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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작품 목록
2.1. 아이스 에이지 (Ice Age)2.2. 아이스 에이지 2: 멜트 다운 (Ice Age: The Meltdown)2.3. 아이스 에이지 3: 공룡시대 (Ice Age: Dawn of the Dinosaurs)2.4. 아이스 에이지 4: 대륙 이동설 (Ice Age: Continental Drift)2.5. 아이스 에이지 5: 지구 대충돌 (Ice Age: Collision Course)2.6. 아이스 에이지: 벅의 대모험 (The Ice Age Adventures of Buck Wild)
3. 등장인물3.1. 주연
4. 단편 영화5. 게임6. 외부 링크3.1.1. 맨프레드(Manfred)3.1.2. 시드(Sid)3.1.3. 디에고(Diego)3.1.4. 엘리(Ellie)3.1.5. 크래쉬 & 에디(Crash & Eddie)3.1.6. 피치스(Peaches)3.1.7. 스크랫(Scrat)3.1.8. 벅(Buck)
3.2. 조연1. 개요
2002년에 처음 개봉해 현재 5편까지 나온 미국의 극장판 3D 애니메이션.제작은 블루스카이 스튜디오, 배급은 20세기 폭스가 맡았으며, 세계적으로 흥행에 성공하였다. 1편부터 4편까지는 연간 애니메이션 흥행 1위 타이틀을 연속으로 거머쥐었을 정도. 다른 회사를 통해 하청 제작한 《요정 크리스타(FernGully: The Last Rainforest)》와 폭스가 직접 제작한 《타이탄 A.E.》, 《아나스타샤》 같은 극장 애니메이션의 흥행 참패로 인해 극장 애니메이션에 손을 떼려던 20세기 폭스 분위기가 이 시리즈로 인해 완전히 뒤바뀌어 버렸다. 다만 《타이탄 A.E.》의 흥행 참패 이후로 폭스가 직접 애니메이션을 제작하는 경우는 없다.
전세계적으로 전 연령에게 엄청난 인기를 모은 가족 애니메이션으로 지금도 다시 보는 사람들이 많은 편이다. 전 세계 애니메이션 흥행 순위에서도 거의 최상위권에 속한 시리즈로 1, 2편은 주로 유럽 지역에서 흥행했으나, 3, 4편은 영화 시장이 점점 성장하는 중국, 러시아를 비롯, 동유럽과 라틴아메리카 지역에서 초대박 흥행에 성공하였다. 오히려 본국인 미국 흥행이 잘 안되는 편이다. 미국의 비중이 전세계 극장 수입에서 20%를 밑돈다. 그리고 극장 수입은 밑을 참조하면 알겠지만 상대적으로 타국에 비해 대한민국에서도 흥행이 별로임을 알 수 있다. 그 때문에 《슈렉》이나, 《쿵푸팬더》, 《토이 스토리 시리즈》 등 지명도 있는 애니메이션에 비해 많이 가려진 편이다. 평은 뒤로 갈수록 점점 떨어졌는데 이것이 흥행에도 영향이 끼쳤는지 마지막 작품인 5편에선 흥행도 부진했다.
주 배경은 빙하기가 배경이다. 그답게 주인공 일행 3인방 포함 대부분의 등장인물들이 멸종한 고생물들이다. 예외라면 주머니쥐인 크레쉬&에디, 족제비인 벅, 4편의 해적단 중 몇몇 단원 정도다. 주인공 일행 구성원들인 매머드, 검치호, 땅늘보는 멸종한 동물들이다. 동물들 중 대부분의 주연들이 성격이 개성적인게 특징으로 특히 그중에서도 스크랫은 개성이 굉장히 튀어 이 애니메이션의 마스코트로 자리잡았을 정도다.
BBC의 다큐멘터리 《Walking with Beasts》를 참고한 부분이 많은데 실제 해당 다큐멘터리에 나온 동물들 몇 종류가 그대로 나온다. 다만 그중 상당수가 빙하기 이전에 이미 멸종한 종이거나 한랭기후와는 정반대의 기후대에 서식한 동물들이라는 점이 함정.
고증에 관해서는 아무래도 애니메이션이니만큼 간략화하거나 과장한 부분이 많아 고생물을 다루는 매체 중에서는 떨어지는 편이다.
1편은 감동적이면서 많이 어둡고 진지한 분위기로 내용의 퀄리티가 가장 높았지만 속편에서는 감동보단 재미 위주로 편성되어 밝고 재밌지만 퀼리티는 낮아졌다. 그래도 속편 역시 '가족애'라는 주제만큼은 진지하게 다룬다.
시리즈와 실제 배경 시간대의 시간이 거꾸로 간다. 5편: 빅뱅 → 4편: 지각변동 → 3편: 공룡시대 → 2편: 해빙기 → 1편: 인류의 출현.
메인 테마곡
등장인물들, 특히 주인공 3인방의 1부와 2부, 3부 이후부터의 모습들이 꽤 다르다. 1부는 털이 별로 세밀하게 묘사되지 않아 매끈해 보이는 수준에 가까운, 그래픽 티가 나는 작화였고, 2부부터는 털이 세밀하고 북실북실해지면서 채색이 좀 어두워졌고, 3부부터는 털 묘사는 그대로에 2부보다 색이 좀 밝고 연해졌다.
의외의 사실이 있는데, 작중 매머드들이 매머드 치고는 크기가 상당히 작다. 위의 매니와 인간의 비교사진을 보면 성체임에도 거의 새끼나 아성체 정도의 크기밖에 안 된다. 다른 매머드들도 매니와 크기가 비슷하게 나온다. 다만 인간과 같이 나와서 크기를 비교해볼 수 있는 장면이 이 장면 외엔 얼마 없다 보니 잘 모를 뿐이다.
2. 작품 목록
2.1. 아이스 에이지 (Ice Age)
2002년 작. 1편을 제작할 당시만 하더라도 배급사 20세기 폭스는 애니메이션이 줄줄이 망해 극장판 애니메이션 흥행에 대해 부정적인 목소리가 높아 상당한 저예산으로 만들어야 했다. 1편 배경 대부분이 설원인 것도 저예산으로 만들다보니 그냥 대충 흰색으로 밀어버렸기 때문. 하지만 1편이 흥행에 성공하면서 조그마한 애니메이션 제작사 블루 스카이가 알려지게 된다.
제작비 5900만 달러로 미국 1억 7638만 달러, 해외 2억 686만 달러를 벌어들였다. 독일이 3457만 달러로 세계 흥행 2위, 영국이 2142만 달러로 3위. 일본도 1612만 달러로 괜찮게 성공한 반면, 한국은 450만 달러에 그쳤다.
개봉 당시 국내에선 JIVE Korea의 신인 걸그룹 보이스코가 공식 홍보대사로 활동했고, 해태음료도 자사 어린이음료 브랜드 '헬로 팬돌이'와 콜라보해 광고를 내보냈으며 상품 판촉의 일환으로 2002년 7월 30일부터 8월 6일까지 서울 등 5개 도시에서 시사회를 열기도 했다. 해태음료 측은 인터넷 홈페이지를 통해 응모하여 추첨을 통해 200여명을 시사회에 초대토록 하여 캐릭터가 그려진 연필 인형 등을 증정했다.#
2006년 5월 5일 어린이날에 KBS 2TV에서 재더빙[1]하여 방영했으며 2년 후인 2008년 8월 15일 광복절에 한번 더 방영했다.
2.2. 아이스 에이지 2: 멜트 다운 (Ice Age: The Meltdown)
2006년 작. 1편의 성공에 제작비가 늘어났으며, 수입 역시도 늘어났다. 제작비 8천만 달러(그래도 《슈렉 2》의 절반에 가까운 저렴한 제작비이다!) 미국에서 1억 9533만 621달러, 해외에선 전작보다 2배가 넘는 4억 6005만 달러를 벌었다. 세계 흥행 2위는 전작과 같은 독일, 5937만 달러를 벌어들였고 영국에서 5232만 달러, 프랑스에서 4842만 달러를 벌었으며 브라질, 이탈리아 같은 나라들에서도 전작의 흥행을 크게 넘어섰다. 다만 일본에선 전작의 절반인 795만 달러에 그쳤으며 한국에서는 약간 늘어난 530만 달러를 벌었다.
2편 우리말 더빙판은 송유근 군과 조오련, 하일성, 엄홍길 같은 스포츠 전문가들이 조연 캐릭터 역을 맡은 것이 화제를 모은 한편 낮은 연기력으로 인한 비난도 샀다. 고인이 된 조오련의 목소리(거북이)와 하일성(늙은 독수리)의 목소리를 들을수 있는 유일한 작품.
2.3. 아이스 에이지 3: 공룡시대 (Ice Age: Dawn of the Dinosaurs)
2009년 작. 제작비 9천만 달러로 여전히 토이 스토리나 슈렉 시리즈보단 제작비를 덜 들여 만들었다. 미국 흥행은 1억 9657만 3705 달러, 해외에선 6억 9011만 3112달러로 합치면 전 세계적으로 9억 달러 가까운 수익을 거둬들였다. 1, 2편 만큼 평가가 좋고 재미도 잡은 편.
2015년 말 기준으로 전 세계 극장 개봉 애니메이션 흥행 8위[2]를 차지하여 픽사/디즈니, 드림웍스와 같이 극장 애니메이션 분야에 블루 스카이가 알려지게 되었다.
유달리 인기가 많은 독일에서 8219만 달러를 벌어들여 역시 세계 흥행 2위를 차지했으며, 프랑스가 6924만 달러를 벌어들이며 전작의 세계 흥행 3위를 차지한 영국을 밀어냈다. 영국은 5685만 달러, 브라질이 4937만 달러, 러시아가 4457만 달러를 벌어들이며 해외 흥행이 1편의 3배를 넘겼다. 한국에선 516만 달러로 그럭저럭 벌어들인 반면 일본에선 3달 가까운 장기 상영에도 불구하고 겨우 127만 달러에 그치는 부진을 보여 유달리 일본에서만 시리즈가 갈수록 흥행이 내려갔다.
2.4. 아이스 에이지 4: 대륙 이동설 (Ice Age: Continental Drift)
2012년 7월 13일 미국에서 그리고 25일에 국내에 개봉하였다. 개그콘서트 꺾기도 팀이 더빙에 참여했다.[3]
하필이면 2012년 콜로라도 극장 총기 난사 사건이 터지면서 미국 극장가에 사람들이 가지 않은 여파로 타격을 입었다. 덕분에 미국 최종 흥행 수익은 1억 6132만 843달러로 시리즈 최저 흥행을 거둬들였지만 이후 5편이 4편의 절반도 안되는 6400만 달러를 버는 통에 더더욱 미국 흥행 수익이 최저로 곤두박질쳤다. 하지만 여전히 해외 흥행은 매우 순조로워 시리즈 최대인 7억 1592만 달러를 벌어들여 부진한 미국 흥행에 대한 아쉬움을 덮어주었다. 최종 8억 7700만 달러가 넘는 흥행인데 픽사의 메리다와 마법의 숲이나 디즈니의 주먹왕 랄프, 드림웍스의 마다가스카 3가 거둔 흥행을 압도하면서 2015년 말 기준으로 역대 극장 개봉 애니메이션 흥행 9위를 기록했다.
역시 전편이 대박을 거둔 독일에서 6645만 달러를 벌어들이면서 해외 흥행 2위를 차지했고 프랑스에서는 5554만 달러를 벌어들였고 전편들과 달리 유달리 라틴아메리카[4]에서 인기가 상당하여 브라질에선 4652만 달러, 아르헨티나에서 2910만 달러[5], 콜롬비아에서 1400만 달러, 칠레에서 1377만 달러, 베네수엘라에서 1464만 달러라는 상당한 흥행 성적을 기록했다. 해외 흥행 1위는 중국으로 6789만 달러, 러시아에서는 5천만 달러, 멕시코에서는 4684만 달러, 영국에서는 4764만 달러를 벌어들였다.
