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11-25 15:09:13

시라토 타케시

시라토 타케시
[ruby(白土, ruby=しらと)] [ruby(武, ruby=たけし)] | Takeshi Shirato
<colbgcolor=#000000><colcolor=#ffffff> 출생 1945년 12월 24일 ([age(1945-12-24)]세)
국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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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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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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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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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업 애니메이션 감독, 애니메이션 연출가, 애니메이터
소속 프리랜서

1. 소개2. 대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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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소개

일본의 애니메이터, 연출가, 애니메이션 감독.

대표작은 데빌맨, 마징가 Z, 우주전함 야마토 시리즈, 대공마룡 가이킹. 근육맨.

'타이거 프로덕션'이란 작화 스튜디오의 대표이사였으며 토에이 애니메이션에서 주로 활동한 애니메이터. 타이거 마스크로 이른 나이에 작화감독의 자리에 올랐고 데빌맨부터 연출을 시작하는 등 꽤나 빨리 승급한 실력파이다. 박력있는 액션 연출이 특기이며 메카닉 작화도 가능. 작화의 특징은 코를 상당히 크고 뭉툭하게 그려서 티가 확 난다. 반면 이러한 작화 스타일 때문에 미소년, 미소녀 그림체를 선호하는 애니메이션 팬 사이에선 큰 인기를 끌지 못하기도 했다. 본인도 컴플렉스가 있었는지 나중엔 아예 코를 안 그리거나 매우 작게 그리는 작화를 시도하기도.

우주전함 야마토에서는 원래 오카세코 노부히로(岡迫亘弘)가 캐릭터 디자이너였지만 건강 문제로 잠시 현장을 떠나면서 대신할 사람을 찾던 중 아시다 토요오 등 다른 스태프들의 추천으로 시라토 타케시가 캐릭터 디자인을 하게 되었다. [1] 메인 캐릭터는 오카세코가 디자인한 것을 사용했지만 조연 캐릭터는 시라토 타케시가 디자인 했고 캐릭터 작화도 시라토 타케시의 그림을 바탕으로 진행되었다. 그래서 야마토 1작품에서는 등장인물의 얼굴이 여타 마츠모토 레이지 작품하곤 전혀 다른 마초적인 느낌이 나게 된다. 그러나 뛰어난 감정 묘사와 액션 연출로 사람들의 지지를 얻어냈다. 마지막화 스태프롤 중 애니메이터 중 가장 위에 뜬다. 이후의 야마토 시리즈에선 주로 연출로 활약하게 되며 그가 대대적으로 연출한 우주전함 야마토 새로운 여행은 꽤 높은 평을 받는 작품이다. 야마토 시리즈를 말할 때 빼놓을 수 없는 인물로 꼽힌다.

야마토 이후로는 근육맨에서 그가 담당한 에피소드가 명작으로 꼽혔으며 극장판과 왕위쟁탈전에서는 감독을 맡게 된다. 이 애니는 등장인물이 코가 돼지코 아니면 코가 없기 때문에 큰 위화감 없었다.

2008년 경 이후로는 애니메이션 계를 은퇴하고 만화를 종종 그리며 휴식하고 있다. 타이거 프로덕션도 폐업.

반전 주의자로 군국주의를 비판하는 에피소드의 연출을 담당하는 경우가 많으며 원폭 문제를 비판하는 애니메이션을 다수 만들었다. 맨발의 겐의 작가 나카자와 케이지와 친분이 있기도 했다.

후계자로는 애니메이터 토모나가 카즈히데, 연출가 이우치 슈지가 있다. 카나다 요시노리도 처음엔 시라토 타케시 밑에서 작화 활동을 시작했으나 노다 타쿠오를 더 마음에 들어해서 거의 노다 타쿠오와 붙어 다니다 그쪽으로 옮겼다. 그러나 그 후로도 시라토 타케시의 작품에 종종 참여하였다.

2. 대표작



[1] 스태프롤엔 안 뜨지만 시라토 타케시가 애니메이션 캐릭터 디자인을 한 것은 사실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