최근 수정 시각 : 2024-12-15 20:09:37

안녕서울 : 이태원편

<colbgcolor=#102D4A><colcolor=#fff> 안녕서울 : 이태원편
GOODBYE SEOUL : ITAEWON
파일:안녕서울 이태원.png
개발 JINO
유통 네오위즈
장르 포스트 아포칼립스, 액션 어드벤처, 퍼즐, 플랫폼
출시 데모
2023년 12월 1일
정식 출시 2025년
엔진 유니티 | FMOD
심의 등급 파일:게관위_12세이용가.svg 12세 이용가
관련 사이트 파일:홈페이지 아이콘.svg | 파일:디스코드 아이콘.svg
상점 페이지 파일:스팀 아이콘.svg

1. 개요2. 특징3. 스토리
3.1. 서막 : 바다와나비3.2. 1장 : 수심
4. 여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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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지구멸망이 얼마 남지 않은 시기의 한국을 배경으로 하는 포스트 아포칼립스 장르의 퍼즐 플랫포머 게임이다.

2. 특징

게임의 배경은 서울이며 소행성 충돌로 지구 멸망이 예정되어있는 세계를 전체적인 배경으로 하고 있다. 게임의 그래픽은 스타일 텍스처를 입힌 3D 모델링과 스켈레탈 메시 애니메이션을 혼용한 2.5D이지만 모션, 배경, 캐릭터 등에 이질감이 전혀 없어 호평을 받았다.

3. 스토리

지구멸망을 앞두고 변해버린 서울. 라연은 우주대피를 위한 비밀 프로젝트에 대한 행방을 쫓습니다. '안녕서울' 시리즈의 1편인 '안녕서울-이태원편'은 다양한 위험이 도사리는 도시에서 적들을 제압하고 환경을 극복하는 퍼즐 어드벤처 게임입니다.
스팀 페이지 소개 문구

3.1. 서막 : 바다와나비[1]

주인공이 고시원 침대에 앉아 잠시 머리를 부여잡는 것으로 시작. 이내 주인공은 결심한 듯 일어나 고시원 방 밖으로 나간다.[2] 통로를 지나가다 캔을 건드려 고시원 총무 할머니의 눈에 뜬다. 그리고 다음과 같은 대화를 나눈다.
고시원 총무: 워메! 202호 아가씨!
서라연: 아 안녕하세요
고시원 총무: 어이구 웬일이여~ 방 밖으로 다 나오고! 어디 나가는겨?
서라연: 네 그냥 좀 답답해서요
고시원 총무: 어딜 가려구 그랴~ 아직 밖에 많이 위험할것인디~ 아니, 그저께도 오토바이 탄 놈들이 막 여기저기 들쑤시고 다니더라구~
고시원 총무: 우리 건물이 이렇게 좋은 위치에 딱~ 있어서 망정이지 아주 그냥 큰일날뻔 했다니께
서라연: 네 그러게요···
고시원 총무: 이럴 때는 그냥 건물안에 딱 들어와 있는게 최고여 아니 내가 안 그래두 저기 창문이랑 문 좀 막고 대청소 좀 할라고 했는디! 202호 아가씨 나온 김에 잘됐구마잉~ 뭐 바쁜 거 읍제잉?
서라연: 아뇨... 죄송한데 저 지금 한강 가려고 했어요

