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만화 은혼의 시무라 타에의 행적을 기록한 항목.2. 원작
2.1. 시리어스
전투원 인물이 아니다보니 사실상 큼지막한 사건들이 터지는 시리어스 편에서는 활약이 적은 편이다. 다만 활약이 적은 것과는 별개로 얼굴은 자주 비추는 편이며 주로 전투원 역할보단 보조 역할, 혹은 요로즈야와 진선조를 비롯한 주역들이 전투를 마치고 '돌아갈 곳'을 상징한 채로 등장한다. 대표적인 예시로는 안녕 진선조 편이 있으며[1], 안녕 진선조 편 만큼은 아니더라도 홍앵 편, 향도관 편에서도 비슷한 역할을 맡았다.2.1.1. 홍앵편
신파치가 적의 기지에 잡임한 사이, 타에는 신파치의 부탁으로 부상 당한 긴토키를 간병이후, 오타에가 점프를 사러 나가자 긴토키는 미안하다고 중얼거린 후 몰래 빠져나가려고 하지만, 문 앞에 준비된 우산과 옷, 쪽지를 발견한다. 쪽지의 내용은 내가 아끼는 우산이에요. 나중에 꼭 돌려주러 오세요. 이에 긴토키는 오타에가 준 우산을 쓰고 나가며 "쳇, 귀염성 없는 여자 같으니."라고 말한다. 거기다 점프를 사러 나간 줄 알았던 오타에는 이를 위에서 전부 지켜보고 있었고,[3] 자신이 준 우산을 쓰고 나가는 걸 보며 "바보같은 사람."이라고 말한다.
참고로 극장판 신역홍앵편 마지막 보너스 장면에서는 자신이 히로인 같이 나왔으니 극장판은 이것만 있으면 된다고, 상당히 좋아하며 말하기도 했다.
2.1.2. 사천왕편
긴토키 쪽이 친 피라코, 사이고 일파의 머릿수에 압도 당하고 있을 때, 캬바쿠라 아가씨들을 이끌고 긴토키 일행의 원군으로 등장해 야쿠자들을 상대로 흰 수염급의 활약을 보여주었다. 그동안 시리어스에서는 전투씬을 단 한 번도 보여주지 못했던 타에였지만, 사천왕편에서는 처음으로 나기나타라는 무기를 가지고 제대로 싸웠다.[5][6]
사건이 해결된 후에는, 전 카부키쵸 사천왕이었던 오토세와 사이고의 도움을 받아 카다의 빈자리를 꿰차고 신 가부키쵸 사천왕, 여왕으로 등극했으나, 그걸로는 모자랐는지 카부키쵸의 여왕 원탑 체제 수립을 목표로 흙탕쥐파를 보내버렸다. 애초에 다른 사천왕 2명의 경우, 긴토키는 뭐 대놓고 타에 편이고 사이고 토쿠모리의 대리인 턱미의 경우도 사이고가 타에를 밀어준 장본인 중 한 명이기 때문에 당연히 타에의 편. 사실상 네 파벌 중 자신을 제외한 두 파벌이 자신의 편인지라 흙탕쥐파만 제거하면 실질적으로 타에가 원탑이 된다.
2.1.3. 항도관편
아버지의 도장을 다시 일으켜 세울 준비를 마친 타에는 아버지의 묘에 가 합장을 드리는데, 이때 과거 항도관의 숙두(塾頭)를 맡았던 오비 하지메가 나타나게 된다. 과거 터미널 폭발 사고에 휘말려 그대로 죽을 줄로만 알았던 오비 하지메가 살아 돌아오자 타에는 무척이나 놀라하지만, 이내 잘 되었다며 하지메를 이미 알고 있는 신파치를 제외한 다른 사람들[7]에게도 오비 하지메를 소개한다.[8]이후 오비완을 포함한 다른 사람들의 도움으로 항도관을 다시 한 번 일으켜 세운 타에는 감사의 의미로 축하 파티를 여는데,[9] 이때 타에의 계란말이를 먹은 하지메가 기절하고 만다. 이후 반신이 기계로 되어 있는 하지메의 특성을 고려해 기계 장인인 겐가이를 불러 치료를 요청하고 하지메의 현 상태에 대해 자세히 듣게 되는데, 겐가이의 말에 따르면 기계로 되어 있는 반신이 없으면 활동 자체가 불가한, 즉 기계로 인해 살아가고 있다고 한다.
신파치는 겐가이의 말을 듣고 왜 하지메 형에게 이런 일이 일어난 거냐며 슬픈 눈을 하지만, 타에는 과거 하지메 오라버지의 말을 잊었냐며, 어떻게 되든 오라버니는 오라버니라고 그런 표정 짓지 말라고 한다. 그리고 이때, 시무라 형제와 오비완의 과거가 드러난다.
