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3-11-09 09:52:21

블레어 위치(2016)

블레어 위치 (2016)
Blair Witch
파일:Biair Witch.jpg
장르
공포, 스릴러
감독
애덤 윈가드[1]
각본
사이몬 바렛
제작
키스 칼더
로이 리
스티븐 슈나이더
제시카 우
주연
칼리 헤르난데스
제임스 앨런 맥퀸
코빈 리드
발로리 커리
웨스 로빈슨
브랜던 스콧
촬영
로비 바움가트너
음악
애덤 윈가드
제작사
파일:미국 국기.svg 라이온스게이트
파일:미국 국기.svg 버티고 엔터테인먼트
수입사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코리아스크린
배급사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코리아스크린
개봉일
파일:미국 국기.svg 2016년 9월 16일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2016년 11월 23일
상영 시간
89분
제작비
$5,000,000
월드 박스오피스
$45,173,154
북미 박스오피스
$20,777,061
대한민국 총 관객 수
46,285명
상영 등급

1. 개요2. 개봉 전 정보3. 예고편4. 시놉시스5. 등장인물6. 줄거리7. 평가

[clearfix]

1. 개요

2016년에 개봉한 1999년 공포 영화 블레어 위치의 속편.

2. 개봉 전 정보

2016년 5월 10일, 블레어 위치의 배급사인 라이온스 게이트의 공식 유튜브에 아무런 정보 없이 The Woods라는 영화의 티져 트레일러가 올라왔다. 트레일러 역시 정보가 극소량이라 많은 이들이 혼란에 빠졌지만, 한 IMDB 유저가 트레일러 후반부에 블레어 위치에 등장하는 부두인형이 아주 잠깐 스쳐 지나가는 장면을 캐치하여 블레어 위치의 후속편임을 확인사살했다. 다만 이게 정식 시퀄인지 아니면 클로버필드 10번지처럼 스핀오프작인지는 불분명했다.

그리고 한국 시간으로 7월 23일 오후 1시쯤, 더 우즈가 블레어 위치의 공식 후속작임을 감독이 공식으로 인정했다! 동시에 모든 관련 SNS 계정의 이름이 더 우즈에서 블레어 위치로 모두 변경되고, 라이온스게이트의 공식 유튜브에 공식 예고편이 올라왔다. 전편에서 실종되었던 헤더를 찾아 헤더의 남동생과 그의 친구들이 헤더를 찾아 블랙힐즈 숲으로 떠난다는 내용이라고 한다. 17년 만에 나오는 제대로 된 속편.

예고편을 보면 일반 극 영화처럼 촬영 구도가 다양해서 극 영화로 오해할 수 있지만, 주인공들이 촬영을 위해 드론과 머리에 쓰는 고프로 등 다양한 장비를 챙겨왔다는 설정이 있다. 전편과 마찬가지로 100% 파운드 푸티지인 셈이다.

블레어 위치 2의 포스터이다.

파일:external/scontent.cdninstagram.com/13696886_232939853771538_846564004_n.jpg

미국 현지 시간으로 9월 16일 개봉이라고 씌었다.

10월에 열린 부산국제영화제의 미드나잇 패션 부문에 공식 초청 받았다.

3. 예고편


4. 시놉시스

불을 켜도, 혼자 보지 않아도 무서운 공포!
1994년, 200년 동안 내려온 블레어 위치의 전설을 찾아 3명의 영화과 학생들이 버키츠빌 숲에 들어간 후 실종된다. 그리고 1년 후 그들이 찍은 필름이 발견된다. 1999년 오랜 법정 싸움 끝에 필름은 유가족에게 돌아가고 영화화가 결정된다. 영화는 전세계를 충격에 빠트린다.

그리고… 2016년

유가족 중 헤더의 동생은 SNS에 올려진 1999년의 영상 속에서 누나가 생존해 있을지 모른다는 단서를 발견한다. 그는 팀을 꾸려 버키츠빌로 떠나는데…

5. 등장인물

파일:external/images-na.ssl-images-amazon.com/MV5BMTkzOTQxODYzOV5BMl5BanBnXkFtZTgwMzMzMTU3OTE@._V1_SY1000_CR0,0,1498,1000_AL_.jpg
왼쪽부터 차례대로 피터, 애슐리, 제임스, 탈리아,[2] 레인.

