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스켈 테크놀로지 - 회사 소개 및 시민용 드론 소개 영상(영어) |
스켈 테크놀로지는 톰 클랜시 게임 세계관에서 등장하는 가상의 회사로 천재 기술자인 제이스 스켈이 세웠다. 사회에 도움이 되는 각종 첨단 기술, 특히 로봇산업에 종사하는 회사로 1997년 설립된 회사이며, 2011년부터 뉴질랜드 오로아 군도에 본사를 설립한다. 고스트 리콘, 레인보우 식스 등 세계관에 등장하는 여러 특수부대에서 운용하는 첨단 장비중 스켈 테크놀로지제 장비가 많다.[1]
스켈 테크놀로지 켄텍스트 트레일러(한글 자막) |
드론 소개 영상에서 등장하였던 감시용 드론 "스카이 케루빔" |
공격용 드론의 암살 사건 |
가까운 미래, 스켈 테크놀로지는 감시용 드론 기술을 더욱 발전시켜 "스웜 감시 시스템"이라고 불리는 대규모 드론 운용을 통해 사회 통제를 하는데 큰 역할을 하고 있다고 한다. 드론뿐만 아니라 지상용 무인기는 분쟁 지역에서 이용되기도 하는 것으로 보인다.
결국 UN에서 "자동주행 살상무기"의 위험성에 대해 공개적으로 언급할정도로 위협적인 문제가 되어버리고, 그 와중 스켈 테크놀로지의 본부가 위치한 오로라 군도와 회사의 대표 제이스 스켈의 연락이 두절되고 인근의 미군 함선이 침몰하는 사태가 발생하자 정예부대인 고스트가 투입되게 된다.
2. 주요 인물
자세한 내용은 고스트 리콘 브레이크포인트/등장인물 문서 참고하십시오.2.1. 제이스 스켈
제이스 스켈 | 고스트 리콘 와일드랜드의 미션 중 하나인 오퍼레이션 오라클에서 묘사된 제이스 스켈 |
스켈 테크놀로지의 CEO. 미래 기술에 대한 비전만으로 97년에 사업체를 세워 엄청난 혁신을 가져온 초국가기업으로 만들었다는 점에서 빌 게이츠나 스티브 잡스, 일론 머스크, 마크 저커버그와 같은 현대의 IT업계 거물 CEO들을 모티브로 한 것으로 보인다.
스켈 테크놀로지를 창립한 천재 기술자라는 정도 이외에는 플레이어에게 밝혀진 정보가 없다. 스켈 테크놀로지의 드론이 전쟁과 정치인 암살에 이용되어 UN에서 결의까지 받게 되었지만, 의도 자체는 스켈 테크놀로지의 기술로 세상을 돕기를 원한다는 것이 공식적인 설정이다. 2023년, 오로아 섬 근방에 있던 USS 세이가 격침되고 제이스 스켈과 오로아 군도의 연락이 두절되어 고스트가 섬에 투입되면서 고스트 리콘 브레이크포인트가 시작된다.
몇몇 외부인들과 토착민들을 불러들여 뛰어난 과학기술력을 이용해 외부세계와 단절되어 있는 초하이테크 도시를 건설하고 한정된 자원의 구애받지 않는 유토피아 같은 곳을 만드는 데 성공한 듯하였으나 트레이 스톤과 워커 중령의 꼬드김에 넘어가 대량 살상 드론들을 만들어 내게 되며 재앙이 시작된다.
센티넬 PMC의 발표로는 명목상 테러단체에 의해 납치되어 센티넬이 제이스 스켈을 찾기 위해 계엄령을 내렸다고 하지만 정착민들은 스켈이 주모자일 것이라고 생각하는 등, 처음에는 스켈이 워커와 결탁하고 미국을 공격한 것인지 그저 워커에게 이용당한 피해자인지 밝혀지지 않는다. 이 때문에 노매드는 스켈이 주모자일 가능성과 피해자일 가능성을 동일선상에 놓고 조사를 개시한다.
작중 극초반에 고스트들이 타고 온 헬리콥터가 모두 격추된 이유도 이 양반이 만들어낸 살상 드론들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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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본래 본사 테러가 있기 전까지는 정말로 민간용 드론과 경찰용 드론, 잘해봐야 군에 최신기술을 납품하는 정도에 그치던 이상론자였으나, 반 기술주의자들인 추방자들에 의해 오로아의 스켈 테크놀로지 본사에 벌어진 폭탄 테러로 30여명의 스켈테크 직원들이 죽는 참사 이후 상황이 바뀌었다.[2]
이전까지 드론의 광범위한 사용이 가져올 부정적인 영향에 대해 지속적인 지탄을 받던 스켈은 그린스톤 작전을 주도한 CIA의 부국장 피터 마일즈의 조언을 따라 콜 D. 워커를 영입하고 이내 트레이 스톤과 용병기업 센티넬 사를 보안용역으로 고용하여 스켈 테크놀로지를 군산복합체로 성장시킨다.
이에 따라 제이스 스켈이 만들어낸 드론들은 원래는 외부세계에서 오로아를 지키기 위해 만들어졌고 사람을 죽이지 않고 제압하는 정도의 비살상 드론이었으나 앞에서 언급했던 저 세 명이 세상물정 모르는 그를 꼬드긴 결과 수많은 살상 드론들을 설계하고 개발하게 된다.
그러나 센티넬은 스켈 테크의 군용 드론 생산라인을 통해 사실상 최첨단 드론을 자동화 시설에서 찍어내어 양산하는 군벌이 되고 워커는 자기 휘하에 울브즈라는 사병단을 만들어 스켈의 기술을 점점 전쟁에 활용하기 시작했다. 거기다 남아시아에서 완전자율 드론이 민간인을 오폭한 사건이 벌어지자(이는 한정된 공간에서 먼저 시스템을 테스트하고자 했던 워커의 의향으로 일대의 정치인과 유명인사에 대한 무차별 살상이라는 참사가 벌어졌다.) 스켈은 군산복합체 사업을 다시 철회하려고 하였다. 그러자 센티넬과 워커의 주도로 기술을 빼앗으려는 사내 쿠데타가 벌어지려 하자 최후의 발악으로 '오로아 섬에서 절대로 유출되어서는 안되는 파괴 물질'[3]을 싣고 오로아 섬을 떠나던 해군 화물선 USS 세이 호를 드론을 이용하여 격침하였다.[4]
그 직후 센티넬은 정말로 쿠데타를 일으켜 스켈 테크 사를 장악하였고, 농업용 드론을 살상용으로 개량한 드론 군단을 이용해 아무도 허락없이 섬을 들어올 수도, 나갈수도 없게 하는 '시타델 작전'을 개시하였으며 제이스 스켈은 이 상황을 타개하기 위하여 무너진 본사 밑의 비밀기지에서 혼자 연구를 이어가다가 노매드에게 구출되어 에레혼에 합류한다.[5][스포일러]
모리스 폭스나 정착민들과 대화하다 보면 하루종일 연구실에 틀어박혀[7] 인간의 한계를 초월하는 신기술을 개발하는 것에만 혈안이 되어 있는 트랜스휴머니스트 히키코모리 성향이 있었기에 미래 기술은 커녕 현대 문명에 거부감을 가지고 있었던 오로아 정착민들에게도 그렇게 좋은 평가는 못 들었던 모양. 그러나 에레혼에 망명하여 신기술로 정착민들을 돕기 시작하면서 인상도 좀더 긍정적으로 바뀐다.
작품 내 타 NPC들의 부정적인 이미지와 다르게 작품이 진행될수록 긍정적인 인물로 그려지는데 폴라 마데라와 사실상 결별이 된 이후에도 그녀의 남편이 루게릭 병에 걸린 것을 알고 치료제 개발에 자금을 투자, 남편은 치료제가 개발될때 까지 냉동수면 상태로 유지시켰음이 알려지며 폴라 마데라의 마음을 돌린 결정적인 요인이 된다.
구출해낸 제이스 스켈이 만들어낸 타개책은, 현재 스켈 테크놀로지에서 사용하는 드론 군단의 중추 AI를 복사하여 인공지능을 덮어씌우는 멀웨어 바이러스로 개조, 스켈이 과거에 대비용으로 만들어두었던 백도어를 통해 AI를 개조하여 센티넬이 통제권을 행사할 수 없게 만드는 것이었다. 이를 위해 여러 전문가들을 구출하여 계획에 영입하고 워커의 잠수함이 전 세계에 암살용 드론을 풀어놓는 것을 재프로그래밍한 드론 군단으로 워커와 공모자들의 계획을 저지하는데 성공한다.
그러나 에피소드 1이 끝난 시점에서 이 계획은 예상치 못한 방향으로 흘러가게 되었다. 센티넬의 계획은 막았지만 드론 군단이 스스로 인간으로부터 해방되어 오로아 섬을 봉쇄한 채로 백도어까지 막아버린 것이다. 센티넬도, 제이스 스켈도 드론 군단을 통제할 수 없게 되었으며 섬에 미군을 불러온다는 노매드의 계획과 달리 정말 누구도 들어오고 나갈 수 없는 상태가 되어버린 것. 이 사태가 어떻게 흘러가는지는 이후의 에피소드에서 알려지는데, 다행히도 AI가 폭주하지는 않았고, 영공과 영해가 잠깐 열린 빈틈을 이용해 CIA 공작부대가 들어와 드론 군단을 전부 침묵시킴으로서 사태는 일단락된다.
