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스트오리진의 2022년 이벤트. 2022년 5월 20일 예고가 올라왔다. 일본 유명 시나리오 라이터이자 라스트오리진에 크게 빠져있었던 우로부치 겐이 이벤트 스토리 작가로 참여해 관심을 모았다. 특히 우로부치 본인은 아예 라스트오리진의 이벤트 스토리를 맡으면서 간만에 "우로부치 원액을 뽑아냈다."라고 표현할 정도.
일본서버와 동시 진행되는 이벤트로 계획되었으며, 그를 위해 일본 서버는 무려 24시간이 넘는 점검으로 그동안 밀렸던 패치를 전부 진행시켰지만, 뭔가 문제가 있었는지 6월 15일로 연기 되었다.
05월 30일 점검 후, 2022 라스트오리진 X 우로부치 겐 콜라보 이벤트 <분노의 늑대 송곳니> 1부가 시작됩니다. - 전투 스테이지 5종 / EX 스테이지 3종이 추가됩니다. - 자원 탐사 4종이 추가됩니다. - 해당 이벤트는 07월 11일 점검 전까지 진행됩니다.
이벤트 진행 방법 로비의 세계 – 이벤트 메뉴를 통해 <분노의 늑대 송곳니> 이벤트에 진입할 수 있습니다.
이벤트 전용 소모품 스테이지 진행 방법은 일반 챕터와 동일하지만, 해당 이벤트 챕터에서만 이벤트 상점 교환에 사용하는 다음 소모품을 획득할 수 있습니다.
<전투 스테이지에서 획득 가능>
호드 부대 뱃지 : 호드의 부대원, 혹은 그들에게 인정받은 자만이 소유했던 휘장입니다. 빛 바랜 금박에서 세월의 흐름을 유추할 수 있지만, 정확한 제조 연도까지 추정하기는 어려울 것 같습니다.
간만의 작전 회의로 현장 작전 중심의 칸과 간만에 등장하는 츤데레 메이를 제외한 지휘관급이 모두 모였다. 바로 구 블랙 리버의 연구시설 정보가 들어왔고 이곳을 공략할지 말지를 결정하기 위해서이다. 주변에는 철충이 쌓일 정도로 AGS로 단단하게 보호받는 상태이며 해킹도 외부망 차단 상태라 불가능하다. 대신 이곳에는 케시크의 유전자 씨앗이 있다는 점이다. 이에 칸을 호출하는데 칸은 단호하게 찾을 가치가 없다고 말한다. 지금의 칸은 케시크의 의도를 벗어난 상태라 개조되었고 지금 오르카에 유효한 전력이 안된다고 한 것. 이에 닥터는 필요 없는 존재란 없으니 반드시 찾아야 한다고 하는데 마리가 감정으로 판단해서는 안된다 하자 라비아타가 눈치를 준다. 사령관은 케시크 외에 다른 이득이 없는지 묻자 시설과 식량이 있다고 해 공략을 결정한다.
전투에 들어가기 전 호드는 이번 작전으로 칸의 원형인 케시크가 복원된다는 이야기를 듣게되고 케시크가 어떨지 각자 기대를 하며 전투에 들어간다.
복원된 케시크와 상담을 시작하게 된 사령관. 칸과 비슷하리라 생각했지만 케시크는 천진난만한 성격에 지원형 임무와 단체 임무를 선호하는 칸과 정반대 모습을 보여준다. 덕분에 함께 참여한 라비아타와 사령관 모두 당황하는 사이 칸이 노려보다 자신이 호드의 대장이라 소개하는데 케시크가 칸을 처음 보는 듯한 반응이다. 바로 보관용 씨앗인 탓에 1차 연합전쟁까지가 마지막 기억이기 때문이다. 결국 칸에 대해 모르는 칸의 원본인 상태로서 케시크는 오르카에 합류하게 된다.
사령관과 면담 이후 칸과 면담을 하는 케시크. 하지만 둘의 사이가 상당히 껄끄럽다. 그런 가운데 문이 무너지며 케시크를 보려던 호드 인원들이 밀어닥친다. 호드 인원들은 면담보다는 전투 시뮬레이션이 났다며 호드 난이도 전투 시뮬레이션을 하자고 하고 칸 그리고 사령관도 동의한다.