파일:external/images-na.ssl-images-amazon.com/MV5BMjA0Njg2MjYxM15BMl5BanBnXkFtZTgwNTI3MTc5OTE@._V1_SY1000_CR0,0,1497,1000_AL_.jpg
다큐멘터리를 촬영하고 나레이터를 맡은 리사.
  • 칼리 헤르난데스 - 리사 역
  • 제임스 앨런 맥퀸 - 제임스 역
  • 코빈 리드 - 애슐리 역
  • 발로리 커리 - 탈리아 역
  • 웨스 로빈슨 - 레인 역
  • 브랜던 스콧 - 피터 역

6. 줄거리

이 문서에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 문서가 설명하는 작품이나 인물 등에 대한 줄거리, 결말, 반전 요소 등을 직·간접적으로 포함하고 있습니다.



1994년 대학생 실종사건 이후로 20년이 흘렀다. 2014년 5월 2일, 헤더 도너휴의 동생 제임스 도너휴(James Donahue)는 누군가가 SNS에 올린 영상을 발견한다. 누군가 낡은 페허 안에서 무언가에 쫓기듯 도망가다가 문을 잠그는데, 이윽고 다른쪽 문이 열리는 것으로 끝나는 영상. 그런데 그 쫓기던 사람이 거울에 아주 잠깐 비치는데, 제임스는 그게 자기 누나인 것 같다며 조사를 위해 5월 11일에 피터 존스(Peter Jones), 애슐리 베넷(Ashley Bennett), 리사 알링턴(Lisa Arlington) 등 친구 3명과 함께 버키츠빌로 향한다. 일행은 탐색 활동을 촬영하기 위해 각종 촬영 카메라와 드론까지 챙겨간다.[3]

일행은 먼저 SNS에 영상을 업로드한 레인(Lane)과 탈리아(Talia)를 찾아간다. 레인과 탈리아는 버키츠빌에서 자랐고 블랙힐즈 숲에도 자주 들어갔다고 하면서, 헤더가 녹화된 DV 테이프를 주운 장소로 안내하는 대신 탐색에 동행하게 해달라고 부탁하고, 제임스 일행이 마지못해 허락하자[4] 둘은 철 지난 DV 캠코더[5][6]를 들고 같이 따라나선다.

일행은 블랙힐즈 숲에 도착하여 탐색을 시작한다. 그들은 1941년 러스틴 파 사건에 대해 이야기한다.
탈리아: 40년대에 러스틴 파가 아이 8명을 숲으로 데려와서 그 중 7명을 살해했어. 그는 블레어 위치의 목소리를 듣고 시키는 대로 했을 뿐이라고 주장했지. 다락방으로 아이들을 데려가서 한 명을 구석에 세워놓고 나머지를 죽였어.
레인: 그게 다락방이었는지 지하실이었는지 의견이 분분해.
애슐리: 블레어 위치가 지시했다고?
탈리아: 누군지 정확히 말한 건 아니고, 노파의 목소리를 들었다고 했어. 저택 근처 나무에 아이들의 시신을 매달았지.
리사: 근처에 저택이 있어?
제임스: 러스틴 파를 교수형에 처하고 저택은 불태웠어. 저택 지하엔 낡은 터널 같은 게 있었대.[7]
일행은 번개를 맞고 부러진 나무에 도착한다. 레인은 자신이 그 나무의 뿌리 쪽에 반쯤 파묻힌 테이프를 발견했는데 그 테이프에 영상이 있었다고 알려준다. 이후 일행은 계속 전진하여 시냇가에 도착한다.
탈리아: 어린 소녀가 이 시냇물에 익사했어. 버키츠빌 마을이 세워질 때 쯤 있었던 일이야. 빨래를 하는 중이었는데, 소녀의 어머니는 여인의 손이 소녀를 물로 끌고 들어갔다고 했어. 신문기사에 따르면 소녀의 시신을 못 찾았대.
일행은 차가운 물을 신발을 벗고 건너기로 한다. 애슐리는 거머리가 있으면 어쩌냐고 한 마디 한다. 그런데 건너던 도중 애슐리가 돌이나 유리조각 같은 걸 밟았는지 발바닥을 베여 비명을 지른다. 일행은 응급처치를 하고 다시 숲 속을 전진한다. 이후 애슐리는 중간중간 발이 아프다고 호소한다.

