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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번 문단}}}{{{#!if 문단10 == null & 앵커10 != nul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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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북항친수공원 수로를 배회하는 상어와 구경하는 시민들 | |
| <colbgcolor=#bc002d><colcolor=#fff> 발생 시각 | 2026년 9월 18일 오전 8시 57분경[1] |
| 발생 위치 | |
부산광역시 동구 북항친수공원 | |
| 출몰 어종 | 흑상어[2] |
| 경과 일수 | [dday(2026-09-18)]일 |
| 상태 | 외해 유도 4차 시도 진행 중 수로 근처 배회 중 |
| 영향 | 북항친수공원 방문객 160만 명 돌파 기사 |
1. 개요
2026년 9월 18일경부터 부산광역시 동구의 북항친수공원 내 수로에 상어가 출몰한 사건이다. #1 #2 #32. 사건 경위
| [자막뉴스] 산책하다 상어 만날 확률은? 공원 수로에 3m 상어 출몰 | 이슈픽 - MBN |
애초에 해안도 아니고 인공 물길로 들어왔던지라 처음에는 잠깐 있다 떠날 줄 알았으나, 이 상어는 바다로 나가는 출구가 코앞인 제5보도교에서 굳이 몸을 돌려 다시 내륙 방향으로 들어가길 반복하며 나갈 기미를 보이지 않았다. 상어가 있다는 소식에 사람들이 몰려들자 사람들 근처로 다가오거나 한 번씩 물 밖으로 튀어나와 2초가량 나오는 쇼맨십과 퍼포먼스까지 보여주었다. 해당 장면이 SNS 등지에서 폭발적인 조회수를 기록하며 인기를 끌게 되었고, 언론 보도와 안전안내문자 발송 등으로 사람들에게 알려지게 되자 오히려 상어를 구경하기 위해 엄청난 숫자의 구경꾼이 몰려드는 일이 일어났다. 이로 인해 야간 시간대는 물론 공원 소등 시간인 0시 이후에도 산책로에 공원 이용객이 늘어나는 기현상이 일어나며[4] 의도치 않게 공원이 홍보 효과를 누리게 되었다.
북항친수공원은 부산역에서 불과 수백미터 위치라 접근성 자체는 꽤 좋은 편이지만, 개장한 지 얼마 되지 않기도 했고 해운대, 광안리, 서면, 남포동, 기장 등 부산의 주 관광지에 밀려 인근 주민만 아는 정도로 널리 알려지지 않은 곳이었다. 이 때문에 '거대 역의 역세권인 도심 한복판의 공원'이라는 점에서 한강공원을 떠올리고 상어가 어떻게 민물에서 발견되었냐는 잘못된 질문을 하는 이들이 있기도 했지만, 사실 강이 아니라 동해, 남해와 직결된 곳으로 수로가 바닷물이며, 외해와의 거리는 불과 200m이다.[5]
| 주말 사이 난리난 부산 북항친수공원.. 이디야 사장님 등판 | 뉴스X - MBC |
이후 20일 오후, 1m 정도 크기의 새끼로 추정되는 개체가 추가로 존재할 가능성이 확인되고 상어의 출산설이 확산되고 있으며 이에 대해 조사 중이다. #1, #2 다만 실제 흑상어의 태아는 그보다 작고 꼬리와 체형이 확인되지 않아 새끼라고 볼 만한 단서가 부족하다. # 그 뒤 9월 28일 국립수산과학원에서는 상어가 새끼를 출산했다는 설은 사실이 아니라고 못박았으며, 당초 1m 크기의 새끼 상어 출몰 목격담도 사실 확인이 되지 않았다고 밝혀졌다. #
해양생물 전문가에 따르면 헤엄치는 것도 부자연스럽고 콘크리트로 된 수로에 계속 있으면 상어에게 좋을 것이 없기 때문에 내보내는 작업을 하는 것이 좋겠다는 의견을 냈다. # 연휴 이후 해당 상어가 외해로 나가지 않을 경우 외해로 유도하기 위해 차단망 설치를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
28일 법제사법위원회 전체회의에서 북항의 지역구 국회의원인 곽규택 의원은 황종우 해양수산부장관에 "혹시 강제로 내보내려고 하다가 안전사고가 나거나 그런 일이 없도록 유념하길 바란다"라고 당부했으며, 이에 장관은 "자연스럽게 들어온 것이어서 자연스럽게 나가는 것이 맞다고 본다"고 답했다. #
28일 오후, 북항친수공원 사무실에서 상어에 대한 대책 회의를 세웠으며, 최종적으로는 29일 물펌프를 통해 외해로 유도하기로 결정했고, 9월 29일과 10월 2일 두 차례의 시도를 했지만 외해로 유도하는 데 실패해 우선 유도를 중단하고 상어가 스스로 바다로 돌아가기를 기다리기로 하며 상어의 체류 기간은 연장되었다.# 외해 유도 시도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해당 문단을 참조.