불가항력적 소행성 충돌로 인해 대한민국은 사실상 멸망을 앞두고 있다. 시민들의 대규모 소요와 집단 자살이 일어나며 사회질서가 무너졌고, 서울은 반쯤 무정부 상태에 놓인 채 남은 시민들의 무덤이 되었다. 결국 절망감을 버티지 못한 라연은 고시원을 나와 다른 사람들처럼 한강에 투신하려고 했으나[3], 순간적으로 밀려오는 두려움에 하지 못했다.
그러던 도중 약탈자에게 공격당해 큰 부상을 입을 군인을 도와주게 된다. 군인을 부축하여 인근 편의점으로 옮긴 라연은 근 군인으로부터 극비 내용을 듣게 되는데, 정부가 실패했던 우주로의 도피를 위한 우주선 개발 프로젝트의 후속 프로젝트가 진행되고 있다는 것이었다.
이미 스스로 목숨을 끊은 자신의 동생이 떠오른 군인은 라연에게 살고 싶다면 자신이 주는 프로젝트 데이터를 가지고 목적지였던 서빙고로 가라고, 잘 말하면 우주선의 한자리정도 얻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한다.
이거 진짜 아무한테도 말하면 안 돼요.
무슨 말인지 알죠?
다들 이거 알면...눈깔 까뒤집고 덤벼들거야...
아무도 믿으면 안 돼...

마지막 경고를 하고 그렇게 군인은 숨을 거두고, 라연은 받은 데이터를 가지고 서빙고로 향한다.

3.2. 1장 : 수심[4]

4. 여담

  • 데모의 정식 공개는 2023년 12월 1일이지만, 개발 자체는 2021년 이전부터 진행되던 게임으로 2021년 경 한국콘텐츠진흥원의 개발 지원 사업인 창의인재 지원 사업에 '굿바이서울'이라는 이름으로 선발된 바 있다. # 당시의 버전은 프로토타입 격 버전이라 도트 효과가 없는 3D 모델링을 그대로 사용했는데, 개발 도중 그래픽 컨셉을 바꾼 것으로 추정된다.
  • 도트 스타일 텍스처를 입힌 3D 모델링과 스켈레탈 메시 애니메이션을 혼용한 2.5D 게임이다. 캐릭터 역시도 3D 모델링에 픽셀 필터 효과를 입혀서 연출하고 있다. 사실 데드 셀의 경우도 그렇고 근래의 픽셀 아트 게임에서 3D 모델링을 픽셀화시켜 연출하는 게임은 상당히 많은 편이다. 도트 노가다라는 단어만 봐도 알겠지만 작업량이 어마어마하기 때문.
  • 이 데모판을 플레이하고 한 유저가 스팀 토론창에 출시일과 플레이타임 문의를 올렸는데, 토론창 내용을 보면 2월 공개예정이라고 되어있는거 보면 기존에는 정식출시가 2월이었던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이후 출시일이 5개월 뒤인 7월로 미루어졌다. 이후 5월 중반을 지난 15일에 동일한 유저가 출시일에 변함이 없냐는 질문에 그간 협업의 기회로 일정의 변경이 있었음을 밝히고 빠른 시일내에 공지를 통해 소식을 전한다고 언급했다.해당 토론 이후 네오위즈와 협업을 시작했다는 게 밝혀졌다. #하지만 9월 26일 완성도가 중요해 발매일이 연기되었고 얼리엑서스없이 내년에 정식출시예정이라고 한다.
  • 게임 초반에 인사이드 포스터가 있는데, 마침 디스토피아 배경의 2D 횡스크롤 액션이라는 점에서 영향을 받은 것으로 보인다.
  • 5월 23일 후속 데모 업데이트로 일부 스토리가 변경되어있다.이후에 지스타 시연으로 나온 버전도 업데이트 예정이라고 한다.[5]
  • 대체로 평가가 좋은 편인데, 흔치않게 서울을 배경으로 한 아포칼립스 배경이 신선하기 때문. 게임성도 크게 흠잡을 데 없다.
파일:안녕서울 인터뷰내용.jpg


[1] 수정 이전: 질질 짜고 지랄이야 재수없게[2] 이때 고시원의 상태가 심히 충격적인데, 벽엔 실내자살금지라고 써있고 다른 방 안을 보면 천막에 가려진 줄이 보인다.[3] 배경부터 엄청나게 많은 신발이 놓여져 있는데, 이미 수많은 시민들이 투신하였다.[4] 수정 전: 아수라발발타[5] 현재는 예상치못한 버그로 인해 보완하고 업데이트할 예정이라고...[6] 글은 다른 곳에서 가져온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