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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쇼기의 대국은 보통 100수[1] 안팎으로 승패가 결정된다. 이때 전체적인 수순은 체스의 오프닝, 미들게임, 엔드게임처럼 크게 서반, 중반, 종반의 3단계로 구분된다. 몇수까지는 서반이라는 식으로 명확하게 구분하지는 않는다.- 서반: 시작해서 말을 움직여 진형을 갖추는 수순.[2]
- 중반: 진형이 완성되고 말이 부딪히기 시작해 접전을 벌여 서로의 말을 잡으면서 어느 쪽이건 울타리가 무너지기까지의 수순. 중반에서의 사소한 실수가 종반에서 결정적인 차이를 만들기도 하므로 세심한 주의가 필요하다.
- 종반: 열세인 측 또는 양측의 울타리가 무너지기 시작한 후부터 투료까지의 수순. 종반에서는 단 한 수 실수로 역전되는 경우도 허다하다. 종반에서 승부가 결정되는 것은 크게 다음의 세 가지로 나뉜다.
- 한 쪽의 왕을 외통으로 몰아 잡는 것.
- 한 쪽의 공격을 끝까지 막아내어 더 이상 왕이 잡히지 않는 것. (대개 종반에서는 자신의 말을 내주면서 왕을 잡아나가기 때문에 왕을 잡는데 실패할 경우 상대방에 대량의 말을 내주게 되어 높은 확률로 자신의 왕이 잡히게 되고 만다.)
- 양측의 세력 차이가 뚜렷하여 더 이상 계속해도 가망이 없는 것.
승부가 결정되지 않는 경우는 쇼기 전체 대국 통계상 2%에 불과하다. 서로 입옥(相入玉), 즉 서로 옥이 상대의 적진으로 들어간 때 일반적으로 외통이 쉽지 않다. 또 다른 일부 특수 케이스로 형세 무승부가 있다. 어떠한 수를 둬도 팽팽한 형세가 달라질 기미가 없을 때이다.
2. 전법과 전형
쇼기의 전법은 크게 초반에 비차를 움직이지 않고 두는 앉은비차(居飛車, 이비샤)와, 초반에 비차를 왼쪽으로 모는 몰이비차(振り飛車, 후리비샤)로 구분된다. 이는 일종의 정당으로 취급하여 앉은비차를 주로 두는 쪽을 居飛車党(앉은비차당), 몰이비차를 주로 두는 쪽을 振り飛車党(몰이비차당)이라고 한다.[3] 몰이비차는 에도 시대 때 낡은 전법이라며 사용하지 않다가 쇼와 시대에 들어 오오야마 야스하루, 마스다 고조 등에 의해 부활하였다.한편 이러한 전법과는 별개로 울타리(囲い, 카코이)라는 것도 존재한다. 전법이 공격하는 방법이라면 울타리는 수비하는 방법이라고 보면 된다.[4] 전법은 가장 강한 공격 기물인 비차를 중심으로 결정되며, 울타리는 옥을 중심으로 결정된다. 일반적으로 비차가 오른쪽에 있으면 옥은 왼쪽에 있고, 비차가 왼쪽에 있으면 옥은 오른쪽에 있다. 왜냐하면 비차와 옥이 가까이 있으면 동시에 공격받기 때문이다.[5] 동굴곰 울타리를 예로 들면, 오른쪽에 비차가 있고 왼쪽에 동굴곰을 짜면 앉은비차 동굴곰, 왼쪽에 비차가 있고 오른쪽에 동굴곰을 짜면 몰이비차 동굴곰이 된다.
한편, 앉은비차와 몰이비차는 양 대국자가 각각 정하는 것이기 때문에, 실제 대국은 서로 앉은비차, 서로 몰이비차, 대항형 등으로 나뉜다. 서로 앉은비차는 상대적으로 정석의 연구량이 많으며 공격과 반격을 반복하는 형태로 진행되지만 서로 몰이비차는 상대적으로 복잡하고 연구가 비교적 최근에 이루어지기 시작했다. 이에 따라 서로 몰이비차의 정석이 정립되기 전에는 프로들 사이에서조차 힘싸움(정석이 아닌 무질서하게 싸우는 것)으로 진행되는 경우가 많았다.
대항형의 경우, 비차의 움직임이 상대적으로 자유로운 앉은비차가 서반의 주도권을 잡고 공격할 수 있다는 점 때문에 앉은비차가 급전의 형태로 공격하고 몰이비차가 역습을 노리는 형태가 일반적이었다. 그러나 몰이비차측이 비차교환을 하여 앉은비차측의 울타리를 노리는 일명 사바키(捌き)[6] 전술로 인해서 앉은비차가 울타리를 단단하게 완성하는 지구전이 유행하게 된다. 이에 반대로 몰이비차측이 서반부터 공격적으로 나서는 정석이 개발되었다. 현재는 이러한 이론들이 골고루 섞이면서 "대항형은 무조건 이렇다"라고 말할 수 없게 되었다.
두 전법을 모두 구사하는 기사를 올라운드 플레이어(オールラウンドプレーヤ)라고 부르는데, 일본에서 가장 유명한 프로 기사인 하부 요시하루(羽生善治) 九단이 대표적인 올라운드 플레이어이다.[7] 쇼기 역사상 최고의 영세 명인이라 불리는 오오야마 야스하루(大山康晴) 15세명인은 몰이비차파로 유명한데 사실 그도 원래는 앉은비차 기풍이었다가 중년기에 몰이비차파로 바꾼 것이다.[8] 또한 그는 서로몰이비차를 꺼려서 상대방이 몰이비차를 두면 자신은 앉은비차를 두었다는 특징이 있다.[9]
전형은 전법과 비슷하지만 조금 다르다. 전법은 선수(혹은 후수)가 ㅇㅇ전법을 쓰고 있다고 말하는 반면 전형은 이 대국의 전형은 ㅇㅇ이라는 식으로 말한다. 전법은 어느 한 대국자가 사용하는 전략의 종류를 이야기하는 것이라면, 전형은 양 대국자의 전법이 서로 얽혀 만들어지는 대국 전체의 성격을 표현하는 단어인 셈.
대항형의 경우에는 몰이비차측이 사용하는 전법이 그대로 전형을 결정하는 일이 잦다. 예를 들어, 선수가 사간비차, 후수가 앉은비차 전법을 사용한다면 '이 대국의 전형은 사간비차, 혹은 사간비차 대항형'이라고 한다. 양측이 모두 몰이비차를 사용할 경우, 예를 들어 선수가 중비차, 후수가 삼간비차 전법을 채용했다면 전형은 서로몰이비차가 된다.
서로앉은비차는 조금 더 복잡하다. 어느 한쪽이 전법을 택한다기보단 서로가 앉은비차인 상태에서 각교환을 하느냐, 하지 않느냐. 비차 앞 보를 중시하느냐, 혹은 횡보를 잡느냐의 몇 가지 분기점을 기준으로 삼아 4대 전형으로 구분한다. 각길을 연 뒤 각교환을 하지 않으면 망루(혹은 안목), 각교환을 하면 각교환, 비차 앞 보 교환을 서두르면 서로걸기, 선수가 후수측의 횡보를 잡으면 횡보잡기로 진행되는 경우가 많다.
이 모든 경우에 해당하지 않는다면 힘싸움(力戦, 리키센)으로 구분한다.
2.1. 앉은비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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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하십시오.2.2. 몰이비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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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하십시오.2.3. 기습, 마이너 전법
- 줄바꿈각(筋違い角, 스지치가이카쿠)
횡보잡기와 마찬가지로 서로앉은비차에서 76보와 34보가 빠르게 올라왔을 때, 각교환을 하는 것을 한 수 손 각교환(一手損角換わり)이라고 한다. 이 한 수 손 각교환은 일반적인 각교환과 비슷하게 전개될 수도 있지만, 그렇지 않을 경우, 줄바꿈각으로 전개되는 경우가 많다.
