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lbgcolor=white,#191919> 등장인물 | 입황성 · 구파일방 · 무림세가 · 십삼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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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청시소의 무협 웹소설 시한부 천재가 살아남는 법의 무공에 대한 문서.2. 입황성
- 위군혜
통칭 월령신기(月靈神技). 본래 원나라 마지막 황제의 안법을 무력화시키기 위해서 창안한 허초다. - 월령조화결(月靈調和結)
음기(陰氣)의 성질을 띄는 심법. 대자연의 기운을 그대로 담아둔 것마냥 청아한 기운을 품은 신공이며 토납 속도가 빠르다. 입황성주가 명나라의 태사인 탓에 계승자는 황족이 대부분이고 입황성 무인은 정연신 뿐이다. - 심검(心劍)
감각을 희롱하는 검공이자 허초의 오의. 적의 심상에 검격을 새기는 수법이다. 상대의 기파를 파동으로 휘감고 그대로 타 올라가 기감을 혼동시키는데, 기감의 연동이 강할수록 크게 작용한다. - 광음초(光陰初)
달빛을 입은 나뭇가지처럼 구붓하게 휘어지며 베는 초식. 검이 먼저, 팔은 뒤에 움직인 듯한 움직임이다. - 월령검기(月靈劍氣)
오랫동안 천하 최강이었던 검격 경파. - 경월(鏡月)
일검으로 항거하기 힘든 흐름을 때려 박는 수법. 검풍의 일종이다. - 조일영정(朝日永停)
투로를 미리 헤아리는 듯한 안법. 특유의 녹빛 안광이 있다.
- 섬예 무맥(閃藝 武脈)
- 신황
- 칠보상신점혈(七步喪身點穴)
경거망동했다간 일곱 걸음을 채 딛기 전에 전신 세맥이 비틀려 죽는다는 독문 지풍. - 신염쌍수(神炎雙手)
양손에서 환강마냥 극도로 파괴적인 기운을 발출하는 수공. 신황은 신가 가전무공인 제천무경은 기초만 닦고 신염쌍수를 달인 수준으로 익혔다. - 일위풍(一圍風)
바람에 스친 모든 것을 느낄 수 있다는 의미의 초식. 기감과 이어진 장력이다. 스스로 흩어지기 전까지는 이기어검과 같은 공능을 띄며, 신황이 대성한 뒤로는 모든 임무를 성공시켰다.
- 운소유
- 준곡심풍검법(濬谷深風劍法)
파훼 공부를 뒷받침하는 검법. 온몸으로 쓰는 강풍의 기예다.
- 천소소
- 한천무류빙공(寒天無流氷功)
새외무림을 평정한 북해의 절학. 본래도 강한 무학의 공능을 영성으로 끌어올린 신공이다. - 심벽천빙패(深璧天氷牌)
녹지 않는다는 만년설의 심상으로 빚어낸 호신강기. 열겹의 내공 옷자락이 선사하는 방어력이 어마어마해 양가창 고수들의 연수 합격조차 몸으로 받아낼 정도였고, 정연신 덕에 성취가 증진되어 스무겹으로 늘었다.
- 한철목
- 창천검결
술법 검공. - 건령(乾靈)
푸르스름한 열여섯 줄기의 검기가 주변을 원형으로 점하며 치솟는 초식.
- 북궁아
- 제하각법(帝下脚法)
각법 연환식.
- 악수림
- 정가동공 몽비편(鄭家動功 夢飛篇)
악수림에게 맞춰진 정가동공.
- 태염룡
- 육갑여삼추(六甲如三秋)
항주에서 정연신이 암천제와 천극문주에게 죽임당했다는 풍문을 듣고 수십 일 동안 골몰하다 깨달은 독문 경지. 신을 공력으로 자극해 시간을 느리게 인식한다. - 음양반력대법(陰陽攀力大法)
빙제와 함께 태양신맥을 극복하는 수법.
- 총관부
- 월성진법(月性陣法)
비전 안법. - 호월일기공(護月日氣功)
서로 간에 전음으로 대화할 정도로 예민한 내가공부. - 정안(整眼)
정찰과 관조에 있어 입황성 제일인 안법 공부. 웬만한 절세고수의 기감보다 멀리 관조한다. 앉은 자리에서 입황성 전역을 관조할 수 있을 정도이며, 영물과 시야를 공유할 수도 있는 신공이다.
- 호문진(護門陣)
천금무고를 지키는 진법. 경계무사들의 깊은 공력으로 호신강기와 같은 내공 방벽을 무고의 성채의 둘러친다.
- 마연적
- 합화연신법(合華煙燼法)
마연적이 만든 무공. - 검양(劍陽)
시퍼렇게 타오르는 원형의 충격파가 찰나에 겹겹이 쌓이고, 묵직한 진동이 불길처럼 공간을 일그러뜨리는 초식. - 관수(貫壽)
손에서 시퍼런 청염이 피어오르는 초식. - 망력(望力)
청염을 일으키고 상대를 가둬 여러 번 타격하는 초식.
- 용희명
- 용환검(龍環劍)
무지갯빛 무형검 비기. 사람을 골려주려고 일부러 화려하게 빚었으며, 막대한 진기로 이루어져 있어 술법무공을 파훼한다. - 용안(龍眼)
일천 개의 투로마저 능히 헤아린다는 절세 안법. - 태례장(太霓掌)
온몸의 균형을 철저히 무너뜨리는 것에 오의가 있는 장법. 한 번 직격당하면 누구라도 예를 취하게 된다고 한다. - 만의제룡검(萬意制龍劍)
용환문의 검법. - 낙성일식(落性一式)
훈장의 회초리질마냥 가벼운 칼질로 후려치는 초식. 본성을 억누른다는 의미다. - 만의제룡공(萬意制龍功)
변초의 위력을 극대화시키는 무공.
- 신천화
- 천순(千楯)
반투명한 장막 형태의 내공방벽을 현현하고 충돌 시 일어난 반동을 빨아들이는 술법무공. - 망뢰(妄雷)
상대의 경파를 동력으로 삼아 내공의 그물을 일으키는 술법무공. - 괴뢰유락(傀儡遊樂)
무지막지한 굉음을 일으키며 하늘 높이 수직으로 뻗어나가는 파동을 일으키는 술법무공. - 구압 공명(嘔壓 共鳴)
거대한 파문들을 수십 겹으로 겹치고 적에게 내리꽂아 억압하며, 일어나려고 할 때마다 지면을 꺼뜨려 균형을 무너뜨리는 술법무공. - 축역 미옥(蓄役 黴獄)
땅에서 고드름같은 바위를 솟아올리는 술법무공.
- 기문진(奇門陣)
총관부 문사들과 명류대주, 명류부대주에게만 전수되어 온 대법. 입황성 지하에 자리한다. 본래 명류대주였던 자가 죽으면, 망자의 영성을 회수하고 새로운 명류대주로 내정된 자가 죽기 직전의 몸으로 받아들인다.
- 도예(導藝)
전투에 앞서 의념을 강화시키는, 일종의 무공 구결. 섬예에게 도달한다는 뜻이다.
- 월령혼돈결(月靈混沌結)
위군혜가 단정정에게 안배한 월령신기의 파훼식. 월령조화결의 호신강기를 가닥가닥 끊어내는 진기 운용법이다.
- 구궁성낙조진(九宮星落照陣)
신천화가 만든 진법. 입황성 전역을 감싼채로 십칠대 무인들이 흘려내는 잔여 공력들을 흡수한다. 일 할이 하후위진 두 명분의 공력이며, 현재는 입황대전과 패황칠신적의 난을 거치면서 오 할가량의 공력이 남았다.
2.1. 신검단
- 창천대
창천대의 술법 검결은 일검이 합화신공처럼 위력적이지는 않아도, 힘의 배분과 기운의 이동이 정교하고 변화무쌍하여 파훼가 어렵기로 꼽힌다. - 청천검법(晴天劍法)
제식 무공. 검세가 무척 다양하기에 수련자에 따라 성격이 달라진다. 청색무사 쯤 되면 주력을 따로 두고 전부 익힌다. - 청연광검진(晴煙廣劍陣)
서로의 기파를 보이지 않게 엮어 막대한 공력 파동을 일으키는 검진. - 무검벽혼장(無劍霹魂掌)
제식 장법.
- 마광익(魔光翼)
- 마광결(魔光結)
병장기를 가리지 않는 제식 무공. 본능의 영역에서 최적의 순간에 최상의 타격을 가하는 투로를 볼 수 있게 된다. 다수가 함께 사용하면 적의 빈틈을 똑같이 보고 비슷한 결을 타 움직이며 방비할 틈 없는 궤적을 만들어내기 때문에, 집단전에서 강력한 힘을 발한다. 궁을 제외하고 근접 백타에서 부터 중장거리 창까지 모든 것을 아우르기에 다양한 상황에서 수많은 변수를 창출해 낼 수 있지만, 무기술의 깊이가 얕아 시전자의 응용력과 통찰력이 중요한 실전 무공이다. - 순천익(順天翼)
- 백벽광검세(白霹光劍勢)
검진을 펼치는 데 적합한 제식 무공.
