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필 | |
이름 | 道順健碁 (どうじゅんけんご) / ブラッドシェパード 도건우 / 블러드 셰퍼드 Kenneth Drayden / The Shepherd |
성별 | 남성 |
가족 | 어머니, 스포일러[1] |
카드군 | 드론 |
듀얼 스타일 | 직접 공격 및 번 |
성우 | 오쿠다 타카노리[2] 이승행 대니 크레이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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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유희왕 VRAINS의 등장인물.47화에 첫 등장한 SOL 테크놀로지 측의 현상금 사냥꾼. 폭력이 금지된 링크 브레인즈 안에서 PK[3]를 저지를 수 있는 위험인물[4]이며, 자이젠 아키라의 설명에 의하면 프로 중의 프로.
동종업계 종사자인 고스트 걸의 말로는 돈으로만 움직이는 위험한 자라고 한다. 본인은 그렇기 때문에 자신이 프로라고 자신한다. 고스트 걸이 어느 정도 양심을 지키는 것 때문에 신경전을 벌이는 모습을 보인다.[스포일러]
2. 외모
링크 브레인즈에서의 모습 |
코가미 료켄에 이어 얼굴을 가리는 아바타를 가진 몇 안 되는 주요 인물. 료켄은 시청자와 유사쿠, 쿠사나기에게 정체가 밝혀진 이후 얼굴을 드러내는 새 아바타를 사용하기에 이제는 거의 유일하다.
현실에서의 모습은 쿠로사키 슌을 닮았다는 평가가 있다.
3. 작중 행적
신 링크 브레인즈의 환경이 소개될 때 상점에서 불법 프로그램을 사용하는 불량배 2명이 등장하는데, 행패를 부리는 불량배 중 1명이 불법 전기 충격 프로그램으로 공격[6]하려 할 때, "나도 플레이어 킬러다..."라 말하며 잡은 불량배를 제압하고 강제 로그아웃 시킨다. 이후 Playmaker가 신 링크 브레인즈에 나타났을때 제일 먼저 접근해 스피드 듀얼을 걸려 했으나 Playmaker의 듀얼 디스크에서 나타난 아이가 신기능 업데이트로 일으킨 데이터 스톰에 휘말리고 이상 현상을 감지한 AI에 의해 강제 로그아웃된다.50화에서의 현실에서 재등장. 스카프로 입을 가리고 선글라스를 꼈다. 아바타의 모습이 사람 외형이 아닌 것과 본인의 말을 봤을 때 현실에서의 정보가 세어나가는 것을 싫어하는 모양.
52화에서 출입 금지 구역 최하층 중심부의 게이트를 찾는 Playmaker를 발견하고 그를 광선으로 공격한다. 그리고 Playmaker의 뒤로 와서 광선을 충전해 그를 공격하려 한다.
53화에서 고스트 걸이 말하길 이기기 위해선 비겁한 수단을 마다하지 않는다고 한다. 과거 고스트 걸, 아키라와 함께 네트워크 해커를 잡던 적이 있었는데 대치상태에서 카운트 3를 세면 다같이 덮치자 말해놓고 2명을 미끼로 써버렸다. 그래도 고스트 걸이 위험해지자 그녀의 본명인 에마를 말하면서 구해주기도 했다. Playmaker와의 추격전에서도 카운트 3을 셀 동안 투항, 스피드 듀얼을 하라고 하고는 2에서 공격을 한다. 이후 스피드 듀얼에선 AI의 안내를 틀어 초짜 행세를 하면서 아이를 낚는다.[7]
과거 모습 |
Playmaker를 절망적인 상황으로 몰아붙이며 승기따윈 없다며 포기할 것을 종용하지만, Playmaker가 링크 / 의식 소환에 이어서 마법 카드 사이바넷 퓨전으로 필드의 클락 스파르토이, 클락 와이반, 슈팅코드 토커를 소재로 사이버스 클락 드래곤을 융합 소환하자 당황하더니, 한 번에 역전당해 AI와 손을 잡은 녀석에게 졌다는 사실에 분해하면서 패배하게 되었다.
60화에서 아키라에게 개인행동을 해서라도 Playmaker를 잡아오겠다 선언하고 로그아웃한다. 현실에서 Playmaker를 붙잡기 위해 갑자기 나타난 통로로 위장한 함정을 설치했다. Playmaker 유인에는 성공하지만, Playmaker 대신 Soulburner를 붙잡는다.
