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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선박정보 | |
| 종류 | 대형 카페리 여객선 |
| 운항 노선 | 목포시 목포항 ~ 제주시 제주항 |
| 선급 | KRS0C / KRM0C |
| 건조 | [[대한민국|]][[틀:국기|]][[틀:국기|]] |
| 진수일 | 2021년 4월 27일 |
| 취역일 | 2021년 12월 10일 |
| 여객 정원 | 1010명 |
| 적재용량 | 3552t (차량 487대 / 컨테이너 65teu) |
| 운항사 | 하이덱스스토리지 → 씨월드고속훼리[1] |
| 모항 | [[파나마|]][[틀:국기|]][[틀:국기|]] |
| IMO 식별번호 | 9901386 [MMSI] |
| 제원 | |
| 전장 | 169.9m |
| 선폭 | 26m |
| 흘수 | 6.51m |
| 추진력 | 22,500kW |
| 서비스 속도 | 24 kts (시속 44.4㎞) |
| 배수량 | 26,546톤 |
| 퀸제누비아2호 홍보영상 |
[clearfix]
1. 개요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제주항과 목포시 목포항을 잇는 대형 카페리다.2019년 하이덱스 스토리지가 현대미포조선에 710억원을 지불하고 주문한 최신형 카페리다. 청해진해운 세월호 침몰 사고 이후 7년만에 인천 - 제주 구간에서 운행을 재개했었다.
원래 이름은 '비욘드 트러스트'[3] 호였다. 앞서 청해진해운이 운행하던 두 선박과 다르게 새로 건조한 최신형 카페리로, 건조사인 현대미포조선에서도 안전에 특히 신경써서 건조했다고 한다. 재개 계획 당시 기사 운항 재개 당시 기사
한때 대한민국에서 가장 긴 거리를 가장 긴 시간 동안 운항하는 연안 여객선이었으나, 매각되어 자매선과 함께 목포-제주 항로에 투입될 예정이다.
| 퀸제누비아2호 건조 영상 |
2. 노선 정보
| 퀸제누비아2 출항 시간 | |||||
| 제주발 |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건입동 제주항연안여객터미널 | 목포발 | 전라남도 목포시 삼학부두 여객선터미널 | ||
| 매일 | 16:45 | 매일 | 08:45 | ||
3. 요금
주말과 공휴일에는 10프로 할증이 붙는다.| 퀸제누비아2 여객 운임 | |||
| 객실 | 주중 | 주말, 공휴일 | 비고 |
| VIP | 500,000 | 549,700 | 객실당 |
| 스위트(트윈) | 250,000 | 274,700 | |
| 스위트(더블) | 250,000 | 274,700 | |
| 배리어프리 | 250,000 | 274,700 | |
| 패밀리(객실/침대) | 268,000 | 294,000 | |
| 다인침대 | 62,000 | 68,000 | 인당 |
| 이코노미 | 32,300 | 35,400 | |
| 팻 스위트 | 268,000 | 294,000 | 반려동물 동반 |
| 팻 스텐다드 | 124,000 | 136,000 | |
| 팻코노미 | 32,300 | 35,400 | |
4. 기타
4.1. 비욘드 트러스트 시절
| 비욘드 트러스트호 시절 |
당연히 수학여행의 교통수단으로 많이 선호되는 편은 아니다.[4] 세월호 사고로 인한 트라우마 때문에 인천에서 여객선을 타고 제주도로 가는 항로 자체가 수학여행의 노선으로 많이 선호되지 않는 탓이다.[5] 그나마 최근 수학여행에 이용되는 여객선 항로는 씨월드고속훼리의 목포 - 제주, 진도 - 제주, 한일고속의 완도 - 제주 항로 정도다.[6] 그 외에 여수 - 제주 항로 또한 제주도 수학여행에 이용되기도 하며, 부산항을 포함한 영남 지방의 항구는 제주도 수학여행에 이용되기도 하지만 기본적으로 일본 수학여행에 이용되는 경우가 많다.
인천항에서 탈 때는 과거에 세월호와 오하마나호를 타는 곳이었던 기존의 연안여객터미널에서 타는 것이 아니라 옛날 국제여객터미널로 쓰이던 별도의 터미널에서 타야 한다. 헷갈리는 사람이 워낙 많았는지 기존 연안여객터미널 입구에 제주행 터미널은 건너편이라고 안내가 붙어 있다. 길 하나만 건너면 바로 나오니 도보로도 충분히 이동 가능하다.
4.1.1. 엔진 결함
취항 후 지속적으로 엔진 계통에서 결함이 발생하고 있어 이에 대한 안전성 우려가 제기되는 상황이다.#2022년 1월 24일, 인천항에서 출항 준비를 위해 엔진을 시동하던 도중 한쪽 엔진에서 결함이 발견되어 운항이 취소되었다. 이후 인천항 정박 상태에서 수리를 기다리다, 울산 현대미포조선으로 이동되어 대대적인 엔진 결함원인 규명 및 수리 절차를 진행했다. 이로 인해 1월 24일부터 4월까지 모든 스케줄이 취소되었고, 선사 측에서는 선박은 수리 이후 4월 30일 인천항으로 복귀 예정이라고 밝혔다. 다시 운항허가를 받고 5월 4일 운항을 재개하였다.#
동년 8월 6일, 제주항 출항 준비 도중 또 엔진 결함이 의심되어 점검 후 7시간 늦게 출항했다.#
또 동년 10월 26일, 원래대로라면 선박 정기점검을 마치고 운항했어야 했지만 점검 중 엔진 윤활유 펌프 계통에서 이상이 발견되어 운항이 취소되었다.#
2023년 1월 9일 인천항 출항 준비 도중 엔진에서 이상 소음이 발생하여 5시간 늦게 출항했으며,# 승객들에게 아침식사, 달콤커피, 점심식사를 무료로 제공하였다.