아버지가 살아 있으셨던 시절, 아버지에게 혼나 같이 울고 있던 시무라 남매의 뒤로 오비완이 와서는 둘을 달래주며 이런 말을 들려준다. "눈물이란 건, 흘리면 괴로운 기분이나 슬픈 기분도 씻어내 주는 편리한 물건이야. 하지만 언젠가 너희도 어른이 되면 알게 될거야. 인생에는 눈물로는 못 씻어내는 큰 슬픔도 있다는 사실을. 눈물 따위로 씻어 내서는 안되는 소중한 아픔이 있다는 사실을. 그러니 정말로 강한 사람은 울고 싶을 때일수록 웃는거야. 아픔도 슬픔도 전부 안고, 그래도 웃으면서 녀석들과 함께 걸어가는 거야. 지금은 울고 싶을 땐 울면 돼. 하지만 언젠가 너희도 그런 강한 사무라이가 돼야 해."
이후 신파치에게 "어떤 형태로든 우린 다시 한 번 오비완 오라버니를 만났잖아. 다시 한 번 그 미소를 볼 수가 있었잖아. 그것만으로 충분하잖니."라고 말한다. 그리고 이걸 전부 밖에서 듣고 있었던 긴토키, 카구라, 큐베, 곤도는 슬픈 눈을 하며 자리를 뜬다.
그리고 그 다음 날, 오비완과 신파치가 안에 있는 목욕탕 밖에서 평소에 들던 목검이 아닌 진검을 들고 서 있는 긴토키를 발견하게 된다. 이후 아무것도 모르는 척 "그런 살벌한 걸 들고, 뭐하는 거에요? 긴토키 씨." 라고 묻지만 긴토키는 "뻔한 걸 물어. 네 첫사랑을 베러 왔어."라고 말할 뿐이었다.
사실 긴토키는 시무라 형제에게 있어서 오비완이 무척이나 소중한 존재라는 걸 알게 되고 나서 겐가이에게 찾아가 오비완을 원래대로 되돌려 놓을 방법은 없냐 물었지만, 이미 그런 방법 따위는 없었고, 오비완이 기계로 되어 있는 반신에 의식을 완전히 다 빼앗기기 전에 보내주는 것이 자신이 할 수 있는 최대한의 방법이라는 것만 듣게 된다. 그리고 그걸 뒤에서 다 듣고 있었던 타에는[10] 오비완과 헤어질 준비를 하지만, 신파치에게 있어서는 아직 시간이 부족하다고, 조금이라도 좋으니 신파치에게 시간을 주라고 무릎까지 꿇어가며 부탁한다.
하지만 긴토키는, 그 순간 뭔가가 달라진[11] 오비완의 현 상태를 인지하고 인정 사정 없이 목욕탕 안으로 들어가선 오비완을 공격한다. 하지만 가까스로 오비완은 그 자리에서 도망치게 되었고, 이런 모습에 타에는 충격을, 신파치는 이게 뭐하는 짓이냐며 소리를 치게 된다. 신파치는 오비완에게 가려하는 긴토키를 막지만, 긴토키는 그런 신파치를 인정 사정 없이 떼어내며 오비완에게로 간다.
이후 진선조, 큐베 가문에 의해 집에서 한 발자국도 못 나가게 된 타에와 신파치, 카구라는 긴토키를 말리러 가지도, 오비완의 마지막을 보지도 못할 상황에 처하게 되었는데[12] 이때 소고가 타에 남매에게 진선조와 큐베 가문이 왜 이곳에서 너네를 한 발자국도 못 나가게 하고 있는지, 그 이유를 알려준다.
사실 긴토키는 시무라 남매를 위해서, 오비완을 다시 되돌려 놓기 위해서 진선조와 큐베 가문을 돌아 다니며, 무릎까지 꿇어가며 오비완은 자기 쪽에 맡겨 달라고, 오비완을 죽이려 드는 경찰들을 막아 달라고 부탁했었고, 그 사실을 알게 된 타에와 신파치, 카구라는 긴토키가 있는 곳으로 가게 된다.[13][14]
이후 절체절명의 위기에 처해 있었던 긴토키를 구하고, 신파치와 오비완의 마지막 한판을 타에가 심판으로써 보게 된다. 이후 의식을 되찾은 오비완은 사무라이의 나라, 타에와 신파치가 있는 나라를 구하기 위해 엉망인 몸을 이끌고 우주에서 발사되는 빔[15]을 막으러 가기 위해 긴토키에게 타에와 신파치를 부탁한다고 말한다. 그리고 이때, 타에와 신파치는 오비완의 말을 떠올리며 미소를 띄운 채[16] 오비완을 보내주게 된다. 하지만 역시 웃고만 있을 수는 없었는지 집으로 가는 도중에는 결국 눈물을 보이고 만다.
싸움이 끝난 후 밝혀진 바에 따르면 오비완은 시무라 남매 앞으로 자신의 생명 보험을 들어놨고, 타에와 신파치는 이 돈으로 다른 별로 여행을 가서 초콜렛만 잔뜩 사온 줄 알았으나... 마지막 타에의 독백을 보면 해외 여행은 본인이 지금까지 모은 돈으로 간 듯하고, 오비완의 돈은 쓰지 않을 듯하다. 그 돈은 나중에 오비완의 묘를 만드는데에 쓸 거라고...