62화에서 Soulburner가 기절한 동안 그의 기억을 훔쳐보다가 흥미로운 기억 하나를 찾는다. 이후 깨어난 Soulburner와 마스터 듀얼을 하는데, Soulburner 기억 속에서 본 그의 트라우마인 어둠에서 나온 절망을 소환해 정신적으로 압박했다. 그 이외에 이번에도 AI를 이용한 낚시를 한다. 장착 마법 미러코트 유닛의 효과는 3개 있지만 AI에게는 2번 효과까지만 설명하게 하고, 3번째는 없는 것처럼 연기하다가 이후 샐러맨그레이트 히트라이오의 효과로 덱으로 되돌아가자 그제서야 AI가 필드를 벗어나면 발동하는 3번 효과를 설명하고 판세를 가져간다. 그렇게 Soulburner를 극한까지 몰아서 그에게 이그니스를 넘기고 항복할 것을 권유하지만...
사실 Soulburner의 트라우마는 연기였다. 플레임과 처음 만난 시점에 플레임의 응원으로 어둠에서 나온 절망과 관련된 트라우마를 극복했던 것. 기억을 훔쳐볼 때 플레임이 뒷부분을 잘라버리는 바람에 미처 확인하지 못했던 것이다. 이후 라이징 오브 파이어의 효과로 어둠에서 나온 절망이 전부 제외되고 효과 데미지까지 받는다. 이후 히트라이오의 직접 공격으로 지는 듯 했으나 고스트 걸의 개입으로 함정이 무너지면서 듀얼이 중단된다. 이때 카드 1장을 세트한 채로 중단되었는데, 그대로 가면 이겼을 것이라고 고스트 걸에게 화를 내는 것을 보면 세트 카드에 뭔가 있긴 있는 모양이지만 듀얼이 중지되었으니 진실은 저 너머에. 마지막에 고스트 걸이 방해하면 너도 제거하겠다며 손바닥에 광선을 충전하는 것으로 끝난다. 당시 두 사람의 2차전을 예상한 이들이 많았지만, 여러 사정으로 엎어진 것으로 보인다.
71화에서 SOL 테크놀로지의 명령으로 라이트닝 일당을 쫓아 등장. 비트와 부트들을 (듀얼조차 하지 않고) 광선이랑 배틀드론 제너럴의 미사일 공격으로 작살낸다.
76화에서 본 모습이 나오는데 머리로 가린 얼굴에 흉터가 남아있다. 병원에 입원 중이신 어머니를 보면서 AI가 인간을 지배하는 것은 절대 있을 수 없다고 말한 후 링크 브레인즈에 접속. 이그니스 아쿠아를 발견해 죽이려 하나[11] 고스트 걸의 방해로 미로에 갇히고 크게 격분하여 미로에서 나타난 고스트 걸에게 PK 스피드 듀얼을 건다. 이때 승낙하는 고스트 걸에게 오빠라고 불린다.
77화 과거 회상에서 아버지가 자신과 어머니를 버리고 다른 여자랑 결혼해 딸까지 낳은 것을 못마땅하게 여긴다. 고스트 걸이 아버지에 대한 이야기를 하려하자 빔으로 공격해 이야기는 그만하고 듀얼을 하라고 한다. 싱크로 소환을 해 스피드 듀얼에서 승리하지만, 고스트 걸의 마지막 말[12]을 듣고 그녀의 계정을 삭제하지 않은 채 어디론가 사라졌다.
78화에서 GO 오니즈카와 어스와의 스피드 듀얼을 관찰한다. 이그니스 하나가 소멸한 것을 알게 되고 AI를 이식한 GO 오니즈카의 행동에 대해 바보같은 짓을 했다고 말한다.[13] 이후 SOL 테크놀로지의 데이터뱅크로 들어간 그는 SOL 테크놀로지의 진정한 목적을 알게되자 크게 놀라고 현실로 돌아와 자이젠 아키라를 찾아간다.[14] 아키라가 SOL 테크놀로지의 진정한 목적을 알고도 자신이 할 수 있는 것은 아무것도 없다는 것처럼 말하자 이야기를 끊으면서 SOL 테크놀로지를 그만둔다고 선언한다.
