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4-21 00:31:29

아메쿠 타카오

[ruby(天, ruby=アメ)][ruby(久, ruby=ク)] [ruby(鷹央, ruby=タカお)]
아메 타카오
파일:아메쿠 타카오.png
나이 <colbgcolor=#ffffff,#191919>27세
소속 텐이카이 종합병원 총괄진단부
좋아하는 음식 달콤한 음식
가족관계 아버지, 아메쿠 마즈루(언니)
좋아하는 것 수수께끼, 동물

1. 개요2. 외모3. 특징4. 작중 행적
4.1. 1권4.2. 2권
5. 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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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치넨 미키토의 추리소설 <아메쿠 타카오의 추리 카르테> 시리즈[1]와 <아메쿠 타카오의 사건 카르테> 시리즈[2]의 주인공이자 그레고리 하우스의 여성화 버전.

나이는 27세로, 텐이카이 병원의 "총괄진단부"의 부장이자 병원 전체의 부원장이다. 나이는 어리지만 초인적인 기억력과 관찰력, 왕성한 호기심으로 의문의 질병들을 차례차례 진단해내는 천재다.

2. 외모

고양이를 닮은 외모에 쌍꺼풀이 짙은 얼굴, 상당한 동안이라 27세임에도 고등학생이라 오해받는다. 주인공 보정으로 작중 꾸미면 꽤 미인소리를 듣는다. 하지만, 묘사를 보건데 본인이 잘 안 꾸미는 듯. 병원에선 상시 수술복에 흰 의사 가운, 맨발슬리퍼를 신은 차림이라 한다.

3. 특징

초인적인 기억력
:내과의 모든 환자들(최소 200명)의 병력, 사용 약물, 나이 기타등등 데이터를 전부 암기하고 있고 "의사라면 당연히 그래야하는거 아니야?" 라고 생각한다.

초인적인 관찰력
:셜록스캔이 가능하다. 그레고리 하우스의 여성버전인만큼, 지나가면서 슬쩍 훑기만해도 웬만한 질병은 다 진단해낼 수 있다. 손도 대지않고 환자가 꾀병을 부리는건지 아닌지정도는 쉽게 판단하며, 1권의 <거품> 에피소드에서는 복막염 환자가 허리를 뒤로 젖히고 있는 모습만 슬쩍 보고[3] 펜타조신 의존증을 진단해낸다. 의학적인 판단만 가능한게 아니라, 정말 셜록 홈즈처럼 순간적인 관찰으로 상대의 신상을 읽어내는것도 가능. 단, 이러한 관찰력을 지나치게 과신했다가 1권의 <보이지 않는 태아> 에피소드에서 오진을 했다.

상황에 대한 뛰어난 계산능력
: 단순히 추리력과 관찰력이 좋은것을 넘어서서, 어떤 상황에서 어떤 행동을 취해야 자신이 원하는 결과에 다가갈 수 있는지 순식간에 판단해낼 수 있다. 1권의 <거품> 에피소드에선 찰나의 관찰로 진단해냄과 동시에, 범인을 특정해내고 함정으로 유도해냈다. 또, 왓슨 역할을 맡고있는 타카나시를 교묘히 조종해 퇴근하지 못하도록(...) 하는 장면도 나온다.

부족한 공감능력
: 공감능력이 완전히 결핍된것은 아니지만, 타인과 비교해보면 좀 부족하다.[4]몸 전체가 아프고 손이 저리다는 남자를 입원시켰다는 타카나시의 말에 "섹스를 너무 많이 해서 그런 걸 거야" 라고 답하기도 하고, 왓슨 역할의 타카나시와 열애설 루머가 돌자 "어차피 우리 사귀는 사이 아니잖아? 그런 헛소문 좀 나면 어때?" 라는 스탠스를 취하기도 한다. 본인 스스로도 이런 점이 부족한 걸 알고 있으므로, 뛰어난 분석력으로 부족한 공감능력을 커버하고 있다.

4. 작중 행적

4.1. 1권

4.2. 2권

5. 기타

그레고리 하우스와 매우 유사한 캐릭터이지만, 아직 젊은 나이라그런지 하우스만큼 악랄하진 않다. 의료 소송에 휘말리고 연속해서 오진해버리자[5] 진실을 쫓는걸 포기하고 고개를 숙일까 고민하기도 했다. 만약 하우스였다면 소송이고 나발이고 그냥 진실을 파헤쳤을 것이다.
작중 타카나시에게 "작은 새가 놀수있으니까 매가 없다는 건가?" 라고 하는데 이는 타카나시는 일본에서 매가 없다는 뜻이기도 하기 때문이다. 그 후 "그렇지만 여긴 매가 있어. 내 이름이 타카오(鷹央)[6]거든." 이라고 덧붙이며 작은 새 선생님 이라고 놀리는데 키 180센티미터에 대학 시절에 가라테부였던 타카나시와는 전혀 어울리지 않는 별명이다.
아버지가 텐이카이 병원의 이사장이다.


[1] 단편집이다.[2] 장편시리즈다.[3] 복막염 등으로 배가 심하게 아픈 사람은 복막의 긴장을 완화하기 위해 본능적으로 몸을 둥글게 웅크리는 경우가 많다고 한다[4] 사실상 좀 부족한 정도가 아니라 많이 부족하다. 책에서도 분위기 파악을 못하고 사교성이 극단적으로 떨어진다고 언급될 정도[5] 본인의 관찰력에 대한 지나친 과신으로 실수했다.[6] 타카오는 일본어로 매라는 뜻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