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4-19 23:39:45

모나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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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나크의 주요 임무는 우리의 세계를 위협하는 고대 괴수들의 그늘에서 인류의 생존을 보장하는 것입니다. 그리고 우리는 여러분의 도움이 필요합니다.
(Monarch’s primary mission is to ensure the survival of humanity in the shadow of the ancient monsters threatening our world. And we need YOUR help.)

1. 개요

Monarch: 파일:홈페이지 아이콘.svg

레전더리 픽처스워너 브라더스의 괴수물 세계관인 몬스터버스에 등장하는 비밀 과학 단체. 영화들 내의 언급, 비중을 보건데 본 유니버스 전체를 이끌어나간 핵심적인 기관이라는 걸 알 수 있다.

타이탄을 비롯한 거대 괴수에 대처하기 위한 기관답게 동물행동학과 생물학 계통은 물론이고 신경계통과 기계장비의 권위자들도 다수 포진되어 있으며 수천년 전의 괴수들의 활동이 신화로 남겨져 있기 때문에 세계 각지의 신화에 대한 전문가도 포진되어 있다. 본격적으로 타이탄들이 활동하기 전에는 비밀리에 활동해 왔기 때문에 조직 구성이 폐쇄적이었고 이 때문에 대를 이어서 활동하는 멤버들도 많다. 당장 모나크의 핵심 인물인 세리자와 박사 역시 아버지가 모나크의 일원이었다는 것을 노년에 밝히자 아버지 사후 모나크에 들어왔고, 고질라: 킹 오브 몬스터에서 첫 등장한 첸 박사의 경우 3대째(가업?) 이어져온 모나크 연구원 집안 출신이다.[1] 모나크: 레거시 오브 몬스터즈에서도 빌 랜다와 그의 아들인 랜다 히로시 모두 모나크에서 일했으나, 히로시는 가족에게 자신이 모나크에서 일하는 것을 비밀로 했었다.

이미 60년대에 모나크는 지구공동으로 향하는 포드를 테스트 했으며, 모나크 소속의 공중전함 아르고는 킹 기도라의 전격을 버텨낸다. 킹 오브 몬스터에서 밝혀진 바로는 제한적으로나마 괴수들에게 상당한 효과를 거두는 제어책 또한 갖춘 것으로 나오는 것으로 보아[2] 상당한 수준의 오버 테크놀러지를 보유한 집단이며, 정부집단이니 만큼 에이펙스 사이버네틱스 같은 대기업에게 원하는 바를 요구하자 사측에서 이를 조건부로 나마 순순히 들어주는 등 그 위세 또한 만만찮은듯.

2. 작중 행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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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문서가 설명하는 작품이나 인물 등에 대한 줄거리, 결말, 반전 요소 등을 직·간접적으로 포함하고 있습니다.


2.1. 콩: 스컬 아일랜드(1973년)

콩과 고질라 작품들의 연결성과 세계관 구축을 위해 역시 모나크가 등장했다.

작중 시기에선 괴수의 존재를 허무맹랑하게 여기는 시선 때문에 모나크가 폐지될 위기였던 모양이다. 마지막으로 상원의원을 찾아간 당일에 베트남 전쟁이 끝나버린지라 시간이 부족했는데, 랜다의 오랜 기간에 걸친 설득[3]에도 연줄 있는 의원은 무시하다가, 소련과의 경쟁의식을 부추긴 브룩스의 기지로 간신히 지원을 받아 스컬 아일랜드로 조사팀을 파견한다. 여기서 을 비롯한 괴수들을 목격한 생존자들이 있고 위버가 찍은 사진도 있으니 괴수의 존재를 입증하여 고질라 시기까지 비밀리에 활동한 듯 하다. 정황상 콘래드와 위버는 스컬 아일랜드에서 돌아온 후 모나크에 스카웃된 듯.

그리고 쿠키 영상에서 모나크에서 입수한 모습이 담긴 고대 벽화가 공개된다. 이로써 모나크는 고지라 이외에도 다른 거대 괴수들의 존재를 파악하고 있었다는 것이 확실해졌다.

모나크는 앞으로도 레전더리가 제작할 다양한 괴수 영화에 등장해 세계관을 하나로 묶는 역할을 할 것이라고 한다.

2.2. 고질라(2014년)

모나크는 1946년에 조직된 비밀 단체로, 거대 생물체를 연구하는 목적으로 설립되었다. 최초로 모나크가 쫒던 생물은 '시노무라'[4]였고, 시노무라를 추적하면서 '고지라'의 존재를 알게 되고 1954년 모나크는 미 정부와 협조해 비키니 섬에서 핵폭탄으로 고지라와 시노무라를 없애려고 했으며, 이후 이 사건은 외부에는 핵실험으로 알려지게 된다.