한편, 링크 브레인즈에서 그의 능력을 고평가[15]한 리볼버에게 이그니스 말살이라는 목적이 같으므로 하노이의 기사와 협력관계를 맺자고 제안받자 이를 거절해 리볼버와 마스터 듀얼을 하게 된다. 초반엔 전투 / 효과 데미지를 먹이면서 리볼버의 LP를 800까지 남기고 지속 마법 블리츠 드론의 효과로 원턴킬을 노릴 직전까지 갔으나 리볼버의 지속 함정 왕궁의 칙명에 의해 블리츠 드론의 효과가 무효화되면서 원턴킬에 실패한다. 리볼버가 토폴로직 투리스바에나를 링크 소환하자 지속 함정 캡처 드론으로 투리스바에나를 봉인. [16]리볼버는 벌너러빌리티 드래곤을 특수 소환해 효과로 투리스바에나를 파괴. 마지막에는 싱크로 소환되어 투리스바에나를 장착한 바렐로드 새비지 드래곤[17]에게 직접 공격을 받아 패배, 그리고는 링크 마법을 사용하는 이그니스 집단에 대해 조언을 듣게 되지만 그딴 조언은 필요없다며 로그아웃한다.
79화에서 아버지의 묘를 찾아가 과거를 회상한다. 뒤이어 온 벳쇼 에마에게 자신은 아버지와의 연을 끊기 위해 왔다고 한다.[18] 에마에게 협력해달라는 부탁을 받자 자신은 혼자 싸운다며 거절하고 너무 위험하니 이번 일에서 손을 떼라고 은근히 또 충고를 해준다. 이후 링크 브레인즈에서 단독으로 수색을 하다가 라이트닝의 목소리를 듣고 통로가 생성되자 그 통로로 들어가 라이트닝을 만난다. 이후 라이트닝의 도발[19]에 화가 머리 끝까지 올라 듀얼을 신청하고, 라이트닝의 제안으로 서로의 의식 데이터를 걸고 마스터 듀얼을 시작한다. 라이트닝이 저지먼트 애로우즈로 원턴킬 상황을 만들자, 리볼버의 조언대로 저지먼트 애로우즈의 파괴에 성공해 주도권을 잡는다.[20]
이후 수 차례의 직접 공격과 효과 데미지에 이어 싱크로 소환, 융합 소환까지 사용하여 라이트닝을 몰아붙이는 듯 하지만, 라이트닝의 카드 효과 연계로 순식간에 엑스트라 몬스터 존의 카드 이외의 모든 앞면 표시 카드를 잃고 공격을 받아 패배한다. 고스트 걸에게 "여동생을 지키는 것이 오빠의 의무"라는 말을 남기고[21], 의식 데이터를 라이트닝에게 빼앗기며 소멸한다.
무자비한 블러드 셰퍼드가 고스트 걸을 위해 이 정도까지 하는 것은 좀 이해가 안 된단 반응들도 있지만, 생각해보면 납득이 간다. 애초에 고스트 걸을 위기에서 구해준 적도 있었고. 저런 행동의 이유에는 고스트 걸과의 PK 스피드 듀얼 이후로 사실상 아버지를 용서했기 때문이다.
블러드 셰퍼드가 무자비한 이유가 "AI가 가족(모친)을 상처입힘&아버지가 가족(모친과 자신)을 버림"이라는 2가지 이유였는데, 고스트 걸과의 PK 스피드 듀얼에서 아버지가 자신들을 걱정했다는 이야기를 듣게 되고, 아버지를 용서하게 된다. 이후 아버지의 묘에 찾아가 꽃을 바치는데, 본인은 '그 녀석(아버지)과 결별하기 위해서'라고는 말했지만 속으로는 아버지와의 인연에 매듭을 지은 것이다. 지금까지 블러드 셰퍼드에게 있어서 고스트 걸은 '자신들을 버린 아버지의 딸'이었다면, PK 스피드 듀얼 이후로는 '지켜야 할 여동생'이 된 것이다. AI 때문에 어머니가 의식불명이 되었기 때문에 AI를 처치한다는 복수심은 여전하기에 아직도 태도는 거칠지만, 블러드 셰퍼드가 근본부터 악인도 아니었고, 블러드 셰퍼드로 활동을 시작해서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는다고 했지만 그렇다고 인도의 선을 넘은 적도 없다.