한국에서도 개봉 1주 동안 전국 49만 관객을 동원하여 그냥 전편 수준의 흥행을 거둘 듯 싶었는데 갈수록 증가해 시리즈 최대 관객인 전국 160만 관객을 동원하여 1059만 달러를 기록했다. 반대로 일본은 아예 박스오피스 모조에서 집계조차 안된다.
관객들의 평가는 전편에서 크게 떨어지지 않았으나(시네마스코어, IMDb), 시리즈가 진행될수록 악화된 평론가들의 평은 여기에서 정점을 찍어 로튼토마토에서 좋은 평을 내린 평론가는 37%에 불과하다.(1편의 경우 77%)
그밖에 2011년에 특별 단편 TV판 매머드의 크리스마스(Ice Age: A Mammoth Christmas)를 방영했다.
2.5. 아이스 에이지 5: 지구 대충돌 (Ice Age: Collision Course)
2.6. 아이스 에이지: 벅의 대모험 (The Ice Age Adventures of Buck Wild)
3. 등장인물
3.1. 주연
3.1.1. 맨프레드(Manfred)
3.1.2. 시드(Sid)
성우: 존 레귀자모[6], 제이크 그린[6편] / 이인성 / 오오타 히카리[8], 호리우치 켄유(1편 예고편), 타카기 와타루(2편 예고편)
주인공 3인방 중 하나로 종은 땅늘보.[9] 다만 3인방 중 실제 종과는 많이 다르게 디자인되었는데, 크기도 훨씬 작고 얼굴도 만화적 과장이 많이 들어간 편이다.[10] 아마 땅늘보 중에서도 덩치가 작은 편인 메갈로닉스와 같은 소형종을 모티브로 한 것이거나 삼인방 중 가장 덩치가 큰 매니와 포지션이 겹치지 않도록 의도적으로 크기를 작게 설정한 것으로 보인다. 초창기에는 고증에 맞게 실제 땅늘보의 모습으로 디자인 되었다고 한다.
1편에서 나무 위에서 자다 다른 무리들이 자기만 두고 떠나가는 바람에 낙오된 모습으로 첫 등장한다. 본명은 '시드니(Sidney)'지만 본편에선 할머니만[11] 이 이름으로 불리고 매니처럼 애칭으로 시드라 불린다.
분명히 땅늘보인데 달리는 모습이나 공격을 피하는 모습을 보면 꽤 빠르다. 그리고 현생 나무늘보의 특성도 넣은 것인지는 몰라도 털에서 이끼가 자라는지 녹색을 띈다.[12] 본인 말로는 원래 밤색이라고 하지만 작중에 나온 적은 없으니 알 수 없다.
실없고 철딱서니 없는 망나니같고 덤벙거리는 성격에 항상 어리버리하고 멍청한 모습을 많이 보이며 이 때문에 무시도 많이 당하지만, 내면은 굉장히 순수하고 정이 많으며 낯선 이와 금방 말을 트며 친구 먹는 최고의 사교성이 특징. 그 덕분에 1편에서 매니와 자신들과 아예 천적인 디에고조차 친구로 만들어서 3명이 함께 다닌다. 작품 내에 웬만한 사고는 다 시드가 치고 다니며, 보통 스크랫과 함께 개그 담당. 잠버릇이 고약하다.
개그 캐릭터라 의외로 많은 사람들이 모르는 사실이 있는데, 주인공 3인방 중 가족사가 가장 답이 없다 못해 참혹하다. 가히 빙하기의 막장 드라마. 매니와 디에고를 만나기 전까지만 해도 가족들이 평소 사고만 치고 다니는 시드를 쓸모없다고 여겨 틈만 나면 시드를 버리고 가[13] 시드가 그들을 따라잡으려 하는 것이 시드의 평소 일상이었고 4편에서는 마찬가지로 심한 노망 때문에 지긋지긋하게 여기던 시드의 할머니를 시드에게 떠넘기고[14] 가버린다. 디에고가 "시드가 왜 사고뭉치였는지 알겠다"고 납득할 정도. 그런 영향이 있는지 가족을 만드는 것에 지대한 관심을 가진다. 시리즈를 통틀어 여자를 사귀려 하는 것은 기본이고, 2편에서 자칭 캠프를 운영하면서 아이들에게 대놓고 장난감 취급 당하며 굴려지면서도 자신은 얘들이랑 한 가족이라고 생각하고, 3편에서는 매니와 디에고가 갈라서고 매니가 가족이 생기면 3명이 뭉친 무리가 사라진다는 걱정에 공룡알을 주어와 자신만의 가족을 만들려고 할 정도로 가족에 대한 집착이 크다.
주인공 3인방 중 막내+트러블 메이커 포지션.[15] 전투 능력도 없어 남들 싸울 때는 대부분 보조하는 역할만 하는데, 디에고는 아예 시드는 못 싸우며 그런 아이큐가 안된다고 단정지었다. 매니 말을 지지리도 안 듣고 사고쳐 일을 벌이지만 꼭 중요한 순간에 결정적인 역할을 한다.
1편부터 4편까지 자신의 친구들인 매니 디에고 등은 모두 각 시리즈마다 자신의 반쪽을 만나 이뤄지고 심지어 자신의 조카뻘인 피치스도 금새 약혼할 남자를 얻지만, 시드만 모태솔로로 영영 사랑이 이뤄지지 못하나 싶었지만... 5편에서 마침내 그 역시 그토록 기다리던 운명의 상대를 만나게 된다. 이름은 브룩(Brooke).[16]] 사실 1편에서 이미 시드에게 끈질기게 달라붙던 땅늘보 여캐가 있었다. 허나 이 장면들은 삭제되었는데 줄거리를 보면은 코뿔소 2인조인 프랭크와 칼로 대체되었고 포지션도 좋아서가 아닌 공격하려고 쫒아다니는 걸로 변경된 걸로 보인다.
맨 처음 코뿔소에게 쫒기다 매니와 충돌하는 장면은 슈랙의 오마주다.[17]
3.1.3. 디에고(Diego)
성우: 데니스 레리, 스카일러 스톤[6편] / 홍성헌 / 타케나카 나오토, 이소베 츠토무(1편 예고편)
주인공 3인방 중 하나. 성별은 수컷, 종은 스밀로돈.[19][20] 원래는 스밀로돈 무리에서 2인자 역할을 했으며, 무리 대장의 반협박으로 인간 아기를 납치하는 임무를 맡았다. 그러나 그러던 중 매니와 시드를 만나게 되어 어쩌다보니 동행하게 되고 매니의 과거를 눈치채자 자신의 임무에 죄책감을 느낀다. 더불어 용암에 빠질 뻔한 자신을 위해 매니가 희생까지 감수하자 복잡한 심정을 느낀다. 원래는 인간 아기를 대장에게 가져다 주고 나머지 무리와 함께 매니와 시드를 사냥하려 했지만 결국 인간 아기와 정을 나누고 맨프레드, 시드와 친구가 된다.
기본 성격은 시크하지만 맨프레드보다는 훨씬 유연한 태도를 보인다. 덕분에 성격이 극과 극인 시드와 매니를 조율하는 역할을 하기도. 눈치도 꽤나 빠른데 2편 초반에 아이들이 맨프레드에게 그의 가족은 어디 있나고 묻자 디에고가 일부러 아이들을 무섭게 해서 쫓아낸다.[21] 하지만 4편에서는 쉬라를 상대할 때 평소 성격과 딴판으로 그녀를 계속 약올리며 깝죽대는 모습으로 나온다.[22]
셋 중 유일한 육식동물인데 채식을 하는 친구들과 다니기 때문인지 식사는 친구들과 떨어진 채 홀로 사냥을 하며 해결한다.[23] 검치호라는 종답게 전투력도 뛰어난지 전투씬 중 육박전은 매니와 이 녀석 몫. 한때 무리의 2인자였던 만큼 확실히 강하긴 하다. 매니는 단순 압도적인 덩치와 힘으로 밀어붙이는 타입이라면 디에고는 대형 고양잇과 맹수답게 주로 속도와 힘, 앞발/발톱 등 무장을 적절히 섞어 싸우는 타입. 체급이 비슷하면 적어도 호각으로 싸울 수 있는 수준.[24] 다만 덩치가 훨씬 큰 상대에게는 자신이 이길 수 없다는 걸 아는지 피하는 편이다.[25]
3편에서는 초식동물 친구들과 어울려 다닌 탓에 맹수로서의 감이 떨어져[26] 맹수로서의 삶은 끝났다고 좌절하며 친구들을 떠나려는 등 불안정한 모습을 보이기도 했으나 3편 후반에 출산중인 엘리를 잡아먹으려고 달려드는 구안롱을 뒤쫓는 과정에서 엘리를 구해내겠다는 일념 하나로 체력이 고갈되는 것을 견뎌내면서 이를 극복해낸다.[27]
4편에선 암컷 검치호 쉬라와 싸우다 애정 플래그가 서고 애인이 된다. 이후 쉬라와 잘 되었는지 5편에서는 쉬라와 자식을 계획하는 모습을 보인다.
3인방 중 차남+서브 리더 포지션. 기본적으로 매니의 지시를 따르지만 그가 멘붕에 빠졌을 때는 대신 지휘하는 역할을 맡는다.
시리즈 전반적으로 3인방 중에서 2편과 3편은 개인 스토리가 딱히 없고 비중도 3인방 중에서는 가장 낮은 편이다.
1부에서는 눈동자가 작았지만 2부터는 커지면서 좀 순해 보이게 변했다.
3인방 중에서 유일하게 과거나 가족사가 전혀 나오거나 묘사되지 않았다.
3.1.4. 엘리(Ellie)
성우: 퀸 라티파[28], 도미니크 제닝스[6편] / 장우영 / 유카[30] → 토요구치 메구미[3편이후]
2편에 등장한 암컷 매머드. 2편에서 매머드가 멸종되었다는 소문에 절망한 매니 앞에 갑자기 등장한다. 나무에 거꾸로 매달린 채로 매니는 역시 자기가 마지막 매머드가 아니었다며 좋아하지만, 엘리는 오히려 매머드가 어디 있냐고 반문하여 매니가 벙찌게 만든다.
어린 시절 모종의 이유로 부모를 잃고[32] 홀로 헤매다 주머니쥐 엄마를 만났고, 에디와 크래쉬의 여동생으로 본인이 주머니쥐인 줄 아는 상태였다.[33] 엘리와 매니를 이어주려는 시드의 노력에 함께 방주로 향하는 길에 동행하게 되는데, 그 도중에 어릴 때 주머니쥐 엄마를 처음 만난 장소를 지나쳐 어릴 때 기억을 떠올리고 본인이 매머드라는 것을 자각하게 된다.
그 뒤 매니와 플래그를 세우고 2편 마지막엔 결국 같은 패밀리가 돼서 길을 떠난다.[34] 3편에선 임신한 상태로 등장.
자기 자신의 종도 모르는 등 은근히 백치 끼가 있는 것 같다. 하지만 밝고 명랑한 성격으로 디에고는 엘리를 'sweet'이라고 평했고, 시드는 "그녀는 재미있고 넌 재미없으니까 잘 어울린다"고 평했다. 2편 이후로부턴 오히려 백치 끼가 있던 캐릭터에서 가장 차분하고 어른스러운 캐릭터로 등장한다.
3편 마지막엔 엄마가 된다. 딸 이름은 태명 그대로 피치스(Peaches). 딸은 2편 과거회상에 등장한 엘리 자신의 어릴 적 모습과 똑같이 생겼다.
벅의 대모험에선 더 자세한 과거사가 나오는데 어미 주머니쥐의 양녀로 들어간 후 크래쉬와 에디 형제와 친하게 지냈으나 본인이 성장하는 동안 어미 주머니쥐는 그 사이 사망했고[35] 이 일로 인해 친부모에 이어 양어머니까지 잃는 슬픔을 겪은 엘리는 매니 일행을 만나기 전까지 자신에게 남은 유일한 가족인 이 둘을 소중히 여겼다고 한다.
