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필 | |
이름 | [ruby(財前, ruby=ざいぜん)] [ruby(晃, ruby=あきら)] 전승규 Akira Zaizen |
성별 | 남성 |
나이 | 26세 |
소속 | SOL 테크놀로지 |
카드군 | 틴당글 |
듀얼 스타일 | 리버스 몬스터를 통한 퍼미션 |
성우 | 야마모토 쇼마[1] 박성영 배릿 레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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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유희왕 VRAINS의 등장인물.2. 특징
키 비주얼 |
설정화 |
자이젠 아오이의 오빠이자, 현 시점에서는 SOL 테크놀로지의 보안부장에서 전무, 마지막 화에서는 전무에서 CEO로 승진한 상태. 작중 최고의 인격자. 26세라는 젊은 나이[2]에 거리나 VR 공간의 보안관리를 일임하는 엘리트 사원으로, 해커 집단으로부터 매일 거리를 지키고 있다. 부모님이 돌아가셔서 혼자 생계를 책임지고 있고, 일 때문에 집에서 보내는 시간이 거의 없어서 여동생에게 관심을 가져주지는 못하지만 걱정은 해주고 있다.
3. 작중 행적
3.1. 1기
1화에서 체스판으로 된 가상 공간에서 체스말을 모습을 한 상사(비숍, 나이트, 록)들의 아바타와 대면하며 이그니스의 포획을 명령받는다. 이그니스를 찾기 위해 링크 브레인즈를 스캔하는 동안에는 방화벽이 약해져 외부 침입의 취약해져 위험하다고 이의를 제기하지만 상사가 달리 방법이 있냐며 밀어붙이자 어쩔 수 없이 강행한다. 그러나 하노이의 기사가 우려대로 방화벽을 깨고 와서 깽판을 부리고 Playmaker가 이그니스를 포획해서 허사로 돌아간다.2화에서 Playmaker가 이그니스를 가지고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고, 사이버스족 몬스터를 사용하는 것을 보자 놀란다.
3화에서 이그니스를 회수하기 위해 벳쇼 에마와 오니즈카 고에게 접근해 도움을 요청한다. 처음에 오니즈카 고에게 거절당했지만, 후에 오니즈카가 Playmaker랑 싸우겠다 결정하자 그를 도와준다.
6화에서 아오이에게 블루 엔젤 활동을 그만둘 것을 권한다.[3] 그 이유가 7화, Playmaker와 아오이의 듀얼 도중에 아키라의 독백으로 나오는데, 부모님이 돌아가신 후 아오이를 고생시키지 않으려고 노력해 왔으며, SOL 테크놀로지의 보안부장이 된 것도 그것의 일환이었다는 것.
8화에서는 유사쿠에게 발견되어 아오이가 병원으로 옮겨지자 낮부터 병원으로 달려오고, 유사쿠의 이름을 듣는다. 또한 아오이가 하노이의 기사의 카드를 썼다는 것=내통일 가능성과 Playmaker 추적 실패에 대한 책임 등등을 물어 해임될 위기에 처하지만 자신의 경력이 끝장나는 것보다 아오이의 치료 방법을 찾을 방법=Playmaker 수색이 흐지부지될 것을 염려해 에마에게 적극적으로 요청하는 등 발빠른 대처와 책임있는 가장이자 오빠로서의 모습을 보인다. 그리고 드디어 블루 엔젤로 변장한 고스트 걸의 도움으로 Playmaker의 포획에 성공한다. 자기 소개를 하고[4] Playmaker가 블루 엔젤에게 무슨 수작을 부렸는지 심문한다. Playmaker는 자신이 한게 아니라고, 자신은 적이 아니라 따로 누군가가 있다고 하지만 그 말을 믿지 않고 그를 고문한다. 그러던 중 리볼버가 직접 나타나 자신이 블루 엔젤을 이용했음을 밝히고, 소거 프로그램과 Playmaker를 내기를 하도록 종용한다.[5]. 결국 여동생의 목숨을 중요시해 Playmaker를 풀어주고 사과한 뒤, 이야기도 듣지 않고 고문한 자신과 아오이를 위해 싸워줄 수 있냐고 묻자 Playmaker에게 자신이 증오하는 건 오직 하노이의 기사 밖에 없다고 듣는다.
12화에서 고스트 걸을 통해 리볼버 전을 관전하던 중 10년 전의 사건에 대한 떡밥을 듣고 의아해한다. 결국 Playmaker가 리볼버를 이기자, 아오이는 의식을 되찾고 아키라와 감동의 재회를 하게 된다. 하지만 그가 진실을 파고들 것을 경계한 회사 고위간부들에게 해고당할 위기에 놓였다. 다행히도 간단히 해고는 불가능했는지 과장으로 좌천시키는 걸로 끝났다. 10년 전 사건에 대해 벳쇼 에마와 이야기를 나누지만 더 이상 돈줄 역할을 할 수가 없기에 에마는 그에게 등을 돌린다.
16화에서는 한편 위기를 겪은 아오이에게 학교도 못 가게 외출금지령까지 내리며 과보호중이란 게 밝혀졌고(...) 자신은 Playmaker에게 SOL 테크놀로지의 데이터 뱅크로 가는 백도어 프로그램을 넘겨 Playmaker가 이목을 끄는 동안 몰래 둘이서 데이터 뱅크로 잠입한다는 에마의 작전을 듣고 같이 실행하기로 하며, 이후 Playmaker가 AI 듀얼리스트들과 듀얼을 하자 고스트 걸과 함께 데이터 뱅크로 향한다. 이 때 블루 엔젤이 나타나자 고스트 걸의 짓임을 눈치채고 그녀에게 따지지만, 고스트 걸에게 아오이는 더 이상 어린애가 아니라고 듣자 어느 정도 납득하는 모습을 보인다.
17화에서는 Playmaker가 AI 듀얼리스트의 시선을 끄는 사이 고스트 걸과 함께 데이터 뱅크의 최심부로 향하던 도중, 본인의 여동생이 링크 브레인즈에 접속해서 AI와 스피드 듀얼을 개시하는 것을 보고 돌아가려고 하나 고스트 걸의 설득으로 저지된다. 그리고 위의 2명이 AI와 스피드 듀얼을 진행하는 사이 Playmaker보다 먼저 최심부에 도달한다. 이윽고 스피드 듀얼을 마치고 뒤늦게 도착한 Playmaker를 보면서 무언가 전뇌공간에 조작을 가하더니 그의 앞을 가로막는다.