전투 시뮬레이션이 끝나는데 모두 당황 혹은 실망한 눈치다. 현재 호드의 전술과 전혀 다른 방식으로 훈련을 했기에 케시크가 전혀 따라오지 못했기 때문이다. 그 중에서도 하이에나가 특히나 실망이 큰 상태인데 케시크는 당연히 왜 그런지 몰라한다. 호드 인원들은 칸 만큼이나 강할거라는 소문이 돌았다는 식으로 얼버무리는데 1차 연합전쟁까지 밖에 기억이 없는 케시크로서는 칸에 대해 알지 못하고 호드 인원들도 일단은 입을 다물기로 한다. 한편 정보를 확인한 사령관도 약간 당황하긴 하지만 어쨌건 지원기로서는 충분하기도 하고 괜찮다고 하는데 칸은 100년 전의 호드와 지금의 호드의 전술이 다르며 케시크의 기본 운영법과 맞지 않다고 이야기 한다. 사령관은 아르망에게 도움을 요청하는데 케시크가 적응은 하겠으나 아군의 피탄에 과도한 공포를 가졌다고 이야기 한다.[2] 케시크는 아군 지원을 위해 의도적으로 그런 상태로 설계되었다는 점이다. 다만 아르망은 무언가 예지한 듯 칸과 시선을 마주치려 하지 않는다.
과거 회상 파트이다. 브라우니의 소총을 봐주고 있는 케시크. 그런 케시크 뒤로 상관이 나타나 장비를 막쓰면 총검을 들려 보낸다며 보내고 케시크에게는 물건 배송이 잘못됐다며 불호령을 내린다. 한편 케시크는 자신의 일을 자랑스러워하며 동료들이 무사히 돌아올 수 있기를 바란다.
실키가 케시크와 인사를 나누는데 호드에 관한 이야기를 하며 장비를 수령한다. 이후 케시크는 각 대원의 장비를 확인하게 되는데 하이에나가 왜 장비를 만지는 거냐며 화를 낸다. 호드는 다른 인원의 무기를 만지는건 금지라고 한다. 샐러맨더는 하이에나를 막고는 100년 전과 달리 개인의 스타일에 맞춰 관리하기 때문이라며 이해를 부탁하고는 출격 준비를 한다.
한부대를 처리한 호드. 하지만 예상보다 약한 적에 의혹이 생긴다. 칸은 확실한 정보를 확인하는 것이 임무이니 빠르게 돌입하기로 한다.
생각보다 쉽게 진행되는 과정에 사령관은 불안을 느끼고 마리 역시 이를 확인해 대응하려는데 상공 정찰을 맡던 흐레스벨그가 광범위한 방해 전파를 감지하며 동시에 호드와 통신이 끊긴다.
한편 호드도 적을 알아채는데 아까까지 없던 적이 나타난 것에 모두 의태를 한 것을 알아채고는 돌파하려 한다. 하지만 합류한지 얼마 안된 케시크는 모두 자신을 신경쓰느라 제대로 움직이지 못한다는 것을 알고는 분해한다.
추격은 따돌렸지만 여전히 적에게 포위당한 상태에 전파도 막혀서 통신도 불가능하다. 거기에 하이에나까지 부상을 입은 상황이다. 하이에나는 혼자 버틸테니 가라고 하는데 케시크가 그럴 수 없다고 하고 칸이 케시크와 하이에나를 함께 남기기로 한다. 그리고 페더는 공중, 나머지 인원이 지상으로 반대로 돌파하기로 하는데 샐러맨더가 자신의 워커를 자동으로 돌진해 시선을 끌고 자신도 남는 것으로 1부는 마무리된다.
호드의 신호 두절로 방법을 강구하지만 뚜렷한 방법이 없다. 방해 전파가 강해서 이대로는 흩어져서 수색을 해야하지만 그래서는 호드와 마찬가지로 방해전파로 통신이 막히고 똑같이 포위 당하고 만다. 결국 유일한 방법은 천천히 전진하며 호드가 포위를 뚫고 나올 확률을 높히는 것 뿐이다.