그리고 1999년, 모나크의 현 멤버인 세리자와 이시로 박사는 필리핀 광산을 조사하러 가게 되는데 이 곳에서 고대에 죽은 거대 생물체의 유골과 두 개의 무토 고치를 발견한다. 무토 한 마리는 이미 부화하여 빠져나간 상태였고 이 무토는 일본의 잔지라 원자력 발전소를 습격해 그 곳의 방사능을 흡수하게 되고 많은 사상자가 발생한다.[5]

이후 모나크는 무토가 방사능을 흡수하고 고치 형태로 있는 것을 확보해 격리시키고 방사능 사고로 위장해 주변을 외부와 격리시킨다. 그러다 2014년, 잔지라에 있던 무토가 다시 깨어나면서 다른 고치에 잠들어 있던 다른 무토도 깨우게 되고 그것을 감지한 고지라도 무토를 죽이기 위해 바다 위로 나타난다.

이후 미군과 함께 행동하면서 세리자와 박사는 스텐스 미 해군 제독에게 "그들이 싸우게 두라(Let them fight)"는 충고를 한다.

2.3. 모나크: 레거시 오브 몬스터즈(1950s ~ 2015년)

1950년대 회상을 통해 모나크의 창설 기원이 다뤄진다. 이미 창설 멤버인 미우라 케이코와 빌 랜다는 타이탄들이 이유는 알 수 없지만 방사능을 섭취하여 이를 에너지원으로 삼는다는 걸 알고 있었으며, 미군 쪽 연결책인 리 쇼를 통해 타이탄 연구를 위해 자금과 함께 우라늄 지원을 요청한다. 하지만 이러한 괴수들을 연구가 아닌 처리가 우선이라 생각한 미군은 우라늄 대신 수소폭탄을 준비했고, 방사능에 이끌려 나온 고지라 앞에서 기폭해버린다.

2.4. 고질라: 킹 오브 몬스터(2019년)

이들의 연구가 대외적으로는 아직도 잘 알려지지 않은 모양인지 UN회의에서는 고질라와 괴수들의 진짜 힘을 과소평가하는 듯 하지만, 세리자와는 그런 이들을 비웃듯 인간이 고질라의 애완동물이 돼야 할거라고 말한다.
그래도 예산은 이전보다 늘었는지[6] 전용 시설[7]과 장비에 심지어 군대까지 꽤 보유하게 된 듯 하다.[8] 대표적으로 예고편에서 라돈과 싸우고 있던 B-2와 비슷하게 생긴 외형의 공중항공모함이 모나크 소속이라고. 명칭은 아르고(Argo)이며, 슈퍼 X 계열의 기체를 오마쥬한 것이 아닌가 하는 의견들이 있다. 그외에 F-35의 개량형, V-22의 개량형으로 보이는 기체로 구성된 공군 부대에 핵잠수함까지 보유하고 있으며 자의적으로 핵무기도 운용 가능한 듯 하다.

킹 오브 몬스터까지 모나크는 비밀 조직의 성향을 지니고 있었으나 영화 결말에서 모나크의 모든 정보가 세계에 공개되면서 본격적으로 양지로 진출하게 된다. 킹 오브 몬스터에서 타이탄들의 막강한 힘을 전세계가 직접 체험했으니 이들에 대한 전문 지식과 대응 전력을 지닌 모나크는 더욱 규모가 커질 것으로 보이며 결과적으로 범세계적인 조직이 될 것으로 추측된다.

고질라: KOTM에서 밝혀진 바에 따르면, 타이탄들이 지나가면 그들에게서 방출된 방사능 같은 에너지로 사하라 사막이 녹지대로 변하고 환경오염이 정화되는 등 훼손된 자연을 치유하여 지구와 공생관계에 있는 생물들이라 인간도 조심만 하면 충분히 공생할 수 있는 존재들이었다. 그리고 고대부터 인간과 타이탄들이 공존해왔다는 것까지 밝혀지면서 모나크의 70년간 수고가 모두 의미가 없다는 주장도 나왔으나, 괴수들의 대결로 인해 완전히 박살난 하와이, 샌프란시스코, 보스턴이나 라돈이 깨어나면서 파괴된 멕시코의 이슬라 데 마라[9]의 사례를 고려하면 모나크가 이런 반응을 보인 건 당연한 것이다. 타이탄이 자연에 도움이 된다고 하지만 그들의 행위가 인류에게 어떤 피해를 줄지는 이와는 전혀 다른 이야기이기 때문이다. 현실에서도 인류에게 해가 되는 생물들이 자연에서는 대부분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는 것과도 같다.

또한 고지라도 언제든지 인간에게 등을 돌릴 수 있다는 것은 고질라(2014)는 물론 KOTM에서도 마지막에 언급되었고, 애초에 로단[10], 무토 등 인간과의 공존이고 뭐고 자기 종족부터 우선시하는 적대적이고 흉폭한 타이탄들과 그런 타이탄들을 악용하려는 세력들이 여전히 존재하기 때문에 모나크는 지구에 타이탄들이 존재하는 한 언제든지 이런 대재앙에 대비해야 할 것이다. 애초에 단순히 공존이 가능하다는 걸로 끝날 얘기였으면 고지라와 콩이 한판 붙는 등 몬스터버스가 계속될 이유도 없을 것이다.