18~20화에서 Playmaker와 마스터 듀얼을 하게 된다. 듀얼리스트가 아닌 줄 알았는데 아키라가 듀얼을 하는 건 전혀 예상 밖이라며 의외라는 시청자들의 반응이다.[6] 실제로 사용하는 덱은 리버스+락 형식의 악마족 카드군인 틴당글로, 틴달로스의 사냥개 + Dongle[7]의 의미인 듯하다.[8]
아키라가 수비 표시 몬스터를 2장, 그 중 하나는 수비력 2300의 틴당글 베이스 가드너를 소환한 후 턴을 넘긴 후 비트루퍼, 사이버스 가제트, 스택 리바이버를 소재로 디코드 토커를 링크 소환하며 사이버스 가제트와 스택 리바이버의 효과로 가제트 토큰과 사이버스 가제트를 디코드 토커의 링크 앞에 부활시켜 공격력을 3300으로 올리며 베이스 가드너의 공격력을 넘기자 베이스 가드너를 릴리스하여 틴당글 하운드를 특수 소환, 틴당글 하운드의 효과로[9] 디코드 토커의 공격력을 1300으로 줄이며 함정 카드로 뒷면 수비 표시 몬스터에 대한 공격도 봉인하지만 가제트 토큰과 사이버스 가제트를 소재로 링크 2 프레임 어드미니스터를 링크 소환하며 프레임 어드미니스터의 효과로 링크 몬스터의 공격력을 800 상승시켜 프레임 어드미니스터의 공격력은 100으로 내리고, 디코드 토커의 공격력은 2600으로 상승한다.[10] 틴당글 하운드의 공격력을 넘은 디코드 토커로 틴당글 하운드를 파괴하여 링크 몬스터의 공격력을 다시 올린다. 허나 틴당글 하운드의 효과로 뒷면 수비 표시의 틴당글 엔젤이 앞면 수비 표시로 소환된 후 틴당글 엔젤의 효과로 틴당글 하운드가 뒷면 수비 표시로 부활한다. 거기에 틴당글 엔젤의 효과로 전투가 강제 종료되어 카드를 덮고 턴을 넘긴다.
듀얼 중 밝혀진 바로는 자이젠 남매는 친남매가 아니며[11], 부모가 사망한 교통 사고가 Playmaker의 사건이 있던 10년 전 일이었다. 부모의 유산마저 낯선 어른들에게 빼앗긴 후, 해커가 되어 어떤 더러운 일이든 가리지 않는[12] 그 힘든 세월을 오로지 아오이만을 보며 버틸 수 있었다. 그렇기에 Playmaker의 슬픔을 어느 정도 동정하고 자신이 대신 SOL 테크놀로지, 하노이의 기사와 싸워주겠다고 제안하고 Playmaker에게 복수를 포기하라고 설득하지만 복수귀인 Playmaker를 말리기는 커녕 오히려 마스터 듀얼을 관찰하고 있었던 Playmaker의 동료인 쿠사나기 쇼이치의 분노까지 샀다. 그리고 Playmaker와 쇼이치가 그렇게 분노하는 이유가 19화에서 밝혀진다.
틴당글 하운드의 리버스 효과로 틴당글 엔젤을 뒷면 수비 표시로 전환한 후 그 공격력만큼 공격력을 상승, 틴당글 하운드의 효과로 링크 몬스터의 공격력이 줄이며 틴당글 하운드로 프레임 어드미니스터를 공격해 파괴한다. 틴당글 하운드의 효과로 디코드 토커의 공격력이 추가로 다운되어 1300까지 내려가지만 링크 앞에 몬스터를 잃은 것으로 디코드 토커의 공격력은 원래대로 돌아온다. Playmaker의 턴이 시작되며 밸런서 로드를 소환, 지속 함정 리미트 코드를 발동시켜 사이버스족 링크 몬스터의 수만큼 리미트 카운터를 올린 후 엑스트라 덱에서 인코드 토커를 디코드 토커의 링크 앞에 특수 소환해 리미트 코드를 장착하고 디코드 토커의 공격력을 상승시킨다. 허나 틴당글 하운드의 효과로 디코드 토커의 공격력은 내려간다. 이에 Playmaker는 밸런서 로드와 인코드 토커로 에이스 몬스터 링크 4 파이어월 드래곤을 링크 소환한다.
19화에선 마법 카드, 링케이지 홀을 발동해 아키라의 틴당글 하운드와 틴당글 엔젤을 파괴, 필드에 몬스터가 없어진 것으로 르모앙의 공차점도 자연스래 파괴되어 디코드 토커와 파이어월 드래곤의 공격력이 원래대로 돌아오게 되고 디코드 토커로 아키라에게 2800 데미지를 주지만 아키라의 함정, 틴당글 드로네로 인해 디코드 토커는 파괴되고 아키라의 에이스인 틴당글 아큐트 케로베로스가 소환되고 아큐트 케로베로스의 공격력이 3000으로 상승[13]되며 아키라의 나겔의 수호천과 몰리의 방패로 아큐트 케로베로스의 효과로 늘어나는 토큰을 파괴 불가, 데미지를 주는 것도 못하게 되며 아큐트 케로베로스의 공격력 상승도 막을 수 없는 상황이었고 함정 카드, 제르공의 종언으로 인해 조건이 충족되면[14] 아큐트 케로베로스의 공격력 만큼 데미지도 입어 LP가 0가 되는 상황이었으며 멋보다 나겔의 수호천의 효과로 아큐트 케로베로스의 전투 데미지가 배로 늘어나는 상황이었다. Playmaker는 파이어월 드래곤을 함정 카드 도플러 페이즈 코팅으로 지키는게 고작이었으며 필드에는 세트 카드 1장 뿐인 상황에서 아키라는 복수는 그만두고 친구와 함께 미래로 향하라고 하지만 Playmaker는 이를 무시하며 듀얼을 속행하려한다. 그러자 블루 엔젤이 Playmaker의 과거에 대해 알려달라고 설득하자 이야기를 진행하던 도중 Playmaker가 제대로 이야기를 전하며 이야기를 끝낸 Playmaker에게 SOL 테크놀로지의 마더 컴퓨터에는 Playmaker가 당한 사건, 로스트 사건의 또 다른 이름, 하노이 프로젝트의 주모자의 이름이 기록되어 있다는 것을 알린다.
20화에서 틴당글 아큐트 케로베로스의 공격으로 패배하게 생기지만 사이바넷 백도어로 파이어월 드래곤을 제외하고 드라코넷을 패에 넣는다. 도플러 페이즈 코팅이 배틀 페이즈 중 묘지로 보내진 것으로 배틀 페이즈를 종료시키는 효과가 발동된다. 사이바넷 백도어의 효과로 다음 턴에 부활하는 파이어월 드래곤은 직접 공격이 가능하나 아키라의 지속 마법[15]으로 인해 또 다시 위기에 빠진다. Playmaker는 정의를 관철하는 듀얼만 하는 아키라에게 이기는 건 나라고 말하며 사이바넷 백도어의 효과로 제외된 파이어월 드래곤을 되돌리고, 추가로 드라코넷을 일반 소환하여 비트론을 소환, 비트론을 소재로 링크 스파이더를 링크 소환한 후 그 효과로 디지트론을 링크 스파이더의 링크 앞에 특수 소환, 연속 링크 소환으로 링크 2 리커버리 소서러와 링크 스파이더를 소재로 시큐어 가드너를 틴당글 아큐트 케로베로스의 링크 앞에 링크 소환하여 제르공의 종언의 효과가 발동되어 4500 데미지를 입고 끝나는 줄 알았지만 시큐어 가드너의 효과[16]로 효과 데미지가 무효가 되어 제르공의 종언의 효과 데미지가 무효, 거기에 아큐트 케로베로스의 링크 앞에 토큰 2장이 파괴되었기 때문에 오일러 서킷의 효과도 적용되지 않게 되었고 공격력도 1000 감소했고, 리커버리 소서러의 효과로 시큐어 가드너를 부활, 파이어월 드래곤의 효과로 아키라의 묘지에서 틴당글 하운드와 틴당글 엔젤을 패로 되돌려 아큐트 케로베로스의 공격력을 0로 하고 공격해 듀얼을 끝낸다. 그리고 Playmaker의 마지막 공격을 막아주려던 블루 엔젤를 감싸 공격을 맞고 잠시 쓰러진다. Playmaker가 둘에게 각자를 상징하는 카드들은 묘지에 있으면 안되며 자신의 복수에 휘말리지 말고 밝은 곳을 걸으라 말하며 떠난다. 아키라는 아무것도 할 수 없었다고 생각하지만, 그에 블루 엔젤이 자신을 지키려 했던 것처럼 Playmaker에게도 아키라의 마음이 전해졌을 거라며 자이젠 남매는 훈훈하게 끝맞쳤다.