2.1.4. 안녕 진선조편
도쿠가와 시게시게의 장례식과 곤도의 체포 이후, 암울한 일들이 잇따라 발생하자 침울해진 신파치를 놔두고 스마이루에 출근하는 모습으로 등장한다. 여러가지로 힘든 일을 겪었던 신파치에게 그 어떤 위로의 말도 건네지 않는 모습이 인상적. 그러나 스마이루에서 히지카타의 환영회를 하러온 코제니카타, 히지카타, 긴토키가 소란을 피우자 "야단법석 떨러 오신 거라면 돌아가주세요. 하지만 만약... 정말 술을 드시러 오신 거라면 끝까지 같이 있어드릴게요."라며 슬픈 표정으로 말한다. 이에 히지카타는 "그런 얼굴하고 술을 따라봤자 취하지 않아, 물어보고 싶은 게 있으면 맨정신일 때 물어봐."라고 말한다.이후 새 장군이 된 노부노부가 스마이루에 들어와 온갖 거드름을 피우다 견희조를 시켜 스마이루의 아가씨들을 베어버리는 폭거를 부리자 이에 항의하지만 오히려 견회조에게 붙잡히고 노부노부에게 능멸당하는 꼴이 되고 만다.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당신들, 대체 무슨 짓이죠? 죄 없는 사람들을 차례차례 상처 입히고, 당신들 편한대로 세상을 뜯어고치고, 새 시대? 당신같은 사람들을 대체 누가 따르려 하겠어요!! 나라를 지탱하는 시민도 지키지 않고 뭐가 장군이야! 뭐가 경찰이야!! 진짜 경찰은, 진짜 사무라이는, 그 사람은 이런 짓 하지 않아..!"[17]
라고 말하며 끝까지 당당한 모습을 보여준다. 이 때문에 노부노부에게 목이 베일 뻔하지만[18] 긴토키와 가츠라의 도움으로 일행과 함께 도망친다. 집에 돌아와서는 자신 때문에 일어난 일이라며 자책하고 사과한다.
이렇게 안녕 진선조편에서 등장은 끝인 줄 알았으나... 긴토키 일행이 곤도 일행을 구하려 가고 있는 진선조/가츠라파 연합을 도우러 나타났을 때 같이 등장한다! 머리에 두건을 쓰고 긴토키 일행이 타고 있는 배에 함께 타고 있다. 이후, 이런 상황에서도 몸개그를 펼치는 긴토키 일행과 진선조 멤버들을 보며 이제 과거의 즐거운 나날로는 다시는 돌아갈 수 없다고 생각했는데 아직 웃을 수 있는 것 같다며 기뻐한다. 이에 신파치는 타에에게 모두를 데리고 돌아갈 테니 언제나처럼 웃으며 기다려달라고 한다. 이후부터는 본격적인 전투의 시작이라 오타에의 분량은 없다. 다만,
546화에서는 간만에 다시 등장하여 부상으로 신음하고 있는 아군들을 치료해주면서 신파치와 모두를 걱정한다. 일행들이 무사히 탈출하여[19] 에피소드가 마무리 된 이후 후일담에서는, 아직 위험하다며 계속 자신들과 함께 있자고 말리는 하지의 청을 정중히 사양하고 오랜 공백 기간 끝에 다시 스마이루로 출근하게 된다. 가는 도중 역시 오랜 공백 기간을 깨고 스토커 짓을 하고 있는(...) 곤도를 발견, 평소처럼 두들겨 패려나 했는데 되려 감기 걸린다며 걱정스러운 표정으로 우산을 씌워준다.
"이별의 말같은 건 필요 없어요. 당신이 있다면, 어디에 있든간에 진선조는 사라지지 않으니까요. 그곳이 어디든간에 당신들은 에도를, 모두를 지키기 위해 싸우고 있다는 걸, 전 알고 있으니까요. 그러니, 그런 표정 짓지 마세요. 좀 더 가슴을 피고, 미소 지은 채로 있어주세요. 그렇지 않으면 저... 신짱이랑 약속했는데, 다녀오란 말도, 잘 돌아왔다는 말도 못하게 되어버리잖아요..."
그동안 시리어스 장편에는 거의 출연이 없고 거의 비중이 없었던 타에였지만, 안녕 진선조편에서는 어느 정도의 비중을 차지했다. 하지만 이후 이어진 낙양결전편은 우주에서 일어나기에... 이 에피소드에서는 비중은 없다. 사실 무대만이 문제가 아니라, 낙양결전편의 내용과 전투 스케일상 공식적으로 그 실력이 확실하게 증명된 양이지사 사천왕, 카구라 가족만 참전하고 나머지 전부는 등장하지 못했다.
2.1.5. 은빛영혼편
다른 가부키쵸 주민들과 함께 등장, 타에를 제외한 다른 사람들은 일반 엑스트라들이지만 중무장한 아르타나 해방군 잡병들을 썰어버리는 등의 활약을 한다. 하지만 스케일이 커진 만큼, 네임드에게는 상대가 안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621화에서 소타츠와 신라족에 의해 다른 카바레 아가씨들과 함께 인질로 잡히기도 했다. 이에 요로즈야 긴쨩을 포함한 가부키쵸 주민들은 그녀와 다른 카바레 아가씨들을 살리기 위해 자신이 한 일이라고 거짓 자백을 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하지만, 그런 가부키쵸의 모습에 소타츠는 오히려 상관 없게 되어 버렸다며 타에의 등을 밀어 버린다. 요로즈야 긴쨩은 타에와 다른 사람들을[20] 지키기 위해 필사적으로 계단을 오르지만, 빠른 속도로 떨어지고 있는 타에를 붙잡을 수는 없었고, 타에와 함께[21] 그대로 땅에 떨어지는 듯 했지만, 다행히 도로미즈 지로쵸와 친 피라코의 도움으로 인해 목숨을 건지게 되었다. 이후 부상자들을 간호하는데... 상술했다시피 그 재앙적 요리 솜씨 때문에 간호라는 이름의 안락사를 실행하고 있었다.629화에서는 쉬던 중에 곤도를 다트판으로 삼아 무라타 테츠코와 함께 다트를 하는 모습도 나왔다.