- 선목령(仙木靈)
- 규성수공(奎星手功)
제식 무공. - 한천무류빙공(寒天無流氷功)
제식 무공. - 지왕목가공(地王木家功)
- 보혈대(保血隊)
- 섬혈 무맥(閃血 武脈)
신검부대주 진명조의 무맥. - 사혈도법(使血刀法)
도법. - 암야철조(暗夜鐵爪)
야전에서 힘을 발휘하는 조법. - 섬혈난적도법(閃血亂跡刀法)
거침없는 연격이 묘리인 도법. - 섬혈조법(閃血爪法)
경력 발출의 방위가 무궁무진한 조법. 진명조의 성명절기다. - 암야휘혈마검(暗夜輝血魔劍)
보혈대 최강의 절기. 핏빛 안개의 형상을 띤 무형검이다. 용희명의 용환검과도 닿아 있으며, 암야휘혈마검에 당한 상처는 회복이 더디다.
- 소연대(燒淵隊)
- 무애무종신(無碍無終身)
보신경 절학 제식 무공.
- 명류대(冥流隊)
- 곤왕도언법(坤王渡言法)
시전자의 위치를 헤아릴 수 없는 비전 전음법. 시전자가 죽었다 해도 미리 남겨둔 말은 온전히 전해지며, 일념으로 찰나지간에 천자문을 몇 번이고 써낼 수 있을 정도로 쾌속한 신공비기다. - 곤왕신기(坤王神伎)
토기(土氣)를 띄는 심법.
- 공명령(共鳴靈)
- 공파결(共派經)
보급 무공. - 입도광예(入道曠藝)
공파결에 광예결을 덧대어 집대성한 신공비기. 서로 광예결의 기파를 나눠줄 수 있다.
- 무극전(武極殿)
- 궁진각법(穹唇脚法)
원형의 충격파를 터뜨리는 무공.
- 천룡대(踐龍隊)
- 천인투삭공(天刃套索功)
제식 투삭술. - 근초(劤招)
상대를 후려갈기는 초식.
- 철마천(鐵魔泉)
- 역괴온강법(役傀醖鋼法)
공력이나 호신강기를 조밀하게 만드는 무공. 역으로 운용해서 상대의 내장과 경혈을 부드럽게 만들 수도 있다.
- 신검대(神劍隊)
- 연혼장(燃魂掌)
신검대에 전해 내려오는 무공.
- 신검단 광예결(神劍團 曠藝結)
정연신이 마광결과 섬예 무맥의 공부를 합쳐 창안한 신공절학. 경파가 희미하게 법력을 띤다. 본래 마광익 제식 무공이었지만 정연신이 무당산으로 떠나며 천금무고에 기증했다. 심공과 공격초가 함께 엮인 형태로, 패공처럼 성취가 빠른데 정종 무학마냥 안정적이다. 진기 운용 또한 자유로우며 마광결이나 섬예 무맥의 무공을 익혔다면 연성이 쉽다. 남화광태극 안에선 모든 초식이 삼화취정의 속도로 연계되는 공능도 있다. 내공 소모가 크다는 섬예 무맥의 단점은 여전하지만 광예결을 익힌 사람들끼리 서로의 기파를 북돋아 줄 수 있어 집단전에선 큰 문제가 되지 않는다. - 신검단 원평일검도예 광예합결(願平一劍導藝 曠藝合結)
입황성 원평일검장의 합공. 일반적인 강호 무림의 연수 합격이 아닌 전쟁 살법이다. - 합공투술(合攻鬪術) 광격(炚撃)
신검대 전원의 광예결 발경을 일점으로 집약시키는 기예.
- 신검단 정가동공(神劍團 鄭家動功)
신검단의 정가동공. 어머니가 아닌 입황성을 요결로 삼았다. 흑색 전원과 마광익 무사들은 대성했으며, 그 중에서도 태염룡, 북궁아, 청명, 위지극은 극성의 성취다. - 백회보위(百會保衛)의 장(章)
상단전을 보호하는 기예. - 창령화주(昌靈花主)의 장(章)
가옥의 난로처럼 몸을 지켜주는 묘리. 무리하면 전신 경혈이 얼어붙는 빙공의 한계를 없애준다. - 귀명패왕(鬼鳴覇王)의 장(章)
강기의 줄기들이 갈라진 뼈를 채우고 끊어진 근맥들을 이어붙이는 기예.
- 공동저 무형검법(共同著 無形劍法)
무형검을 다루는 검법. 정연신이 무형검을 어떤 형으로 다뤄야 할지 고심하며 창안했다. - 신혈환성편(神血煥星篇)
진명조에게 준 초안. - 안주(按酒)
호신강기를 교묘하게 파고들어가는 초식.
2.2. 입황성 무가
- 입황마가
- 합화권법(合華拳法)
투로가 직선적인 가전 권법. 온갖 이치가 조화롭게 뒤섞여 일타 일타가 무거우면서도 초식 연환이 끊이지 않는다. - 합화신검(合華神劍)
강대한 힘을 다루는 데에 묘리가 있는 가전 검법. 젋은 시절 마연적이 전대 무당 장문인과 겨룰 때 썼다. - 합화신공(合華神功)
진기 구조가 패도적인 가전무공. 성취가 빠르지만 그만큼 경지가 빠르게 퇴보하며 몸을 돌보지 않기에 부담도 크다. 단점이 명확하지만 마가를 이 자리에 올려놓은 무공이라 좀처럼 포기하지 못했다. 정가동공 간이본으로 그 단점을 극복하려는 듯. - 정가동공 간이본(鄭家動功 簡易本)
정가동공에서 열화된 사본. 동공의 큰 흐름을 이루는 얼개만 기록되어 있다. 마진과 마연적이 정가동공을 가문에 풀기 꺼린 탓에 만들어졌다.
- 입황신가
- 제천무경(齊天武經)
정종무공으로 유명한 가전무공. 심공과 공격초가 함께 엮인 형태로, 주화입마에도 효과가 있다. 신가는 대대로 원로원주를 배출했지만 정작 제천무경은 취급이 나쁘다. 멸섬대주가 익히긴 했지만 기초만 닦았을 뿐이며, 신천화도 익히다 말았고 가주의 딸인 신소빈도 섬예 무맥에 집중한다. - 불휘도강결(不諱渡江結)
입황신가 비전. 자신을 구현하는 술법무공으로, 적어도 신검단주 격에 이르러야 발동시킬 수 있는 기예다.
3. 황실
- 검가(劍歌)
검명으로 연주하는 음공. 타고난 자질이 있어야 검명을 음악으로 만들 수 있다.
- 금선팔법(金仙八法)
전신 경맥을 연마하는 무공. 무병장수와 암습 방비에 특화되어 있으며, 일격을 나누는 순간 상대의 기혈을 온전히 인지할 만큼 날선 감각을 선사한다.
- 호금진(護金陣)
영물을 사냥하고자 고안된 합격진.
- 금선초호갑(金仙礎虎甲)
주씨 비전 천고의 호신강기. 다섯 겹의 금빛 광채가 은은하면서도 철벽같은 기질을 지녔다.
- 광창(光槍)
어웅공의 절기. 천지간의 광채를 병장기처럼 다룬다.
- 창제투안법(昌臍鬪眼法)
어웅공의 안법. 건릉제가 친히 만들어 하사했다.
- 무흔용형(無痕龍形)
양천공의 호신비기. 몹시 오랫동안 갈고닦은 극한의 화경으로, 용처럼 하늘을 유영하는 보신경이다.
- 일원검진(一元劍陣)
원명 교체기 이전 창안된 자연검의 검진.
- 홍무신공(洪武神功)
바람으로 대기를 압착시키는 무학. 명태조 주원장과 천하목의 명족들이 명나라 건국기에 창안했으며, 건릉제의 주력 무공이다.
- 만흔북방장(萬痕北方掌)
투신 토벌을 전제로 건릉제가 창안한 신공 중 하나. 휘황한 금빛이 번지는 내가중수법이다.
- 숭인신패(崇闉神牌)
명나라 최강의 방패 무공. 장성 인근의 백성들에게 오랫동안 숭상받은 신공절학이다. 상대의 호신강기를 수패로 긁어내고, 유리처럼 부스러진 기의 파편들은 반대쪽 수패로 강타하여 상대에게 쏘아내는데, 폭발력이 만천화우를 연상시킬 정도다.
- 북면남제(北面南帝)
성방대장군의 술법무공. 상대의 다리 사이 땅이 삼십 장 가까운 일직선을 그리며 쪼개지고, 그 균열에서 암석으로 이루어진 칼날이 치솟는다.
- 거열북도(車裂北刀)
성방대장군의 술법무공. 수십 번 꺾인 칼바람에 회피 불가의 변초를 걸어 소용돌이가 상대의 호신강기를 집어삼키면서 회전한다.
- 낙제문곡(落第文曲)
성방대장군의 술법무공. 삼매진화의 연환격이 상대를 휘감는다.
- 승음고(勝音鼓)
교천공의 절기. 전장에서 북을 치는 방법으로, 아군의 발경력을 크게 북돋고 수천의 화살을 북소리 몇 번에 투석기마냥 날려버린다. 터진 발경력을 뜻대로 투사하고 유지시키는 게 오의다.
4. 무림맹
- 삼라무진심공(森羅無嗔心功)
검성 현소백의 심법. 명 황실에서 반포한 삼재심법과 영춘검객의 오행심법을 엮어 만들었다.
- 통천무라검법(通天武羅劍法)
검성 현소백의 검법. 구파의 고수들에게서 영감을 얻고, 낭인검을 자신만의 것으로 다듬어 만든 신공절학이다. - 불괴(不壞)
통천무라검법의 칠초식. 흔들리지 않는 일격 검초다. - 통천검(通天劍)
극한의 실전 검초. 파지법을 바꾸는 것으로 희끗한 삭풍을 발산한다.