줄바꿈각이란, 각교환 직후에 바로 45각타를 하는 전법을 말한다. 2개의 보병에 양잡이를 걸 수 있기 때문에 반드시 1보의 이득을 취할수 있다는 장점이 있고, 이 상태로 앉은비차, 몰이비차 어느쪽으로도 전환이 가능하다. 그러나 이미 가짐말에서 사용해버린 각행을 이후에 효율적으로 활용하기 어렵다는 단점이 있다.
- 귀신죽이기(鬼殺し, 오니고로시)
삼간비차의 기습전법으로 1920년대 초중반에 묘수풀이와 지도 대국을 출제하던 노다 케이호(野田圭甫)가 <가장마可章馬 전법>이라는 책을 팔며[10] '이 전법을 사용하면 도이(土居)나 세키네(関根)도 맥을 못 추며, 귀신같은 사카타 산키치(阪田三𠮷)도 쫓아내서 이길 수 있다.'는 선전문구를 사용한 데서 이런 이름이 붙었다.[11] 전개조건이 매우 제한적이라 서로 각행의 길을 열 때만 선수 측에서 쓸 수 있다. 계마로 막은 후 계마를 뛰게 해 상대의 금 두 개를 잡을 수 있는 위치(53지점)의 보를 노리며 후드려 패는 전법. 정작 전법의 이름이 무색하게도 파훼법이 매우 쉽다. 그 상대가 잡고 싶어 하는 금 하나 올려버리면 되는데, 자세한 수순은 HIDETCHI 유튜브 채널 동영상을 참조하자. 외부링크
이처럼 현재는 파훼되어 프로레벨은커녕 아마추어 사이에서도 조금만 레벨이 올라가면 쓰이지 않으나, 혹여라도 먹혀들었을 때의 위력은 이름답게 강력하기에 짧은 타임 컨트롤에서 기습적으로 사용하는 경우가 존재한다.
- 신 귀신죽이기(新鬼殺し, 신 오니고로시)
귀신죽이기에서 수순을 조금 가다듬어 새롭게 개발되었다. 빠른 이시다의 형태에서 각을 33으로 올린 뒤 비차를 삼간비차로 몰아, 이후 각교환이 일어날 경우 계마로 잡아 공격을 나가는 것이 특징. - 팩맨(パックマン, 팟쿠만)
선수가 7육보로 각길을 사용했을 때 후수가 사용할 수 있는 기습전법. 44보로 얼핏보면 무의미한 보를 한개 던져주며 시작하는데 이 보를 먹든 먹지 않든 후수가 손해볼게 없는게 특징이다. 보를 안먹으면 그대로 34보로 각길을 열고 노멀 사간비차로 진행하면 그만이고, 보를 먹으면 4이비ㆍ53각성ㆍ34보ㆍ42마ㆍ동은ㆍ88은ㆍ95각으로 이어진다. 여기서 섣불리 77은이나 77계를 선택하면 기물손해가 압도적인 함정수다. 일단 정석은 77비이지만 이래도 후수 입장에서는 호각이라는게 무서운 점. 거기다 53각성 시점에서 엄청나게 분기도 많은 함정수인지라 모르는 사람에게 당하면 피보기 십상인 전술이다. 이름인 팩맨부터가 함정수에 빠지는 순간 서로가 대기물을 주고받으며 다른 기물들을 우걱우걱 먹으며 진행되기 때문에 붙은 별명.[12]
- 츠쿠츠쿠 보우시(つくつくぼうし)
극초반엔 앉은비차로 진행하면서 각길을 열고 비차앞보를 두 번 민다. 그후 각 길을 연 보를 한 번 더 밀고, 비차를 위로(4행)으로 빼낸 후 3열로 비차를 돌린다. 주로 오리, 미노울타리등과 같이 쓰이며, 미노울타리와 같이 쓴다면 3열의 보를 두 번 민 후에 오른쪽 은을 위로 한 칸 올린다. 약점은 비를 돌릴 때 썼던 8열의 보라고 한다.
- 오리 울타리(アヒル囲い, 아히루가코이)
울타리이자 전법. 츠쿠츠쿠보우시 처럼 비차는 4행으로 빼내지만, 각을 끝열에 놓는다는 것이 차이점. 울타리는 중주울타리에서 양쪽 금을 아래로 한 칸씩 내린 58옥ㆍ48은ㆍ68은ㆍ49금ㆍ69금 형태를 쓴다. 주 목표는 빈틈없는 진형의 강점을 살린 대마교환. 허나 기습전법인 만큼 상대 측에서 대마교환의 여지를 틀어막은 채 차분하게 돌파를 노리면 금세 불리해지는 것은 어쩔 수 없다. 하지만 상대가 대처를 잘못하거나 자칫 실수하여 대마교환을 허용하는 경우 일방적으로 털어버릴 수 있기 때문에, 다른 기습전법들과 마찬가지로 제대로 된 판단을 내리기 힘든 3분 쇼기 등의 짧은 타임컨트롤에서 종종 채용되곤 한다.
- 일간비차(一間飛車, 잇켄비샤)
1열[13]의 보를 15까지 밀어올린 후, 비차를 18~16으로 들어올려 뜬 비차 상태로 싸우는 전법. 주 목표는 대마교환이지만, 여의치않을 때는 끝열 공격을 감행하거나 이시다류로 전환하기도 한다. 상기의 오리 전법과 조합하기도 하고 미노울타리나 동굴곰 울타리와 함께 쓰기도 한다. 본래 기습전법 취급이지만 의외로 AI분석치가 나쁘지 않아 최근에는 프로기전에도 등장하기도 했다.
- 구간비차(九間飛車, 큐우켄비샤)
9열[14]의 보를 95까지 밀어올린 후, 77각+76은+97향까지 진행한다. 이후 98비차로 돌려버리는 서반. 이후 상대의 끝열을 강행돌파한다. 본래 나카무라 타이치(中村太地) 八단이 유튜브 방송에서 '일간비차의 반댓말은 구간비차가 아닐까' 하는 발상으로 반쯤 예능으로 사용한그것도 딱 한 번전법이었으나 예상 외의 선전을 거둔 덕분에 온라인 쇼기 어플 쇼기 워즈에 그의 일러스트가 박힌 이펙트도 추가되며 묘하게 제대로 취급받기 시작했다.
- 토나리류(都成流)
토나리 류마(都成竜馬) 五단이 장려회원이었던 당시 개발한 전법. 후수 전법이며, 일반적으로 서로걸기나 횡보잡기 등에서 비차 앞 보 교환이 일어날 경우 32금으로 대비하는 것에 반해, 32은으로 받은 이후 상대가 보 교환을 시도하면 31금으로 밀어두는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이후 일반적인 서로걸기 및 횡보잡기로 진행하거나, 횡보잡기의 경우 44각으로 올린 뒤 상대의 24비(36비로 빼는 수는 44각의 효과로 비차의 움직임이 지나치게 제한된다)에 33은으로 한 번 더 비차를 쫓아내고 기습적으로 맞비차로 몰아 몰이비차처럼 운용하는 것도 가능하다.
- 2수째 △32은 시스템(2手目△3二銀システム, 니테메 산니긴 시스테무)
아마추어 강호 이보천금(二歩千金)이 고안한, 후수에서 2수째(즉 자신의 첫수)에 32은을 두는 전법이다. 목적은 대부분의 마이너 전법과 같이 자신만이 아는 국면으로 상대를 유도해 싸우는 것이며, 이후 힘싸움형 몰이비차와 앉은비차 양면으로 전개가능함과 더불어, 팩맨과 토나리류같은 타 마이너 전법들로도 파생이 가능한 매우 변화무쌍한 전법이다.