3.1.5. 크래쉬 & 에디(Crash & Eddie)
| | |
| 크래쉬(왼쪽) & 에디(오른쪽) | |
성우: 크래쉬는 숀 월리엄 스콧, 빈센트 통[6편] / 장광 / 히사모토 마사미 → 나가사와 나오[3편이후], 에디는 조쉬 펙, 아론 해리스[6편] / 김관진 → 오인성 / 나카지마 토모코 → 카타기리 마이[3편이후]
주머니쥐 쌍둥이 형제로 덤 앤 더머 사이다. 태어났을때 그들의 엄마와 함께 갈 곳을 잃은 엘리를 자신들의 식구로 받아줘 그녀의 오빠[40]들이 되었다.
그래서 엘리는 맨프레드를 만나기 전까지 자신이 매머드인지 모르고 오빠들과 같은 주머니쥐라고 알고 자랐다. 무척 장난기가 많아 2편에서 시드와 디에고에게 장난을 걸고 넉다운 시키기까지 한다.[41][42] 엘리와 매니가 사이가 틀어졌을 때 매니에게 변태(Pervert!!!)라고 욕하기도 했다.[43] 쌍둥이지만 눈 색이 다르다. 3편에서부터는 피치스가 태어나면서 둘 다 외삼촌이 되었다. 그래도 장난기가 많은 건 여전하다.
3.1.6. 피치스(Peaches)
성우: 케케 팔머 / 홍수정 / 마토바 카에
매니와 엘리의 딸. 3편에서 엘리가 아이를 임신했을 때 태명을 피치스(복숭아)라고 지었다.[44] 매니 디에고 엘리 에디 크래쉬와 함께 공룡에게 잡혀간 시드를 구하러 지하에 있는 공룡세계로 들어 갔을때 위기에 순간 극적으로 태어나고 매니와 엘리는 태명 그대로 피치스라고 이름을 짓는다. 4편에서는 성장하여 처음에 자신을 주머니 쥐라 믿은 엄마에 성향을 완전히 빼다박아 그녀처럼 나무를 능숙하게 타며 꼬리를 나뭇가지에 걸고 꺼꾸로 자는 것도 그대로 배운다.[45] 상당히 활달하고 모험심 강한 소녀지, 또래 매머드들에게는 주머니쥐나 루이스와 같이 다닌다는 이유로 이상한 아이 취급을 받고 과거 인간들에게 전처와 아들[46]을 잃은 상처가 있는 아빠 매니는 그녀를 너무나 과잉보호하고 집착하다시피 간섭하여 그녀의 반항심을 키워[47] 매니와 싸우게 되지만 결국 대륙 이동으로 인해 장기간 아빠와 헤어지게 된다. 거트 선장의 해적 무리들로 인해 엄마와 함께 위기에 처하지만 메니와 시드, 디에고, 쉬라 할머니의 완벽한 팀워크로 위험에서 벗어나 아빠와 다시 만나 화해한다.
5편에서는 애인 줄리안을 만나 서로 결혼하고 독립하여 둘이 여행을 떠나려하고 매니와 엘리는 너무 위험하다며 계속 만류하고 설득하면서 곁에 두려고 애쓰지만 결국 영화 막판에 부모에게 자유를 승낙받아 줄리안과 예식을 치른다.
3.1.7. 스크랫(Scrat)
3.1.8. 벅(Buck)
풀 네임은 "벅 민스터"(Buckminster)
3편의 주 조력자로 첫 등장. 정신사납고 유쾌한 애꾸눈의 족제비 공룡사냥꾼으로 약간 맛이 갔는데,[48] 후술할 루디와의 과거사를 보면[49] 루디의 트라우마와 공룡들 사이에서 살아남으면서 공포로 정신이 미쳐간 듯 하다. 하지만 그만큼 공룡들 사이에서 산전수전 다 겪은 녀석이라 매니 일행을 2번이나 구해주고 시드를 구하러 갈 때도 큰 활약을 한다. 험한 정글에 수풀 나무 가지 덩쿨 절벽 바위 등을 자유자재로 날아다니듯 누빈다. 순발력 민첩성은 그야말로 최강. 자신을 애꾸로 만들고 잡아먹으려 한 공룡 루디의 입 안에서 탈출[50]하면서 그의 한쪽 이빨을 날려버렸고, 이후 그것을 자신의 무기로 삼아 지금까지 사용하며 이것만 있으면 못하는 게 없다고 발언한다. 같은 사차원인 크래쉬와 에디에게 형님 대접을 받는다.마지막에는 그의 숙적 루디가 절벽으로 떨어지자 삶의 낙이 없다며 매니 일행을 따라가기로 했다. 하지만 루디의 울음소리를 듣고 루디와 다시 싸우러 지하로 돌아간다. 그리고 그 루디까지도 이제 자기 뜻대로 부리며 타고 다닌다.4편에선 극초반에 아주 잠깐 등장. 아래로 떨어지는 스크랫이 루디와 벅과 함께 있는 모습을 보게 된다. 이후론 등장은 없다.
5편에 복귀하였다. 그는 일행들에게 몇억년마다 지구에 어떤 특정 지형의 무언가가 우주에 커다란 운석을 끌어들인다고 하여 그걸 막을 방법을 알아내야 한다며 또다시 3편 때처럼 무리들을 이끌고 모험의 대장이 된다. 자신에게 복수를 하려는 다이노 버드 3인방의 추격을 아슬아슬하게 피하며, 다이노 버드 일원인 로저를 설득하여 다이노 버드들과 함께 동물 무리들을 진두지휘해 지오토피아의 다이아들로 모든 소행성들을 끌어들이는 자석 분화구들을 모두 막아 폭파시켜 운석이 지구에 충돌하는 것을 막는다.여담으로 5편에서 트리케라톱스의 알을 빼앗는 악당 다이노 버드들을 골탕 먹일 때 세비야의 이발사에 나오는 주제곡 피가로의 아리아를 개사해 부르는 장면이 압권이다. 이 알은 어미 트리케라톱스에게 무사히 돌려주었다.이후로 그가 주연인 장편 애니메이션 제작이 확정되었다.
개성이 넘치는 캐릭터로 상당한 인기를 힘 입어 5편에 복귀는 물론 본인이 주역인 영화로 등장하는 쾌거를 이루었지만, 그와 동시에 복귀한 두 작품이 모두 나쁜 평가를 받은[51] 양면적인 업적을 원치않게 지니게 된 케이스. 반대로 스크랫이 주인공인 단편 애니메이션은 그보다 좋은 평을 받게되어 이쪽의 처량함이 더욱 배가되기도 했다.
3.2. 조연
시리즈 전체를 통틀어 마크라우케니아[52], 가스토르니스, 모에리테리움, 플라티벨로돈, 도에디쿠루스, 메갈로케로스, 카스토로이데스, 신테토케라스 등이 5편까지 지속적으로 등장한다. 1편에는 초반에 대이동하는 모습으로만 한 번 나왔다가 2편부터는 나름 계속 또는 자주 등장한다. 단 이 동물들이 모두 빙하기에 살았던 것은 아니다. 특히, 가스토르니스나 모에리테리움 같은 경우에는 빙하기 한참 이전에 멸종된 것으로 알려졌다.3.2.1. 1편
시리즈 중 유일하게 인간들이 등장한다. 여기서 인간들은 동물들과 언어가 달라 말이 통하지 않는다. 때문에 동물들과 달리 작중에서 제대로 된 대사는 나오지 않고 어어 거리는 정도의 말만 한다. 이후 속편에는 아예 등장하지 않는다. 작품 내적인 이유로 보면 앞서 말했듯 실제 시간대랑 반대로 가는 작품의 시간 때문에 인간이 멸종한 걸로 보인다. 1편 극후반에 극중에서 2만년 후 시간대가 나오는 걸 보면 확실해 보인다. 작품 외적으로 보자면은 인간 캐릭터를 모델링하는것이 동물보다 어려워서 등장시키지 않는것으로 보인다.- 로샨(Roshan)
인간(호모 사피엔스) 아기. 남자 아이로 매니와 시드, 디에고가 친구가 되는 계기가 된다. 본래 인간 무리에 있었지만, 검치호랑이 무리의 습격으로 가족과 떨어진다. 시드와 매니가 가족을 찾아주기 위해 모험을 떠나게 된다. 우여곡절 끝에 결말에서 아버지와 재회하고, 매니 일행과 작별하고 아버지와 일행들과 함께 새로운 터로 떠난다.
참고로 2020년부터는 갑자기 트위터에서 시작된 억지 밈으로 인해 안티가 많아져 Ice Age Baby라는 이름으로 발암 캐릭터 밈이 생겨 온갖 험한 꼴을 당한다. 물론 로산이 작품의 시점 당시엔 아기였기에 의도치 않게 민폐를 끼치는 것도 어찌보면 당연한 것이다. 사실 작중에서 로샨이 별로 민폐를 끼치는 경우도 그리 많은 편은 아니다.
1부의 최종 보스. 스밀로돈 일당의 우두머리로, 잔혹한 성격이다. 인간들이 털옷을 만드려고 자신의 동족의 반을 없앴다는 이유를 들어 복수로, 로산을 납치해 잡아먹으려는 계획을 세운다. 로산을 데려오라는 임무를 디에고에게 맡기지만 디에고는 어느새 정이 들고 말아 소토를 배신한다. 이후 매니도 잡아먹으려는 계획을 세우고, 우두머리 답게 디에고를 단번에 쓰러뜨리고 매니를 공격하지만, 그 공격을 디에고가 막는다. 그때 로산의 소리를 들은 소토는 빈틈이 생기고 매니는 이때를 노려 소토를 들이받는다. 소토는 벽에 부딪친 후 공중에 있는 고드름이 그 충격으로 떨어져서 고드름이 온 몸에 찔려 끔살당한다.[53] 검치호의 우두머리라 상당히 강하다. 검치호 중에서도 꽤 강한 디에고가 소토와 1대 1로 맞붙었을 때 디에고는 일방적으로 발렸으며 매니의 공격도 가볍게 피했다. 이때 디에고가 없고 본인이 죽지만 않았어도 매니는 높은 확률로 사냥당했거나, 살았어도 중상을 면치 못했을 확률이 높다. 디에고의 방해와 배신으로 차질이 생겨서 그렇지, 머리도 꽤 좋아 매니와 있을 전투를 대비했고 매니를 사냥할 작전으로 다른 검치호들이 매니를 절벽으로 몰아놓았을 때 자기가 목을 공격하는 작전도 짰다. 사실 고증대로라면 2대 3으로는 매니를 죽이기는커녕 오히려 발리는 게 맞다.[54] 본작 시리즈에서 인간 캐릭터들과 함께 개그가 전혀 없고 극도로 진지한 몇 안 되는 캐릭터에 악역으로서의 포스도 매우 좋다.[55]
- 오스카(Oscar) 역 - 다이드리흐 바더 / 서문석 / 야스하라 요시토
지크(Zeke) 역 - 잭 블랙 / 최병상 / 우메즈 히데유키
레니(Lenny) 역 - 앨런 투딕 / 류다무현[56]
검치호랑이 무리의 일원. 오스카는 가장 샤프하게 생겼으며 꽤 과묵한 성격이다. 지크는 덩치가 가장 작고 다소 시끄러운 성격.[57] 레니는 뚱뚱한 외모. 지크는 시드와 로산을 덮치려다 실패해 구멍에 몸이 낀 채 시드에게 맞아 리타이어, 오스카와 레니는 소토와 함께 매니를 사냥하려 들다 소토가 죽자 사냥을 포기하고 도망쳤다.