이후 상어는 한 달 가까이 수로를 떠나지 않으면서 제대로 된 먹이 활동을 하지 않고 있고, 바다의 수온이 점점 내려가는 상황에서, 10월 13일 부산시는 비상상황에서는 3분 안에 출동해서 비상조치를 할 수 있도록 3분 대기조까지 편성하는 등 만반의 준비에 나선 상태고, 현장에 부산시 시설관리공단과 동구청, 경찰, 해경 등 매일 한 105명이 오가며 상어의 안전 등 여러 가지를 모니터링하고 있다고 한다. #
해양수산부는 10월 20일, 상어의 방류 방안을 마련하기 위한 회의를 열 예정이며 이르면 이번 주 안에 그물을 이용한 3차 구조작전을 펼칠 것으로 보인다. #
10월 21일에 진행된 3차 외해 유도 작전을 통해 상어가 완전히 수로를 벗어나기는 했으나, 외해로 떠나지 않고 수로 근처에서 여전히 배회하는 것으로 드러났다. #
3. 출몰 상어
| <colbgcolor=#5e8682><colcolor=#fff> 부캉이 | |
| 출몰 지역 | 북항친수공원 내 수로 제4보도교~제5보도교 구간 |
| 성별 | 암컷 |
| 나이 | 불명 |
| 분류 | 과: 흉상어과Carcharhinidae 속: 흉상어속Carcharhinus 종: 흑상어C. obscurus |
| 신체 | 몸길이 약 3m |
| 비고 | 부산광역시 명예홍보대사 # |
이름도, 번호도 부여받지 않은 야생 상어이다 보니 시민들이 여러 이름을 제안했다. 그 가운데서 북항에 나타난 상어라는 의미의 부캉이[8]가 지지를 얻어 언론과 부산광역시 공식 유튜브 채널 및 SNS 계정 등의 공식적인 매체에서 이 이름으로 불려지며 부캉이로 굳어졌다. 이후 부산광역시가 명예홍보대사로 위촉장에서 해당 이름을 쓴 것이 사실상 공식적인 명명 절차가 되었다.
해당 상어는 둑 주변에 계속 머무르고 있으며 5~10분마다 규칙적인 수준으로 나타난다. 완전히 일정하게 반복하는 것은 아니고 조금씩 다르게 이동하기도 하며, 때로는 깊은 수심으로 들어가서 몇십 분 정도 보이지 않기도 한다. 그러나 10월 초 기준으로는 그러다가도 너무 오래 걸리지 않고 다시 위로 올라와 등지느러미를 물 밖으로 들어올려 물살을 가르며 사람들에게 모습을 보인다. 첫 등장 후 주말이 지난 시점에서는 아예 관종상어라는 별명까지 붙여서 부를 정도이다.[9] 해양생물 전문가에 따르면 물 한가운데 있으면 사방에서 공격당할 수 있기 때문에 한쪽이 막힌 수로벽쪽에 있는 것이며, 먹이가 될 만한 어류도 마찬가지로 수로벽 쪽에 많아서 계속 머무는 것이라고 한다.
상어가 한달이 넘게 나가지 않고 수로에 계속 머무르는 점에 대해, 근처 수로에 물고기 무리가 자주 다니기 때문에 머무른다는 의견과 수심이 얕은 곳[10]에서는 상어 특유의 탐지기관이 잘 작동되지 않아 길을 잃고 빙빙 헤매는 것이라는 의견, 정형행동 등의 건강 이상이 있는 것 아니냐는 염려가 제기되었다. 전문가에 따르면 상어는 일주일에서 보름 정도, 대형종이면 길게는 한 달 이상 먹이를 먹지 않아도 버틸 수 있다고 하며, 해당 공원에는 상어가 먹잇감으로 여길 만한 어류가 서식하고 있어[11] 장기간 머무를 수 있다는 분석도 있다.