- 화람검법(花濫劍法)
경파를 중첩시키는 청일문의 검법.
5. 구파일방
5.1. 소림사
- 금강부동신공
중단전을 연마하는 무공. - 불광어기류(佛光於氣流)
허공에서 운신할 수 있는 신법.
- 역근경(易筋經)
달마대사가 창안해 승려들의 육신과 내공을 닦도록 한 동공. 소림 칠십이절예가 역근경에서 시작하여 다시 역근경으로 돌아간다. 대성한다면 몸의 내부까지 연성하여, 체내에서 무리없이 삼매진화를 일으킬 수 있다. 심신의 너그러움을 인정받은 뒤에야 사사할 수 있으며, 하남에서는 역근경의 영향으로 동공이 대대로 성행했다.
- 철사장(鐵砂掌)
소림 칠십이절예에 포함된 외공이자 수공. 절구통에 달군 모래를 맨손으로 찌르며 수련한다.
- 소림오권(少林五拳)
소림의 권법. - 용권(龍拳)
용의 손아귀를 흉내낸 초식. 두 발 진각을 밟으며 크게 내려앉은 후, 순식간에 전방 사선으로 짓쳐들어 솟구치듯 주먹을 날린다.
- 반야대능력(般若大能力)
부처의 손으로 옥죄듯이 억압하는 무공.
- 무상대능력(無上大能力)
소림의 무공. 기파가 범종 소리처럼 무겁다.
- 관음청강수(觀音靑剛手)
실전되었던 비전 법력무공. 소신승 각정이 복원했다.
- 십팔나한진(十八羅漢陣)
합공으로 힘을 배가하는 진법.
- 열사장(熱沙掌)
소림 칠십이절예에 포함된 장법. 불로 달군 모래에 손을 찍어 수련한다.
- 철포삼(鐵布衫)
소림 칠십이절예에 포함된 외공. 낭떠러지에서 몸을 떨어뜨려 수련한다.
- 백보신권(百步神拳)
백 보 밖의 적을 타격하는 신공비기. 묵직한 압력이 특징으로, 범허대사 수준의 절세고수가 쓰면 산꼭대기의 능선을 지워버린다.
- 천수여래장(千手如來掌)
천하오대장법 중 하나.
- 백팔나한진(百八羅漢陣)
십팔나한진의 상위 진법.
- 금강부동신법(金剛不動身法)
강호사대신법 중 하나. '움직임을 잊으니 공간의 구분도 없다'는 의념으로 달마가 만들었다. 정중동의 극치이며, 신법 묘리가 술법에 버금간다.
- 사자후(獅子吼)
칠십이절예가 아님에도 소림의 상징 중 하나인 절기. 순간적으로 막강한 기파를 퍼뜨려 공간을 일그러뜨린다.
- 벽호권(壁虎拳)
번뇌를 울화에 실어 보내는 권법.
- 연대구품(蓮臺九品)
어둠 속에서 연꽃이 피어나는 모양새의 절세신법.
- 여래명안(如來冥眼)
비전의 안법.
- 반선수(盤禪袖)
- 반선수(反禪手)
휘황한 광채를 내뿜는 수공.
- 세수진경(洗隨眞經)
역근경과 쌍벽을 이룬다는 상단전 무공. 은은한 금빛의 기파를 부처의 신광마냥 내뿜는다.
- 여래신장(如來神掌)
대성하면 천수여래장이 되는 절세무공. 장력이 황금빛을 띈다.
- 혜광심어(慧光心語)
목소리가 아니라 마음을 투영하는 무공.
- 제석법의(帝釋法衣)
칠십이절예 중 하나. 은은한 황록빛의 호신강기다.
- 일지선(一指禪)
칠십이절예 중 하나.
- 금강지(金剛指)
칠십이절예 중 하나.
5.2. 무당파
- 태극검(太極劍)
작은 힘으로 큰 힘에 대적하는 무공.
- 태극혜검(太極慧劍)
장문인 비전 무공. 만검고후남무당(萬劍顧後南武當)이란 격언을 만든 검법이다. 남의 호신강기를 제 검기로 삼을 수도, 검격 경파로 대기를 일그러뜨려 호신강기로 삼을 수도 있으며, 전반부 초식은 장문인이 아니어도 전수되는 것으로 보인다.
- 태극권(太極拳)
비전 권법. 천하에서 가장 유명한 무공이다. 자신의 균형을 굳건히 하고 상대의 무게중심을 조율하는 기예이며, 경파가 나선을 그리며 번진다.
- 양의심공(兩義心功)
마음을 둘로 나누어 주는 신공절학. 장삼봉이 의식을 수십 수백으로 나누는 천하목에게 영감을 얻어 창안했다. 한 몸에 두 가지 경로로 내공을 운용하게 해주거나 몸이 세밀하게 제각각 움직일 수 있게 하며, 도력 높은 도사가 양의심공을 극성으로 익히면 모든 초식이 저절로 연계된다.
- 십단금(十段錦)
천하오대장법 중 하나. 경파의 중첩이 가능한 절세신공이다.
- 면장(綿掌)
장삼봉이 월풍이 날뛸 때 뒤통수를 후려치고자 만든 신공절학. 공력 파동에서 소나무 같은 향이 난다. 깃든 힘이 강건하면서도 부드럽고 고고하며, 극성에 이르면 출수 한 번에 천하를 논한다.
- 현허검진
무당의 검진.
- 제운종(梯雲縱)
신선들의 축지법을 연상시키는 보신경. 추진 경파가 진동없이 부드럽게 너울거린다. 어떤 형국이든 일대일의 순간을 자아내며, 구결이 허공답보를 전제로 발전된다면 신형이 안개마냥 덧없이 흩어진다.
- 칠성검진
무당파의 초고수 태화칠존성이 펼치는 검진.
- 오행궁각(五行藭脚)
발을 검처럼 쓰는 각법.
- 칠성둔형(七星遁形)
원나라 권세가들을 골려 주곤 했다는 술래잡기의 신법. 몸이 일곱으로 분절되어 보이며, 제운종과 섞이면 개방의 경공 고수들조차 무당 제자의 옷자락을 잡기 힘들다.
- 천양구음기(天陽救陰氣)
무당의 유명한 심법.
- 현문안법(玄門眼法)
무당의 안법.
- 무궁결고진(無窮抉苦陣)
공력 파동을 모조리 막아내는 절진. 먼 옛날 호광성 덕양부의 한 양민이 웬 방파대전의 기파를 쬐다 백치가 되어버린 사건 때문에 삼봉진인의 제자 중 한사람이 창안했다. 천하에 드문 은닉진으로 유명하며, 기막의 강도 역시 성벽과도 같다.
- 칠좌은천진(七座隱天陣)
무당 제자 백여 명이 펼치는 검진.
- 현옥고적삼(玄玉孤寂衫)
장문인에게만 전해 내려오는 호신강기.
- 태극경(太極勁)
장삼봉의 기초지공. 혜검의 묘리로 자연지기를 움직여, 모든 초식의 균형을 조기에 무너뜨리는 상시 화경의 영역으로, 장삼봉이 도동일 적에 퍽 유명했던 칼잡이들의 무공을 손봐서 돌려주었다가 천라지망을 겪게 되어 적어도 밥 먹을 때는 칼을 내려놓자는 뜻으로 만들었다. 무지막지한 자연지기의 역장이며, 지척일수록 거세어 가까이서 출수에 성공하려면 개차반에 가까운 의지로 의념과 패력이 몇 번이고 벽을 넘어야 한다.
5.3. 화산파
- 낙영장법(落英掌法)
화산파의 장법. 활짝 펼진 손바닥이 이지러지며 꽃무늬처럼 내려앉는다. - 육합신검(六合神劍)
화산파의 검법.
- 암향표(暗香飄)
명족의 발놀림과도 닮은 보신경. 고요하게 퍼지는 향기같은 움직임으로 전방위를 자유롭게 누빈다.
- 자하신공(紫霞神功)
음양을 이용한 장문인 비전의 신공. 두 가지 상극 진기를 충돌시키는 대신 섭리에 순응하여 노을같은 결합을 자아낸다. 극성에 이르면 한 그루의 나무처럼 정기신이 분리되지 않고 불로하며, 변의 묘리만으로 뭇 장중한 검세를 이겨내는 경지가 최종 도달점이다. 자하신공을 사용한 검로는 하늘과 땅이 만난 지평선으로 묘사된다.
- 이십사수매화검법(二十四手梅花劍法)
화산파를 대표하는 검법. 천하에서 가장 화려한 검법이라고 한다. 꽃가지가 흔들거리는 듯한 검로를 그리며, 전신을 둘러친 호신강기를 언제든 분해해 흩날릴 수 있는 상태가 오의다. - 매화노방(梅花路傍)
매화검법의 일초식. - 매화접무(梅花蝶舞)
삭풍을 일으키는 초식. - 매화빈분(梅花頻紛)
매화검법의 칠초식. - 암향부동화(暗香浮動花)
이십사수매화검법의 모든 묘리를 한 줄기에 관통하는 절세검초. 칼날에 진기의 꽃송이들을 구름처럼 일으켜 검격을 내친다.