2.4. 예능용 전법
하술할 전법들은 특수한 목적을 가지거나, 혹은 단순히 이기는 게 목적이 아닌 말 그대로 예능용인 전법에 해당한다. 기습전법과 마이너 전법은 일반적으론 불리하지만 상대가 모르는 국면으로 이끌어 실수를 유도하는 식으로 승리를 노린다는 것을 고려하면, 이들과도 차이가 크다.- 신 요네나가옥(新米長玉, 신요네나가교쿠)
요네나가 쿠니오 영세기성이 1990년대 당시 초기형 쇼기 엔진을 상대로 기습적으로 채용했던 전법. 현대의 쇼기 소프트와는 달리 당시의 소프트는 기존에 존재하던 전법의 형태에 기반해 착수를 결정하는 경향이 있어, 그러한 전법에서 가장 벗어난 별난 수를 찾아헤멘 것이 바로 이 신 요네나가옥이라고 할 수 있다. 그 결과 첫수 48옥이라는, 그 어디에서도 듣도보도 못한 전법이 탄생했다.
물론 기존에 전법으로 존재하지 않던 건 이유가 다 있다.[15] 그렇기에 대인전 용도로 사용하기엔 매우 부적합했고, 현대의 소프트는 그러한 별난 수에 대해서도 최선수를 곧잘 판단하므로 현재는 초기 소프트의 의표를 찌른 한 수라는 역사성 외에는 아무런 의미를 가지지 않는다.
여담으로 신(新)이 아닌 그냥 요네나가옥(米長玉)은 98옥, 18옥의 하야니게(早逃げ, 빠른 도망)를 의미한다. 진흙탕류(泥沼流, 도로누마류)라고도 불리는 요네나가 영세기성의 끈질긴 기풍에서 기반한, 지극히 유용한 착수이다.
- 이나니와 전법(稲庭戦法, 이나니와센포)
상술된 신 요네나가옥과 마찬가지로 90년대 후반 초기형 쇼기 소프트의 의표를 찌르는 것이 목적이 된 전법. 초기배치에서 보병을 하나도 찌르지 않은 채 최대한 빈틈없이 자진을 정비한 뒤 하단에서 비차만 오락가락 움직이며 기다리는 것이 전법의 전부. 그 결과 성능이 낮고 도전적인 수를 전혀 두지 못하던 당시의 소프트가 공격의 쟁점을 찾지 못해 보타~동보~동비~보타~비차 무르기~보타~동보... 를 무한히 반복하게 하여 시간패배를 하게 만드는 쾌거를 달성한다.[16]
물론 초기 소프트 상대 전법이 대개 그렇듯이 대인전에는 적합하지 않으며, Elo 레이팅이 8000점대를 찍어버린 현대 소프트는 이조차도 정확하게 파훼하기에 현재는 사용하는 의미가 전혀 없다.
- 봉옥(棒玉, 보교쿠)
일반적으로 후방에서 지켜져야 할 옥을 봉은전법마냥 앞으로 꺼내 휘두르는 기습(..?)전법. 사실 상대를 능욕하기 위한 용도에 가깝다.공교롭게도 둘 다 봉씨이다
굳이 실용적인 목적을 찾자면, 옥이 비정상적일 정도로 앞으로 나가 있기 때문에 상대의 집중포화만 잘 흘려낸다면 입옥(入玉, 뉴교쿠)을 노리기 쉽다는 점이 있다. 쇼기의 기물은 대부분 뒷방향을 커버하기 힘든데다 승격한 기물들의 방어력이 하나같이 높은 탓에 상대의 옥이 자신의 진영에 깊숙히 침투하면 더 이상 외통내는 것은 불가능에 가까워진다.[17] 이러한 사실을 노리고 옥을 앞으로 내보내는 것. 하지만 이게 대놓고 성공할 정도면 다른 무엇을 해도 이길 수 있을 것이기에 인성질 용도임을 부정하기는 힘들다(...)
- 동굴각(穴角, 아나카쿠)
능욕전법의 끝판왕. 첫수부터 98향을 둔 뒤 각행을 99로 집어넣고 88은으로 입구를 닫는다. 당연히 시작부터 세 수나 낭비한 데다 각행을 쓸 수 없으니 매우 불리하지만, 이렇게 둬도 너 정도는 이길 수 있다 라는 의미를 풍기는 인성질 그 자체를 위한 전법. 바둑에서 첫수부터 네 귀퉁이에 돌을 두고 시작하는 것에 비견된다. 실력차이가 나서 핸디캡을 줘야 한다면 합의 하에 기물을 떼고 두는 접쇼기가 엄연히 존재하므로[18] 동굴각은 그 어떤 실용적 목적조차 없는 예능 및 비매너에 불과하다.
2.5. 울타리
일본어로 囲い, 카코이로 표기되며, 용왕이 하는 일!에서는 '싸기'로 번역되기도 했다. 이름 그대로 옥의 주변에 여러 아군 기물을 특정한 패턴으로 배치하여 옥을 보호하는 것이다. 근접기물인 금과 은이 존재하는 쇼기의 어찌보면 기물 재활용 다음가는 특징. 사실 울타리의 중요성 또한 기물 재활용에서 파생되는 것으로도 볼 수 있는데, 기물 재활용 룰이 존재하고 체스의 캐슬링과 같은 킹 보호를 위한 특수규칙도 존재하지 않기 때문에 제대로 된 울타리 없이는 옥의 안전이 쉽게 위협받기 때문이다.몰이비차는 오른쪽으로, 앉은비차는 왼쪽으로 감싸는 게 일반적이지만, 원위치의 반대 방향으로 감싸는 좌옥과 우옥 같은 전법도 존재하며, 아예 중앙에 옥이 위치하는 중주울타리와 오리울타리 또한 사용된다. 옥을 움직이지 않고 싸우는 것 또한 일종의 울타리로 취급해 거옥(居玉, 이교쿠)라고 부르는데, 일반적으론 피하는 형태이지만 최근엔 AI연구를 통한 각교환 정석 등에서 종종 등장하곤 한다.
영어로는 체스의 캐슬링에 빗대어 캐슬링이라고 의역하기도 한다.
2.5.1. 동굴곰 계열
[include(틀:쇼기게임, info=,9一=, 8一=, 7一=, 6一=, 5一=, 4一=, 3一=, 2一=, 1一=,
9二=, 8二=, 7二=, 6二=, 5二=, 4二=, 3二=, 2二=, 1二=,
9三=, 8三=, 7三=, 6三=, 5三=, 4三=, 3三=, 2三=, 1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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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五=, 8五=, 7五=, 6五=, 5五=, 4五=, 3五=, 2五=, 1五=,
9六=, 8六=, 7六=보병, 6六=, 5六=, 4六=, 3六=, 2六=, 1六=,
9七=보병, 8七=보병, 7七=각행, 6七=보병, 5七=, 4七=보병, 3七=보병, 2七=보병, 1七=보병,
9八=향차, 8八=은장, 7八=금장, 6八=, 5八=, 4八=, 3八=금장, 2八=은장, 1八=향차,
9九=왕장, 8九=계마, 7九=금장, 6九=, 5九=, 4九=, 3九=금장, 2九=계마, 1九=옥장,
caption=각각 앉은비차와 몰이비차 동굴곰의 형태)]
- 동굴곰 울타리(穴熊囲い, 아나구마가코이)
혈웅, 동굴곰, 굴곰 등으로 번역된다.[19] 쇼기의 대표적인 방어 진형으로 몰이비차, 앉은비차 양측이 다 사용할 수 있는 울타리이고, 완성까지 수가 많이 필요하지만 가장 견고한 방어의 하나로 꼽힌다. 만드는 방법을 88옥~98향~99옥 수순으로 옥을 반면의 가장가지에 집어넣고, 88은~79금 등의 방식으로 옥을 두껍게 지키는 것이다. 과거에는 변칙적인 울타리 취급을 받았으나, 현대에는 널리 사용되는 울타리이다.
