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5-02-06 00:48:14

오스트레일리안 순항전차

센티넬 전차에서 넘어옴
제2차 세계 대전기의 호주군 기갑장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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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차 세계 대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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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ustralian Cruiser
1. 개요2. 제원3. 개발사4. 형식
4.1. A.C.I 센티넬4.2. A.C.II 센티넬4.3. A.C.III 썬더볼트4.4. A.C.IV 썬더볼트
5. 실전6. 미디어7. 모형8. 둘러보기

1. 개요

캐나다램 전차 같이 영연방 구성원 중 하나인 호주에서 자체적으로 개발한 순항전차.

2. 제원

Australian Cruiser
A.C.I, A.C.II / A.C.III / A.C.IV
  • 개발사 : 호주 뉴 사우스 웨일즈 철도 회사
  • 전장 : 6.32m / 6.32m / 6.83m
  • 전폭 : 2.77m
  • 전고 : 2.56m
  • 승무원 : 5명 / 4명 / 4명
  • 중량 : 28.4톤 / 29.2톤 / 31.6톤
  • 최대 속도 : 시속 48km/h(도로), 시속 34km/h(야지)
  • 항속거리 : 322km(도로), 240km(야지)
  • 엔진 : 3 × 캐딜락 8기통 가솔린 엔진
  • 마력 : 330 hp
  • 톤당마력 : 12.8 hp/tonne / 1?.? hp/tonne / 1?.? hp/tonne
  • 현가장치 : HVSS
  • 주무장 : 40mm 52구경장 오드넌스 QF 2파운더 강선포 (130발)

    • / 87.6mm 31구경장 오드넌스 QF 25파운더 강선포 (120발)
      / 76.2mm 55구경장 오드넌스 QF 17파운더 강선포 (50발)
  • 부무장 : 2 × 7.7mm 빅커스 기관총 (4,250발)

    • / 1 × 7.7mm 빅커스 기관총 (2,125발)
      / 1 × 7.7mm 빅커스 기관총 (2,125발)
  • 장갑 : 25 ~ 65mm
  • 생산대수 : 총 약 70대

3. 개발사

타 대륙과는 멀리 동떨어진 대륙 하나를 통째로 차지한 나라라는 특성상, 전차 따위에 신경 안 쓰고 살다가 일본군의 침공이 가시화되자 호주는 급하게 전차 개발을 시작했다. 그 이전까지는 수입해온 구형 빅커스 중형전차 십여 대나 장갑차 약간 정도밖에 없었다. 제2차 세계 대전의 발발과 일본군의 위협 증대에도 불구하고 본국인 영국과의 거리가 너무 멀었던 호주는, 영국으로부터의 전차도입이 곤란했기 때문에 전차의 자체 제작을 시도해야 했다. 당시 호주는 약간의 자동차 생산 경험 밖에 없었기 때문에 1940년 영국에서 개발자를 모셔와 개발을 시작했고 1942년 1월에는 첫 모델인 A.C.I이 완성되었다.

4. 형식

4.1. A.C.I 센티넬

파일:qbndhkn2sim81.jpg
A.C.I "Sentinel"
A.C.I는 28톤의 무게에 2파운더 강선포를 장착하고 있었다. 장갑 두께는 차체 전면이 66도 각도의 65밀리로서 M4 셔먼과 비슷한 수준. 인력과 기술력 부족으로 차체와 포탑 둘 다 주조로 제작되었으며[1] 엔진도 자체 개발할 여력이 없어서 캐딜락 자동차용 엔진을 3개 붙인 330마력짜리를 사용했다. 개발이 시작될 무렵에도 2파운더 포는 너무 약했으므로 6파운더로 업건이 가능하게 만들었고, 최종적으로는 17파운더까지 올릴 수 있게 일부러 많은 여유를 두고 설계했는데, 문제는 호주가 영국과 워낙 멀다 보니 17파운더를 구하기가 쉽지 않았으므로 그냥 25파운더를 2개 달아서 그 반동을 버텨낼 수 있는가 시험해보기도 했다.

특징으로 여겨지는 차체 정면의 길쭉한 것은 바로 기관총이다. 호주라는 상대적으로 더운지역에서 활동한다고 상정해서 개발된 나머지 기관총을 식히기 위해 수랭커버를 씌운건데 그 모양새가 영 엄해보이는지라 밀덕들 사이에서는 소소한 놀림거리로 여겨진다.