- 천섬매화보(踐暹梅花步)
발치에서 치솟는 기파가 매화의 나뭇대를 닯은 보법.
- 매화검진
절세 검진.
- 매화권법
권풍이 꽃잎 형태를 띄는 권법.
- 자하검(紫霞劍)
검극이 노을 바람에 실린 꽃잎처럼 이리저리 꺾이는 신공비기.
- 자하신기(紫霞神氣)
장문 비전.
- 자하심법
화산파의 심법.
- 무엽자하진(無葉紫霞陣)
화산파의 진법.
- 매종신공(梅種神功)
화산검법상 모든 변초의 위력을 극대화시키는 공부. 만의제룡공(萬意制龍功)과도 유사하다.
5.4. 종남파
- 구양일식(九陽一式)
검종 구양천이 남긴 검식. 이름대로 일격 단타다. 다수의 종남 문인이 복원을 꿈꾸었고, 구양천이 절벽에 새긴 검흔을 보고 정연신이 복원, 종남파 제일기재 위지묘화가 익혔다.
- 천하삼십육검(天河三十六劍)
종남의 검법.
- 태을무형검(太乙無形劍)
종남의 검법. 이름과 달리 무형검이 아니다.
- 벽운천강수(碧雲天罡手)
종남의 수공. 경파가 강풍을 뿜어내며 휘몰아친다.
- 태을심공(太乙心功)
종남의 심법.
- 축운법(逐雲法)
비전 경공.
- 태을신공
종남의 심법. 도교 이치에 재생의 공능이 담겨있다.
- 용유수(龍揄手)
손이 바람을 맞은 나뭇잎처럼 비틀리는 수공.
5.5. 점창파
- 사일검법(射日劍法)
검극으로 태양을 꿰뚫는다는 검공. 모든 절초가 찌르기로 이루어졌으며, 패도적인 검력으론 구파 중에서도 수위를 다툴 정도다. - 후예사일(后羿射日)
사일검법 최후 절초.
- 천양신보(天陽神步)
점창파의 보법.
- 사일검기(射日劍氣)
시퍼런 광망이 불티처럼 터져나가는 검기.
- 대공장법(大珙掌法)
반투명한 발경력을 터뜨리는 장법.
- 광양혼천단(光陽渾天緞)
신공으로 유명한 비전의 호신강기.
5.6. 청성파
- 청운적하검(靑雲赤霞劍)
청운검법과 적하검법을 합일시킨 무공. - 청운검법(靑雲劍法)
청성파 신선들의 신공으로 이름높은 비전 검법. 푸른 검광을 구름처럼 퍼뜨리며 벤다. - 적하검법(赤霞劍法)
청성파 신선들의 신공으로 이름높은 비전 검법. 난전엔 적합하지 않다.
- 명류표(銘流飄)
청성의 신법. 도가의 묘리가 실려 신형이 부드럽다.
- 청하임풍(菁下臨風)
청성의 보신경. 발이 땅에 닿을때 북 치는 듯한 소리가 난다.
- 청운검기(靑雲劍氣)
청성의 검기.
- 청운적하검기(靑雲赤霞劍氣)
5.7. 아미파
- 대정불영신(大靜佛影身)
아미파의 신공으로 유명한 신법. 거뭇한 그림자가 등에서 아른거리며 굉장히 강력한 추진 경파를 자아낸다.
- 절뇌천수장(絶惱千袖杖)
경파가 회오리처럼 회전하는 장법(杖法). 바닥을 한 번 찍을 때마다 땅이 지진을 맞은 것처럼 흔들린다.
- 관음금정강기(觀音金頂罡氣)
아미파의 호신강기.
- 복호장법(伏虎掌法)
경파를 쌓아 사용하는 장법.
- 연개무흔(蓮開無痕)
아미파의 보신경.
5.8. 형산파
- 잔검원(殘劍垣)
형산파의 검진.
- 초둔검법(憔鈍劍法)
형산파의 검법. 북방에서 이름이 조금 꺾여버렸다.
5.9. 공동파
- 복마검진(伏魔劍陣)
공동파의 검진.
- 복마검법(伏魔劍法)
공동파에서 가장 유명한 절기. 말 그대로 마를 굴복시키는 무공이다.
- 승천복마신기(昇天伏魔神氣)
도가답지 않게 패도적인 공부. 그저 기세를 드러내기만 해도 사마외도가 짓눌리는 신공으로 유명하다.
5.10. 개방
- 취권(醉拳)
술기운으로 상단전을 자극하여 예측 불허의 초식을 풀어내는 무공.
- 타구봉법(打狗棒法)
개방주와 후개에게만 전승되는 봉법.
- 취팔선보(醉八仙步)
개방주와 후개에게만 전승되는 보법.
- 항룡십팔장(降龍十八掌)
개방의 장법. 만취한 개방 초고수의 장법은 이무기의 숨통조차 막아 버린다는 이야기의 유래가 됐다.
- 신걸아불사공(神傑餓不死功)
기감을 세밀하게 광역으로 펼치는 수법.
6. 무림세가
6.1. 남궁세가
- 제왕검형(帝王劍形)
남궁세가의 적통 후계자만 익히는 무공. 천하에 손꼽히는 검공으로 중검의 극치이다. 우윳빛 기파로 적을 압박해 움직이지 못하게 하며, 극성에 이르면 기수식만으로도 땅이 흔들리고 검막의 강도가 웬만한 호신강기보다 단단해진다. - 창뢰중중업(蒼雷仲重業)
몇번이고 휘어지는 변화로 경파를 축적시켜 강격을 떨어뜨리고, 위력과 필중의 정교함을 도모하는 초식.
- 창궁무애검법(蒼穹無涯劍法)
무수한 변화를 일으키는 절기. 무거운 기파가 대기에 층층이 스며들어 퍼진다. 검을 머리 위 상단세로 들어올려 크게 펼치며, 드넖은 하늘에 얽메임 없는 경로를 요결로 삼는다. - 무한보(無限歩)
무게감 있는 보법.
- 무애청류신(無碍淸流身)
창천을 담아 질주하는 신법.
- 창천동법(蒼天瞳法)
눈이 하늘빛 광채를 띄는 비전 안법.
- 무애청류신보(無涯淸流神步)
- 천뢰제왕신공(天雷帝王神功)
역사가 깊은 신공절학. 영묘한 양기를 극도로 북돋아 주화입마를 멀리한다는 풍문으로 유명하며, 특유의 노란 번갯불이 튀는 안광이 있다.
- 창궁대연신공(蒼穹大衍神功)
창천의 힘을 담은 심법.
- 천뢰호신갑(天雷護身甲)
피격 시 무채색 번갯불이 튀는 호신강기.
6.2. 사천당가
- 만천화우(滿天花雨)
당문 최고의 비전. 당가의 고수가 일생 동안 연마한 독공과 암기술을 은하수처럼 한 번에 펼처 낸다. 당태독의 선대가 익히지 못해 실전되어 있었지만, 정연신이 복원하고 당문에 돌려주었다.
- 반원삼양공(反原三陽功)
야금술과 대장일에 두루 쓰이는 만능의 내가공부. 세종류의 독기를 몸에 담는다. 특유의 기감이 두드러지며, 거리를 격하고 약과 독을 구별할 수도 있다.
- 천태구궁신법(天跆九穹身法)
당문비기 중 하나인 보신경.
- 구독진식(九毒陣式)
당문의 입구를 명계로 만든다는 기관진식.
- 암룡구구진(暗龍求懼陣)
독 발린 장침의 뭉치들로 이루어져 있는 기관진식.
- 귀왕령(鬼王靈)
녹빛 안개를 자아내는 독진.
- 천뢰이화진(天雷暴雨陣)
푸른 뇌전을 두르는 진법.
- 월공법(越功法)
직계에게만 전해지는 단조법. 여뢰를 만든 공법이다.
6.3. 제갈세가
- 회풍무궁선법(會風無窮扇法)
제갈세가의 선법. 부챗살 사이사이에 맺힌 경력이 제각기 돌개바람을 일으킨다.
- 중풍만벽진(重風蔓壁陣)
제갈세가의 술법진. 바깥으로는 영험한 벽을 치고, 안에서는 날 선 검풍을 일으킨다.
- 삼법오행검진(三法五行劍陣)
합공의 진법 비기. 시전자들이 지닌 기세를 합쳐 움직임을 일체시킨다.
- 운백참절진(雲魄斬絶陣)
제갈세가의 진법. 기관진식과 주변 기물을 이용하지 않고 각각 익힌 내공 심법을 모종의 방위로 공명시켜 무력 상승과 상대의 둔화를 동시에 꾀한다.
- 축골공(縮骨功)
골격을 바꾸는 술법무공.
- 보화신공(普化神功)
제갈세가 비전 무공.
- 굉뢰(宏雷)
제갈세가의 술법무공. 하늘에서 일어난 무채색 기둥이 지상까지 이어지며 목표의 위치를 따라 분열한다.
- 통천영락진(通天零落陣)
제갈세가의 가솔 전원이 모여 본가에서만 펼칠 수 있다는 비전 진법. 삽시간에 어둠을 드리운다. 제갈천상이 악수림, 진명조, 정연신과의 싸움에서 일대일 상황을 만드는데에 사용했다.
- 구운열염관(九雲烈焰冠)
술법무공으로 짜낸 호신강기.
- 소무환진(小霧幻陣)
제갈세가의 진법. - 거풍법(巨風法)
소무환진 중 강검의 성질.