날이 어두워지자 일행은 텐트를 치고 야영 준비를 한다. 러스틴 파의 폐가를 찾으려고 드론을 띄우지만 나무가 빽빽한 숲이 끝없이 비칠 뿐이다. 이후 완전히 어두워지자 일행은 캠프 파이어에 모여 앉아 블레어 위치의 전설에 대해 이야기한다.
리사: 블레어 위치의 정체가 뭐야?
탈리아: 엘리 케드워드. 다들 그녀일 거라고 말해. 마을 아이들은 그녀가 피를 뽑아갔다는 소문을 퍼뜨렸고, 그녀는 마녀 혐의를 받았지. 제대로 된 재판 절차가 없던 시기여서 주민들은 그녀를 한겨울 숲 속에 묶어두고 죽게 내버려뒀어. 이듬해 봄에 찾아갔을 때 그녀는 사라지고 없었지. 산짐승에게 잡아먹혔으리라 생각했지만... 마을 사람들이 사라지기 시작했어. 추문을 퍼뜨린 아이들과 그 가족부터 차례대로 실종되었지. 남은 주민들은 마을을 떠났어.
레인: 1809년 출판된 책에 따르면 그냥 나무에 묶어둔 게 아니래. 나무에 묶긴 했는데, 엄청 높은 곳에 묶고 팔다리에 돌을 매달아서 잡아당겼어. 고문대[8]에 매다는 것 같은 형벌에 처한 거지. 그 이후로 숲에 저주가 내렸어. 전설에 의하면 마녀를 직접 쳐다보는 사람은 공포에 질려 죽는대. 그래서 러스틴 파가 구석을 보고 서 있었었고, 블레어 위치를 목격한 사람이 없어.
피터: 아니면 정말 본 사람이 없을 수도 있지. 소문일 뿐이잖아. 어릴 때 백 명쯤 되는 사람들과 함께 이 숲에 온 적이 있어.
탈리아: 수색대였구나. 기억 나.
피터: 그런데 난 멀쩡하잖아. 나한테는 아무런 영향도 없었어.
레인: 있었을지도 모르지. 결국 이곳에 돌아왔으니까. 인터넷에서 읽은 가설인데, 블레어 위치의 주문에 영향을 받으려면 숲에서 하룻밤을 보내야 한대.
리사: 그럼 어째서 넌 멀쩡해?
레인: 날카로운 지적이네. 어쩌면 나랑 탈리아를 조종해서 너희를 숲으로 불러들였을지도 모르지.
마지막 레인의 농담에 다들 웃거나 핀잔을 주고 다들 잘 준비를 한다. 그런데 한밤중에 텐트 밖에서 이상한 소리들이 들려온다. 제임스는 피터와 무전으로 다들 괜찮은지 확인하는데, 이때 탈리아가 레인이 볼 일을 보러 간 것 같은데 돌아오질 않는다고 한다. 제임스는 탈리아와 함께 레인을 찾아나선다. 다행히 레인은 금새 발견되는데, 그는 숲 속에서 소리를 듣고 어디서 나는지 찾아보고 있었다고 다소 흥분한 듯이 설명한다. 둘은 레인을 데리고 일단 야영지로 돌아온다.

다음날 눈을 뜨니 나뭇가지를 사람 형상으로 엮어 만든, 헤더의 실종영상에도 있던 그 나무 인형들이 근처 나무 여기저기 매달렸다. 게다가 시계를 확인하니 다 같이 오후 2시까지 늦잠을 잤다. 오싹해진 제임스와 세 친구들은 탐색을 관두고 돌아가기로 결정하는데, 혼자 다소 흥분한 듯 계속 영상을 찍는 레인을 다소 못마땅하게 바라본다.

일행은 짐을 챙겨서 숲의 경계를 향해 걸어간다. 리사는 레인이 들고 있는 구식 DV 캠코더에 대해 묻는다. 레인은 요즘은 잘 안 쓰는 구식이긴 해도 어두운 곳에선 최신 카메라보다 더 좋고, 테이프도 메모리 카드보다 싸서 좋다고 답한다.[9] 그런데 얼마 후 리사는 레인의 배낭에서 튀어나온 새끼줄을 발견한다. 나무 인형을 엮은 새끼줄과 똑같음을 눈치채고 제임스 일행이 추궁하자, 레인은 자신이 야영지에 나무 인형들을 설치했다고 실토한다. 숲이 이상하다고 제임스 일행에게 알려주려 했다는 것이다. 거기다 숲을 잘 안다고 해놓고는 사실 개울 너머 깊은 곳까지 와본 적도 없다고.

