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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word Girls[1]
노블엔진의 라이트 노벨. 게임 소드걸스의 노벨라이즈 프로젝트의 첫 번째 작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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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작가는 노블엔진 라이트노벨 공모전의 제1회 대상 수상자 엔딩 이후의 세계 작가 류세린. 일러스트는 시타 등을 담당하여 사실상 소걸의 간판 일러스트레이터라 불릴 만한 salt. 굉장히 공을 들여 노벨화를 준비한 흔적이 엿보인다.1.1. 출간이력
- 2012년 7월 1일 - 1권 "황혼의 늑대"
- 2012년 10월 1일 - 2권 "마녀의 탑"
- 2013년 5월 1일 - 3권 "교국의 수호수"
- 2013년 9월 1일 - 4권 "백합의 문장"
- 2014년 1월 1일 - 5권 "검과 소녀들의 이야기" (完)
1.2. 줄거리
미지의 광물 '탈렌티움'의 발견과 함께 많은 변화를 맞이한 검과 마법의 세계.비타 공립학교의 요리연구부원들은 변경에 있는 베이커리 마을 빵과자가 오지 않는다는 사실에 크게 절망하고 있었다. 그 원인이 변경유적에 나타난 '붉은 마도사와 황혼의 늑대' 탓이라는 소문을 들은 시타 빌로사는 소녀들을 대신해 베이커리 마을로 떠난다. 시타에게 과도한 애정을 품고 있는 친구, 베르니카 앤서도 그녀를 뒤따른다.
한편 로일 왕국에서 유명한 퍼시피카 가문의 삼녀, 애완동물 애호가이자 말괄량이 숙녀인 시니아 퍼시피카도 나름의 목적을 가지고 베이커리 마을로 향한다. 그와 동시에 지나치게 상관에게 헌신적인 크룩스 교국의 기사 루티카 프리벤터도 기사단장 제이나 대신 소문의 실체를 확인하기 위해 베이커리 마을로 출발하는데…….
붉은 마도사와 소환수 진저를 둘러싸고 네 소녀가 얽히는 이야기의 결말은?
2. 등장인물
- 시타 빌로사
본작의 주인공. 표지의 검은 머리. 남자 주인공으로 오해받기도 한 슬픈 역사가 있다. 원작과 마찬가지로 식탐 속성이며, 말수가 적고, 검술의 달인이다. 본작에서 가장 망가지지 않았다는 평가를 받는데, 사실 본래 캐릭터 자체가 특색이 적은 편이고 망가질 만큼 말을 많이 하질 않았으니 당연하다면 당연한 결과(…) 탈렌티움 적성자이며, 당연히 특별한 능력이 있겠지만 공개되지는 않았다.
성격이 성격이라 그런지 모두와 그럭저럭 친하게 잘 지내고 있는 것 같다. 그러나 베르니카에게 좀 더 마음을 쏟고 있긴 한 듯. 2권에서 레바틴의 꿈속에서 아이리를 기억하지 못한다거나, 3권 초반에서 아이리와 베르니카만 좋아할 경기는 하고 싶지 않다거나, 자신이 이기면 베르니카와의 접촉을 금지하겠다고 한 거나..
2권에서 과거사가 약간 나왔는데 과거 레마프의 뒷골목에서 살고 있었으나, 아이레 플리나로 추정되는 사람과의 만남으로 인해 마스터 빌로사와 만나 빌로사라는 성을 얻게 된다. 그 당시 '심마'라는 것에 얽매여 있었으나 스승인 마스터 빌로사와 만나 해결.
베르니카의 막장성격을 받아주는이유는 그녀의 말마따나 '시트가 구겨진'것을 참지못하기 때문이지만 동시에 베르니카가 심마에 얽매였던 시절의 자신을 떠올리게 해서인듯. 그런것 치고는 좀 과한 수준까지 받아주고 있지만...그것도 이유가 있었다.
3권에서 베르니카가 아이리에 의해 흡혈귀가 되자 비타 학원 교장의 도움을 받아 교국으로 떠나 뱀파이어에 관한 정보를 조사하러 간다.
- 베르니카 앤서
표지의 붉은 머리. 시타만 챙기는 속이 새까만 하라구로 속성의 캐릭터로 나왔다. 말이 좋아 '챙긴다'지 그냥 얀데레. 련결[3][4]을 신청하고 대련중 아무렇지도 않게 시타의 양어깨를 손으로 쑤셔서 헤집어 놓고 손에 묻은 피를 핥으며 환희에 떠는 초절 변태 캐릭터가 되었다. 그녀가 시타에게 집착하는 이유는 자신의 본래 성격을 알고도 친구로 있어준 게 시타뿐이었기 때문이라고. 게임상의 공립 시절 카드에서 보여준 모습과는 괴리가 너무 심해서 반발하는 사람들이 많다.
