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4-23 06:51:00

시모(몬스터버스)

시모
シーモ | Shimo
파일:시모 임시.jpg
분류
불명
이명
영하의 파괴자
Sub Zero Destroyer

블리자드 리자드
Blizzard Lizard
지정 명칭
시모 (Shimo)
신장
162.5m[1]
기원
선사시대의 초고대 생명체
성질
불명
활동 양식
수호자 (Guardian)
활동 범위
할로우 어스
포효 소리

1. 개요2. 특징3. 작중 행적
3.1. 고질라 x 콩: 더 헌티드3.2. 고질라 X 콩: 뉴 엠파이어
4. 능력5. 평가6. 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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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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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진정한 적의 눈.png
몬스터버스에 등장하는 타이탄. 고질라 X 콩: 뉴 엠파이어의 메인 빌런 중 하나이다.

2. 특징

고지라킹 기도라보다 거대한 덩치[2][3]를 지닌 온몸이 흰 비늘로 덮힌 파충류형 괴수다.

신체적 특징으론 머리가 이구아나 + 바다거북 + 상어를 섞은 듯한 모습이고, 작은 이빨들이 나있다. 뒷다리보다 앞다리가 더 길어서 맹수처럼 다리를 모아 달릴 수 있다. 몸에는 가로줄의 특이한 비늘 패턴이 있다. 등과 머리에는 가시같은 크리스탈이 달려있다. 꼬리 끝에는 검룡류를 연상케 하는 골침이 달려있다. 주로 사족보행으로 다니며 이족보행도 가능한 것으로 보이나 그 모습은 작중 2번만 잠깐 나온다.

지구에 빙하기를 불러일으킬 정도로 매우 막강한 힘을 지닌 타이탄이지만 의외로 파괴활동에는 관심이 없는 등, 다른 타이탄들과 크게 다른 점은 없다. 소설판에서도 시모가 일으켰던 빙하기는 재앙보단 지구의 자연스러운 순환 과정의 일부라고 설명된다. 다만 스카 킹에게 조종당할 때는 고통 때문에 눈에 뵈는게 없어 살의에 미친 것처럼 묘사되며 모나크도 괜히 시모를 자극 했다가는 세계의 종말을 가져올 수도 있다고 말한다.

3. 작중 행적

3.1. 고질라 x 콩: 더 헌티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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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더 헌티드 콩 벽화.jpg

콩이 할로우 어스를 둘러보면서 동굴 속에 그려져 있는 벽화들을 발견하게 되는데,[4] 거기서 고지라와 시모가 격돌하는 모습을 보게 된다.[5]

3.2. 고질라 X 콩: 뉴 엠파이어

파일:몬스터버스 로고.svg
고질라 X 콩: 뉴 엠파이어
주역 괴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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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고질라 x 콩 뉴 엠파이어 주역 괴수들.jpg
고질라 모스라 스카 킹 시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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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시모 1 임시.jpg
스카 킹이 부리는 괴수로, 평소에는 스카 킹의 영역의 용암 폭포 내부의 동굴에 목줄과 족쇄[6]가 채워진 채 갇혀있으며, 사슬에 묶인 것에서 알 수 있듯이 시모는 스카 킹을 진심으로 따르고 있지는 않으나 스카 킹의 윕슬래시 끝에 달린 크리스탈로 만들어진 지휘봉 같은 것에 의해 극심한 고통을 받으며 강제로 명령에 복종한다.[7]