628화에서는 헤반도로곤을 가지고 말썽을 피우던 긴토키가 되려 자신의 장난에 휘말려 머리를 다치는 사고를 당하자 오히려 잘 되었다며, 이런 일이라도 없으면 긴토키 씨가 쉬었겠냐며 자책하는 헤도로를 달래준다. 이후 헤반도로곤을 조종하여 누워 있는 긴토키에게 기운을 내라며 공격한다. 이후 잠에 든 카구라와 신파치를 함께 이부자리에 눕힌 뒤, 긴토키와 함께 신파치와 카구라가 많이 성장한 것 같다며 얘기를 나눈다.
이후 665화에서 용맥을 제어하려는 사다하루에게 생명력을 전달해주는 아네, 모네 자매에게 생명력을 보내주는 카부키쵸 주민들과 함께 등장.
"... 짊어지게 하지 않겠어요. 사다하루 군에게만, 당신들에게만. 여긴... 우리의 지구. 그렇다면 당신들의 고통도 저희의 고통. 저희도 마지막까지 같이 싸우겠어요. 그러니 해결사 여러분. 지지 말아요. 당신들은 혼자가 아니에요."
우츠로가 용맥에 떨어져 패배하고 전쟁이 끝난지 2년 후, 시무라 가에서 하세가와가 긴토키의 행적을 자신의 행적이라고 사기를 치고 있는 방송을 보고 격분해서 TV를 부숴버리며 등장했다.[22] 신파치가 시무라 가에 돌아오자 막 TV를 끄고 저녁 준비를 하려던 참이었다고 말한다.
고생한 부분이 있는 건 사실이니 하세가와의 사기 행각을 봐주자는 신파치에게 2년이 지난 후 자신도 새로운 길을 걷기 시작한 모두를 응원하고 싶지만 하세가와는 응원할 수 없다고 하는데, 그 이유인 즉슨 그냥 보면 울화통이 치밀어 때리고 싶어서라고.
이에 대해 신파치가 츳코미 걸자 그럼 돌려서 말하겠다며 자신은 적잖게 나이 먹고는 EX0LE처럼 멋부리는 아재는 싫고 HIGH&LOW는 좋아한다고 말한다.
사생활면에서는 드디어 시무라 가의 일원이 되는 데에 성공한 것으로 보이는 곤도가 앞치마를 두르고 자신이 요리한 전골을 내놓으며 타에의 영양섭취를 걱정하는 모양새나 그에 얼굴을 붉히며 배를 어루만지는 타에로 미루어 보아 결국 두 사람이 이어지고 고릴라 주니어까지 잉태한 것이라 여겨지는 그림이었지만 실상은... 그러나 역시 페이크조차 페이크였다는 전개로 인해 또 다시 한번 다시 한번 또 한번 또 다시 타에 고릴과 곤도 고릴의 커플링의 시궁창에서 생환.
이후 카부키쵸로 돌아온 긴토키[23]와 평범한 경찰이 된 히지카타, 로봇이 된 야마자키와 마주치게 되는데 이때 타에는 셋을 보지 못했고, 셋만 타에가 있는 것을 봤다. 해서 정체를 숨기기 위해 마네킹으로 위장하는데 하필 타에가 셋이 입고 있던 옷에 관심을 가지고 구경하다가 로봇자키의 머리를 뜯어버리는 바람에 긴토키와 히지카타는 바람에 흔들려서 넘어진 척하며 도망치려 한다. 하지만 이걸 타에가 놓칠리는 없었고.. 그렇게 나란히 긴토키와 히지카타는 엉망이 된 채로 바닥에 널부러지게 된다.
그리고 이후 밝혀진 바에 따르면 신파치가 홀로 요로즈야의 뒤를 잇고 있으므로 자연히 동생이 이어가리라 여겼던 도장의 명맥은 타에 본인이 이어가게 되었다. 마카다미아 초코를 미끼로 끌어들인 부랑자들은 갈아치우고, 태보를 흉내낸 일종의 (사기 냄새가 풀풀 나는) 무예 피트니스 센터로 바꾸어 꽤 많은 회원을 끌어모은 덕분에 도장 운영비는 착실히 벌고 있는 듯하다. 다이어트 희망자들에게 실제 성과는 없이 자기 만족감만 부여해서 등을 쳐먹는 것에 가깝지만.
