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기동전기 건담 W 프로즌 티어드롭에 등장하는 모빌슈트. 위의 사진은 프로즌 티어드롭 드라마 픽쳐스의 사진.
"마법사"로 불리는 건담. MC0014년 마즈 슈트에 대항하는 억지력으로 고안된 모빌슈트중 한대. 오퍼레이션 메테오로 강하된 5대의 건담 사이에 개발된 시제품"마왕"[1]을 리빌드한 기체이다. 다만, 현재까지의 모습은 사막에서 스노우 화이트와 함께 두건을 둘러싼 형태라 무기가 커다란 대형 빔 사이즈(평소에는 마법 스태프같은 형태)라는 것 이외에는 알려진 바가 없다. 탑승자는 듀오 맥스웰 2세. 첫 등장은 카트린느 우드 위너가 도주하는 것을 뒤쫓을 때.
무장는 두 자루의 빔 사이스이며, 한편으로 데스사이즈 시리즈 보다 훨씬 발전된 나노 머신을 이용한 고도의 전자전 장비를 구비하고있으며, 이를 살포하면서 전투함으로써 나노 크기 입자에 의해서 적의 전 자전 장비에 간섭하고 살포한 나노 머신으로 다양한 것을 실체 없는 영상으로 공간상에 조성시키는 것이 가능.[2]
실제로 화성에 볼 수 없는 지구의 달과 대량의 박쥐들을 발생시킬 수 있으며, 또 공격력이 없는 환영일 뿐이지만, 기체의 분신을 최대 52구 투영하고, 적을 농락시키는, 마법사의 이명에 어울리는 전투방식을 가졌다.
결국 디자인이 공개되지 않은 채로 프로즌 티어드롭의 연재가 끝났다. 세헤라자데는 작중 삽화로 일부분이 공개되었고, 스노우화이트조차도 12권 표지에서 상반신이 공개되었는데 워록은 두자루의 빔 사이즈 이외에는 아무것도 공개되지 않았다.
[1] 본기는 극중에서 등장하지 않지만, 패자들의 영광에서 마왕이 등장한적 있다.[2] 단순한 환영만이 아니라, 여기에 휩싸이면 조종 불능이 될 수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