탈렌티움 적성자이며, 능력은 '균형'. 왼손에 쥔 것의 성질을 오른손에 쥔 것과 똑같게 만들 수 있다. 일단 작중에서는 강도나 경도, 무게 등에 적용되었지만 다른 특성들도 적용할 수 있는지는 불명.
그녀가 하라구로 속성이 된 이유가 2권에서 약간 나오는데 어릴 적 그녀의 아버지가 그녀를 너무 사랑해서 사랑스러운 딸이 읽을 책은 모두 올바르고 좋은 것들만 주고 유해할 가능성이 있는 책은 전부 다 빼버린 탓에 책 속의 밝고 아름답고 희망이 넘치는 세계에서 살다가 현실을 마주하게 되면서 세상이 싫어지게 되었다고 한다. 그리고 그것을 알지 못했던 어리석은 자신도 싫어하게 되었고, 더 나아가 세계를 증오하고 미워해서 부수고 싶었다고 한다.
그러다가 시타를 만나게 되었는데 시타가 '자신을 낫게 해주겠다'는 말에 멋대로 해보라며 자신은 자신이고 변하지 않을 거라고 시타에게 있는 그대로의 자신을 내보인다. 그러나 그런 자신을 받아주고 외면하지 않는 시타에게 목을 매게 된 듯.
시니아, 루티카와의 만남 그리고 아이리 플리나와의 만남으로 느리지만 조금씩 변해가고 있었지만 3권에서 교국의 예언.[5]의 당사자로 밝혀져 시그마의 습격을 받는다. 시그마의 습격으로 인해 죽어가고 있던 중, 그녀를 죽게 내버려둘 수 없던 아이리 플리나에 의해 흡혈귀가 된다.
- 시니아 퍼시피카
퍼시피카 가문의 삼녀. 애완동물 애호가. 카넬과 페니카를 펫으로 삼고 있다. 자부심이 지나쳐서 주변 사람들에게 차갑게 대하지만 알고 보면 상냥한 성격인 듯 하다. 붉은색을 좋아하는 것은 원작과 일치. 재색겸비, 문무양립이라는 말에 어울리게 모든 면에서 평균 이상의 능력을 발휘하며 귀족 아가씨답지 않게 요리나 텐트 설치 같은 일도 잘 해낸다. 다만 탈렌티움 적성자는 아니고 이 점을 본인도 못마땅하게 여기는 듯. 사립의 주술인 '저주'에 능하다. 큰언니인 리니아, 둘째 언니 로제 모두 좋아하지만 큰언니인 리니아보다 둘째인 로제를 좀 더 친근하게 여기는 것 같다. 2권에서 레바틴의 꿈 속에서 리니아가 로제에게 편지가 왔다고 하자 보여달라고 말할 정도로.
4권이 백합의 문장이고, 리니아가 로일 왕국으로 돌아간 것을 볼 때 4권에서는 그녀를 중심으로 이야기가 펼쳐질 것으로 예상된다.
- 루티카 프리벤터
기사단장의 부관. 아주 평범한 제이나 성애자(…). 자신이 모시는 기사단장인 제이나에 대한 충성심이 굉장히 강하다. 치유 및 결계 마술의 엑스퍼트로 결계 마술은 '막을 수 없는 것은 거의 없다'고 자부하는 수준. 치유마술 역시 수준급이지만 적성 때문에 원거리에서의 치유마술은 능숙하지 못하다. 검술 실력도 상당한 듯. 그리고 크룩스의 기사답게 가슴이 아주 크다.
2권 후기 대로 3권에서는 주인공 자리에서 하차하여 아예 등장하지 않는다.
- 제이나 프리벤터
크룩스의 기사단장. 최초의 탈렌티움 적성자로 그 능력은 금속체의 동위복제와 조작. 몬스터와의 '세계대전'을 끝낸 '대륙의 영웅'으로 최연소 기사단장의 자리를 꿰어찼다. 전투에 있어서는 세계관 내에서도 최강이라 부를 만한 엑스퍼트지만 그 외의 분야에는 서투른 듯.[6] 막나가는 부관 때문에 골치를 썩이고 있다.
먼저 나온 소드걸스 다크 2권~3권에서 리니아의 세뇌에 걸려 꼭두각시가 되어 있는 상태. 리니아에 의해 루티카에 대해 반쯤 잊어버리고, 기사단원에 대해서도 제대로 기억하지 못한다. 세뇌의 영향으로 기억회로가 망가진 것으로 추정.
리니아에 의해 억눌려 있던 부정한 감정이 전부 흡혈귀를 원망하는 마음이 되어 흡혈귀의 땅을 칠 준비를 하고 있다.