다만 국립수산과학원 등 관계 기관의 조사 결과 9월 18일 최초 발견 이후 수로 내에서 부캉이가 정상적인 먹이 활동을 하는 모습이 관찰되지 않았다고 발표했다. 관계당국에서는 9월 29일과 10월 2일의 2차례의 외해 유도 시도가 실패로 돌아간 뒤로 당분간 상어의 행동을 주시하는 포지션을 취하고 있으나, 상어는 바다로 돌아가는 것이 가장 이상적인 생태 환경인 만큼 만약 움직임이 둔해지는 등 폐사가 우려될 정도의 상황이 온다면 기다리기를 그만두고 개입해야 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한편 상어가 특별히 먹이 활동을 하는 징후가 없음에도 수로 안으로 자꾸만 이끌리는 이유로 인공 구조물이 발산하는 각종 신호에 의해 로렌치니 기관이 교란되었기 때문이라는 주장이 있다. 상어는 감각에 예민한 동물인 데다 로렌치니 기관을 통해 전류나 자기장 따위의 미세한 에너지도 감지할 수 있음이 널리 알려져 있어 주목받는 주장이다.#
10월 7일경 야밤에 라이트를 비추던 몰지각한 시민의 행동으로 인해 방향감각을 상실하고 벽에 부딪히며 주둥이에 찰과상을 입었다. "어? 부캉이가 이상합니다" 하마터면…야밤 충격 상황 / JTBC News 북항친수공원은 18시 이후 보도교를 일부 통제하며 자정 이후 공원의 출입을 금지하고 있으나 인력 부족으로 제대로 된 대응이 이루어지지 않는 상태다. 이에 일부 시민의 몰상식한 행태에 비판 여론이 뒤따르고 있으며, 라이트를 비추는 시민들을 저지하는 자경단이 활동을 개시했다.
여러 우려 속에 10월 19일, 세계적 상어 행동생태학 연구자인 에리크 클뤼아는 '해당 상어가 대담하고 호기심이 강한 특별한 개체일 가능성이 있다'는 흥미로운 분석을 내놓았고, 먹이 접근성 등의 요인으로 스스로 수로에 머무르는 것을 선택했을 거라 추정했다. 다만 과거 관측 사례를 통해 수온이 하락한다고 해서 흑상어가 바로 폐사하거나 치명적 위험이 생기지는 않지만 빠른 시일 내 바다로 나가는 것이 안전할 것으로 보았다. 특별한 상어 ‘부캉이’… 해외 상어학자의 분석은
4. 대응
4.1. 안전안내문자
| ⚠️ 안전안내문자 | |
| {{{#!wiki style="margin:0 -10px -5px; min-height:calc(1.5em + 5px)" {{{#!folding [ 안전안내문자 모두 보기 ] {{{#!wiki style="margin:-5px -1px -11px" | 2026/09/18 10:04:20 08:58경 북항 친수공원 안 수로에 상어가 출몰하였다는 신고가 접수되었습니다. 이곳을 산책하시는 분들과 인근 주민들께서는 안전에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부산시] |
| 2026/09/24 13:28:15 13:05경 북항 친수공원 안 수로에 상어가 출몰하였다는 신고가 접수되었습니다. 이곳을 산책하시는 분들과 인근 주민들께서는 안전에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부산시] | |
| 2026/09/24 15:07:11 현재 북항친수공원 일원 극심한 교통정체가 발생하고 있으니, 방문객께서는 차량 이용을 자제하고 가급적 대중교통을 이용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부산시] | |
| 2026/09/25 09:00:06 현재 북항친수공원 일원 극심한 교통정체가 발생하고 있으니, 방문객께서는 차량 이용을 자제하고 가급적 대중교통을 이용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부산시] | |
| 2026/09/25 14:01:00 현재 북항친수공원 일원 극심한 교통정체가 발생하고 있으니, 방문객께서는 차량 이용을 자제하고 가급적 대중교통을 이용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부산시] | }}}}}}}}} |
4.2. 안전사고 예방 대책
| <nopad> | <nopad> |
| 관람객 밀집 주의 문구 | 추락주의 및 목마금지 픽토그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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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0월 6일 게시된 상어 관람 시 주의사항 | |
부산시와 부산해양경찰서, 부산항만공사, 국립수산과학원 등 여러 유관단체들[13]은 전날 대책 회의를 열고 추석 연휴 기간 친수공원에 상어를 보려는 인파가 모여들 가능성에 대비해 안전관리 방안을 마련했고, 친수공원을 관리하는 부산시설공단은 비상근무조를 편성했고, 경비 인력을 10명 증원했다. 또한 긴급 상황이 발생할 경우 소방 당국과 해경 등이 즉각 현장으로 출동할 수 있도록 대기하는 체계도 갖췄다고 한다. #
10월 6일, 야간출입 통제를 뚫고 무단으로 공원에 들어가 물에다 대고 강한 조명을 쏴대며 상어를 보려는 방문객들이 공분을 사게 되자, 부산광역시는 공식 페이스북에 부캉이 관람 안전 수칙에 대한 내용을 게시했다. #
4.3. 외해 유도 시도
해당 상어가 속한 종인 흑상어는 태평양, 대서양, 인도양의 열대 해역의 연안에서 주로 서식하는 열대 해역 서식종이다. 즉, 수온이 떨어지기 시작하는 시기인 가을에 들어온 상어가 시간이 지날수록 위험해질 수도 있다는 말이기도 하다.일반적으로 수온의 변화가 안정적인 바다와 달리 좁고 얕은 수로는 기온에 따라 급격히 수온이 변화하며, 9월 말부터 시작되는 급격한 기온의 변화로 인한 상어의 장기적인 폐사 가능성이 제기되었다. 국립수산과학원은 드론을 이용하여 상어의 활동성과 호흡은 여전히 안정적이라는 결과를 확인했으나, "열흘 전과 비교하면 움직임이 다소 느려져 체력이 떨어진 것으로 보인다"고 발표했다. 또한 관계당국에서는 "현재까지 수로 내에서 포식활동이 전혀 관찰되지 않고 있다"며 정상적인 먹이활동을 하기 어려울 것으로 보이는 만큼 "장기적으로 머무는 것은 건강에 악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발표했다.