24화에서 앞의 일로 추가 좌천을 받았던 모양이지만 덕분에 일정이 여유로워져서 아오이와 평화롭게 저녁을 먹는다. 하지만, 하노이의 기사의 간부 2명에 의해 키타무라가 준비한 AI 듀얼리스트 1000대가 죄다 박살나자 어쩔 수 없이 회사로 다시 출근한다.
25화에서는 위험하니 링크 브레인즈에 가지 말라는 오빠의 명령을 씹고(...)[17] 로그인한 아오이 때문에 다시 여동생을 걱정하는데, 로그인한 블루 엔젤은 하노이의 3기사 중 1인인 바이라가 자신에게 주입된 전뇌 바이러스를 만든 장본인이라는 것을 알게 되자 극대노하면서 그녀에게 듀얼을 건다. 26화에서 아오이가 패배할 위기에 처하자 강제로 듀얼 중지를 시키려하지만, '여동생이 노력하는데 끝까지 지켜봐줘야한다.'라는 하야미의 말에 일단 지켜보기로 하고 결국 블루 엔젤이 바이라에게 역전승하자 안도의 한숨을 내쉰다. 이후 집에서 블루 엔젤 덕에 어나더 피해자들이 깨어났다며 잘해줬다고 아오이에게 칭찬을 해준다.
32화에서 하야미에 의해 스펙터와 마스터 듀얼을 하는 블루 엔젤을 보게 되고 즉시 링크 브레인즈로 접속하려 하나 부하에게 여동생을 믿어보자는 말을 듣고 듀얼을 관람한다. 블루 엔젤이 스펙터를 몰아붙이자 이대로만 해서 이겨달라고 응원을 한다. 이후 블루 엔젤이 스펙터를 압도한 상황에서 공격을 하자 블루 엔젤이 이겼다고 생각했는데 스펙터의 LP가 남아있자 크게 놀란다. 결국 블루 엔젤은 스펙터의 함정 카드 생블룸 퓨너럴에 의해 패배하고 회오리바람에 휘날려 만신창이가 되고 말았다.
35화에서 스펙터에게 패배해 쓰러진 블루 엔젤 때문에 급히 집으로 와 링크 브레인즈에 접속한다. 쓰러져 있는 블루 엔젤을 발견하고 급히 달려가지만 갑자기 땅에서 뻗어나온 가시덩쿨에 갇혀버린다. 가시덩쿨에서 탈출하기 위해 덩쿨을 건드리려는 순간, 그 가시덩쿨에는 강한 전뇌 바이러스가 있다는 누군가의 목소리를 들음과 동시에 그의 앞에 죽은 줄 알았던 코가미 키요시 박사가 나타나자 경악한다. 코가미 박사에게 본인이 SOL 테크놀로지의 연구원이었다는 사실, SOL 테크놀로지가 자신에게 한 짓, 자신이 하노이의 기사에 있는 목적을 듣게 되고 코가미 박사는 어디론가 사라진다. 그러자 블루 엔젤은 하노이의 탑의 데이터가 되어버렸다.
36화에서 스펙터가 Playmaker와의 마스터 듀얼에서 엑스코드 토커에 의해 패배할 위기에 처하자 스펙터의 LP와 자기가 갇힌 가시덩쿨이 링크되어 있음을 알게되고 Playmaker의 승리를 막기 위한 인질로 이용당했다. 스펙터가 데미지를 받으면 덩쿨이 자신 쪽으로 자라서 가까워지고, 결국 건드리게 되어 강한 전뇌 바이러스에 감염된다. 이 전술은 효율적으로 먹혀, Playmaker는 역전을 할 수 있는 상황에서도 아무것도 못한 채 턴을 종료한다.
37화, 자신이 Playmaker의 짐이 된 사실을 한탄하던 아키라는 "이대로 Playmaker가 패배하면 아오이의 희생은 헛된 것이 되어버린다."는 생각에,
"Playmaker! 네가 망설이고 멈춰버린다면 이 앞에도 희생이 늘어나! 이대로라면 여동생은 무엇을 위해... 각오를 다져라 Playmaker! 자신의 대의를 잊지 마라! 셜령 길의 도중에 희생이 있다고 해도 그 희생을 짊어지고 나아가라! 가라! 그 각오를 강함으로 바꾸어서!"
"아오이... 지금 갈께... 같이 돌아가자... Playmaker. 뒤를 부탁한다..."
"아오이... 지금 갈께... 같이 돌아가자... Playmaker. 뒤를 부탁한다..."
스스로 덩쿨을 잡아 전뇌 바이러스에 감염되어 소멸한다. 한때나마 그에게 격렬한 경멸감을 보였던 쇼이치는 이 상황에서 자신이 아키라를 구하는 데에 아무 도움도 되지 못했다는 분함에 크게 분노했으며, Playmaker 또한 아키라의 희생에 분노하여 스펙터를 쓰러트렸다. 그리고 데이터화되었던 아키라는 46화, Playmaker가 리볼버를 쓰러뜨림에 따라 하노이의 탑이 붕괴되면서, 여동생과 함께 현실로 돌아온다.
3.2. 2기
3개월 후 47화에서 SOL 테크놀로지의 최고 간부 퀸과 대화를 하면서 왜 Playmaker에게 현상금을 걸었냐고 묻는다. 이그니스 때문이라는 말에 당연히 반박하려 하지만 퀸에게 다른 임원들처럼 해고당하고 싶냐는 협박에 아무 말도 못하고, 오히려 Playmaker와 이그니스를 잡는 특수 조사 팀인 현상금 사냥꾼의 팀장으로 임명되고 이그니스를 회수하라는 임무를 맡는다. Playmaker에게 큰 은혜를 입은 입장이라 거부감이 강하게 들겠지만, 거부하면 해고될 가능성이 높은 만큼 어쩔 수 없이 또 다시 Playmaker와 대립할 것으로 보인다. 이후 SOL 테크놀로지에 입사한 GO 오니즈카를 자신의 부하로 들였다.49화에서 화염의 이그니스를 가진 듀얼리스트인 Soulburner를 보고 그도 로스트 사건의 피해자라고 짐작하고 Soulburner랑 상대가 듀얼하는 도중에 등장한 몬스터들이 전부 사이버스족이라는 것을 알고 놀란다. 이후 이그니스 자체가 무엇인지에 대해 알고 싶다는 생각으로[18], 에마와 아오이를 시켜 개인적으로 이그니스에 대해 조사시킨다.