- 합전(合電)
제갈청의 술법무공. 푸른 뇌전이다.
6.4. 하북팽가
- 오호단문도(五虎斷門刀)
굉장히 실전적인 신공. 고수들 특유의 고절한 시간 감각을 극한으로 늘리는 묘리를 품고있다. 오호인 단문고(五虎刃 斷門苦)를 요결로 삼으며, 아홉 초식씩 다섯 편으로 총 마흔다섯 개의 도초가 있다. - 호선출세(虎仙出世)
대도를 양손으로 내려치는 초식. - 탄룡광호(呑龍曠虎)
강격을 가하는 초식.
- 유가신공(喩伽神功)
별다른 반동 없이 몸을 제멋대로 조율할 수 있는 축골공. 중원을 떠돌던 라마승을 빈객으로 맞이하고 얻었다.
- 단문진(斷門陳)
하북팽가의 진법.
6.5. 모용세가
- 절하검식(絶河劍式)
- 천령십삼검보(踐嶺十三劍步)
천령검대의 검법.
- 천령검진(踐嶺劍陣)
천령검대 서른 명이 펼치는 검진.
- 천령검
천령검대의 검법. 검세가 음험하다.
- 만성검진(萬星劍陣)
- 유성검진
- 유성검(流星劍)
팔대세가 검법 절학 중에서도 가장 거칠기로 유명한 검법. - 유성만천(流星滿天)
- 흑성은진(黑星隐進)
검파로 내려친 동시에 칼날을 떨구는 초식. - 굉성만검우(宏星滿劍雨)
지상으로 가까워질수록 경파가 증폭되는 무형검을 수십 자루 떨어뜨리는 초식. - 포화진섬뢰(抛禍進閃雷)
상대에게 돌진해 베는 초식.
- 은하사류검(銀河絲流劍)
환검과 변검을 아우르는 검법.
- 환천신기(奐天神氣)
모용세가의 호신강기.
6.6. 공손세가
- 세류신경(勢流身境)
허공에서 몸을 뒤집을 수 있는 신법.
6.7. 진주언가
- 일백팔십수 언가신권(一百八十手 彦家神拳)
직선적이고 쾌속한 권법. - 쌍명이산(雙明移山)
적을 거꾸로 들어 메치는 초식.
- 묵혼칠보(默魂七步)
6.8. 산동악가
- 악가창법(岳家槍法)
모든 초식이 확인 사살을 겸하는 전장 무공. 한때 양가창과 함께 천하 양대창법으로 꼽혔으며, 지금은 악수림 덕에 강호 최고의 창술로 불린다. - 장군호뢰(將軍號雷)
극강극쾌의 절초. 대기에 지진같은 울림을 퍼뜨리는 전사경 수법이다. - 불쇠충정(不衰忠貞)
창의 뒤꽁무니를 찍어 차는 초식.
6.9. 황보세가
- 남화검령식(南華劍領式)
황보세가의 검법. 태염룡의 증조부가 대성하고 산동의 십년제일검객으로 칭송받았다.
- 천왕기단(天王氣緞)
직계의 호신강기.
- 여조천왕보(麗藻天王步)
황보세가의 보법.
- 여조천왕경(麗藻天王經)
직계만 익히는 경공 절기.
- 여조천왕무(麗藻天王武)
오연하면서도 직선적인 기세를 내뿜는 무공.
7. 십삼천
7.1. 혈염교
- 초혈공(招血功)
평교도가 익히는 혈공.
- 마라굉혈공(魔羅轟血功)
사도들이 익히는 비전의 내공심법. 불규칙한 기파가 특징이며 수련자에게 광기를 심는 구결이 있다.
- 이염혈령진(二炎血靈陣)
혈염교에서 가장 고절한 절학. 바위, 풀, 나무 등에 기운을 심어놔 묶어놓고, 기이한 배열을 통해 절단에 가까운 은신현상을 일으킨다.
- 흡성대법(吸星大法)
혈염교 무인들이 진기 갈취를 달리 일컫는 말. 천마 무맥이 원류다.
- 굉혈적광법(轟血積狂法)
- 홍암신장(紅暗神掌)
혈염교의 장법.
- 나찰축지(羅刹縮地)
혈염교의 경공. 다리 주변에 흐릿한 핏빛이 명멸하고 움직임을 북돋는 공력이 안팎으로 요동친다.
- 혈영나찰수(血影羅刹手)
경파가 칼날처럼 날카로운 수공.
- 아신법(婀身法)
혈염교 귀족들의 비전 신법. 경공도 겸하며, 강호사대신법에 속한다.
7.2. 패검종
- 위검군림장(衛劍君臨掌)
천하오대장법 중 하나. 내가중수법의 비기다.
- 충단파황검법(忠段破荒劍法)
패검종에서도 고위 인사나 익히는 절세 검법. 세 가지 비기가 유명한데 밝혀진 것은 두 개뿐이다. - 쇄벽(碎霹)
큰 참격을 발하는 비기. - 망화(望華)
경파로 검기를 벼리는 수법.
- 파황삼식(破荒三式)
패검종주가 만들고 있는 독문 검법. 북방이 위군혜 격살만을 위해 만들어 둔 파훼식이 섞여 모든 검초가 위군혜의 진기 구조를 베는 일에 능하다. - 일식(一式)
무색으로 이글거리는 대검의 형태가 수십 자루씩 일어나고 검신으로 합쳐져 어마어마한 압력을 가하는 초식. 위력이 어지간한 공월무에 준한다. - 이식(二式)
비범한 영성으로 검격 경파를 폭증시키고 역장을 형성해 변수를 최소화하는 초식. - 삼식(三式)
집중이 깨지지 않는 한, 상단전 신과 전신 공력을 일건에 쏟을 수 있는 상태. 정신과 육신이 고강할수록 검력이 강대해지며, 일격에 한하여 고금제일을 넘본다.
- 단가시월법(段家時越法)
의식을 찰나에 영원으로 빠뜨리는 심공 대법. 본래 대리국의 고문법이었으나 패검종주는 비천한 재능을 극복하기 위한 심상 수련에 쓴다.
7.3. 명교
명교주나 그 계승자가 익히는 무공을 천마신결, 혹은 천마신공이라고 부르는 것으로 추정된다. 천마신결은 소림의 백보신권처럼 강호에 널리 이름이 알려저 있다.- 천마신결(天魔神訣)
명교의 무공. - 야율진(耶律珍)의 장(章)
- 장자섬어(莊子譫語)
광역 이형공허. 축기량이 어느 정도 이상인 무인들의 몸뚱아리를 모조리 한곳으로 이동시킨다.
- 소수마공(素手魔功)
천마신결 중 하나. 손이 새하얗게 물든다. 경지에 이르면 소수마공의 공력을 전신에 휘돌려 온몸의 피부가 하얗게 변한다. 실전되었다는데 입황성 마광익의 백미려가 익히고 있으며, 후에 등장한 야율진도 소수마공을 쓴다.
- 암천수벽세(暗天手壁勢)
천하오대장법 중 하나. 명교 멸문 직전 후대의 교주가 창시했으며, 마공 장법 중 최강이라 알려졌다.
- 천마군림보(天魔君臨步)
기파로 주위를 찍어누르는 천마의 보법.
- 칠주금혈대법(七柱禁穴大法)
명교의 의술. 진기를 금제하고, 경혈에 생기를 북돋는다. 하지만 억지로 내공을 해방하여 뽑아내고자 한다면 공력과 생기를 동시에 흩어지게 한다.
- 천마신갑(天魔神甲)
초대 천마의 광오한 영성이 서려있는 호신강기. 극도로 미세한 그물의 형태이며, 삼라만상에 자신의 존재감을 새겨 불멸하겠다는 의념으로 고아한 옷처럼 재단되었다.
- 이혼대법(移魂大法)
혼백을 타인의 몸에 안착시키는 명교 비전. 초대 천마는 다른 사람의 몸을 제 것마냥 조종했던 것으로도 기록되었다.
- 지종마공(地從魔功)
타인의 그림자에 몸을 숨기는 술법무공.
- 교천환희공(交天歡喜功)
사람을 유혹하는 데 천하제일이라는 무공.
- 묵성휘장공(默星揮帳功)
명교의 교주들에게만 대대로 전수되는 은잠술. 강맹한 공격초의 기척마저 숨겨줘, 공방 양면으로 엄청난 효율을 자랑한다.
- 명황신형(明凰神形)
명교 제일의 동공. - 명황신형 일원식(明凰神形 一元式)
야율진이 정가동공을 흉내 내어 만든 무공.
- 명마단천진(明魔斷天陣)
공간을 단절시키는 듯한 진법.
- 용주(龍柱)
지면이 거대한 돌기둥으로 화하여 솟아오르는 술법무공.
- 오중명전(午中明電)
벼락의 그물이 적을 통째로 가두고 격하게 명멸하는 술법무공.
- 연신유회(燃燼幽懷)
본래 상극인 법력과 마기의 관계를 어그러뜨리는 무공. 야율진의 집착이 빚어낸 신공이자 섭리에 간섭하는 절초다.
- 적요(寂寥)
소천무적 야율진의 술법무공. 술식진의 공능으로 일정 영역의 모든 기척을 죽인다.
- 혼마분심공(混魔分心功)
천마 무맥의 명교 무학 중 하나. 연성한 여파로 목울대 안쪽에서 뜨거운 마기와 차가운 마기가 갈라지며 사내와 여인의 음성이 동시에 울린다.