세부 형식으로는 A.C.IA와 A.C.I.B가 있다. A.C.IA는 원래 6파운더 장착을 위해 계획한 차량으로 신형 포탑을 장착했으나, 6파운더 포의 공급 문제로 결국 취소되었다. 하지만 포탑은 생산되어 25파운더 시험 장착에 사용되었고, 그렇게 25파운더를 장착한 A.C.IB가 제작되었다. 25파운더를 장착한 차량이 성공적으로 시험을 마친 결과, 25파운더를 전차포로 사용하기로 하였고 25파운더 장착형은 A.C.III 스콜피온의 개발로 이어졌다.

4.2. A.C.II 센티넬

A.C.II "Sentinel"
A.C.I과 동시기에 개발된 모델로 구동계를 미국제 상용 트럭의 것으로 교체할 계획이라 도합 220마력을 내는 캐딜락 V8이나 225마력을 내는 GM 71 디젤 엔진을 장착할 예정이었다. 당초 A.C.I보다 먼저 생산되는 것이 고려되었고 남는 물량은 수출할 계획도 있었다. 하지만 개발 도중 장갑 강화가 요구되자 추가 무게로 인해 기동성이 떨어질 위기가 생겼고[2], 미국 측에서 A.C.I과 중복되는 프로젝트라는 이유로 엔진 공급을 꺼리면서 최종적으로 생산되지 않았다.

4.3. A.C.III 썬더볼트

A.C.III "Thunderbolt"
일본의 위협이 더 증대되자 화력강화를 위해 주포를 25파운더 야포로 교체한 형식.[3] A.C.III은 전면 장갑도 재설계되어 차체 기관총이 없어지고 경사장갑이 적용되었다. 이때부터는 센티넬이라는 명칭 대신 썬더볼트라고 불렸다. 25파운더 주포를 장착하기 위한 확장 포탑이 사용되었고 포탑 구동계도 기존 40V에서 110V로 강화되었지만 포탑링 직경은 A.C.I과 동일한 54인치(1.4m)라 실내가 비좁았다. 늘어난 무게를 감안하여 엔진도 397마력을 내는 페리에-캐딜락 엔진으로 교체하였다.

25파운더가 공간을 많이 차지하는데 비해 대전차 능력이 별로라는 평가가 나오면서 원래 계획을 반영한 A.C.IV도 개발되었다. A.C.III은 200대를 생산할 계획이 있었지만 최종적으로 시제품 1대만 생산되었다.[4] 그래도 썬더볼트 전차에 25파운더 주포를 장착하면서 생긴 일부 기술 노하우들은 호주에서 25파운더를 경량화한 25파운도 Short 야포의 개발에 활용되었다.

실내 공간을 늘리기 위해 포탑링 직경을 70인치(1.8m)로 확장한 A.C.IIIA 형식도 계획되었다.

4.4. A.C.IV 썬더볼트

파일:hm8dpzksutf61.jpg
A.C.IV "Thunderbolt"
기존 A.C.I~III가 사용하던 포탑보다 대형화된 신형 포탑에 17파운더를 장착한 형식. 본 형식 또한 시제품 1대만 생산되었다. A.C.IV 시제차는 A.C.I의 시제차인 A.C.IE1의 차체를 사용했다.

당초 계획은 A.C.III의 차체에 17파운더용 포탑을 장착하는 것이었다. 더 커진 포탑을 위해 포탑링 직경도 54인치에서 64인치로 늘어났다.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대형 17파운더 포를 장착했을때의 부족한 포탄 적재량과 실내 공간 문제가 예상되자 호주군은 포탑링을 더 늘리는 동시에 차체 크기를 더 키우는 프로젝트를 승인하였고, 그렇게 A.C.IVA 설계안도 만들어졌지만 설계가 완료되기 이전인 1943년 중반에 개발이 취소되었다.

5. 실전

A.C.IV 썬더볼트 시제품이 제작된 시점까지도 현가장치변속기의 문제가 속시원히 해결되지 않았기 때문에, 일본군이 뉴기니에 상륙하는 위험한 상황에서도 센티넬 계열 전차들은 실전에 투입할 수 없었다.

일본의 호주 침공에 대비하여 만든 전차이나 일본이 호주에 관심이 거의 없었기에 공습만 하고 상륙은 하지 않아 실전 경력은 전혀 없으며, 영국이나 미국에서 남아도는 마틸다 IIM3 리무기대여법으로 건네주어 굳이 이 애물단지를 만들 이유도 점점 사라졌다. 애초에 호주군이 맞서 싸워야 할 일본 전차들이야 치하하고, 치헤, 좋게 봐줘야 치누 정도인데 이들을 잡는데에 17파운더는 너무나도 과잉화력이기도 하고, 유럽 전선에서는 티거판터 앞에 무력한 구형 전차라 애초에 호주에 주는 데도 부담이 없었다. 때문에 그럭저럭 이름을 떨칠 기회가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신뢰성이 바닥을 달렸던 센티넬 전차는 실전 경험의 기회를 얻지 못하고 도태되고 만다. 이후 1944년에 독일군 전차 프롭으로 개조되어 영화 한 편(The Rats of Tobruk)을 찍는데 동원된 것이 활약의 전부였다.

