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1-18 00:42:32

세상을 바꾸는 시간, 15분

파일:기독교방송 로고.svg 표준FM(금)
18시 - 20시 20시 - 21시 21시 - 22시
박재홍의 한판승부 CBS 8시 노컷뉴스 CBS 9시 노컷뉴스
라디오 세바시 CBS 사경회
5분 메세지(21:30)
이강민의 잡다한 지식사전(19:30) 라디오 강단(21:35)
파일:sebasi.png
채널 CBS TV, CBS 표준FM
방송 기간 2011.06.06.~(TV)
2023.4.28~(라디오)
방송 시간 화,수,목 17:50~18:10(TV)
금요일 20:05~21:00(라디오)
홈페이지 파일:홈페이지 아이콘.sv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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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상세 내용3. 라디오
3.1. 자체 방송
4. 사건 사고
4.1. 보수 기독교 세력에 의한 ‘성 소수자도 우리 사회의 분명한 구성원입니다.’ 강연 삭제 사건
5. 관련
5.1. 관련 문서5.2. 관련 채널

1. 개요

'나'로 시작해 '우리'로 열리는 이야기
시사/교양 , 초청강연 프로그램 중 하나. 줄여서 '세바시'라고 한다. 절차적 측면에서 TED와 비슷하다. 다른 면은 TED는 학술적이고 실험적인 거대담론 위주의 주제를 다룬다면, 세바시는 소통, 힐링, 사회적 치유, 유용한 상식 등을 다룬다.
세바시를 만드는 이유

세상은 쉽게 변화하지 않습니다. 하지만 세상은 결국 변화하고 발전합니다. 그것은 인류가 언제나 변화와 진보를 꿈꾸기 때문입니다. 더 좋은 세상을 향한 희망을 끊임없이 이야기하기 때문입니다. 그 이야기를 통해 생각과 아이디어가 공유되고 확산되는 것에서부터 세상은 변화를 시작할 것입니다.

2. 상세 내용

2011년 6월부터 방영을 시작했으며 CBS와 청어람아카데미가 공동 기획하였고 CBS를 통해 방영하고 있다. 강연 및 녹화는 서울시 양천구 목동에 있는 KT 체임버홀에서 하고 있다. 세바시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선착순으로 명단에 자동으로 등록 된다. 선착순으로 등록한 등록자에게 (신청자가 많을 경우 추첨을 통해) 문자로 강연(당첨) 내용을 받을 수 있다. 교수, 체육인, 아나운서, 의사, 가수, 배우, 목사, CEO, 문학가, 영화 감독, 성우, 유튜버 등 각계각층의 다양한 사람들이 와서 15분간 다양한 주제에 대해 강연을 한다. iPhone 사용자는 팟캐스트를 통해 볼 수 있고 아이폰이 없더라도 유튜브를 통해서도 볼 수 있다. TED지하철이나 버스를 타고 이동하면서 휴대폰을 통해 볼 경우에는 자막을 볼 수 없어서 불편한 점이 있지만 '세바시'는 자막을 지원해서 시청자 입장에서는 편하다. 소개에 나온 것 처럼 지식과 교양을 위한 유익한 내용이 많은 프로그램이다.

3. 라디오

  • 2023년 4월 CBS 라디오 개편으로 금요일에 편성되기 시작했다.[1] CBS 사경회와 같이 TV 세바시에 했던 강연 중 두 개를 엄선, 라디오 문법으로 추려내어 모아듣는걸로 구성되었다. 대략 오프닝 멘트-본 강연1-선곡 및 멘트-본 강연2-선곡 및 멘트[2]-광고-선곡 및 클로징 멘트 순으로 짜여져 있으며[3], 진행자는 채선아 아나운서로 월~목에 진행하는 오뜨밀 라이브와 같이 진행

후술하겠지만 전북과 제주 지역에서는 이 방송을 청취할 수 없다.

