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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전전대 쿄류저의 설정을 정리한 문서.
1. 수전지
항목 참조.2. 수전룡
항목 참조.3. BRAVE
수전전대 쿄류저에서 가장 중요하게 강조되는 요소이자 쿄류저가 가진 무한한 힘의 원천. 단어 그대로 해석하면 용기가 맞다.전 우주에서 지구의 지적 생명체만이 가진 유일무이한 요소로, 암흑종 데보스가 가진 감정에서 유일하게 없는 부분이기에 쿄류저가 내뿜는 BRAVE를 매우 두려워했다. 데보스 군 괴멸한 후, 암흑종 데보스와 백면신관 카오스에게 주목을 끌었고 이를 극복하기 위해 만든 것이 바로 원한의 전기 엔돌프. 하지만 무한대로 넘쳐나는 쿄류저의 BRAVE를 막을 수 없었다.
아무래도 해적전대 고카이저에서 말하는 쿄류저의 위대한 힘으로 추측된다.
4. 쿄류 스피릿(다이노 스피릿)
수전전대 쿄류저에서 나오는 주 에너지. 수전지를 구성하는 에너지로서 그 정체는 데보스 군에 의해 멸망당한 '공룡들의 혼'. 비록 육체는 멸망당했지만, 수전룡과 가디언즈의 에너지가 되어 데보스를 저지하는데 공헌한다. 쿄류저의 기지인 '스피릿 베이스'에는 이러한 쿄류 스피릿이 가득하다.5. 스피릿 레인저
죽은 뒤에도 영혼인 상태로 데보스 군과의 싸움을 이어가는 쿄류저. 작중에서는 라미레스와 텟사이가 이에 해당한다.이들은 공통적으로 가브리볼버 같은 별도의 장비 없이 수전지만으로 변신할 수 있다. 이때 가브리볼버로 변신하는 현대의 쿄류저와 비교하면 슈트의 전체적인 외형은 거의 동일하지만 가슴의 이빨 문양이나 수전 모바클 등 노란색인 부분이 갈색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변신시 현대의 쿄류저는 수전룡의 머리가 몸통과 머리 부분을 두 번 깨물어 슈트를 형성하는데 비해 스피릿 레인저는 한번만 깨무는 것으로 고글 부분을 제외한 전 슈트를 형성한 뒤 수전룡의 머리 형상을 한 헤드가 한번 입을 다물고 여는 것으로 고글을 형성하여 마무리한다.
가브리볼버가 개발되기 한참 전부터 활동했기 때문에 가브리칼리버나 암드 온 같은 장비가 일절 없어 순수 육탄전만으로 싸운다. 그래서 그런지 라미레스와 텟사이는 각각 파트너 수전룡의 공격 방식을 응용한 기술을 지니고 있다.
육체가 없는 영혼이기 때문에 이론상 부상을 입는 일은 없지만 활동할 때마다 수전지처럼 스피릿을 소모하는 탓에 너무 무리해서 움직이거나 혹은 심각한 대미지를 입어 스피릿이 고갈되면 소멸할 수도 있다. 때문에 이럴 때는 한동안 스피릿이 회복되기를 기다려야한다.
여담으로 가브리볼버 이전에 제작된 가브리체인저의 경우 제작하는 과정에서 토린의 생명력을 쏟아부었다고 하는데 이를 보면 수전지만으로 변신하는 건 오직 영혼만 남은 스피릿 레인저만이 가능한 일인 듯하다. 아마 생전에는 그냥 맨몸으로 수전룡과 협동해서 싸우다가 죽은 뒤에서야 수전지로 변신한 것으로 추정된다.
6. 스피릿 베이스
쿄류저의 주요 본부. 이차원 공간에 만들어 졌으며 주변에 공룡 석조물과 식물들이 있는 남미 풍의 석조 건물 형태의 기지. 쿄류저로 선택된 자만이 들어 올 수 있으며 가브리볼버는 스피릿 베이스로 들어가는 '열쇠'역할이 되어 쿄류저의 심볼이 새겨진 멘홀 ~ 건물을 통해 베이스의 입구로 전송된다. 주위에 '쿄류 스피릿'이 감돌고 있으며 내부에 '차지 박스'를 통해 수전지를 충전시킨다.그리고 이 스피릿 베이스의 위치가 공개 됐는데 다름아닌 수전룡 브라기가스의 내부. 브라기가스가 봉인되기 전에 심장부의 충전용 장소였던 공간이 분리되면서 생겨났다. 이후 브라기가스가 부활하면서 심장부와 다시 융합된 관계로 기존의 가브리볼버로 스피릿 베이스에 갈 수 없게 되었으나, 야요이 우르쉐이드가 토린의 의뢰로 만든 '은색의 총'으로 업데이트하면서 다시 갈 수 있게 되었다. 토린 또한 은색의 총이 없으면 스피릿 베이스에 못 들어 가게 된다고 한다.