- 루나(Runar)
로산의 아버지. 검치호랑이에게 아내와 아들을 잃어 검치호랑이들에게 원한이 강한듯한 모습을 보인다.(이때 로산은 살아 있었지만) 사실 이건 루나와 그 일행들이 검치호들을 사냥해 검치호들이 복수한 것이라 피장파장이다.[58] 나디아의 시체(로 보이는)를 찾고 로산의 행방찾기는 포기한듯 했으나, 매니와 시드가 로산을 찾아주었다. 매니가 로산을 찾아준 후 아내의 유품을 매니의 상아에 걸어주며 감사를 표한 후 미소지은 채 로산과 함께 제 갈길을 간다.
- 나디아(Nadia)
로산의 어머니. 검치호의 습격으로 로산을 데리고 도망치다 폭포로 길이 막힌다. 결국 최후의 수단으로 폭포에서 뛰어내리고 매니와 시드를 만난다. 그러나 폭포에 뛰어내리기 전부터 부상이 심각했는지 힘이 다해 그 둘에게 로산을 맡기고 죽어 물로 떠내려간다. 이후 영화에 직접 나오지는 않지만 시신은 남편 루나가 발견했다고 한다.
- 개
인간들에게 길들여진 개들. 시대적 배경으로 볼 때 늑대가 개로 가축화 되는 초기 단계로 보인다. 초반에 길들여진 2마리가 검치호의 습격을 울부짖으며 인간들에게 알린다. 이후 인간들이 목줄을 풀어주자 검치호와 대등하게 싸우고, 나디아의 목걸이에서 냄새를 맡아 인간 무리와 같이 동행하며 검치호 무리를 쫓아간다. 특이하게도 작중 다른 동물들과 달리 대사가 없으며 실제 개처럼 짓는 모습만 보여준다. 아마도 똑같이 대사가 없는 인간 측에 속한 동물이라 그럴 걸로 보인다.
- 칼(Carl) 역 - 세드릭 더 엔터테이너 / 유해무 / 코스기 쥬로타
프랭크(Frank) 역 - 스티븐 루트 / 이종구 / 챠후린
둘 다 수컷이고 뿔의 모양을 보면 프랭크는 메가케롭스, 칼은 엠볼로테리움으로 추정되지만 작중에서는 그냥 코뿔소라고 언급된다.[59] 자신들이 발견한 풀, 그것도 빙하기라 어렵게 구한 걸 똥을 묻혀 못 먹게 만들고 간식거리로 눈여겨본 민들레[60]를 뺏어먹은 시드에게 깊은 분노를 느낀다. 그것도 그냥 분노 수준도 아니고 시드를 진짜 죽여버릴 생각을 한다.[61] 시드는 매니의 뒤에 숨었고 칼은 매니의 코에 뿔이 잡혀 공중에서 빙빙 돌다 날아갔다. 프랭크는 시드를 들이받으려다 매니의 상아에 실려 패대기 쳐졌다.[62] 이후 목욕하다 시드와 다시 만나 추격하고 디에고가 시드를 문데다 시드가 똥을 밟아서 냄새도 난 덕분에 시드를 물어 죽인 것으로 착각하고 가버렸다.
- 도도새 역 - 크리스 웻지
여러 마리가 함께 무리를 지어 살아가며, 곧 닥쳐올 빙하기를 대비해 비상식량 멜론[63] 3개를 지킨다.[64][65] 주인공 일행으로부터 이걸 지키기 위해 수십마리가 사투하나, 마지막 암컷이 죽고, 근처에 있는 열수구 때문에 여러 마리가 떼죽음당한다. 도도새 무리가 시드와 싸우는 모습은 인상적이면서도 나름대로 명장면이다. 다만 2편에서 오마쥬인지는 몰라도, 열수구의 증기를 맞고 치킨이 된 장면을 보면 당시 전투에서 다 죽은건 아닌 걸로 보인다.
또한 중반에 시드가 빙하 속을 돌아다닐 때, 빙하 속에 갇혀 얼어버린 괴상한 물고기와 공룡[66] 그리고 빙하 속에 갇힌 진화해가는 땅늘보가 잠깐 나온다. 거기다 UFO는 덤.[67] 그리고 주인공 일행이 걸어다니면서 스톤 헨지도 보았는데 신축건축물이라 오래 못갈거라고 드립을 친다.
3.2.2. 2편
- 크레테이셔스, 메일스톰 역 - 프랭크 웰커
2편에 나오는 2마리의 성급하고 적대적이고 공격적인 성격의 어룡, 장경룡들로 2편의 메인 빌런이자 최종 보스. 본래는 빙산 속에 갇힌 괴수들로, 빙산이 녹으면서 움직이게 되었다. 작중 주인공과 일행을 괴롭히는 적으로, 주인공 일행이 물속이나 물가에 있는 순간에는 반드시 공격한다. 크기는 상당히 큰 편으로 둘 중에 작은 쪽인 크레테이셔스가 매머드인 매니보다 몸길이가 길고 큰 쪽인 메일스톰은 덩치가 매니보다 크다. 매니 일행을 공격하나 커다란 돌에 의해 수장되면서 리타이어한다.[68]
작중에서 등장 횟수와 분량은 적었지만 섬뜩한 OST와 강렬한 임팩트를 보여주었다.
아이스 에이지 위키에 따르면 크레테이셔스는 어룡류 기반, 메일스톰은 플리오사우루스류 기반이라고 한다. - 크레테이셔스(Cretaceous)[69]
보라색 가비알+어룡류의 모습을 한 괴수. 메일스톰과 달리 크레테이셔스는 육지에 올라올 수 있다. 모습은 등에 지느러미가 있는 보라색 가비알이다. 주둥이가 사르코수쿠스를 연상시킨다. 메인 딜러 포지션.
크레테이셔스의 종족인 어룡은 실제로 악어보다는 돌고래의 파충류 버전처럼 생겼다. 그리고 크레테이셔스의 어룡 종류로 보이는 심보스폰딜루스 같은 원시 어룡은 실제로는 등지느러미도 없으며 이크티오사우루스의 경우 등지느러미 모양도 다르다. 아이스 에이지 빌리지에서는 '메트리'라고 불리는 적대적이지 않은 동족이 등장하나 종족이 메트리오링쿠스로 나온다.
- 토니 역 - 제이 레노 / 최열 / 타카다 쥰지
통칭 '왕뻥' 토니. 약장수급 말빨을 자랑하는 아르마딜로로 말이 매우 빠르고 사기를 잘 친다. "자기 엄마도 팔아먹을 녀석이야."라는 매니의 디스에 "얼마 줄 건데?"하고 받아친다.[71] 그러나 자신도 몰랐지만, 초반에 빙하가 녹으며 사방이 물바다가 될거라고 뻥친건 사실이었다. 스투라는 이름의 도에디쿠루스[72]를 조수로 부리는데, 괴수들에게 희생당하고 껍데기만 남자 "아이스 에이지 최초의 이동식 주택을 판매합니다!"라며 그것을 챙겨 피난길에 오른다.
- 테라토르니스
홍수가 날 것을 예고해준 스캐빈저 맹금류들. 하늘을 날 수 있는 조류인 만큼 다른 동물들과 달리 홍수를 전혀 걱정하지 않는다. 이들은 악역은 아니지만 이들은 홍수로 인해 죽을 동물들을 잡아먹으려 기다린다.[73] 아예 매니 일행이 죽기를 기대하면서 고기를 먹고 싶다며 단체로 찬양에 가까운 노래까지 한다.[74] 홍수를 예고한 늙은 녀석 성우는 윌 아넷 / 하일성 / 이시즈카 운쇼. 노래를 부른 녀석들은 국내에서는 크라잉넛, 최정원이 맡았다.
3.2.3. 3편
- 스크레티 역 - 카렌 디셔[75]
3편 한정 스크랫의 라이벌. 적갈색 털을 가진 암컷으로 그야말로 불여우다. 스크랫과 달리 날다람쥐라[76] 비막을 갖고 있기에 비행이 가능하다. 처음에 스크랫은 그녀의 아름다운 미모에 반했지만, 이후 스크랫과 중반까지 도토리를 차지하기 위해 그야말로 서로 사투를 벌인다. 그저 무식하게 당장 도토리 찾는 데만 집중하는 스크랫과 달리 이쪽은 머리가 좋다 보니 쟁탈전에서 이쪽이 좀 더 우위에 있었다. 중반에 혼자 도토리를 차지하다 스크랫에게 잡힌채 절벽으로 떨어져 기절하다 스크랫이 그녀를 이용해 아래 끓는 용암을 피하는 데 성공해서 의도치 않게 그녀를 구해주게 된다. 깨어날 때 주변에 용암이 있어 자길 구해주는줄 알고 서로 사랑에 빠지게 된다. 하지만 후반부에는 남편을 노예처럼 부려먹는 독재자로 변해버린다. 그리고 막판에 질려버린 스크랫이 집을 슬쩍 빠져나가 도토리를 되찾고 칠랄레 팔랄레하는 것을 보고는 남편과 대판 싸우다 미인계를 사용하여 도토리를 빼앗으려 하나, 결국 그녀 대신 도토리를 선택한 스크랫이 손을 놓는 바람에 도토리를 뺏기고 빙판 밑으로 추락한다. 그러나 스크랫이 도토리로 약을 올리다 얼음 덩어리가 머리에 떨어져 도토리를 지하의 공룡시대로 떨어뜨리면서 다시 손에 넣는다. 이후 4편에 한번 등장하는 듯 했지만, 진짜가 아니라 세이렌이 변신한 거였다. 그러나 이미 차였고 도토리까지 한 번 뺏긴 스크랫은 당장 콧방귀를 뀌고는 손사래를 치고 그냥 가려 했다. 그 외에도 후반에 도토리란티스에서 그녀와 닮은 암컷 다람쥐들도 등장한다.
- 에그버트, 셸리, 요코[77]
더빙판 이름은 일돌이, 이순이, 삼순이. 시드가 주워온 세개의 알에서 태어난 티라노사우루스 새끼들. 처음엔 시드를 잘 따르다 말썽을 피우고 매니한테 구박을 받는데 도중에 진짜 어미가 나타나 시드와 같이 강제로 납치당했다. 이후 이들은 시드가 아닌 어미 공룡이 자기들의 어머니인걸 깨닫는다. 그래도 막판에 시드가 떠나는 줄 알고 다시 찾아와 작별인사를 한다. 시드를 좋아하는 마음은 아직 있을 듯.
- 티라노사우루스
에그버트, 셸리, 요코의 진짜 어머니. 알을 낳을 구석을 찾다 얼음 동굴에서 낳은 듯. 초반에 시드가 알을 훔치고[78] 이내 시드에게 찾아와 납치, 이후 시드를 처음엔 새끼들의 먹이로 인식하고 물어다 공격하려 하나, 새끼들이 막아서고 결국 운좋게 시드를 살려주었다. 중반에선 시드를 개무시하고 새끼들에게 먹이를 준 뒤[79], 루디가 주변에 있다는 걸 듣고 어디론가 피신을 하게 된다.
그러다 막판에 루디를 기습해 절벽으로 밀어버리고 시드에게 작별인사를 하는 것으로 끝. 어째 함께하면서 시드에게 정이 든 모양이다.
한동안 안나오다 6편으로 오랜만에 나왔다. 전작처럼 우호적인 모습을 보여주었다.
제작진이 언급한 바에 의하면 몸길이가 실제 티라노사우루스의 두 배는 될 정도로 거대하다고. 실제로 매머드들조차 자그마하게 보일 정도의 덩치를 자랑한다. 아마도 멸종하지 않은 채 깊은 지하세계에서 살다, 몸집이 거대해지게 진화한 것으로 보인다.
한동안 안나오다 6편으로 오랜만에 나왔다. 전작처럼 우호적인 모습을 보여주었다.
