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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병의 행마법 |
1. 개요
보병(歩兵)/후효[1], 후 - 앞으로 한 칸 전진만 가능하다.[2] 말 그대로 걸어다니는 병사에서 유래되었다고 한다. 줄여서 '보'로 부른다. 승격하면 토금이 된다.2. 상세
3. 승격(토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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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금의 행마법 |
다른 말처럼 승격할 때에 금(金)이 아닌 토(と)가 되는 이유는 여러 가지 설이 있다.
* 지(止) 자를 줄이면(略) と가 돼서,[3]
* 금(金) 자를 흘려 썼을 때 と가 돼서
* (일본어 기준으로)금(金)과 똑같은 독음을 가진 금(今)을 흘려써서 と가 되었다.
* 등금(登金)을 줄여서(略) と가 되었다[4]
* 그냥 도(鍍; と, 토)란 한자를 음으로 표기하여 と가 되었다. 그러니까 원래 들어갈 이름은 도금(鍍金)이었단 얘기가 된다. 링크된 문서의 그 의미가 맞다.[5] 이렇게 되면 의미상으로도 완벽히 들어맞는다. '평범한 보병의 겉에 금을 입혀서 금장으로 만든다.'는 의미가 되니까.
보병은 한 줄에 둘 이상 놓을 수 없지만, 토금은 가능하다.
4. 여담
[1] 현실의 보병은 보통 ほへい로 발음하나 여기서는 ふひょう로 읽는다.[2] 체스의 폰과 비슷하다. 단, 첫 수에서도 한 칸씩밖에 갈 수 없다는 점과 말을 잡을 때도 똑같이 바로 앞 한 칸 위치에 있는 적만 잡을 수 있다는 점, 그리고 승격 말이 고정되어 있다는 점이 차이점이다.[3] 사실 히라가나 と 자체가 한자 止의 초서체에서 유래한 글자이다.[4] 登의 일본어 발음(음독 기준)이 とう(토오) 또는 이것을 줄인 と(토)이다.[5] 보통 도금은 일본에서 멧키(めっき)라는 고유어로 부르지만, 음독인 토킨(ときん)이라고 읽는 법도 엄연히 존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