72화에서는 하노이의 기사가 재보한 정보를 받고 현상금 사냥꾼들(GO 오니즈카는 제외)을 링크 브레인즈로 출동시킨다.
74화에서는 현실 세계에서 Playmaker에게 불려져[19] 인간을 적대하는 이그니스인 라이트닝 일당에 의해 링크 브레인즈에게 하노이의 탑 이상의 위기가 올 것이라는 경고를 듣는다. 자신들은 라이트닝 일당과 싸울 것이지만, 만일의 사태가 발생하면 링크 브레인즈를 지켜달라는 부탁을 받는다. 직후, 에마와 아오이에게 Playmaker가 말한 사실을 알렸고, 회사일 때문에 2명에게 일을 맡기고 출근한다. 근무 중 GO 오니즈카가 링크 브레인즈에 나타나자 아직 준비가 덜 되었다고 말하고 퀸의 명령인 것을 알자 당황한다.
75화에서 GO 오니즈키에게 잡힌 어스가 데이터로 분해되어 소멸하며 자신은 의지를 가진 AI라며 절규하자 착잡한 모습을 보여준다. 소멸하는 과정을 더 이상 볼 수 없었는지 아예 고개를 다른 곳으로 돌렸다.
76화에서는 아오이의 "이그니스란 대체 무엇인가"라는 질문에, 자신 역시 답을 찾지는 못했으나 "인간이 이그니스를 만들었다 해서 이그니스를 멋대로 할 수 있는 것은 아니다. 우리들은 신이 아니니까."라는 열린 견해를 보인다. 이에 아오이 또한 그들이 자신들을 원망하는 것도 당연한 것일지도 모른다고 동의한다. 또한 어스의 죽음에 대해서도 나름 죄책감을 느끼고 있는 듯. 또한 아오이의 과거 회상에서 아오이가 친구를 시켜 반지를 도둑질했다고 거짓말을 했을 때 "아오이가 그런 짓을 할 리 없다고 믿고 있다."며 다독이는 착한 가장이자 좋은 오빠의 모습을 보여준다.
78화에서 SOL 테크놀로지의 진정한 목적이 이그니스의 말살이 아닌 더욱 뛰어난 이그니스를 만들어내는 것이라는 것을 알아낸 도쥰 켄고에게 사실이냐며 추궁받고, 넌 어떻게 할 거냐는 질문에 자신은 그저 회사의 애완견, 조직의 말단, 지금의 위치로는 회사에 맞서지 못한다며 SOL 테크놀로지의 목적이 이그니스 말살이든, 새로운 이그니스의 창조든 따르겠다는 뜻을 보인다.[20] 다만 이후 애완견에는 애완견 나름의 책임이 있다고 독백하며 회사의 뜻에 무작정 따르지는 않을 것을 암시했다.
81화에서 GO 오니즈카가 G 골렘 크리스탈하트를 링크 소환하자 GO 오니즈카에게 이식된 데이터가 땅의 이그니스인 어스의 것임이 드러나고, 그것을 지시한 장본인이 퀸임을 알게 되자 경악한다. 그랬음에도 82화에서 GO 오니즈카는 Playmaker와의 스피드 듀얼에서 패배하고 목숨이 위험해져 한시라도 빨리 로그아웃해야하는 상황에 퀸이 포박 프로그램을 사용해 Playmaker와 이그니스를 잡는 것을 우선시하자 GO 오니즈카를 강제 로그아웃 시킨다. 퀸이 무슨 짓이냐고 말하자 우리를 살인자로 만들 셈이냐라고 대답해 그녀의 명령을 무시했다.84-85화에서는 Playmaker 일행과 하노이의 기사가 기동시킨 스캔 프로그램[21]으로 인해 링크 브레인즈의 거울 서버가 드러나자 책임자로서 링크 브레인즈에 접속한다는 언급이 있다.
90화에서 블루 메이든과 보맨의 마스터 듀얼을 보게 된다. 그리고 고스트 걸에게 블루 메이든이 아오이라는 것을 알게 된다.
92화에서 블루 메이든이 보맨에게 패배하고 소멸하자 하야미에게 연락해 수단방법 가리지 말고 블루 메이든을 구하라고 지시를 내리다가 고스트 걸에게 현 링크 브레인즈 상황을 보여주자 하야미에게 링크 브레인즈 접속자들을 구출하라고 지시를 변경한다.
93화에서는 Playmaker와 쿠사나기 쇼이치가 마스터 듀얼하는 것을 보게 된다.
99화에서는 자신이 한 때 힘 좀 썼던 해커라며 보맨의 알고리즘을 해킹해서 뉴런 링크를 파괴해 마스터 스톰 액세스를 막을 것이라고 선언한다.
100화에서는 계속 뉴런 링크에 해킹을 시도한다. 링크 브레인즈가 현재 로그아웃이 불가능한 위험 구역이라는 것을 알고도 사람들이 계속 접속하는 추태를 보이자 보맨은 인간의 어리석음까지 이용하는 것이냐며 한탄한다.
101화에서는 결국 보맨이 스킬을 발동하는 때를 노려 뉴런 링크를 파괴......하는 듯했으나, 보맨이 이것을 눈치채고 고스트 걸과 함께 당하고 만다. 하지만 마지막 순간 아오이를 떠올리고 쓰러지면서 마지막 실행키를 눌러, 뉴런 링크를 파괴한다. 이 덕분에 소수의 링크 브레인즈 접속자들은 로그아웃에 성공했다.
3.3. 3기
104화에서는 링크 브레인즈를 구하는 데 일조한 공을 인정받아 전무이사로 승진하여, 퀸 외에는 임원이 하나도 없는 SOL 테크놀로지의 2인자가 되었다고 한다.[22][23] 2기까지 중간관리직에서 고생했던 걸 보면 엄청난 승진. 이후 벌어진 일들[24]에 대해 이야기하다가 퀸이 중태에 빠졌다는 소식을 듣고 퀸이 영업하던 크루즈로 날아가 아이와 로봇삐가 남겨놓은 범행성명을 보게 된다.105화에서는 킹들과 긴급면회를 하고[25] 킹들의 존재를 모르는 하야미에게 질문을 받자 그들이 SOL 테크놀로지의 소유자라 대답한다.[26] 이후 폐쇄된 링크 브레인즈의 중앙 스테이션에 실력 있는 듀얼리스트들을 소집, 아이의 목적을 말해주고 Playmaker에게도 협력을 요청하지만 Playmaker는 시간이 필요하다고 한다. 직후 하노이의 기사에게도 협력을 요청하며 리볼버로부터 판도르를 소개받는다. 그 후 현실에서 아이가 자신을 노린다는 것에 불안감을 느끼고 거리를 돌아다니다 아오이를 만나 쿠사나기 쇼이치의 가게에 가게 된다.[27] 마침 가게 근처에 있던 유사쿠와 마주치는데[28] 결국 그가 Playmaker라는 것을 알게 되고 유사쿠에게 감사 인사를 한다. 직후 네트워크에 모인 실력자들과 함께 아이를 막기 위한 작전을 설명하고, Playmaker가 나타나자 기뻐한다.