한편 하이에나와 함께 남은 샐러맨더, 케시크는 미끼로 사용한 버닝 워커의 폭발음을 듣는다. 하이에나는 남겨두고 가지 그랬냐며 여전히 투덜거리는데 샐러맨더가 너같은 호구를 냅두는건 다 털어먹고 나서라고 하자 하이에나의 수류탄과 샐러맨더의 전투 자극제를 도박을 벌이기 시작한다. 하이에나는 마지막 수류탄까지 빼앗긴 뒤 간신히 이겨서 전투 자극제를 얻게 되지만 그걸 맞고 바로 쓰러진다. 그건 안정제로 어차피 말을 듣지 않을 하이에나를 진정시키기 위한 수단이었던 것이다. 샐러맨더는 쓰러진 하이에나의 샷건을 빌려서 방어 준비를 나선다.
공중으로 나간 탈론페더 역시 기동형 철충의 습격을 받는 중이다. 지원기이기에 무장이 빈약한 탈론페더로는 철충을 처리할 방법이 없기에 무리해서 고고도로 상승한다. 이후 구름을 빠져나와 신호를 보내고 격추당해 추락한다. 지상에서 케시크와 샐러맨더도 이를 확인하고 칸과 카멜 그리고 워울프 역시 확인하는데 버너를 이용한 모스 신호로 넌 혼자가 아니라는 신호를 보내며 떨어지고 만다.
시나리오 배경에 탈론페더로 보이는 신호가 급격하게 상승한 뒤 사격을 당하고 추락하는 모습이 나온다.
탈론페더가 위험에 처했지만 케시크와 샐러맨더는 구할 방법이 없다. 이때 정찰 중인 철충을 확인하고 바로 습격한다.
전투 후 샐러맨더가 부상을 입고 마는데 본인은 별거 아니라며 철충 잔해를 치우고 부비 트랩을 까는 것을 지시한 다음 본인은 돌아가서 치료하겠다고 한다. 케시크가 사라지자 곧바로 고통을 호소하며 움직일 수 있나 걱정하지만 이를 악물고 돌아간다. 한편 오르카 지휘부에서도 탈론페더의 신호를 확인하는데 좌표 정보와 긴급 지원 바람이라는 정보였다. 슬레이프니르는 곧바로 자신이 구출에 나서겠다고 하는데 레오나는 그래서는 적이 바라는 대로라고 한다. 사령관은 탈론 페더의 구출을 우선시 하는 한편 탈론 페더가 구출이 아닌 지원 신호를 보냈으니 해당 좌표로 지원을 보내기로 한다.
케시크는 돌아가려 하지만 아무것도 할 수 없는 무력함에 자책을 하는데 주변에 컨테이너를 확인한다. 컨테이너는 억지로 부스터를 달아 날릴 수 있게끔 되어 있고 영상이 첨부되어 있었는데 안드바리와 그렘린이었다. 컨테이너에는 의약품과 탄약, 예비 장비, 그렘린의 드론을 조립 가능 상태로 보낸 것이었다. 케시크는 이 응원을 통해 힘을 내고 장비를 챙겨 돌아간다.
한편 과거 회상으로 케시크가 전황 보고를 하는데 보고를 받은 상관은 심각한 부상을 입은 상태다. 상관은 케시크에게 지휘권을 주고 윤회를 믿냐며 소녀다운 삶을 원했다고 한다. 케시크는 돌아가자고 하지만 상관은 더이상 대답이 없다. 케시크는 힘을 원한다는 간절한 기도를 하며 울부짖는다. 이후 꿈에서 칸이 깨어난다. 지금의 칸은 눈앞의 적을 처리하는데에만 신경을 쓰고 반쯤 잠들어 있는데 부하에 대한 배려와 전략 구상을 위해서는 전부 깨있어야 하지만 적을 처리하는데는 의식의 절반만 있으면 충분하며 그렇기에 의식을 반으로 나눠 전투와 휴식을 병행하는 중이었다. 이는 100년간 끔찍한 전장을 해쳐 나오며 익힌 것으로 피로를 줄일 수 있지만 부작용으로 과거의 끔찍했던 기억을 꿈으로 꾸게 된다. 말 그대로 단독 임무때만 보이는 것으로 모두가 자신을 무서워 하는 것을 보이기 싫기 때문이었다. 동시에 자신의 과거라 할 수 있는 케시크의 부활 탓에 자신의 과거가 다시 드러난 것 같아 후회하며 돌격을 준비한다.
