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19-06-28 16:15:46

싸인(드라마)/용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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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의 드라마 싸인에서 등장하는 용의자 목록.

1. 서윤형 피살사건
1.1. 강서연(황선희)
1.1.1. 소개1.1.2. 작중 행적1.1.3. 평가
2. 부녀자 연쇄 살인사건
2.1. 안수현(최재환)
3. 미군 총기살인사건
3.1. 저스틴 쿠퍼
4. 한영그룹 직원 연쇄 돌연사 사건
4.1. 정차영(김정태)4.2. 이철원(백승현)
5. 묻지마 살인
5.1. 이호진(김성오)5.2. 우재원(오현철)

1. 서윤형 피살사건

1.1. 강서연(황선희)

1.1.1. 소개
파일:signksy.jpg
“죽은 사람들이 잘못한거에요. 감히 주제도 모르고 절 배신했거든요.”
연민정은 명함도 못 내밀 정도의, 대한민국 드라마 최악의 악녀 중 하나[1]

극 중 최종보스 격 인물이자 우리나라 드라마에서는 전무후무한 여자 사이코패스 연쇄살인범 캐릭터로, 작품 내에서 혼자서 무려 6명이나 살해한다. 안하무인의 성격에 자신에게 거슬리면 무작정 살해하는데, 질식, 감전, 추락, 독극물 등 동원되는 방법도 참 버라이어티한데다 자신의 남자친구에게는 독극물까지 살해하는 등 인간적인 모습이라곤 전혀 찾아볼 수 없는 전형적인 사이코패스 캐릭터이다.

작품 내 악행들을 보면 악녀로 손꼽혔던 연민정, 주다해는 저리가라일 정도로 사악한 모습을 보인다. 어느 정도냐면, 사귀던 남자친구(서윤형)가 자신을 배신했다고 청산가리를(...) 먹인 후[2] 쿠션으로 질식시켜 살해해버리고 그걸 은폐하기 위해 그 사건에 관련된 증인들도 전부 살해한다. 그런데 가관인 것이, 이 살해된 증인 중엔 자신의 범행을 은폐하는 데 도움을 줬던 사람도 있고 심지어는 돈을 받는 대가로 죄를 대신 뒤집어쓰고 감옥에 들어가있던 사람도 있었다. 그리고 뒷통수치는 스킬도 수준급이어서, 돈을 줄테니 유서 쓰고 해외로 숨어달라고 제안하고서는 정작 유서만 쏙 받아가고 돈 같은 건 없이 바로 사람을 시켜 살해해버리기까지 한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남은 그 범행을 캐던 주인공에게는 서윤형이 어떻게 죽었는지 궁금해했으니 그대로 보여주겠다는 식으로 말하고선 똑같은 방법으로 살해하는가하면, 마지막에 잡히면서는 경찰에게 더러운 손 치우라며 한 방 날리기까지 한다. 게다가 서윤형을 죽이는 데 사용한 쿠션을 오빠의 마지막 숨결을 간직하고 싶어서 계속 보관하고있는다는 점에서 얀데레의 특성까지도 가지고 있다.[3] 정말 이 정도면 이런 여자 주인공이 다른 드라마에서 또 나올 수 있을까 싶을 정도이다.
1.1.2. 작중 행적
집권 여당의 차기 대권 주자인 강중혁의 딸[4]이라는 이유로 이명한의 도움을 얻어 서윤형 살인 사건을 은폐하는 것에 성공하고, 증거도 전부 폐기된 듯 했다. 그러나 범행에 사용했던 파란 쿠션의 섬유 조각을 윤지훈이 기관지에서 발견해냈고, 고다경이 남부분원으로 발령받아 오면서 이 증거를 훔쳐왔기 때문에 그야말로 시한폭탄이 따로 없는 상황이었다. 그러나 결과적으로 나중에 이 증거는 이명한 측에 빼앗기기 때문에 무용지물이 되고 만다.