- 연전마공(鉛電魔功)
뇌기를 다루는 공부. 몸 바깥에서 잿빛 뇌전이 명멸한다.
- 신마철혼진(神魔輟魂陣)
천마비고를 둘러싼 절진.
- 나찰호신기(羅刹護身氣)
명교의 호신강기.
- 요조 북명대나이(嶢祖 北冥大挪移)
흐름을 제멋대로 뒤바꾸는 호교신공. 무당파 태극무맥에 밀리지 않기로 유명한 이화접목의 신기다.
- 홀황마경(惚恍魔經)
- 신마팔법(神魔八法)
- 소우주 역천경(小宇宙 逆天經)
만물의 빈틈을 악질적으로 파고드는 신공비기.
- 범천삼색(犯天三索)
피시술자의 무의식을 헤집어버리는 극상의 상단전 공부.
- 필위취명공(必爲取命功)
목숨을 잃어서 선천진기가 흩어지는 즉시 벽력탄마냥 몸이 폭발하는 무공.
- 마도(魔道) 흡성대법
천지간의 모든 기운을 빨아들인다는 개세절학. 고금을 통틀어 천마신결만큼 유명하다.
7.4. 십전문
- 만종혼원공(萬種混元功)
십팔반 병기를 융통무애하게 다룰 수 있게 해주는 기공. 상단전을 다루는 비기가 있다. 축기보다는 유연한 내공 운용이 장점으로, 대성하려면 축기량이 많아야 한다.
- 충심철천공(忠心綴天功)
갑주를 입고 돌진하는 절기. 긴 대열을 이룬 채 경공 돌진을 가하는데, 위력이 어지간한 화탄에 준한다.
- 증천무(曾踐武)
마광결과 유사한 신공절학. 몸 다루는 수법을 하나의 무공 구결로 삼았다.
7.5. 심무련
- 무장휘황공(無張輝晃功)
상대의 회피를 용납하지 않는 둔법의 극의. 자연지기에 내공을 엮어 무지막지한 허공섭물을 일으키고, 그 힘으로 상대와 자신을 끌어당겨 어깨를 부딪치는 고법이다. 극성에 이른 무장휘황공의 경파는 산사태마저 자아내며, 심무련주는 북방 요족 수백 명의 내공 방벽을 부숴버린 적도 있다.
- 제명안법(制命眼法)
심무련의 안법.
- 휘황신갑(輝晃神鉀)
절세의 호신강기.
- 명멸층층기(明滅層層氣)
금민에게 광도존이란 별호를 선사한 독문 공력.
- 위왕시(威旺示)
안법 신공절학.
- 팔환신공(八幻神功)
신야현 정가장에서 발견된 명족 비기. 수련자의 세월을 멈추고 존엄한 이기어검을 선사한다. - 단사파운검(單絲破雲劍)
구름을 가로지르는 형(形)의 초장거리 어검.
- 팔환신검(八幻神劍)
영천검귀 백서군의 독문무공.
7.6. 여령
- 암동월시법(暗動越時法)
상대가 취할 수 있는 동선을 미리 알아차릴 수 있는 절세 안법. 아득한 선대의 여령주가 창안하여 대대로 발전을 거듭한 비기다. 불필요한 가능성을 구결에서부터 걸러내지만, 전신 발경이 가능한 자는 수백 가지 동선을 짜낼 수 있기에 효용이 적다.
- 천총마결(天塚魔結)
여령에서 손꼽히는 마공 절학. 여러 분야 무공의 집합체이다. - 군림제(君臨制)
흑색의 불길을 일으키는 보신경. 발이 땅에 닿는 순간 팔방의 구조물이 순식간에 잿더미로 화해 무너진다. - 환마검(換魔劍)
검격과 검기를 분절시키며 강검을 내치는 검공. 강호의 일각에선 절대 검세로 통한다. - 환마천총검기(換魔天塚劍氣)
환검의 형태로 움직이는 검기.
- 천총원령검진(天塚原靈劍陳)
여령 비전 검진. 동문들의 공력으로 속도와 검력을 북돋는 절기다.
- 구주만박신공(九州萬博神功)
기감을 넓게 펼치게 해주는 무공.
- 원령신장(原靈神掌)
여령주를 상징하는 신공절학. 기파가 뱀마냥 혀를 날름거리며 공간을 저민다.
7.7. 금시문
- 참룡천린신술(斬龍踐鱗身術)
강호사대신법 중 하나. 중단거리를 좁히는 데 묘리가 있으며, 추진 경파를 경공으로 운용할 수도 있다.
- 치천용살공(治天龍殺功)
파사현정의 기운을 깨부수는 신공. 교룡을 도살하는 데 오의가 있으며, 개방의 취권 못지않게 술기운을 크게 쓰는 무공이다.
- 번천참룡식(飜天斬龍式)
교룡의 비늘을 부수는 근접 박투 술법무공. 큰 궤적의 빈틈을 강력한 경파로 채워 파고들지 못하도록 한다. 두가지 형태가 있어 사람을 상대할 때는 강력한 봉쇄 기예를 빛살처럼 부리는 봉명(縫鳴) 상태, 술법이 통하지 않는 영물과 싸울 때는 강대한 발경만을 사용한다. - 금시문의 진법
진법을 자유자재로 이동시키는 게 가능하고, 모종의 구결을 익힌 무인들의 기운을 북돋는 절기. 이름조차 알려져 있지 않은데도 유명하다. 본래 다수의 무인이 거대한 영물을 사냥하기 위해 고안된 기예인데, 방파대전에서도 무시무시한 위력을 발휘한다.
7.8. 암야전
- 십리일살(十里一殺)
어검의 묘리를 지닌 궁술 절기. 뇌화궁진으로 공력을 모아 먼 거리에서 저격한다. 구름을 가로지르는 단사파운검의 형(形)에, 천하목 초혼궁법의 묘리를 흉내내서 만들었으며, 발사한 여파만으로도 주변이 크게 터질 만큼 위력이 대단해서 포격에 비유된다. 본래 고수 여럿이 공력을 모아야 하지만 암야전주는 혼자 힘으로 쓴다.
- 뇌화궁진(雷華弓陣)
십리일살을 쏘기 위해 공력을 모으는 진법.
- 구주홀황진(九州笏煌陣)
암야전을 감추는 진법.
- 암야쇄침법(暗夜灑針法)
기척도 없이 중단거리를 격하는 투척 무공.
- 십리전음
무수히 많은 암야전의 신공 중에서도 대성하기 어렵다는 무공.
- 야백염왕진(夜魄琰王陣)
암야전의 진법.
- 괴궁홀(壊宮惚)
암야전의 진법. - 순황구휘궁법(侚凰驅暉弓法)
편법 없이 익혀야 하는 정통 궁법. 인내의 무학이기에 화살을 한 번 쏘아내는 것 자체가 굉장히 정교한 초식이다.
7.9. 순마련
- 역무십사장(役霧十四掌)
순마련의 장법.
- 명천마신세(冥天摩神勢)
'신령스러움을 닦는다'는 뜻의 장법. 빠른 속도로 공간을 격한다.
7.10. 천극문
7.11. 태모산성
- 대엽혼령진(大燁混靈陣)
태모산성의 진법.
- 벽천구궁진(霹天九窮陣)
시전자들의 기파를 한데로 묶어주는 진법. 공능만은 백팔나한진에 버금간다.
- 통유진결(通惟眞結)
태모산성의 상단전 비전. 사고의 흐름을 가일층 쾌속하게 만드는 무학이다.
- 구존신공(九尊神功)
태모산성의 술법무공. - 뇌벽(雷霹)
거대한 낙뢰를 떨어뜨리는 초식.
- 흑무(黑霧)
술법무공으로 짜낸 호신강기. 어지간한 상승의 안법으로도 속을 꿰뚫어보기 힘들다.
- 호룡술식(呼龍術式)
교룡을 끌어내리는 술법무공.
- 극광 빙주(極洸 氷柱)
무지막지한 물기둥을 여럿 솟아오르게 하는 술법무공. 적의 공격을 막을 때는 결빙하고, 공격할 땐 융해한다. 이 결빙과 융해가 자유자재이며, 결빙 시의 강도는 수십 겹의 만년한철을 연상케 할 정도로 단단하다.
- 합멸(合滅)
극광 빙주의 수룡을 빙산으로 만들고 내려찍는 술법무공.
- 일강대법(溢殭大法)
옛 모산파의 수행자들이 시체를 운반할 때 썼던 수법. 태모산성의 기재들이 신공절학으로 새롭게 집대성해 강시를 다루는 수법이 됐다.
- 규화옥염식(奎火獄炎式)
시퍼런 불꽃을 다루는 술법무공.
- 청리해(請理解)
격공장에 삼매진화가 섞인 술법무공. 불기운에 주변 대기가 찌부라지고 땅이 갈라진다.
- 무법망기(無法忘記)
뇌성벽력의 파도를 뿌리는 술법무공.
- 섭세융륭(燮勢隆隆)
수십줄기의 하얀 불꽃을 그물처럼 뿌리는 술법무공.
7.12. 무룡회
- 흠천팔백진(欽天八魄陣)
무룡회의 진법.
- 탄강장법(彈罡掌法)
무룡회의 장법.
