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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새로운미래와 다른 정당과의 관계를 정리한 문서이다.2. 더불어민주당
창당 주축 세력이 더불어민주당 주류와 척을 져서 갈라져나온 만큼 사이가 좋지 않다. 국민의힘에서 갈라져 나온 개혁신당이 국민의힘과 사이가 매우 좋지 않은 것이랑 유사하다. 그러나 기본적인 정책방향은 국민의힘보다는 더불어민주당에 가까울 것으로 보인다.다만 2024년 4월 1일 민주당 소속의 문재인 전 대통령이 민주당과 함께 응원하는 정당으로 언급해 주었다.[1]
3. 국민의힘
새로운미래 창당 초기부터, 정권심판을 내걸었던 만큼 원론적으로 관계가 좋을 수 없다. 선거 기간 동안 별다른 접점은 없었으나 제22대 국회가 출범한다면 민주당과 마찬가지로 대립각을 세울 가능성이 매우 높다.4. 조국혁신당
새로운미래 측에서 먼저 조국신당(조국혁신당)과 연대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그러자 신장식이 '저희는 (연대를) 생각도 안했는데 그 쪽에서 뭐라고 하니 당황스럽다. 왜 그런 얘기를 하시느냐'고 불편한 기색을 내비쳤다. 다시금 박원석이 '기자가 질문해서 그렇게 답한 것'이라며 재차 평가절하했다. (박원석 인터뷰 부분) 보면 알겠지만, 새로운미래와 조국혁신당 모두 정의당 출신들이 일정 부분 참여하고 있다는 공통점이 있다. 다만 신장식과 박원석 두 사람의 성향은 정의당 시절부터 상당히 이질적인 편이었다.5. 개혁신당
- 통합 행보를 걸을 것으로 예상되었으나 결국엔 결렬됐다. 사실 당연한 게 지지층도 이질적이고, 가치관도 이질적인 두 정당이 합쳤다가 마이너스가 된 선례도 있기 때문이다.
- 개혁미래당 공동창당 발표 이후,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는 자신의 페이스북에 개혁신당이 개혁을 화두로 삼아서 이슈를 만들어가는 상황에서 당명에 개혁을 넣는 것은 의도가 명백해 보인다며, 옆에 신장개업한 중국집 이름이 조금 알려져간다고 그대로 따라하는 것이 아니냐고 비판하였다. 개혁미래당 관계자가 당명에 개혁을 넣어 개혁신당과의 합당을 통한 제3지대 빅텐트를 유도한 것이라고 밝히면서 이는 사실임이 드러났다.#[3], 다만 이쪽은 새로운미래로 정식 창당명이 정해진 이후엔 해소된 상황.
- 양향자 원내대표 역시 새로운미래(당시 개혁미래당)과의 합당이 어렵다는 부정적 견해를 내놓았다.#
- 이기인 최고위원 역시 새로운미래와 미래대연합을 합치면 새로운미래대연합일텐데, 뜬금없이 개혁을 붙힌 것은 의도가 너무 뻔하다며 부정적 의견을 드러내었다.
- 개혁신당쪽에서 빅텐트의 걸림돌로 정의당내 의견그룹 대안신당당원모임 출신이자 장애인 인권운동가로 활동하는 배복주 전 정의당 부대표, 그리고 그의 남편인 박경석 전장연 대표를 언급하는 등 빅텐트가 쉽지 않을 것으로 전망된다.#
- 새로운미래 중앙당 창당대회 때 이준석이 축사 자리에서 초장에 "굉장히 들으시기에 따라서는 모욕적일 수도 있겠지만은, 아마 저희가 같이 정치를 하게 되면은, 정책적인 세부사항에 대해 가지고는, 여러분과 이재명 대표가 여러분과 저보다도 더 가까울지도 모릅니다."라는 발언부터 했다가 야유를 받는 해프닝이 있었다.#
- 하지만 예상을 깨고 2월 9일 합당에 합의했었으나... 당권 문제로 극한 갈등 끝에 합당이 결렬됨에 따라 철천지원수가 될 일만 남았다. 개혁신당측은 합당선언 바로 다음날 논란이 있는 인사인 배복주[4][5]을 문제 삼아 당원자격 심사위원회와 선거정책전략 지휘권을 요구하자 새로운미래측에서 총괄선대위원장은 이낙연으로 하기로 되어 있는데 해당 요구는 선대위 전권을 강탈하겠다는거나 다름이없다며 강하게 반발했으며 서로가 합의 사항을 어겼다면서 대치하게 되었다. 이후 최고위원 회의에서 김종민을 제외한 모든 최고위원[6]들이 이준석 대표에게 정책 결정권에 대한 전권을 일임하는 것을 의결했고 이에 이낙연 대표와 김종민 최고위원이 강하게 반발하면서 결국 합당이 무산됐다.