제임스 일행은 화가 나서 레인이 인터넷에 올린 헤더의 비디오와 레인의 캠코더가 똑같이 DV라는 점을 들어 그 비디오 자체도 너희들이 조작했던 게 아니냐고 몰아붙인다. 레인은 나무 인형만 분위기를 위해(...) 매달아놨을 뿐 비디오는 진짜였다고 항변하지만 결국 둘은 쫓겨난다. 레인과 탈리아는 GPS가 없어서 길을 잃을 수 있으니 함께 가게 해 달라고 빌지만 제임스 일행은 숲을 잘 안다고 하지 않았느냐며 비꼬면서 거절한다.[10]

제임스는 누나의 흔적을 찾을 수 있다는 기대가 무너져 실망하지만 피터가 그를 위로해준다. 그리고 일행은 어서 차로 되돌아가기로 한다. 그러나 몇 시간 동안 숲속을 걷던 제임스 일행은 아까의 야영지로 되돌아왔음을 깨닫고 혼란에 빠진다. GPS에 의지할 수 없게 되자 망연자실하고, 애슐리의 상처는 점점 악화되어 끙끙 앓는 지경에 이른다. 애슐리는 당장 이 곳을 벗어나고 싶다고 하지만 이미 날이 어둑어둑해져서 일행은 일단 휴식을 취하고 날이 밝으면 출발하기로 하여 같은 장소에서 또 야영한다.

피터는 애슐리의 상처를 살펴보다가 안에서 뭔가 꿈틀거림을 보고 기겁하지만, 애슐리에겐 말하지 않고 그냥 연고만 바르면 괜찮아질 거라며 안심시킨다. 그는 제임스에게 땔감을 주워온다고 말하며 야영지를 나서고 둘은 무전기로 연락하기로 한다. 주위를 살피기 위해 리사가 드론을 띄우지만 나가는 길은 보이지 않고, 설상가상으로 드론이 나뭇가지에 걸려 작동을 멈춘다.

밤이 되고, 피터는 혼자 주워 모은 땔감을 들고 이동하다가 무전기에서 이상한 잡음을 듣는다. 제임스에게 무전을 쳐도 반응이 없고 이상한 잡음만 계속된다. 손전등도 계속 꺼졌다 켜지고 사방에서 이상한 소리가 들리자 피터는 공포에 휩싸인다. 그 순간 뒤에서 뭔가 큰 소리가 나고 희끄무레한 괴물 같은 형체가 나타나자[11] 미친 듯이 도망치다가 갑자기 쓰러지는 나무에 깔려버린다. 손전등은 머지 않은 거리에 떨어져 있고, 제임스도 피터를 찾기 위해 다가오고 있지만 기괴한 소리는 더 가까이서 난다. 그래서 피터는 아예 무전기도 꺼버리고 숨을 죽이지만 이윽고 뭔가에 공격받아 비명을 지른다. 이후 제임스가 그 자리로 달려와보지만 거기엔 피터의 손전등만 바닥에 떨어진 채였다.

제임스는 어쩔 수 없이 혼자 야영지로 돌아온다. 둘은 피터가 걱정되지만 모닥불을 꺼트리지 않고 태우며 기다리기로 한다. 그런데 얼마 뒤 인기척이 나서 피터가 왔나 하고 나가보니 만신창이가 된 레인과 탈리아가 야영지에 불쑥 나타난다. 그들과 그날 오후에 헤어졌으니 아직 10시간도 채 안 지났건만, 그들은 어두운 숲을 닷새는 헤멨고, 그 동안 단 한 번도 해를 보지 못했다고 주장한다. 거짓말이라고 하기엔 너무 절실해보이고 몰골도 말이 아니라 제임스와 리사도 긴가민가한다.[12]

탈리아는 배고픔과 두려움에 제정신이 아닌 채로 제임스 일행에게 도와달라고 한다. 하지만 레인은 저들도 '함정'일 거라며 가까이오질 않으려 하고, 그러다가 자긴 반드시 살아서 숲을 나가겠다며 탈리아도 버려두고 떠나버린다. 혼자 남은 탈리아를 살짝 건드리니 소스라치게 놀라지만,[13] 이내 모닥불을 쬐며 받은 음식을 먹는다. 제임스와 리사는 탈리아를 위해 텐트를 쳐준다.
파일:external/www.ilcineocchio.it/blair-witch-woods-wingard.jpg
제임스 일행은 아침 7시 알람을 듣고 잠에서 깨는데, 아직 한밤중마냥 어두워서 당황한다. 게다가 텐트 밖으로 나오니 이번에는 커다란 나무 인형들이 이전과는 비교할 수도 없을 만큼 주위에 빼곡하게 매달렸다. 심지어 바닥에는 돌무더기까지... 일행은 공포에 질려 우왕좌왕한다. 탈리아는 어서 떠나야 된다고 재촉하며 두려움에 떨고, 난리통에 일어난 애슐리 역시 피터도 실종되었는데 이런 일이 일어나자 충격을 받는다.