오히려 AI가 일으킨 사고 전의 켄고로서는 이복동생을 위해서 싸우는 게 더 그다웠던 것일지도 모를 일이다. 그리고 아버지한테 복수하겠다며 뭘 한 것도 없다. 그냥 용서만 하지 않았을 뿐. 아버지가 돌아가기 직전 자신이 저지른 일에 후회했다는 말을 듣고 용서까지 했다. 어떻게 보면 그야말로 성인군자다.
2기 엔딩테마에서는 에마와 같이 병상에 누워있는 어머니 문병을 가는 훈훈한 장면이 있다. 어머니도 의식이 돌아온 듯.
102화 마지막에 Playmaker가 보맨을 쓰러뜨리고 보맨이 링크 브레인즈 사람들의 데이터를 돌려줄 때 블루 메이든과 같이 돌아온다.
105화에서 여동생과 함께 오랜만에 재등장. 자이젠 아키라의 소집 요청으로 모였는데 그곳에서 아이의 범행성명을 보고 "역시 AI...인간의 적으로 돌아선건가?"라며 여전히 A.I.를 불신하는 대사를 한다. 이어서 아이와 가장 가까웠던 Playmaker를 의심했지만 다른 사람들의 반박[22]에 수긍한다.
106화에서 로봇삐를 보자마자 빔부터 갈기는 여전한 리얼리스트로서의 면모를 보여주었다. 그리고 고스트 걸과 태그를 이뤄서 로봇삐와 스피드 듀얼을 하려는데 스킬을 사용하지 않겠다는 로봇삐의 자체 페널티 선언에 한낱 청소로봇한테 대단히 얕보였다고 열받아하면서 선공으로 달려든다. 하지만 이후 로봇삐의 공격에 고전하고, 고스트 걸에게 방심하지 말라고 주의를 준다. 이후 뛰어난 호흡으로 고스트 걸이 링크 4 몬스터 얼터가이스트 메모리건트를 링크 소환하는데 일조한다.
하지만 107화에서는 이렇게 분전했는데도 불구하고, 결국 로봇삐에게 패배해 데이터화된다. 하지만 로봇삐의 링크 몬스터의 공격을 고스트 걸 대신 맞아주고, 너는 나를 증오의 감옥에서 풀어줬다며 감사를 표하는 등 마지막까지 오빠로서의 좋은 모습을 보이며 소멸했다.
그 뒤, 최종화에서 아이의 소멸 후 다시 무사히 돌아온 것인지 에마와 함께 사이좋게
4. 사용 카드 / 스킬
사용 카드는 바람 속성 / 기계족 카드군인 드론. 그러나 사용자의 인기와는 별개로 OCG화되지 못했다.스피드 듀얼 스킬은 드론 크래프트 포스: 턴 종료시까지 자신 묘지의 "드론" 카드 1장당 상대 필드의 몬스터 1장의 공격력을 × 200 내리고 내린 수치만큼 자신 필드의 "드론" 링크 몬스터 1장의 공격력을 올린다.
유희왕 마스터 듀얼의 상호 링크 튜토리얼에서는 컨셉이 비슷한 환상수기로 대체되었다.
4.1. OCG화된 카드
- 메인 덱 몬스터
- 효과 몬스터
4.2. OCG화되지 않은 카드
- 메인 덱 몬스터
- 튜너 몬스터
- 엑스트라 덱 몬스터
- 융합 몬스터
- 싱크로 몬스터
- 링크 몬스터
- 마법 카드
5. 평가
조연이 연속으로 수 화 분량의 주역을 맡았다는 점은 유희왕 ARC-V의 배틀 비스트를 연상시키는 면이 있다. 그러나 블러드 셰퍼드의 에피소드는 스토리의 진행에 중요한 정보나 사건을 많이 담고 있으므로, 스토리에 불필요한 전개로 질질끌어 시간만 낭비한 배틀 비스트와는 상황이 매우 다르다. 캐릭터 자체의 서사도 완성도가 있고 매력도 상당하여 이복 동생과 더불어 많은 호평을 받는 인물.작중 그는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서는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는다."고 평가받고, 본인 또한 그렇게 말한다. 하지만 시청하는 팬들 사이에서는 블러드 셰퍼드가 진정한 대인으로 평가받고 있다. 당장 아버지와의 문제에 있어서도 그는 아버지를 절대로 용서할 수없다고 하지만, 그렇다고 아버지한테 복수를 한다거나 복수로 의심되는 행동도 하지 않았다. 오히려 최선을 다해서 자신의 어머니랑 행복하게 잘 살려고 노력했을 뿐. 게다가 그것마저도 아버지가 돌아가기 직전에 후회하며 걱정했단 말을 듣고는 용서까지 해주는 모습을 보인다. 본인은 용서했다고 말만 하지 않았을 뿐이지, 여동생을 지켜야 하는 것은 오빠의 의무라며 그렇게 모든 것을 걸고 싸우는 것만 봐도 용서했다고밖에 생각할 수 없다.