본인은 아버지 빽으로 세계 각국으로 도피 행각을 벌여 왔으며, 조선인 백골 사체 발견 사건에서도 고고학 전공자로서 얽히게 된다. 일본에서 해당 사건을 위해 만났던 윤지훈의 지인이 주선하여 윤지훈과 고다경을 다시 만나게 되나, 두 사람이 그녀를 알아보자마자 술집에서 도망쳐나와 유럽으로 또 다시 도주.

어느새 다시 한국으로 돌아왔는데, 강서연 대신 죄를 뒤집어 쓰고 교도소에 수감돼있던 서윤형의 코디네이터 이수정이 자신이 서윤형을 살해했다는 자백이 거짓이었음을 고백하려했다. 그러나 그에 앞서 강서연이 먼저 찾아가서는 '힘들어도 그만큼의 대가(돈)을 받았으니 견디라' 고 말하며 살기 가득한 눈빛으로 바라보자 이수정은 공포에 떨면서 입을 닫아버렸다. 하지만 결국 이수정도 사람을 시켜 살해한다. 그리고 이 시신의 부검을 윤지훈이 맡아 감전사를 당했다는 사실을 밝혀내고, 해당 용의자가 서윤형이 마신 음료수의 병에 청산가리를 넣지 않았다는 사실을 밝혀내면서 서윤형 피살사건을 다시 수사할 수 있게 되었음에도 태연했다. 자신을 찾아와서 '평생 증거만을 믿고 살아왔지만, 이번에는 남은 증인 두 명을 믿어보겠다'고 선전포고를 하는 윤지훈을 상대로 그저 조용히 웃으면서 "겨우 두 명 밖에 안 남은 거죠"란 무서운 대답을 한다. 그리고 그 두 명은 결국 15회에서 사망. 이후에 이명한과 만나서, "지금까지 죽인 자들은 자신을 배신해서 죽인 것"이라고 말한다.

죽은 주선우가 남긴 유서를 통해 윤지훈이 범행에 사용했던 쿠션 베개를 입수할 수 있게 되었으나, 앞서 말했듯 고다경이 가지고 있던 미세 섬유를 바꿔치기 당하면서 범죄의 증명에 실패한다. 그리고 윤지훈이 미국에서 다니엘 정(정석훈)의 죽음을 조사한 뒤, 유족에게 사고사가 아니니 재수사를 해야하자 윤지훈의 집으로 찾아와 '끝까지 포기하지 말고 나를 잡아넣어보라'며 도발까지 했다. 아직도 정신을 못차렸구만

마지막회에서는 윤지훈이 강서연에게 전화로 자기가 CCTV 테이프 복사본을 가지고 있다면서 불러내자 강서연은 거기서 윤지훈의 차에 청산가리를 타서 먹이고선 웃으면서(...) 원하는 대로 해주겠다고 말한다. 이에 윤지훈이 자백하겠다는거냐고 물으며 비틀거리자 강서연이 다가가 일으키면서, 원하는 걸 해준다고했지 자백하겠다고 하진 않았다고 조롱하듯 말한 뒤 서윤형이 어떻게 죽었는지 알고싶어하지 않았냐고 물으며 이쯤 되면 사이코패스를 넘어서 그냥 악마라고 보아도 될 정도의 사악함의 끝을 보이고선 윤지훈마저 서윤형처럼 쿠션으로 질식사시켜버린다.[5] 하지만 그것은 자신을 희생해서라도 강서연을 검거하기 위한 윤지훈의 낚시였고, 이미 윤지훈은 자신이 살해당할 것을 예측하고 현장을 CCTV로 녹화 중이던 상태였다.