탈리아가 나무 인형 중에 자기 머리카락을 쓴 것이 있음을 보고 기겁한다. 애슐리는 이번에도 탈리아가 한 짓 아니냐며[14] 나무 인형을 부러뜨리자 탈리아도 허리가 뒤로 부러져 쓰러지더니 입에서 피를 흘리며 죽어간다. 애슐리는 울면서 그럴 생각이 아니었다며 패닉에 빠지는데, 직후 뭔가에 의해 애슐리 뒤에 있던 텐트가 공중으로 치솟는다. 이에 제임스 일행은 혼비백산하여 냅다 달려 도망친다. 텐트는 도망치던 일행 앞쪽에 멀리서 던져진 것마냥 떨어진다.

일행은 뿔뿔이 흩어지는데, 리사는 다행히 제임스와 만난다. 둘은 혼자 낙오된 애슐리를 찾으려 한다. 애슐리는 난리통에 다쳤는지 종아리에서도 피를 흘리는데, 상처에서 고름이 잔뜩 나오는 데다가 웬 기다란 벌레 같은 것도 기어나오자 애슐리는 이를 악물고 그것을 잡아 뺀다.[15] 제임스와 리사는 애슐리를 찾던 중 앞서 날라갔던 텐트를 발견한다. 그곳에서 크게 애슐리를 불러보지만 대답은 없다. 이 때 무전기에서 "도와줘..." 하고 피터의 고통스러운 신음이 들리는데, 이윽고 무전기 잡음이 마치 가까워지듯 점점 커지더니 정체 모를 큰 소리가 나서 리사는 기겁한다. 제임스는 겨우 리사를 진정시키고 둘은 다시 일행을 찾아나선다.

한편 애슐리는 홀로 숲을 헤매다가 나무 높은 곳의 나뭇가지에 걸린 드론을 발견한다. 드론을 조종해보려 하지만 나뭇가지에 걸려서 움직이지 않는다. 다행히 나뭇가지가 올라가기 쉽게 나 있어서 금방 타고 올라가는데, 겨우 다다라서 손을 뻗어 드론을 빼내려 하는 순간 갑자기 위에서 손이 툭 튀어나와 애슐리의 팔을 잡고, 애슐리는 깜짝 놀라 비명을 지르며 나무 아래로 떨어져버린다. 애슐리는 떨어진 뒤 미동도 하지 않다가 갑자기 누군가가 잡아당긴 것처럼 확 끌려가 사라진다.

한편 제임스와 리사가 정처 없이 숲을 헤매는데 멀리서 여자 비명소리가 들린다. 그들은 애슐리가 위험에 처했다는 생각에 달려가는데, 눈앞에 러스틴 파의 폐가가 나타난다. 갑자기 폭풍우까지 몰아치는 와중에 폐가 안에선 여자 비명소리가 들려오고, 제임스는 누나의 목소리라고 확신한다. 제임스는 누나를 구해야 한다는 일념 하나로 리사의 만류를 뿌리치고 폐가 안으로 뛰어들어간다.

제임스는 폐가의 어느 방에서 피터를 발견한다. 제임스가 피터를 부르지만, 피터는 방 한쪽 구석을 보고 가만히 서 있을 뿐이다. 그러다가 잠깐 고개를 돌린 사이 사라져버린다. 이윽고 위층에서 여자 비명소리가 다시 들려오자 제임스는 다시 그 소리를 따라 위층으로 올라간다. 이윽고 낡아빠진 옷을 입은 여자 같은 형체가 지나가는데, 그걸 따라 방에 들어가지만 아무도 없다. 이윽고 잠시 손전등이 말을 안 듣는 사이 번개가 치는 잠깐 그 형체[16]가 나타났다 사라진다. 제임스는 밖으로 나가려 하나 방문은 열리지 않는다.

겁에 질린 리사는 폐가 문 앞에서 이도저도 못하고 서 있는데, 이때 폐가 근처에 번개를 맞고 부러진 나무가 보인다. 숲에 도착한 첫째 날 일행이 지나갔던 그 나무였다. 리사가 주변을 둘러보는데, 갑자기 숲 속에서 팔다리가 길게 늘어나고 형상이 기괴한 여자가 나타나자, 리사는 혼비백산하여 폐가 안으로 도망친다. 그리고 지하실로 내려갔다가 폭삭 늙고 폐인처럼 변한 레인과 맞닥뜨린다.
레인: 내가 기억하는 모습 그대로야. 그 여자가 널 놔줬을 리 없지. 기억하는 사람이 필요하니까. 러스틴 파는 알고 있었어. 우리는 그녀가 시키는 대로 해야 돼!
레인은 리사를 쳐서 기절시키고 질질 끌고 가서 지하 터널에 넣고 문을 닫아버린다. 리사는 어쩔 수 없이 터널 속으로 기어들어가 탈출을 시도한다.[17]

