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lbgcolor=#000><colcolor=#fff> 손창근 孫昌根 | |
출생 | 1929년 |
북한 개성시 | |
사망 | 2024년 6월 11일 (향년 95세) |
국적 | [[대한민국| ]][[틀:국기| ]][[틀:국기| ]] |
가족 | 아버지 손세기(1903 ~ 1983) |
배우자 김연순 장녀 손영심 장남 손장규 차남 손성규 | |
학력 | 서울대학교 (섬유공학과 / 학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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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대한민국의 기업인, 문화재 수집가. 국보 180호 세한도를 국립중앙박물관에 기증해 금관문화훈장을 수훈했으며 경기도 용인에 1000억대 산을 국가에 기증해 훈장 최고 등급인 국민훈장 무궁화장을 수훈하기도 했다.2. 생애
1929년 개성에서 문화재 수집가 및 개성갑부 손세기[1]의 장남으로 태어났다. 서울대학교 섬유공학과를 졸업하고 1960년대 스위스 종합상사에서 근무했으며 이후 부친과 사업을 이어갔다.2008년 국립중앙박물관에 1억 원을 기부했고 2012년 용인의 산림 약 200만 평과 50년간 조림한 나무[2]을 산림청에 기증했다. 현재의 용인 시민의 사랑을 받는 석포숲 공원이 이 곳이다. 2017년에는 KAIST에 50억 원 상당의 건물과 1억 원을 기부했다. #
이 공로로 2012년 일반인으로서 받을 수 있는 대한민국 최고 등급 훈장인 국민훈장 무궁화장을 수훈했고 2013 포브스가 선정한 아시아 자선왕에 들기도 했다.
2018년 용비어천가 초판본과 김정희의 걸작‘불이선란도’를 비롯한 문화유산 304점을 국립중앙박물관에 기증한 데 이어 2020년에는 김정희의 세한도까 기증했다. 이 공적으로 같은 해 문화유산 정부 포상이 이뤄진 이래 최초로 금관문화훈장을 받았고, 문재인 대통령이 청와대 관저로 초청해 감사를 전하기도 했다.
손창근선생이 기부한 문화재들은 국립중앙박물관 서화실 '손세기/손창근 컬렉션' 부분에서 감상할 수 있고 2024년 새로이 단장한 기증실에서도 선생의 문화재 수집 및 기부에 대한 의미를 되새겨 볼 수 있다.
2024년 6월 11일, 향년 95세로 사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