특히 Elmo, YaneuraOu 등 엔진 분석이 쇼기에도 도입된 뒤 대항형에서 몰이비차가 동굴곰 계열 울타리를 구축하는 것이 좋다는 것이 알려지면서 몰이비차 미노나 망루에 비해 자주 채용되기 시작했고, 이후 앉은비차 쪽에서도 몰이비차 동굴곰에게 동굴곰 계열로 대응하면 미세한 우위를 가질 수 있음이 알려져 양쪽에서 자주 채용하게 되었다. 앉은비차 쪽에서 동굴곰을 구축하려는 몰이비차를 상대로 구축 이전에 빠른 공격을 가하는 하야지카케(早仕掛け)가 엔진의 도움으로 개선되면서 몰이비차에게 상당한 타격을 입히기도 했다.
여담으로 쇼기의 역사를 미루어보면 비교적 최근에 등장한 울타리로 특이하게 최초로 등장한 기보가 일제강점기 경성에서 기록된 것이다.
- 마츠오류 동굴곰(松尾流穴熊, 마츠오류 아나구마)
보통 앉은비차 동굴곰은 79 지점에 금이 위치하지만, 79 지점에는 대신 은을 두고 금을 67 지점으로 보내어 상부공격으로부터 강하게 만든 형태이다. 하술할 빅4와 마찬가지로 금은 4장을 모두 활용하는지라 무식하게 단단한 건 똑같지만, 드는 수가 약간 더 적고 훨씬 더 유연한 활용이 가능하기에 동굴곰 중에서도 주류에 위치해 있다. 후지이 소타 용왕명인이 몰이비차를 만날 경우 애용하는 것으로도 알려져 있다.
- 은관굴곰(銀冠穴熊, 긴칸아나구마)
은관, 동굴곰의 장점을 모두 취한 울타리로 은관 상태에서 향차를 밀고 옥이 들어간 뒤 입구는 금 2장으로 닫는다. 후지이 시스템을 위시한 끝열 공격에도 옥두전 등 상부의 공격에도 모두 강하며 당연히 동굴곰이기 때문에 동굴곰의 장점을 갖춘 이기적인 울타리. 수가 많이 드는 것이 단점이지만 완성되면 그만큼 강력하며 여기에 은 한 장을 더하면 은, 금 4장을 활용한 빅4라는 울타리가 된다. 초기에는 기습 전법 취급을 받았지만[20] 프로 쇼기 대국에서도 종종 활용되는 우수한 울타리. 2020년대 기준으론 노말 몰이비차의 쟁점이 은관굴곰을 얼마나 대처할 수 있느냐로 넘어갔을 정도로 기존 동굴곰 이상의 위상을 가진다.
- 빅4(ビック4)
상술한 은관굴곰에서 은과 금 4장을 모두 모아 정사각형의 울타리를 구성한 형태. 일단 짜기만 하면 동등한 조건에서 맞공격을 갈 경우 절대 지는 일이 없는 흉악한 울타리이지만, 보통 동굴곰마저 짜는 데 수가 많이 드는 판에 4장을 모으는 데는 단단함 이상으로 수가 많이 든다. 게다가 공격에 쓸 은마저 울타리로 활용하기 때문에 공격수단이 부족하다는 것이 가장 큰 맹점이다. 동굴곰 숙련도가 부족하면 모양만 만든 채 통구이[21]당할 가능성이 농후한 양날의 검과도 같은 울타리.
2.5.2. 미노 계열
[include(틀:쇼기게임, info=,9一=, 8一=, 7一=, 6一=, 5一=, 4一=, 3一=, 2一=, 1一=,
9二=, 8二=, 7二=, 6二=, 5二=, 4二=, 3二=, 2二=, 1二=,
9三=, 8三=, 7三=, 6三=, 5三=, 4三=, 3三=, 2三=, 1三=,
9四=, 8四=, 7四=, 6四=, 5四=, 4四=, 3四=, 2四=, 1四=,
9五=, 8五=, 7五=, 6五=, 5五=, 4五=, 3五=, 2五=, 1五=,
9六=, 8六=, 7六=, 6六=, 5六=, 4六=, 3六=, 2六=, 1六=보병,
9七=, 8七=, 7七=, 6七=, 5七=보병, 4七=보병, 3七=보병, 2七=보병, 1七=,
9八=, 8八=, 7八=, 6八=, 5八=금장, 4八=, 3八=은장, 2八=옥장, 1八=,
9九=, 8九=, 7九=, 6九=, 5九=, 4九=금장, 3九=, 2九=계마, 1九=향차,
caption=본미노의 형태)]
- 미노 울타리(美濃囲い, 미노가코이).
기본적으로는 몰이비차가 주로 사용하는 울타리로 완성까지 수가 적게 걸리면서도 꽤 견고하다. 기본적으로 28옥~38은 수순만으로 완성할 수 있고, 좌금을 58 지점으로 올리는 것이 기본이다. 그러나 현대에는 앉은비차 또한 대항형 지구전 등에서 자주 사용한다.
미노 울타리에는 본래의 미노 울타리를 뜻하는 본미노(本美濃, 혼미노) 말고도 58금이 붙지 않은 편미노(片美濃, 카타미노), 58의 금을 47로 올리는 높은 미노(高美濃, 타카미노), 금은 네 장을 다이아몬드 형태로 배치하는 다이아몬드 미노(ダイアモンド美濃) 등 여러 종류가 있다. 본미노는 측면 쪽 공격을 받아내는 데에는 강하지만, 대각선이나 위 쪽 공격에는 약한 편이다. 이는 높은미노와 다이아몬드 미노를 만듦으로서 극복된다.
참고로 후지이 시스템은 미노 울타리를 만든 뒤 왕이 완전히 울타리 속으로 들어가지 않고 공격하는 형태인데, 후지이 시스템이 동굴곰의 카운터 전법이 되는 이유가 바로 그것이다. 미노 울타리는 왕이 들어가다 만 형태라도 의외로 공격으로부터 단단한 형태이기 때문에 빠른 공격을 진행할 수 있어, 상대편이 동굴곰 울타리를 짜려고 수를 많이 들이고 있을 때 공격을 해서 무너뜨리는 전법이기 때문이다. 이는 후수가 동굴곰을 상대로 후지이 시스템을 할 때 승률이 상대적으로 낮은 이유기도 하다.
- 은관(銀冠, 긴칸무리)
미노의 파생형으로 38 지점의 은장이 27 지점까지 올라오는 것을 말한다. 미노와는 달리 상부에서 가하는 공격에 강하고, 울타리 자체가 상부로의 공격력을 가지고 있다는 것이 특징이다. 앉은비차측에서 지구전을 선택하고 몰이측에서 미노를 무난하게 발전시킨다면 은관 대 굴곰전이 될 가능성이 매우 높다. 은관의 오른쪽 위 17지점의 경우 급박한 상황에 옥이 들어가면 상대측에서 공격할 수단이 마땅치 않아 수를 조금 벌 수 있어 은관의 작은 방이라고 불리기도 한다. 몰이비차 뿐 아니라 앉은비차가 좌미노에서 발전시켜 사용할 수도 있으며 이 경우 따로 좌은관이라고 하지는 않고 몰이와 같이 은관이라고 부른다.
- 좌미노(左美濃, 히다리미노)
역시 미노의 파생형으로, 앉은비차가 77각~88옥~78은과 같이 미노를 두는 것을 말한다. 보통은 대항형에서 앉은비차가 쓰곤 하지만 서로 앉은비차전에서 쓰이기도 한다. 크게 77각형과 거각좌미노, 천수각, 4장미노 등의 형태가 있다. 이 중 천수각미노의 경우 과거에는 동굴곰에 필적할 정도로 대항형 앉은비차의 최종병기같은 이미지가 있었지만 후지이시스템의 등장으로 제일 먼저 대처당해 과거같은 입지는 덜하다.