스카 킹이 콩과의 1차전 중, 콩의 완력에 밀리기 시작하자 시모를 꺼내 콩을 공격하도록 지시한다.[8] 시모는 콩에게 절대영도 브레스를 쏘고 이걸 전투 도끼로 막던 콩은 결국 팔에 심각한 동상을 입고 만다. 이후 콩을 쫒던 추격대의 생존자가 이위족의 은거지의 위치를 보고하자 스카 킹은 군대를 이끌고 출병하고 시모는 스카 킹의 탈 것이 되어 움직인다.
파일:고엑콩고지라4.png
이윽고 스카 킹의 군대가 이위족의 은거지를 감추던 생체 장막에 다다르자 시모는 스카 킹의 명령을 따라 절대영도 브레스를 내뿜어 장막을 통째로 얼려 부숴버리거나 이위족의 피라미드를 얼려버리는 위용을 보이다가 지구 공동에 돌아온 콩과 고지라 콤비를 마주하게 된다. 그렇게 양 진영이 격돌하는 순간, 시모가 얼려놨던 피라미드가 다시 재기동하며 일대가 무중력 지대가 되어 근방의 타이탄들이 부유하게 되자 시모도 공중에서 절대영도 브레스를 난사하며 자신을 집중마크 하는 고지라와 치열하게 격돌한다. 이후 중력이 도로 돌아와서 다시 떨어질때 스카 킹, 콩, 고지라와 함께 포탈로 떨어지게 된다.

포탈이 이어진 곳은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 시모가 포탈에서 튀어나오는 것만으로 바다가 얼어붙는다. 이윽고, 스카 킹의 명령에 하늘을 향해 브레스를 쏴 얼음 폭풍을 일으키지만 얼음 밑에서 고지라가 쏜 방사열선에 정통으로 맞아 나가 떨어진다. 이후 고지라와 전면전을 하게 되는데, 덩치가 덩치인지라 고지라와 힘싸움 부분에서 전혀 밀리지 않는 모습을 보여주나 콩에게 동상을 입힌 브레스마저도 고지라에게는 별 피해가 없는지라 꽤나 치열하게 접전을 벌인다. 스카 킹의 지시대로 콩과 고지라를 공격하다가 수코가 콩의 도끼로 스카 킹의 지휘봉을 파괴하며 결국 자유의 몸이 된다.

이후 잠시 아연해하다가 고지라가 옆에서 신호를 주자 정신을 차리고 스카 킹에게 프로스트 바이트 블래스트를 날려 콩이 그를 죽이는 데 공헌을 한다. 전투가 끝난 후엔 고지라가 시모 본인이 만들어낸 얼음 폭풍을 정화시키기 위해 브레스를 하늘로 발사하자 수코와 함께 감탄하듯 바라본다.귀엽다

에필로그에선 스카 킹때와 같이 콩과 수코를 태우고 다시 불의 영역으로 돌아온다. 하지만 시모를 얽메일 구속구도 없고, 콩도 스카 킹처럼 시모를 괴롭히지 않고 호의를 담아 머리를 쓰다듬으며 시모도 이를 흔쾌히 받아들이고 있으니 콩의 무리의 일원으로서 자유롭게 살아갈 것으로 추측된다.

4. 능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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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20240404_184900549_3.gif
파일:20240404_184900549_4.gif
얼음을 다루는 능력을 지니고 있으며, 입에서는 프로스트 바이트 블래스트라고 불리는 브레스를 발사한다. 타이탄 답게 이 블래스트는 그냥 냉기가 아니라 방사선도 포함되어 있다. 콩이 도끼를 이용해 버텨보려 했지만 결국 밀리게 되었으며 블래스트에 당해 얼어붙은 오른팔은 타이탄 전문 수의사인 트래퍼가 "당장 쓰지 못한다."고 진단할 정도의 동상을 입었다. 하늘로 쏘았을 때는 아예 얼음 폭풍이 생성되고 바다가 얼어붙는 위력을 지녔다.[9][10]

