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11-09 22:56:25

세종(조선왕조실톡)

1. 개요2. 상세3. 작중 행적

1. 개요

웹툰 조선왕조실톡의 등장인물.모티브는 당연히 세종(조선).

2. 상세

프로필 사진은 우리 모두가 아는 그 어진, 이 웹툰으로 인해 우리가 기존에 알던 이미지를 제대로 박살냈다.고기덕후 악덕상사
초창기 조선왕조실톡에 자주 등장하는 왕이었다. 업적 다음으로 고기를 좋아하는 기믹이 굳어졌다.

60·61·121·123·192·234·247·336화는 아버지 태종 치세를 배경으로 하여 "충녕대군"이라는 이름으로 등장한다.

조선왕조실톡 무기한 휴재 이전에 마지막으로 등장한 왕이다.[1]

3. 작중 행적

  • 프롤로그: 주인공을 갑자기 친구추가 하고는 자신이 세종대왕이라고 한다.
  • 1화: 주인공이 밥은 먹고서 장난질이냐고 하는데, "그러는 너는 먹었니?"로 받아치고 급식 맛없어서 안먹는다니까 편식쟁이라고 까더니 진짜 좋아하던 반찬 하나 있었다고 한다.
    며칠씩 고기를 먹다 어의가 수라상궁에게 비만에 고혈압인데 고기 자꾸 드리면 어떻게 하냐고 해서 상궁은 '고기' 두글자는 안들은걸로 하겠다고 하자 쌈재료들을 부르고는 삼겹이랑 오겹 반반(...)을 요구한다. 결국 김상궁은 상왕 태종에게 가고 그는 태종의 형이자 세종의 큰아버지 정종이 죽었을때 태종이 슬퍼한 이유가 세종이 고기를 끊어서(...)였다면서 고기를 끊지 못할거라고 한다. 차라리 호랑이가 샐러드를 먹는게 현실적이라고 할 정도.[2]
    며칠뒤 수라상궁에게 톡을 보내는데 전날 잔치때 왕실식구들 밥상보다 신하들 밥상에 고기가 더 많았다며 화낸다.
    수라상궁이 은퇴하고 세종에게 채소도 먹는다는 답변을 받자 놀라더니 알고보니 불고기를 먹는데 곁들여 먹는 소스에 양파가 함유되어 있었다(...)그리고 수라상궁은 이제 야채도 드신다고 흡족해하셨다. 이 정도면 장족의 발전이라고....
  • 2화: 황희의 사직서를 계속 반려한다. 심지어 어머니가 돌아가셔서 3년상 치러야 한다고 해도 그만두지 못하게 한다.
  • 4화: 85세 걸인에게 겨울옷을 주고 역마에 태워 고향에 보내며 수령에게 "잘 보살피라"고 명한 썰이 소개된다.
  • 6화: 비서실장을 불러 제사 때 빨간 신발과 검은 신발 중 무엇을 신을지 의논하는데 면복에는 빨간 신발이 법도라는 말에 여태 검은 신발 신었으니 사람들이 얼마나 비웃었겠냐며 한탄한다.
  • 8화: 오랜만의 주연 스토리, 서점에 갔는데 아동 코너에서 "발명왕 세종대왕"이라는 제목으로 측우기가 그려진 걸 봤다며 측우기는 자신이 발명한 게 아니라고 한다. 진짜 발명자는 문종.그리고 장영실은 이렇게 다시 굴려졌다.
  • 10화~12화: 순빈 봉씨가 자기가 하사한 책도 내다버리고 술도 마시는 등 온갖 난동을 피워서 아들 문종이 쟤가 왕비 되면 이 나라 망한다며 호소하자 자기 죄라며 자책한다.[3] 이후 며느리 봉씨에게 남자친구 있냐고 추궁하다가 봉씨가 남자친구가 없다고 답하자 세종은 "대신 여자친구가 있겠지."라고 답하며 퇴출시킨다.
  • 14화: 대비전에 품질 나쁜 채소를 바친 관리에게 "자네 어머니께도 이딴 채소 드리는가?"라고 호통친다. 이후 수라간 궁녀가 채소샐러드를 들고 오자 풀 따위로는 창의성이 안생기니 고기를 가져오라고 한다.
  • 17화: 아들 진평대군이 큰 옷을 사서 왜 이러나 걱정한다. 그 이유가 멋져보이려고 였음을 알고 다 컸다고 부추기는데....훗날 진평대군이 몇차례 군호를 바꾸는데 마지막이 수양대군이었다.