여기는 1부의 1-3의 과거 전장의 모습과 케시크, 상관의 모습이 노이즈와 함께 빠르게 겹쳐져서 나타나 의식을 나눈체 과거와 현재를 동시에 바라보는 모습을 보여준다.
전투의 마무리 즘에 아군이 있음을 확인하고 정신을 돌린 칸의 앞에 임펫이 있었다. 임펫에게 적이 오고 있으며 카멜과 워울프가 싸우고 있는 것을 알리고 본대에 합류한다. 직후 피닉스가 합류해 메이의 대사를 날리며 폭격을 개시한다.
전투 후 칸이 적 진형과 아군의 상황을 알린 뒤 곧바로 전장으로 향하려 한다. 노움이 상태가 심각하다며 말리는데 마리는 그 말에 따르라고 한다. 그리고 구출 계획을 진행하려던 몽구스팀에게는 자신이 길을 뚫을 테니 따라오라는 말을 한다. 칸과 몽구스팀이 간 후 노움이 걱정을 하는데 마리는 쓸데 없는 걱정이라며 이야기를 한다. 닥터가 예전 칸의 강함을 알기 위해 칸을 모방한 모의전 AI를 만든 뒤 연합 전쟁과 멸망 전쟁 때 전황을 시뮬레이션 시켜봤는데 단 하루를 생존하는 케이스가 나오는데 70만번의 시도가 필요했다. 칸은 그런 걸 100년이나 지나온 인물로 생존확률은 1/25,000,000,000 미만이다.
터렛을 가동시키고 불완전한 무기들 사이에서 유일하게 튼튼하고 단순해서 무사했던 리볼버 캐논을 드는 케시크. 돌아와보니 샐러맨더가 사색이었다. 샐러맨더는 간단한 처치를 받고는 리볼버 캐논이 어울린다며 운이 좋을 것이라고 해준다.[3] 이후 터렛의 발포음을 들으며 더 이상 떨지 않겠다며 이제 두렵지 않다는 대사를 한다.[4]
전투 중 케시크는 각성해서 빠르게 움직이며 적을 처리한다. 그리고 자신에게 늑대와 같은 힘을 주기를 기도하는데 거기서 칸이 나타나 함께 적을 처치하기 시작한다.[5]
함께 따라온 스틸라인의 지원팀과 몽구스팀은 칸과 케시크의 활약에 혀를 내두른다.[6] 오르카로 돌아온 후 케시크도 호드의 일원이라는 앵거 오브 호드 마크를 새겼다.[7] 워울프와 카멜은 오르카의 최고 복리 후생이라며 비밀의 방으로 가는 것을 알려주려는데 탈론페더가 케시크에게는 이르다며 하나하나 알려주겠다며 평소의 모습과는 완전 다른 모습을 보여준다. 한편 하이에나와 샐러맨더의 수류탄, 버닝 워커를 직접 조정하며 보급관으로서의 위치도 확고히 한다.
대장 회의에서는 케시크의 모습을 보며 기뻐하는데 칸은 케시크는 자신이 아니라 하는데 레오나는 순수했던 시절을 보며 부끄러워 할 필요 없다며 옛날의 모든 것이 지금의 칸이 있게한 것이고 그렇기에 모든걸 지킬 수 있다며 2부가 마무리된다.
스테이지 배경에는 칸과 케시크가 종횡무진 활동하며 킬로그가 올라오는 것이 보이며 적의 구성도 점점 적의 대장을 노린다는 것을 보여주는 것처럼 강해지다가 마지막에 센츄리온 제너럴이 등장한다.
로봇을 편성하지 않고 클리어 신속의 칸으로 칙 엠퍼러 처치 후 클리어 퀵 카멜로 센츄리온 제너럴 처치 후 클리어 T-75 워울프로 라이트닝 봄버 Type-S 처치 후 클리어
클리어 보상
멸망 전의 전쟁 기록
★4 보상
오르카 기념 훈장
구역 설명
※ 주의 : 난이도가 매우 높습니다. 신속의 칸을 필두로, 겹겹이 둘러싼 철충의 매복을 빠져나가야 합니다.