퇴역한 이후에는 성능보다도 차체 기관총 장갑의 형상이 더욱 주목을 받고 있다. 저게 저렇게 두꺼운 이유는 위에 제원에 나와있는 빅커스 기관총이 수랭식 기관총이라 공랭식보다 훨씬 두꺼운 구조라서 기관총 사수 보호 차원으로 장착한 기관총 포방패 또한 두꺼울 수밖에 없기 때문이다. 잘보면 같은 회사 수랭식 기관총을 장착한 포탑 공축기관총도 다른 전차에 비해 매우 두껍게 튀어나와있다.

6. 미디어

6.1. 게임

6.1.1. 월드 오브 탱크

파일:external/static-ptl-sg.gcdn.co/ac_1_sentinel_2n.jpg
AC1 센티넬
파일:external/static-ptl-sg.gcdn.co/sentinel_iv_2.jpg
센티넬 IV
월드 오브 탱크에서 AC1 버전이 영국 4티어, AC4 버전이 6티어 골탱으로 나왔다.
파일:external/1.bp.blogspot.com/WGN_AC1_Sentinel_Photos_Image_05.jpg
월드 오브 탱크에서 복원 지원 사업에 대상이 된 센티넬 전차
또한, 월드 오브 탱크를 제작한 워게이밍 사에서 아직까지 실제로 남아있는 센티넬 전차를 미국의 전차 수집가에게서 받아 복원할 계획이라고 한다. 현재 해당 전차는 케언즈 주에 있는 호주포병박물관에 옮겨져 복원 작업중이라고 한다. 워게이밍이 복원한 차량은 민간인에게 넘어가 포탑을 제거한 채 트랙터로 사용되다가 전차 수집가에 의해 수집된 후 AC4의 포탑을 장착했다고 한다.(출처)
니콜라스 모런의 바보같은 전차 Top 3
그 외에, 월드 오브 탱크의 자문인 니콜라스 모런이 뽑은 바보같은 전차 TOP3에 A38 발리언트 전차와 하고와 함께 들었다.

6.1.2. 워 썬더

파일:GarageImage_A.C.I.jpg
A.C.I
파일:GarageImage_A.C.IV.jpg
A.C.IV
17 파운더를 장착한 썬더볼트와, 연대기 보상장비로 일반 센티넬이 등장한다.

6.1.3. 아머 블리츠

탱크소녀 명은 클로이, 전차명은 AC4 Sentinel.

6.1.4. 강철의 왈츠

2020년 6월 9일 업데이트로 특전부대[5] 중형전차로 등장했다. 단 전차 명은 AC 중형전차(쌍25 pounder).

6.2. 영화/드라마

6.2.1. The Fighting Rats of Tobruk

1944년도에 제작된 호주 영화 'The Fighting Rats of Tobruk'에서 독일 전차 역할을 맡고 출연하였다. 사진은 남아있는 게 없어 어떠한 모습으로 나왔는지는 모른다.

6.3. 만화

6.3.1. 걸즈 앤 판처

파일:EYuPWZKWoAA56p1.jpg
걸즈 앤 판처의 센티넬 전차
최종장에서 A.C.I형이 코알라의 숲 고교의 주 전력으로 등장하여 제41 동계 무한궤도배에서 치하탄 학원을 상대한다. 그러나 치하탄 측의 전술 변경으로 인해 패배한다.

7. 모형

8. 둘러보기

기갑차량 둘러보기
대전기(1914~1945) 냉전기(1945~1991) 현대전(19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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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놀랍게도 당시 세계에서 유일하게 차체가 통짜로 주조된 전차였다. 다른 주조 차체 전차는 대부분 절반을 주조한 뒤 용접하는 방식이었다.[2] 한때는 밸런타인 전차와 비슷하거나 더 우수한 성능의 보병전차로 채택하자는 제안도 있었지만 호주군이 보병전차에 관심을 잃어가면서 무산되었다.[3] A.C.I부터 17파운더를 다는 계획은 있었지만 당시 영국에서 공급하기 어려울 것으로 여겨지면서 보다 구하기 쉬운 25파운더로 타협을 본 것이다. 25파운더 자체가 포병 야포였지만 고폭탄 성능은 충분했고, 대략 2파운더와 6파운더 사이의 대전차 능력을 냈다.[4] 프로젝트 취소 이전에 주문이 들어가 120~150대가 생산중이라서 미완성 차체는 25대 정도 만들어졌다고 한다.[5] 이벤트로만 얻을 수 있는 전차소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