그리고 결국 집을 나서다가 체포되는데, 참 뻔뻔하게도 최이한이 수갑을 채우려 하자 뺨을 때리며 "그 더러운 손 치워"라고 말하질 않나, "난 니들과 다른몸"이라며 풀려날 거라고 얘기하는데, 뉴스에서 "범인"이라 직접적으로 말할 만큼 혐의가 100% 입증됐고, 거기다 죽인 사람 수가 무려 5명이고 사회에 충격이 크므로 사형이 99% 확실하다. 감형 받아도 최소 무기징역일 것이다.
사실 그녀가 당당할 수 있었던 이유는 진정한 빽으로 범블비를 두고 있어서 그렇다[6]
1.1.3. 평가
파일:signksy2.png

시청자에게 단순히 분노만이 아닌 공포감을 느끼게하는, 이전에도 없었고 앞으로도 다시 나오기 힘든 캐릭터

당시 신인이었던 황선희가 막장 사이코패스인 강서연 역을 통해 보여준 씬스틸러로서의 모습은 전설은 아니고 레전드급이라고 해도 결코 과언이 아닐 정도여서, 현재까지도 여자 악역으로서는 이 역을 넘어선 캐릭터를 찾기 어렵다. 어느 정도였는가하면, 여유있게 미소짓는 장면이라도 나오면 황선희 특유의 서늘한 분위기때문에 '악마미소'같은 호칭이 붙기도(...) 하고, 아무런 감정의 동요없이 미소까지 지어가면서 살기 가득한 모습으로 살인을 저지르는 연기에 인터넷 상에서는 '무섭다', '섬뜩하다'는 반응도 많을 정도였다.

이런 호평을 받은 데에는 강서연 역에 딱 맞아떨어졌던 황선희의 외모나 뛰어난 연기력같은 이유도 있었지만 제작진의 연출력도 큰 부분을 차지했다. 예를 들어 서윤형 살인 에피소드에서 거의 망토 수준의 롱코트를 입고 긴 가죽장갑 낀 손으로 벽을 쓸면서 어두운 복도를 걸어다니는 장면이 강한 인상을 남겨서 황선희에게 '싸인 망토녀' 라는 별명이 붙기도 했고, 강서연 테마곡으로 사용되던 'Queen's Secret(여왕의 비밀)' 이라는 음침한 분위기의 OST가 있는데 이 곡이 더해져서인지 서윤형과 윤지훈을 살해하는 장면은 거의 호러물 급이 되어버렸다. 아니, 심의라도 걸리면 어쩌려고[7]

아무튼 이러한 제작진의 과감한(?) 연출은 결국 마지막회에서 절정에 달해서 마지막회에서는 서윤형을 어떻게 죽였는지 궁금해했으니 그대로 보여주겠다며 강서연이 이른바 '악마미소'를 지으면서 윤지훈을 갖고 놀다가 질식시켜 살해하고, 거기에 더해 강서연이 검은 옷을 입고있는데다가 음침한 분위기의 음악까지 깔려버리니 이건 뭐 공포영화인가 싶을 정도로 가히 끔찍한 장면이 탄생해버렸다.

2. 부녀자 연쇄 살인사건

2.1. 안수현(최재환)[8]

부녀자 연쇄 살인사건의 범인. 처음 등장했을 당시에는 최이한 경사가 수사 중이던 연쇄 방화사건의 용의자였으나, 정우진 검사는 증거불충분으로 안수현을 훈방조치해버린다. 이후 흰색 1톤트럭으로 젊은 여자들을 치어 죽이는 정신나간 수법의 연쇄살인범이 나타나고, 이 사건을 조사하던 최이한은 여성들이 살해되던 날마다 근처에서 방화사건이 발생했음을 알게 된다. 물론 두 사건 모두 안수현의 소행으로, 고등학교 시절 짝사랑했던 여학생이 있었으나 그녀는 그의 얀데레 스토커 기질 때문에 퇴짜를 놓았고, 이에 안수현은 앙심을 품고 여학생 집 마당에 불을 지른(...) 것이 방화범행의 시작. 이후 그 여학생을 살해하기 위해 부녀자 연쇄 살인사건을 저지른 것이었다.[9] 구체적으로는 먼저 살해대상 여성을 둔기와 동물용 마취제 '아세프로마진'을 사용해 납치한 뒤[10], 일부러 풀어줘서 도망치게 한 다음 쫓아가서 트럭으로 여러 차례 치어 죽이는 것이었다.