오토세는 타에가 긴토키에게 반해있었지 않았나 하고 생각했었던 모양인데, 정작 타에쪽은 긴토키에 대한 연심을 드러낸[24] 큐베와 긴토키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며 큐베의 신부 모습을 긴토키에게도 보여 주고 싶었다고 말함으로써 별 감정이 없는 느낌을 주었다. 여전히 누구와 파이널 판타지하게 될지 전혀 속을 알 수 없는 것이 타에의 심중.[25]
큐베의 맞선 치장을 위해 츠쿠요와 만나 셋이서 쇼핑을 나섰는데, 가짜 타카스기로 위장했다가 사쨩의 마수에 붙잡힌 긴토키가 궁여지책으로 뒤집어 쓴 팬티가 하필이면 또 큐베의 것이었기 때문에 울먹이는 큐베의 복수를 위해 사쨩, 츳키와 힘을 합쳐 긴토키와 히지가타라를 붙잡아 요시와라의 대번뇌 컨베이어 벨트로 고문을 가한다. 네명 모두 긴토키의 행적이 궁금하던 차였기에 겸사겸사 (가짜) 타카스기로부터 긴토키의 행방을 캐물었지만, 고문 도중 긴토키가 달아나자 다음 차례로 고문을 가해 번뇌로부터 초탈한 히지카타의 입으로 방금 달아난 타카스기가 긴토키라는 것을 뒤늦게 전해 듣게 되고 타에는 큐베, 츳키, 사쨩과 함께 긴토키를 쫓아나선다.
마침 에도는 또 다시 동란이 일어나 각지에서 전투가 펼쳐지고 있는 가운데 타에, 큐베, 츳키, 삿짱 네 사람은 신파치에게 긴토키의 소식을 전해야한다는 일념으로 달리고, 스낵 오토세에서 오토세, 카구라, 신파치 앞에 도착한 네 사람은 긴토키/요로즈야의 존재가 가져다준 것의 소중함과 지금의 자신들에 대한 자긍심을 말하며 긴토키, 신파치, 카구라의 곁에서 함께할 것임을 결의한다.
더 파이널에서는 홍앵편, 해결사여 영원하라에서 사용했던 나기나타를 들고 다른 카바쿠라 마을 사람들과 함께 전투에 참여했다. 시리어스에서는 처음으로 전투에 참여했던 것인데도 불구하고 천인들을 가볍게 죽이는 모습을 보여줬다.
다만 자신보다 몇 배는 큰 천인들에게서는 상대가 안되는지 힘으로 밀리는 모습을 보여주었는데, 이때 어디서 나타나는 건지 모르겠는 신파치, 카구라가 타에를 구해준다. 이후 신파치, 카구라, 진선조와 함께 다니면서 긴토키를 찾아내고, 사다하루가 부활하는 것을 지켜보면서 "사다하루, 너도 줄곧 긴토키 씨를 만나고 싶었구나"하고 감동하나... 직후 사다하루가 긴토키를 물어버려서 "아, 아니었나 보네."라고 말한다.
하지만 요로즈야 긴짱 쪽이 있는 곳으로 갈 수 있을 만한 길이 없었기에[26] 타에 혼자 다른 길로 가게 되는데, 이때 혼자 쇼요가 있는 곳으로 향하는 타카스기를 발견한다. 타에는 타카스기를 발견하고 몸을 숨겼지만,[27] 피를 흘리며 필사적으로 움직이고 있는 타카스기를 못본 척 할 수 없었기에 타카스기에게 말을 걸지만, 타카스기는 적인 줄 알고 동야호를 타에가 있는 쪽으로 던져 버린다. 동야호가 타에의 옆에 꽂혔으므로 아마 순간적으로 적이 아니라는 것을 파악하고 타에의 옆쪽으로 던진 듯하다.
또 다시 혼자가 된 타에는 동야호를 가지고 혼자서 움직이기 시작하는데, 이때 천장이 무너지고 만다. 꼼짝 없이 깔려 죽을 뻔 했지만, 또 어디서 나온건지 모르겠는 긴토키, 신파치, 카구라가 타에를 지켜준다.[28] 이후 긴토키에게 동야호를 전달해주는 역할을 맡는다.
하지만, 또 천장이 무너지는 바람에 긴토키와는 갈라지고 말았고, 타에는 남은 신파치, 카구라와 함께 다시 한 번 긴토키를 찾으러 다니게 된다. 하지만 그때, 그들의 눈 앞에 나타난 것은 우츠로였고, 꼼짝 없이 당하는 건가 싶었지만 다행히 눈 앞에 나타난 우츠로는 의식을 되찾은 요시다 쇼요였다. 요시다 쇼요는 우츠로에게서 의식을 되찾은 지금이야말로 이 세상을 지킬 수 있을 유일한 순간이라며 다른 사람들에게 피난을 요구하고 혼자서 모든 것을 짊어지려 했지만 타에, 신파치, 카구라는 그렇게 둘 수 없다며 자신들과 함께 끝내자고 말한다. 신파치, 카구라는 안에서 쇼요를 돕고, 타에는 문 밖에서 주변을 살핀다.
이후 긴토키가 진선조 멤버들과 함께 쇼요가 있는 쪽으로 오려 하는데, 길이 무너져 정상적인 방법으로는 갈 수 없었고, 진선조 멤버들은 힘을 합쳐 긴토키를 날려준다. 하지만, 간신히 건너온 곳의 바닥이 무너지며 그대로 떨어질 뻔 하는데 이때 타에가 나타나 긴토키를 붙잡아 주었고 그대로 긴토키를 쇼요가 있는 곳으로 던져 긴토카와 쇼요가 만날 수 있게 돕는다.