107화에서는 고스트 걸과 블러드 셰퍼드가 로봇삐를 밀어붙이자 태그 듀얼은 서로의 연계가 중요하다며 기뻐하지만, 결국 둘이 패배하고 데이터화되자 크게 놀란다.
108화에서는 GO 오니즈카가 아이와의 듀얼에서 선전하자 기뻐하지만, 결국 오니즈카 역시도 패배한다. 이후 아이가 자이젠이 있는 곳으로 가지만, 그 곳에 자이젠 및 블루 메이든의 모습은 없었는데, 사실 그동안 나왔던 자이젠 및 블루 메이든은 다른 곳에서 전송한 모습이었고, 진짜 그들은 덴 시티 상공 12,000 미터 상공의 비행기에 있었다. 육체를 비행기에 두고 그 곳을 통해 또 다른 서버에 숨어있던 것. 이전에 자신이 있는 곳에는 절대로 오지 못 할 것이라고 장담한 것이 바로 이것 때문이었다. 하지만 끈질긴 아이는 제트기(!)를 타고 기어이 비행기에 난입하는데 성공한다.(...)[29]
110화에선 아이를 상대로 아오이와 태그 듀얼을 펼치고, 아이에게 SOL사의 사원으로서 사과하지만 그에게도 회사와 사원을 지켜야한다는 마음이 있기에 아이에 맞서지만, 111화에서 결국 패배하고 그도 데이터화되며 SOL사의 열쇠는 아이 손에 넘어간다. 아이는 아오이의 의식 데이터는 일부러 빼앗지 않고 가버렸기에 현실에서 쓰러진 아키라는 아오이가 간호하게 되었다. 아이와 유사쿠의 최종 듀얼에서 아이가 패배해 소멸한 이후, 듀얼에서 패배한 아키라를 포함한 듀얼리스트들의 의식 데이터가 해방되었고, 3개월 후에는 SOL 테크놀로지의 CEO로 승진하게 된다.
4. 사용 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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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세한 내용은 틴당글 문서 참조.
5. 기타
- 일본에서는 담당 성우가 V를 맡았던 지라, VR형님이라는 별명으로 불린다.
- 듀얼을 할 때 소환, 효과 발동, 공격 등의 선언은 본인이 하지만 카드 효과 설명은 AI에게 맡긴다.
6. 평가
VRAINS가 어느 정도 진행되고 난 뒤에는 여러모로 잊혔지만, 1~2기 내내 유희왕 시리즈 사상 최고라고 해도 될 정도로 호불호가 갈린 인물이었다.[30] 호평 측에서는 "현실적이면서도 개념 있는 어른"으로서의 아키라를 높이 치며, 악평 측에서는 "말로만 하지 하는 것도 별로 없는 방관자"로서의 아키라를 중점적으로 깐다. 어느 쪽이 잘못되었다기보다는 시청자의 성향에 따른 취향 문제라고 할 수 있다. 참고로 이런 캐릭터 유형은 크로노스 데 메디치나 우시오 테츠 등도 겹치는 부분이 없지 않았지만, 이 둘의 경우 개그 캐릭터 보정도 받았고 기본적으로 그들이 속한 조직도 악의 조직이라고 보긴 힘들었기 때문에 이런 차이가 발생한 것으로 보인다.[31]아래의 내용들은 아키라의 논란이 되는 행적들과 명백한 문제점을 나타낸 글이다. 일단은 월급을 받고 살아야 하는 입장이라 SOL 테크놀로지에 소속되어 있는데 아키라는 그럭저럭 선인이지만 저 회사가 유희왕 시리즈의 역대급 블랙기업이라 사내 방침 때문에 악행에 가까운 행동을 종종 저질러서 토론만 없지 논란이 상당하다.
대단히 애매모호한 인물이지만 이러한 애매모호함 때문에 온건한 성향의 Playmaker는 은근히 아키라에 대해서 신뢰를 표하는 아이러니함을 불러 일으키기도 한다.[32] 어찌보면 딱딱 선악이 갈리는 창작물 내의 흔한 인간군상이 아니라 오히려 현실에서 흔한, 상황이나 포지션 따라 애매한 위치를 고수하기 쉬운 일반인 + 중간관리직이기에 이런 애매한 모습이 많이 나오는 걸지도 모른다는 평가도 있다.[33]
- 논란 1 블루 엔젤의 다크 엔젤 사용으로 인한 Playmaker 고문
- 옹호
- 비판
이 비판의 요점은 Playmaker가 하노이의 기사와 적대하고 있고, 다크 엔젤이 하노이의 기사의 카드라는 것을 알고, Playmaker가 수상한 행동을 안 했음에도 그가 범인이라고 우기고 행동한 것이다. 시청자와 유사쿠 입장에서야 억울해 미칠 노릇이긴 하지만 이 당시 아키라는 "Playmaker가 충돌하면서 어쩌다 입수한 다크 엔젤을 블루 엔젤에게 어떤 수단을 통해서든 몰래 넣었다"란 식으로 주장했다. 이 모든 게 하노이의 기사의 함정이긴 했지만 당장 가족과 자신이 살고봐야 하는 아키라 입장에선 워낙 시간이 적었고 하노이의 기사와는 엮이지 않으면서 하노이의 기사가 넘긴 카드를 가지고 있던 걸 설명하려면 Playmaker밖에 없었다. 실제로 이후 아키라는 이 점에 대해 당사자에게 분명히 사과했고 Playmaker도 그를 원망하진 않았다.
하지만 그렇다고 해도 어느 정도의 의심도 아니고, 분명한 확신으로 Playmaker를 범인으로 단정지은 것은 아무리봐도 성급한 판단으로밖에 안보이는 만큼 판단은 어렵다. 게다가 옹호에는 저렇게 적혀있지만, 역시 Playmaker를 범인으로 모는 것이 다소 앞뒤가 안 맞는다는 사실에는 변함이 없다. 또 이전에는 아키라가 회사에게 증명하기 위해서 Playmaker를 범인으로 몬 것이라는 논리가 있었는데, 이는 잘못된 논리다. 아키라는 어디까지나 아오이를 치료하기 위한 생각으로 움직인 것이다. 이는 아키라 본인도 인정한 사실. 또한 그 과정에서 Playmaker 뿐만 아니라 다른 민간인에게까지 막대한 피해를 끼친만큼 여러모로 민폐를 끼친 행동이었다.
- 논란 2 18화에서의 과도한 오지랖
- 비판
- 옹호
데이터 뱅크를 다 보고도 Playmaker에게 이 만행은 내가 밝힐테니 너희(로스트 사건 피해자)들은 일상의 평범한 아이들로 돌아가라.라는 적어도 피해자 입장에서 듣기엔 코웃음 치지도 못할 망언을 날렸다. 아키라 입장에선 어른으로서 여동생과 또래인 아이들에 대한 동정과 걱정을 한 것이었지만 복수에 모든 걸 바치고 있는 Playmaker에겐 자기 존재의의를 부정하는 셈이었고 Playmaker를 포함해 로스트 사건 피해자들 모두가 이미 일상에 돌아가는 건 무리라 이미 뒤로 돌아갈 상황이 못 되었다. 이 점은 진정으로 아키라의 명백한 실수. 아키라는 지극히 상식적인 관점에서 말한 것이지만 발단부터 현재 상황까지 모든 게 비상식적인 상황에서 상식을 들이민게 문제였던 것. 즉 피해자도 아니고 피해자들의 현재 상황도 모른 채 입을 턴 셈이고 Playmaker는 이것을 듣고 원수라 여기던 리볼버에게 한 것보다 더 크게 화를 냈다. 평소에 차분한 성격인 쿠사나기 쇼이치까지 화나게 한 것은 덤.