4성 클리어 조건으로 까다로운 것은 라이트닝 봄버를 잡는 것과 퀵 카멜의 합동공격 시스템이다. 지원 공격의 경우는 지원 공격을 받는 전투원의 공격으로 판정하지만 합동 공격은 퀵카멜의 공격으로 판정하기에 합동 공격으로 퀵카멜이 킬을 따면 바로 조건 실패이기 때문이다. 라이트닝 봄버는 칸과 호드 인원들이 가진 행동력 버프 탓에 라이트닝 봄버의 행동력보다 뒤에 행동하기가 쉽지 않다. 방법은 라이트닝 봄버의 공격을 맞는 것을 유도해 라이트닝 봄버의 행동력을 펌핑시켜주고 잡는 것이다.
기동형을 편성하지 않고 클리어 T-4 케시크로 칙 커맨더 처치 후 클리어 A-15 샐러맨더로 프로스트바이트 처치 후 클리어 T-40 하이에나로 아쿠아 칙 G 처치 후 클리어
클리어 보상
멸망 전의 전쟁 기록
★4 보상
오르카 기념 훈장
구역 설명
※ 주의 : 난이도가 매우 높습니다. 철충의 포위망이 점점 다가오고 있습니다. 케시크는 이 상황을 어떻게 대처해야 할까요?
사지에 빠진 후에 살아남을 수 있다(陷之死地然後生)는 말로 위기를 겪은 이후 강해진다는 이번 이벤트에서 케시크의 경험을 의미한다. 3웨이브까지는 케미컬 칙 Type-X를 이용한 폭발 데미지를 적극 활용하면 된다. 그리고 4웨이브는 프로스트 바이트와 한랭지 칙으로 구성되어 있으니 아쿠아 칙을 잡아 행동력을 무너뜨리는 것이 핵심이 된다. 5웨이브는 호드가 가장 상대하기 어려운 지정 보호를 뚫어야 하는데 이건 케시크의 2스킬을 적극적으로 활용해야 한다.
밴시의 나레이션으로 시작하는데 메이가 실피드에게 남자와의 썸타는 법을 전수하며 실피드는 그렇구나 하고 듣는데 나이트 앤젤이 중간에 끼어들어서 그런 이야기나 할거면 작전 이야기나 하자고 하고 실피드에게는 나중에 보자고 이야기 한다.
전투 후 실피드에게 왜 그런 쓸데 없는 이야기를 듣냐고 이야기 하자 실피드는 사령관이 워낙 잘해주니 오르카 내에서 유일하게 사령관과 거리를 두는 메이에게 밀당법을 배우려 한다고 이야기 하며 워낙 자상한 사령관이다 보니 이대로는 문란해질거 같아서 그랬다고 이야기를 한다. 나이트 앤젤은 평소 그런 문란한 관계를 하냐고 묻자 그렇다면서 대신 사령관의 첫 여자가 되지 못해서 아쉽다고 이야기 하는데 그게 메이라는 이야기를 본인에게 들었다고 하자 나이트 앤젤은 폭주 직전에 멈추고 실피드를 보내주면서 그런 걱정은 필요 없다고 해준다.
나이트 앤젤은 곧바로 사령관에게 서류를 보고하러 간다는 다이카에게 둠 브링어의 풍기에 대한 이야기를 하면서 걱정하는데 다이카는 메이 대장에게 충성하는건 변하지 않는거 아니냐며 넘어간다. 그때 나이트 앤젤의 눈에 다이카의 옷 안쪽에 레이스 속옷의 일부가 들어오고 다이카의 옷을 강제로 벗게 한다. 거기에 나온건 다이카의 스킨인 레이스 웨딩드레스가 드러난다. 나이트 앤젤은 서류는 가슴 사이에 끼워놨냐며 폭주하다가 진정하고는 사령관에게 보내주며 잃어버린 냉정함을 찾겠다고 한다. 그 뒤 혼자만 메이를 배려하느라 침실에 들어가지 못했다는 사실과 언제쯤 메이가 제대로 사령관에게 들이 댈지 부들부들하는데 저녁을 먹은 지니야가 옥수수를 먹지도 않고 바라보기만 하는게 눈에 들어온다. 결국 너도 사령관과 했냐면서 사령관의 그곳이 옥수수와 똑같은거냐며 다시 한번 폭주하는데 그걸 들은 브라우니들 사이에 소문이 퍼지기 시작한다. 한편 나레이션을 맡은 밴시가 이야기를 하는데 레이스는 누구와 이야기를 하냐며 태클을 건다.