따라서 장기적인 관점에서 보았을 때, 상어가 인공 수로에서 매우 오랜 시간 머무는 것에 의한 상어의 건강 상태 변화 및 인명사고 가능성과 지역 사회에 미치는 영향의 불확실성 등이 이유가 되어, 9월 29일부터 부산시 주도로 상어를 수로 밖으로 유도하는 작전이 시작되었다.
4.3.1. 초동 대응(9월 18일)
2026년 9월 18일, 부산광역시 동구 북항친수공원 제5보도교 인근 수로에 상어가 출몰했다는 주민의 신고 직후, 대한민국 해양경찰청이 파출소 연안구조정과 경비함정 2척, 중앙해양특수구조단 등을 현장으로 보내 안전조치를 취하고 소방과 상어퇴치기를 활용하여 상어를 외해로 몰아내는 작업을 진행했다. # 그러나 약 6시간에 걸쳐 작업이 계속되었음에도 진전이 없었고, 무리하게 상어를 자극하며 외해로 유도했다가 공격성을 드러낼 수 있다는 국립수산과학원 측의 의견이 제기되어, 결국 자연스럽게 나가게 기다리자는 전문가의 의견에 따라 오후 3시 15분경 해경은 초동 대응을 중단하고 기다리기로 했다. #4.3.2. 1차 시도(9월 29일)
초동 대응 후 전문가의 의견에 따라 상어가 스스로 수로 밖으로 나갈 때까지 시간을 두고 기다려 보았지만 상어가 계속 수로에서 머무르자, 결국 관계당국은 상어를 외해 밖으로 유도하는 계획을 수립하기로 결정하였다.| [🔴LIVE] 부산 상어 '부캉이', 먼바다 귀환 작전 생중계/2026년 9월 29일(화)/KBS |
오전 10시부터 해경의 4.6t급 단정과 3t급 구조정, 소방 구조 보트 3척 등 선박 5척이 투입되어 수로 밖에는 해경 구조정 2척과 중앙해양특수구조단이 배치돼 만일의 경우에 대비하는 가운데 워터펌프를 쏴 물줄기로 포말과 소음을 일으켜 상어를 밖으로 유도했다. 위치를 파악한 뒤 수로 안쪽에서 바깥쪽으로 천천히 이동하며 물대포를 쐈지만, 상어는 좀처럼 밖으로 나가지 않았다. 해경들이 점심을 먹기 위해 작업을 잠시 중단한 사이 12시 50분경 상어가 다시 수로에 나타나면서 실패했다.
이후 오후에 재시도했으나, 상어가 도무지 수로 밖으로 나가려 하지 않아 결국 15시 25분경 외해 유도 시도가 중단되었다. #
상어는 상당히 영리하게 움직였는데, 선박 밑으로 빠져나가거나, 선박이 접근하기 어려운 가장자리로 붙거나, 그냥 물대포를 맞으면서 헤엄치기도 했다고 하며, 한때 바다로 나가는 마지막 보도교인 6번 교량에 10m가량 접근하기까지 밀어내기도 했지만 결국 다시 안으로 들어와 버렸다. 선박을 따돌리고 다시 수로 안쪽으로 돌아오고, 상어를 놓쳐 버린 선박이 다시 수로 안쪽으로 이동해 작업을 반복하다가 결국 계속 물대포를 쏘는 것은 상어에게 스트레스만 줄 뿐이라고 판단해 중단하게 된 것.
해양생물 전문가에 따르면 부산시가 참고한 미국 사례의 백상아리(악상어과)와 달리 해당 상어는 흉상어계라 위협을 느끼면 더 깊은 물속으로 숨는 습성이 있어 실패했다고 분석했다. #
4.3.3. 2차 시도(10월 2일)
1차 시도에서 물대포로 밀어내는 방법이 성과 없이 끝남에 따라, 인공 수로 너비(약 30~50m)에 맞추어 폭 50m, 높이 6.8m에 무거운 추를 단 그물을 특수 제작하여 외해로 서서히 밀어내기로 결정했다. 특수 그물은 1차 시도가 실패한 당일날 바로 제작에 들어갔으며, 그물이 완성되는 대로 2차 시도가 시작될 예정이다.또한 해당 상어의 재진입을 막고, 이번처럼 대형 어류가 북항친수공원 수로에 진입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서 사용한 그물은 그대로 수로에 설치할 것이라고 한다. 망이 넓은 그물을 쓰기 때문에 소형 어류나 갑각류 등은 자유롭게 수로와 바다를 오갈 수 있게 했다.