스켈에 대해 한 마디로 정리하면 똘똘하고 착한데 아내를 잃은 슬픔을 극복하지 못한 채로 운 나쁘게도 동업자마저 잘못 만나서 세간 인식이 나빠져 개고생하는 불쌍한 사람이다. 그나마 악화하고 있는 오로아 제도의 현황에 대한 심각성을 인지한 이후로는 결자해지 하듯 수습에 최선을 다하고 있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2.2. 아야나 푸리
스켈 테크의 CFO로 제이스 스켈이 이상적인 미래를 설계하는 동안 현실적인 문제에 집중해왔으나, 센티넬이 섬을 장악하면서 그들의 쿠데타에 가담하여 스켈을 배신하고 새 CEO가 되어 센티넬에게 장악당한 스켈 테크의 바지사장으로 직원들을 통제하고 있다.- 【주요 스포일러】
- 그녀는 스켈을 배신하고 센티넬에 결탁한 것이 아니라 남아있는 직원들이라도 지키기 위해 대표로써 부역자라는 오명을 쓰고 센티넬과 워커에게 협조했을 뿐으로 스켈 테크 내부자로써 워커와 스톤 일당간의 고위 첩보를 몰래 폭스에게 전송하고 있었다. 이후 조시아 힐이 노매드를 부르려고 납치당했으나 노매드를 통해 구출되어 드론시스템 무력화에 일조한다.
2.3. 모리스 폭스
스켈 테크의 임원중 한명이며 제이스 스켈의 측근이다. 처음에는 배를 이용하여 섬을 탈출하고자 하는 스켈테크 직원과 정착민들을 피난시키고자 하나, 가장 가까운 뉴질랜드의 오클랜드만 해도 2000km 너머에 있어 실행에 난항을 겪던 중, 노매드의 제안으로 오로아 인근에서 그린스톤 작전의 일환으로 해병대와 함께 예비대로 대기하고 있는 USS 와스프로 옮기기로 한다.그러나 섬은 이미 스켈 테크의 드론 군단에 의해 봉쇄된 상태로 배를 사용하여 도망가려던 민간인들이 전부 사망하는 참사를 겪고 에레혼의 정착민 대열에 합류한다. 하모니라는 이름의 딸이 있으며, 아내는 이미 사별한 상태.
초반부에 제이스 스켈이 이 사건의 주모자일 것으로 의심을 받았으나 그는 필사적으로 스켈의 혐의를 부정하며 스켈을 구출하는데 도움을 준다.
- 【주요 스포일러】
- 배신을 가장하고 스켈 테크 내부에서 직원들을 보호하고 있던 내부자인 아야나 푸리가 위기에 처하자 독단적으로 그녀를 구하려다가 울브즈 대원인 옐로우 레그에게 살해당한다.
2.4. 제리코
스켈 테크의 건축설계사로 오로아의 수많은 인프라를 설계하였으며, 오로아 섬 너머의 타이탄 레이드를 주관하는 NPC.에레혼이 지붕이 없이 외부에 노출된 구조임에도 센티넬의 무인 드론들이 동굴을 찾아낼 수 없는 이유가 제리코가 정착민들에게 망명할 때 스켈 테크의 드론 기만용 위장 시스템을 들고 나와 에레혼에 위장망처럼 설치하였기 때문.[8]
2.5. 폴라 마데라
스켈 테크의 수석 엔지니어로 현재 스켈 테크놀로지에서 사용하는 대부분의 드론을 설계하였다. 그러나 워커가 데우스 프로젝트를 군사용으로 전용하고 폴라의 기술을 살상 드론에 전용한다는 것을 알아채자 일을 때려치우고 추방자 무리에 합류하였다.노매드가 그녀를 찾아갔을때는 센티넬에 체포되어 강제로 살상 드론 개발을 하고 있었고 탈출과정중에 플라이캐처에게 부상을 입지만 겨우 탈출에 성공한다. 제이스 스켈의 드론 군단 무력화를 위해서는 폴라가 필수적으로 필요했는데, 그녀는 워커가 스켈과 함께 하면서 폴라 마데라의 드론 기술을 전부 군용으로 전용하였다는 사실에 스켈에게 환멸을 느껴 추방자들에게 합류한 이후 노매드가 스켈과 함께 일하고 있다는 것을 알자 대화를 거부한다.
결국 스켈은 폴라 마데라를 설득하기 위해 노매드에게 두가지 증거를 제시하는데, 첫째는 루게릭병에 걸려 식물인간이 된 폴라의 남편의 치료를 위해 스켈이 대규모의 자금을 후원하고 있었으며, 그 치료법이 발견될때까지 남편을 냉동수면시켰다는 것, 둘째는 추방자들의 대장인 이토 하루히와 이토 다이고로가 폴라 마데라의 배터리 기술을 악용하여 본사를 테러했다는 증거를 제시하자 결국 그녀는 고뇌끝에 노매드의 편을 들어 무기화된 자신의 개발품을 파괴하고 스켈의 계획에 합류한다.
2.6. 카를 키숨
스켈 테크의 보안 프로그래머이자 화이트 해커로 정부와 기업의 악덕을 폭로하는 일을 주로 맡았으나, 제이스 스켈의 설득으로 합류하였다.2.7. 크리스티나 크롬웰
스켈 테크 AI 프로그램의 수장으로 오로아에서 스켈 재단 캠퍼스 총장을 담당하고 있으며, 드론들의 통제권을 되찾을 AI를 요구하는 노매드에게 퀘스트를 준다.2.8. 그레이스 매덕스
스켈 테크 AI 프로그램에 고용된 AI 프로그램의 자문가이다. 데우스 프로그램을 주관하고 있으며, 결과적으로 인간의 정신을 컴퓨터 네트워크에 업로드하여 인간의 한계를 초월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3. 무인기
무인기 전문 기업이니만큼 본사가 위치한 오로라 군도에서는 최신형 드론들이 즐비하고 있다. 우리가 흔히 알고 있는 쿼드콥터 드론에서부터 UAV 드론뿐만 아니라, 트레일러에서는 차량형 드론이, 일부 유튜버에 의해 공개된 알파 플레이에서는 보스급으로 등장하는 중전차급 드론까지 존재한다. 아예 신규 추가되는 레이드 시스템에서는 보스 드론이 등장할 예정.기계이니만큼 아무리 레벨이 높고 숙련도가 높아도 제대로 쏜 헤드샷 한두 방이면 헬멧이 벗겨지거나 절명하는 인간들과 달리 전용 체력바가 등장하며, 별도의 레벨이 표시된다. 고레벨의 드론일수록 맷집과 화력이 어마어마해진다는 이야기. 문제는 무기를 갖춘 놈들은 기동성도 상당히 재빨라서 맞추기도 어렵다.
이번에 등장하는 로봇형 적군들은 톰 클랜시의 디비전 시리즈의 적들처럼 조준했을 때 레벨과 체력바를 확인할 수 있다. 장비 레벨만 표시되는 인간형 적들과는 다르게 약점 맞춘다고 총알 한두 방에 부서지진 않는 체력 수치를 가지고 있으므로 총기 피해량, 연사 속도 같은 수치의 중요성이 더 커졌다.
클로즈 베타에서도 이 무인병기들이 꽤나 강력한 면모들을 많이 보여줘 험난한 플레이가 되기 쉬울 것으로 예상되었으며, 정식 발매 이후에도 여전히 강력함을 과시하는데다 상향받은 부분도 많아 안그래도 어려운데 더 위험한 상대가 되어버렸다.
드론의 이름들은 대부분 악마나 성서에 등장하는 괴물 등에서 따온 듯하다. 주로 워커가 명명한 게 많다.
이 군용 살상 드론들은 오메가 프로젝트의 산물이며 본래 테러리스트의 공격에서 오로아를 지키려는 스켈의 순수한 의도에서 시작한 것이다.
스켈 테크의 군사용 드론의 초기 모델은 지상전을 담당하는 인큐버스와 공중전을 담당하는 서큐버스가 시초이며 이후 모델들이 각자의 특색에 맞게 개량된다. 먼저 말파스와 아임은 각각 기지 지상 방어와 공중방어를 담당하고 있으며 기지 내의 도로와 기지 근방을 정찰하는 등, 지역 방어에 특화되어 있는 드론들이다. 특히 아임은 유탄발사기도 장착되어 있기 때문에 차량이나 엄폐물에 대해서도 위협적이기 때문에 잠입에 주의를 요한다. 안드라스와 스톨라스는 울프들이 정찰에 즐겨 사용하는 드론으로 추격과 수색에 특화되어 있다. 스톨라스는 위협이 감지되기 이전까지 울프들과 함께 저고도를 비행하며 근방 위협을 감지하면 여타 드론들보다 더 끈질기게 쫓아온다. 안드라스 역시 적대 요소 수색 및 추적 특화 드론이며 많게는 두 대까지 울프의 수색조에 낀다. 아몬처럼 드론이 내는 고유의 작동 소리가 있기 때문에 소리가 들린다면 울프수색팀이 근방에 있으니 주의해야 한다.