최후에는 하노이의 기사와도, Playmaker 일행과도 손을 잡지 않고 단독으로 라이트닝과 싸웠다가 결과적으로 소멸했지만 그의 행동이 여동생을 지키기 위한 것이었다는 것이 밝혀지자 멋진 오빠라는 찬사를 받았다. 일단 코가미 료켄이나 하노이의 기사 같은 경우는 AI를 적대하고 있다고 하지만 본질은 결국 테러리스트고, Playmaker 일행과 손을 잡는다는 것은 어떻게 보면 여동생을 위기에 빠뜨리는 것에 동참한다는 것이 되기에 결국 어느 쪽으로 들어가지 않는 거야말로 한 마리의 늑대인 그에게 어울리는 것. 결과적으로 놓고 보면 Playmaker 일행과 손을 잡았다면 든든한 전력이 되었을 가능성이 높으므로 그의 퇴장은 아쉬웠지만 이게 그에게 있어선 최선의 선택이었을 것이다.
실력적인 부분도 저평가받을 수 없다. 라이트닝에게 가장 먼저 노려진 이유가 가장 약해서라 언급했다만, 작중에서 고스트 걸을 이기고 리볼버에게 인정받을 정도의 실력을 보여줬던 바 있다. 이는 블러드 셰퍼드가 유일하게 단독 행동을 하고 있으므로 세력으로서 약하다는 의미거나, 라이트닝이 인정한 리볼버가 그를 고평가했듯 라이트닝도 그를 고평가했기에 그를 도발하는 것으로 냉정함을 잃게해 쉽게 제거하려는 의도였을 가능성이 크다.
듀얼 로그는 스펙터와 정반대다. 스펙터는 여유있게 이겼지만 모든 실력을 발휘해야했고, 도쥰 켄고와의 듀얼은 위기에 몰리기는 했지만 실력 발휘를 다 하지 않아도 이겼다.[24]
6. 기타
동업자이기 때문인지 벳쇼 에마의 본명을 알고 있다. 자세히 보면 고스트 걸의 앞머리를 제외한 머리색이 그대로 이 자의 머리색이고, 머리카락 모양이 에마와 반대 방향으로 회전한다. 때문에 둘 사이에 혈연 관계가 있을지 모른다는 추측이 있었는데, 77화의 제목이 양립할 수 없는 남매이고, 76화 후반부에서 고스트 걸에게 오빠라 불림으로써 남매관계인 것으로 확정되었다.[25]77화에서 자세한 사정이 나왔는데, 아버지가 일만 하느라 자신과 어머니를 방치했었고, 돈을 많이 번 후에는 자신들 모자를 버리고 다른 여자와 결혼해 에마를 낳았다. 자신과 어머니는 고생고생하며 살고 있는데 에마는 있는 거 다 있는 가정에서 행복하게 살기 때문인지 유희왕에선 이례적으로 사이가 나쁜 남매로 보였으나, 에마도 켄고를 걱정하고 있었고 켄고 역시 오빠로서 에마를 의식하고 그녀를 걱정하여 단독 행동을 해왔다는 점을 보아 속으로는 서로 호의적인 관계였던 것으로 보인다.
AI를 부정적으로 보는 듀얼리스트다. AI가 카드 효과나 필드 상황을 설명할 때마다 입 다물라고 말하는데, 사실은 일부러 AI에게 거짓말을 시켜 상대를 속이는 것이다. 아이는 Playmaker에게 수시로 입 다물라고 들었는데 이 친구에게까지도 입 다물라고 들었다.