설마 안수현이 부녀자 연쇄 살인사건의 범인인 줄 꿈에도 몰랐던 최이한은 당시 국과수 남부분원에 발령돼 있던 고다경을 서울 본원으로 에스코트하는 데 하필 안수현을 동원했고,[11] 남부분원으로 돌아가려던 고다경은 안수현의 다음 타겟이 되어 국과수 주차장에서 보기 좋게 납치돼버린다. 다행히 안수현의 차에 치이기 직전, 윤지훈이 구성태 선생의 차를 몰고 돌진해서 안수현의 트럭을 들이받아(...) 고다경 구출 성공. 본격 차량액션도 잘하는 먼치킨 법의관 버럭 윤지훈 선생

살인을 저지를 때마다 항상 슈베르트의 가곡 '마왕'을 크게 틀어놓는데, 가곡 '마왕'의 음악적 구성은 물론 가사의 내용까지 생각하면 소름끼치기 짝이 없는 연출.[12] 참고로, 그의 아버지가 처음엔 이 사건의 최초 용의자로 올라왔었는데, 성폭행 전과 2범인 막장이었다. 안수현의 인격 형성에는 아버지의 떳떳치 못한 삶도 영향을 준 것으로 보여진다.

3. 미군 총기살인사건

3.1. 저스틴 쿠퍼

캠프 할로윈에서 일하는 미군 헌병. 계급은 상병.

자주 가던 바에서 조직원들과 시비가 붙어 총으로 이들을 사살하고, 마침 한미일 3자 정상회담이 예정되어 있던 찰나라 사건이 커질 경우 외교적으로도 문제가 되리라 생각한 강중혁의 의뢰로 국과수 측에서는 이 사건을 무마하려 한다. 미군 측에서도 SOFA 규정 등에 따른 말썽이 생기지 않게 하려는 의도였는지 쿠퍼 상병을 제대 처리시켜 본국으로 송환하려 하지만, 이를 뒤쫓은 정우진에 의해 체포.

체포되는 과정에서 "우리는 당신들을 도와주러 왔는데, 당신들은 우리에게 피해의식을 가지고 있다"는 식으로 반감을 표출한다. 하지만 이에 정우진은 "내가 당신을 체포하는 것은 피해의식 때문도 뭣도 아니고, 당신이 두 명의 민간인을 사살한 범죄자이기 때문"이라고 잘라 말한다.

4. 한영그룹 직원 연쇄 돌연사 사건

4.1. 정차영(김정태)[13]

유력재벌 한영그룹 대표이사. 전형적인 족벌식 기업승계의 표상이며 그 자신은 조폭과 별 다를 바 없어보이는 망나니같은 성격을 지녔다. 첫 등장 시, 사무실에서 자기 마음에 들지 않는 회사 임원을 피가 나도록 폭행한 다음 최형사가 그 사실을 따지려 하자, 수표를 최형사 얼굴 앞에 던지며 비서에게 "경비회사 바꿔야겠어. 개나소나 다 들어오잖아"라고 말할 정도의 돈이면 뭐든 다 되는 줄 아는 사람.

그의 아버지인 선대 회장 때부터 불법적으로 회장직을 승계해왔기 때문에 임원들의 불만이 많았고, 결국 불만을 제기하는 임원들을 선대 회장은 안티몬이라는 희귀 중금속에 중독시켜 독살해버렸다. 이것이 바로 윤지훈정병도를 둘러싼 핵심 떡밥인 '20년 전 사건'의 진실. 20년이 지난 후, 정차영은 아버지에게 배운 대로 자신에게 걸림돌이 되는 회사 연구원들을 하나씩 제거하지만... 결국 마지막 타겟이었던 이철원이 '너 죽고 나 죽자'로 나오는 바람에 요단강 익스프레스행.[14] 꼴 좋다 임마

4.2. 이철원(백승현)[15]

한영그룹 소속 연구원. 사내 산악회 멤버이기도 하다. 대표이사 정차영의 불법승계에 불만을 품은 산악회 멤버들은 정차영의 치부에 관한 증거를 담보로 그에게 거액의 비밀유지비를 요구했으나 결국 하나 둘 독살된다. 특히 네 번째 피해자인 한태주와 결혼을 앞두고 있었던 이철원은 그녀를 죽인[16] 정차영에게 앙심을 품고, 회사에서 신약프로젝트 때문에 취급하고 있던 테트로도톡신(복어 )을 정차영이 항상 마시는 위스키에 몰래 타 정차영에게 마시게 하여 살해하였다. 자기 역시 처음부터 같이 죽을 작정으로 위스키를 마시고 사망.