아몬과 무르무르(머머)는 습격과 구역 정찰에 특화되어있으며 미등록 인원이나 장비를 감지하고 격멸하는 임무를 지닌다. 포지션상 베헤모스처럼 전략시설이나 주요 구역을 방어하는 임무가 아닌 실제 공격을 담당하는 드론이나 인게임에선 특정구역을 가야 만나볼 수 있기 때문에 해당 지역을 지날 때 주의가 필요하다.
베헤모스 드론은 스켈의 전략시설과 주요 구역을 방어하는 거대 드론이며 주로 안테나를 방어하고 있다. 워커의 기록에 의하면 공격임무로 시스템을 재프로그래밍당할뻔한 모양이다. 2정의 미니건과 대공미사일 발사도 가능한 다연장 미사일 구체로 중무장하고 있으며 두터운 반응 장갑으로 둘러싸여 있기 때문에 폭발물로 장갑을 벗겨내야 노출되는 약점 부위가 늘어난다.
아즈라엘 드론은 오로아 군도의 황무지를 정찰하는 드론으로 전투에는 적합하지 않지만 고도의 전자전 기술과 통신기술이 탑재된 드론으로 위험 감지 시 근방의 울프 타격 팀과 두 대의 스톨라스 드론을 발각 구역으로 보내는 역할을 맡고 있다.
타이탄 드론은 스켈 테크에서 현재 진행 중인 타이탄 프로젝트의 일부로 기존 살상 드론들의 효과는 비용 대비 효율이 좋았음에도 워커가 아군의 사기진작과 적군의 대항 의지를 말살하기 스켈 테크에 요청한 프로그램이다. 현재 프로토타입이 골렘 섬에서 제작되고 있는 것으로 전해진다.
3.1. UAV
공중 무인기들. 배달용 택배 드론인 트랜스포터와 닥터를 제외하면 기동 부분에서 공통적으로 볼 수 있는 면이 존재한다.등장하는 모든 무인 항공기들은 깊은 물 속에 빠지는 걸 포함해 사람이 접근하지 못 하는 곳에 떨어지면 드랍되는 아이템을 그냥 격추자에게 자동으로 준다.
3.1.1. 스켈 트랜스포터 & 스켈 닥터
오로아 군도에서 스켈 테크의 택배용으로 사용되는 소형 쿼드콥터 드론. 후술할 스카이 케루빔과 생김새는 동일하지만 노란색이며 커다란 카메라 대신 작은 상자를 들고 다니는데, 격추해 잔해를 회수하면 무작위로 물품 다섯 개를 준다. 내구도가 약해 업그레이드를 하지 않은 권총으로도 한두 방 쏴주면 떨어지지만, 규모 좀 있는 저택촌이나 공장 같은 곳에서 본 게 아니라면, 약간 높이 비행하며 돌아다니니까 가능하면 탄속이 빠르고 사거리도 긴 DMR이나 저격소총을 쓰는 것이 좋으며, 권총이나 샷건 같은 사거리가 짧거나 탄속이 느린 총으로 잡기는 꽤 어려운 편이다. 유인 헬기를 잡을 때 유용한 경기관총으로 화망을 형성해 잡는 방법도 이 택배 드론들의 크기가 작아서 좋은 선택이 아니다.스켈 닥터는 트랜스포터의 의료용 바리에이션으로 수색구조와 오지의 의료장비 운반용으로 개발되었다. 인게임 내에서는 의료품을 수송하기 때문에 격추 시 주사기 등을 얻을 수 있다. 트랜스포터와 닥터 모두 군용 드론이 아닌지라 발각 게이지가 차지 않기 때문에 무시하고 지나쳐도 상관 없다. 그래도 근처에 있으면 아즈라엘처럼 집중 표시가 뜨며, 격추하면 귀한 물품을 얻을 확률이 좀 있으니, 여유가 된다면 노려보는 것도 나쁘진 않다.
3.1.2. 스카이 케루빔
본래 경찰들의 지원용으로 만들어진 자율주행 정찰용 쿼드콥터 드론. 클로즈 베타에서부터 정식 출시가 완료된 이후인 현재까지도 가끔 랜덤 인카운터 형태로 길바닥이나 산중에 차량 몇 대와 센티넬 병사 몇 명과 같이 나타나거나 드론 기지에서 순찰을 도는 카메라 달린 파란 멀티콥터다. 파괴하면 동시사격 드론의 재료를 무작위로 하나 얻을 수 있다.평소엔 저고도를 날며 정찰을 하거나 호버링을 하는데, 카메라는 동체 아랫쪽에 있지만 위쪽도 약간은 볼 수 있기 때문에 방심은 금물. 거리가 좀 가까워졌다면 고스트 요원의 헬리캠 드론도 잘만 찾아낸다. 평소엔 파랗지만 들키면 이게 무슨 경찰차마냥 빨강파랑을 오가며 막 번쩍번쩍거리고 경찰 사이렌 소리도 내기 때문에 걸리면 어그로가 잔뜩잔뜩 팍팍 끌리는데다 계속 주위를 돌며 끊임없이 성가시게 하면서 고스트 요원의 위치를 적병들에게 알려주기 때문에 반드시 처치해야 한다. 군용은 아닌지 다행히도 업그레이드 안 된 상태라도 소총탄 몇발이나 권총탄 한 탄창 정도를 써야 하지만 업그레이드가 마크3까지 완료된 무기거나 드론 피해 보너스를 받는 무기 또는 버프 상태 등을 갖고 있으면 더욱 쉽게 잡을 수 있긴 한데, 기동성이 꽤 좋고 회피기동도 자주 해서 경계 상태 이상으로 올라가 버린 상태라면 맞추기는 쉽지 않다.
적들의 이목을 끌거나 경계 태세에 들어가지 않게 파괴하는 방법은 고화력 저격소총이나 철갑탄, 동시 사격 드론으로 한 방에 격추시키는 것이다. 그러나 원킬에 실패할 경우 기지에 있는 모든 적병들이 바로 경계 태세로 들어가며, 추락하고 있는 드론이 땅에 닿으면 폭발이 일어나는데, 이 폭발에 적들의 이목이 끌릴 수도 있다는 문제가 있으며, 추락하는 진행 방향이 무작위라는 점과 추락하는 드론에 직격당하면 꽤 적잖은 피해가 들어온다는 점도 있다.
3.1.3. 와스프
기체 하부에 권총을 부착한 전투용 소형 멀티콥터. 센티넬의 드론 운용병이 본인 등짝에 두 대씩 메고 다닌다. 체력과 공격력은 보잘것 없지만 플레이어의 뒤를 잡아 공격을 하는가 하면, 플레이어의 시선을 분산하여 적 병력 소탕을 방해하기도 한다.전투헬기의 미사일로 락온을 걸 수 있는데, 이륙한 와스프는 크기가 너무 작아서 유도탄으로 날려도 명중률이 높다고 할 수는 없지만, 이륙하기 전의 와스프 드론에도 포착이 잡힌다. 드론 운용병이 자기 드론을 전개하기 전에 파괴하는 업적 달성을 겸해 명사수 정찰유탄이나 길잡이 아마로스 인터페이스로 기지 내 대다수의 적병을 모조리 마킹한 뒤, 유도탄으로 저격하여 이륙 전 와스프와 우선적으로 없앨 목표를 동시에 폭사시킨다는 행위도 벌일 수 있다.
격추당하면 무작위 방향으로 떨어지며 추락한다는 점은 같지만, 크기가 작아서 그런지, 이 녀석이랑은 부딪혀도 피해가 없다.
3.1.4. 말파스
기지의 저고도 방공망을 방어하기 위해 설계된 드론이며, 몇몇은 기지 주변까지 나와서 정찰하기도 한다.시야 범위가 넓기 때문에 본인 캐릭이 대체로 발각될 일이 잘 없는 옥상 위에 숨었다거나 감시탑의 저격수나 로켓 사수를 모조리 처리해도 이 녀석이 감지하고 기지가 경계상태에 들어가기도 하니 잠입 난이도를 굉장히 상승시키는 주범이기도 하다. 한 방의 공격력은 스톨라스보단 조금 떨어지나, 비행 성능은 스톨라스와 동급이니 얕보지 말 것.
3.1.5. 아즈라엘
최초 공개 영상에서 등장한 UAV형 드론. 전작의 우니다드 순찰 헬기에서 정찰 능력만 가져오되, 그 정찰 능력을 엄청나게 상향시키고 전자전 능력까지 붙혀준 고정익 무인항공기로, 외형은 마치 미군에서 개발중인 제네럴 아토믹스 프레데터 C형 어벤저와 닮아있다.다른 드론과 달리 울브즈 직속인건지 이 드론에 발각되면 플레이어의 레이더가 재밍이 걸리고 드론도 재사용시간에 들어가며 해당 지점으로 붉은 조명탄을 살포하여 울브즈 대원들과 붉은색 요격 드론인 스톨라스가 출동한다. 산악 지형이나 울브즈 대원들이 곧장 올 수 없는 지형에는 오버시어 헬기를 타고온다. 울브즈 대원들은 중장갑에 무기도 좋아서 쓰러뜨리기 어렵고 숫자도 많다. 다만 울브즈도 인간인지라 이론상으론 헤드샷 한방이면 쓰러져 죽기도 하고, 폭발물로 날려버리거나 섬광탄으로 마비시킬수도 있고, 돌격병 클래스의 가스 수류탄이나 팬서 클래스의 연막탄들로 견제 및 무력화가 가능하니 무기와 장비만 대등한 수준으로 갖춰져 있다면야 머릿수에서 오는 압박만 조심하면 은근 맞싸움이 되는 편이다.