- 리니아 퍼시피카
시니아 퍼시피카의 큰언니이며 신성연구회의 객원 연구원 겸 제이나의 친구로 교국에도 자주 드나든다. 일러스트랑 말투 정도만 봐도 겁나게 수상한 냄새가 풀풀 난다(...)
소드걸스 다크와 메인 스토리에서 밝혀진 그녀의 정체는 마녀들의 여왕, 위치 퀸. 강력한 미래 예지로 마녀들의 집단 '위치스 싱크탱크'를 이끌며 연합국과 교국을 주무르고 있다. 제이나를 세뇌해서 교국을 무너뜨리고, 마녀들의 존재를 환상으로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그러나 조종하는 리니아 역시 위치 퀸이라는 입장, 그로 인해 쌓아온 경험으로 인해 자신의 상상과 예지를 혼동해서 단지 권력만을 추구할 뿐인 톱니바퀴라는 암시가 있다.
- 아스미스
SS 흥신소의 조수이며 자칭 소녀탐정. 지식욕의 충족을 자신 인생의 최우선의 목표로 삼고 있으며 그것을 위해서라면 다른 것에는 신경쓰지 않는다. 시타에게는 "그러다가 머리를 맞고 죽을 거야"라는 경고를 받는다. 시타의 말대로 소드걸스 3권에서 머리에 부상을 입은 상태로 등장한다.
- 아이리 플리나
1권 기준으로 본편에는 미등장. 권말 외전 '엘몬드의 딸'에서 등장한다. 본래 게임에서도 에피소드 2부터 제대로 활동하기 시작했던 만큼 2권부터 제대로 등장. 평범한 베르니카 성애자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3권에서는 베르니카와 시타를 따라 비타 학원으로 와서 두 사람의 방에서 숨어 지내고 있다. 그러나 시그마의 습격으로 인해 비타 학원 학생회에 자신이 있다는 것을 드러낸다. 베르니카가 시그마의 공격으로 죽을 위기에 놓이자 망설이다가 그녀를 흡혈귀로 만들어 살아나게 한다. 그러나 그에 큰 죄책감을 가진 듯. 확실하지 않지만, 시타와 베르니카, 그리고 학생회를 도와서 시그마를 막아낸 덕분에 학생회와 선생님들에게 인정을 받아 객원 체류증을 받아서 비타 학원에서 있게 된 듯 하다. 시타가 떠난 이후 베르니카를 책임지게 되지만 앞으로의 이야기를 생각해볼 때...
여담이지만 어머니인 아이레 플리나로 추정되는 인물도 2권에서 나왔다. 물론 1권 권말 외전 '엘몬드의 딸'에서 루나 플리나의 이야기가 사실이라는 가정 하에서만 성립되는 추측.
3. 평가
류세린 작가 작품답게 문체나 스토리 전개 등에서 호불호가 갈린다.일단 '게임의 소설화'로 따지자면, 시타 빼고는 캐릭터들이 망가졌다는 의견도 있지만 어디까지나 원작을 기반으로 한 재창조이기도 하고 캐릭터성의 확립이라는 부분을 생각하면 아주 납득하기 어려운 수준은 아니라는 평이 대세.
3.1. 원작과의 차이점?
- 붉은 마도사와 관련된 스토리들이 여러 가지로 다르다. 최근 개정된 설정에 의해 좀 더 명확해짐.
- 황명으로 카나의 제물을 찾아오라는 명을 받았다고 되어 있지만, 원작에서는 이 사건 이후 비타학교의 축제 때 붉은 마도사가 공립학교에 난입하는 사건이 벌어지는데(Ep 6 던전 비타학교), 이 때 공립학교장이 아스미스에게 "붉은 마도사는 '카나'에 대해서는 모르는 것 같았다"고 말한다. 개정된 설정에 따르면, 루베르의 목적은 크루제의 눈을 피해 차원의 틈에 대한 연구를 하기 위해서.
- 개정된 설정에 따르면 붉은 마도사의 본명은 '루베르'이며, 익인이다. [7] 하지만 소설에서는 인간으로 나온다. 정체를 속인 거라고 하기에는 소설 내 붉은 마도사의 회상에서 인간이라고 언급된 것인데 이 회상의 배경이 제국.
- 게임의 에피소드 16의 던전인 로일 습격사건에서 붉은 마도사와 진저가 행동을 같이 하는 모습을 보면 원작 게임에도 이 설정이 반영된듯.
- 카넬이 시니아의 펫이 된 경위가 다르다. 본래는 시타에 의해 미풍권정 일족이 강제해산을 당한 후 나중에 시니아의 펫이 되었지만, 본작에서는 시니아가 직접 쓰러뜨리고 펫으로 삼은 것으로 되어 있다.