물론 아키라가 오지랖을 부린 것은 맞지만, 사실 올바른 법치국가의 성년자가 미성년자에게 이런 이야기를 하는 것은 지극히 당연한 일이다. 유사쿠가 가혹행위를 당한 것은 사실이나, 이를 법적으로 풀지 않고 스스로 나서서 해결하려고 하고, 이 과정에서 해킹, 주거침입 등의 위법 행위를 한 것도 사실이다. 유희왕 VRAINS 자체가 유사쿠가 주인공이다 보니 감정이입을 해서 보니까 그렇지 이러한 행위는 대부분의 국가에서 명백히 불법으로 규정하는 사적제재에 해당한다.[34] 앞으로 많은 인생을 살아가야 할 나이에 사회성이 결여될 행위만 반복하는 소년에게 손을 뻗는 것은 칭찬받을 일이지 오지랖 넓다고 비난받을 일은 아니다. 그렇기에 자신이, 즉 합법적인 수단으로 대신 해결해주겠다고 한 것이며, 아키라는 이 일을 합법적으로 해결하기에 충분할지는 모르지만 유사시에 불법까지 동원한다고 가정할 경우에도 최소한 모자라지는 않는 능력을 지닌 사람이다. 그래서 유사쿠도 "당신은 좋은 사람이다"라고 말해준 것이다.
- 논란 3 아오이를 향한 과보호
- 옹호
2기 시점에선 이미 끝난 문제다. 하노이의 탑에 혼자 보내줄 정도로 아키라가 아오이의 성장을 인정하고 그녀 또한 스스로 나아갈 수 있는 존재로서 존중했기 때문. 게다가 에마가 아오이와 함께 행동하면서 멘토 역도 맡아주고 있다. 과거의 과보호도 아키라 입장에서 보면 이해 못할 것도 없는데, 아키라는 부모가 죽으면서 아오이를 혼자서 돌봐야 하는 처지였다. 작중 언급을 보면 아키라가 뼈빠지게 일해야 겨우 버틸 정도로 상황이 안 좋았고 주변에 밑고 맡길 만한 어른도 없어서 아키라는 회사 업무와 아오이의 육성을 혼자서 동시에 고려해야 했고[35] 그 결과 아오이의 행동을 자기가 관리할 수 있는 선까지 제약했던 것이라고 볼 수 있다. 실제로 아오이가 미유와 헤어질 때 그녀를 격려해준다거나 아오이에게 동화책 '블루 엔젤'을 상냥하게 읽어준다거나 하는것을 보면 아키라는 아오이를 진심으로 아꼈고 그녀를 걱정했다. 문제는 아오이를 제대로 키우기 위해서 돈이 필요한데 그 돈을 벌러 다니다 보니 아오이의 유아기를 망쳐버렸다는 모순에 걸린 것.
요약하면 아오이의 미래를 위해 젊은 시절을 일에다 바쳤지만 결과적으로 그것 때문에 아오이가 애정결핍으로 삐뚤어진 것. 즉 미래와 현재의 딜레마에 빠진 것이다.
- 논란 4 스펙터와의 듀얼에서 인질이 되어 Playmaker가 패배할 뻔한 상황을 만든 것.
- 옹호
이것도 아키라 입장에선, 억울한데 Playmaker나 시청자가 보기엔 갑자기 나타나서 설치다가 스펙터에게 인질로 잡혀 패배 직전의 스펙터가 아키라를 인질로 이용해 시간을 끌게 만든 원흉으로 볼 수도 있지만 이는 말도 안 되는 논리다. 아키라는 직접 여동생을 구하기 위해 링크 브레인즈에 접속했는데 들어오는 것은 본인의 판단이지 타인이나 시청자에게 허락을 받아야 하는 게 아니다. 애초에 가족이 잘못되면 죽게 생겼는데 그냥 가만히 있는게 더 이상한 상황. 게다가 아키라는 Playmaker의 발목을 잡을 수 없다며 자폭까지 했다. 어디까지나 상황상 적의 함정에 빠져서 강제로 인질이 된 것일 뿐이지 고의적으로 Playmaker의 듀얼을 방해할 생각은 전혀 없었으며, 스스로 희생해 Playmaker에게 전의를 심어줬다. 애초에 잡힌 자를 인질로 이용하는 놈이 진짜로 욕해야할 대상이지, 인질로 잡혔다고 욕하는 건 잘못된 것이다.
- 논란 5 오니즈카 고에게 로스트 사건에 대해 발설한 것.
- 오니즈카는 이에 대해 "내 삶도 끔찍했다"면서 역으로 동정팔이를 시전했다. 다만 위에 Playmaker에게 로스트 사건의 일은 본인이 책임지라고 한 것과 같은 맥락으로 본인은 이 사건으로 직간접적으로 영향받은 것도 없는 제3자이면서 이 사건에 끼어든 것과 굳이 그 상황에서 오니즈카에게 괜히 로스트 사건의 진상을 알린 것은 아키라의 문제가 맞다. 게다가 알린 이유도 고작 Playmaker의 강함의 비밀에 대해 알려준다는 개인적인 생각으로 인한 것이었다.[36] 이렇게 별 것도 아닌 이유로 남의 과거에 대해 함부로 발언한 이 행동은 위의 오지랖과 마찬가지로 엄연히 비판받아 마땅하다.
- 논란 6 블루 걸과 고스트 걸에게 이그니스 조사를 맡긴 건 오판 또는 섣부른 오지랖이다?
- 옹호
- 비판
이래저래 로스트 사건에 연루
하지만 문제는 아키라와 유사쿠가 주의하는 대상의 주체가 달랐다는 것과 몇 번이고 말했듯이 이 또한 결국은 비관계자의 오지랖이라는 것. 거기다가 간부나 되는 사람이 수차례 현상금 사냥꾼과 만나 이야기를 나눈다? 아직까지 안들켜서 그렇지 만약 그런 모습이라도 보인다면 충분히 수상해보일만한 상황이었다. 거기에 에마가 정보의 은닉을 잘하는 것이지 아키라가 정보의 은닉을 잘한다고 장담할 순 없는 일이고 SOL 테크놀로지는 돈을 위해선 무엇이든지 할 수 있는 일인 만큼 만약 약간이라도 꼬리가 밟힌다면 그 날로 아키라는 곧장 SOL 테크놀로지에게 잡혀서 고문을 당하거나 코가미 박사처럼 가사상태에 몰릴 수도 있다. 즉 그 놈의 오지랖 덕에 계속 끼어드는 것과 비관계자인데다가 일반인이기까지한 그가 계속 이런 위험한 일에 파고들려하는게 문제라면 문제인 것.
- 논란 7 하노이의 기사가 보낸 정보를 아무런 의심도 없이 신용.