6. 진보당
- 역사도 인적구성원도 겹치는 부분이 전혀 없다. 단 국정조사나 주요 의제 등에서는 야당간 협력을 하는 모습을 보인다.
7. 기본소득당
- 둘이 성향이 다르기에 당연히 사이가 좋지 않다.
- 이전부터 기본소득당이 사용해오던 민트와 남색을 새진보연합이 그대로 사용하고 있는데, 이를 제대로 알지 못한 새로운미래 당원들이 도리어 새진보연합을 욕하는 일이 일어나기도 했다.
8. 정의당
- 둘 다 현재 민주당의 주류인 이재명계와 매우 사이가 안 좋은데다,[7] 새로운미래 당내에도 정의당 탈당파가 존재하고, 이낙연이 비교적 친페미니즘적인 행보를 보인 적 있기에 합당은 아니여도 공조까지는 이뤄질 가능성이 있다.
9. 기후민생당
- 정식 창당 이전 새로운미래에서 창당 발기인 대회를 할 때 이관승 당시 민생당 공동대표가 참석한 적 있다. 이관승 대표가 제3지대 정당 관계자들과 깊이 있게 합당 논의를 진행하고 있다고 주장하기도 했다. 하지만 결국 합당은 진행되지 않았으나 앞서 말한 이관승과 임동순을 비롯한 비대위 핵심 인물들이 민생당을 탈당하였고, 민생당은 명예를 회복한 서진희를 중심으로 하여 기후민생당으로 대거 개편하였다.[8]
10. 반응
- 더불어민주당
- 김민석 의원은 대꾸할 가치도 없으며 사실상 대선 경선 불복이라며 비판했다.#
- 이낙연의 지역구를 이어받았던 이개호 의원은 신당 창당은 말도 안되는 짓이라고 비판하고 단합을 강조했다.# 이개호 의원과 마찬가지로 이낙연의 최측근이었던 이병훈 의원도 신당 합류에 선을 그었다.
- 이낙연계의 핵심인 설훈 의원은 적극적으로 창당을 만류했다고 한다. # 하지만 총선 공천 갈등 속에서 민주당을 탈당해 이낙연 신당에 합류하였다...
- 과거 이낙연이 후원 회장을 맡기도 했던 이소영 의원은 이낙연의 신당에 대해 “명분도 맥락도 없는 억지”라면서 “지난 일주일 동안 많은 의원들과 이 문제에 대해 얘기할 기회가 있었는데, 공감하는 분은 한 분도 못 만났다.”라고 강조하면서 "총선용 떴다방 정당정치의 희화화“라면서 강도 높게 비판했다. #
- 윤건영 의원은 “대한민국을 위해서도 그렇고 민주당을 위해서도 본인을 위해서도 하나도 도움이 안 된다.”며 “도시락 싸 들고 다니면서 말리고 싶은 그런 심정”이라고 지적했다. #
- 정세균 · 김부겸 전 국무총리가 비공개 회동에서 공천 갈등에 대한 우려를 표명했고, 이낙연에 대한 민주당 초선의원들의 과도한 공격에 불쾌감을 표했다. # 다만 그와는 별개로 이낙연의 탈당 및 신당 창당에 합류할 생각은 없어 보인다.