브라기가스가 변형한 기간트브라기오의 콕핏으로도 사용되며, 브라기가스 부활 이후에는 브라기가스가 스스로 쿄류저를 스피릿 베이스로 피신시키거나 데려가는 능력을 종종 활용해 위기가 닥칠때 마다 쿄류저를 구해주었다.
아미 유즈키가 이곳으로 들어가는걸 우연히 발견한 조리마의 보고를 받아 즐거움의 밀정 라큐로가 들어와 폭탄 테러를 시도하다가 러브 터치에 정신이 팔려 퇴치당할 뻔했으며, 이후 캔드릴라와 함께 쿄류저 편으로 전향한 이후에는 정식으로 스피릿 베이스로 옮겨 살게 되었다.
또한 기간트 포를 언급하는 에피소드에서 백면신관 카오스가 자신의 능력으로 스피릿 베이스에 들어와 토린의 역린을 건드리는 발언을 하며[1] 야요이 우르쉐이드를 괴롭히기도 했다.
7. 차지 박스
수전지 충전 거치대. 스피릿 베이스 내의 쿄류 스피릿을 집중시켜 수전지의 에너지를 충전하는 역할을 한다. 상단에 주요 수전룡 10마리의 수전지가, 중간에 가디언즈 수전지 '디노 체이서' 5개, 나머지 하단에 가디언즈 수전지가 각각 1개씩 존재.8. TIGER BOY
쿄류저에 나오는 장소. 패밀리 레스토랑이며 아미가 아르바이트하는 장소이다. 1화에 다이고를 비롯한 쿄류저 멤버들이 처음 만난 장소이며 내부 바닥에 스피릿 베이스로 통하는 쿄류저의 심볼이 새겨져 있다. 스피릿 베이스 다음으로 멤버들의 집합 장소로 쓰인다. 그래도 비중은 낮아서 이래저래 잊을 만하면 한번씩 모습을 비추는 정도에 불과한 편.9. 황금의 땅(황금의 대지)
수 억년 전, 현신 토린이 데보스 군의 침략에 맞서기 위해 탄생시킨 수전룡을 만들었던 장소이자 현재 수전전대 쿄류저의 무대가 되는 장소. 정확히는 여기. 작중 설명에 따르면 대륙이 이동하면서 원래 황금의 땅이었던 대지가 떨어져 나가 현재의 일본이 되었다고 한다.[2]10. 초고대인류
쿄류 블랙 이안 요크랜드가 연구하는, 공룡 시대의 초고대 문명에 살았었던 인류. 수전룡들에게 힘을 불어넣는 '기도의 노래'를 만들었고 그 노래가 인간의 유전자에 섞여 현재의 쿄류저에게 BRAVE와 힘을 발휘하게 되는 요소가 된다. 쿄류저 극장판에 의하면 당시 한 무녀가 기도의 노래를 불러 토바스피노에게 자신을 제어할 힘을 주어 영맹의 전기 D를 격파해냈고, 해당 극장판의 등장인물인 아마노 미코토가 당시 기도의 노래를 불렀던 무녀의 까마득한 후손이다.훗날 임금님전대 킹오저에서 초고대인류 중 일부가 갓 코카서스 카부토를 타고 지구를 떠나 치큐로 이주하여 치큐인이 되었다고 한다.[3]
11. 러브터치
작 중 등장하는 인기 순정만화. <러브 be 볼 터치다운>의 약자로 작가는 아오야기 유우. 럭비부의 덜렁이 매니저 옷키가 주인공인 만화라고 한다. 아미 유즈키와 즐거움의 밀정 라큐로가 이 만화의 애독자. 특히 라큐로는 이 만화 때문에 14화에서 스피릿 베이스에 폭탄을 설치하려다 실패했고[4] 매번 작가한테 팬레터를 보내는 정도에 최초 연재본을 10년 후 시점인 임금님전대 킹오저 콜라보 에피소드때까지도 가지고 있었다. 현신 토린도 스피릿 베이스에 아미가 매번 쌓아두는 책을 읽다 보니 어느새 줄거리를 다 꿰차고 있었다.(...) 또, 킹오저 콜라보 에피소드에서는 리타 카니스카가 이 만화를 극찬했다.덧붙여 작가인 아오야기 유우는 가명이고 사실은 남성 작가인 츠코우치 신야로 텟사이의 먼 후손이다.
극장판 애니메이션화도 이루어졌는데 100년 후 현신견습이 된 라큐로가 본 광고에 의하면 리메이크가 무려 7번이나 이루어진 것 같다.