덩치가 매우 거대한 만큼 완력 하나는 타이탄 최강으로 고지라와 힘싸움에서 우위를 점했으며, 콩은 꼬리를 휘둘러 간단히 날려 버렸다. 내구도는 몬스터버스에 등장한 괴수들 중에 가히 최상위권으로 티아마트의 둥지로 에너지가 충전된 고질라의 열선을 여러번 지근거리에서 받았는데도 상처 하나 없이 멀쩡했다. 또한 고대에 빙하기를 불러왔다는 기록이 있는 만큼 보행하는 것만으로 주변 일대가 얼어붙어버리는 강력함을 보여준다. 그 킹 기도라조차도 얼어붙으면 봉인됨을 생각하면 실로 엄청난 능력이다.[11]

하지만 콩이 비스트 글러브를 이용해 프로스트 바이트 블래스트를 오랫동안 막아내는 모습을 보인 점과 시모가 불러온 얼음 폭풍을 고지라가 방사열선으로 간단하게 없애버린 것으로 보아 시모의 프로스트 바이트 블래스트는 고지라의 방사열선과 비교하면 파괴력이 크게 뒤떨어지는 것으로 보인다.[12] 다만 순식간에 내부까지 얼려버리는것을 보아 살상력은 무시할 수없다.

사실상 고지라가 원자력 발전소에서 방사능을 충전하고 티아마트의 둥지로 가서 에너지를 흡수해서 이볼브드 고지라가 된 이유이기도 하다. 과거에 스카킹이 시모를 필두로 정복 전쟁을 벌렸을때 고지라가 승리하긴 했지만 고지라도 큰 부상을 입었다는 기록이 있는 것으로 보아 시모를 크게 의식하고 이볼브드 고지라가 되었다고 볼 수 있다.

5. 평가

지구에 빙하기를 가져올 만큼 강력한 능력을 갖고 있다고 묘사되지만,[13] 작중에서는 스카 킹의 고지라 대용병기이자, 스카 킹이 고통을 주면서 부려먹으며 타고 다니는 애완동물 내지는 가축에 가까운 역할이며, 영하의 파괴자라는 무시무시한 이명과 고지라를 상대로도 밀리거나, 지치거나, 다치지도 않는 미친 스펙에 걸맞지 않게 강아지마냥 착하고 순진한 행동을 보여준다.[14] 그런 모습에 팬들은 시모예드(…)라는 별명으로 부를 정도.

결정적으로 엔딩에서 콩의 손길에 골골대면서 순응하는, 영락없는 강아지 같은 모습 때문에 이전 몬스터버스의 적 괴수들과는 다르게 귀엽다는 평도 있지만 임팩트가 너무 부실했다고 평가받는다. 예고편부터 계속 모습을 숨기고 마치 히든 보스인 것처럼 묘사한 것에 비해서는 너무 허망하다는 평가가 대부분.[15]

하지만 허망하다는 평가와 달리 무기까지 가진 콩을, 본인이 속박되어 있는 상태에서 가볍게 제압하는 임팩트, 최종병기 고지라가 출전했음에도 밀리거나 다치거나 죽기는 커녕 고지라와 맞서는 중에도 스카 킹의 조종을 받고 콩을 집요하게 노리는, 사실상 고지라를 상대로 한 눈을 팔고 있는데도 고지라가 확실하게 시모를 제압하지 못하는[16] 스펙은 모두가 인정한다. 콩도 지상에선 고지라나 킹 기도라와 마찬가지로 '알파 타이탄'으로 분류되는 것을 감안하면 시모도 성질이 온순해서 그렇지, 타이탄 중에서도 손에 꼽히는 강자라는 것을 알 수가 있다. 아예 어떤 이들은 시모가 작정하고 폭주했으면 메카고지라 이상의 빌런이 될 수도 있었을 거란 평가를 하기도 한다.[17]