결국 소문에 의한 것인지 대대적인 옥수수 열풍이 불어닥치는데 이 사실을 모르는 LRL과 알비스는 옥수수가 참치 하나와 교환 된다며 즐거워할 뿐이다. 한편 옥수수가 왜 무성한가 궁금해 하는 알비스에게 여긴 로봇 농장이라 그렇다고 이야기를 하며 왜 철충이 기생하지 않았나 궁금해하는데 그걸 답해주듯이 철충이 등장하고 순찰을 돌던 그리폰이 등장한다.
전투 후 한편 사령관 역시 옥수수 열풍을 알고 농장까지 발견하는데 중간중간 옥수수 밭에 옥수수를 챙기려는 인원이 있어 골치를 썩는 중이다. 그렇기에 콘스탄챠에게 식량 문제도 없는데 옥수수가 어쨌냐고 묻자 얼굴을 붉힐 뿐이다. 놔두면 인원들이 들어가고 차지하자니 전략적 가치가 떨어져 고민하던차에 정찰을 통해 주변에 중립 바이오로이드 무리가 확인되자 철충을 몰아내고 농장을 개방해 해당 인원들에게 긍정적인 태도를 전달하기로 결정한다.
철충을 몰아낸 드리아드, 다프네 그리고 리제. 간만에 본래 목적인 농경임무에 투입되자 기뻐하는데 리제는 옥수수가 이정도냐며 이런건 안들어간다고 질려하는데 다프네는 헛소문 아니냐며 이야기하자 왜그리 잘 아냐고 다그치는데 다프네는 얼버무린다.[9] 그때 리리스가 등장해 리제가 꼴사납다며 비웃으며 컴페니언인 자신은 원래 사령관의 실물을 안다고 하지만 리제는 혈압 변화로 인해 크기가 변한다며 이야기 하자 서로서로 받아들일 수 있내 없네 하며 싸우기 시작한다. 이때 다프네가 철충이 등장했다 알리자 둘은 바로 철충에게 달려든다.
스테이지 클리어 P-2000 지니야가 생존한 채로 클리어 성벽의 하치코가 생존한 채로 클리어 피격 횟수 없이 클리어
클리어 보상
자원×5000
★4 보상
참치캔×2
구역 설명
이걸로 모든 오해가 풀렸...?
스틸라인 인원들은 철충을 몰아내는데 성공한다. 하지만 마리는 아직 남았다며 옥수수 밭에 폭격을 요청한다. 왜그러냐 묻자 오르카에 퍼진 소문을 언급하며 사령관은 더 고귀하고 품격있다며 복창을 시키는데 브라우니가 옥수수에는 베이비콘 같은 작은 것도 있다고 말이 끝나기도 전에 바로 징벌방에 보내버린다. 노움이 이 옥수수는 중립 세력에 보낼 물건이라고 자제를 시켜보려는데 마리는 누에콩이 사령관을 나타내는데 더 어울린다며 불태우라 명령한다. 레프리콘과 임펫은 창고에 말려둔 옥수수가 있으니 일단 그거라도 태우면서 시간을 끌어보기로 하고 이프리트에게 소이탄을 발사 시킨다. 그때 무언가 터지는 소리가 나고 하치코가 급히 불을 꺼달라고 한다.
전투 후 터진건 옥수수였고 말린 옥수수가 터지며 팝콘이 되어 어린 인원들이 맛있게 먹는다. 한편 소완은 식재료를 함부로 했다며 옥수수를 모조리 식당에 몰아넣는다. 그리고 앞으로 이 옥수수를 소모할 때까지는 구운 옥수수만 먹어야 한다며 사령관에게는 옥수수가 들어간 요리를 내오고 사령관은 대체 이게 무슨 일이냐며 한탄한다. 한편 지니야는 제일 좋아하는 옥수수라며 신나게 먹고 실피드는 왠 뜬소문 때문에 이렇게 된거냐며 자기 몫의 옥수수까지 지니야에게 넘긴다. 한편 이를 지켜보던 메이는 소문을 믿고는 옥수수는 입에도 안댄다. 마지막으로 나레이션의 밴시는 이렇게 이야기가 마친다고 이야기 하고 레이스는 대체 누구와 이야기 하는거냐며 다시 태클을 걸면서 분노의 늑대 송곳니 이벤트가 마무리 된다.