5. 묻지마 살인

5.1. 이호진(김성오)[17]

묻지마 살인 사건의 용의자. 고다경의 동생 고다희를 습격하여서 식물인간으로 만든 범인이기도 하다. 그러나 세번째 사건의 부검소견서에서 사망 추정시간과 경찰에서 말한 범행 추정시간이 일치하지 않아 풀려나고 유유히 일상 생활을 계속하고 있다. 본래부터 정신적으로 문제가 있어서 누군가에게 무시를 당하면 울분을 참지 못하는 성격이었다고 한다. 강서연보단 덜하지만과 비슷한 사이코패스 성향의 범죄자.

17화에서 그의 살인이 우발적인 묻지마 살인이 아니라, 사실은 그가 쓴 게임 시나리오(제목이 시티헌터다!)대로 일어난 철저하게 계획된 살인임이 밝혀진다. 이에 따르면 고다경의 동생 고다희는 첫 스테이지의 미션 대상인 '여고생'에 해당되는 피해자. 이후 OL - 여대생 - 여선생 순으로 살해 미션이 계획되어있다. 두번째 스테이지는 학생부장-군인-커플-독수리(자신을 방해하는 경찰,NPC)

정우진이 최이한을 만나러 오는 김에 그가 아르바이트를 하는 편의점에 들렀다가, 고다경 법의관과 전화를 할 때, 고다경에게 '고다경 선생님'이라고 부른 것 때문에 '선생님인가봐요?'하고 물은 그의 질문에 '비슷해요'라고 대답해버린 바람에 살인의 타겟으로 결정되고, 결국 습격당한다[18]. 다행히 최이한이 때 맞춰 나타난 덕분에 목숨은 건졌고, 정우진을 습격한 것이 이호진이라고 생각한 최이한은 그를 현행범으로 체포한다.

정우진이 습격당했다는 사실에 완전히 눈이 돌아간 최이한을 놔두고 그는 고다경을 만나기를 원하고, 고다경은 이런 저런 조사 끝에 그의 게임 시나리오가 '자신의 리즈시절청소년기와 그 이후에 겪었던 온갖 좌절과 실패를 사회에 되돌려주기 위한 복수의 시나리오'였음을 간파하고 그를 도발. 결국 이성을 잃은 그는 고다경을 죽이겠다며 악을 쓰고, 그의 게임 시나리오의 마지막 파트 내용대로 '자신을 잡으려 했던 독수리(경찰이나 파수꾼 등에 해당하는 NPC)'를 죽이기 위해 국과수에 잠입. 국과수 경비업체 바꿔야겠어, 개나소나 다 들어오잖아

...했으나, 의외로 "내 얘기를 제대로 들어준 건 네가 처음이야"라는 싸이코패스답지 않은 말을 하더니 부모를 만나러 간다며 조용히 사라진다. 사실 이호진의 진짜 마지막 타겟은 바로 자신을 잘난 형과 비교하면서 '가문의 수치'로 여기고 자존심을 짓밟았던 그의 부모였던 것이다.[19] 하지만 어머니를 살해하기 직전 들이닥친 최이한에게 총을 맞고 요단강 익스프레스. 처음으로 '살인'을 한 최이한은 (정황상 어쩔 수 없는 부분이긴 했지만) '기분이 매우 더럽다'며 씁쓸해했다.[20][21].