엔딩에 나온 바에 따르면 도장을 경영하는 한편, 자기 가게를[29] 열어 성공했다고 한다.[30] 이후 이상한 나레이션과 함께 곤도와 손을 잡는 장면이 나와 둘이 이어진 것처럼 보였지만, 이는 곤도가 나레이션으로 사기를 치는 것이었다. 실제 대화는 이보다 더 가관이다.[31]
이후 가게를 찾아온 진선조 멤버들, 요로즈야 긴짱, 큐베, 사루토비, 츠쿠요와 함께 먹고 마시며 떠드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더 파이널에서도 극장판 신역홍앵편 때처럼 보너스 컷이 있었는데, 이때 곤도와 작가 소라치가 떠드는 걸 보며 고릴라 두 마리가 떠드는 학교는 더 이상 학교라 할 수 없다고, 집에 가도 되냐고 묻기도 했다. 이에 긴토키는 "그래, 그럼 곤도, 소라치, 타에는 얼른 우리로 들어가라."라고 대답했는데, 덕분에 마지막까지 실컷 타에에게 얻어 맞은 긴토키였다.
2.2. 비시리어스
캐릭터 자체가 전투원보단 개그캐인지라 비시리어스에서의 활약이 압도적으로 많다. 비시리어스에서는 '돌아갈 곳'보단 '일상'을 상징하는 경우가 많은 편이다. 그 예시로 성전환 편과 영혼교체 편이 있는데, 두편 다 주역들이 모종의 사건에 휘말려 무언가 변해있을 때 타에 혼자 멀쩡하고 그 사건의 키를 쥐고 있는 편이다. 때문에 다른 인물들이 합심해서 타에를 통해 일상으로 = 원래대로 돌아가려고 힘을 쓰는 레파토리로 이야기가 전개된다. 때문에 극장판 해결사여 영원하라 에서는 일상이 무너진 것을 백저에 걸린 타에를 통해 표현한 것이 아니냐는 의견이 나오기도 했다.야규편에서는 여주인공으로 등극했다.
인기투표편에선 자신의 인기를 뺏어갈 수 있는 새로운 여자 캐릭터들을 만들 수 없도록 하기 위해 밖으로 뛰쳐나가 원작자인 소라치 히데아키를 SALHAE하기도 했다.[32][33] 또 이때 밝혀진 바에 따르면 역사 인물을 모티브로 하지 않은 '오리지널' 캐릭터이다.[34] 역사 인물을 기반으로 만든 캐릭터들에게 '네놈들은 애초에 그런 걸 논할 자격이 없다. 역사 속의 위인을 흉내내 만들어진 자식들 아니냐, 네놈들의 인기는 실력으로 따낸게 아니라 그냥 거저먹은거다! 가짜 위인 캐릭터가 오리지널로 싸워온 우릴 이길 성 싶으냐?!'라며 독설을 날려 히지카타와 즈라를 열받게 한 적 있다.[35]
성정환편에서는 사건이 터지고 가부키쵸에 온 덕분에 주역들 중 혼자서만 무사히 넘어갈 수 있었는데, 이때 여자가 된 남자들의 가슴을 하나씩 다 뜯고(?) 다녔다. 이후 남자가 된 큐베와 미묘한 분위기가 생겼지만, 큐베의 굳건한 각오 덕분에 성전환 사건은 그대로 정리가 될 수 있었다.
금혼편에서는 긴토키, 신파치, 카구라, 오타에 4인이 해결사의 본연이라고 지칭되었다. 킨토키의 말에 따르면 은혼 만화의, 긴토키의 근간이며 모든 시작이 이 네 사람으로 묘사된다.[36] 혼자 모든걸 끌어안고 가려는 긴토키 앞에 신파치와 카구라와 함께 오타에도 같이 나타난다. 이후 "걱정 마세요, 이젠 잊거나 하지 않아요. 그러니 나를 잊으면 한 방 먹여 줄거에요."라고 말하며 긴토키, 신파치, 카구라와 함께 킨토키에게 제대로 돌려준다.
영혼교체편에서는 긴토키의 영혼 일부가 들어간 도자에몬을 발견해 간병하고 있었다. 도자에몬은 내내 길거리에 쓰러져 죽어가던 자신을 차별없이 거두어 구해준 오타에에게 큰 은혜를 느끼고 있었는데, 결혼도 하지 않은 아가씨의 명예에 누를 끼칠꺼라고 생각해 은혜를 원수로 갚는 행위는 썩어도 할 수 없다고 떠나려고 한다. 하지만 이대로 도자에몬을 냅둘 수 없다는 오타에의 만류에 감동한다. 이를 본 긴토키는 잘됐다 내 반신이라며 감동의 눈물을 흘렸고 히지카타는 이미 썩어 있다고 태클을 걸었다. 오늘따라 다들 이상하다고 의심하는 오타에의 오해를 풀려는 히지카타와 긴토키, 곤도와 삿짱 앞을 가로 막으며 더러운 놈들! 누님에게서 떨어져라! 내 주인은 누님이시다! 나는 아무데도 안가!! 라는 대사에서 도자에몬에게는 '지킨다'는 긴토키의 강박이 남아있음을 알 수 있다. 긴토키는[37] 이 모습을 보고 대체 얼마나 푹 빠진거야? 멍청한 자식!! 이라고 난감해 하기도 했다.