- 옹호
72화에서 하노이의 기사는 라이트닝과 Playmaker의 팀이 격돌할 때 싸움을 키우고 다른 팀의 피해를 키울 생각으로 SOL 테크놀로지에 대놓고 하노이의 기사가 보낸다고 해 싸움에 끌여들이려 했고 아키라의 비서인 하야미가 함정일 수도 있다고 주의했음에도 불구하고 그 함정을 파악하는 것도 현상금 사냥꾼의 일이라면서 현상금 사냥꾼 파견을 강행하며 결국 하노이의 기사가 생각한 대로 일이 흘러갔다. 다만 SOL 테크놀로지는 작중 주요 집단 중 이그니스에 대한 정보가 가장 부족했다. 때문에 SOL 테크놀로지 입장에선 이그니스에 대해 제일 해박한 집단인 하노이의 기사가 보낸 정보가 함정이든 아니든 정보를 얻기 위해선 이를 조사할 인원을 파견할 수밖에 없다. 애초에 위험한 일이라는 걸 인지하고 있기 때문에 이를 감수할 만한 조사원으로서 현상금 사냥꾼을 고용한 거다.
- 논란 8 아키라는 오니즈카 고에게 AI 이식을 강제했다?
- 옹호
아키라는 제안을 했을 뿐, 강제했다고 볼 수 없다. 더불어 이 일은 회사의 상부가 시킨 일이라 아키라 본인이 거부해도 상부에서 다른 인물을 보내면 그만이다. 아키라가 그걸 모를 리 없을 거고 오니즈카도 암암리에 그걸 느꼈을 가능성이 높다. 무엇보다 당사자인 오니즈카는 이를 스스로 받아들였다. 거기에 이후 81화에선 오니즈카가 부작용으로 잘못하면 죽을 상황임에도 태연하게 "기업에게 제일 중요한 건 효율과 생산성이야" 같은 말이나 하면서 오니즈카를 좀 더 몰아붙이려는 퀸 앞에서 우릴 살인자로 만들려는 겁니까?!라는 식으로 말하며 직접 대간부인 퀸의 의지를 거스르고 오니즈카를 강제로 로그아웃시켰다. 덕분에 진짜로 죽을 뻔한 오니즈카는 구사일생했다.[38]
- 논란 9 신변 보호를 위해 세 팀으로 나눴는데 이들 중 한 팀에 최강자 3명을 몰아넣는 바람에 나머지 두 팀이 순식간에 당한 것.
- 옹호
- 비판
양 측 진영이 가진 상대에 대한 정보의 차이가 너무 컸다. 아이 일당의 습격이 시작될 당시 아키라를 비롯한 듀얼리스트 12명이 아는 정보라고는 1 : 적의 정체는 아이, 로봇삐 2명. 2: 아키라가 가진 코드 키가 목적. 이게 끝이다. 지금까지 듀얼하는 걸 본 적도 없으므로(퀸을 원턴킬시킨 유일한 듀얼의 정보조차 적인 아이와 로봇삐만 갖고 있다.) 덱과 전술에 대해 아는 바가 하나도 없다. 반면 아이는 Playmaker와 함께 행동할 적에 만난 듀얼리스트들과 싸우는 것이므로 적들의 덱과 전술 대다수를 숙지해고 있다. 본인의 사심이 듬뿍 들어간 개그성 장면이지만 적 듀얼리스트들의 실력 수준을 피라미드식 서열로 나타낼 수 있을 정도다. 게다가 추후 드러난 아이의 실력은 Playmaker나 리볼버와 대등 내지는 능가하는 세계관 최상급이었으며 로봇삐 역시 Soulburner를 상대로 호각인 실력자였다. 이런 상황에서 각 진영은 가능한 최선의 선택인 "대처 능력이 뛰어난 최고 실력자들이 최전선에 나서서 아이를 저지한다."[39]와 "어차피 아키라의 코드 키만 손에 넣으면 그만이니 최강 3인방은 가짜를 보내 묶어두고 자신들은 2티어 이하들을 정리해 아키라가 있는 곳으로 직행한다."는 방침을 취했고, 작중의 결과가 나온 것이다.
최하위 실력자를 희생시키는 것은 할 수 없는 짓이라 쳐도 방어의 균형을 무너뜨린 것은 너무 위험했다. 아이가 상대의 진영이 어떻게 나뉘었다는 걸 몰랐다쳐도 로봇삐와 둘로 진영을 나눠가면 둘 중 하나 이상은 최강자 셋을 만날 일이 없으므로 반드시 방어를 쉽게 돌파하고 아키라에게 접근할 수 있다. 만약 셋이 한 팀씩 나뉘었다면 아이가 정보를 입수했더라도 이 때는 로봇삐가 폭주하기 전이었기 때문에 로봇삐만큼은 어느 팀에 배정되었어도 돌파에 실패했을 것이다.
생각해보면 아키라 또한 VRAINS의 스토리 진행을 위해 제작진 측이 편의적으로 전개를 하다보니 만들어 버린 결과물일 가능성이 높다. 전작의 사카키 유우쇼도 자크의 부활을 막겠다면서 유고와 유리를 향해 갔는데 아무것도 하지 않는 모습도 이것과 비슷한 것일 듯. 그나마 엄청나게 비판받아 팬들에게 미운털이 박힌 유우쇼랑 달리 아키라는 그나마 정상참작이 가능하며, 인성이나 능력 면에서 훨씬 어필을 잘했다는 점에서 위안이 된다[40].