2월 4일, 제주항 출항 전 또 엔진에서 이상이 감지되어 출항이 취소되었다.# 이후 또 다시 점검에 들어가 장기 휴항이 계속되고 있다. 선사 홈페이지에 의하면 2월의 모든 일정이 취소되었으며, 운항 재개 시기는 아직 불투명한 상황이었다.# 2월 22일부터 여객 운송은 하지 않고 차량 등 화물만 운송하는 방식으로 운항을 재개했다. 이후 안전성이 검증되면 여객 운송을 재개할 방침이라고 한다.# 그렇게 7주간 화물만 운송하다 동년 3월 29일부터 여객 운송을 재개할 방침이다. 다만 일정 기간 동안은 엔진 제작사 기술진들이 선박에 동승하며 이상 여부를 점검할 예정이라고 한다.#
4월 24일 오후 7시 50분 쯤, 인천항을 출발해 제주로 향하던 중 자월도 인근에서 좌현 엔진의 윤활유 공급에 이상이 생긴 것이 확인되어[7] 일단 운항을 정지한 후 해경의 호송을 받으며 인천항으로 회항해 오후 11시경 접안했다. 운항 도중 결함이 발생한 사례는 이번이 최초이며, 취항 후 6번째 결함 발생이다.#
이후, 울산 현대미포조선으로 다시 이동되어 반년 넘는 중대정비를 받았다. 업계에서 알려져 있기로는 동력 계통 대부분을 드러내 오버홀하는 수준의 창정비[8]가 이뤄졌다고 한다. 정비 비용은 기술 보증 기간 이내라서 전액 현대미포조선이 부담했다. 이후 운항에서 큰 잡음이 없는 걸로 보면 정비가 잘 이뤄진 것으로 보인다.
결국 여객선이 씨월드고속훼리에 매각되어 # 2024년 2월 28일부터 씨월드고속훼리의 제주-목포 노선을 운항한다. 그에 따라 학창시절에 비욘드 트러스트 시절의 퀸제누비아2를 타고 제주도로 수학여행을 다녀온 소수의 사람들은 인천항에서 여객선을 타고 제주도로 수학여행을 다녀온 마지막 세대가 되었다.
4.2. 퀸제누비아2 시절
목포 - 제주를 운항하는 퀸제누비아호와 기본적인 설계가 동일하다. 그래서 해당 항로를 운영하는 선사에서는 쌍둥이 마케팅을 펼치기도.[9]2024년 2월 28일에 목포 - 제주 항로에서 정식으로 운항한다.
[1] 720억에 선박이 매각되었다.[MMSI] 440181090[3] 비욘드 트러스트의 뜻은 '진실된 믿음'이다. 즉, '세월호의 길을 걷지 않고 진실된 믿음으로 안전하게 운행하겠다'라는 의미이다.[4] 말 그대로 많이 선호되지 않는다는 것이지 수학여행의 교통수단으로 이용된 일이 단 1건도 없다는 건 아니다. 다만 후술할 이유도 있고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의 영향도 있어서 수학여행의 교통수단으로 이용될 기회가 많지 않았던 것 뿐이다.[5] 세월호 사고 이전에는 비행기나 일반 여객선을 타고 제주에 입도하면 반마다 도착시간에 차이가 발생해 일정을 맞추기 힘들다는 불평이 있어 페리편이 많이 이용되었지만(비행기나 일반 여객선을 타는 경우는 다른 학교에 밀려서 페리편 이용을 포기한 경우가 대다수였음), 세월호 사고 이후엔 페리편을 이용했다가는 카 페리 침몰 사고가 일어날 경우 세월호 사고처럼 수학여행을 떠난 학생들 대부분이 사망할 수도 있다는 트라우마 탓에 일정에 차이가 생겨도 그냥 비행기에 나눠타고 이동하거나 광동체(보잉 777, A330 등. 수학여행이 많은 시기에는 광동체가 추가 투입되기도 한다.) 기체운항편에 단체승객으로 탑승하고 있으며 비행기를 이용하지 않을 경우 버스를 타고 남부 지역 여객선 터미널까지 이동하여 일반 여객선을 이용하기도 한다. 다만 후자의 경우 최근에는 페리편을 이용하는 경우가 세월호 사고 이전만큼은 아니어도 어느 정도 늘어나긴 했다. 사립학교나 정원이 매우 많은 학교들은 아예 차터편으로 비행기 째로 빌려 가기도 한다. (회장님들 타는 전용기는 아니고, 일반 여객기를 임시로 특별편성 하는 것. 일반인들도 여행사를 통해 "전세편 전용기 탑승" 내지는 "차터편 탑승" 이라 적힌 패키지 여행상품을 구입하면 탈 수 있다. 그냥 이코노미 좌석에 앉아 가는 만큼 전혀 호화스럽지 않으며, 전세버스나 전세열차(코레일의 단체관광열차 서비스)를 생각하면 된다.)[6] 광주광역시, 전라남도의 일부 학교들에서 이용한다.[7] 일부 보도에 따르면 엔진에서 연기가 발생했다고도 한다.#[8] 보유한 기술, 인력, 부품, 시설 등을 한계 수준까지 총동원하는 정비 수준을 뜻한다.[9] 선명도 퀸제누비아2로 변경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