레인은 도중에 멈춰서 흐느끼기도 하지만, 뒤에서 뭔가 따라오는 듯 소름끼치는 소리마저 들려와서 다시 필사적으로 기어간다. 막다른 곳에 도달하자 단도를 꺼내 앞에 보이는 나무판자를 부수는데, 그렇게 벽을 넘어갔더니 기껏 나온 곳은 그냥 폐가의 다른 방. 하여튼 뒤에서 뭔가 따라오는 것 같아서 상자 같은 걸 밀어 막으려 하는데 갑자기 방에 있던 누군가가 달려든다. 놀란 리사가 들고 있던 단도를 그 사람의 목에 꽂는데, 정신을 차려보니 레인이었다. 레인이 쓰러진 뒤 리사는 상자 위의 캠코더를 집으려하는데 갑자기 상자 너머 구멍 안쪽에서 손 같은 게 튀어나와 잡으려 한다.

리사는 가까스로 손을 피해 DV 캠코더를 들고 달아나고 뒤에선 상자가 부서지는 소리가 들린다. 도망치던 리사가 뒤를 돌아봤을 때 앞서 폐가 밖에서 봤던 기괴하게 팔다리가 늘어난 사람 형체가 드러난다.[18] 리사는 계속해서 도망가는데... 이 때부터의 장면은 바로 영화 시작시 인터넷으로 봤던 바로 그 영상이다. 즉 제임스 일행을 숲 속으로 이끈 그 영상이 사실 본인들을 촬영한 미래의 영상인 것. 거울에 잠깐 비춰진 형체도 바로 리사의 모습이었다.[19] 앞서 나왔던 헤더로 추정되는 인물이 찍힌 테이프와 레인의 캠코더가 똑같은 DV라는 점을 제임스 일행이 레인에게 추궁하는 장면이 복선이었던 것.

그리고 영상에서처럼 리사가 잠근 문 말고 다른 쪽 문이 열리는데, 거기서 나온 사람은 바로 제임스였다.[20] 다락방에서 가까스로 재회한 제임스와 리사. 이내 벽 바깥쪽에서 눈부신 흰 빛이 새어들어오다가 이내 꺼진다. 그리고 앞서 리사가 왔던 쪽 문이 부서지기 시작한다. 이에 제임스는 마녀를 직접 쳐다보지 않으면 살 수 있다며 한쪽 구석을 향해 시선을 두고 선 다음, 리사에게도 똑같이 하라고 시킨다.[21] 이윽고 닫아놨던 다락 문이 부서지면서 그들은 무언가가 다락방에 함께 있다는 것을 감지한다. 두 사람은 어떻게든 그 모습을 보지 않으려고 구석 벽면을 보며 벌벌 떤다. 이때 제임스는 과거 누나 헤더가 가족에게 남기는 마지막 영상을 찍으며 그랬듯, 이 모든 게 자기 잘못이라며 미안하다는 말을 되풀이한다. 그런데 제임스는 갑자기 자신한테만 들려온 헤더의 음성에 반응해 뒤를 돌아봤다가 뭔가에 공격당해 마치 끌려가듯 순식간에 사라진다.

혼자 남은 리사는 공포로 정신이 나갈 것 같은 와중에도 레인의 캠코더 화면으로 뒤를 살핀다. 이때 다시 한 번 팔다리가 늘어난 형상이 비춰지지만 직접 본 게 아니라 그런지 잡혀가진 않는다. 이윽고 리사는 무서워하면서도 캠코더 화면에 의지해서 뒷걸음질로 출구를 찾아 움직이는데, 그러다가 제임스의 미안하다는 목소리가 들려온다.[22] 이에 리사도 결국 뒤를 돌아봤다가 무언가에게 덮쳐지고, 이후 캠코더가 바닥에 떨어져 몇 초간 새어들어오는 빗방울만 비추다가 영화는 막을 내린다.