카운트 3을 세는 버릇이 있다. 자신이 손가락으로 소리를 내면 상대가 그 소리를 1이라고 인식하게 하는데, 그것은 속임수인 경우가 많다. 과거에 아키라와 고스트 걸과 함께 다른 서버에서 해커를 잡으려 할 때 카운트 3을 세면 3명 다 같이 적에게 돌격하자고 말해놓고서는 정작 자신은 가만히 있고 남은 둘을 미끼로 던져서 2명을 위험에 빠뜨린 적이 있다. 또한, Playmaker를 추적할 때도 Playmaker에게 카운트 3을 셀 때까지 투항할 것인지 듀얼할 것인지 정하지 않으면 공격하겠다고 말했지만, 정작 2까지만 세고 Playmaker를 공격했다. 그러나 그의 성격을 미리 알아채린 리볼버는 카운트 2까지만 세고 공격을 시도하려하자 재빠르게 피했다.
바람의 이그니스인 윈디가 일으킨 교통사고와 연관이 있을 수도 있는 인물이다. 윈디가 자기 파트너를 죽이려고 AI를 조작해서 교통사고를 일으켰는데, 켄고와 그의 어머니가 탄 택시는 교통사고가 난 곳을 피하지 못해서 교통사고를 당했고 이것이 그 사고가 아니냐는 것.[26]
2기부터 처음 등장한 조연임에도 76~80화에 이르기까지 5화간 스토리의 주역을 맡으며 3명의 다른 인물과 듀얼한다는 이례적인 기록을 세웠다. 메인 스토리와 직접적인 관련은 없는 인물이지만 AI를 적대하는 성향 덕분에 이그니스와의 싸움에도 적극적으로 관여한다.
작중에서의 비중을 보면 1기 때 주역의 역할을 한 블루 엔젤이나 GO 오니즈카보다 더 높다. 실제로 1기 때 듀얼을 한 횟수만 봐도 블루 엔젤은 4번, GO 오니즈카는 3번이었는데 비해, 블러드 셰퍼드는 벌써 5번으로 이미 그들을 뛰어넘었다. 그럼에도 그가 사용한 드론 카드군이 OCG화되지 않았다는 점에서 많은 이들이 아쉬워하고 있다. 심지어 컬렉션 팩 2020을 준비하면서 개최한 OCG화 요망 듀얼리스트 투표 후보군에 있었음에도 말이다. 같이 후보로 노미네이트된 스펙터의 생아발론은 다른 팩에서 OCG화에 성공하여 더더욱.
[1] 이복남매.[2] 상당히 날카롭고 차분한 목소리톤이 특징. 얼핏 들어보면 호시 소이치로의 목소리와 비슷하게 들린다.[3] 플레이어 킬(Player Kill)의 줄임말. 이 행위는 패배한 상대방의 계정 자체를 링크 브레인즈 환경 내에서 영영 퇴출시켜버리는 행위. 아마 편법을 써서 다른 계정을 어떻게 구하지 않는 한 이 행위를 당한 상대 플레이어는 계정을 생으로 잃어버리는 꼴을 당한다 볼 수 있다. 간단히 말하자면 캐삭빵.[4] 불법 프로그램일 가능성도 높지만 SOL 테크놀로지의 현상금 사냥꾼 소속이기 때문에 SOL 테크놀로지에게 받았을 가능성도 높다.[스포일러] 76화에서 고스트 걸과 이복남매인것이 드러난다.[6] 기본적으로 링크 브레인즈에서 폭력행위는 불가능하다.[7] Playmaker가 엘페이즈를 링크 소환하자 AI는 세트된 카드는 지금 발동할 수 없다고 말한다. 하지만 슈팅코드 토커를 링크 소환하자 그 세트 카드를 발동한다. 본인 왈 "발동을 못한게 아니라 발동을 안한 것"이라고.[8] 회상씬에서 입원한 채로 팔에 깁스를 하고 눈에 패드를 붙인 장면이 나온다.[9] 과거 회상을 보면 어머니에게 AI에 대해서 설명을 해주고 굉장하다고 말한 것을 보면 원래 사고 이전에는 AI을 어느 정도 긍정적으로 보고 있던 것을 알 수 있다.[10] 현실에서도 자율주행 자동차의 상용화가 어려운 이유 중 하나로 꼽고 있을 정도로, 유희왕 시리즈에선 보기 드문 굉장히 현실적인 이유다.[11] 아쿠아는 처음에는 블러드 셰퍼드가 자신을 포획하려는 것으로 생각하고 듀얼을 신청했으나, 블러드 셰퍼드는 "무슨 착각을 하는 거지? 