- 대일만허강(大日挽虛罡)
무룡회주 혁련풍월이 천하제일기공이라 자칭한 무공. 동공이 기반이며, 입황성 쌍자색에게 영감을 얻어 만들었다.
- 천악번신(踐岳藩身)
죽은 제갈천상의 악가창 파훼법에서 비롯된 신법. 신형이 화살처럼 일직선으로 쏘아져 나간다.
- 대일만허목(大日挽虛目)
유명하기로는 천하에서 다섯 손가락에 꼽히는 안법. 무용회의 파문 과인들이 한림원마냥 모여서 만들어냈다.
7.13. 몽인월
- 백호접망일세(白蝴蝶忘一世)
광서 제일의 무공. 신묘한 기막으로 안법을 익힌 인물이 관측해 오는 것을 막아내고, 안개처럼 흩어진 진기가 자연스럽게 상대의 살갗으로 파고들어 수혈을 점해 버리는 내가공부다. 다만 잠든 사람에겐 통하지 않는다.
- 취풍선무(醉風仙舞)
각법 연환식.
7.14. 만상수로채
- 육합신마벽(六合晨魔霹)
황실 수군 무맥과 혼세권마의 무공을 섞은 무공. 한 호흡에 두 번의 강격을 발하는 일초이식의 무공이다.
7.15. 군마녹림
- 악위관천하(握魏觀天下)
요족의 기마무공 일부를 훔쳐 집대성한 신공절학. 반투명한 역장 여러 겹으로 육중하게 형성된 기막을 둘러 돌진한다.
7.16. 신요광적문
- 현요성음(泫妖聖音)
신령스러운 기파를 때려박는 음공.
- 고천무형금(鼔天無形琴)
광역 절기. 하늘과 땅의 어느 지점을 내력사(内力絲)로 이어 붙여서 음공 기법으로 흔들어버리는 기예다.
8. 새외
8.1. 북해빙궁
- 빙백신장(氷魄神掌)
한빙기를 제대로 쓰는 절학.
- 빙백신공
북해의 귀족들이 익히는 무공. 익히면 피부가 새햐얘진다.
- 연혼빙(燃魂氷)
북해빙궁의 호신강기.
8.2. 포달랍궁
- 밀종대수인(密宗大手印)
- 오뢰신장(五雷神掌)
천하에 어떤 상극무공도 존재하지 않는 신공절학.
9. 천주지문
- 보월천법(保月穿法)
천하육대장법 중 하나. 입황성주가 어린 시절 살아남기 위해 창안했다.
- 연도천상검(聯道天像劍)
옛 명교를 멸하는 데 크게 쓰였던 검법. 바람결을 그대로 타는 듯한 검로를 그리며, 깃든 경파에 비해 검속이 유별나게 빠르다.
- 삼라수보(三羅樹步)
천주지문의 보신경.
10. 천하목
- 도정흘백안법(到情訖魄眼法)
천하목 동역 씨족의 안법.
- 목하연강신검(木下聯罡神劍)
보이지 않는 검기의 기척을 철저하게 감추고, 발검에서 비롯된 검격의 속도를 극한까지 끌어올린 검법.
- 초혼궁법(超魂弓法)
십리일살의 모태가 된 절세 궁술. 시전자의 모든 내공을 사용한다. 초혼궁법으로 쏘아낸 궁격은 광채를 띄고 달빛마냥 은은하게 새겨진다.
- 청천백일적신(青天白日的身)
집단 궁격을 한 명에게 투사하는 유도 무공. 모든 화살이 급가속을 거듭하여 한 사람에게 따라붙는 즉살의 비기다. 수만 발을 쏘아도 필중이며, 원명교체기에 명나라 고인들과 동녘의 이가별초만이 보조를 맞출 수 있었다.
- 금성천선공(金星天仙功)
- 담로분광(澹露分光)
천하목이 살아있는 모든 명족의 경험과 심상을 줄기처럼 엮어 만든 호신강기. 낙엽마냥 일곱 겹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흐름이 자연지기를 동반한다.
- 목인검(木刃劍)
무형검과도 일맥상통하는 극상승의 지기 공부.
- 뇌화태극(雷化太極)
상대의 발경력을 땅으로 흘리는 무공.
- 해울무경(瀣鬱武經)
드물게 수기를 쓰는 신공. 상대의 감각도를 낮추고 자신의 움직임을 북돋는다. 오래전에 창안되었다가 천하목의 약진으로 유명해졌으며, 수기 특유의 눅진함이 대기에 스며들어 상대의 기감과 보신경을 억제하고 시전자를 물살마냥 밀어낸다.
- 풍우사절(風友四絶)
대자연에 깃든 영성을 친우마냥 부리는 재주. 동무, 칼, 장군, 왕 네 개의 격으로 나뉜다. 왕격의 기예가 대성지경이며, 성취가 오를수록 비범해져 북도는 땅 왕 기예로 대지의 기억마저 읽어냈다. 청색 명족들은 대개 바람 칼을 연성하여 보신경과 발경력은 물론 방어초마저 신묘한 강풍으로 북돋는다.
- 목상야공검뢰(木上夜空劍雷)
씨족 검법. 서른여덟 개의 검초로 이루어져 있다.
11. 북방
- 남제
준비를 거듭할수록 고강하지는 술법무공의 기질에 실체가 뚜렷한 일반 무공이 섞였다. - 총천 만개광(總天 滿開光)
혹정으로 흡수한 공격초를 형만 변화시켜 되돌리는 무공. - 군갑개변 암심뢰(軍鉀改變 暗深雷)
혹정을 수십 줄기의 암뢰로 바뀌 공격하는 무공. - 망랑안(望狼眼)
야전에 절대적인 독문 안법. 투신의 오른팔로서 모든 전장을 조망하기 위해 창안했다. 시야가 뚫려있다면 그 거리가 지평선은 물론 북두칠성의 꼭대기까지 이른다 해도 선명하게 볼 수 있다. - 건혼(乾魂)
혹정을 둘러 내치는 장법. 호신강기를 헤집고 전신 경맥을 가닥가닥 끊어놓는다. - 개변 아신(改變 我身)
술식의 힘을 자신에게 집중되도록 묘리를 비트는 무공. - 공간만곡(空間彎曲)
바꿔치기 신공비기. 모든 것을 밀고 당기는 압도적인 발경력으로 싸움터의 배치를 바꾼다. - 혹정 심흑(惑情 深黑)
혹정의 반탄력을 극한까지 끌어올리는 무공.
- 북도
- 개벽세(開闢勢)
기마무공 절초. 요족 특유의 강맹한 용력에 영물 말의 힘까지 더해서 쓰는 극강의 기예다.
- 신투
- 할천접요(割天接僥)
삼화취정의 절대비기. 이형환위가 기초지공마냥 모든 몸놀림에 전제되어있어 어떤 치명타도 허용하지 않는 보신경이다.
- 문곡
- 구황마력보(九潢魔力步)
북방에서 전진 보법의 최고봉으로 알려진 보법. - 구황기(九潢氣)
문곡과 한몸이라 알려진 신공절학. 요족의 씨족무공이다. 합화신공에 버금가는 패도무공으로, 달리 구황력(九潢力)이라고도 한다. 결코 기력이 쇠하지 않는 요족이기에 영락하는 일 없이 강해지기만 한다. - 심유구황수(審儒九潢手)
두 팔을 열다섯 가지 형식으로 휘둘러 항거불능의 경파를 발생시키는 무공. - 대시전일야(大試前一夜)
독문 권초. 권격이 타점에서 일백여 장의 충격파를 자아낸다.
- 무곡
- 광력(光力)
- 용암성주
- 화황영겁공(火皇永劫功)
용암을 만들어내는 열양기공. - 융탄(融炭)
일격필살로 유명한 격공장. 시뻘건 장력의 집합체를 던진다.
- 고요성검주
- 오형옥신검결(五刑獄神劍結)
꾸밈없이 패도적인 신공. 정면에서 받아낼 자가 문곡뿐이라 여겨진다.
- 바즈라
- 인타라(因陀羅)
천축신화 뇌신의 별칭을 무공명으로 삼은 뇌전기공. - 대뢰(對雷)
음속 돌파의 지속성과 폭발력에 있어선 격이 다른 보신경.
- 지정영원공(至正永遠功)
광풍막의 무공. - 신마삼례(神馬三例)
- 제일례, 추존(推尊)
인마일체의 초식. 말발굽에서 끊임없는 충격파를 터뜨린다. - 신마붕천(神馬㥊天)
전투마의 뒷발로 차는 초식.
- 취리신광(就犂神光)
높은 신분을 지니고 있었던 극소수 원나라 무인들의 안법. 전투마와 함께 한 호흡 앞의 순간을 미리 꿰뚫어본다고 알려졌다.
- 불오명정(不寤酩酊)
몽요지체의 씨족 안법. 초고수인 초광몽마가 현공마저 심마에 빠뜨린 현혹술이다.
- 호제정백도(扈帝正白刀)
정백군의 도법. 공격초의 상하 전환이 자유로워, 전선에서 공성추 역할을 수행하는 것도 가능하다.
- 섬라취맹포(暹羅雕猛砲)
원나라의 궁술 신공. 세 번의 활질로 일천 명을 죽일 수 있는 궁법이다.
