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亞流
둘째가는 사람이나 사물. 혹은 문학 예술, 학문에서 독창성이 없이 모방하는 일이나 그렇게 한 것. 또는 그런 사람.ex)아류작
2. 我流
상단의 의미와는 정 반대로, 이쪽은 오히려 오리지널리티가 있는 뜻이다.'자신만의 스타일'(객관적 사실에 의거하지 아니하고 자기 주관이나 관습, 취미대로 하는 방식)의 일본식 표현. 'がりゅう'라고 읽는다. 한국에서는 쓰이지 않는 단어임은 물론 대중적인 동음이의어가 존재하기에 아류라고 직역하면 1번 뜻으로 혼동될 때가 많다. 이 때문인지 번역될 때는 '자기식' '자기류'라는 표현이 더 자주 쓰이곤 한다. 일본 본토에서도 아류라는 표현보다는 자기류([ruby(自己流,ruby=じこりゅう)])라는 표현이 더 메이저하다.
2.1. 대중매체
집안이나 주변 사람들의 압박이 아닌, 자신만의 의지로 경험을 통해 기술을 갈고 닦은 사람들에게서 자주 볼 수 있는 속성으로, 그 독창성 때문에 자주 천재와 연관되곤 한다. 하지만 정작 본인들 입장에선 천재고 자시고를 생각해 본 적도 없을 뿐더러 말 그대로 자기들 꼴리는(...) 대로 한 게 우연히 대중에게 먹힌 것이기 때문에 이 속성을 가진 자들은 대부분 기술적인 우열을 가린다느니 하는 개념이 아예 없다. 낭만 항목에서 말하는 '진짜 중의 진짜'가 이런 사람들.하지만 역시 효율 같은 것을 고려해 본 적이 없는 인종이라, 가끔 픽션에서 철저하게 좋은 스승에게 교육 받은 이들에게 발리는 경우가 있다. 혹은 철저하게 자기자신에게 특화된 방법론을 가지고 있는지라 아무리 뛰어난 실력을 가지고 있다 한들 말 그대로 자신의 아류에 머물 뿐 그것으로 남을 가르칠 수도, 남들이 그것을 이해할 수도 없다는 설명이 붙기도 한다. "전설의 천재 검사 00이 창안했으나 곧 잊혀지고 만 XX검술" 등의 클리셰가 그런 것.
- 갓 오브 하이스쿨 - 귐기[1], 제갈택, 중모리
- 귀멸의 칼날 - 하시비라 이노스케
- 더 킹 오브 파이터즈 - 유리 사카자키
- 메탈기어 라이징 리벤전스 - 라이덴[2]
- 바람의 검심 -메이지 검객 낭만기- - 시시오 마코토
- 북두의 권 - 구름의 쥬우더
- 이니셜D - 죠시마 토시야
- 저지 아이즈: 사신의 유언, 로스트 저지먼트: 심판받지 않은 기억 - 야가미 타카유키[3]
- 사상 최강의 제자 켄이치 - 후린지 하야토, 버서커, 오가타 이츠신사이[4]
- 소울 칼리버 - 지크프리트 슈타우펜
- 은혼 - 사카타 긴토키[5]
- Fate 시리즈 - 사사키 코지로
- 무적코털 보보보 - 군함(무적코털 보보보)
- 철권 시리즈 - 리리 로슈포르
3. 관련 문서
[1] 울트라 캡숑 잘나서 누구 말도 듣지 않는단다(...). 심지어 이거 본인이 한 말이다.[2] 실제 작중에서 샘이 언급하기도 하며 라이덴이 쓰는 기술들은 하나같이 개성있다. 발로 검을 휘두르는 등 검을 자유자재로 사용한다.[3] 전투 스타일이 쿵후 베이스지만 자기류라고 언급한다. 실제로 중국 무술인 쿵후는 현대에서 실전에서 크게 사용하진 않지만 야가미가 사용하는 중국 무술 베이스의 자기류는 길거리에서 걸어오는 불량한 적들이나 무기나 위험한 물건을 든 야쿠자, 한구레, 연쇄 살인마, 범죄자들을 혼자서 여러명 줘패는 모습을 볼 수 있다.[4] 오가타 이츠신사이는 한가지가 아닌 각종 고무술의 대한 연구와 개발, 여러가지 실험을 통해 아류 고무술을 완성했으며 부족한 부분은 양산박에서 배운 코우에츠지 아키사메의 유술, 바 켄세의 중국권법, 후린지 할배의 아류 무술 3가지를 결합했다.[5] 따로 유파를 가지고 있는 것이 아니라 그 상황에 맞추는 식으로 싸우며, 무기도 칼 뿐만 아니라 단도, 나기나타, 짓테 같은 것들을 사용하는 장면들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