12. 대지의 어둠(대지의 암흑)
일명 지옥. 지구의 땅 밑에 존재하는, 죽은 데보 몬스터들의 사념이 모이는 장소이다. 1억년 전 수전룡들과 데보스의 싸움에서 브라기가스와 대지의 귀신 가드마가 동귀어진하면서 생겨난 곳으로 추정되고 있다.데보스의 힘이 강해지거나 부활할 때가 다가오면 이곳이 활성화되어 죽은 데보 몬스터들이 부활한다. 데보스가 완전부활하자 이곳에서 전 데보 몬스터들이 일제히 부활하는 최악의 사태가 벌어질 뻔 했지만, 단테츠와 사전모의한 토린이 이곳으로 내려가 데보 몬스터의 원념을 처리하기 시작하면서 간신히 최악은 면했다.
이곳이 있는 한 데보스를 쓰러트리더라도 끝없이 부활할 것이기에, 라미레스와 텟사이도 대지의 어둠으로 가 토린을 지원한다. 그리고 일부러 죽음을 맞이한 백면신관 카오스의 방해를 캔들리라와 라큐로의 지원으로 뚫어버리며 중심부 파괴에 성공, 그것으로 대지의 어둠은 소멸한다.
13. 프레즈온
닥터 우르쉐이드가 수전룡 프레즈온을 타고 탐사하러 간 무인성(無人星). 생명이 없고 크레이터만 가득한 곳인데, 정체는 백면신관 카오스가 멸망시킨 곤충형 종족들이 살던 행성이다.이 행성의 곤충형 종족들은 BRAVE가 존재하지 않아 카오스에게 패배했다고 하며, 절멸해버렸다.
수전룡 프레즈온과 이름이 같은데 수전전대 측에서 이 행성에 프레즈온이라는 이름을 붙인건지, 원래 이름이 프레즈온이었던 행성에서 따와 수전룡 프레즈온에게 이 이름을 붙인건지 불명이다.
임금님전대 킹오저 33화에서 제라미의 말에 따르면 2000년 전, 지구(쿄류저의 지구)에 싸움이 벌어져 어떤 남자와 지구에 살던 사람들이 갓 코카서스 카부토를 타고 치큐(킹오저의 사건들이 벌어진 행성)로 왔다는 것이 알려져 쿄류저와 킹오저는 동일한 세계관이라는 것이 밝혀졌는데, 이를 바탕으로 이 행성이 "예전에 슈갓 혹은 버그나라크가 살던 행성이 아니냐" 라는 추측이 많다.
14. 멜로디
극 중 ~ 후반부터 강조된 중요 요소. 처음 부각된 건 쿄류저 극장판에서, '토바스피노가 초고대인류의 음악으로 D를 처치한 것'으로 처음 언급되었다. 이후 토린은 수전룡을 다루는데 필수 요소라 여겨 쿄류저를 만들게 된 계기가 되었다고 한다. 극 중 설정으로 인간의 DNA에는 '초고대인류의 음악'이 녹아 들어있기에 쿄류저로 변신 할 수 있다고 한다. 변신 시에 항상 추는 댄스는 바로 이 멜로디에서 영향을 받은 것.후반에는 '지구의 멜로디'라 해서 지구의 거대한 의지로 나오며, 토린의 설명으로 '대지의 빛'이라고 한다. 여기서 키류 단테츠는 이 대지의 빛에 직격으로 쐬이면서 지구로부터 '킹'으로 선택받았다는 사실이 밝혀지게 된다. 단테츠가 전세계 각지로 떠돌아다는 것도 바로 전 세계의 지구의 멜로디를 찾으면서 지구의 의지를 읽고 그것을 실행하기 위함이었던 것.
마지막에 밝혀진 지구의 멜로디의 정체는 바로 '수전전대 쿄류저 OP -VAMOLA! 쿄류저\'였다.
[1] 기간트 포를 쏘고도 브라기가스를 희생시키지 않으려면 빛의 용사가 브라기가스의 파트너야 하는데 브라기가스의 파트너는 데보스로부터 태어난 토린이라며 토린을 마구 모욕했다.[2] 그러나 실제 일본은 대륙에서 떨어진 땅덩어리가 아닌 판과 판이 만나는 경계에서 만들어진 지형이다.[3] 쿄류저 방영 당시에는 이런 설정들이 없었을 가능성이 높다. 킹오저 제작 과정에서 쿄류저와의 연관점을 만들기위해 쿄류저의 설정중 하나인 초고대 인류 관련 설정을 확장시켰을 것으로 보인다.[4] 정확히 말하면 폭탄을 설치하는 것은 성공했지만 설치하고 도망치기 전에 본인이 못 읽은 만화 신작을 발견하고는 읽을까 고민하다 재때 튀지를 못하고 쿄류저가 들이닥칠 때까지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