문제는 무기달린 쿼드콥터인 스톨라스. 은/엄폐를 해도 끝까지 쫒아온다. 플레이어 고스트 요원들이 총알 안 맞는 위치에 엄폐했다 싶으면 그 자리로 제압 사격을 계속 하기도 하는 인간 적병들관 달리, 계속 위치를 빠르게 바꿔가며 어떻게든 플레이어 캐릭터를 맞추려 들고, 숨으면 꽤 끈질기게 찾으려고 하며, 2연장 기관총을 꽤 정확하게 뿌린다. 대응 사격을 하려고 플레이어가 조준하면 그에 반응하듯 빠르게 급기동을 해대기 때문에 맞추기도 힘들고, 맞춰도 M82에서 쓰는 .338같은 대구경 총탄이나 유탄 같은 폭발물 아니면 한 방에 때려잡기도 어려워서 엄청 골칫덩이니 얘네들을 먼저 날려버리는 게 나을 수도 있다. 아니면 울브즈보다 한 박자 늦게 올 때가 많다는 걸 알아두고 재빨리 도망가거나.그나마 아즈라엘 드론이 야외에 나와있으면서 어딘가에 탑승하지 않은 플레이어와 가까워지면 갑자기 무기 변경 키가 화면에 뜨고는 "집중" 이라 표시되고 이런 상황에서 무기변경 키를 누르고 있으면 아즈라엘이 오는 걸 볼 수 있으며, 미니맵에도 표시된다. 천장이 있는 곳이나 풀숲 속에 들어가 포복하거나 진흙 및 눈 속에 포복 위장을 하면 숨을 수 있고, 사거리 길면서 공격력 강한 대구경 저격총 무기와 높은 곳을 날아가고 있는 비행기를 맞출만한 조준 실력을 동시에 갖췄다면 쏴서 격추시킬 수도 있다. 저격총 한방이면 추락하기도 하고, 잔해를 회수한다면 스켈 크레딧을 약간 받을 수 있는데다 은근 구하기 어려운 편인 동시사격 드론 부품도 주는지라 시도할만한 가치는 있긴 하다. 하지만 들키면 뒷일 수습하기가 힘드니까 가능하면 세 방 안에 떨어뜨려야 한다.
업데이트 이후 월드 설정에 들어가서 아즈라엘 드론 자체를 안나오게 설정할 수도 있다. 안나오게 설정할 경우 일부 부가 임무 진행이 불가능해질 수도 있지만 메인 스토리 임무 중에는 그런 게 없으니 큰 걱정은 하지 않아도 된다.
게임을 시작하면 나오는 스켈 테크의 오로아 홍보 영상에 날개가 접혀있는 걸 볼 수 있는데, 센티넬 기지의 아즈라엘 활주로를 보면 함재기로도 운용할 수 있는 것으로 추측된다.[9]
사족으로, 이 녀석을 격추시켰을 때 추락중인 잔해에 얻어맞으면 장갑차 이하의 차량들도 어지간해선 한방에 터져버린다. 플레이어 캐릭터는 당연히 맞으면 즉사.
3.1.5.1. 스톨라스
아즈라엘 UAV에게 걸리면 울브즈 대원들과 함께 두세 대씩 날아오는 본격적인 전투용 멀티콥터 드론. 동체 하부에 돌격소총을 두 자루 장착했으며, 회피 기동이 꽤 현란하고, 쿨비트마저 사용할 수 있는데 이런 고기동성을 적극적으로 활용해 고스트 요원을 사냥하듯 재빠르게 추적해오는 느낌이 강하다. 얼핏 봐서는 생긴 건 프로펠러 넷 달린 쿼드콥터로 볼 수 있지만 사실은 동축반전 방식으로 로터가 여덟 개 달린 "X8 옥토콥터"라 훨씬 빠르고 더 고기동성이다.고고도로 상승하여 플레이어의 위치를 경고하는 스카이 케루빔과 달리 플레이어가 울브즈를 상대하는 사이에 엄폐물 뒤로 날아와 기관총을 쏘기 때문에 더 위험하다. 이 드론들은 플레이어가 조준할경우 조준받은 드론이 회피를 하거나 다른 드론이 플레이어의 시야각 밖으로 우회를 시도하기도 한다.
3.1.6. 서큐버스
울브즈 부대원들의 훈련용 및 센티넬의 기지 경비용으로 쓰이는 멀티콥터 드론. 머머의 열화판이나, 열화판이라 해도 의심 상태에 들어서면 쉴새없는 회피기동으로 조준을 방해한다는 점이 같고, 내구력이 조금 부족하고 숫자가 모자랄 뿐, 개개별 성능이 떨어지진 않기 때문에 주의.3.1.7. 머머(무르무르)
딥러닝 쿼드콥터 군단. 아몬과 같은 준 보스급 UAV이며, 스켈테크 내부고발 트레일러에서는 머머가 4번에 걸친 학습 끝에 베히모스를 파괴하는 모습을 볼 수 있다. 실제로 상대할경우 네마리 이상의 쿼드콥터가 벌떼마냥 조준도 피해가며 플레이어를 압박하는 모습을 볼 수 있다.많게는 4~6대가 무리지어 편대비행하며 특유의 드론소리가 있어 주변에 머머가 있음을 짐작할수 있다. 실제로 상대할 경우 조준당하고 있는 개체는 무작위 회피기동으로 조준도 피해가며, 그 와중에 몇몇 머머는 플레이어의 뒤로 돌아가서 기관총을 쪼아대어 HP를 깎아먹는 등 난이도가 상당히 높은 편. EMP 수류탄에는 모든 UAV 드론이 공평하게 한방이므로 지도를 사용할수 없게 되는 것을 감수하고 코앞에 EMP를 던지는 수밖에 없다. 그러나 쿨비트도 가능한 그 고기동성 때문에 의도적으로 EMP탄 범위를 피하지는 않더라도 몇 기는 볌위 밖으로 빠져나가서 살아있는 경우도 생기기 때문에 안심은 금물.준 보스급이긴 하나 AI 동료들을 데려오고 동시 사격 드론과 업그레이드 잘 된 대구경 저격총에, 좋은 사격 솜씨까지도 갖춰서 만나면 전원 마킹 찍어다 동시 사격으로 걸리지도 않고 일방적으로 학살할 수 있다. 먼저 찾아내는 데만 성공하면 동시사격 드론 재료와 총알, 그리고 스켈 크레딧을 바치는 호구가 된다. 협동 플레이 중이라면 동시사격 드론만으로 전부 해결된다.
정말 보기 어렵지만 가끔 총알 한 방으로 두 대가 잡히기도 한다. 한 대를 격추시켰는데 추락중인 기체가 다른 멀쩡한 놈을 직격하면 벌어지는 일로, 추락중인 기체에 플레이어 캐릭터가 직격타를 맞으면 역시 적잖은 피해가 들어온다.
3.1.8. 군단
멀티콥터가 무슨 벌떼마냥 날아다니는데 원거리 무기가 없어보임에도 저거에 접촉하면 그냥 죽는다. 일단 개개별 무인기들은 총으로 쏴서 잡을 수는 있지만 수가 너무 많아 그건 무리고, 차량도 한방에 파괴되는건 덤.인트로에서 고스트 대원들의 헬기들을 날려버린 게 이놈들이란 것을 극초반부터 밝혀내며, 센티넬 사의 직원들의 횡포에 오로라를 탈출하려던 정착민들이 탄 대형 선박도 한방에 그냥 침몰 시켜버리는 위력을 자랑한다. 개발자인 제이스 스켈의 말에 따르면 이 드론은 본래 군사용이 아니라 꽃과 식물들의 수분과 꽃가루를 공급하던 원예용 드론이었다고 한다. 그러나 워커 중령과 센티널이 이를 악용하여 버드 스트라이크를 유발하는 드론으로 마개조하여 아무도 나갈수도 들어올수도 없는 드론 경계구역을 만드는데 사용하였다. 맵에 존재하는 포대들이 가끔씩 웅웅거리며 해안쪽으로 드론들을 발사하는데 그게 이 드론들이다.[10]
고스트 대원들이 사용하는 싱크샷 드론의 정체도 바로 '군단' 드론으로, 아직 발진되기 전인 군단 드론의 개별 개체를 리프로그램하여 사용하는 것으로 추방자들과 대화중에 밝혀진다. 평소에는 캡슐형 캐니스터에 들어있다가 전개시 멀티콥터 형태로 타겟에게 날아가 지향성 폭약을 터트리는 것. 일개 멀티콥터가 헬기는 물론 배도 파괴할수 있는 이유가 이것 때문이었다.