11.1. 투신 무맥
투신이 만든 무공들. 불규칙한 기파가 특징이다. 북방에 널리 퍼져 있어 보통 투신 무맥이 곧 요족의 무공으로 여겨진다.- 천단광갑(天緞鑛鉀)
어떤 심법과도 자연스럽게 조화되어 치명적인 형을 만드는 호신강기. 여러 사람이 그 공능을 증명했다. - 기갑용화(氣鉀湧禍)
근육과 경혈이 모종의 구결로 짜맞춰지며 수 많은 은빛 칼바람을 일으키고, 찰나지간에 육중한 충격파로 엮어 근방의 지면을 뒤집어 버리는 초식. - 수련자에 따른 차이
- 기마 군세
천단광갑을 두른 기마 돌격으로 장성을 부술 정도로 단단하다. - 마마광멸도
내공의 침투를 막아낸다. 초고수지만 보신경과 호신강기는 절세고수급이라 정연신의 어검을 견뎌냈다. - 염열신왕
열기가 상대에게 내가중수법으로 스며든다. 환강이나 검법을 숨긴 채 근접 박투만 사용한 정연신에게 죽을 정도의 격차가 있었지만 염열신왕의 천단광갑은 정연신의 호신강기를 뚫었다. - 치극왕
천하제일의 호신강기. 목 아래가 투명해지며, 남에게 씌워줄 수도 있다. - 혹정(惑情)
남제의 천단광갑. 온몸을 덮은 흑안개가 발경의 경파를 무효화, 흡수한다. - 신투
반동이 탄력적인 햇빛의 물결을 두른다. - 연멸(演滅)
문곡의 천단광갑. 다른 호신강기를 태울 정도로 뜨거운 불꽃이 공격을 방어하며, 안법 시야를 불꽃마냥 왜곡시키는 공능도 있다. - 염정
상대의 발경력을 티내지 않고 축적하다가 불시에 터뜨린다. - 용암성주
용암에 가깝다.
- 흘황십결(屹潢十結)
기세가 짙은 실전 무공. 순수한 완력으로는 환강의 장법초마저 압도하는 신공절학이다. - 전위 초식
상대의 병장기를 끊어쳐 올린다. - 기습 초식
- 휘풍령(暉風靈)
북방 군략의 요체. 소리동굴이라고도 불린다. 투신에게 선택받은 절세고수들이 들어선 전음 공간으로, 바람의 공능을 이용해 어디서든 즉각적인 소통을 가능하게 한다. 북방 강호가 명나라의 무공 군세를 끊임없이 받아내고 깨부술 수 있는 근원이다.
- 북력혼원황(北力混元荒)
투신의 독문 천하 최강의 호신강기. 천단광갑의 원류로, 타인에게 입히고 투신이 원한다면 천단광갑에 입문하게 할 수 있다.
- 흘황력(屹潢力)
투신의 본신 진기.
12. 공월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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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 기타 무공
- 정종신검(鄭宗神劍)
정가장의 가전무공. 세 가지 검의와 스물하나의 초식으로 이루어져 있다. 종남 검공을 얕은 깊이나마 그대로 들여와 도교 현문정종 특유의 느낌이 묻어있지만, 실상은 종남파 천하삼십육검의 전반부 초식을 하나의 조잡한 법식으로 엮어낸 이름만 거창한 무공이다. - 기화일령식(氣華溢翎式)
- 삼재검법(三才劍法)
천하 모든 검공의 원점.
- 금나수(擒拿手)
오래된 망국의 장수가 만든 무공. 병영에서 무위를 뽐내던 수단이 포졸과 금의위에게, 무림으로 이어젔다. 상대의 팔을 제압해 무방비로 만드는 데 모든 고찰이 있다.
- 운룡대팔식(雲龍大八式)
강호사대신법 중 하나. 허공을 자유로이 누빈다는 곤륜파의 신법이다.
- 삼재심법(三才心法)
황실에서 반포한 운기 토납법. 양생술에 가깝다. 무지렁이도 대지의 기운을 조금씩 끌어올 수 있다고 한다.
- 귀식대법(龜息大法)
내공으로 호흡과 심장 박동을 늦추고 진기까지 숨기는 암습의 무공. 입황성의 무고에도 진열돼 있는 잠복 계통의 무학이다.
- 벽호공(壁虎功)
벽에 달라붙는 무공.
- 삼매진화(三昧眞火)
강호에서 고수라 불리는 대다수가 부릴줄 아는 무공. 진기의 가장 작은 단위부터 진동을 가하는 수법이다.
- 육합전성(六合傳聲)
목소리 일갈이 천지사방을 채운다는 초상승의 절기.
- 동자공(童子功)
고자들이 연성하는 무공. 대가가 큰 만큼 엄청나다고 한다.
- 역용공(易容功)
얼굴을 바꾸는 무공.
- 개혈대법(改穴大法)
혈염교와 당문이 지닌 술법, 의술, 독술이 집대성된 신체개조의 기법. 칠사도가 그린 정연신의 육체 조직도가 결정적인 역할을 했지만, 칠사도가 제대로 된 육체 조직도를 넘기지 않아 불안정하다.
- 오행심법(五行心法)
영춘검객의 심법. 어설픈 낭인의 심법이지만, 검성의 삼라무진심공의 기반이 됐다.
- 구순술(口脣術)
고수의 시간에서 말을 속사포처럼 쏟아내는 수법.
- 양가창(楊家槍)
양가의 창법. 한때 악가창과 함께 천하 양대 창법으로 꼽혔다.
- 휘검일봉(輝劍一縫)
휘풍검 도진의 가문의 절초. 짙은 우윳빛 검광을 내뿜는다.
- 붕맥권법(崩陌拳法)
권린마 하후산산이 연성한 권법.
- 휘월패공(輝月覇功)
휘월가에 내려오는 무공. 경파가 돌개바람을 불러온 것마냥 소용돌이친다. 전방위 대응이 가능하며, 방향 전환이 빨라 변초를 발하는 데 능하다.
- 위고승하검식(暐孤勝霞劍式)
검마문의 검법. 극도의 살검으로, 쾌검결에 속공으로 눈을 현혹시키고 몸을 난자하는 변초를 가미했다.
- 중천도(仲天刀)
종천도문의 무공.
- 축진벽력파(築振霹靂波)
대령위진파의 문주인 강무정의 성명절기. 제대로 시전한다면 작은 봉우리 하나조차 능히 박살 내리란 풍문이 있다.
- 금령추화검식(金領秋花劍式)
북경에서 지체 높은 자들의 검법으로 이름난 기예. 한 번 출수하면 꽃잎 모양의 경파가 주변을 휩쓸어댄다.
- 나찰보보(羅刹步步)
낭왕 비전의 보법.
- 수왕봉신공(洙枉鳳身功)
수왕문의 무공.
- 철혼신도(鐵魂神刀)
산서귀가의 무공. 녹림 도법의 정화가 집대성 되었다.
- 오월검법
오월대살문 무공.
- 오행중령심공(五行重靈心功)
도독동지 강수휘의 무공.
- 호금감각도(護禁感覺途)
오월대살문의 천하 절기. 주변 인파의 규모와 분포, 행인들의 시야를 모조리 감지하는 무공이다.
- 암화일선절(暗華一線絶)
오월대살문주의 성명절기. 천마총을 만들 당시의 천마가 창시하여 하사해 준 무공이며, 수련을 마친 직계의 금제를 푸는 구결이다.
- 호천신술(護天身術)
오월대살문의 비전. 짧은 동작으로 큰 힘을 일으켜 손아귀까지 발경력을 전달하는 수법이다.
- 천리지청술(千里地廳術)
멀리 떨어져 있는 소리도 들을 수 있는 소통 무공. 문파의 추살대에 속한 무인이 익힌다.
- 백리전음(百里傳音)
멀리 떨어져 있는 곳 까지 전음을 전달할 수 있는 소통 무공.
- 금문진(禁門陣)
오월대살문 본진에 설치된 진법.
- 금선궁명진(擒仙宮鳴陣)
오월대살문 본진에 설치된 진법.
- 풍화사륜각(風花四輪脚)
풍려문의 각법. 경파가 사방팔방을 소용돌이처럼 휘감는다.
- 보명심공(輔明心功)
관군들이 익히는 무공. 기파가 합격진을 쓰거나 전열을 이루기 용이하게끔 직선적으로 닦였다.
- 이형공허(移形空虛)
이형환위를 능가하는 최고 위계의 술법무공. 몸의 실체를 혼령처럼 흐트려뜨리고, 곧이어 실제로 공간을 격해 버리는 축지법의 공능으로 몸을 옮긴다. 이형공허를 성취한 술법무공의 고수들은 온 공간을 보법의 간합으로 삼을 수 있게 된다. 다만 하늘의 이치를 거스르는 만큼 술법무공의 수행자가 살면서 두 번 써먹기는 힘든 수법이다.
- 공만자재신공(空滿自在神功)
대천문의 무공. 기개세공에 영성이 스며들어 만들어졌다. 지닌바 기세를 구름처럼 불려준다.
- 기개세공(氣蓋勢功)
무림인이 지닌 기도, 분위기를 그럴듯하게 만들어 준다는 공갈 협박용 삼류 무공.
- 천리전음(千里傳音)
초장거리 소통무공.
- 백학권(白鶴拳)
복건성에서 유명한 권법.
- 용조수(龍爪手)
- 천라흡기기(天羅吸氣技)
낭성의 무공. 당하면 정기신이 움츠러든다.
- 단모공(段謀功)
대리국에서 흔한 무공.
- 지둔공(地遁功)
땅을 파는 무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