7. 평가

||<-3><tablealign=center><tablewidth=480><tablebgcolor=#fff,#191919><bgcolor=#333><tablebordercolor=#333> 파일:메타크리틱 로고.svg ||
메타스코어 47 / 100 점수 4.8 / 10 상세 내용



||<-2><tablealign=center><tablewidth=480><tablebgcolor=#fff,#191919><tablebordercolor=#f93208><bgcolor=#f93208> 파일:로튼 토마토 로고 화이트.svg ||
신선도 38% 관객 점수 31%



||<table align=center><table width=480px><bgcolor=#f6c700><tablebordercolor=#f6c700><tablebgcolor=#fff,#191919><:> [[IMDb|
파일:IMDb 로고.svg
]] ||
( XXX위{{{#!wiki style="display:inline-block; display:none; margin-left: 0.5em")




||<table align=center><table width=480px><bgcolor=#14181c><tablebordercolor=#14181c><tablebgcolor=#fff,#191919><:> 파일:Letterboxd 로고 화이트.svg ||
( XXX위{{{#!wiki style="display:inline-block; display:none; margin-left: 0.5em")





||||<tablealign=center><tablewidth=480><tablebgcolor=#fff,#191919><tablebordercolor=#fc0><bgcolor=#fc0> 파일:알로시네 화이트 로고.svg ||
전문가 별점 1.9 / 5.0 관람객 별점 1.9 / 5.0


||<tablealign=center><tablewidth=480><tablebgcolor=#fff,#191919><tablebordercolor=#005><bgcolor=#005> 파일:키노포이스크 로고.svg ||
별점 4.8 / 10


||<tablealign=center><tablewidth=480><tablebgcolor=#fff,#191919><tablebordercolor=#f00><#fff,#ddd> 파일:야후! 재팬 로고.svg ||
별점 2.36 / 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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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점 2.8 / 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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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점 5.4 /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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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급 D+



평가는 평범.

긍정적인 평가는 전작의 설정에 굉장히 충실하고 떡밥 회수도 잘했으며, 1편의 향수를 불러 일으키게끔 성실하게 만든 속편이라는 것이다. 부정적인 평가는 기법적으로나 내용적으로나 전작에 비해 새로운 구석이 거의 없고, 더 이상 신선하지 않다는 점 등을 지적했다. 무려 17년 만에 나온 정식 속편[23]이었고 감독도 호러영화계의 촉망받는 샛별이었지만, 그 높은 기대치엔 미치지 못했다. 또 영화의 거의 대부분이 핸드 헬드 기법으로 촬영되었기 때문에 영화를 보면서 어지러웠다는 고전적인 악평도 많다.

하지만 시리즈의 이름값 덕에 흥행은 꽤나 흑자를 보았다. 그러나 제작사의 기대치는 물론이고 흥행 예상 수치보다는 훨씬 못 나왔다는 평이 많다. 이는 영화가 평범한 범작이 돼버린 탓도 있지만 제작비의 4배에 달하는 홍보비가 발목을 잡은 탓도 있다.

이런저런 호평과 악평이 엇갈리지만 호러 영화 팬들 사이에서는 상당히 반가운 작품이었다. 호러 영화 제작이 점점 줄어드는 추세인 데다 2016년 하반기에 공개된 공포 영화도 적었기 때문이다.

