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3-05-03 08:25:17

석양이 진다 빵빵빵

1. 개요2. 가사

1. 개요

원곡 APEX 시즌 1 라이브판
인디 작곡가 HAKASE K의 오리지널 곡.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의 온라인 게임 오버워치의 영웅 중 하나인 맥크리[1]를 주제로 한 뽕짝 트로트곡이다.

캐서디/영웅 갤러리에 나와있는 전설급 자경단원 스킨의 강렬한(...) 노란 양복이 태진아의 무대 복장과 유사하여 영감을 얻었다고. 뮤비 영상에도 이 복장이 등장한다.

캐서디의 궁극기인 황야의 무법자 시전 시의 한국어판 대사 "석양이 진다…"를 주제로 하고 있으며, 이를 반영하여 본 곡의 영어판 제목은 같은 대사의 영문판 문구를 반영하여 "It's High Noon BangBangBang"으로 정해졌다.

곡 가사는 당시 캐서디의 근거리, 원거리 가리지 않고 꽂히는 높은 딜량에서 나오는 범용성과 섬난구난 콤보의 사기성(?)을 담고 있다. 사실 캐서디는 에임을 많이 타는 영웅이라 에임이 좋지 못하면 운용이 곤란한 영웅이다. 궁극기인 황야의 무법자도 꽤나 위협적이지만 대처법이 없는 것도 아니다.[2] 정작 제작자는 에임고자라 캐서디를 못한다고 하는데[3], 가사 내용을 들어 보면 본 곡의 화자(캐서디 유저)는 에임이 좋은 것으로 보인다. 아니면 에임핵[4] 사용자거나...

여기에 더해 캐서디는 이런저런 너프를 많이 먹은 탓에, 너프 이후는 캐서디가 사기라는 소리는 쏙 들어간 상태다. 대표적으로 섬난구난 콤보는 난사 대미지가 거의 55% 수준으로 칼질당한데다 2로 넘어오면서 섬광탄마저 삭제되고 자력 수류탄으로 대체되는 바람에 이 곡의 가사처럼 갑자기 섬광탄 맞고 의문사당하는 상황은 이제 나오지 않는다.

2. 가사

자 갑니다! 쓰리, 투, 원, 레츠고!
쟝쟈가쟈가 흥드르뢍장 지기지기지기 자라자라
쟝 자라 자라자라 자 헤이!
(짠 짠 짜라잔 짠 짠 짜라짠 짠 짠 짜라잔 짠짠짠
짠 짠 짜라잔 짠 짠 짜라짠 짠 짠 짜라잔 짠짠짠[5])
오오오 오오오오 오~

나는 자유로운 영혼, HAKASE K!
I'm a free soul Hakase K!

골목대장 그 이름 맥크리[6]
Bully of the alley, the name is McCree

저 모자만 보면 신물이 나와
I'm sick of seeing that yellow hat

그래도 너프됐다 하니 잠시 안심했는데
He got nerfed and I was relieved for a second but

좌클릭 섬광난사 속수무책
Left click, Flashbang&Rapidfire, NotLikeThis

요 녀석 딜러인지 스나이퍼인지
This guy, is he a dps or a sniper?

먼 거리에서 헤드로 꽂혀와요
Headshots from far away

석양이 진다 빵빵빵
It's High Noon BBang BBang BBang

석양이 진다 빵빵빵
It's High Noon BBang BBang BBang

내가 석양이라네- 에-
I am the High Noon- eh-

석양이 진다 빵빵빵
It's High Noon BBang BBang BBang

석양이 진다 빵빵빵
It's High Noon BBang BBang BBang

에임이 죽여준다네
KR Aim FailFish

억울해 해도 소용없어
Doesn't matter if it's unfair

넌 이미 죽어있으니
since you are already dead

석양이 진다
High Noon

자라 자 라 빠빠(here we go!)
쟌 쟈라쟈라 쟌 쟈라쟈라
흥드르르라차 디기디기 딩딩
딩 디리 리리야라 쟌 쟈라쟈라 쟌 쟌!
(짠 짠 짜라잔 짠 짠 짜라잔 짠짠 짜라잔 짠짠짠
짠 짠 짜라잔 짠 짠 짜라잔 짠짠 짜라잔 짠짠짠)
오오오 오오오오 오~ (석양아~)

오늘도 어딘가엔 석양이 지고 있겠지
It's High Noon somewhere in the world

아 저 놈 진짜 석양충 아닌가요
Is this guy seriously McCree only player?

석양이 진다 빵빵빵
It's High Noon BBang BBang BBang

겁나게 진다 빵빵빵
Keeps High Nooning BBang BBang BBang

내가 석양이라네- 에-
I'm the High Noon- eh-

석양이 진다 빵빵빵
It's High Noon BBang BBang BBang

킬딸을 친다 빵빵빵
Keeps Kill Stealing BBang BBang BBang

저 놈 혹시 에임핵 아닌가
Isn't this guy aimbot?

억울해 해도 소용없어
Doesn't matter if it's unfair

넌 이미 죽어 있으니
since you are already dead

석양이 진다(짜라 짜라 짜 빰빰)
High Noon

억울해 해도 소용없어
Doesn't matter if it's unfair

넌 이미 죽어 있으니
since you are already dead

석양이 진다(짜라 짜라 짜 빰빰)
High Noon

5~5555~5555~ [7]
oOooOOoooOOOooOOoO

[1] 노래가 나올 당시엔 아직 이름이 바뀌기 전이다. 자세한 사정은 해당 문서 참조.[2] 오버워치가 출시된 초반에는 매우 위협적인 궁극기로 손꼽혔으나, 현재는 시전 중 반사당하거나, 잠들거나, 갈고리에 끌리거나, 매트릭스에 그대로 소멸되는 등 공략법이 매우 많아졌다. 때문에 광역 킬을 노리기 위해 쓰였던 과거와는 달리 중요한 적 1~2명을 확실히 제거하기 위해 쓰거나 광역CC와 연계하는 경우가 대부분.[3] HAKASE K(김박사) 본인이 당하는 영상 + 연출을 위한 봇전으로 볼 때 영상을 녹화해서 사용한 듯하다.[4] 실제로 캐서디는 위도우메이커와 함께 에임핵 유저들이 애용하는 영웅들 중 하나다. 단발사격이라 에임 난이도가 높다는 점이 문제이지, 정확도가 100%이기 때문에 조준만 정확하면 백발백중이기 때문.[5] '짠 짠 짜라잔' 부분은 황야의 무법자 사용 즉시 흘러나오는 맹금류의 소리, 맨 뒤의 짠짠짠은 사격하는 소리이다.[6] 가사에 캐서디가 아닌 맥크리라는 이름이 표기되어 있는데, 이유는 해당 문서 참조.[7] 이 부분은 최고의 플레이 BGM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