제작진이 언급한 바에 의하면 몸길이가 실제 티라노사우루스의 두 배는 될 정도로 거대하다고. 실제로 매머드들조차 자그마하게 보일 정도의 덩치를 자랑한다. 아마도 멸종하지 않은 채 깊은 지하세계에서 살다, 몸집이 거대해지게 진화한 것으로 보인다.
- 안킬로사우루스
영역을 침범해서 화가 난건지 매니 일행을 공격하는 난폭한 모습을 보여주지만, 후반에는 거대 바리오닉스에게 쫄아 숨어서 벌벌 떠는 비굴한 모습도 보여준다.[80] 생긴 것이 어째 육식 공룡과 비슷하게 생겼다.
- 브라키오사우루스
다른 공룡들과 달리 온순한 인상이 특징이다. 대형 초식 공룡이다보니 엘리가 풀로 유인한 다음에, 미끄럼틀 마냥 타고 안킬로사우루스로부터 벗어난다. 이 때문인지 다른 공룡들과 달리 우호적인 느낌을 주었다. 이후 배경으로 간간히 나오며, 스크랫과 스크래티가 데이트를 할 때, 두 개체가 서로의 목으로 하트 모양을 만드는 모습으로도 나온다.
- 트리케라톱스
상당히 큰 프릴를 가진 것이 특징이며, 수컷은 코뿔이 달려있지만, 반대로 암컷은 없는 것으로 표현했다. 첫 등장은 어느 호수에서 두 마리의 암수 개체와 어린 개체가 나오는 것으로 나온다. 또한 유이하게 티라노사우루스처럼 어린 개체가 나온 공룡이기도 한다. 이후 5편에도 잠깐 등장한다. 여기서는 디노 버드에 의해 알이 빼앗겼지만, 벅에 의해 되돌릴 수 있게 되었다.
- 이구아노돈
다른 공룡 무리들과 같이 있는 것으로 등장했으며, 파키케팔로사우루스와 함께 매니 일행을 이상하게 쳐다본다. 매니 일행을 공격하려는 순가, 매니 일행을 구하기 위해 나타난 벅의 가스탄에 의해 저지당한다. 이후 6편에 다시 나오는데, 의외로 지상의 벅과 동물들과 친한 모습으로 나온다.
- 파키케팔로사우루스
이구아노돈과 같이 있는 것으로 등장했으며, 매니 일행을 약간은 경악한 것 같은 표정을 지었다.[81] 이후 매니 일행을 공격하나 싶더니, 벅의 가스탄에 의해 저지당하고 만다.
- 켄트로사우루스
작중에는 두 개체가 나왔으며, 실제 종과 달리 매우 긴 목과 매서운 눈매가 특징이다. 벅의 가스탄에 저지당한다. 이후 6편에 잠깐 나오는데, 물을 마시며 지상의 동물들과 같이 있는 모습으로 나온다.
- 트로오돈
우리가 흔히 아는 똑똑한 모습이 아닌, 약간은 맛이 간 듯한 멍청한 모습으로 나왔다. 작중에서의 첫 등장은 여러 마리가 배경으로 잠깐 등장한 것으로 나왔고, 이후에는 시드가 남긴 열매와 야채 부스러기를 먹는 모습으로 나왔다. 이쪽도 실제 종과 달리 깃털이 없는 모습이다. 그런데 우습게도 이후 5편에 나온 다이노 버드는 깃털이 달린 것은 물론이고, 트로오돈과 달리 말을 하는 등 지적인 모습으로 나온다.
- 아르카이옵테릭스
어미 티라노사우루스가 새끼들에게 먹이기 위해 산채로 새끼들에게 줬지만, 당연히 시드는 이에 안된다며 자유의 몸이 되는가 싶지만... 어이없게도 시드가 새로 착각해 절벽에 내던져 익룡의 밥이 된다. 결국 어미 티라노사우루스는 보관중인 사냥한 공룡 고기를 새끼들에게 먹일 수 밖에 없었다. 묘하게도 닭과 비슷한 울음소리를 낸다.
- 구안롱[83]
본작의 빌런 역할로 무리 전체가 바위틈에서 튀어나와 매니와 엘리, 디에고를 공격하려 하나 결국 모조리 바위에 깔려 죽거나 떨어져 죽는 등 끔살당한다. 실제 종과 달리 깃털은 없고, 몸에는 가시같은 것들이 있다. 또한 방울뱀마냥 소리를 낸다.
- 프테라노돈
본작의 조력자 역할. 대사는 없고, 고증과는 달리 비늘로 뒤덮인 몸에 날카로운 발톱과 긴 꼬리가 있다. 6편에서는 3편처럼 이빨이 달렸지만, 실제 프테라노돈에 가까운 새로운 모습으로 나왔다. 또한 벅의 조력자로 나온다.
- 케찰코아틀루스
용암지대에서 프테라노돈을 탄 벅을 공격하는 잡몹으로 등장한다. 우리가 아는 모습과 달리 짧은 목에 이빨이 달렸으며, 크기도 실제 종과 달리 작다. 벅에 의해 용암속으로 들어가 끔살당한다.
- 루디
본작의 최종 보스로 종족은 바리오닉스.[84] 덩치가 엄청나게 크고[85] 하얀 피부와 붉은 눈을 가진 알비노개체이다. 앞서 말했다시피 예전에 벅을 잡아먹으려 했으나 실패하고 벅의 눈을 하나 앗아간 댓가로 이빨 하나를 잃었으며 이 흉터가 선명하게 남았다. 후반에 등장하여 주인공 일행을 잡아먹으려 하나 벅을 발견하고 날아간 이빨에 대한 복수심으로 그를 쫓아가지만 밧줄로 온몸이 묶이나 시드의 병크로[86] 나머지 밧줄까지 끊은 후 일행을 쫓아오나 어미 티라노사우루스의 기습으로 절벽에서 떨어졌다. 하지만 죽지는 않았고 이후에는 벅이 줄로 묶어 타고 다니는 중이다. 쥬라기 공원 시리즈의 팬이라면 금방 알아차리겠지만, 쥬라기 공원 3에 등장하는 스피노사우루스의 패러디. 일부러 스피노사우루스와 근연종인 바리오닉스로 설정한 것도 그러한 이유에서인 듯.[87] 또한 벅과의 관계, 비정상적으로 크고 하얀 맹수라는 점 등을 보면 모비 딕의 패러디 요소도 있는 듯 하다.[88]
쥬라기 월드 개봉 이후로는 인도미누스하고도 외모상의 유사점과 더러운 성질머리 때문에 언급되곤 한다.
이외에도 뼈로만 등장한 벨로키랍토르가 엑스트라로 등장했으며, 게임에는 목도리 달린 딜로포사우루스와 파라사우롤로푸스가 나온다. 이후 5편에는 깃털달린 육식공룡 디노 버드, 6편에는 오슨과 벨로시랩터 무리가 나온다.
3.2.4. 4편
- 시드 가족들
시드 부모와 삼촌, 남동생, 할머니로 구성되었다.[89] 막장 기질이 상당한 가족들로 시드 못지 않게 사고뭉치이나 평소 사고만 치고 다니는 시드를 쓸모없다고 여겨 틈만 나면 시드를 버리고 가 시드가 그들을 따라잡으려 하는 것이 시드의 평소 일상이었으며 매니 일행도 이들의 진실을 알게 되자 "맙소사! 시드가 왜 사고뭉치였는지 알 만 하다."라고 기가 막혀 했다. 4편에 잠깐 등장. 심한 노망 때문에 지긋지긋하게 여기던 시드의 할머니를 시드에게 떠넘기고 시드에게 자신들은 시드를 버린 것이 아니며 항상 보고 싶어했다고 거짓말로 시드를 안심시킨 이후 버리고 도망가는 걸로 등장 끝이다. 시드도 이 사실을 안 이후로는 할머니 외에는 가족들을 확실히 포기한 듯. - 시드 할머니 역 - 완다 사익스 / 박은숙 / 도이 미카
노망난 시드의 할머니로 시드의 가족들도 할머니의 노망에 못 견뎌 그를 시드에게 떠맡겨 버리고 도망간다. 늘 정신줄을 놓고 살지만 애완동물 고래를 소환하여 무리를 위기에서 구출하는 등 가끔 무리에서 큰 활약을 할 때가 있다. 늙어서 이가 몽땅 빠졌어도 말은 유창하게 한다. 이후에 손자가 틀니용 이빨을 주자 무척 만족스러워한다.[90]
5편 막바지에 결국 일행과 헤어지고 자기장 소행성 무리에 합류하게 된다. 그리고 소행성 파편이 온천수에 떨어진 영향으로 무리들이 다시 젊음을 되찾는데, 이때 원래 일행이 아니던 할머니도 덩달아 젊어진다. 근데 젊은 모습이 브룩 못지 않게 무척이나 우아하다. 젊어진 모습은 흑발 아프로머리에 보라색털을 가졌다.
- 루이스(Louis) 역 - 조시 개드 / 안용욱 / 나카쿠니 타쿠로
피치스의 친구로, 종은 몰호그(Molehog)라는 스크랫과 함께 작중 몇 안되는 제작진들의 상상에 의해 창조된 가상의 동물로 두더지(Mole) 처럼 따 고슴도치(Hedgehog)를 섞은 이름이다. 고슴도치의 외모와 두더지의 땅을 파는 습성을 지녔다. 작중 더빙판에서는 두더지라고 언급된다.
크기가 작고 소심한 성격 때문에 맨프레드한테는 소시지라며 불리면서 비하당하고 피치스의 주변 또래 매머드들에게도 무시당한다. 하지만 막판에 거트 선장에게 인질로 잡힌 친구 피치스를 구하기 위해 거트 선장한테 싸움을 거는 무모하지만 용감한 행동을 한다. 비록 거트에게 무력으로서 맞서지는 못했으나 일부러 거트 선장이 반농담으로 자신에게 맞서 싸워보라고 던져준 칼을 일부러 공중 위로 던져 거트를 포함한 해적단 모두의 시선을 칼로 쏠리게 하여 방심시킨 뒤 거트 선장이 있는 위치까지 몰래 얼음을 파고들어가 거트 선장의 발가락을 얼음으로 찍어 피치스를 풀려나게 하는 등 재치스러운 행동으로 매니 일행이 싸움에서 이길 수 있게 도움을 준다. 싸움이 끝난 뒤에 피치스와 함께 에단과 그의 친구들로부터 영웅으로 대접받으면서 친해지게 된다. 5편에서는 메니와 앨리 결혼기념일 파티에만 잠깐 나온다.
- 에단(Ethan) 역 - 드레이크 / 유동균 / 타무라 마코토
피치스가 호감을 가진 수컷 매머드. 같이 어울리던 소녀 매머드들이 하던 것과 마찬가지로 피치스와 루이스를 업신여기는 태도를 보였으나 루이스의 용감함을 보고난 뒤 그에 대한 편견을 버리고 루이스, 피치스와 친해지게 된다.
- 기타 또래 매머드들
에단과 같이 노는 주변의 청소년 매머드들. 피치스를 주머니쥐나 루이스와 같이 다닌다는 이유로 싫어하지만 나중에는 그래도 그녀와 어울려 주기도 한 걸 보면 피치스 자체를 싫어했다기보다는 그냥 그런 얘들이랑 어울리는 걸 싫어한 듯. 이후 에단과 마찬가지로 루이스를 받아들이게 된다.[91]
- 쉬라(Shira)
암컷 검치호랑이. 자세한 건 항목 참조.