6. 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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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타이탄의 어머니.webp
  • 시모의 등장 자체는 영화의 제작이 확정되기 전부터 암시가 됐는데, 고질라 VS. 콩콜 오브 듀티 콜라보 이벤트 당시 동굴에 있던 벽화에서 고지라와 대치하던 타이탄이 바로 시모의 모습이었다. 그리고 과거에 스카킹이 반란을 일으켰을 당시에 시모와 고지라가 격돌했었다는 것이 밝혀졌다.
  • '시모'는 일본어로 서리라는 뜻이다. 그런데 시모라는 이름 자체가 너무 성의 없이 대충 지은 이름 같다는 평이 많은데다가 '시모'가 일본에서는 서리라는 뜻 말고도 영 좋지 않은 뜻을 가진 단어로도 쓰이는 것도 있기 때문에 차라리 본가 괴수들[18]처럼 '라'를 붙여서 '시모라(Shimora)'라고 하는 게 좋았을 것 같다는 평이 많다.
  • 시무(Shimu)라고 불리는 경우가 많은데, 이는 시모의 존재가 처음 유출됐을 당시 오타로 인해 잘못 알려진 것이다.[19]
  • 과거 슈트로 연출됐던 사족보행 괴수들과 비슷한 체형 때문에 고지라의 역습에서 고질라의 첫 상대 괴수로 등장했던 안기라스의 오마주가 아닌가 하는 추측이 있다. 그리고 등에 보석같이 반짝이는 가시같은 신체 부위는 스페이스고지라를 모티브로 한 것이 아니냐는 의견이 있다.[20] 그 밖에도 자의가 아닌 조종 당하여 악역의 편이 된 것은 치타노자우루스의 오마주로 추정된다.
  • 몬스터버스에서는 이미 얼음을 이용하는 괴수는 프로스트 바크가 있다. 다만 프로스트 바크는 일반적인 냉기를 뿜는 괴수들과 달리, 열 에너지를 빨아들여 상대를 얼리는 방식으로 차이가 있다.
  • 전작에서 메카고지라를 담당한 자레드 크리체프스키가 디자인을 맡았다. 자레드가 밝힌 시모의 디자인 컨셉은 '아이스 고지라'였다고 한다. 실제로 공개된 컨셉아트들에선 고지라와 좀 더 비슷한 체형의 이족보행 괴수였지만 최종적으로 고지라와는 거리가 먼 디자인이 채택된 것으로 보인다.
  • 꽤나 오랜 시간 동안이나 스카 킹의 조종을 받은 모양으로 과거 스카 킹과 고지라의 전쟁을 다룬 이위족의 역사에도 시모의 모습이 나와있을 정도다.
  • 의외로 지칭 대명사가 she(그녀)라는 것이 밝혀져서 어떻게 보면 스카 킹에게 조종당했을 때는 고질라(2014)에 등장한 암컷 무토 이후로 무려 10년만에 메인으로 등장한 암컷 악역 괴수였지만,[21] 스카 킹으로부터 세뇌가 풀려 원래의 온화한 성격을 가진 수호자 괴수로 돌아온 현재로써는 모스라에 이어 두번째 암컷 선역 괴수로 활약할 가능성이 생겼다.
  • 영화 개봉전 유출 정보에서는 시모가 최초의 타이탄이라는 찌라시가 있었지만 해당 정보가 잘못된 정보였거나 폐기된 초기 설정이었던 것인지 실제 영화에서는 최초의 타이탄이라는 설정은 언급되지 않으며 단순히 고대의 타이탄이라고만 언급된다.
파일:히야시모.jpg
* 중국의 완구업체 Hiya Toys에서 고질라X콩 뉴엠파이어 개봉기념으로 이볼브드 고지라와 시모의 액션 피규어를 출시했는데, 퀄리티 대비 가격이 매우 저렴하게 나왔다.