이후, 신파치의 안경을 쓰고 사람들의 영혼이 이리저리 바뀌었다는 걸 깨닫게 되는데, 마침 자신의 앞으로 떨어진 동야호, 히지카타의 칼을 발견하고 그대로 집어서 긴토키, 히지카타에게 던져준다. 덕분에 긴토키, 히지카타는 깔끔하게 마무리를 지을 수 있었다.
3. 극장판
3.1. 극장판 은혼 해결사여 영원하라
극장판 은혼 완결편 요로즈야여 영원하라에서는 엔미가 지구에 뿌린 '백저'라는 나노머신 바이러스에 감염되어 병원에 입원했다. '잘 있으라'는 인사를 할 수 없다며, 이대로는 다들 뿔뿔이 흩어져버린다며 떠나버린 긴토키를 그리워한다. 이에 사루토비는 그런 건 전혀 너 답지 않다며 당장 일어나라고 눈물을 흘리며 절규하지만 이때, 과거의 긴토키가 나타나 자신은 여기 잘 살아 있다며 모습을 내비친다. [38] 또한 그런 오타에의 모습에 신파치와 카구라는 적대 관계였던 것도 버리고 자신들은 돌아 왔다고, 그러니 더이상 걱정하지 말라고 말한다. 이에 타에는 그 말을 믿고 다행이라고 하고, 세 사람은 타에의 손을 맞잡아준다. 이로써 시크해진 동생도, 방황하는 카구라도 조금씩 제자리를 찾는다. 아무튼 타에가 아니었으면 3명은 다시 뭉치지 못했을 것이다.[39]
이후 엔미의 정체가 밝혀질 때 한 번 사망했다가[40] 역사가 개편되어 백저 자체가 없어진 덕에 다시 부활한다.[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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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iki style="margin: 0 -10px -5px; min-height: 26px" {{{#!folding [ 대사 펼치기 · 접기 ] {{{#!wiki style="margin: -5px -1px -11px" | 긴토키 : 다 죽어가는 사람이 여긴 뭐하러 왔어. 타에 : 돌려줘야 할 빚이 생각났거든요. 긴토키 : 빚같은 거 만든 기억 없거든. 미래를 바꾸는 김에 엄청난 여자 하나 지옥에서 끌어올려 놨네! 타에 : 지옥에서 되살아난 건 서로 마찬가지죠! 세상을 멸망시킨 대마왕 씨. |
마지막 결전에는 원래의 모습으로 돌아가 나기나타를 들고 천인들을 베어넘긴다. 결전에 앞서 긴토키와 등을 맞대고 서게 되는데 이때의 취급이 묘하게 메인 히로인의 느낌이다. 긴토키왈, 엄청난 여자를 살려버렸다고.
[1] 사실상 이 편 때문에 타에가 '돌아갈 곳'이라는 역할을 맡고 있다는 게 확실시 되었다. 안녕 진선조 편 이전에도 비슷한 느낌의 역할을 맡고 있긴 했었지만 확실하게 '돌아갈 곳'이라고 칭해진 적은 없었다.[2] 실은 오타에가 가지고 있던 책은 아카마루 점프였다. 긴토키 왈, 엄마같은 실수 하지 말라고!![3] 아마 긴토키가 맘 놓고 나갈 수 있게끔 일부러 자리를 비운 척 한 것 같다.[4] 여기서 웃긴 점은 이 대사 그대로 나중에는 타에가 가부키쵸 사천왕, 여왕이라는 타이틀을 가지게 되었다.[5] 극장판 안에서는 지금까지 여러번 나기나타를 들고 싸웠었지만, 본작인 시리어스에서 나기나타를 들고 싸운건 이번이 처음이었다.[6] 하지만 역시 맨몸으로 싸우는데에 더 익숙해져 있는건지 몇몇 장면을 보면 나가나타를 사용하지 않고 발차기로만 상대를 날려버리는 걸 볼 수 있다.[7] 긴토키, 카구라 큐베, 곤도[8] 이때 드러난 바에 따르면 오비완은 타에의 첫 사랑이라고 한다.[9] 그리고 이때 하지메의 반신이 기계로 되어 있다는 걸 알게 된다.[10] 긴토키는 타에의 눈이 부어 있는 걸 보고 타에가 뒤에서 듣고 있었다는 걸 깨닫게 된다.[11] 기계에 의식을 빼앗겨 버렸다.[12] 타에 쪽이 집에서 못나가는 동안 긴토키는 이미 오비완과 만나 한바탕 하고 있었다.[13] 전에는 막기 위해 가려 했다면 이번에는 긴토키를 도와주기 위해서, 오비완의 마지막을 보기 위해서 가는 것이다.[14] 참고로 이때 소고가 이들을 보내준 이유는 이전에 비슷한 경험을 했기 때문이다.[15] 오비완의 반신을 만든 별에서 지구를 파괴하기 위해 쏜 빔.[16] 입은 어떻게 해서든 웃으려 하고 있지만 눈은 슬픈 눈이었다.