바이러스를 흘리고 워커의 계획을 저지한 이후에는 드론군단의 A.I가 완벽한 자율권을 얻어 상황이 굉장히 악화되는데 전에는 센티넬의 명령을 수행하여 외부인들의 유입을 저지하고 있었다면, 이번에는 드론이 스스로 판단하여 시타델 작전을 수행중이라 센티넬도, 외부인들도 누구도 들어오고 나갈 수 없는 상태가 된 것이다. 그나마 아직까지 드론의 명령이 변경되지 않아 큰일은 벌어지지 않은 상황. 문제는 완벽한 자율성과 자체 학습능력은 머머드론의 사례에서도 알수 있듯 드론의 판단능력에 따라 엄청난 인명피해를 가져올수 있는 위태로운 현황이라는 것이다. 다만 시즌2, 3에서 노매드의 활약으로 센티넬과 드론 군단의 제어권이 많이 약해져 그린스톤 작전 3개월 후에 오로아의 영공이 개방되었다고 언급된다.
인게임에서는 일종의 경계선 역할을 한다. 플레이 불가 외부 지역으로 가면 드론들이 나타나는데, 일정 시간 안이 플레이 가능한 지역으로 돌아가지 않으면 이것들이 몰려와서 사망판정을 받는다. 일단 EMP 수류탄으로 잠깐이나마 멈추게 할 수도 있고 총으로쏴버릴 수도 있지만 둘 다 실용성은 없다.
이전에는 골렘 섬으로 가려 하면 군단 드론이 몰려와 어쩔 수 없이 후퇴해야 했지만, 혼자서도 골렘 섬에 입장할 수 있게 된 이후로는 거리가 멀어서 인내심이 필요하지만 빠른 이동 없이 오로아에서 헬기 하나 주워다 골렘 섬까지 직접 날아갈 수도 있다. 헬기만 잃지 않는다면 교통이 불편한 골렘 섬에서 상당한 도움이 되는 편.
3.2. UGV
스켈 테크의 지상 무인기들 중 크기가 큰 것들은 잔해마저도 엄폐물로 써먹을 수 있을 정도의 내구력을 자랑하는 것들이 꽤 있다. 그러나 무인항공기들과는 달리 물에 빠지면 자원 회수는 할 수 없으니 주의.- 스켈 벌목기
삼림지역이나 구릉지에서 볼 수 있는 드론으로 이름처럼 스켈 테크의 건설을 위해 벌목을 담당하고 있다. 굴착기처럼 큼지막한 팔에 달린 집게가 인상적이다. 관리자는 스켈 업무용 드론 관리자인 폴라 마데라.
특정 지역에 있는 이것들을 총 세 대 때려잡는 부가 임무도 있으며, 파괴하는 데는 총알 몇 발 끼얹거나 수류탄을 던져주면 된다. 부수면 동시 사격 드론이나 EMP 수류탄의 재료를 얻을 수 있다.
인게임에서는 가동되는 모습을 보여주지 않는다.
- 스켈 잡부
스켈 연구 센터나 공장에서 돌아다니는 작은 드론으로, 스켈 공장의 유지와 보수를 담당하고 있다. 이름은 잡부이지만 업무효율성을 증진시키기 위해 필수적이라고 한다. 총으로 파괴하여 EMP 수류탄의 재료가 되는 전자 부품을 얻을 수 있지만, 많이 주지는 않기도 하고 군용이 아니라서 적도 아군도 아니므로 무시해도 상관 없다.
가끔 재수없으면 엎드려 있을 때 얘가 밀어서 적병에게 들킨다는 황당한 경우도 생길 수는 있다.
- 스켈 굴착기
오로라 지역에 넓게 형성된 광산에서 광맥 수색과 굴착을 임무를 담당하는 무인기계이며 애니메이션의 한계인지 벌목기처럼 조용히 서있는 모습만 보인다. 벌목기나 파머와 처럼 기계전방에 부착된 장비만이 다를뿐 외향은 큰 차이가 없다.
- 스켈 파머
드론의 위협성 영상에서 오작동을 일으킨 드론이며 실제 살상사고를 낸 드론이다. 농작물의 수확과 경작을 위해 만들어 졌지만 머머군단의 영향에 의해 고속도로로 돌진해 교통사고를 일으켜 많은 사상자를 내었다. 벌목기나 굴착기랑은 달리 인피니트 평원에서 움직이며 일하는 모습이 인상적이다. 총으로 파괴하면 대량의 전자 부품을 얻을 수 있다.
- 스켈 살포기
작은 로터가 많이 부착된 노란색의 드론이며 오로아 논밭의 비료살포와 농작물의 수분 및 꽃가루 공급을 담당하고 있다. 군단드론의 초기모델처럼 고도화된 역할은 수행하지 못하지만 드론 한 대가 담당하는 구역은 보다 넓은 것으로 예상된다.
- 스켈 캐리어
상자나 화물을 창고로 옮기는 자율형 화물운반 기계며 위협 감지 기술이 탑재되지 않았기에 잠입시에 무시해도 된다.
3.2.1. 시티 케루빔
도보 순경이나 경비원을 대체하기 위해 개발된 경찰용 UGV 드론으로, 흡사 흰 후추통 내지는 소스통처럼 생겼다.스카이 케루빔과 같이 공격 능력은 없으나 발각당할 시, 사이렌을 울려 적들의 어그로를 끌어 기지를 경보 상태로 만들면서 플레이어의 뒤를 졸졸졸 열심히 쫒아온다.
이동 속도는 느린 편이지만, 계단은 오르내릴 수 있고, 실내에서도 야외에서도 모두 볼 수 있기 때문에 이 녀석만 있어도 잠입 난이도가 꽤 크게 변한다. 동체 가장 위에 달린 카메라가 약점이긴 하나, 플레이어 캐릭터의 총기로는 무엇으로 쏴도 한방에 터지진 않고 한번씩은 경고음 울리는 걸 허용하게 되니 적들의 경계 상태를 신경써야 하는 상황이라면 차라리 동시 사격 드론이나 AI 동료의 싱크샷을 쓰거나 시간이 좀 오래 들겠지만 다른 적병들과 멀리 떨어진 상태에서 저격하는 것이 좋다.
3.2.2. 인큐버스
성능 시험 및 울브즈 대원 훈련용 가상적 역할을 하는 UGV 드론. 제이스 스켈을 추적하던 중에 시험장에서 조우하여 파괴하게 된다. 아몬의 열화판이라고는 하지만 내구도 조금 약한 거 외엔 별 차이가 없다. 서브 퀘스트 격인 오로아 탐사 서브미션에서도 꽤 등장하며 규모가 좀 큰 센티넬 기지나 스켈 기지에서 순찰을 돌기도 한다.후술할 자동화 기관포탑, 아임, 아몬과의 공통점이 있는데, 두 기관포가 달린 팔 사이에 작은 카메라 센서가 존재한다. 크기도 면적도 엄청 작아 맞히기 어렵지만 맞히면 EMP 수류탄 맞은 수준으로 길게 스턴을 먹는데다 피해량도 세 배 정도 더 먹는다.
또한 인큐버스, 아임, 아몬의 공통점이 하나 또 있는데, 경계 상태가 올라가면 저격 회피를 하려는 건지 뜬급없이 급기동을 하기도 한다. 가끔 주변에 낭떠러지를 끼고 있는 상태에서 이 짓을 했다가 떨어져서 혼자 저만치 굴러떨어지거나 이상한 곳에 끼어들어가기도 하고, 깊은 물속에 풍덩 하고 빠져 자멸하기도 한다.
3.2.3. 자동화 포탑
박격포와 기관포, 그리고 대공미사일이 있다.박격포와 기관포는 평소엔 얌전히 있다가 고스트 요원이 다른 적병에게 들키거나 포탑에 사격을 가하면 가동을 시작해 탐색을 한다. 포신이 그냥 노출되어있는 박격포랑은 달리 경계 태세로 한번도 진입하지 않은 기관포는 경계도가 올라가거나 해킹을 하면 내부에 접혀있던 기관포를 꺼내느라 반응 속도가 비교적 느린 편.
이 포탑들은 총이나 폭발물로 때려부술 수도 있고 가까이 가서 비활성화시키는 것도 되는데, 기관포는 해킹해서 수동조작해 자신이 이용하는 것도 가능하다. 기관포들의 가동 범위가 꽤 넓은 편이라 사용하기에도 전작의 거치형 개틀링건들보단 훨씬 편하고 기관포의 구경이 커서 관통력과 공격력도 수준급이라 적진에 지상 무인기가 설치거나 센티넬/울브즈 장갑병 잡는데도 좋다. 물론 해킹을 한 번 했다고 완전히 내 편이 되어 자동 전투를 같이 해주진 않지만, 그래도 한번 해킹을 하면 수동조작을 그만두고 포탑 옆을 떠나도 비활성화되어 플레이어 캐릭터를 노리진 않으니 천만다행. 반대로 비활성화를 먼저 해두고 해킹을 해도 잘만 쓸 수 있다.