2026년 10월 2일 오후, 본격적인 작업이 시작되었으나, 당일 작업을 끝내지 못해 그물을 고정해두고 일시적으로 중단되었다. 그러나 다음 날인 10월 3일, 상어가 만조로 인해 수위가 상승하면서 그물이 느슨해진 순간을 틈타 수로 안으로 다시 들어가면서 2차 시도 역시 실패로 끝났다.
전문가들은 그물로 밀어내는 시도에도 불구하고 상어가 수로 밖으로 나가려 하지 않는 이유에 대해, 수로 밖에 있는 선박들의 소음과 조명이 상어의 예민한 감각에 영향을 줬을 수 있다고 조심스레 추측하고 있다. #
| "부캉아, 이제 집에 가자" 구조팀 재출동 이 시각 북항 친수공원 현장 - [끝까지LIVE🔴] MBC 중계방송 2026년 10월 02일 |
- 15시부터 밀어내기용 그물을 설치하기 시작해 약 10분 후 설치가 완료되었다.
- 16시경부터 선박 두 척이 그물 중심을 잡고 후진하고, 그물 양쪽 끝은 대원들이 잡고 이동하면서 몰아내기 작업 예행 연습이 시작되었다.
- 16시 40분경, 상어가 그물을 인식했으며 빈틈을 찾는 건지 계속 그물 주변을 배회하였다. 합동구조반은 작은 선박으로 도넛을 시전해 물거품 파도를 일으켜 상어를 밀어냈다.
| 바다 100m 남기고 "안 나갈래".. 결국 '부캉이' 구조 작전 중단 SBS 8뉴스 2026년 10월 02일 |
- 17시 30분경 만조가 가까워져 수위가 높아지자 국립수산과학원이 작전 중단을 권고했다.
- 17시 40분경 그물이 꼬였고, 해당 지점의 바닥도 울퉁불퉁해 무리하게 그물을 이동할 경우 파손될 가능성이 있어 구조팀은 작업을 중단했다. 대신 상어가 다시 수로 안쪽으로 돌아가지 못하도록 그물을 출구로부터 150m 지점에 설치해 둔 채 작업을 마무리했다.
- 23시 그물과 수로 입구 근처를 여전히 배회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 '부캉이' 그물 넘어 원래 있던 곳으로... 구조 작전 실패 / YTN |
- 10월 3일 오후 12시경 상어가 그물을 넘어서 수로 안으로 다시 들어가 버렸다. #1 #2 만조[15]와 강풍 등의 영향으로 수로 가운데에 놓인 부표 일부가 수면에서 얕게 가라앉았는데, 그 틈을 타 그물 위로 넘어가 버린 것이다.
- 상어가 스스로 바다로 돌아갈 수 있도록 설치된 그물을 전면 철거하기로 결정했다. 15시 30분경 그물 철거가 시작되어 16시 20분경 완료되었다. #
- 2차 시도도 결국 실패로 돌아가자, 부산시는 무리하게 내보내기보다는 당분간 지켜보면서 스스로 바다로 돌아갈 수 있도록 환경을 조성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
4.3.4. 3차 시도(10월 21일)
10월 22일부터 기온이 큰 폭으로 떨어질 것으로 예상되면서 폐사 우려가 제기되자 관계 당국은 재구조 작업에 돌입할 것을 밝혔다. 또한 해당 상어의 가슴지느러미 끝부분이 하얗게 변색되고 손상된 모습이 발견된 데다 수로 외벽에 머리를 세게 부딪히는 이상행동을 보이자 더 이상 구조를 보류할 수 없다는 입장이다.10월 21일에 크루즈 운행 일정이 없고 수온이 안정적이어서 바다로 내보내기 좋은 날이라고 판단하여 10월 21일에 유도 작업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
3차 시도에서는 1·2차 시도에서 드러난 한계를 보완하기 위해 그물을 더 튼튼하게 제작하고 수상 부유시설인 '폰툰'에 고정해 지난번처럼 상어가 그물을 넘어가는 상황을 방지했다. 2차 시도에서 바닥의 장애물에 그물이 걸린 것이 실패 원인이 되었기 때문에 그때와는 반대 방향으로 유도하고, 그 외에도 수족관 전문 잠수사를 투입하여 수중 장애물과 그물 상태를 점검하는[16] 방식으로 진행될 계획이다. #
| [🔴LIVE] '부캉이', 외해 유도 3차 시도.. 해양수산부 총괄 지휘 MBC 중계방송 2026년 10월 21일 |
- 대략 10시부터 작업이 시작된 것으로 보이며, 13시 40분경 계획된 구역까지 유도를 마친 후 외해 유도 작업이 일시 중단되었다.