본작의 최종 보스인 해적 선장. 종은 기간토피테쿠스로 그의 손톱은 그야말로 흉기. 거트라는 이름도 이 손톱 때문에 생긴 건데 포로의 배를 갈라서 내장을 꺼내는 처형 방법에서 따왔다.(애초에 거트라는 뜻 자체가 내장이라는 뜻이다.) 완력도 상당히 강할뿐더러 그 덩치에 걸맞지 않게 굉장히 민첩하고 유인원답게 발까지 자유자재로 사용해 도구로 공격한다.[94] 초반에 매니 일행을 붙잡아 자신의 부하가 되라고 회유하나 거절하자 차례대로 바다에 던져 죽이려고 하나 줄을 끊다가 자신의 배를 박살낸 매니를 철천지 원수로 여기게 된다. 마지막에 엘리와 피치스를 인질로 잡고 매니를 협박하나 루이스의 기습에 발가락을 찍힌다. 매니 일행을 벼랑 끝까지 모는 데 성공하나 고래에 의해 부하들을 죄다 잃고, 자신은 매니와 1대 1로 맞짱을 뜨지만 결국 매니에게 통나무 풀스윙을 얻어맞고 저 멀리 날아간다. 그 후 바다에 표류하던 중 자신을 유혹하는 아름다운 암컷 기간토피테쿠스[95]를 보고 반하여 그쪽으로 가지만 사실 그것의 정체는 바다 괴물 세이렌이었고, 결국 그대로 사이렌에게 잡아먹힌다.[96]
그를 소개하는 전용 노래가 있다.
초기 컨셉아트에서는 종족이 곰으로 설정되었다.[97] 하지만 해적 선장 캐릭터를 곰으로 설정하니까 움직임에 이질감이 들어서 멸종한 유인원인 기간토피테쿠스로 종족을 변경했다고 한다. 유인원으로 변경한 게 더 어울린다고. 영장류답지 않게 날카로운 손발톱을 가진 것도 이 초기 컨셉 때문이라고 한다.
- 플린(Flynn) 역 - 닉 프로스트 / 김준호 / 아사쿠라 에이스케
코끼리물범.[98] 약간 어리버리하고 멍청해 보인다. 그 때문에 거트가 얘기할때 끼어들어 눈치없는 말을 해서 거트의 화를 돋우기도 한다. 특기는 거대한 몸으로 깔아뭉개기.[99] 중간에 거트 일행이 배를 잃고 바다에 빠졌을 때 "아이고 나 빠져죽는다!"고 하며 허우적거리는데 거트 선장이 "넌 원래 바다생물이잖아 멍청아!"라고 하며 면박을 주니 "헤헤, 예리하시네요."라고 하며 멋쩍어한다. 해적이긴 하지만 배가 박살났을 때 쉬라가 안 보이자 걱정하면서 찾으려 했다. 유일하게 동료를 생각하는 모습을 보인 인물로 그나마 착한 듯 하다.
- 칼잡이 스퀀트(Squint) 역 - 아지즈 안사리 / 홍인규 / 키타자와 요우
팔라에오라고스[100]. 더빙판 이름은 칼잡이 버니. 칼잡이답게 칼 다루는 데 상당히 능하고 속도도 엄청나게 빠르다. 상당히 깝죽거린다. 마지막에 쉬라가 엘리를 구해줄 때 쉬라에게 칼을 겨누며 위협하지만 쉬라는 당황하지 않고 웃으며 너는 화났을 때 코 벌렁거릴 때가 제일 귀엽다며 약올리자 잔뜩 빡쳐 쉬라를 죽이려 하나 오히려 엘리에게 질근질근 밟혀 쥐포가 된다. 참고로 클린트(Clint)라는 이름의 형제가 있다. 클린트는 스퀸트와 달리 선역이다.
- 두건 사일러스(Silas) 역 - 앨런 샤밧 / 조윤호 / 야노 마사아키
종은 자이언트 페트렐이라는 명칭으로도 알려진 한랭지대의 바다새인 큰풀마갈매기.[101] 초반에 매니 일행이 바다를 표류할 때 그 위를 맴돌며 정찰하다[102] 거트 선장에게 매니 일행에 대한 정보를 알려준다. 중간에 매니 일행을 추격할 때 매니의 귀를 잡고 늘어지나 오히려 매니의 코에 맞고 역관광당한다. 최종전에서는 굽타를 들고 날아와 매니의 얼굴에 떨구는 등 나름 활약했다.
- 라즈(Raz) 역[103] - 레벨 윌슨 / 남도형[104] / 타카노 우라라
본명은 라스무센(Rasmussen). 종은 프로콥토돈[105]으로 무기 전문가라고 한다. 그래서 그런지 육아주머니 속에 온갖 무기를 다 숨기고 다니며 무기 다루는 솜씨도 뛰어난 듯. 마지막에는 다른 멤버들과 마찬가지로 고래 물줄기 한방에 퇴장한다. 상당히 험악하게 생긴 얼굴과 거친 행동과 달리 암컷이다.
- 굽타(Gupta) 역 - 쿠널 나이어 / 장기영 / 시마자키 노부나가
오소리. 등에 해적을 상징하는 해골 무늬가 새겨져 해적 일행의 깃발 역할을 한다. 후반에는 루이스가 피치스를 구하려고 거트 선장한테 소리치는데 선장이 무기를 건네달라고 굽타한테 말하자 루이스에게 무기를 던진다. 또 후반에 플린과 함께 시드와 시드 할머니를 벼랑 끝에 몰아넣고 위협하나 시드 할머니가 소환한 고래를 보고 쫄아 도망간다. - 돕슨(Dobson)
메트리디오코엘루스[106]. 작중 대사가 한마디도 없고 꿀꿀거리는 소리만 내는 걸로 보아 벙어리인 듯. 힘이 상당히 강하여 해적 일행의 탱커 역할을 한다.[107] - 일각고래
거트의 부하들이자 해적선을 모는 역할을 한다.
- 바위너구리
더빙에선 쪼꼬미로 부른다. 거트와 해적단이 본거지로 삼은 섬의 원주민들로 다수가 노예로 부려진다.[108] 이 모습을 본 매니가 협력을 제안하지만 서로 언어가 달라 난항을 겪다 시드의 바디랭귀지가 통하면서 협력하게 된다.[109] 작전대로 너구리들이 돌격기병대를 편성해 해적단의 시선을 끌 동안 매니 일행이 잡힌 너구리들을 풀어주고 해적선을 탈취해 탈출한다. 너구리들도 나뭇잎을 이용한 비행기로 해적단에게서 탈출하고 새로운 섬으로 이주해 결말 부근에 매니 일행과 다시 만난다.[110]
- 거대 게
- 프레셔스(Precious)[115]
더빙판은 귀염둥이/ 시드 할머니의 애완동물인 리비아탄. 고대 고래인 만큼 매니의 몇백배 가량 되는 덩치를 자랑한다. 시드의 할머니가 처음 등장하는 순간부터 마르고 닳도록 이 녀석을 찾아댔다. 치매걸린 할머니가 찾아대는 애완동물인지라 등장인물 모두(심지어 손자 시드마저도) 할머니의 상상 속 애완동물이라고 믿었으나, 최종전에서 시드와 시드 할머니가 굽타와 플린에게 위협당할 때 바닷속에서 솟아오르며 그 정체를 드러냈다. 매니 일행이 죽을 위험에 처했을 때 콧구멍에서 나오는 물줄기로 거트 선장을 제외한[116] 해적 일행을 모두 날려버리고, 거트 선장을 날려버린 뒤 바다로 떨어지는 매니를 입으로 받아내는 등 큰 활약을 한다. 마지막에는 대륙 이동으로 인해 갈 곳을 잃어버린 매니 일행과 그 동물들을 신대륙으로 데려다 준 뒤[117] 자기를 아껴준 시드 할머니와 작별한다.
오류가 하나 있는데, 이마의 숨구멍과 콧구멍이 동시에 존재한다. 덕분에 4개의 콧구멍을 가진 기묘한 모습이 되버리고 말았다.
3.2.5. 5편
- 데이노니쿠스
또 다른 이름으로는 다이노 버드(혹은 디노 버드)라고 부른다. 3편에 나온 구안롱과 트로오돈 무리, 이후 6편에 나온 벨로시랩터 무리와 달리 이들은 최신 고증을 따라 전신에 붉은 깃털이 달렸다. 그리고 특이하게도 날개가 있어서인지 날 수 있다.[118] 구성원으로는 게빈, 제티, 로저가 있으며, 이들은 모두 가족이다. 작중에서는 주인공과 벅을 위협하는 악역들이지만, 나중에는 벅의 말을 들은 로저의 설득으로 주인공을 도와주며 갱생한다. 이후에는 벅과 친해져 지상에 동물들과 같이 살게 되었다.
이들이 지상으로 올라왔을 때 이들이 벅에게 복수하는 꾸며놓은 계획이 가관인데... 다름아닌 거대한 운석을 지상과 충돌시켜 벅을 포함한 모든 족제비들을 멸종시키는 건데, 정작 본인들의 시대가 어떻게 끝나는지 생각하면 그야말로 코미디가 따로 없다.[119] 이 말을 들은 벅도 어이없었는지 게빈에게 운석이 지구와 충돌하며 모든 것이 다 죽는다고 말했지만, 게빈은 자신들은 날개가 있어 하늘을 날면 무사하다고 벅의 말을 무시했다. 그런데 게빈의 말이 무섭게 그 뒤 배경에 날아가던 철새 무리가 여러개의 운석에 맞아 추락한다.[120] 그 뒤로 더 큰 운석이 마무리를 하는 것 덤. - 게빈 역 - 닉 오퍼먼 / 홍진욱
리더이자 로저와 제티의 아빠. 비정상적인 체형을 가진 자식들과 달리 정상적인 체형을 가졌으며, 깃털 색은 일치하나 비늘 색은 청록색이다. 게빈의 포지션은 리더. 여담으로 한번은 시드의 할머니의 얼굴을 팬 적이 있다. - 제티 역 - 스테파니 베아트리즈 / 김율
덩치가 큰 암컷. 게빈과 로저와 달리 굉장히 뚱뚱하며, 비늘 색은 로저와 동일하다. 포지션은 탱커. 덩치는 게빈과 로저보다도 훨씬 큰 편이다. 어느 정도냐면 시드의 할머니를 한입에 먹을 정도. - 로저 역 - 맥스 그린필드 / 안용욱
갸름한 체형을 가진 수컷. 게빈과 제티와 달리 체구가 가늘며 덩치는 작다. 비늘 색은 보라색. 로저의 포지션은 대략 브레인나 스피더, 혹을 둘 다 일 수 있다. 제일 먼저 운석의 위험성을 알아챈다.
- 브룩 역 - 제시 제이 / 박희은
아름다운 미모의 암컷 땅늘보. 지저분하게 코딱지를 파는 시드를 보고 첫눈에 반한다. 사실은 시드의 할머니처럼 늙은 땅늘보였으나 운석의 힘으로 젊어진 것. 마지막엔 다시 젊어지고 시드와 재회한다. 성우가 성우인지라 노래 실력이 상당하다.
- 줄리안 역 - 홍범기
5편에 등장하는 수컷 매머드로 피치스의 연인이다. 피치스와 예식을 치르고 매니와 엘리의 사위가 된다.
- 샹그리 라마 역 - 제스 테일러 퍼거슨 / 윤세웅
소행성 팀의 리더인 염소 사제.
3.2.6. 6편
- 오슨(orson) 역 - 우카시 암부카 / 정재헌
프로토케라톱스같이 생긴 각룡류 캐릭터.[121] 프릴 뒤에 큰 뇌가 숨겨졌으며, 전작의 다이노버드처럼 말을 할 줄 안다. 지상의 동물들과 친하게 지내는 다른 공룡들과 달리, 유일하게 지상의 동물들에게 적대적인 모습을 보여준다. 랩터들을 조종해서 지상동물들을 괴롭히다가 마지막에는 크래시와 에디한테 랩터 무리들을 빼앗기고 랩터 무리들에게 쫓기게 된다.