[1] 전전작에서 야미카와와 V 역을 맡았다.[2] 10년 전, 부모님이 돌아가셨을 때 자신은 16살, 아오이는 6살이었다고 나온다.[3] 작중에서 최근 GO 오니즈카와 Playmaker의 스피드 듀얼에 관해 인터뷰를 받을 때에도 질문이라면 비켜주겠냐며 노 코멘트로 일관했지만, 다음 상대가 블루 엔젤과 Playmaker냐는 질문에는 확실히 부정했다.[4] 이때 자기가 블루 엔젤의 오빠인 자이젠 아키라라고 소개를 하는데, Playmaker와 시청자는 이미 블루 엔젤의 본명을 알고있었으니 상관없었지만, 가상 아이돌인 여동생의 신상 일부를 노출하는 경솔함을 선보였다(...).[5] Playmaker가 리볼버와 듀얼해서 Playmaker가 이기면 소거 프로그램을 넘기는 조건. 아마 이그니스를 빼앗으려면 Playmaker를 듀얼로 이겨야하기 때문인 것으로 추측된다.[6] 다만 아키라가 듀얼리스트라는 증거는 이미 나왔었다. 8화에서 Playmaker 심문을 위해 링크 브레인즈에 접속했는데, 링크 브레인즈에 접속하려면 반드시 듀얼 디스크를 가지고 있어야한다. 즉, 링크 브레인즈에 들어와 있다는 것 자체부터가 듀얼리스트라는 증거. 물론 코가미 키요시 박사처럼 듀얼리스트가 아니면서도 들어와 있는 경우도 있지만, 이 경우는 워낙 특별한 경우라...[7] 1. 컴퓨터 접속 케이블 2. 소프트웨어 보호 장치. 10년 전의 데이터에 접속한 해커이자, 그 데이터를 지키고 있는 아키라의 위치를 이중으로 표현한 듯 하다.[8] 이 카드군의 콤보는 함정 카드와의 콤보로 틴당글 엔젤을 공격하려면 틴당글 하운드를 공격해야하며, 틴당글 하운드가 파괴되면 틴당글 엔젤의 리버스 효과로 틴당글 하운드를 부활시켜 다시 틴당글 엔젤이 뒷면 수비 표시가 된다. 고스트 걸에 따르면 이것은 그대로 여동생을 지키는 아키라와 그 아키라를 부활시키는 아오이를 상징한다.[9] 링크 상태의 몬스터의 공격력은 링크하고 있는 몬스터의 수 ×1000 내린다.[10] 프레임 어드미니스터: 1200-1000+800=1000, 디코드 토커: 2300-1000+500+800=2600.[11] 양측 부모가 서로 아이가 있는 상황에서 결혼했다고 한다. 서로의 나이차가 10살이나 날 정도로 큰 것은 이 탓인 듯.[12] 연출상으로는 야쿠자의 일도 한 듯하다.[13] 원작에선 틴당글 하운드와 틴당글 엔젤이 존재할 경우, 틴당글 엔젤과 틴당글 하운드의 수 ×1500 상승으로 변경. 즉, 최대 공격력이 9000이라는 소리다.[14] 장착 몬스터는 전투 및 효과 파괴 무효와 효과 대상 무효, 마지막으로 링크 몬스터의 링크 앞에 모든 몬스터가 모일 경우 그 몬스터들과 이 카드를 파괴하여 장착 몬스터의 공격력만큼의 데미지를 준다.[15] 자신의 필드에 틴당글 몬스터가 3장 이상 존재하면 상대는 공격 불가, 자신의 스텐바이 페이즈에 1번, 틴당글 몬스터의 몬스터의 컨트롤을 링크 몬스터의 링크 앞으로 이동 가능.[16] 이 카드를 특수 소환한 턴, 자신에게 발생하는 모든 효과 데미지는 0이 된다.[17] 약속을 어기고 접속한 이유도 다소 황당하다. 에마에게 쓴소리를 들었는데 그것에 대한 화풀이로(....)[18] "이그니스는 인간에게 있어서 위협이지... 하지만 그들의 의지는 어떨까? 인간에게 적의를 지니고 있는걸까? 나는 진실을 알고 싶어."[19] 현실의 유사쿠는 당연히 음성을 변조했으며, 돌아보면 그대로 끝이라고 엄포를 놓았다.[20] 켄고 본인도 이 말을 듣고는 "시시한 남자"라고 평가했다.[21] 구 링크 브레인즈에 있는 하노이의 탑의 시스템을 유용했다.[22] 이 때 하야미의 언급에 의하면 '그 퀸도 전무님의 승진을 막지 못했다'라는 표현 등을 볼 때, 82화의 일로 인해 퀸은 아키라를 탐탁찮게 여기고 있었지만, 어쨌든 공이 너무 커서 승진을 막지 못한 것으로 보인다.[23] 거기에 퀸이 아이에 의해 의식을 잃고 쓰러지게 되면서 실질적으로 SOL 테크놀로지의 실권을 잡게 되었다.[24] 링크 브레인즈가 폐쇄된 것, SOL의 양산형 안드로이드인 SOLtis가 일반 판매에 들어간 것.[25] 킹들은 노랑, 파랑, 빨강 3색으로 나눠져서인지 1명만 말해도 되는 것을 굳이 3명이 각자 말했다. 노랑 킹에게는 퀸이 쓰러진 것은 SOL 테크놀로지에 있어 더없이 위험한 사태라고, 파랑 킹에게는 퀸이 쓰러졌다는 사실이 알려지면 SOL 테크놀로지의 주식이 폭락할 것이라고 듣고 빨강 킹에게 무슨 수를 써서라도 이 사태를 빠르게 수습하라고 명령을 받는다.[26] 자기들이 원하는 말만 한다고 한 것을 보면 킹들을 부정적으로 보는 듯 하다.[27] 92화에서 영상으로 쇼이치가 Playmaker와 마스터 듀얼을 하는 걸 봤기 때문에 핫도그를 팔고 있는 쇼이치를 보자마자 알아보았다.[28] 유사쿠는 링크 브레인즈에서 평소 부르던 식으로 자이젠이라고 부른 것 때문에 알아본 걸 수도 있다. 8화에서 현실세계에서 자이젠 아키라와 처음 만났을 때 유사쿠는 그에게 경칭을 썼기 때문이다.[29] 왜 굳이 직접 찾아갔냐면 리볼버의 말로는 자신들이 짜놓은 특수한 알고리즘 이외에는 차단되어 있어서 들어가는 것도 불가능하다고 한다. 직접 간다면 또 모를까. 그런데 그것이 실제로 일어났습니다(...)[30] 3기의 경우는 빨리 퇴장해버려서 논란이랄게 생기지 않았다.[31] 그 외의 캐릭터는 아카바 히미카도 있는데, 일단 이 아줌마는 그냥 비중이 없어서 논란이 없다.[32] 작중에 자신들이 어떻게 되면 그 다음으로 믿을 사람은 자이젠 아키라밖에 없다는 식의 말을 했었다.[33] 전반적으로 볼 땐 내부고발자나 사내혁명을 일으킬 정도로 의지가 강고하고 정의로운 인물은 아니나, 자기 직장을 잃을 수 없어서 문제적 행동이나 포지션을 좀 맡기는 해도 일개 개인치고는 제법 선한 직장인이라 보면 된다.[34] 법치주의 국가에서 사적제재는 개인이 기존 법 체계를 무시하는 범죄행위이며, 이를 합법으로 만들었다간 그대로 국가 막장 테크를 타게 될 위험이 너무 크기 때문에 자력구제나 자경단을 인정하지 않는다.[35] 거기에 일자리상 이사를 자주 다녔다는 건 이사비용과 정착에 필요한 비용 등 상당 수의 돈이 들어가는 일이다.[36] 이전에는 아키라가 이 말을 한 이유가 오니즈카에 대한 선의의 충고라는 의견이 많았는데, 절대 아니다. 해당 화를 보면 알 수 있듯이 아키라는 그저 오니즈카가 Playmaker를 쉽게 이길 수 없을 거라는 뜻으로 말한 것 뿐이었다.[37] 실제로 유사쿠와 료켄도 링크 브레인즈에선 라이트닝에게 일방적으로 감시당할 수 있다는걸 알고 전뇌세계가 아닌 현실에서 직접 만나서 이야기하는 걸 보면 옳은 판단이었다.[38] 만약 퀸의 말대로 해서 오니즈카를 그대로 놔뒀다면 이그니스의 데이터에게 잡아먹히거나 심할 경우에는 혼수상태는 물론이고 죽을 수도 있었다.[39] 최하위 실력자들이 먼저 나서게 해서 그들의 희생으로 아이 일당의 전력을 파악하게 했다면 최고 실력자들이 승리할 확률은 높아졌겠지만 그래서는 아키라가 SOL 테크놀로지의 인성 나쁜 상층부랑 다를 바가 없어진다.[40] 무능 인식이 박힌 것과 더불어 내면의 자크 때문에 괴로워하는 아카바 레이라에게 "진짜 즐거움은 이제부터란다" 따위의 인성질이나 하는 유우쇼보다는 아키라가 훨씬 낫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