주의점으로, 앞에 포방패만 붙어있다면 폭발물이 날아오거나 등짝 얻어맞지만 않는다면 피격 같은 거 모조리 무시하고 싸워도 되던 와일드랜드의 거치형 미니건과 다르다. 그리고 무인 포탑을 해킹해 수동조작으로 들어가서 쓰는 것이라 뒷면은 텅 비니 잘 해킹해놓고는 뒤통수를 때리는 적병에게 그대로 맞아죽을 수도 있으며, 특히 돌파병이 제일 위험하다. 그나마 포탑의 가동 범위가 넓어 옆구리나 뒤통수를 때리는 적병은 포탑에서 손 뗄 필요없이 때려잡을 수 있다는 일장일단이 있는 셈이다.
박격포와 대공미사일은 해킹이 되지 않고 비활성화만 된다. 비활성화된 무인포탑을 적들이 다시 살려내 싸우지는 않는다는게 다행. 하지만 발각된 이후 난전중엔 조심해야 하는데, 포탑에도 자체 내구력이 있어서 얻어맞으면 결국 폭발한다.
약점은 여타 UGV들과 마찬가지로 가운데에 붉게 빛나는 카메라로, 피격 시 5.56mm로도 상당한 발당 피해를 줄 수 있다.
참고로, 다른 무인기들과는 달리, 이 무인 포탑들은 파괴한다고 해서 동시사격 드론의 재료 같은 아이템들이 튀어나오진 않는다. 레벨업용 경험치는 준다.
3.2.4. 아임
아몬과 흡사한 경장갑 무인 차량으로 기관총을 달고 다닌다는 점을 제외하면 아몬과 흡사하다. 아몬보단 조금 작고, 노란색 장갑을 장착하고 있다.보통 울브즈 지상순찰대들이 아임을 대동하고 순찰하며 센티넬 기지에도 한두대 등장한다. 주로 기지 방어에 투입되어 기지 안의 도로를 순찰하는 역할을 맡고 있다. 무장에 유탄발사기가 추가로 장착되어 있기 때문에 차량이나 엄폐물 뒤라도 안심하지 말 것. 유탄으로 폭탄만 날리는 게 아니라 섬광탄도 발사할 수 있다.
약점은 포탑 사이 가운데에 나있는 붉은색으로 빛나는 카메라이며 데미지를 입히면 EMP에 맞았을 때 처럼 일정시간 정지한다.
3.2.5. 안드라스
울브즈 대원들과 같이 순찰조로 투입되는 차량형 드론이며 많게는 두 대 정도가 대원과 같이 다니기도 한다. 상당히 민첩하고 끈질기게 추격해오니 정찰대라고 무시하지 않는게 좋다.3.2.6. 아몬
베히모스의 축소판처럼 생긴 경장갑 무인 전투 자동차. 숲을 순찰하는 임무를 맡고 있으며 추방자들과 적대세력의 은신처등을 습격하기도 한다. 전후방 대칭형의 경사진 차체라는 특징을 베히모스와 공유하지만, 아몬은 무한궤도가 아니라 바퀴로 굴러가고, 안드라스나 아임처럼 유탄발사기는 없으나 대구경 기관포를 달고 있으며, 센서 수준도 차체가 작아서 그러나 범위가 비교적 작다. 다만 플레이어 고스트 요원이 좀만 가까이 갔다 하면 바로 총 꺼내들고 수색하는 점과, 기관포의 사거리는 베히모스랑 비슷하고 험지 돌파 능력과 기동성, 이동속도는 베히모스보다 우월해서 한번 들키면 벗어나기가 어려운 면도 있다. 많으면 2~3대가 다니니 만만치 않은 상대.안드라스나 아임처럼 유탄발사기는 없지만 기관포가 억소리 나오게 아프단 게 특징으로, 맞다 보면 장갑헬기가 수초 안에 불이 붙으며, 최고의 내구력을 자랑하는 보병전투 장갑차도 오래 못 버틴다. 거기다 두 대 이상이라면 협공하듯 한지역에 화력을 집중하기 때문에 더욱 주의해야한다.클로즈 베타에서부터 정식 출시가 완료된 현재까지도 "아몬 습격 지역" 이라는 곳에서만 두 대씩 나온다. 다행히도 광역 공격 무기는 달려있지 않아 엄폐하긴 쉽고 5.56mm짜리 탄환으로도 피해를 줄 순 있으니 한 대를 저격하거나 폭파시켜서 잡고 나머지 한대는 큰 바위 등의 엄폐물을 끼고 빙글빙글 돌면서 수류탄을 까고 지뢰를 깔고 C4를 깔아 잡을 수도 있다. 하지만 가능하면 기관포에는 맞지 말 것. 무인 기관포 포탑과 동일한 무기인 대구경 기관포 두 자루로 무장하고 있어서 아무리 난이도가 낮고 방어구가 좋다 해도 장비 레벨이 켜져있는 상태에서 한 대 맞으면 바로 부상을 입을 수준의 피해를 받고 두 방이면 중상, 세 방이면 플레이어 캐릭터가 그냥 풀썩 쓰러져 전사한다. 돌격병 클래스라면 그나마 한 대는 더 버틸 수 있겠지만 중상을 입으면 의료품을 사용하기 전엔 최대 체력이 줄어들어 일정량만 자동회복되고 나머지는 자동치유가 되지 않으며, 달리지도 못하고 무기도 권총밖에 못 쓰기 때문에 동료가 없으면 심히 곤란해지니 가능하면 두 명 이상이 싸우는 게 좋을 것이다. 물론 일반 난이도 이하로 맞춰서 난이도가 낮은 상태에서 플레이하는거라면 혼자서도 잡을 수는 있긴 하다. 둘 중에 하나를 처리해내는데 성공하기 전이라면 엄청 어렵고 까다로워서 문제일 뿐.정식 출시 이후인 지금은 무기 및 장비 레벨을 끄면 어느 정도 상대할 만한 수준의 적이 된다. 기관포가 무한탄창이 아니라 쏘다 보면 재장전하느라 멍청히 있는 틈이 생기며, 난이도까지 낮춰주면 한 대 맞았다고 바로 부상을 입지도 않고, EMP 수류탄을 던지면 짧지 않은 시간동안 스턴을 먹일 수 있는데다 AI 팀원 동료들도 추가되어 상대하기 많이 쉬워졌다.
3.2.7. 베헤모스
중전차형 드론. "'초대형 무인 탱크'"다. 제이스 스켈은 이 무인 전차를 개발하면서 이런게 쓸모가 있을까라는 고민을 하기는 했지만 워커 중령이 병사들의 생존력과 사기진작에 도움이 된다며 개발을 종용했다고 한다.인게임에서는 무려 레벨이 90짜리, 높게는 200이상도 가는 보스급 드론으로, 지도에 "베히모스 방어 지역" 이라 표시되는 장소에서 한 대씩 만나볼 수 있으며, 주로 스켈 시설의 안테나를 방어하고 있는데 워커를 잡으러 가는 미션의 전초지에도 한 대가 있고 북쪽 섬의 테스트 시설에도 한 대가 있다.
