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5-01-17 20:40:19

시몬 볼리바르 국제공항

{{{#!wiki style="margin:-10px"<tablebordercolor=#F9C802><tablebgcolor=#F9C802> 파일:볼리바르 투명.png시몬 볼리바르
관련 문서
}}}
{{{#!wiki style="margin: 0 -10px -5px; min-height: 26px;"
{{{#!folding [ 펼치기 · 접기 ]
{{{#!wiki style="margin: -6px -1px -11px; word-break: keep-all;"
<colbgcolor=#F9C802,#2d2f34><colcolor=#fff> 일생 생애
활동 베네수엘라 독립 전쟁 · 누에바그라나다 독립 전투 · 보야카 전투
사상 볼리바르주의
장소 시몬 볼리바르 국제공항
기타 시몬 볼리바르 교향악단 · 그란 콜롬비아 · 노예해방선언
}}}}}}}}} ||
Aeropuerto Internacional de Maiquetía Simón Bolívar
Simón Bolívar International Airport
시몬 볼리바르 국제공항
<colbgcolor=#00247d><colcolor=white> 위치 파일:베네수엘라 국기.svg베네수엘라 라과이라 주 마이케이타(Maiquetía)
개항 1945년 1월 1일
활주로 2본 10L/28R (3,610m)
09L/27R (3,270m)
[clearfix]

1. 개요

베네수엘라의 수도 카라카스의 관문이자 베네수엘라 최대의 공항. 카라카스의 위성도시 라과이라 인근에 있다.

2010년대 중반기까지는 베네수엘라의 대표적인 허브공항이었지만, 2014년 이후로는 볼리바르화 가치 폭락과 국제재제로 인해서 한 동안 노선망이 급속히 줄어들었다. 다만 2020년대부터는 노선망이 다시 확충되고는 있는 중이다. 타 대륙으로 가는 노선은 TAP 포르투갈 항공리스본행과 에어 에우로파, 이베리아 항공, 라세르 항공[1]마드리드행, 터키항공이스탄불행과 콘비아사[2]모스크바행, 테헤란행, 광저우행(!)이 있다. 예전에는 중동을 경유하여 중국 광저우까지 가는 항공편을 콘비아사가 운항하다가 단항했지만 2024년 12월 러시아 모스크바(브누코보) 경유로 복항했다.

2024년 여름에 부정 선거 논란으로 인한 외교 관계 악화로 파나마, 도미니카 공화국 등으로 오가는 항공편을 끊어 버려서 노선이 더 줄어들었다.

2. 기타

  • 체크인이 매우 빡세서 국제선은 4시간, 국내선은 2시간 전에는 공항에 도착해 있어야 한다. 국내선 카운터는 비행기 출발 1시간 이전에 가면 체크인을 받아주지도 않는다.[3] 국제선의 경우 체크인을 무려 3단계로 진행한다. 첫 번째 카운터에서 탑승객을 명단과 대조하며 확인하고, 두 번째 카운터에서 여권과 신원조회를 하고, 세 번째 카운터에서 수하물을 부치고 티켓을 받는다. 이 중 두 번째 카운터는 현역 군인이 맡고 있다.
  • 이 나라 사람들의 경우 영어가 잘 안 통하는 남아메리카에서도 영어가 유독 안 통하는 편이다.[4] 인터넷까지 불량하기 때문에 구글 번역기의 오프라인 버전을 준비해가는 것을 추천한다.
  • 공항 와이파이가 정말 야박한 편으로 딱 30분만 무료로 와이파이를 이용할 수 있다.
  • 베네수엘라가 독재국가이다 보니 자국민한테도 입국심사를 빡세게 진행하고[5], 외국인 관광객이 그렇게 많은 나라는 아니다 보니 입국심사를 할 때 일반적인 나라와는 정반대로 자국민 줄이 엄청 길고, 외국인 줄이 프리패스 수준이다. 단 외국인도 줄이 짧은 것이지 입국심사는 매우 빡세다. 리턴 티켓은 당연히 요구하고, 묵는 호텔도 1박만 요구하는 것이 아닌 모든 일자의 예약내역을 전부 요구한다. 또한 (카라카스 입국 기준) 베네수엘라의 타 도시로 이동하는 여정이 있을 시에는 타 도시로 이동하는 티켓까지 요구한다.[6]

[1] 베네수엘라 항공사로 한국에서의 인지도는 거의 없다시피하다. 마드리드 딱 한 곳을 제외하면 국내선과 퀴라소 등 코앞 국가만 다니며, 단거리의 경우 MD-80등 고전 기재를 사용하고 있다. 마드리드에는 A330을 투입한다. 여담으로 FSC라 50분짜리 단거리 국내선에서도 음료수를 무료로 준다.[2] 베네수엘라의 플래그 캐리어.[3] 물론 직원들 붙잡고 사정사정하면 해주긴 한다. 애초에 이 나라 국내선 항공사들은 지연도 잦은 편이라 그렇게 늦게 가도 시간에 여유가 있다.[4] 물론 일반인들은 중남미 어디를 가나 영어가 안 되는 건 똑같아서 큰 의미는 없고, 관광업 종사자들도 영어가 잘 안 통한다는 의미이다.[5] 마르가리타 섬의 산티아고 마리뇨 캐리비안 국제공항은 국내선인 주제에 입국심사처럼 입경심사를 진행한다.[6] 단 베네수엘라의 고속버스는 주먹구구식으로 운영되고, 철도는 사실상 도시철도뿐이라서 사실상 티켓을 요구받는 이동은 항공뿐이다. 애초에 스페인어에 능통하고 시간과 용기가 충만한 사람이 아니면 정말 무리해도 카라카스에서 발렌시아 정도가 한계다.(인터넷에서 보이는 콜롬비아 국경으로 입경하여 마라카이보를 거쳐 카라카스까지 가는 여정은 스페인어와 현지 사정을 제대로 알고 있는 사람이 아닌 한 베네수엘라 교민들도 말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