- 벨로시랩터 무리
실존하는 벨로키랍토르와 다르게 깃털이 없으며, 존재하지도 않는 코뿔이 달렸다. 오슨의 부하로 청록색을 띄는 개체와 보라색을 띄는 개체가 나온다. 여러모로 전작 5편에 나온 다이노버드와 대비된다. 게다가 무엇보다도 이 녀석들은 오슨의 행동을 따라하는 바보라는 점이다. 틈만 나면 오슨의 행동을 따라하는 것을 물론이고, 하다못해 크래쉬와 에디가 죽은 척을 했을 때, 모든 벨로시랩터들이 똑같이 죽은 척을 할 정도였다. 그래도 유능했는지 이들 무리가 수많은 동물들을 붙잡아놓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특이하게도 이들은 불을 보면 정신이 팔리는 모습을 보여준다. 이러한 특성 때문에 오슨이 이들을 자신의 부하로 삼을 수 있는 이유 중 하나가 됐고, 동시에 약점이다 보니 후반에는 크래쉬와 에디가 불을 뿜는 도마뱀으로 이용해 무리 전체를 도마뱀이 내뿜는 불을 쳐다보며 방심하게 만들 수 있었다.
- 불을 뿜는 도마뱀
크래쉬와 에디가 데리고 온 작은 도마뱀. 생긴 것은 마치 도마뱀붙이의 모습에 붉은 볏과 화려한 꼬리깃이 달린 모습이다. 몸집은 매우 작지만, 보기와 다르게 화염을 내뿜을 수 있다. 덕분에 후반에는 이 점을 이용해 큰 활약을 한다.
4. 단편 영화
[vimeo(33369218)]5. 게임
6. 외부 링크
[1] 설영범, 이인성, 홍성헌, 이봉준은 극장판과 동일하게 유지.[2] 개봉 당시에는 《슈렉 2》에 이어 2위였다. 그 후에 《겨울왕국》, 《미니언즈》 등의 작품과 《라이온 킹》, 《니모를 찾아서》의 재개봉으로 순위가 밀렸다.[3] 맡은 캐릭터들이 악역이지만 기본적으로 개그캐들이라 의외로 잘 융화되었다.[4] 세계적으로 급성장하는 시장으로 만화를 원작으로 한 영화나 애니메이션, 3D의 인기가 상당한 지역이다.[5] 아르헨티나 역대 흥행 1위를 차지했다.[6] 슈퍼 마리오 실사 영화에서 루이지를 연기한 배우.[6편] [8] 바쿠쇼몬다이(폭소문제)라는 콤비로 활동하는 개그맨, 작가이다.[9] 더빙에서는 땅늘보라는 명칭이 일반 관객들에게 생소하게 느껴질 것이라고 여긴 제작진의 판단 때문인지 그냥 나무늘보로 불려진다. 아니면 원판을 직역해서 그런거 일수도 있다. 원판에선 Sloth라 불리는데, 이건 땅늘보와 나무늘보 둘 다를 의미한다. 땅늘보도 나무늘보과 동물이기는 하지만 둘은 엄연히 다른 종인 걸 생각하면 명백한 오역이다. 이 때문에 한국에선 "나무늘보가 왜 저렇게 빠르냐?"며 의문을 갖는 사람이 많았다. 물론 땅늘보 역시 나무늘보만큼은 아니여도 느렸던 건 마찬가지다.[10] 거대 나무늘보라는 별칭으로 불리우는 땅늘보답지 않게 1편에 묘사된 시드의 크기는 기껏해야 성인 남성의 절반밖에 안되는 크기다.[11] 1편의 삭제된 장면들까지 포함하면 그의 초기 설정상 여친이었던 실비아(Sylvia)도 그를 시드니로 불렀다.[12] 다만 실제 땅늘보의 털이 현생 나무늘보의 털처럼 이랬는지는 알 수 없다.[13] 가족들이 자기들을 못 따라오게 팔다리를 묶음과 동시에 입을 들쥐로 틀어막은 다음 동굴에 가둬버린 적도 있다고.[14] 이때 가족들이 시드에게 자신들은 시드를 버린 것이 아니며 항상 보고싶어했다고 거짓말로 시드를 안심시킨다.[15] 2편 마지막에서 매니는 농담이겠지만 시드는 막내 아들이 아니라 심지어 애완견도 아니라 했다. 그러면서 하는 말이 "시드는 내 애완견이 자식을 나았고, 그 자식이 애완견을 가졌다면 그게 시드 일거다."라고 했다.[16] 성우는 Jessie J가 맡았다.[17] 정학히는 동키가 파콰드의 친위대에게 추격을 당하다 슈렉에게 층돌하는 장면이다. 차이점이라면, 매니는 코뿔소를 집어던져 돌아가게 만들었고, 슈렉은 그냥 친위대에게 말로 그래서 어쩌라고 하는 식으로 쫓아냈다.[6편] [19] 정확한 종은 파탈리스(S. fatalis)종으로 추정된다.[20] 턱 모양 때문에 틸라코스밀루스라고 오해받기도 한다. 작중에서는 풀네임이 언급되지는 않고 그냥 호랑이(참고로 호랑이와 검치호는 이미지는 비슷하지만 생물학적으로 거리는 멀다.) 또는 검치호랑이의 영문명(Saber-toothed tiger)에서 따온 세이버(Saber)라는 별칭으로만 불린다.[21] 참고로 아이들이 매니의 가족이 어딨냐고 물어보기 전에는 매니가 이야기를 들여줬는데 아이들은 '따분하다, 시나리오가 뻔하다, 편집이 필요하다 등 애가 맞나 싶을 정도의 질문을 했다.[22] 평소에는 유머가 있기는 했어도 기본적으로는 제법 진중한 성격이었다. 그런데 그런 성격의 소유자가 깐깐한 이성 한번 놀려 보겠다고 깝죽대니 그 갭은...[23] 전체 연령가 심의 문제로 직접 사냥하는 장면은 1부의 인간 사냥 시도와 3부에서 가젤 사냥을 할 때 외에는 나오지 않고, 이 둘마저도 모두 실패한다.[24] 1편에서 자신이 속한 검치호 무리와 우두머리 소토에 대항해 호각으로 맞서고, 3편에선 소형 육식공룡 구안롱들과 방어전을 펼치는 모습을 보인다. 4편에서도 쉬라를 상대하여 공격을 펼치지만, 상황이 상황인지라 제대로 공격을 날리지 못했다.[25] 1편에서 아이를 무력으로 빼앗으려다 으르렁거리며 위협하는 매니의 기세에 눌려 대화로 풀어내려는 것으로 계획을 바꿨고 4편에서는 무력과 덩치가 매니와 맞먹는 거트 선장을 상대로 거의 도망만 가다시피 했다.[26] 검치호 무리에 속하던 시절과는 달리 사냥을 그리 자주 하지 않은 탓인지 체력이 떨어져 가젤을 뒤쫓는 것도 힘들어했고, 눈앞도 흐리게 보였다. 심지어 가젤이 힘들어 헉헉대는 디에고를 약올리기기까지 하고, 눈앞에서 약올리는데도 힘이 다 빠져 그대로 놓치고 만다.[27] 엘리를 공격하려던 구안롱을 무찌른 후 자신을 약올린 가젤이 그랬던 것냥 내 발에 아직도 불난다면서 통통 뛰는건 덤.[28] 국내에는 영화 시카고나 헤어스프레이 출연으로 얼굴이 알려졌다. 배우로만 알겠지만 몇 안되는 초창기 여성 래퍼이기도 하다.[6편] [30] 1980년생 배우. 본명은 오오카베 히로코.[3편이후] [32] 무슨 이유로 잃었는지는 나오지 않는다. 아마 어쩌다 헤어져 미아가 된 거거나, 인간 또는 검치호 같은 천적에게 잃은 듯. 본인도 그에 대해서는 기억이 없는지 모르는지 회상에서도 그냥 잃고 해매는 장면부터 시작한다.[33] 그래서 매를 보자 크래쉬와 에디와 함께 죽은 체를 했다.[34] 그리고 엘리 말고도 매머드가 수십마리가 더 등장하여 매머드는 아직 멸종되지 않았다는 게 밝혀졌다.[35] 그냥 사망했다고만 하고 다른 언급은 없는 걸로 보아 단순 노화로 인한 자연사나 병사인 듯 하다.[6편] [3편이후] [6편] [3편이후] [40] 일본판에서는 남동생.[41] 그리고 넉다운 당한 디에고 왈, 시드에게 "누가 물으면 방울뱀이랑 50대 2로 맞짱 떴다고 해." 더빙판은 아나콘다.[42] 다만 이 부분은 지형은 크래쉬와 에디가 숨기좋은 작은 구멍이 많이 있었고, 둘은 따발총처럼 쏘는 무기 또한 가진 상태에서 무방비 상태인 시드와 디에고를 상대한 것이다. 이후 디에고가 맨땅에서 쫓아오자 바로 도망간다.[43] 사실 무리도 아닌게 매니가 엘리에게 우리가 종족의 마지막 생존자이니 번식을 해야한다라는 뉘앙스의 말을 했고, 엘리는 당연히 매니가 다짜고짜 자신에게 같이 자자는 말을 했다 받아드리고 화를 냈다.[44] 지하 공룡 세계로 내려가며 출산이 임박할때 서로에게 줄 신호를 정해야 했는데, 짧고 강력한걸 생각하다 피치스로 정한다.[45] 어찌나 매달렸는지 나뭇가지의 한 부분이 벗겨졌다.[46] 피치스에게는 이복오빠다.[47] 이 때문에 주변 또래 매머드들도 피치스를 비웃기도 했다.[48] 자고 일어났더니 파인애플과 결혼했다고 하거나, 돌멩이를 주워 누군가와 통화를 한다거나.[49] 나중에 루디와 싸운 경험담을 보아 공룡의 입속에 들어가 죽을뻔하고 잡아먹히기전에 계속 공포에 떨고 안절부절하면서 나무에 올라가는 모습을 보였다.[50] 식도를 아래서부터 타고 올라가 목젖을 새총처럼 이용해 튀어나가 탈출했다.[51] 특히 본인이 주인공인 작품은 블루스카이 스튜디오가 만들지도 않았고 지나친 저예산 티와 벅의 캐릭터성 무게를 살리지 못했다는 등의 비판을 받는다. 공식 시리즈가 아닌 그냥 외전작으로 취급 받는 중.[52] 코를 보면 마크라우케니아가 맞지만, 파라케라테리움처럼 거대하다.[53] 전체 연령가인지라 심의 문제로 찔려 죽는 장면이 직접 나오진 않는다. 고드름이 떨어지기 직전, 경악하는 소토의 표정으로 끝나고 그걸 보면서 고개를 돌리는 검치호들로 들어간다. 그러나 이후에 들린 소리는 꽤나 썸뜩하다.[54] 검치호는 대형동물을 죽이는데 특화된 체형을 가졌지만 그렇다 하더라도 건장한 성체 매머드를 이기는 건 매우 힘들도 위헙한 일이였다. 다만 디에고가 동료들과 작당할 때 지금 공격하지 말고 무리 전체를 모아서 공격하자는 작전을 짠다. 이가 암시하는 바는 우리 검치호 세마리로는 발리니까 무리 전체를 모아 포위하자는 현명한 작전이다. 무리 전체라고 해봐야 디에고 포함 5마리지만. 하지만 작중에서 오히려 검치호가 매머드 매니에게 기습을 당한데다 한 명인 지크는 이미 리타이어, 다른 한 명인 디에고는 배신해서 1대 5에서 2대 3이 된 상태에서 호각으로 싸우는 모습을 보여주니 고증 오류라는 말이 나오는 것이다.[55] 2편의 크레이테셔스/메일스톰과 3편의 루디의 경우 주인공 일행의 숙적이지만 의인화된 캐릭터가 아니다 보니 진짜 빌런이라기보다 괴수/재난 요소에 가깝고, 4편의 빌런인 거트 선장은 진지함과 포스도 있지만 동시에 개그나 유머러스함도 적절히 섞인 캐릭터다.