- 금미노(金美濃, 킨미노)
이름은 미노의 파생형...으로 보이지만 사실 모양은 그리 닮지 않았다. 옥을 28까지 넣은 상태에서 38은을 올리는 미노울타리와는 달리 38금 이후 48은으로 교차해서 올린 형태. 과거에는 어느 정도 쓰였으나 미노울타리가 몰이비차의 정석으로 정착한 후에는 발전성이 부족한 등의 이유로 거의 쓰이지 않게 되었다. 그러나 2024년 들어 밸런스형 몰이비차가 뜨는 등의 이유로 하술할 기무라미노와 함께 복권. 2020년대 이후로 몰이비차당으로 전향한 탑급 기사인 사토 아마히코(佐藤天彦) 九단 등이 채용하여 나쁘지 않은 성적을 거두고 있다.
- 키무라미노(木村美濃)
키무라 요시오(木村義雄) 14세 명인이 애용했다고 하여 이름이 붙은 울타리. 금미노와 미노에서 모두 발전이 가능하며, 47은, 38금 형태가 특징이다. 대략 은관에서 옥 위로 올라간 은이 반대편으로 가 있다고 보면 된다. 은관보다 가성비가 좋으면서 밸런스있게 상부를 지켜주는 게 장점이지만, 동시에 미노답지 않게 측면공격에 약하다는 단점이 있어 한동안 고키겐 중비차 이외에서는 잘 쓰이지 않았다. 하지만 상술했듯 최근 들어 채용률이 올라가는 중이다. 지구전으로 가고 싶다면 왼쪽 금도 58금으로 붙이는 식으로 안목울타리의 몰이비차 버전같은 형태의 활용 또한 가능하다.
- 천수각미노(天守閣美濃, 텐슈카쿠미노)
좌미노에서 옥이 한 칸 위로 올라간 형태. 옥이 높이 올라간 형태가 일본의 전통 성의 천수각의 형태와 닮았다고 해서 붙여진 이름이다. 상부에서의 공격에는 옥이 거의 노출되다시피 한 대신 측면에서의 공격에는 옥이 한 칸 올라간 탓에 오테가 쉽게 걸리지 않아 보통 좌미노보다 강하다. 몰이비차의 각길 공격을 피하게 된 것은 덤. 90년대 후반까지만 해도 대 몰이비차 울타리의 결정판으로 여겨졌으나 옥의 상부에서부터 직접 공격을 거는 후지이시스템의 등장으로 거의 멸종했었다. 2020년대 들어 소프트의 고평가를 받으며 다시 등장하는 중. 발전형으로 끝열 옥 은관(端玉銀冠)이 존재한다.
- 빠른미노(早美濃, 하야미노)
38옥의 위치에서 48은을 두어 빠르게 짜는 울타리. 39옥형 편미노와 함께 몰이비차에서 가장 빠른 3수만에 짤 수 있는 울타리이다. 일반적으로 맞비차 혹은 각교환몰이비차 등에서 빠르게 비차교환을 노릴 때 사용하며, 이후 28옥 38금을 두어 금미노로 발전시키거나, 59금으로 밀어 어긋미노(ずれ美濃, 즈레미노)로 발전시키는 것 또한 가능하다. 장기전으로 갈 경우 우옥과 비슷한 형태로 만들어 밸런스있게 진형을 정비할 수도 있는 울타리.
2.5.3. 망루 계열[22]
[include(틀:쇼기게임, info=,9一=, 8一=, 7一=, 6一=, 5一=, 4一=, 3一=, 2一=, 1一=,
9二=, 8二=, 7二=, 6二=, 5二=, 4二=, 3二=, 2二=, 1二=,
9三=, 8三=, 7三=, 6三=, 5三=, 4三=, 3三=, 2三=, 1三=,
9四=, 8四=, 7四=, 6四=, 5四=, 4四=, 3四=, 2四=, 1四=,
9五=, 8五=, 7五=, 6五=, 5五=, 4五=, 3五=, 2五=, 1五=,
9六=보병, 8六=, 7六=보병, 6六=보병, 5六=보병, 4六=, 3六=, 2六=, 1六=,
9七=, 8七=보병, 7七=은장, 6七=금장, 5七=, 4七=, 3七=, 2七=, 1七=,
9八=, 8八=옥장, 7八=금장, 6八=각행, 5八=, 4八=, 3八=, 2八=, 1八=,
9九=향차, 8九=계마, 7九=, 6九=, 5九=, 4九=, 3九=, 2九=, 1九=,
caption=금망루의 형태)]
- 게울타리(蟹囲い, 카니가코이)
망루 또는 안목을 형성하기 전, 58금 68은 78금이 나란히 배치된 형태의 울타리. 이후 울타리를 발전시키는 것이 목적이 되는, 거쳐가는 울타리에 불과하지만 상부가 제법 튼튼하여 이대로 싸우러 가는 것 또한 가능하다. 그 외에는 다양한 급전망루 및 망루중비차로 활용하기도.
- 금망루(金矢倉, 킨야구라)
77은으로 상대 비차 앞을 받으며, 78금 67금 68각의 배치가 아름다운 가장 일반적인 형태의 망루. 망루 지구전이 유행하던 2000년대 초반까지는 망루의 가장 정석적인 형태로 여겨졌다. 2010년대 이후 '망루는 죽었다'라는 말까지 나오며 사장되는 듯 했으나 이후 AI도 종종 채용한다는 사실을 발견. 도이망루의 일시적 유행을 거쳐 현재는 무난한 채용률과 승률을 보여주고 있다. 다만 이전과는 달리 66보를 밀지 않아 67금을 두지 않는 형태의 망루가 주류.
- 은망루(銀矢倉, 긴야구라)
금망루에서 67금의 위치에 금 대신 은이 온 형태.
- 은세움망루(銀立ち矢倉, 긴타치야구라)
77의 은을 한 칸 위 76으로 세운 형태. 서로앉은비차의 망루 전형에서 쓰이는 것이 아니라, 대항형일 때 앉은비차 측에서 옥두 자리잡기(玉頭位取り, 교쿠토 쿠라이도리)라는 전법에 사용한다. 쇼와 시대에는 대몰이비차 전법으로 유행했으나, 몰이비차 측에서 동굴곰으로 낮게 진형을 짜면 공격의 쟁점이 없어진다는 단점이 발견되면서 현재는 거의 쓰이지 않는다.
- 마름망루(菱矢倉, 히시야구라)
금망루에서 66의 위치에 추가로 은을 올려 마름모 형태로 짠 망루. 짤 수만 있다면 당연히 공방 양면으로 매우 강력하나, 은 하나를 더 올리는 수가 상당히 오래 걸리는 관계로 상대가 두고보고 있지만은 않는다. 굳이 망루를 보강하는 싸움을 노린다면 하술할 총망루에서 멈추는 경우가 많다.
- 총망루(総矢倉, 소우야구라)
금망루에서 57의 위치에 추가로 은을 위치시켜 짠 망루. 4개의 금은을 활용한다는 점은 마름망루와 동일하나 조금 더 평탄한 형태라고 볼 수 있다. 다만 상부방향의 공격력을 활용하기 힘든 완전 수비용의 울타리이며, 그렇기에 동시에 비차 앞에 활용할 오른쪽 은을 쓸 수 없다는 점이 뼈아프게 다가온다.
- 편망루(片矢倉, 카타야구라)
아래쪽 금이 78 대신 68에 위치하고, 그에 맞춰 옥 또한 한칸 앞에 위치한 형태의 망루. 기존 망루보다 한 수 빠르다는 점을 살려 속공에 이용되기도 했다. 여기서 68금조차 올리지 않은 형태는 빠른울타리(早囲い, 하야가코이)[23]라고 부르며, 후지이시스템으로도 유명한 후지이 타케시 九단이 이를 이용한 속공법을 고안해 후지이 망루, 혹은 후지이류 급전망루라고 부르기도 한다.절대 이 사람의 이름을 딴 게 아니다!!
- 보난자 울타리(ボナンザ囲い, 보난자가코이)
보난자라는 컴퓨터 인공지능 쇼기 프로그램이 사용해서 유명해진 울타리. 하지만 최신 버전 보난자는 좀처럼 사용하지 않는다. 주로 각교환 몰이비차를 상대할 때 나온다. 형태가 단순하여 수가 적게 들어가지만 그만큼 위험하다는 단점이 있다.