2.5. 고질라 VS. 콩(2024년)

카마조츠에 의해 해골섬이 풍비박산이 나자 모나크는 격리기지를 만들어 콩을 격리하고 있었고 고질라가 인간들을 습격하느라 상황이 좋지 않았다. 그러다 고질라를 막기 위해 콩을 타이탄들의 고향인 할로우 어스로 데려가기 위해온 전 모나크 소속의 학자 네이선이 에이펙스 사이버네틱스의 지원을 받아 찾아왔고 이에 콩을 남극의 할로우 어스 통로 데려가기 위해 움직인다.

다만 본편에 나오는 과학기술은 에이펙스쪽 기술이고 모나크 전체의 비중은 그렇게 크지 않은 편이다. 거기다 메카고지라를 만든 것은 에이펙스쪽이었다. 굳이 이번작에서 모나크의 기술력이라고 할만한 부분이라면 돔형태의 격리시설을 건축해서 콩을 가둬둔 부분이나, 남극으로 콩을 데려갈 때 바지선에 연결된 쇠사슬이 콩의 완력으로도 쉽게 끊어낼 수 없는 수준이었다는 정도.

2.6. 고질라 X 콩: 뉴 엠파이어(2027년)

이번작에서는 상당한 자본력과 과학기술을 보유한 모습으로 등장하는데, 전작의 에이펙스 사이버네틱스의 기술을 흡수해 히브(H.E.A.V)의 개량형이 등장하며,[11] 할로우 어스와 지상으로 이어주는 포탈, 콩의 무기 비스트 글러브(B.E.A.S.T. Glove) 또한 모나크에서 만들었다. 또한 콩의 이빨이 상해 괴로워하자 이빨을 뽑은 후 특수 소재로 바꿔주기도 한다.

다만 각국 정부와 기업들의 중간에 시달리고 있으며[12] 그 와중에 고지라를 자극하지 않게 하기위해 여론조작등을 하고 있음이 나온다.


[1] 원작에서 모스라를 다루는 쌍둥이 여성인 소미인이라는 설정이 있는데, 첸 박사는 대대로 쌍둥이 여성이 나오는 집안에서 태어난 사람으로 나옴으로써 원작을 오마쥬했다.[2] 물론 이마저도 몇몇 괴수들에게 한해서 제한적으로나마 통용되는 기술로 그저 잠을 원할때 수면제를 놓아 수면을 길게 늘리는 정도의 기술이 고작이다. 라돈의 경우 날뛰려고 하자 아무렇지도 않게 봉인을 풀고 날뛰었으며 몬스터 제로는 애시당초 봉인의 주체가 모나크가 아니었고 고지라의 경우 어떻게 통제할 시도도 못했다.[3] 이 때 대사 중에 54년 핵실험은 실험이 아니라 무언가를 죽이려는 시도였다는 말을 한다. 분명 기밀 사항 같은데도 막 얘기하는 거 보면 급하긴 했던 모양.[4] 고질라: 어웨이크닝에 등장한 괴수.[5] 해당 영화의 인류 측 주인공 포드 브로디의 어머니 산드라 브로디가 이 사고로 사망한다.[6] 공개된 스포일러 상에서는 2014년의 무토 사태 이후 괴수에 대응하기 위해 세계 각국에서 지원이 들어왔다고 한다. 근데 그런 것치곤 정말 세력이 엄청나졌다. 전작까지의 모나크가 그냥 비밀스런 연구기관이었으면 이번작에선 그야말로 지구방위대라고 불러도 할 말이 없을 수준.[7] 본거지는 해저유전시설로 위장한 버뮤다의 '캐슬 브라보'가 있으며, 그외에 전세계에 타이탄들이 존재하는 곳에 그들을 관리하기 위한 기지를 세워 두었다.[8] 세리자와 박사와 함께 스탠튼 제독이 청문회에 참여하고, 이후 옥시전 디스트로이어 발사 사실을 알려주는 등 군의 대표는 스탠튼 제독인 걸로 보이지만, 일단 실전부대는 모나크 연구진과 함께하며 요청하면 윗선을 거치지 않고 바로 부대를 동원하는 등 모나크에도 독자적인 지휘권이 있는 것으로 묘사된다.[9] 영화 개봉전에는 이슬라 데 모나(mona)였으나 개봉후엔 마라(mara)로 변경됐다.[10] 기본 설정부터 인간에게 적대적이고 생존을 위해 무조건 강한 타이탄을 따르는 특성을 보인다. 기도라가 자신보다 강함을 알아채자 바로 복종했고, 그 기도라가 고지라에게 패배하자 곧바로 눈치를 보며 고지라에게 복종했다. 즉, 지구의 패권을 누가 쥐고 있느냐에 따라 재앙이 될 수도 있고 아군이 될 수도 있는 존재인 것이다.[11] 할로우 어스를 통과하는 과정이 고대콩 때보다 더 안정적으로 유지되며, 다양한 괴수들의 무늬를 기체 표면에 드러나게 해 괴수들의 적개심을 자극하지 않고 무리와 함께 이동할 수 있는 기능이 추가됐다.[12] 꼬투리만 잡하면 자신들의 목줄을 잡거나 모나크를 뺏을 거라는 식의 언급이 나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