  • 18화: 부부싸움하는 남녀를 말리고는 서로를 영감, 마누라라고 부른다며 한참 뜨겁다고 말하는 것으로 시작한다. 이후 마누라의 의미를 설명할 때 소헌왕후에게 장미꽃을 선물한다.
  • 21화: 문종세조 형제의 닭살돋는 대화를 중계한다.
  • 특집편 아바마마 어디 가시옵니까: 아들 문종과 함께 출연하는데 미치도록 재미없어서 통편집된다.
  • 30화: 전 공조판서 이우를 밟아죽인 코끼리를 전국에서 돌아가며 키우게 되는데 충청도 관찰사가 "사육사도 밟아죽이고 밥도 엥간히 처먹는게 아닌데 참 이쁘다"라고 하자 미안하다며 도로 섬에 보내기로 한다.
  • 특집 컨닝이 참맛이다: 과거시험장에 책 펴놓고 시험 보는 이들이 많다는 보고에 실격처리하고 평생 못보게 하라고 한다.
  • 41화: 피휘 제도의 예시로 등장한다.
  • 49화: 문종의 전염병 대책을 보여주며 사실 그건 세종대왕이 구축한거라고 설명한다.
  • 60화: 양녕대군이 태종에게 혼나고 와서 동생에게 하소연한다. 아바마마는 후궁 줄줄이 들였으면서 왜 나는 안되냐,[4] 정면돌파하련다라는 말에 작은아버지 의안대군과 관련된 글을 캡처해 보여주며 세자 한번 끝장내셨는데 두번째는 쉽지 않겠냐는 팩폭은 덤.
  • 61화: 시험 성적이 잘 나왔으나 태종은 격려는 커녕 딴짓거리를 잔뜩 선물한다. 그런데 속도 모르고 양녕이 새 옷을 자랑하자 빡쳐서 "형은 외모 꾸미기 전에 마음이나 갈고 닦아"라고 한다.
  • 64화: 경복궁에 귀신이 나오자 세자(훗날 문종)와 수양대군(훗날 세조)이 세종의 방에 쳐들어온걸 보고 오밤중에 뭐하냐고 한다.
  • 100화: 수라간 공노비가 출산휴가를 쓰려 하자 상선이 막는데, 꼭 매니저 도장이어야 하냐며 대전으로 들고오라고 한다.한편 이후 상선을 갈구다 남편도 야근 빼려 한다는 말에 따끔하게 한마디 하겠다고 하더니 그 남편도 30일 출산휴가를 줘버린다.
  • 103화: 장영실을 열심히 부려먹는다.장영실 : 따흑!
  • 118화: 일식이 있다는 예보에 홑옷만 입고 제사를 준비하나 일식은 오지 않아서 결국 철수한다. 이후 중국 역법을 쓰는 것의 문제이니 국산을 하나 만들라고 주문한다.
  • 121화: 할머니 제사를 마치고 나가려는데 양녕대군이 바둑을 두고 있어서 그만하고 가자고 설득하나 듣지 않는다.
  • 123화: 효령대군이 자꾸 불경을 읽어서 양녕이 군자가 어찌 감히 그러냐고 놀리자 양녕이 읽는 잡지를 보여주며 이거보단 불경이 낫다고 한다.
  • 155화: 병으로 사람들이 죽어나간다는 말에 한증막을 소개하고는 어의에게 그 효과를 조사해오라고 한다.[5] 이후 사우나에서 문종과 열심히 수다를 떤다.
  • 169화: 상왕이 된 태종이 창덕궁에서 방 빼겠다고 하자 바로 옆에 창경궁을 지어준다.
  • 한글날 특집: 관청사칭 피싱사기가 급증해 온갖 수단을 강구하나 다 실패한 태종이 왕자들에게 대책을 묻는데, 도장을 계속 더 복잡하게 만드는 것과 사기꾼은 쿨하게 사형시키는 것은 근본 해결책이 아닌것 같다고 한다.[6]
  • 178화: 장영실과 함께 자격루 개발을 의논한다.
  • 181화: 연말에 하는 탈춤 행사(나례)를 돈 많이 든다고 까지만 막상 하게 되자 재밌어서 빠진다.
  • 192화: 양녕대군과 친하게 지내고 신하들은 탐탁지 않아 한다.
  • 199화: 역대 임금의 곤룡포 용무늬를 비교하는 회차에서 정조가 급식체를 쓰자 말투가 왜그러냐고 깐다.