[56] 디에고와 소토와는 달리 이 셋은 작중 이름이 언급된 적은 없다.[57] 그래서인지 유독 매니를 잡아먹을 생각에 들떠하며 주체하지 못했다.[58] 이 경우는 실제로도 일어날 수 있는 일들로 인간들의 거주지가 늘어나면서 점차 포식종의 입지가 줄어들며 영역이 겹치자 포식종이 인간을 습격하고 인간들이 포식종을 사냥하며 생길 수 있는 일이다.[59] 사실 메가케롭스와 엠볼로테리움은 코뿔소와는 엄연히 다른 종이다. 두 종 모두 분류를 보면은 (말은 아니지만)오히려 말(동물)에 더 가깝다. 하지만 어차피 생긴 건 코뿔소처럼 생겼고 그걸 아는 사람도 얼마 없으니 그냥 코뿔소라고 하는 듯.[60] 더빙에서는 미나리아재비로 나온다.[61] 사실 분노하지 않은 게 이상하다 싶을 정도로 시드가 이들에게 제대로 훼방을 놓긴 했다. 음식을 똥 묻은 발로 짓밟아 그 발로 칼에게 털어 똥이 얼굴에 묻게 만들고 너희들 지능이 낮다며 놀리고 음식 중에서도 귀한 미나리아재비를 빼앗아먹은 뒤 보상한답시고 이들에게 맛도 없는 솔방울을 자기가 좋아하는 음식이라고 뻥을 치면서 강제로 씹게 하는 등 아주 제대로 엿먹인다.[62] 이때 칼이 민들레를 또 발견했지만 하필 프랭크가 그 자리에 떨어져 깔아 뭉개버렸다.[63] 작중에서는 멜론이라고 나오지만 겉모습이나 과육 색깔은 수박이다.[64] 물론 실제로는 수백년 간 있을 거면서 멜론 3개로는 어림도 없다. 매니도 그걸 지적한다.[65] 실제 도도새는 열대 기후가 짙은 아프리카 모리셔스에서 살았기에, 빙하기로 인한 피해는 없었을 것이다.[66] 생긴 것을 보면 3편에 나온 티라노사우루스와 비슷하게 생겼다.[67] 이때 로샨이 벌칸식 인사를 하는데, 벌칸족 우주선인듯(...)[68] 영화에선 나오지 않았지만, 소설판에 의하면 사체는 테라토르니스들이 먹어 치웠다고 한다.[69] 백악기를 뜻하는 영단어.[70] 소용돌이를 뜻하는 영단어[71] 물론 바로 눈치가 보였는지 "말도 안 돼! 엄마는 절대 안 팔아!"라고 말하긴 했다.[72] 한국 더빙은 조오련이다.[73] 위에서 빙하가 녹고있다는 걸 보게 된 매니는 다른 동물들에게 그 사실을 알렸지만 다들 비웃으며 믿지 않았다. 하지만 테라토르니스가 매니의 말이 사실이며, 댐 역활을 하는 얼음 벽이 무너지면 홍수가 와서 모두가 몰살당할거라 알려준다. 그러면서도 계곡 끝 부분에 배가 있으니 그걸 타면 살 수 있을거라 알려준다. 하지만 이 마저도 서둘러야 하며, 벽이 언제 무너질지 모른다고 경고한다. 거기다 좋은 소식도 있다면서, "너희들이 더 많이 죽을수록, 내가 먹을게 많아지지. 너희에게 좋은 소식이라 하진 않았어."라고 말한뒤 날아간다.[74] 참고로 이들이 부르는 노래는 올리버 트위스트를 바탕으로 제작된 뮤지컬 올리버!의 "Food, Glorious Food"의 패러디다.[75] 스토리보드 작가 출신으로, 다리아의 특별편 감독을 담당했다.[76] 외모와 습성을 보아 스크랫과 마찬가지로 신생대의 작은 포유류와 날다람쥐를 합친 가상의 생명체이다.[77] 전부 알과 관련있는 단어들인데 에그, 알 껍데기를 의미하는 셸, 그리고 노른자를 뜻하는 요크에서 따온 이름이다.[78] 시드는 알들이 버려진 줄 알고 가져왔다.[79] 시드는 아이들을 채식주의자도 키운다며 야채를 잔뜩 줬지만, 당연히 육식공룡인 셋은 먹기를 거부했다. 이때 티라노사우르스가 그들에게 시조새 한마리를 주지만, 시드가 살아있는 동물은 먹지 않는다며 시조새를 뺏은 뒤 절벽에 던지면서 자유롭게 날아가라 하지만, 그 시조새는 날수 없어서 그대로 추락했고, 지나가던 익룡에게 한입에 먹힌다(...). 그러자 어미가 자신이 가지고 있던 커다란 고기 덩어리 하나를 주는데, 이때 시드가 자기 말을 안 듣는다고 불평하다 정작 새끼들이 어미 공룡이 준 먹이를 잘 먹자 한방 먹는데, 이때 '봤냐?'는 듯한 시선과 함께 콧방귀를 뀌는 모습이 일품이다.[80] 근데 이게 안킬로사우루스 입장에서는 좀 억울한데 상대는 실제 종보다 훨씬 거대한 거대 괴수다. 당연히 상대가 될 리가 없다.[81] 그도 그럴만한게 오랫동안 깊은 지하 속에서만 살아왔다 보니, 이들 눈에 매니 일행은 한번도 본 적 없는 아주 이상한 존재로 보였을 것이다.[82] 이때 나온 열매의 모습은 서양식 배에 사과의 색깔을 가진 모습이다.[83] 이 영화를 본 일부 어린이들은 이 공룡이 벨로키랍토르인 줄 알았다고 한다. 정작 벨로키랍토르는 두개골 화석으로만 나온다.[84] 몇몇 수코미무스와 비슷하게 생긴 모습 때문에 수코미무스라고 예상하기도 했다.[85] 덩치가 해당 작품에 등장하는 거대 티라노사우루스보다도 확연히 크다.[86] 도망치려다 밧줄에 발이 걸려 넘어지는데 밧줄이 끊어지는 바람에...[87] 실제로 쥬라기 공원 3의 제작 초기때는 최종보스를 바리오닉스로 하려고 했으나, 영화에서 주연들을 위협하는 거대 악역 공룡으로 하기엔 크기가 작아 스피노사우루스로 변경되었다.[88] 그런 연유인지 벅이 과거를 이야기 할 때 모습을 보면 나무 아래로 구름이 뒤덮고 루디가 드러날 때마다 흰 고래가 유영하는 것처럼 나온다.[89] 이중 남동생 마셜과 펑거스 삼촌은 1편에 시드의 첫등장때 자다 일어났을때 부르는 걸로 언급되었다.[90] 이 틀니는 해적단의 라즈가 쓰던 무기인데, 할머니가 끼니까 멜론은 아예 갈아버리는 정도의 위력을 가졌다.[91] 친해지는 장면에서 에단이 조심스레 다가감과 동시에 어울리던 소녀 매머드들은 처음부터 루이스가 믿음직했다며 갑작스러운 태세전환을 시도한다.[92] 실제 배우는 왜소증 환자인데 캐릭터는 역대 최대 유인원인 기간토피테쿠스다.[93] 재밌게도 1편의 최종보스 소토를 맡았었다.[94] 해적 일행 중에 거트 선장과 맞서 이길 일원은 아무도 없다고 하는 걸 보면 해적 중 전투력도 가장 강한 걸로 보인다. 매니와의 싸움 장면을 보면 매니의 상아를 손으로 잡은 채로 그대로 매니를 힘으로 내동댕이쳐버리는건 물론, 중간에 매니 일행을 쫒을 배를 만들 목적으로 거대한 얼음 덩어리를 맨몸으로 분리해낼 정도.[95] 물론 같은 기간토피테쿠스인 거트 눈에나 그렇다는 거지 모습은 화장하고 꾸민 유인원의 모습이니 인간 기준으로는 기대 안하는 게 좋다.[96] 물론 전체연령가인지라 직접 잡아먹는 장면이 나오진 않고 세이렌의 큰 조개껍데기 속으로 끌려가 껍데기가 닫히며 안에서 거트가 비명 지르는 조개껍데기가 나오는 장면으로 끝이다.[97] 빙하기가 배경인 작품 특성상 아마 아르크토두스나 아르크토테리움 같은 멸종한 대형 곰을 모티브로 한 듯 하다.[98] 더빙에선 바다코끼리라고 오역했다.[99] 초반 시드를 제압할 때 몸통으로 깔아뭉개기를 시전했고, 실제로 코끼리물범은 체중이 몇 톤이나 나가는 엄청난 덩치의 소유자다.[100] 에오세부터 올리고세까지 살았던 토끼의 일종.[101] 다만 발은 푸른발얼가니새의 그것과 비슷하게 푸른색을 띈다.[102] 물론 사일러스가 해적 일행이라는 걸 몰랐던 매니 일행은 새가 있는 걸 보니 육지가 근처에 있는 걸로 착각해 사일러스보고 돌아오라고 외치지만.[103] 작중에서 이름이 언급된 적은 없다.[104] 원판은 여자 성우인 반면 국내 더빙판은 남자 성우다. 때문에 원판은 (많이 쉬었을지언정)여자 목소리지만 더빙판은 그냥 남자 목소리다.[105] 호주에 살다 멸종한 고대 캥거루로 키가 3m나 될 정도로 대형 종이다.[106] 플라이오세부터 플라이스토세에 살았던 혹멧돼지의 친척. 일명 자이언트 혹멧돼지라고도 불린다.[107] 작중 처음 만났을 땐 대포로 쓰는 얼음덩이를 코와 엄니만으로 들어 포로 넣었고, 후반에 매니 일행과 해적 일행이 싸울 때 매니에게 몸빵을 시전했는데 매니가 한방에 나가떨어질 정도였다. 쉬라도 당했는데 쉬라는 아예 들려다녔을 정도[108] 말이 노예지, 대걸레 대용으로 쓰이는 등 온갖 학대를 받는다.[109] 시드가 거트 흉내를 내자 대장 너구리가 노발대발하며 싸우려고 한 걸 보아 어지간히도 시달린 모양.[110] 거트에게서 풀려난 것을 기념해 동상을 세우는데 누가 봐도 자유의 여신상이다.[111] 근데 여기서 디에고가 쉬라를 좋아한다는 것과 매니와 앨리,피치스가 가족이라는 건 어떻게 알고 이들로 유혹한 건지 의문이다.[112] 매니가 이놈들을 피하려 배를 급하게 돌리다 본의 아니게 시드와 디에고가 서로 키스를 하는 개그스러운 장면도 나왔다.[113] 게를 뜻하는 Crab과 영어 욕설 Crap(shit의 순화 버전)의 발음이 비슷함을 이용한 말장난. 한국어로 치면 '이런 게같은!'과 유사한 느낌이다.[114] 시드는 파도가 휩쓸리기 전 게의 다리를 잡고 버티고 있었는데, 파도가 지나간 후 그대로 있는 게 다리를 보고 안심하면서 게한테 우린 끄떡없지 않냐고 물어봤으나 알고 보니 다리만 남기고 쓸려간 거였다.[115] 귀중하다는 뜻이다.[116] 거트 선장은 날쌔게 몸을 피해 물줄기에 맞지 않았다.[117] 동물들이 탄 거대한 빙하를 신대륙까지 밀어주었다.[118] 애초부터 조류 자체가 공룡, 특히 마니랍토라에 속한다. 또다른 추측을 내보자면 멸종당하지 않은 채로 오랬동안 진화를 했고, 이 과정에 자연스럽게 날게 된 것일 수도 있다.[119] 그나마 로저가 그건 아니라며 반박했지만 게빈이 위협하며 씹었다.[120] 게빈은 그 와중에도 어쩌다 맞은 거라고 합리화했다.[121] 그러나 실제 종과는 다르게 꼬리에 가시들이 달렸고, 두 발로 걸어다니는 등 거리가 먼 모습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