[17] 작중에서 늘 자신의 감정을 숨기고 사느라 눈물을 별로 보이지 않는 타에인데, 이때의 타에는 자신의 감정을 숨기지 않고 다 드러내는게 인상적이다.[18] 타에는 작품이 완결날 때까지 제대로 다친 적이 한 번도 없었다. 피가 난 적도 한 번도 없었던 캐릭터였는데 이때 처음으로 피가난다. 애니에서는 피가 삭제됐다.[19] 이 사람 제외[20] 대장인 소타츠가 타에를 밀자 신라족 전체가 인질로 데리고 있던 캬바레 여자들을 밀어 버렸다.[21] 신파치와 긴토키.[22] 이때 외모는 거의 변함이 없고, 머리 스타일은 포니테일에서 좀 더 긴 기장의 머리를 밑으로 내려서 묶은 성숙해 보이는 한 갈래 머리스타일로 바뀌었다.[23] 타카스기와 함께 동태를 살피기 위해 온 것이었으므로 사람들 몰래 다니고 있었다.[24] 정확하게는 할아버지의 바람이었지만[25] 하지만 타에의 성격상 진짜 긴토키에게 마음이 있었더라도 표현하지 않았을 것이다.[26] 신파치, 카구라는 지하로 떨어지고 있는 긴토키를 구해내야 했기에 순간적으로 몸을 던졌던거지, 사실 사다하루가 부활하지 않았더라면 얘네도 그냥 그대로 떨어져서 죽었을 것이다...[27] 아무래도 타에와 타카스기는 말 한 번 나눠본 적 없는 사이이기에... 타카스기 특유의 날카로운 얼굴만 보고 흠칫해서 숨어 버렸다...[28] 극장판으로 해당 장면을 보면 알 수 있지만 타에가 있던 곳은 긴토키가 있던 곳보다 상당히 위였는데 도대체 어떻게 그렇게 빨리 올라온 건지 모르겠다...[29] 스낵 스마이루와 같은 곳이라고 보면 된다.[30] 잠깐 나오는 곳이지만 가게가 상당히 큰 것을 보면 돈도 엄청 많이 버는 듯하다. 도장에 나오는 손님(진선조, 요로즈야 제외)만 해도 여럿이었으니 앞으로 돈 걱정은 없이 살듯. 이정도면 제일 돈 많이 버는 거 아니냐[31] 타에:오 고릴라, 이 가게에 또 얼굴 들이밀면 돈을 3배로 받겠다고 말했지? 곤도:네, 제 지갑... 아니 정부의 금고는 당신의 겁니다. 이걸 받으세요. Bz 라이브 티켓입니다. 타에:고릴라, 당신도 보통이 아니구만.[32] 참고로 실체화 후 벌인 이 범행 때문에 타에가 살던 원래 세계에 작붕이 일어났고, 그 결과 전설의 오프닝이 탄생했다.[33] 하지만 그런 그녀의 노력에 비해 여캐는 또 새로 만들어지고 말았다...[34] 동생인 시무라 신파치는 신선조의 나가쿠라 신파치를 모델로 만들어졌기 때문에 타에도 곤도 이사미의 실재 아내인 '곤도 츠네'를 모티브로 만든 캐릭터가 아니었나는 추측이 있었다.[35] 참고로 이에 대한 히지카타와 즈라의 반응은 이러했다. '역사 시험에서 위인들의 이름과 비슷해 헷갈린다는 불평과 역사 위인 모독은 그쯤하라고 욕 먹어온 우리들의 기분을 네가 알아?!'[36] 실제로 1화의 첫 의뢰는 신파치의 누나를 되찾아 달라는 것이었고, 타에 덕분에 신파치가 마음을 다 잡고 긴토키를 따라 해결사에 들어갈 수 있었다. 타에 사건이 없었더라면 신파치는 아직까지도 긴토키를 그냥 미친 사람으로 취급하고 있었을 것이다.[37] 정확하게는 히지카타의 모습으로[38] 그러나 특수 점을 이마에 붙였으니 결국 통통한 긴토키의 모습 뿐이다... 당연히 옆에 있던 여성진에게 짓밣히지만 눈이 멀었던 타에는 긴토키 특유의 말투로 긴토키라는 것을 알아차린다.[39] 사실 신파치와 카구라의 거짓말이 아니었다고 해도 긴토키의 존재를 눈치챘을 것이다. 다른 사람들은 긴토키에게 달린 특수한 장치 때문에 그를 알아볼 수 없었지만, 오타에는 눈이 멀었기 때문에 긴토키 특유의 말투만 듣고 긴토키가 왔냐고 말한 것이기 때문.[40] 정확히는 나오지 않지만 노을진 하늘에 두 명의 긴토키가 있는 타워를 보며 눈물을 흘리고 눈을 감는 장면에서 "사랑하는 자도, 증오하는 자도 모두 집어삼키는"이라는 대사가 지나가는데다가 애초에 당시 타에가 백저로 시한부였기에 사망 했을 가능성이 높다.[41] 백저가 양이전쟁 중에 긴토키가 엔미의 고독의 감염된 것이 원인이 되어 세계 전체에 퍼져나간 것인지라 과거에서 야규 큐베는 "병 옮기니까 타에 옆에 붙지말라."고 뻥 차버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