3.1. 자체 방송

라디오 세바시가 금요일 8시에 편성되었다 보니 전북, 제주지역 한정으로 자체방송을 송출한다[4]
  • 전북:한밤의 프레이즈
  • 제주:day by day

4. 사건 사고

4.1. 보수 기독교 세력에 의한 ‘성 소수자도 우리 사회의 분명한 구성원입니다.’ 강연 삭제 사건

  • 2017년 11월 촬영한 851회에서 성소수자 인권운동가를 초청하여 강연을 진행했다.[5] 이에 기독교계(예시:반동성애기독시민연대)에서는 세바시 제작진과 CBS를 규탄했다. 2017년 5월부로 세바시는 공식적으로 CBS의 직접적인 영향력에서 벗어난 독립 법인이기 때문에 CBS의 제작의도, 지침과는 무관하게 프로그램을 제작할 수 있기에 가능한 일. 그러나 여전히 CBS가 독립 세바시에서도 상당 수준의 지분을 차지한 대주주이기 때문에 보수 기독교계가 반발하자 세바시는 강연 영상을 비공개 처리할 수밖에 없었다. 그런데 이런 세바시의 소심한 조치에 다른 강연자들이 발끈했다. 다른 강연자들의 "나도 성소수자다!", "내릴거면 내 강연도 같이 내려라" 등 연대 발언이 줄을 잇자 세바시 제작진은 다시 당황하고... 성소수자 운동권의 극딜[예시]에 세바시는 CBS 방송을 타지 않고 자체 채널에만 올린다는 것을 전제로 재공개를 결정했다. 물론 재공개 영상 도입부에 CBS와는 무관하다는 메시지를 삽입했다. 그리고 페이스북에서 "세바시는 소수자와 약자에 대한 모든 차별과 폭력에 반대한다", "세바시는 다른 어떤 기관이나 단체의 입장을 대변하거나 대신하지 않는다", "이 강연은 성소수자를 비롯한 소수자, 약자에 대한 혐오와 차별 그리고 폭력을 반대한다는 내용"이라며 "이 내용을 두고 세바시와 모든 세바시 강연자의 명예를 훼손하는 일체 행위에 대해 법적 대응을 포함한 강력한 대처를 할 것"이라며 성소수자 운동가와 동료 세바시 강연자, 시청자들에게 사과하였다. 자신의 강연을 둘러싼 이러한 소동에 대해 강연자 강동희 씨는 "섭섭함과 서러움은 여전히 남아있지만 세바시 측의 결정을 환영하고 응원한다"며 세바시의 재공개 결정을 반겼다.(미디어오늘 보도) (시사IN 보도)[7]

5. 관련

5.1. 관련 문서

5.2. 관련 채널



[1] 월~목은 오뜨밀 라이브라는 시사프로 편성[2] 강연2의 분량이 길면 선곡은 제외하고 멘트 후 광고[3] 다만 요즘들어 강연분량,광고물량의 증가으로 인해 선곡을 생략하는 경우도 늘어났다.[4] 전북의 경우 2022년 가을 전까지는 8시방송을 송출했지만 가을개편 이후 5시 편성된 ccm프로를 8시로 옳긴 고로 8시에 시사프로를 편성해도 그대로 자체방송 송출이 유지되는 것. 정작 그렇게 빈 5시에는 이전에 1시 30분 시간대로 옮겼던 시사프로가 다시 자리를 꿰찼다(..) 제주의 경우 2021년 찬양이 있는 숲길 종영 이후 3년만에 복수의 자체 프로그램이 편성되었다.[5] CBS는 한국기독교방송이다. 대부분 동성애를 죄악으로 여기는 기독교에서 성소수자를 초청했다는 점에서 용자라는 의견이 많았다.[예시] 정의당 성소수자위원회 페이스북 논평, 은하선트윗[7] 세바시의 운영 구조에 대해 자세히 설명하여 이 사건이 어떻게 전개되었는 지 잘 설명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