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孫致武 / Son, Chi Moo
(1911년 1월 7일 ~ 2000년 1월 24일)
1. 개요
대한민국의 지질학자. 대한민국 지질학계를 대표하는 선구자적인 학자이다.2. 생애
1911년 1월 7일 평안남도 평양에서 출생하였다.1938년부터 1941년까지 일본 우쓰노미야고능농림학교를 졸업 후 홋카이도제국대학 지질학광물학과에서 지질학을 전공하였다.
1945년까지 조선인광(朝鮮燐光)과 조선광업진흥(朝鮮鑛業振興) 등의 회사에서 근무하다가 광복 이후 경성대학 이학부 채광학과 조교수로 취임하였다. 이후 서울대학교 문리과대학 조교수‧교수‧교무과장‧이학부장 등을 역임하였고, 1954년에 대한민국 학술원 회원(지질학)이 되었다.
1955년부터 1956년까지는 서울대학교 연구위원회 위원으로 자리하였다. 또한, 1955년부터 1961년까지 국보‧고적‧명승‧천연기념물 보존위원회 위원을 역임하였고, 1961년부터 1971년까지는 문화재위원회 위원으로 자리하였으며, 1965년에 한국지질학회 회장에 선임되었다.
1970년에 서울대학교 대학원에서 지질학 박사 학위를 받았다. 1971년에는 서울대학교박물관 운영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하였고, 1972년에는 재차 한국지리학회 회장에 추대되었다. 그 뒤 정년퇴임을 하여 서울대학교 명예교수[1]에 취임하는 한편, 장기 자원대책위원회 위원과 한국자연보존협회 이사 등으로도 활동하였다.
2000년 1월 24일 사망하였다. #
3. 저서
- 『광물학 원론』 (1961년)
- 『지형학』 (1962년)
- 「우리나라의 퇴적환경과 지질구조에 관한 연구」 (1969년)
- 「한국의 지질계통과 부정합」 (1970년)
- 「A Discussion of the Correlation of the so-called Korean Group」 (1970년)
등 다수.
4. 상훈
5. 기타
- 부인은 김소담(金素淡)이다. 슬하에 아들 손세조(孫世朝)를 두었다.
[1] 서울대학교 자연과학대학 지질학과 소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