일찍이 유튜버들의 알파버전 플레이 영상에서부터 모습을 드러냈으며, 클로즈 베타에서도 최대 세 대는 선택사항으로 만나볼 수 있는데, 전작 고스트 리콘 와일드랜드의 프레데터 수준으로 무시무시한 초강적이다. 에이브람스 전차 급의 크기를 자랑하는데다 상당히 재빠른 기동성을 갖추고 거기다 감지 범위도 생각보다 넓어서 플레이어 고스트 요원이 좀만 가까이 왔다 싶으면 바로 경계 태세로 들어가 무기를 꺼내고 오랫동안 순찰을 돈다. 클로즈 베타에서부터 차체가 회전하지 않은 채로도 무서운 속도로 직각 선회 급기동을 해대는 모습을 보여줬는데, 차체를 회전시키지 않은 채 횡방향으로 이동하는 기술은 실존하지만 잘 알려져 있지 않은 기술인데다가 이놈들이 시전하는 기동이 어지간한 고속 기동 뺨치는 속도로 지상 드론들이 움직이는 바람에 많은 유저들이 버그로 착각하기도 했다. 물론 정식 출시 이후에도 여전히 저 짓을 하니 큰 덩치를 보고 느릴 거라 판단하지 말 것.눈에 가장 띄는 생김새는 주로 흰색으로 도장되어 있지만 지역 별로 각기 다른 위장무늬로 칠해져 있기도 하고, 보통의 전차들이 가진 두 개의 긴 무한궤도가 아니라 네 개의 작은 궤도를 갖고 있고 주포가 겉으로 보이지 않는 약간 희한한 포탑을 갖고 있는데, 이 포탑의 측면에는 접이식에다가 두 자루가 각각 다른 곳을 조준할 수도 있는 가동형 개틀링 기관포가 붙어 있다. 운 좋게 가까이서 보거나 제한 구역 01 지역의 오메가 연구 센터 내부에서 제작 중인 베히모스 포탑을 보면, 놀랍게도 이 기관포가 A-10 썬더볼트 II와 SGE-30 골키퍼에 탑재되는걸로 유명한 GAU-8 어벤저 기관포란 것을 알 수 있다.포탑의 뚜껑이 열리면 중심부엔 웬 구멍이 숭숭 뚫린 구체가 들어 있는데, 이곳에서 미사일을 평소엔 넷, 가끔 여러 개를 사방에 연사해 뿌려대고, 대공미사일도 장착되어 있는데 미사일 포탑과는 비교도 안되는 속도와 호밍성능을 가졌으니 즉시 회피기동을 하거나 도망쳐야 할 정도라서 헬기로 상대하기는 더 어렵다. 미사일의 발당 파괴력도 맞았다 하면 HP의 반 이상이 날아가는 게 기본인데 여러 개씩 날아오고 어느 정도 엄폐물을 무시하는 성능이 있는데다 재장전 텀도 길진 않기 때문에 한 곳에 가만히 있으면 삽시간에 폭사당한다. 물론 발각되지 않은 상태라 하더라도 장거리 사격이 세 번 이상 들어오면 자신을 저격한 존재의 위치를 예측해 유도 미사일을 뿌리니 개틀링과 인식 거리가 닿지 않는 거리에서 쏜다고 맘 놓고 있어도 미사일에 맞는다.베타 시절엔 개틀링의 사거리와 베히모스의 인식 거리가 200미터였으나 정식 발매 이후엔 개틀링의 사거리가 300미터도 넘게 되었으며. 또한 상황에 따라 미사일이 8개가 발사되기도 한다.약점으로는 일단 세 군데가 존재한다. 첫번째는 포탑 중심부에 있는 유도미사일 연사 주포로, 평소에는 포탑 안쪽에 숨어있어 대물 저격총이나 철갑탄 장전을 해놓지 않았다면 총기류로는 피해를 줄 수 없다가 미사일을 발사할 때를 노려서 쏴야 한다는 엄청난 불편함이 있지만, 포탑 부분의 장갑을 폭발물이나 철갑탄, 대구경 탄환 등으로 해체해놨다면 포탑에 그냥 총질해도 어지간하면 맞는다. 하지만 한발 당 들어가는 피해는 적은 편.두번째는 차체의 중심부를 보면 주황색으로 빛나는 부위가 보이는데 거기는 어떤 총기류로 쏘든 일단 명중하기만 한다면 피해를 받는다. 물론 포탑 바로 아래에 있는 차체 중심부의 빛나는 부위를 7.62mm 이하 크기의 탄약을 쓰는 무기로 타격하려면 사전에 폭발물이나 대구경 총탄, 명사수 클래스의 철갑탄 특수능력으로 베히모스의 차체 장갑을 해체해야 한다. 만약 주위에 무인 기관포탑이 있다면 그것을 해킹해 기관포로 쏴버려 장갑을 벗겨내면 약점 공략하기가 더 쉬워진다. 정식 출시 이후 해당 부위와 연동되기라도 하듯 같은 색으로 빛나는 부위가 무한궤도 옆구리에도 생겼다.마지막으로 차체에 푸른 색으로 빛나는 원통형 부위가 네 군데 존재한다. 배터리같이 생겼으며, 베히모스의 옆구리의 포탑과 차체 연결부를 가리듯이 위치한 것이 둘 있고, 차체 정면과 후면에 하나씩 더 있다. 이것들을 파괴하면 파괴한 순간에 꽤 큰 피해가 들어가고 베히모스가 짧지 않은 경직에 걸리는 효과가 있으니 순발력 및 조준 실력이 좋다면 거길 노릴수도 있다. 허나 이 약점이라는 부위들도 기본적으로 내구도가 만만치 않으며, 이 부위를 둘 이상 파괴하면 사방팔방으로 미사일을 난사하는 발악 패턴이 추가된다.
실험 결과 레벨 40짜리 베히모스에게 장갑을 벗기기 의해 로켓을 6발을 쏘고, 거기에 유탄 7발을 얹은 뒤, 화력을 한번씩 업그레이드한 16레벨 G36C와 15레벨 Mk.14로 전부 명중탄을 냈는데 5.56mm 120발과 7.62mm 110발을 쏴야 격파된다. 공략하려면 고레벨 무기와 장갑을 벗겨낼만한 철갑탄이나 대구경탄, 폭발물은 필수. 그리고 HP를 깎아냈다고 안심 못하는 게 3분의 1 이하로 떨어지면 주위 사방으로 미사일을 아무렇게나 뿌려버리는 발악 패턴이 추가되니 긴장을 풀 수도 없다.
만약 베히모스의 장갑을 전부 해체해버리고 높은 초소 등의 위치로 몰래 기어올라가는 데 성공해 차체 중심부에 수류탄을 잘 던져넣으면 60레벨짜리가 한방에 고철이 되기도 하지만, 버그인건지 시전하긴 어렵다. 그나마 폭발 범위 안에 들어갔다 하면 포탑의 장갑은 한방에 벗겨지니 잡을거라면 아예 작정하고 멀리서부터 포탑 중심부에 로켓을 한 방 갈겨주고 시작하자.
EMP 수류탄의 경우 클로즈 베타 시절엔 활용이 어려울 정도로 스턴 시간이 짧아 별 쓸모가 없었지만 정식 출시 이후인 지금은 파란 원통 부위를 파괴한 것과 동급의 긴 스턴 시간을 자랑하니 하나쯤은 챙겨가자.교란탄 및 수류탄을 다른 곳에 던져 주의를 돌리는 것도 가능한데, 수류탄이나 소음으로 주의를 돌려도 베히모스와의 거리가 좀 가까워졌다거나 안 걸리고 유인하는데 성공해도 지키고 있는 건물에서 일정 거리 이상은 떨어지지 많는데다 건물 안에 들어가면 바로 경계 상태에 들어가니 잘 안 먹히는 편이다.
정 상대하기 싫을 땐 흑표범 클래스의 스프레이를 사용하면 대놓고 서서 돌아다니지 않는 이상 적당히 숙인 채 근처를 지나가도 들키지 않기 때문에 방어 시설 내부 상자에 있는 주요 물건만 쏙 빼먹을 수도 있다.게임 초반에 이 녀석을 잡을려고 시도하면 온갖 생고생을 해도 못 잡는 경우가 있다. 다만 레벨을 올리고 메인 미션도 깨다보면 어느샌가 베헤모스는 최흉의 몹에서 컨트롤 잘하면 잡는 드론으로 바뀌어 있다. 물론 자신이 쓰는 장비들의 레벨이 많이 오른 상태에서도 고스트 체험 설정에서 장비 레벨을 꺼버리면 다시 난이도가 확 올라갈 수 있으며, 장비 레벨이 높아졌다고 가까이서 덤비다간 치여서 순식간에 죽거나 개틀링포 + 미사일 난사에 벌집이 되어 죽기 십상이니 방심은 금물이다.파생형으로 "바이리스(Byleth)" 라는 누런 개체도 존재하는데, 생물학적 위험요소(바이오해저드) 심볼이 차체에 그려져 있는 점에서 알 수 있듯이 지대지 미사일의 내용물이 독가스 폭탄인 개체이다. 독가스의 피해량은 돌격병 클래스의 가스 수류탄과 비슷한 수준이지만, 엄폐물 하나를 잘 끼면 주사기나 붕대 한 번도 안 쓰고 잡을 수도 있는 일반 베히모스와는 달리 공격 범위가 처음 탄착지 표시하는 붉은 원보다 조금 더 넓어서 엄폐 위치를 수시로 바꿔줘가며 교전해야 한다. 물론 대공 미사일은 여전히 달려있으니 헬기로 상대하려 들진 말 것.
.338 탄종을 쓰는 저격총에 약한 모습도 있는데, 발당 대미지가 가장 높은데다 베히모스의 기관포가 사용하는 탄종과 같아 처치 시 무조건 최대치로 리필이 가능하기 때문이다.
특징과 공략을 종합해봤을 때 베헤모스 전차를 잡기에 가장 좋은 수단은 바렛 M82라는 결론이 나온다.
게임 외적인 이야기로, 메탈기어 솔리드 4에서 메탈기어 렉스의 주력 자기방어 무기가 개조를 좀 가한 어벤저였는데 유비소프트의 제작진들이 대놓고 고스트 리콘 브레이크포인트에는 메탈기어 시리즈에 대한 오마주 요소가 여럿 존재한다고 발매 전부터 밝혀온 바가 있어서 이것도 렉스에 대한 오마주일 가능성이 존재한다.
- [터미네이터 콜라보 시기 이야기 펼치기 • 접기]
- 터미네이터 콜라보레이션 이벤트 미션 진행 또는 월드 매개 변수에서 터미네이터 등장을 활성시키면 나타났던 T-800을 어떻게든 베히모스 앞까지 끌고 와서 1대1로 대결시킨 유튜브 동영상도 존재한다. https://youtu.be/QjRkNvPLyO8
일단 싸움 붙인 건 좋았지만, 베히모스의 장갑을 해체하지 않고 싸움을 붙여서 T-800은 베히모스의 장갑을 해체하질 못했고, 베히모스는 2중으로 이뤄진 T-800의 체력 중 한 줄을 깎는덴 성공했으나 진정한 약점인 가슴의 동력원을 절대로 때리질 못해 승부가 나질 않아 결국 플레이어가 터미네이터를 쓰러뜨릴 수 있는 유일한 무기인 Mk.14 터미네이션을 들고 T-800의 명치를 쏴버려 패배 판정을 내렸다. 만약 베히모스가 장갑이 해체되었다면 T-800이 충분히 이길 수 있을 것으로 추정된다.