[1] 이후 고질라 VS. 콩의 감독을 맡았다.[2] 디트로이트: 비컴 휴먼카라(디트로이트: 비컴 휴먼) 역을 맡은 발로리 커리가 연기했다.[3] 이어피스 카메라를 착용하고 다니기 때문에 손에 카메라를 안 들어도 녹화가 된다.[4] 이들 집에는 큼지막한 남부연합 깃발이 걸려있어서 흑인인 피터가 특히 이 둘을 불편해한다.[5] 작중 레인의 캠코더 모델은 DV가 아니라 Digital8인 것이 약간 옥의 티인데, Hi8을 DV 형식으로 저장하는 규격이라 넓게 따지면 틀린 건 아니다.[6] 좀 당연한 얘기지만 DV는 북미 NTSC 기준 480p가 한계라, 전문가용도 아니고 레인의 것과 같은 1CCD 가정용 모델로는 (특히 어두운 곳에선) 작중만큼 깔끔한 화면은 아예 불가능하다. 영화 속 장면들은 설정 상으론 레인의 캠코더와 주인공들의 이어피스 카메라 등으로 찍힌 푸티지들이지만, 실제로는 전부 시네마 카메라와 고급 미러리스, 핸드헬드급 전문가용 캠코더 등으로 촬영된 것이다.[7] 아마 지하철도 같은 것이었으리라고 말한다. 지하철도는 19세기 미국에서 흑인 노예가 탈출하도록 돕던 비밀조직이다.[8] 팔다리를 잡아당겨서 모든 관절을 탈구시키는 중세시대 고문장치.[9] 실제로는 Digital8의 8mm 테이프는 2016년 기준으로도 단종된 지 오래라, 레인의 대사와는 달리 이 당시나 지금이나 메모리 카드보다 압도적으로 싼 편은 아니다. 2021년 북미권 기준 인터넷에서 낱개당 최저가가 5달러 내외. 물론 인터넷 쇼핑이 아닌 벼룩시장 등지에서는 헐값에 구하기 쉽긴 하다. 6mm miniDV 테이프는 아직 생산 중이라 비교적 싸다.[10] 이때 탈리아와 레인은 나무 인형을 조작한 건 사실이지만 밤중에 난 이상한 소리나 전원이 오후 2시까지 잠을 자버린 건 그들이 꾸민 짓이 아니라고 주장하는데, 제임스 일행은 전혀 믿어주지 않았지만 두 사람의 반응을 보면 진짜인 듯하다.[11] 일시정지하지 않으면 알아보기 힘들 정도로 잠깐 나타나는데, 팔다리가 기괴하게 긴 사람 같지 않은 무언가이다. 이후에도 몇 번씩 영화에서 모습을 언뜻 비춘다.[12] 블레어 위치가 블랙힐즈 숲의 시공간을 마음대로 조종함을 알 수 있다.[13] 근데 이 영화에서 이런 장면이 몇 번이나 나온다. 보통은 사람이 다른 사람에게 말을 걸 때 이름을 부르면서 다가와 반응이 없으면 건드리거나 할 텐데, 이 영화에선 몇 번이나 마치 아무 소리도 안 내고 다가온 것처럼 갑자기 나타나 이름을 부른다. 오죽하면 리사도 애슐리에 이어 제임스도 그렇게 나타나자 다들 왜 그러냐고 짧게 불평한다. 작품 외적으로 보자면 갑툭튀로 관객들을 가볍게 놀래키려는 의도 같지만, 작품 내적으로 보면 리사가 탈리아에게 그랬던 것처럼 먼저 이름을 불러도 진짜 듣질 못하다가 건드리거나 코앞에 와서야 겨우 그 사람을 인식하는 것 같다.[14] 하지만 그러기엔 앞서의 장난과는 규모 자체가 다른 데다가 탈리아의 상태가 도저히 그런 장난을 칠 것 같진 않아서 리사는 애슐리를 말리려 한다.[15] 이게 뭔지는 의견이 분분하다. 레딧 등지에는 뭔 지네 같은 것이 발에 난 상처에서부터 깊이 파고들어 종아리 쪽으로 나온 것 아니냐는 주장이 있다. 혹은 다리에 박혔던 나무가 (마녀의 저주 등으로) 자라났다는 주장도 있고, 단순히 깊히 박힌 나뭇가지 따위일 뿐이라는 주장도 있다. 애슐리가 강을 건너기 전에 언급한 거머리라는 주장도 있긴 한데, 생김새가 거머리 같진 않다.[16] 숲에서 나타났던 형체와는 달리 팔다리가 정상적인 길이다. 일시정지를 하고 자세히 보면 1편의 헤더와 인상착의가 매우 비슷하다.[17] 이 장면이 매우 처참한데, 통로는 겨우 빠져나갈 수 있을 정도로 좁아지기도 하고 바닥은 진흙탕인 데다가 빛이라곤 레인이 실수로 같이 떨어뜨린 DV 캠코더의 불빛뿐이다. 거기다 앞서 레인에게 머리를 맞는 바람에 머리에선 피까지 흐른다.[18] 이 장면에서 여전히 잠깐만 나오긴 하지만 제일 뚜렷하고 가까이서 나온다.[19] 아마도 숲이 바깥 세상과 분리된 장소이고 마녀의 의지대로 시공간이 변형되기에 일어난 일인 듯하다. 그래서 앞서 제임스가 폐가에서 들은 여자의 비명소리도 어쩌면 이 시점의 리사가 낸 비명소리일지도 모른다.[20] 앞선 영상에서는 그게 뭔지 나오지 않고 끊겼다. 참고로 영상을 업로드한 레인의 말로는 이 부분 외에는 다 정지 영상이었다고 한다.[21] 이로써 전편 마지막 장면에서 마이클이 구석을 향해 서 있는 이유가 설명된다.[22] 하지만 앞서 제임스가 리사에게 했던 말을 녹음했다 튼 것처럼 똑같다. 진짜 제임스가 아니라 마녀가 제임스의 목소리를 흉내낸 것으로 추정.[23] 북 오브 섀도우는 전혀 언급되지 않는다. 완전히 후속작으로서 작품의 존재를 부정당하고 묻혀버린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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