- 망루굴곰(矢倉穴熊, 야구라아나구마)
망루에서 98향을 두고 옥을 99로 집어넣어 동굴곰을 형성한 형태. 밸런스는 나쁘지만 동굴곰의 단단함과 거리감을 살릴 수 있으므로 서로앉은비차의 망루 지구전에서 쓰이며, 대항형 지구전에서 후지이 시스템 등을 대비해 상부의 단단함을 신경쓸 경우 망루굴곰과 유사한 형태가 나온다. 각교환 전형에서 우옥을 상대할 때도 유용한 전법. 현재는 기풍이 바뀌었으나, 한때 '현대쇼기의 극의는 동굴곰' 이라는 신조를 가지고 있던 와타나베 아키라 九단이 자주 채용하곤 했다는 이미지.
- 우망루(右矢倉, 미기야구라)
망루를 오른쪽으로 짠 형태. 상부에서의 공격에 강한 망루를 서로몰이비차의 주류인 맞비차와 삼간비차에 대비해서 적용했다. 짜기만 해도 작전성공이라는 말이 있을 정도. 그러나 망루가 우사간비차에 약하듯 우망루는 사간비차와 중비차 상대로는 그리 좋지 않고, 삼간비차와 맞비차 상대로도 짜는 수순이 길어 짜는 동안 공격당할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앉은비차의 망루 전형에 가까운 수비감각이 필요하다. 미노울타리에서도, 금무쌍에서도 발전시킬 수 있으나 금무쌍의 경우 48금 이후 38금으로 다시 당기기 때문에 한 수 손해를 보게 된다.
- 도이망루(土居矢倉, 도이야구라)
우금 대신 좌금을 67로 올리고 옥을 78에 두어 밸런스를 중시한 망루. 일본쇼기연맹의 초대 회장을 역임한 도이 이치타로(土居市太郎) 八단의 이름을 땄다. 2010년대의 "망루는 죽었다" 흐름 이후 망루가 다시 채용되기 시작할 때 일시적으로 유행을 끌기도 했다.
- 국수망루(菊水矢倉, 키쿠스이야구라)
77에 은 대신 계마를 뛰어두고 원래 계마가 있던 89에 옥이 들어가는 형태의 망루. 상대의 비차 앞 보 교환을 막을 수는 없지만 옥이 깊이 들어가 있는 만큼 종반전에서 수직 방향의 공방전이 일어날 경우 매우 강력하다. 그 형태에서 따와서 웅크린망루(しゃがみ矢倉, 샤가미야구라)라고 부르기도 한다.
2.5.4. 기타
[include(틀:쇼기게임, info=,9一=, 8一=, 7一=, 6一=, 5一=, 4一=, 3一=, 2一=, 1一=,
9二=, 8二=, 7二=, 6二=, 5二=, 4二=, 3二=, 2二=, 1二=,
9三=, 8三=, 7三=, 6三=, 5三=, 4三=, 3三=, 2三=, 1三=,
9四=, 8四=, 7四=, 6四=, 5四=, 4四=, 3四=, 2四=, 1四=,
9五=, 8五=, 7五=, 6五=, 5五=, 4五=, 3五=, 2五=, 1五=,
9六=보병, 8六=, 7六=보병, 6六=, 5六=보병, 4六=, 3六=, 2六=, 1六=,
9七=, 8七=보병, 7七=, 6七=보병, 5七=, 4七=보병, 3七=, 2七=, 1七=,
9八=, 8八=각행, 7八=옥장, 6八=, 5八=금장, 4八=은장, 3八=, 2八=, 1八=,
9九=향차, 8九=계마, 7九=은장, 6九=금장, 5九=, 4九=, 3九=, 2九=, 1九=,
caption=예시는 배 울타리의 형태)]
- 배 울타리(船囲い, 후나가코이)
앉은비차측에서 대항형이 될 경우 취하는 가장 기본적인 울타리. 각과 금은 4장으로 만들어진 배 위에 옥이 올라탄 형태로 보인다고 하여 이름붙었다.[24] 엘모 울타리를 제외한 모든 대항형 울타리의 기반이 된다고 보아도 과언이 아니다. 배 울타리 형태를 어느 정도 남긴 채로 은을 꺼내어 싸우는 형태를 급전, 좌미노, 동굴곰 등 단단한 울타리로 변형시켜 싸우는 형태를 지구전으로 분류한다.
본래 앉은비차의 울타리이지만, 몰이비차가 기존의 미노울타리 이외에도 몰이비차 동굴곰, 요룡사간비차, 몰이비차 밀레니엄 등 다양한 울타리를 채용하게 되면서 해당 울타리들의 여지를 남기기 위해 거쳐가기도 한다.
- 금무쌍(金無双, 킨무소우)
서로 몰이비차용 울타리. 옥의 좌측에 금을 두 개 덧대고 우측(또는 하단)엔 은을 붙인 모습이다.[25] 옥의 위치는 초기 좌은의 배치 위치에서 바로 위. 상단에서의 공격에는 매우 강하지만 측면공격에서는 자칫 잘못하면 즉사할 수도 있다. 일반적으론 서로몰이비차에서만 쓰이지만 요룡사간비차의 경우 지구전 상대로 58금을 올릴 때 금무쌍과 형태를 공유하며, 앉은비차가 몰이비차 상대로 급전을 갈 때 거치는 경우도 있다.
- 엘모 울타리(エルモ囲い, 에루모가코이)
각이 방해된다는, 좌미노 특유의 단점을 극복하기 위해 채용되는 울타리. 수순도 짧게 걸리면서, 경도도 좌미노와 필적하는 수준이고, 기존의 배 급전과도 대부분 호환이 되는 유려한 장점을 지니고 있다. 발전성이 없다시피 하다는 점과 상부가 치명적으로 약하다는 점[26]이 단점.
- 밀레니엄 울타리(ミレニアム囲い, 미레니아무가코이)
후지이시스템에 의해 대처당하기 시작한 굴곰과 좌미노를 대신하기 위해 미우라 히로유키(三浦弘行) 九단(당시 六단)이 개발한 울타리. 초기배치에서 각을 선수기준 66까지 올리고 계를 뛴 다음 계의 초기 위치인 89에 옥을 감쌈으로써 후지이시스템의 공격범위를 벗어난 것이 특징이다. 밀레니엄이라는 이름은 새천년이 시작된 2000년에 개발되었기 때문에 붙은 이름. 당시 잠시 주목을 받았으나 토 나올 정도로 긴 수순에 비해 단단함은 굴곰보다 떨어지는 탓에 금방 사장. 그러나 2020년대 들어서 보편적인 몰이비차 대책으로 다시금 주목받는 중이다. 4개의 금은을 모두 사용하여 극한의 단단함을 추구하는 형태는 토치카(トーチカ)라고 별도로 불린다.
- 몰이비차 밀레니엄(振り飛車ミレニアム, 후리비샤미레니아무)
밀레니엄 울타리는 기본적으로는 몰이비차를 대처하기 위한 앉은비차의 울타리이나, 계를 미리 뛰어두고 미노에 비해 옥형이 더 깊고 멀다는 점을 이용해 앉은비차의 굴곰을 견제하는 용도로 몰이비차에서 채용하기도 한다. 짜는 동안 약점이 많이 생기는 탓에, 몰이비차 상대로는 언제나 짤 수 있던 앉은비차의 밀레니엄과는 달리, 앉은비차측에서 급전을 준비하거나 급전의 여지를 남기는 상황에서는 짜기가 껄끄럽다는 단점이 있다. 하지만 상대가 완전히 지구전을 선언한 상황에서는 프로레벨에서부터 매우 우수한 전법으로 꼽히며 나쁘지 않은 채용률과 승률을 보이고 있다.
크게 앉은비차 밀레니엄의 좌우반전인 28은, 39금으로 짜는 형태와 측면방어력을 살려 39은, 38금으로 짜는 형태로 나누어진다.