  • 212화: 안면장부에서 아명인 "막동이"를 내걸고 면신례를 디스하다 욕먹는다.
  • 228화: 나이 50이 넘어 물리치료를 받는다. 이에 인수다를 본 명 황제[7]가 걱정스러워 용뼈를 보내주겠다 하니 농담인줄 알고 빵터지나 현재의 헤이룽장성 쪽 사람들이 보내준거라고 한다. 진실은 바로 공룡화석이었다.
  • 234화: 양녕 폐위 후 본인이 세자가 되는 과정이 나왔다.
  • 235화: 프로듀스101의 페러디 주상듀스27에서 2위를 한다.
  • 247화: 양녕이 폐세자 위기에 몰려 걱정하는데 새 여친 어리를 소개하자 빡쳐서 톡을 차단하고는 "이 XX 걱정 또 하면 난 사람이 아니다"라고 독백한다.
  • 249화: 박연이 음악을 즐기는 이유로 집현전 동료 임곤대에게 까이고 인수다 글을 다 내려버리자 신들린 대금바이브 좋았다면서 고려가 멸망하며 무너진 궁중음악 법도를 개선하는 업무를 맡긴다.
  • 250화: 고약해라는 신하가 격구[8]를 어명으로 금하자고 하자 이름값 한다고 말한다.
  • 253화: 철종의 롤모델로 언급된다.
  • 267화: 고종이 대한제국을 선포하기 전 역사가 나올때 한글패치를 반포하고 수양대군(훗날 세조)이 감탄한다.
  • 270화: 유구국에서 보내는 설탕을 맘에 들어한다.
  • 274화: 결석계 쓴 신하들을 사슴에, 자신을 호랑이에 비유하며 휴가를 거부한다.
  • 287화: 조명 조공협상이 실패하자 욕을 한참 하더니 통역관을 양성하는 사역원 관료들에게 중국어로만 말하기를 시킨다.
  • 295화: 일본 사신이 팔만대장경을 달라고 하는걸 거부한다. 이유는 막 소중한건 아닌데 그냥 줬다간 앞으로도 계속 뜯길 듯 해서라고 한다.
  • 300화: 조선판 온실 토우를 소개한다.
  • 306화: 양녕대군의 이름이 뜨자 불안해하는데 무려 아들(세종대왕 조카) 서산군의 애인을 뺐었다고 한다. 이에 서산군을 친히 위로하는데 그가 주취폭행에 살인까지 저지르자 "내가 너 척추뼈가 사맛디 아니하게 만들어줘??"라며 분노한다.
  • 336화: 막내동생을 기다리는데 태어나고 얼마 안된후 죽어서 양녕에게 있다가 보러 가자고 한다.
  • 346화: 한글패치를 배포하는데 아전 곽상현이 대들자 그대의 머리와 몸통이 사맛디 아니할 것이니 주변 사람들에게 인사하라고 한다.
  • 356화: 연말연극 나례에 대해 이야기한다. 세자(훗날 문종)가 "작년 가뭄편은 굶주린 백성들 보는데 나까지 배고파졌다"고 하니 "너 밥 굶은 적 없잖아"라고 츳코미를 먹인다. 이후 세자시강원 곽선생이 "세자께서 나례 보려고 수업을 빠지신단다"고 하자 이것 또한 공부라고 한다.

[1] 문종과 세조도 있었으나 본편 시점에선 세종이 왕이던 시절이었다.[2] 샐러드는 안 먹지만 도토리 같은 걸 먹긴 한다. 사람으로 치면 소화제 같은 용도.[3] 이미 세종은 첫 번째 며느리 휘빈 김씨를 흑마술 썼다고 퇴출시킨 이후였다. 이때 내 죄야라고 하는 장면이 정종이 양위하고 내려올 때 태조 이성계가 했던 말과 오버랩된다.[4] 실제로 양녕대군이 한 말이다. 어리 문서 참조.[5] 이와중에 "사우나로 질병과 사우나" 드립을 치자 측우기를 들고서 혼난다고 말하는건 덤.[6] 양녕은 실수로 어리 화보짤을 보내서 혼난다.[7] 어진으로 보아 경태제로 추정된다.[8] 현대의 프로야구 급 인기를 가진 것으로 묘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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