여담이지만 윤지훈이 시티헌터의 여고생 부분 시나리오를 읽을 때, 드라마상에서 망치로 지나가던 행인을 치는 게임 장면을 볼 수 있는데, 그 게임이 바로 GTA 4이다! 공중파를 탄 니코 벨릭

5.2. 우재원(오현철[22])

이호진과 같은 게임회사에 근무하는 직원. 고등학생 때부터 이호진과 단짝이었으며, 이호진의 살인게임 시나리오를 알고 있는 몇 안 되는 인물인 동시에 이호진과 매우 비슷한 싸이코패스 냄새가 난다.[23] 특히 이호진이 체포된 상태에서도 시나리오대로 계속 살인사건이 일어났기 때문에 우재원이 공범일 확률은 매우 높다. 결정적으로 살인 시나리오의 마지막 단계인 '사람 많은 공공장소에서 커플 위주로(...) 10명 죽이기'를 왕십리의 쇼핑센터에서 시도하다가 붙잡혔기 때문에 공범 확정. 게다가 이호진이 체포된 상태에서 살해된 피해자들은 키가 작고 오른쪽 어깨가 아픈 범인에게 살해됐다는 증거가 나왔기 때문에, 키 작고 어깨가 아픈 우재원은 빼도박도 못한다. 하지만 체포된 우재원은 모든 것은 자기 단독범행이라고 주장하고, 결국 이호진은 풀려나게 된다. 이 나라가 정말 큰일이구먼. 한국판 모범시민을 찍을 수도 없고