- 베르니카의 성격이 막장이 되었다. 원작에서도 흡혈귀가 된 뒤부터는 소설판과 꽤 비슷하긴 하지만. 소설판의 베르니카가 흡혈귀가 되었을 때 과연 감당할 수 있을지 걱정하는 사람이 많지만, 아이리 플리나 외전을 보면 소설의 세계관에서는 흡혈귀가 된다고 해서 딱히 흉폭해지거나 잔인해지지는 않는 것 같다. 하지만 소설 내 묘사를 볼 때 베르니카는 흡혈귀가 되어서 '브레이크를 잃어버려' 자신을 제지하지 못하게 될 것 같다는 암시가 있다.
- 3권 들어서는 아예 비타학교에 시그마가 쳐들어온다는 상황이 전개되어 게임과는 본격적으로 스토리가 어긋나기 시작했다...그리고 소설에서는 게임쪽 상황을 리니아가 처음에 예지했던 상황으로 처리해버렸다. 다음 예고는 아예 본편과 다른 부제가 붙으니 소설판의 스토리는 게임판과 계속해서 달라질듯하다.
또한 스쿨 3권의 시점은 Ep6 정도인데 Ep3의 내용을 다루는 메인 3권과 시점이 겹친다.
- 최종권에서 밝혀지기를, 본래라면 쇼크먹어서 망가지기 직전에 몰렸던 베르니카의 정신을 마스터 빌로사가 도와줘야 했지만, 이 소설에서는 시타가 먼저 구원받고 얼굴도 모르는 누군가가 자신과 스승의 관계에 발을 들일지도 모른다는 사실에 질투한 시타가 베르니카가 구원 받는것을 방해하면서 벌어진, 시타와 베르니카의 입장이 바뀐이야기라고 한다. 시타가 어른스러웠던거나, 베르니카가 원작에서 보이지 않은 막장스러움을 보인것이 다 이것 때문
이라는 변명으로 설정충돌을 해결했다
4. 리딤코드 카드
소드걸스 노벨라이즈 작품들에는 초판 한정으로 리딤코드가 들어가 있어 그것을 소드걸스 홈페이지에서 입력하면 이벤트 카드를 받을 수 있다. 단 제일 처음 나온 소드걸스 메인 스토리 1권에는 그런 거 없다(…)감춰진 힘의 개방
이벤트 / 포인트 22 / 사이즈 3 / 덱제한 2
자신 필드 시즌 종류수만큼 자신 필드 추종자 전체 공/체 증가. 상대 필드 시즌 종류수만큼 상대 필드 추종자 전체 공/체 감소
버림받은 피의 공주. 아이리 플리나는 자신이 사랑하는 사람을 위하여, 능력의 문을 연다.
2권 리딤코드 카드. 이 카드가 기본적으로 시즌 3로 취급되기에 시즌 1, 2 카드를 1장씩만 내면 공 / 체 +3 버프를 받을 수 있다. 그게 아니더라도 제한 없이 필드 전체에 걸쳐 버프 / 디버프를 걸기 때문에 꽤 좋은 카드. 물량을 대량으로 전개할 때 빛을 발한다.
[1] 소드걸스 다크나 소드걸스 스쿨과는 달리 제목에 '메인 스토리'가 따로 붙지는 않는다. 다른 두 작품이 외전이라면 이쪽은 본편.[2] 별도 공지가 없었다.[3] 심리적으로 불안정한 시기의 탈렌티움 적성자를 가르치는것은 대단히 어려워서 이를 위한 시행착오 끝에 탄생한 제도 중 "연합국 결투법" 준말. 게임상의 대전을 소설상에 적용한 것으로 결투 전에 룰을 정하고 할 수 있으며 그 룰은 결투 대상자들간의 합의에 따라 어느정도 변경 가능하다.[4] 작중 시타와 베르니카의 련결은 서로 한번씩 반격하지 않고 공격을 견뎌내는것.[5] 사상 최악의 다크로어. 플리나의 당주조차 쓰러뜨리고 교국을 부수게 만들 사상 최대의 원흉이 탄생할 거라는 예언. 본래는 누구인지 알지 못했으나 최근 그 예언의 당사자가 그녀로 밝혀졌다고 한다. 그 때문에 시그마가 교국을 떠나 비타 학원으로 오게 된 것. 하지만 이 예언을 무시했더라면 예언이 실제로 벌어지지 않았을지도 모른다. 실제로 베르니카의 성격은 조금씩 변해가고 있었으니까.[6] 작품 초반, 결계에도 성질이 있다는 사실을 몰랐다는 태도를 취하는데, '자신이 뚫을 수 없는 결계 따위는 없으므로' 결계의 종류 따위는 신경쓰지 않는다고 한다.[7] 고대성역에서의 케룸의 대사를 보면 알 수 있다. - "괜찮아요 루베르. 이곳에선 일부러 날개를 숨기고 있는건가요? 날아다니면 편할텐데.. UF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