전투 조건에 한대도 맞아서는 안되는 것과 지니야, 하치코가 4성 클리어를 위해 고정 배치를 해야하는데다 심지어 들어가자마자 스틸라인 전 인원이 AP20으로 선턴을 잡기에 겁을 먹기 쉽지만 전투원과 장비풀이 없는걸 보면 알 수 있듯이 이벤트 전투다. 첫 턴 스틸라인 인원들은 행동을 하지 않고 턴을 넘기는데 다음 라운드에 폭발과 함께 팝콘이 터지고 스틸라인은 새까맣게 타는 개그 연출과 함께 끝난다.
버프를 보면 스틸라인에는 지속피해로 스스로 불러온 재앙이라는 지속피해 디버프가 붙어 있고 아군에는 무슨 축제가 열리고 있는 건가요?라는 부가 효과를 받는다. 그리고 스틸라인 인원들의 정보를 보면 폭주하는 마리와 그를 따르는 레드 후드, 에라 모르겠다는 반응의 임펫, 이프리트, 노움 그리고 베이비콘 드립을 친 브라우니와 나중 상황을 확인하는 레프리콘을 볼 수 있다.
스토리 자체의 평가는 대부분 호평. 역시 유명 작가다운 실력이며, 타국의 작가임에도 게임 세계관이나 캐릭터들에 대한 이해도가 매우 높고[10] 클리셰지만 높은 서술력으로 몰입도를 높이는 등 번역한 내용으로도 우로부치의 필력이 느껴질 정도로 호평이 많다. 2부까지의 매운맛 서술은 적은 편이지만 세세하게 보면 충분히 맵다는게 중론이다.[11]
다만 3부는 스토리가 뜬금 없이 다른 부대로 이동하게 되어 호드의 비중이 아예 없다시피해지는데 이는 아마도 트위터 상으로 쓴 것이 단번에 통과되어 추가로 썼다는 언급이 있는 것을 봤을 때 통과 된 것이 2부까지이고 3부부터는 보너스 개념으로 추가된 스토리로 보인다. 실제로 2부로 호드 내에서 칸과 케시크의 서사가 마무리 되고 3부에서 등장하는 캐릭터들의 스토리가 모두 각자의 서사를 담고 있는 개그 스토리로 상당한 완성도와 이해도를 가지고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스토리적 연결을 생각한다면 조금 아쉬운 부분이다.
게다가 캐릭터들의 성격, 관련 밈 등도 다소 옛날 기준에 맞춰져 있는데, 우로부치 겐에 의하면 블랙 리리스 외전 전까지 플레이했을 시점에 집필했던 것이라 이후에 나온 캐릭들은 나오기 힘들다고 한다. 그래서 다른 호드 대원들은 나오지만 가장 최근에 나온 스카라비아는 나오지 않고, 멸망의 메이, 블랙 리리스, 불굴의 마리가 아직 사령관과 거사를 치르지 않은 것으로 나온다. 이 역시 메이의 외전이 나오기 전에 집필했기 때문이 아닌가 싶다. 또한 37식 다이카는 설정상 후일에 해당되는 오르카 데이트 공모전에서 마치 사령관과 처음으로 관계를 맺는 것 같이 말하는데, 여기서는 야한 속옷을 입고 사령관의 방에 들락날락 하는 것으로 묘사되어 설정충돌이 생겼다.
이러니저러니 해도 국적의 차이는 어쩔 수 없는지 번역투가 심한 건 사실이며, 작가가 다른 만큼 전개 스타일 면에서도 이질감이 꽤 있는 편이다. 물론 스토리 작가가 퇴사하며 계속 바뀌다 보니 이야기 전개 방식 역시 자주 바뀌었던 라스트오리진이니 새삼스러울 건 없지만.
전체적으로 일부 전역을 제외하면 난이도가 평이하게 낮으나, 아무래도 우로부치의 홈 서버가 일본일 수 밖에 없어서 그런지 몰라도, 일본 서버 중심으로 드랍 풀이 짜여져 있어서 신규 바이오로이드 등은 없는데다 드랍 풀도 그닥 좋다고 보기 힘들어서 파밍 목적으로 돌기보단 스토리와 주화만 노리고 도는게 낫다.