난 널 "잡으러" 온 게 아니다. "죽이러" 온거지!"라고 말하며 어린이 카드 게임에서 하라는 카드 게임은 안하고 그냥 빔으로 죽이려 드는 리얼리스트라는 것을 인증했다.[12] 작년에 병으로 돌아가신 아버지한테서 켄고가 어려움에 처하면 도와주라는 말.[13] AI를 불신하고 증오하는 켄고 입장에서 보자면 스스로의 뇌에다가 AI를 박아넣었다는 GO 오니즈카는 인간을 포기한 미친 놈인 셈이며, 그 이후에 82화에서 GO 오니즈카가 유사쿠에게 져서 어떤 꼴이 되었는지를 생각하면 혜안이 정확했던 것이다.[14] 켄고가 SOL 테크놀로지에서 활동한 건 자신처럼 SOL 테크놀로지 또한 AI(이그니스)를 불신하고 해치우려 했던 것으로 여겨서였지만 진짜 목적이 단지 이그니스를 죽이는것이 아니라 그들을 해체/분석하여 자신에게 순종적인 새로운 이그니스를 만드는 것이라는 것을 알자 계약 위반이라면서 따진 것.[15] 듀얼 실력은 물론, 이그니스 알고리즘을 해석할 수 있을 정도로 해커로서의 능력도 뛰어났다. 그가 Soulburner를 잡은 트랩은 쿠사나기 쇼이치도 쉽게 뚫지 못하였을 정도.[16] 이때 리볼버보고 에이스 몬스터를 봉인했다고 하는데, 저시점이도 리볼버의 에이스 몬스터는 정말 많다. 심지어 투리스바에나는 공격력도 낮아 에이스 취급일지...[17] 먼저 1회 공격하고 DMZ 드래곤의 효과로 장착 카드인 투리스바에나를 파괴해 2회 공격 효과를 얻었다.[18] 이 때 켄고가 가져온 꽃은 석산으로 꽃말은 슬픈 추억이다.[19] "알기 쉽게 말하면, 우리의 적이 될 존재 중 약해빠진 자부터 먼저 처리해두려는 거다."[20] 다만, 라이트닝이 자신의 링크 몬스터로 저지먼트 애로우즈의 디메리트 피해를 최소화시켜 링크 앞의 몬스터들을 전멸시키지는 못했다.[21] 고스트 걸이 블러드 셰퍼드를 오빠라고 부를 때 나머지 6명이 블러드 셰퍼드가 고스트 걸의 오빠라는 것에 놀란다.[22] 만일 아이의 행동을 Playmaker가 알았다면 지금 여기 있는 사람들보다 먼저 움직였을 것이다고 반박했다.[23] 작중에서는 이 카드로 Soulburner의 트라우마를 끌어냈다.[24] 듀얼 로그가 이렇게 된 이유는 그 당시의 정황에 대한 차이인데, 도쥰 켄고의 경우 드론 덱의 특성 상 라이프가 상당히 빨리 닳아서 위기에 몰릴래야 몰릴 수 밖에 없어서 라이트닝이 실력 발휘를 다 못하고 질 수 있는 가능성이 높은 상황이었고, 스펙터의 경우 덱 특성이 자신의 덱 특성과 완전 판박이라서 모든 실력을 충분히 발휘해 확실하게 쓰러뜨리는게 가능한 상황이었던 것이다. 하지만 도쥰 켄고 전에서 마그누스 둑스를 부를 수 있는 상황이 여러 번 있었음에도 굳이 소환하지 않은 건, 실력을 숨기려는 측면이 있긴 했고, 스펙터 전에서 불러낸 건 스펙터의 엑스트라 링크를 뚫기 위해 어쩔 수 없이 소환한 측면이 있다.[25] 이복남매 관계, 즉 아버지가 같다고 하는데, 왜인지 성씨가 다르다. 다만 일본에서는 부모가 이혼하면 아버지의 성에서 어머니의 원래 성으로 바뀌는 경우가 있다는 것을 생각하면, 어머니의 성이 도쥰, 그리고 아버지의 성이 벳쇼 일 가능성이 크다. 한국에서는 벳쇼 에마의 로컬라이징 성명이 '도유진'이 된다.[26] 켄고 본인이 파트너가 아닌가 하는 의혹이 있었지만, 현실의 그는 이미 성인으로 보이는 외형이라 로스트 사건 피해자라기에는 나이가 많았고, 88화에서 나온 바로는 윈디와 비슷한 머리모양의 붉은 머리 소년이 파트너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