- 14시경부터 상어는 계속 그물 주위를 맴돌았다.
- 15시, 폰툰 위에 새로운 그물을 설치하는 작업을 진행하였다.
- 15시 30분, 그물을 설치한 폰툰 한 더미를 분리하여 네 꼭짓점을 줄로 묶고 출구 방향으로 전진하였다.
- 16시에 그물을 단 폰툰을 철수시키고 경비함정을 투입했다.
- 18시 10분경, 외해 유도 작업이 드디어 성공한듯 보였으나 상어는 23시 5분, 폰툰을 통과해 2차 그물 앞에서 여전히 배회하고 있다. #
4.3.5. 4차 시도(10월 22일)
- 10월 22일 8시경, 넓은 바다가 눈 앞에 있음에도, 상어는 1차 차단막인 폰툰을 통과한 이후 2차 그물 앞에서 여전히 맴돌고 있다.[17] # #
- 오전 9시 30분부터 수로 바깥쪽 1차 차단막을 걷어 상어가 자유롭게 이동할 수 있도록 퇴로를 열어주고 차단 그물망의 깊이를 보강하고 폰툰과 그물을 활용해 다시 바다 쪽으로 유도하는 작업을 재개했다. 이후 부캉이가 활동반경이 넓어지고 수로 밖에서도 목격된 이유를 들어 작업을 중단하고 부캉이가 스스로 움직일 수 있게 모니터링하기로 하였다. #
5. 영향
- 북항친수공원은 부산 북항재개발 계획의 일환으로 막 완성된 곳이지만 계획된 부산오페라하우스, 해양수산부 청사, 부산항선 트램 등은 아직 들어오지 않아 산책용 근린공원으로만 기능하고 있었다. 하지만 수로에 상어가 나타난 지 단 사흘 만에 SNS를 통해 입소문을 타고 관광객 3만여 명이 운집하게 되었고, 그 뒤로도 꾸준히 관광객들이 몰려오며 북항친수공원은 순식간에 관광명소로 떠오르게 되었다.# 그리고 상어 출몰 며칠 뒤가 명절인 추석이라서 연휴 기간 동안 많은 방문객이 몰렸는데, 부산시설공단 집계에 따르면 연휴 첫 날인 9월 24일에 10만 1천 명, 25일에는 13만 6,000 명, 26일에는 14만 명, 27일에는 10만 6,000명이 방문해 추석 연휴 나흘간 48만 3,000명이 방문했다. 이는 평소 공휴일 방문객 평균치였던 일 2,000명의 60배 수준이다. # 공식 방문객 집계를 시작한 9월 19일부터 10월 21일 오후 6시까지의 누적 방문객 수는 1,678,800여 명으로 연인원 160만 명을 돌파했다. # 상어 체류가 장기화되면서 10월부터는 외국인 관광객들도 이곳을 찾기 시작했으며 미국, 인도 등 여러 외국 언론들도 부캉이에 대해 보도했다. # 일명 '부캉이'는 졸지에 공원 홍보대사가 된 셈이다.
- 북항 인근이 전면적으로 개발된 곳이 아니었기 때문에 옛날부터 유동인구가 상당한 편이었던 부산역 일대를 제외하면 북항 근처의 유일한 카페였던 이디야 부산북항친수공원점은 상어 특수의 최대 수혜자가 되었다. 상어 출현하기 고작 2개월 전에 문을 열어서 추석연휴 시점까지도 오픈 기념 현수막이 남아 있을 정도였다. 점주는 스레드에서 말하길 아이들을 창고에 가둬둔 채[18] 직원[19]과 가족 모두가 달라붙어 음료를 만들었지만 손님들이 너무 많아 손이 모자랐다며, 오래 기다려야 했던 손님들에게 미안해했다. # 상어의 덕을 보는 장사 호황에 우스갯소리로 '사장이 상어를 풀어 둔 것이 아니냐, 상어에게 몰래 먹이를 챙겨준다'는 등의 말이 나왔으나 이에 점주는 당연히 이는 사실이 아니지만 마음 같아서는 자갈치시장에서 고등어 몇 박스라도 사서 던져주고 싶다는 재치 있는 반응을 보였다. 정작 본인은 상어를 볼 틈이 없었던 점주는 며칠 후인 9월 22일이 되어서야 짬을 내서 직접 상어를 보러 갔고, SNS에 '고맙데이 상어야♡\'라는 글을 남겼다. 그리고 10월 1일에는 영업수익을 지역사회에 환원하고자 동구청에 고향사랑기부금 100만 원을 전달했다. # #
상어 출몰 덕분에 해당 카페 외에도 부산역 내에 입점한 다른 상점도 활황을 맞이했으며[20], 부산 동구 지역의 편의점 매출도 대폭 상승했다.[21] 부산이 아닌 타지에서도 상어 효과로 죠스바, 고래밥 등 상어와 관련된 상품의 매출이 20% ~ 33%까지 상승하기도 했다. #1 #2
