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11-21 22:55:04

삼성상회터


1. 개요2. 상세3. 여담

1. 개요

삼성상회()는 1938년 이병철 회장이 대구를 연고로 하여 세운 기업이자 삼성물산의 전신이다. 당시에는 주로 밀가루, 청과 등의 간단한 작물들을 팔았고 이후 제일제당으로 이어진다.

2. 상세

대구광역시 중구 인교동[1] 59-3번지에 위치한 건물. 지금의 삼성그룹의 전신인 삼성상회가 시작된 곳이다. 삼성상회가 삼성물산, CJ제일제당으로 변천하면서 현 건물은 그대로 빈 건물로 자리잡았고 그래도 중요 근대 역사 유적지이면서 재벌의 발원지를 나타내주는 중요 유산이기에 대구시가 보존 관리하고 있었다. 하지만 결국 건물의 노후화로 인해 1997년 결국 철거하고 현 위치에는 한국 크레택이라는 회사가 들어섰다. 그리고 인근의 이병철 고택과 삼성상회터라는 흔적을 보존하기 위해 건물 맨 앞에 나무로 실크기의 2D 삼성상회터를 보존해 놨으며 각종 안내판도 설치해 놓았다. 근대골목 코스 중 하나이다.

3. 여담

  • 근대골목 안내원의 말을 들어보면 삼성상회에 들어선 한국 크레택도 삼성상회의 영향을 받아 영업이 잘된다는 여담이있다고 한다. 여담으로 구 제일모직 대구공장 터였던 대구삼성창조캠퍼스에서도 실 크기의 삼성상회터를 복원해 놓았지만 내부는 사무실로 쓰고 있다.
  • 대구가 삼성고향이나 다름없는 곳이라서 프로야구단 삼성 라이온즈도 대구를 연고지로 삼아서 창단됐다. 여전히 대구를 연고로 두고 있으며 삼성에게는 여전히 대구가 중요한 지역임을 알 수 있다.

[1] 1938년 창립 당시 경상북도 대구부 견정.[2] 게다가 바로 옆에 칠성 삼성아파트가 위치해 있다. 상술되었듯이 원래 이 일대는 제일모직 대구공장이 있었던 자리였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