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5-06-09 19:01:16

브뤼노 로지크

프랑스의 前 축구 선수
파일:Bruno_Rodzik.jpg
<colbgcolor=#eee><colcolor=#000,#e5e5e5> 이름 브뤼노 로지크
Bruno Rodzik
본명 브로니슬라프 로지크
Bronislaw Rodzik
출생 1935년 5월 29일
프랑스 제3공화국 뫼르트에모젤주 지로몽
사망 1998년 4월 12일 (향년 62세)
프랑스 모젤주 티옹빌
국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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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체 미상|체중 미상
직업 축구 선수 (수비수[1] / 은퇴)
소속 <colbgcolor=#eee> 선수 AS 지로몽 (1957)
스타드 드 랭스 (1957~1964)
OGC 니스 (1964~1968)
국가대표 21경기 (프랑스 / 1960~1963)
1. 개요2. 선수 경력
2.1. 초기 경력
3. 국가대표 경력

1. 개요

프랑스의 前 축구 선수. 우측 풀백 포지션에서 주로 활약했으며, 1950년대 후반부터 1960년대 초반 스타드 드 랭스의 황금기를 이끈 핵심 수비수였다. 타협 없는 강인한 수비와 함께 기술적으로도 뛰어났으며, 공격 가담 능력도 갖춘 현대적인 풀백의 전형을 보여준 선수다. 특히 슬라이딩 태클을 완벽하게 구사하여 상대 공격수들을 효과적으로 저지했다. 유러피언 네이션스컵 1960에서 프랑스 대표로 활약했으며, 스타드 드 랭스에서 유러피언컵 1번의 준우승과 3번의 리그 우승과 1번의 컵 우승을 경험했다.

2. 선수 경력

2.1. 초기 경력

브뤼노 로지크는 로렌 지역 출신으로, 뫼르트에모젤주 지로몽에서 태어났다. 이후 지역 클럽인 AS 지로몽에서 축구를 시작했으며, 1957년 스타드 드 랭스에 입단했다.

로지크는 1950년대 후반 스타드 드 랭스에서 팀의 성공을 이어가는 핵심 인물이 되었다. 그는 로베르 종케, 아르망 팡베른, 장 벤틀링과 함께 견고한 수비라인을 구성하여 쥐스트 퐁텐, 로제 피앙토니, 장 뱅상, 르네 블리아르와 1959년부터는 뤼시앵 뮐러, 다시 복귀한 레몽 코파의 환상적인 공격진을 든든하게 뒷받침했다.

1957-58 시즌 디비지옹 1에서 첫 경기를 치렀다. 이 시즌 랭스는 리그 우승과 쿠프 드 프랑스 우승을 동시에 달성하는 더블을 기록했지만, 로지크는 5경기에만 출전했고 컵 결승전에도 나서지 못했다.

하지만 이듬해인 1958-59 시즌부터는 오랫동안 우측 풀백을 맡았던 시몽 짐니를 대신해 주전으로 자리잡았다. 특히 유러피언컵의 모든 경기에 출전했으며, 1959년 6월 결승전에서도 뛰었다. 하지만 랭스는 레알 마드리드에게 0-2로 패하며 아쉽게 준우승에 머물렀다.

로지크는 랭스에서 1960년과 1962년 두 번의 추가 리그 우승을 경험했으며, 이 시기 국가대표팀에도 선발되었다. 유러피언컵에서는 총 17경기에 출전하여 2골을 기록했다.

하지만 1963년 리그 준우승을 차지했던 랭스는 1964년 시즌 갑작스럽게 부진에 빠져 꼴찌에서 두 번째로 2부 리그로 강등되는 충격을 겪었다. 1945년부터 1963년까지 4위를 기록했던 단 한 해를 제외하고는 항상 상위권을 유지했던 명문 클럽의 몰락이었다. 랭스는 1970년까지 2부 리그에 머물러야 했다.[2]

랭스의 강등과 함께 로지크는 로제 피앙토니와 함께 역시 2부 리그로 강등된 OGC 니스로 이적했다. 두 선수는 니스의 즉시 1부 리그 복귀에 핵심적인 역할을 했다.

코트다쥐르에서 로지크는 3년간 더 1부 리그에서 활약했으며, 선수 경력 말기에 리그 준우승이라는 좋은 성과를 거두며 은퇴했다.

3. 국가대표 경력

브뤼노 로지크는 1960년 3월부터 1963년 11월까지 프랑스 축구 국가대표팀에서 21경기에 출전했다.

가장 주목할 만한 활약은 유러피언 네이션스컵 1960이었다. 프랑스에서 열린 첫 번째 유럽 국가대표팀 선수권 대회에서 로지크는 준결승과 3·4위전 모두에 출전했다. 하지만 홈에서 열린 대회임에도 불구하고 프랑스는 좋지 않은 결과를 거두었다.

이는 1958년 FIFA 월드컵에서 3위를 차지한 이후 프랑스 대표팀이 겪은 긴 침체기의 일부였다. 특히 1962년 FIFA 월드컵 예선 탈락은 큰 충격이었다.

로지크의 마지막 국가대표팀 경기는 이러한 부진을 상징적으로 보여주는 경기였다. 파리 파르크 데 프랭스에서 열린 스위스와의 경기에서 프랑스는 전반 2-0으로 앞서고 있었지만 결국 승부를 내주고 말았다.
[1] 우측 풀백[2] 1967년에만 1부 복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