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중 등장모습 |
트로와 포보스가 탑승하는 모빌슈트로 국내판에선 '세헤라자데'로 표기되었다.
스노우 화이트, 워록과 마찬가지로 디자인이 미완성이라 공개되지 않고 있기에 팬덤에서는 샌드록 계통의 건담 타입 모빌슈트로 추정하고 있다. 원래는 카트린느 우드 위너의 기체였던 것으로 추정되지만, 그녀가 프로메테우스를 탈취했기 때문에 트로와가 이 기체를 타게 되었다. 원작과 같은 '기체 교환 씬'이 예상되는 부분.
무기는 잠비야와 샴쉬르를 사용하는 일종의 이도류지만, 손아귀 힘과 관련된 소프트웨어가 해결되지 않아 단검인 잠비아 쪽만이 사용 가능하다. 검의 재질은 건다늄 합금보다 가볍고 견고한 MG합금을 이용하고 있다.
또한, 작중 묘사를 보면 "벨리 댄스를 추는 듯한 유연한 동작"이라던가, 광학미채와 나노 디펜서 기능을 가진 무지개색 히잡 베일을 장착했다는 설명 등으로 보아 원래 파일럿인 카트린느에게 맞게 샌드록의 외양을 변형시킨 것이 아닌가 하는 짐작을 하게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