[1] 연민정에 시청자들이 분노를 느꼈다면, 강서연에 대해서는 아예 그걸 넘어서서 무섭다는 반응이 굉장히 많았을 정도였다. 그리고 연민정은 극 마지막에 반성하는 모습이라도 보였지만, 강서연은 반성의 기미를 보이지 않았다.[2] 마지막 인사는 해야할 것 같다면서 청산가리를 먹이기 전에 뜬금없이 키스까지(...) 한다. 이후 입술을 닦아주는 척 하면서 서윤형의 입술에 청산가리를 묻혀 자연스레 그가 청산가리를 먹게 만들고...[3] 강서연은 "잡을 테면 잡아봐. 훗~" 하고 수사관들을 조롱하는 태도를 보인다. 사이코패스의 경우 자신이 저지른 범죄의 기념물을 갖고 있는 경우가 많다(소지품, 신체 일부 등).[4] 강중혁에게는 부인이 없다. 따라서 강중혁이 대통령에 당선될 경우 강서연은 퍼스트 레이디가 된다![5] 강서연 역에 완전히 몰입한 듯한 황선희의 명연기에 의상, BGM 같은 연출적 요소까지 더해져서인지 이 장면을 보고있자면 약간 공포스러울 정도다...[6] 줄무늬까지 똑같은 노란색의 쉐보레 카마로. 예전 트랜스포머 시네마틱 유니버스 촬영에 사용된 뒤 퇴역한 모델...일 리가 없잖아! 본래 범블비 도색을 한 카마로를 쉐보레에서 판매하고 있다.[7] 실제로 누가 이 장면을 담은 영상을 유튜브에 올려놨는데 누군가 신고를 했는지, 얼마 지나지않아 연령제한이 걸려버렸다![8] 평소엔 막둥이 전문(?) 연기하던 분이 이런 캐릭 맡으니까 레알 무섭다...[9] 이 사건을 조사하면서 국과수 프로파일러 민정기 선생이 부연설명한 바에 따르면, 안수현은 진짜 죽이려는 대상(여학생)을 두고 우선 무관한 다른 사람들을 살해하면서 스킬(...)과 배짱을 키운 뒤, 마지막으로 진짜 타겟을 살해했다. 하지만 이미 살인에 중독된 안수현은 '목적'을 달성했음에도 계속 피에 굶주렸고, 결국 사건을 수사하던 고다경이 타겟이 되고 만다. 물론 주인공이므로 구출됐지만 어쨌든 안습...[10] 집이 농장을 운영해서 쉽게 구할 수 있었던 듯.[11] 일전에 안수현의 트럭을 피하려다 최이한의 SUV가 파손됐고, 다른 형사들도 도와주러 올 수 없게 되자 안수현의 트럭을 빌린(?) 것. 그런데 아무리 증거불충분으로 풀려났다지만 최이한 자신은 연쇄방화범으로 여기고 있던 안수현에게 왜 저런 중요한 일을 맡겼는지 알다가도 모를 일. 하긴 작가 마음이니까[12] 가사의 내용은 다음과 같다. '아픈 아들을 품에 안고 아버지가 말을 몰고 가는데 마왕은 아들을 유혹한다. 아버지는 이런 아들이 환청을 보는 것이라며 달래지만, 집에 돌아와 보니 아들은 이미 싸늘한 시체가 되어있었다.' 곡에서 피아노 건반의 연타는 아버지가 몰고 있는, 마치 무언가에 쫓기는 듯한 말발굽 소리를 상징한다고 한다. 나중에 이 슈베르트의 '마왕'은 사운드트랙 중 하나인 'Devil's Salut'으로 편곡되었다.[13] 왠지 조폭이나 비리형사 등 악역 계열에 정통하신(...) 분.[14] 사실 이때 정차영은 독을 넣지 않았다. 이철원이 테트로도톡신이라는 독을 넣어서 죽은 것.[15] 이 사건이 시작된 11회부터 연출을 맡은 김형식 감독의 작품에 자주 출연한다. 출연할 때마다 멀쩡한 역할이 아니라서 그렇지. 2009년 카인과 아벨에서는 주인공을 죽어라 쫓아다니는 악역 탈북자 최치수 역이었고, 여기서도 용의자 목록에 실렸으며, 감독의 다음 작품인 유령에서 맡은 강응진도 좋은 놈은 아니었다..[16] 게다가 한태주는 임신중이었다. 즉, 이철원의 아내와 아이 모두가 정차영에게 살해당한 것이었다.[17] 싸인 직전 출연작인 시크릿 가든(드라마)에서는 귀요미 김비서로 나왔다가 여기서는 싸이코패스로 180도 변신. ㅎㄷㄷ 하긴 자이언트(드라마)에선 악질 사채업자 차부철로 나왔고 영화 아저씨(영화)에서도 악당으로 나왔으니 뭐...[18] 하지만 솔직하게 '검사에요'라고 답했다면 어땠을까? 정! 검! 사! (...)[19] 집 내부만 봐도 상당히 부유한 집안이다. 집에 오자마자 얼굴을 찌뿌리며 상을 치우고(이호진은 저녁식사를 아직 못했다. 즉 자식의 끼니도 챙겨주기 싫은 것.) 의절을 종용하는 모습을 보인다.[20] 정작 부모들은 아들이 죽었는데 슬퍼하기는 커녕 자기들 명예가 훼손될까봐 소문내지 말아달라고 사정한다. 그야말로 막장부모. 이호진 정도 되는 범죄자는 신원과 행적이 뉴스에 낱낱이 공개될 것이 뻔하므로 명예 지키기는 글렀다.[21] 사실 시나리오 초안에는 이호진이 부모의 싸늘한 반응을 접한 뒤 망치를 휘두르기는커녕 눈물을 흘리며 밖으로 나간 뒤 달려오는 트럭에 뛰어들어 자살하는 걸로 돼 있었다고 한다. 마지막 타겟이 자기 자신이었던 것. ㄷㄷㄷ 실제 방영분의 경우엔 촬영현장에서 급하게 변경된 것이라고.[22] 모두의 흑역사영화 퇴마록(영화)에서 장준후로 나온 그 아이[23] 그런데 잘 생각해보면 최이한 형사가 이호진의 공범을 색출하려고 게임회사 직원들을 취조할 때부터 딱 튀어나와야 했었던 문제다. 학교 동창이라는 시점에서부터 교집합이 있는 인물이었으니 이 부분을 파고들다보면 똑같은 불우한 과거를 보냈었다는 것도 나올텐데...거기다 분명 최이한 형사가 게임회사 직원들 중에는 본인은커녕 가족들 중에도 이호진과 같은 학교를 나온 사람이 없다고 말했다! 조사를 발로 했나 윤지훈과 이명한의 합동 조사를 통해 정확한 몽타주가 그려지는 과정에 초점을 맞추다보니 생긴 각본상의 미스로 추정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