2022년까지는 업데이트 이후 T-800들을 다시 월드에 불러올 수 있게 되어 직접 싸움붙이고 구경하는 것도 가능했다. 단, T-800은 플레이어 캐릭터를 우선적으로 노려오는 성향이 있어 어그로 관리를 굉장히 잘 해야 했으나, 2023년 1월부터는 콜라보가 끝나서 더이상 T-800들을 볼 수 없게 되어 이 빅매치도 더는 성사시킬 수 없다.
3.3. 타이탄
UGV 항목의 베히모스와 동일한 목적으로 만들었지만, 더욱 확실히 적의 전의를 꺾어버릴 목적으로 만든 초특급 무인 전투병기 시리즈이며 총 네 종류가 존재한다.타이탄 알파 바알
개방된 지역에서 효율적인 적 제거를 목적으로 설계된 시제품. 공중 투하되어 선발 투입 가능.
유형 : 군용
기능 : 다목적 제거
장비 : 분석 장치, 로켓 발사기, 전기 방출기
프로젝트 단계 : 기능적 시제품
생산 : 시범 생산 1기
관리자 : 콜 D. 워커
배치 : 골렘 섬의 화학 정제소 방어
이름 유래 : 지옥의 수장으로, 보이지 않는 능력을 깨닫게 함
유형 : 군용
기능 : 다목적 제거
장비 : 분석 장치, 로켓 발사기, 전기 방출기
프로젝트 단계 : 기능적 시제품
생산 : 시범 생산 1기
관리자 : 콜 D. 워커
배치 : 골렘 섬의 화학 정제소 방어
이름 유래 : 지옥의 수장으로, 보이지 않는 능력을 깨닫게 함
타이탄 베타 스켈 양자 컴퓨터
골렘 섬 남쪽의 바다 위에 세워진 스켈 양자 컴퓨터는, 인류가 만들어낸 가장 뛰어난 인공지능이라 할 수 있을 겁니다. 타이탄의 개념 형성 및 보조에 사용합니다.
유형 : 군용
기능 : 타이탄 프로젝트 연구 및 이해
장비 : 신경 독소 가스, 드론 호출
프로젝트 단계 : 기능성 시제품
생산 : 시범 생산 1기
관리자 : 콜 D. 워커
유형 : 군용
기능 : 타이탄 프로젝트 연구 및 이해
장비 : 신경 독소 가스, 드론 호출
프로젝트 단계 : 기능성 시제품
생산 : 시범 생산 1기
관리자 : 콜 D. 워커
자세한 내용은 고스트 리콘 브레이크포인트/레이드 문서 참고.
4. 시설
제이스 스켈은 월드 2.0이라는 비전을 가지고 오로아 섬 전체를 로봇과 AI, 자동화 기술에 의한 자급자족이 가능하도록 설계하였다. 이를 위해 오로아 섬의 인간이 거주할 수 있는 곳에 식품 생산, 드론 기술, 전력 등의 수많은 자동화 시설을 건설하였으며 미개발된 정글과 산악 지역에도 점차 인프라를 넓혀가고 있었다. 또한 스켈 크레딧(스크레드)이라는 가상화폐를 유통하여 주민들이 현금을 가지지 않고도 경제활동이 가능하도록 하였다.시설물이 오로라 섬 곳곳에 있으며 바다 한가운데는 초거대 서버 타워가 세워져 있고 화산지대엔 콘크리트로 장벽을 세워 발전소로 이용하고 있으며, 초대형 집중 통신대, 엄청난 규모의 드론 전자동화 제조 설비가 있다.
제이스 스켈에게 월드 2.0에 대해 물어보면 현재의 세상은 현대문명에 과하게 의존적인 현대인이나 현대문명에 과하게 적대적인 환경운동가들로 양극단화되어 있다며 기술이 발달한 유토피아를 만들어 인류가 충분히 소비문명과 환경보호 간의 타협점을 찾아 살 수 있는 모델을 제시하면 언제라도 인류의 인식을 개선할 수 있다는 모토 하에 만들었다고 밝힌다.
센티넬 사가 쿠데타를 통해 계엄령을 벌인 현 시점에서 센티넬은 스켈 테크 직원들을 강제동원하여 '원더랜드' 프로젝트를 진행시키고 있는데 그 실체는 아직 베일에 가려져 있다.
5. 기타
고스트 리콘 와일드랜드의 스페셜 오퍼레이션 크로스오버 임무에서 모두 스켈 테크놀로지가 언급되었으며, 마지막 스페셜 오퍼레이션 업데이트인 오퍼레이션 오라클에서 스컬 테크 엔지니어가 나오면서 본격적으로 등장하기 시작했다. 이는 후속작인 고스트 리콘 브레이크포인트를 위한 포석이였던 것으로 보인다. 획득 가능한 문서 중 경장갑 무인전투차량의 설계도면이 있고, 스켈 테크의 멀티콥터를 우니다드가 분해해본 뒤, 역설계를 하고 있었다는 문서도 입수할 수 있으며, 탱크처럼 생긴 뭔가의 프레임이 배경 지형지물로 한 번 등장하는데, 경장갑 무인전투차량의 이름은 "아몬" 이고, 우니다드가 역설계하던 쿼드콥터는 "스카이 케루빔" 이며, 탱크처럼 생긴 뼈대는 베히모스 중전차 드론의 차체였음이 밝혀진다.고스트 리콘 와일드랜드와 레인보우 식스 시즈의 콜라보레이션 임무인 작전명 대천사에 의하면, 레인보우 식스 시즈의 대원 중 하나인 트위치의 감전 드론에 스켈 테크놀로지의 기술이 적용되었다고 밝혀졌는데, 이후 브레이크포인트에서 등장한 스켈 테크의 군용 무인 차량들을 보면 트위치의 쇼크 드론의 바퀴와 유사하다.
6. 관련 문서
[1] 고스트 리콘: 퓨처 솔져의 광학위장, 고스트 리콘 와일드랜드의 주인공인 AFO 킹슬레이어 팀의 드론을 개발했으며, 레인보우 식스 시즈의 트위치의 감전 드론에도 스켈 테크놀로지의 기술이 적용되어있다.[2] 중반부에 드러나기로는 제이스 스켈 역시 2001년 911 테러로 아내를 잃은 유족 중 한 명이었음이 드러난다. 이때문에 인간이 더 이상 재해에 노출되지 않도록 인간에게 봉사하는 무인 시스템의 구축에 열을 올리고, 본사 테러 이후로 군산복합체 사업에 본격적으로 뛰어들게 된 것.[3] 정황상 최신형 전투 드론[4] 자기 딴에는 가능한 희생자를 없게 하려고 하였으나, 화물선은 무인 선박이 아니었기에 결국 사망자가 나왔다. 본인의 말로는 이번 일은 소수의 희생으로 수백만명을 구했기에 했어야 하는 일이라고 하지만 죄책감에 시달리는 내용의 자료를 볼 수 있다.[5] 겁이 많은건지 도저히 혼자서 잡을수 없는 회사를 봉쇄한 병력을 때려 눕히고 지하로 가서 제이스 스켈을 대면할때 겁에 질린듯 책상 밑으로 들어가 의자로 가리는(...) 모습을 보여준다.[스포일러] 사실 이 지하 연구실도 마치 미래를 대비한듯 제이스 스켈이 상당히 공들여 지었는데 컷신에서 대면 직후 워커와 뒤통수 친 조시아 힐, 그리고 센티넬 병력들을 만나서 대피한 방 안에서 처참하게 죽을 뻔한걸 어지간한 탄환은 대부분 막는 수준으로 강력한 방탄유리로 설치해서 자신도, 노매드도 살아남고 탈출하는데 성공했다.[7] 폭스의 말에 따르면 호화 저택은 세간의 이미지 때문에 만들었으며 오히려 연구실에 놓아둔 2층 침대에서 주로 살 정도라고 한다.[8] 다만 이 내용은 정착민들의 지도자인 매즈 슐츠와 대화할 때 알려준다.[9] 실제로 에피소드1 후반부에 원더랜드 계획의 핵심인 거대한 잠수함이 나타나는데, 이 잠수함의 정체가 드론 항공모함이라는걸 고려하면 실제로 함재기로 사용하려던 것으로 추측되나, 그 잠수함의 크기가 너무 작고 활주로 같은 것도 없는데다, 운용 방식이 어뢰를 쏘고 그 어뢰가 직진하다가 연료가 떨어지면 물 위로 올라온 뒤, 거기서 멀티콥터들을 살포하는 방식이어서 이걸 운용할 수는 없다. 이후 동형 잠수함이 에피소드 3에서 다시 나타나는데, 생김새만 같은지 같은 설계로 만든 자매함인지 에피소드 1에 나왔던 것과 아예 같은 배인지는 드러나지 않는다.[10] 현실에서도 이론은 있는 기술이지만 현재 멀티콥터 성능으로는 헬리콥터나 비행기를 따라잡아 격추할만한 속도가 안나오며, 배나 차량을 격파하는것도 사실은 불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