- 중주울타리(中住まい, 나카즈마이)
옥을 초기위치에서 한 칸 올린 후 금은옥은금 형태로 나란히 배치한다. 어느 위치에든 밸런스 좋게 기물이 배치되어 있기 때문에 대기물 교환이 잦은 서로걸기나 횡보잡기 등에서 주로 사용된다. 다만 일점돌파에는 약한 편. 대 몰이비차 우옥(이토다니류 우옥)의 변형판으로 대 몰이비차 중주울타리가 개발되기도 했다. 이 경우엔 금은을 조금 더 중심으로 옹기종기 모아 배치하는 편.
- 나카하라 울타리(中原囲い, 나카하라가코이)
나카하라 마코토(中原誠) 16세명인의 이름을 딴 울타리. 옥을 69위치로 옮긴 채, 중주울타리를 전체적으로 좌측으로 한칸씩 옮긴 듯한 형태이다. 중주울타리의 친척답게 주로 횡보잡기에서 후수측에서 쓰이며, 밸런스는 덜하지만 횡보가 잡히는 좌측 방향에서의 공방에 명확히 대처 가능하다는 점이 포인트. 여담으로 나카하라 울타리라고 불리는 울타리는 이것 말고도 상술된 배울타리가 있으며[27] 해당 울타리와 구별할 경우 나카하라옥(中原玉, 나카하라교쿠)이라고 부르기도 한다.
3. 사용 빈도
2016년 NHK 쇼기 포커스에서 분석한 바를 보면, 프로 대국에서 여러 초반 전법 간 사용 빈도에 대해 다음과 같이 요약할 수 있다.
- 앉은비차 전법 중 망루는 80년대에는 압도적인 사용 빈도의 정석(83년 기준 60%)이었지만, 점점 사용 빈도가 줄어 2016년 기준으로는 32%의 횡보잡기에 역전당했다. 그래도 28%가 사용하고 있다. 80년대에 거의 사용되지 않던 각교환은 16년 기준 24%가 사용하는 주류 전법으로 올라섰으며, 80년대에 양대 주류 전법이던 서로걸기(83년 기준 30%)는 16년 기준 4대 주류 전법 중에서는 가장 사용 빈도가 낮아졌다(16%).
- 몰이비차 전법 중에서는 중비차가 가장 흔해졌다(40% 이상). 80년대와 90년대의 주류이던 사간비차(당시 60% 전후)는 채용률이 급격히 줄어 16년 기준 삼간비차와 비슷한 25% 정도이다. 그 외에 10%에 약간 못 미치게 맞비차가 쓰이고 있다.
- 앉은비차와 몰이비차를 통틀어 16년 기준 가장 흔한 전법은 중비차. 그 다음으로 횡보잡기-망루-사간비차-삼간비차-각교환-서로걸기-맞비차 순이다.
- 2019년 시점에는 앉은비차가 여전히 주류이며, 몰이비차파의 타이틀 홀더가 모두 실관했다. 서로앉은비차는 횡보잡기의 선수 승률이 높아 잘 등장하지 않으며, 서로걸기, 특히 각교환이 자주 등장한다. 몰이비차는 고키겐 중비차와 삼간비차가 주로 쓰인다.
허나 해당 분석도 시간이 흘러 2024년 기준 상당한 변화가 있다. 선수유리 결론으로 인한 횡보잡기[28]와 후수 고키겐 중비차[29]의 몰락, 서로앉은비차에서 각교환계 쇼기의 절대적인 주류화, 몰이비차의 경우 한동안 유행하던 각교환 몰이비차 대신 각길을 닫는 노말 삼간비차와 사간비차가 다시 주류로 돌아왔다는 점 등을 들 수 있다.
* 2025년 초 기준 프로의 서로앉은비차와 몰이비차 전형(서로몰이비차 포함)의 채용률은 각각 60.4%, 39.0%이다.
* 2025년 초 기준 프로의 서로앉은비차와 몰이비차 전형(서로몰이비차 포함)의 채용률은 각각 60.4%, 39.0%이다.
- 앉은비차의 전형 중 10년 전까지만 해도 서로걸기와 각교환을 뛰어넘는 주류 전법이었던 횡보잡기는 채용률 1%대로 서로앉은비차 4대전형 중에선 최하위, 몰이비차까지 포함하면 맞비차와 서로몰이비차에 이은 뒤에서 3위이다.
- 서로걸기와 각교환은 각각 전체의 18% 이상(서로앉은비차 기준 약 30%씩)을 차지하는 양대 주류 전형으로 떠올랐다. 서로 0.몇% 단위로 엎치락뒤치락하는 비율을 보여준다. 그 뒤를 안목 등을 포함한 기타 서로앉은비차 전형이 따르며, 서로망루는 전체의 3% 가량으로 횡보잡기 다음으로 적다.
- 몰이비차의 경우 사간비차가 전체의 14%대(몰이비차 기준 약 36%)를 차지하며 몰이비차 중에서는 가장 높은 채용률을 보인다. 그 뒤로 9%대의 삼간비차, 6~7%의 각교환 몰이비차, 과거의 영광을 생각하면 상당히 적은 비율인 중비차가 5%대로 따르고 있다.
- 앉은비차와 몰이비차를 통틀어 가장 흔한 전형은 서로걸기와 각교환, 그 뒤로 기타서로앉은(안목 등)-사간비차-삼간비차-각교몰이-중비차-서로망루-횡보잡기-서로몰이비차-맞비차 순이다.
4. 격언
- 하단의 향차에 힘이 있다.(下段の香車に力あり。): 맨 바닥 행에 있는 향차는 전략적으로 유용함. 향차는 앞쪽으로는 원하는 만큼 움직일 수 있지만 뒤로 물리는 것이 불가능한 말이므로 아래쪽에 있을수록 움직일 수 있는 범위가 커지게 된다.
- 비차 앞 보 교환에 세 가지의 득이 있다.(飛車先の步交換に三つの得あり。): 보를 가진 말로 함, 비차길이 상대 진영에 직접 닿음, 비차 앞으로 다른 기물(주로 은장)을 진출할 수 있음. 의 세 가지 득이 존재한다. 다만 현대에는 빠른 비차 앞 보 교환이 반드시 이득이라고만 보기는 힘들기에... 그것이 또 쇼기의 오묘한 부분. 그래도 일반적인 범위에선 옳은 말이다.
- 종반은 말의 손득보다는 속도.(終盤は駒の損得より速度。): 종반에는 비차나 각행과 같은 큰말을 상대의 금장이나 은장과 같은 작은말과, 심지어는 보병과 바꿔서라도 먼저 외통을 치는 것이 중요하다는 격언. 쇼기에서 가장 중요하다고 할 수 있는 종반 속도 개념과 맞닿아있는 격언이다.
- 금 밑의 보 바위보다 단단하다.(金底の歩岩よりも固し。): 측면에서 공격당하는 상황에서 금 밑에 보를 두면 서로가 서로를 지켜주며 좀처럼 돌파당하기 힘들다. 단, 금 밑에 이미 보를 쓴 탓에 해당 열에서는 향차를 막기 힘들다는 것이 단점.
- 장군은 쫓는 수.(王手は追う手。): 외통을 본 것이 아닌 상태에서 무작정 장군을 치면 상대 옥이 오히려 도망치는 것을 도울 수 있으므로 장군은 아니지만 상대의 퇴로를 막는 수가 나은 경우가 많다. 일본어의 王手와 追う手의 발음이 '오우테'로 동일하다는 점을 이용한 언어유희.
- 장군치기보단 묶어두는 수와 필지.(王手するより縛りと必至。): 위의 격언하고도 통하는 격언. 상대의 움직임을 묶어두는 수(縛り, 시바리)와 필지(必至, 힛시)[30]는 장군을 부르는 수는 아니지만 상대의 움직임을 봉쇄함으로서 외통을 강요하기 쉽게 만든다.