특히 뉴비의 경우 Ev 1-4에서 통곡의 벽으로 막힐 수 있으니 유의. 고레벨 풀링 유닛들이 있으면 쉽게 깰 수 있으나, 초보자의 경우 '빅 칙 캐논'의 디버프 효과 때문에 상당히 헤맬 것이다.[12] 물론 중장형이나 기동형 캐릭터들은 빅 칙 캐논의 디버프를 받지 않으니 이쪽 카테고리를 딜러로 삼는 것도 좋다. 특히 6월 교환소 목록에 있는게 X-02 우르이니, 우르를 재빠르게 교환해서 먹고 육성시킨 후 후방 딜러로 배치해두면 컷팅이 쉬울 것이다.
작 중 엑스트라로 등장한 케시크 시절 칸의 상관 바이오로이드[13]가 묘하게 마리, 또는 히루메의 프로토타입 같은 분위기의 뛰어난 외모와 풍만한 슴가를 어필해, 엑스트라임에도 은근히 인기를 얻기도 했다. 공식 만화에서의 상관
이 외에도 2부 스테이지 선택시 나오는 배경은 나름대로 스토리의 상황을 그려내면서 연출이 나아졌단 평가를 받았다.[14]
[1] 본래 2024년 4월 2일에 종료되어야 했으나, 벨로프에 ip가 매각되면서 늦춰졌다.[2] 이어서 힐러계열 캐릭터가 왜 없는지에 대한 설정도 이야기 하는데 치료보다는 재생산이 훨씬 싸게 먹히기에 소모를 막는 전술이 주가 되었다는 설정이다.[3] 물론 이건 하이에나와 쓰던 사기 주사위로 무조건 운이 좋게 나오는 물건이다.[4] 케시크의 일본 성우가 다름아닌 미즈하시 카오리로 토모에 마미의 성우다.[5] 처음엔 자신이 꿈꾸는 이상의 환상을 보는 건가 싶었지만, 어째서 환상이 진짜로 적을 해치우는 거냐며 황당해하다 칸에게 앞을 보라는 핀잔을 듣게 된다.[6] 여기서 스틸드라코는 칸과 케시크의 이동 유닛이 가지고 싶다며 개그씬을 찍는다.[7] 어디 새겼는지는 비밀로 하는데 안보이는 곳이면서 보이기에는 부끄러운 부분이라고 하는 걸 봐서는...[8] 변화의 성소때 최악의 적으로 볼 수 있는 일명 빨콩이 2-1C에 있고 스펙터가 거의 매 라운드에 나온다.[9] 의무반에서 사령관의 불임시술을 맡는 다프네이니 당연히 실물을 잘 알고 있다.[10] 탈론페더 소개문에만 나오는 원래는 공격기였다가 정찰기로 바꼈다는 것이나 피닉스의 원래 소속이 둠 브링어였다는걸 대사에 자연스럽게 녹여냈다. 심지어 후자는 이벤트 시점에서 3여년전에 했던 이벤트 스토리에서 한줄 대사로 언급하고 지나간 것이다.[11] 대표적으로 칸이 케시크이던 시절 자신의 상관이 죽어가면서 말한 인간이 되고 싶었다던 바램이나 그녀의 죽음에 충격을 받아 100년 넘게 그 트라우마에서 헤어나오지 못하는 칸 등. 멸망 전 바이오로이드가 받은 대우나 인간보다 월등한 신체능력으로 죽을만한 부상이 아닌 이상 자연사라는 개념이 거의 없는 바이오로이드의 설정을 생각해보면 씁쓸하기 그지없다.[12] 특히 뉴비들이 주로 구축하는건 경장형 덱일텐데, 빅 칙 캐논이 딱 경장형 적을 저격하는 녀석이다.[13] 사실 1부에서는 바이오로이드임이 명시되지 않아 인간인줄 알았다는 의견이 많았다.[14] 특히 Ev2-2와 Ev2-7로 전자는 탈론페더가 신호를 보내기 위해 억지로 고공으로 날아올라 결국 격추당하는 모습이 그려졌고, 후자는 칸과 케시크가 철충들을 학살하는 모습과 킬로그가 나오는 것에 호평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