- 이낙연의 대표 시절 비서실장을 지냈던 오영훈 제주도지사는 "그 분도 본인이 경험한 정치적 과정에서 판단하겠지만 고심이 많을 것으로 본다"면서도 본인의 민주당 탈당 여부에 대해선 "그럴 일은 없을 것"이라고 일축했다. #
- 김영록 전남도지사는 "저는 과거에 항상 당내에서 싸워 뜻을 관철시켰고 이런 방법이 가장 바람직했다"면서 "당을 나가서 (신당을 창당해 뜻을 관철)하는 것은 최후의 방법이 될 것"이라고 밝혀 당의 분열보다는 사실상 화합을 강조했다. #
- 황인호 전 대전 동구청장은 "민주당은 오래된 컴퓨터 전원 마냥 쉽게 나갔다가 다시 들어올 수 있는 곳이 아닙니다."라고 말하며 나중에 다시 민주당으로 돌아올 생각은 하지 말라고 강하게 질타했다.#
- 정동영 전 통일부장관은 "이낙연 민주당 탈당파의 호남권 상륙은 결코 용인해서는 안 된다"라며 매우 부정적인 입장을 취했다. #
- 기타
- 조응천 미래대연합 공동 창당준비위원장은 이낙연의 신당 창당 움직임에 대해 “반이재명이라는 가치만으로는 1당은 어림도 없다”며 지적했다. # 이원욱, 조응천 의원은 새로운미래 참여를 거부하면서 “통합의 원칙은 수평적 통합, 열린 통합”이고 “흡수통합은 원칙에 맞지 않는 통합”이라고 밝혔다. #
- 이준석 개혁신당 정강정책위원장은 1월 11일 YTN과의 인터뷰에서 원칙과 상식을 비롯한 새로운미래와 이낙연 전 총리 등 인사들에게도 길은 열려있다고 답했다. 특히 조응천 국회의원의 경우, 과거 박근혜 정부 시절에 일했으나 불합리함과 싸우다가 더불어민주당에 입당하였고, 다시 당에서 불합리함을 가만두지 못하고 두 번이나 용기를 낸 것을 높게 평가하였다. 다만 본인과 양향자 의원과의 사이는 청계천 하나 정도의 차이만 놓여있지만, 본인과 원칙과 상식을 포함한 새로운미래와 이낙연 전 총리와는 한강만큼의 차이가 놓여있다고 말하며 서로 간의 갈 길이 아직 멀다고 답하였다.
[1] "이번에 꼭 우리 민주당 또 조국혁신당, 새로운미래 등 야당들이 함께 좋은 성적을 거둬서 정말 이 정부가 정신을 차리도록 해줘야 할 것 같다" #[2] 김종민 의원의 탈당으로 의미가 없어졌다.[3] 기본소득당을 중심으로 개혁신당보다 먼저 개혁연합신당이 제안된 바 있으나, 이 경우 개혁연합신당은 아직 당이 창당된 상황도 아니고 논의 중인 가칭 단계인 반면 개혁신당은 창당 절차를 모두 마무리한 상황이기에 비교하기 어렵다는 반박이 가능하다. 심지어 그 연합정당은 새진보연합이라는 가칭을 사용하게 됐다.[4] 친유계를 비롯한 개혁보수 성향의 인사들의 특징으로 이들 입장에서 최대한 포용 가능한 진보성향 내에서도 안보문제(NL), 젠더문제(페미니즘), 과격파 소수자연대 문제 등 3가지 분야에 있어서는 확실하게 선을 긋고 있기 때문에 더욱 민감하게 반응하고 있는 것이다. 이준석 대표가 언급했었던 노회찬의 정의당이 의미하는 것은 노동이나 인권, 복지 분야와 같은 어젠다를 표방했던 시절의 정의당을 가리킨 것이라 설명하고 있으며 지금의 정의당이 위축된 원인으로 지목한 것이 바로 젠더와 소수자 대변정책으로 인해 기존의 노동과 약자를 대변했던 당의 모습이 변질되었기 때문이라고 주장하고 있다.[5] 물론 새로운선택의 류호정, 옥지원의 경우도 논란이 있는 인물이지만 옥지원은 아무런 당직을 드러내지 않은 평당원 신분이고 이후 사과문을 대대적으로 발표하면서 이준석에게 고개를 숙인 것으로 보이며 류호정의 경우 비례대표가 아닌 지역구 출마자라고 해명하며 크게 문제삼지 않는듯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합당이 파행된 이후 주장한 것에 따르면 본래는 배복주가 없다는 전제 하에 공동대표체제, 당명 및 당색, 최고위(각 세력당 1석)를 제외한 주요 당직들을 내어주면서 총괄선대위원장에 이낙연을 추대하도록 이면합의가 되어있었으나 새로운미래측이 배복주를 몰래 입당시켜 단 하루만에 합의를 위배했다고 한다. 물론 입당 자체를 막을 근거는 없지않느냐는 의견도 존재했지만 이에 대해서는 차라리 류호정처럼 지역구 출마라면 모를까 선거 지휘권의 지분을 새로운미래 측에게 몰아놓은 상태에서 배복주가 입당 및 비례대표 출마를 시사하니 개혁신당측의 반발이 필연적으로 생길 수 밖에 없었던 것.[6] 김용남, 양향자, 조응천, 금태섭. 특이사항은 김용남을 제외한 전원이 민주당 출신이다.[7] 둘 다 지지자끼리도 사이가 안 좋다. 그래서 이재명 체포동의안 가결 때 이낙연 지지자가 정의당의 그 행보를 지지했을 정도다.[8] 여기서 또 다른 공동대표인 김정기는 민생당을 탈당하지 않고 개편된 기후민생당에 남아있다, 또한 제22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영등포구 을 지역구에 기후민생당 소속으로 출마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