방문객 소비와 생산유발 효과, 홍보효과 등을 합치면 경제적 파급효과가 엄청나다. 상어가 처음 목격된 이후 18~20일 친수공원 인근 점포 매출은 전주 같은 요일보다 48.6% 뛰었다. 상어를 찍으려는 방문객이 몰리면서 보조배터리 매출은 815.5%, 완구류는 422.7% 늘었다. KTX와 지하철 이용객이 급증했고, 직접 소비는 식당 식자재, 물류, 인건비로 번지며 다시 생산을 일으킨다. 지명도 급상승 등 돈으로 바로 잡히지 않을 효과도 있다. 부산항만공사가 900억 원을 들여 조성하고도 인지도가 낮았던 친수공원이 연일 전국 뉴스를 탔다. 무엇보다 '북항'이라는 명칭을 전 국민의 뇌리에 각인시켜 얻은 인지도의 장기적 가치는 값어치를 매길 수 없을 정도다. - 상어의 출현으로 코스닥에 상장된 핑크퐁컴퍼니가 아기 상어를 만들었다는 이유로 뜬금없이 주식이 폭등하기도 했다. #[22] 심지어 아기상어 캐릭터가 직접 북항에 오기도 했다. #
6. 여담
- 부산광역시 지자체와 지역 정치권은 발빠르게 대응해서 전재수 부산광역시장은 SNS에 관련 글을 올렸고[23] 강철호 동구청장은 직접 북항친수공원에 방문하기도 했으며 안전요원도 파견되었다. # 북항이 위치한 서구·동구가 지역구인 곽규택 의원도 지역구에 추석명절 인사를 한 뒤 직접 현장을 찾아 둘러보았다. #. 김민석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부캉이도 살리고 돔 아레나도 살려내자"는 글에서 북항에 쏠린 관심을 북항 돔 야구장으로 이어가야 하며 북항재개발은 제22대 국회의원 선거부터 본인이 강하게 주장해온 바이고 이광재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장의 지론이며 노무현 대통령께서 개시한 북항재개발의 대단원이 될 것이라고 SNS에 글을 올렸다.# 10월 13일에는 이재명 대통령도 이재명 정부의 해양수산부 부산 이전 추진 과정에서 약속한 HMM 부산 본사 이전을 축하하는 제막식에 참석해 개소를 축하한 뒤 북극항로 시범운항선 팬스타 아크로호가 정박해 있는 부산 북항 제5부두를 방문하였으며 북항 전경을 바라보며 항구 운영 현황 및 북항재개발 계획에 대한 설명을 듣고 마지막으로 북항친수공원으로 이동해 '부캉이'를 보러 다양한 지역에서 찾아온 시민들을 만났다. #, 이재명 대통령 HMM 본사 격려방문 및 북항 방문 관련 성기홍 홍보소통수석 서면 브리핑
- 동시기 같은 남해안인 여수에서는 관광객 유치를 위한 2026 여수세계섬박람회의 각종 문제와 처참한 성과가 공론화되었는데[24] 마침 부산에서는 뜻하지 않게 출현한 상어 한 마리로 상당한 관광 수요가 발생하여 '1,800억을 넘게 써놓은 국제행사가 돈 한푼 안 들였는데 알아서 찾아온 상어 한 마리보다 못하다'며 더 비판받게 되었다. #
- 부산도 관광 진흥을 위한 문화정책으로 전임 박형준 시장이 추진하던 퐁피두 센터 부산 분관, 라 스칼라 공연 유치를 두고 찬반이 대립 중인데,[25] 시민토론회에 참석한 전재수 시장이 마무리 발언으로 '부캉이를 보니 으리으리한 건물, 화려한 공연이 중요한 게 아니고 결국 서사가 중요하다'[26]고 부캉이를 예시로 언급했다.[27]
- 상어 출현 이후 여러 후기나 목격담이 올라오고 있는데, 그중에서 어떤 남성이 상어에게 먹이를 주기 위해 생닭을 물에 던졌다가 경찰에 의해 공원에서 퇴장당했다는 일화가 유명하다. # # 야생동물에게 아무 음식이나 주는 것이 좋은 행동은 아니지만[28] 나쁜 의도는 없었다는 점과 생닭을 던졌다는 인상적인 내용 때문에 북항공원의 상어를 언급할 때 쓰이는 밈으로 자주 회자되었다. 호주 연안에 사는 흑상어 개체군에 대한 연구에 따르면 흑상어는 주로 살아있는 물고기 무리를 사냥해 잡아먹는데 그중에서도 고등어류, 전갱이류, 정어리류를 매우 좋아한다. # 이 외에도 상어도 밥은 먹어야 한다며 우럭을 던져주는 이도 있었다. 이들처럼 무언가를 던져주는 것은 상어를 자극할 수 있으니 삼가야 하지만, 관광객이 몰려들어서 물 밖에서 환호하고 소리치는 것 정도는 크게 상관없다. 다만, 상어는 먹이에서 나오는 전류를 감지하여 사냥하는 습성이 있는지라 주위 환경에서 발생하는 전류에 대단히 민감하기 때문에, 인공 구조물에서 발생하는 전류에는 큰 스트레스를 받을 수 있다고 한다.