[1] 이족보행 기준[2] 머리 고지라의 상반신과 비슷할 정도다.[3] 파일:시모이볼고지.gif 다만 아무리 비슷하다 한들, 상반신보다 하반신이 훨씬 크고 꼬리가 매우 긴 고지라와는 달리 시모는 상반신이 큰 체형인데다가 아무래도 시모가 사족 보행 체형인지라 사족보행 기준 둘의 체장은 그렇게까지 큰 차이가 나지 않는다. 그래서인지 시모가 확연히 거대함에도 극장에서 둘이 치고 받는 것을 보면 그리 큰 체급 차이를 못 느낀다.[4] 순서대로 스컬 크롤러워뱃, 헬호크와 더그, 고지라와 격돌하는 콩, 그리고 고지라와 대치하는 시모[5] 이전 콜 오브 듀티에서 고질라 vs. 콩 콜라보 당시에 나왔던 그 벽화다.[6] 타이탄의 뼈를 엮어 만든 사슬이다.[7] 소설판에서 시모의 등가시로 만든 크리스탈로 추측된다는 내용이 등장한다.[8] 자신의 호위병들이 달려들려고하자 저지하며 씨익 웃은 후에 시모를 부를 것을 명령한다.[9] 이때 예수상을 자세히보면 고드름이 자라나고 있음을 알 수 있다.[10] 마치 고지라 애니메이션 판에서 고지라 주니어가 쥐가오리형 괴수인 서브제로 만타 레이와 광선 대결을 할 때 일어난 폭풍을 연상케 한다. 마침 만타 레이의 능력도 얼음의 브레스를 발사하는 능력이다. 파일:external/38.media.tumblr.com/tumblr_ni6kdhqXD71tm77j6o1_400.gif[11] 그래서 킹 기도라를 시모가 얼린 것이 아니냔 추측이 있다. 소설판에서도 킹 기도라를 얼린 타이탄이 시모일 수도 있다는 가능성을 언급하였다. 킹 오브 더 몬스터에서 기도라를 처음 발견했을 때의 모습도 당장이라도 날아오르려는 듯 역동적인 자세였음을 생각하면 타당한 추측.[12] 소설판에서는 콩이 비스트 글러브를 이용해서 시모의 프로스트 바이트 블래스트를 밀어내는 묘사가 나오는 등 콩의 시점에서의 묘사로 시모의 프로스트 바이트 블래스트보다 고지라의 방사열선이 더 위협적으로 묘사된다.[13] 작중에서 브라질에 나왔을 때, 바다를 얼려버리고 하늘로 광선을 쏴 기후를 바꿔버렸다.[14] 다만 소설판에 따르면 시모의 진짜 성격은 실제로 선하기는 하지만 순진과는 거리가 멀고 오히려 고지라와 비슷한 성격이라고 한다. 콩에게 친근함을 표하는 모습은 모스라를 대하는 고지라의 태도를 대입해 보면 납득이 된다.[15] 킹 기도라메카고지라와 비견될 정도로 강력하지만, 너무 순한 성격 때문에 맹수보단 코끼리 같은 대형 초식동물 같다는 평이 자주 보인다.[16] 킹 기도라처럼 자의가 아니라 스카 킹에게 조종당하는 것을 알고 있기에 적당히 봐준 것이라는 의견도 있다. 물론, 작중 괴수들이 대화를 하는 것은 아니라 진실은 고지라 본인만 알겠지만.[17] 소설판에 따르면 이미 살의에 미쳐 날뛰는 상태였다고 한다. 그래도 작정하고 날뛰었다면 빙하기도 몰고오는 만큼 그 여파는 정말로 심각했을 가능성이 높다.[18] 고지라, 모스라, 기도라, 가바라, 헤도라, 에비라[19] 아예 시모의 디자인을 맡은 재레드 크리체프스키가 제작 과정 중 한번도 시무로 불린 적이 없었다고 밝혔다.[20] 마침 헤이세이 고지라 시리즈에서 고지라와 메카고지라 다음으로 나온 악역 괴수가 스페이스고지라이다.[21] 다만 시모는 완전 악당이 아니라 스카 킹에게 지배를 받는 반동 & 피해자 입장의 괴수이기에 무토와는 차이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