- 옥의 빠른 도망은 8수의 이득.(玉の早逃げ八手の得。): 상대의 공격이 도달하기 전에 옥을 미리 도망쳐두는 것이 이득이 될 수 있다는 격언. 8수 이득은 물론 과장이지만, 상대의 공격기물에 따라 공격이 도달하는 속도를 획기적으로 늦출 수도 있다.
- 일보천금(一歩千金): 상황에 따라 보병 하나의 가치가 천 개의 금장보다도 높을 수도 있다는 격언. 2000년 12월의 제13기 용왕전에서 후지이 타케시 九단이 하부 요시하루 九단으로부터 용왕 방위를 결정했던, 일보용왕(一歩竜王) 대국이 대표적인 예시. 대국 영상[31]
- 쇼기 격언 모음 외부 링크
[1] 선수(先手)와 후수(後手)가 말을 움직일 때마다 각각 1수로 센다.[2] 쇼기에선 진형이 중요하다. 상대의 진형을 보며 거기에 맞춰나가는 식.[3] 한국에서는 앉은비차파와 몰이비차파라는 번역을 주로 사용한다.[4] 그래서 앉은비차 + 울타리, 몰이비차 + 울타리가 각각 나올 수 있다. 다만 전법의 목적성이 다르기에 앉은비차+미노와 몰이비차+미노는 가능하지만, 몰이비차+안목은 가능은 하지만 상황이 제한적이게 되며, 몰이비차+나카하라옥 같이 전혀 불가능한 조합 또한 존재한다.[5] 우옥과 좌옥이라는 예외도 있으나, 대개의 경우엔 그러하다.[6] 직역하면 '다루기' 또는 '갈무리하기' 정도가 되는 표현. 바둑에서 같은 표현이 쓰일 경우엔 '타개'라고 번역되나, 쇼기에서의 의미는 완전히 동일하지 않아 번역하기 애매하다. 사바키라는 전술 자체는 비차교환 뿐만 아니라 영향력이 약하던 기물을 상대적으로 가치가 낮더라도 활용하기 좋은 기물로 교환하거나, 활동성이 강한 위치로 옮기는 등 다양한 상황에 사용된다.[7] 기본적으로는 앉은비차파이나, 몰이비차의 채용률이 제법 높은 편이다.[8] 중년기에 접어들어 서로앉은비차 특유의 막대한 연구량을 감당하기 힘들어지자 주변에서 몰이비차를 두라고 조언받았다고 한다. 이렇게 전향한 이후 사실상 근현대 몰이비차를 개척하다시피했고 오히려 이전보다도 좋은 성적을 내면서 몰이비차파의 영원한 레전드로 기억되고 있다.[9] 이렇게 같은 몰이비차파라도 상대가 앉은비차든 몰이비차든 전부 몰이비차를 두는(서로몰이비차를 피하지 않는) 순수몰이비차파와, 상대가 몰이비차를 둘 경우 자신은 앉은비차 대항형을 두는 대항형 중시 몰이비차파로 나누기도 한다. 오오야마 15세명인은 엄밀히는 대항형 중시 기풍이었던 셈.[10] 즉 전법의 원래 이름은 가장마였던 셈[11] 셋 다 당대의 고수이며, 도이 이치타로(土居市太郎) 八단은 일본쇼기연맹의 초대 회장을 역임하고 이후 명예명인으로 추대된 것으로, 세키네 킨지로(関根金次郎)는 실력제 명인전 개최 이전 13세명인으로 추거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사카타 산키치 七단은 간사이 지방의 최고수로 이름을 날렸으며, 안타깝게 생전 명인위에 오른 적은 없지만 사후 연맹에 의해 증(贈)명인으로 추증된다. 무려 명인 셋을 까내리는 내용인데, 현재로 비유하면 거의 "하부와 와타나베도 맥을 못 추며 귀신같은 후지이 소타도 쫓아낼 수 있다." 수준으로 말도 안 되는 셈. 오니고로시의 낮은 성능을 생각해보면 허위사실유포 및 명예훼손으로 고소당해도 이상하지 않을 선전문구이다.[12] 용왕이 하는 일! 2권에서 등장한 적이 있다. 신세카이의 대표적인 쇼기꾼인 신세계의 암표범이 야샤진 아이에게 써먹은 방법인데 야샤진 아이는 이때 이런 함정수에 면역이 없어서 보기좋게 당해버렸다. 야이치의 말에 의하면 프로라면 절대 걸릴 수 없는 전술이라고.[13] 초기 배치에서 자신의 오른쪽 끝 줄[14] 초기 배치에서 자신의 왼쪽 끝 줄[15] 48의 옥이 비차를 막아버리기 때문으로, 굳이 써먹으려 한다면 우옥으로 전환하거나, 차후 비차를 아래로 빼내어 몰아버리는 방법도 있으나 너무나도 비효율적이다.[16] 천일수가 되면 안 되므로 이때 비차를 움직이는 열을 바꾼다든지 도중에 금을 움직였다가 되돌린다든지 하는 식으로 매 반복마다 미묘한 차이를 준다.[17] 때문에 쇼기에는 지쇼기나 24점 점수승 같은 특수규칙들이 존재한다.[18] 게다가 이쪽은 엄연히 접바둑처럼 상수가 하수를 지도한다는 목적 또한 존재한다.[19] 아나구마가 일본어로 오소리를 의미하기에 해당 의미로 오역하는 경우가 종종 있으나, 발음만 같을 뿐 울타리의 형태에서 착안해 동굴에 들어간 곰이라는 이름을 붙인 것이므로 적절한 번역이 아니다.[20] 상술했듯 동굴곰이라는 전법 자체가 등장 초기에는 변칙적인 취급을 받았다.[21] 동굴곰만 달랑 남은 채로 주변이 완전히 초토화된 형태를 칭한다. 일본어로 姿焼き(스가타야키)[22] 서로 망루전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여기를 참조[23] 동일한 표현이 빠른미노의 이름으로 사용되는 용법도 존재한다.[24] 향차와 계마를 빼고 보면 형태가 더욱 명확하게 보일 것이다.[25] 즉 금금옥은 의 배치라고 보면 된다.[26] 그래서 엘모 울타리의 대책 중 하나로 몰이비차 측에선 옥두은 전법을 채용하기도 한다[27] 대항형에 쓰이는 앉은비차의 그 울타리가 맞다. 현재는 배울타리라는 명칭이 정착되었지만, 대항형 전법이 정비되지 않았던 당시에는 나카하라 16세명인이 특수하게 채용하던 형태로 여겨져 그리 불렸으나 완전히 주류가 된 현재는 그렇게 불리지 않는다.[28] 아오노류(青野流)의 등장으로 후수가 횡보를 잡히면 불리해진다는 인식이 생겼기에, 후수가 애초에 각길을 빠르게 열지 않게 되었다. 사실 선후수의 비대칭이 요점이 되는 전형이었던 이상 몰락은 결정된 수순이었다. 설령 후수유리 결론이 났다 하더라도, 선수가 횡보를 안 잡는 식으로 서로걸기와 합류해 소멸했을 것이기 때문.[29] 선수의 초속이 강력하여 이를 대처할 수가 모자란 후수 고키겐 중비차는 프로레벨에선 괴멸하고 말았다. 이후 고키겐 중비차는 선수에서만 간간히 쓰이나 그마저도 후수 초속에 골머리를 앓고 있다.[30] 해당 수의 다음 수에 외통이 존재하지만 대처할 수 없는 수. 외통당하기 전에 먼저 외통내지 않는 한은 패배 확정이다.[31] 국면을 대략 설명하자면, 후지이 당시 용왕이 하부 당시 5관 상대로 보 한 장만 있으면 외통을 낼 수 있는 상황에서, 마침 하부 5관이 62수에 찔러 둔 86보를 회수한다. 이후 하부 5관의 승부수가 이어지지만 후지이 용왕은 전부 방어. 외통이 결정나면서 후지이 九단의 용왕 3연패가 확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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