- 사람 없는 새벽에 봐야 한다며 야간에 들어가서 손전등으로 비춰 보는 등 몰상식한 행위를 하는 사람들이 발생하며 빨리 내보내야 한다는 의견이 많아지고 있다. # 추석 연휴 중에는 상어를 찍다 폰이 물에 빠지자 난간을 넘어 물에 들어가려 한 관람객이 포착되어 논란이 되었다. # 상술한 먹이를 주려는 관람객들의 민폐와 더불어 "기어이 스스로를 상어 밥으로 던지려 한다"라는 비난은 덤. 일부 방송인까지 출몰해서 밤새 촬영을 하자 보다 못한 시민들이 항의 하거나 불침번을 자청해서 쫓아내는 중이다. # #
- 밤에 계속되는 불빛으로 인해 찰과상을 입었다.#
- 부산 해운대에는 수족관인 SEA LIFE 부산아쿠아리움이 있으며 심지어 상어를 주력으로 하는 곳이다. 그러다 보니 해당 아쿠아리움 측에서는 직원이 상어에게 물고기를 먹이는 영상과 함께 "우리 상어도 예쁜데"라고 서운해하는 글을 업로드하기도 했다. 그리고 영도구의 국립해양박물관 수족관에서도 상어를 볼 수 있다는 정보글이 올라오기도 했다.[29] 그러나 시민들은 "야생의 배고픔에서 오는 쇼맨십은 못 이긴다", "자만추가 아니라서 못 이긴다"는 반응이다.
- 비슷한 시기 암흑기를 달리고 있던 롯데 자이언츠가 상어가 나타난 18일 NC 다이노스전을 시작으로 19일과 20일 사직 야구장에서 열린 삼성 라이온즈와의 경기들에서 모두 승리를 쟁취하여 3연승을 달리면서 인터넷에서는 상어를 롯데의 승리요정으로 취급하는 분위기도 생겼다. 댓글란 참조 22-23일 한화 이글스와의 대전 원정경기도, 24일 잠실 LG 트윈스와의 원정경기도 연이어 이기며 6연승을 이어가고 있다.[30] 여기에 상어 먹이 문제에 대해 경기력이 안 좋은 선수부터 상어밥으로 주면 된다는 글이 나오면서 "롯데 선수들이 상어밥이 되기 싫어서 좋은 모습을 보여주는 것"이라는 우스갯소리도 나왔다. 아예 팀 이름을 롯데 샤크스로 바꾸자거나 북항 돔 야구장을 상어 입 모양으로 만들어 개폐하자는 등 관련 드립도 꾸준히 흥하는 중이다. 그 뒤 9월 27일 한화전에서 2:6으로 패배하면서 6연승으로 마무리되었다. 그래도 상어 출몰 시점부터 시즌 종료까지 11승 1무 6패의 좋은 성적을 보여주며 시즌을 마무리했다.
- 북항친수공원이 갓 완공되었다 보니 아직 CI가 없다는 점 때문인지 후술할 캐릭터가 등장하기 이전 시점에 AI로 만든 비공식 마스코트가 등장하기도 했다.[31] #
- 부산광역시 동구는 '부캉이가 떠나더라도 좋은 추억으로 남기겠다'며 신규 마스코트를 상어로 만들겠다고 나서는 모습을 보였다. # 이를 위해 상어의 캐릭터의 이름과 외형, 스토리 공모를 진행한다. 강철호 동구청장은 "상어가 가져온 뜻밖의 인연이 북항을 전국에 알리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 부산광역시는 부캉이의 공식 캐릭터를 만들어 줬고 부산명예홍보대사로 뽑을지 시민들에게 묻는 컨셉의 글을 공식 인스타그램에 업로드했다. # 부산광역시의 서브 마스코트인 부기가 부캉이로 인해 자신의 자리가 위협받고 있다고 생각하여 견제하는 듯한 내용을 SNS에 올리며 큰 웃음을 주기도 했다. # # SNS에서 부캉이를 명예홍보대사로 위촉하는 투표를 진행한 결과, 28일까지 진행되는 투표에서 90% 이상의 응답자가 '합격'에 투표, 위촉장이 만들어지기도 했다.
- 누군가 선점효과를 갖기 위해 '부캉이'라는 이름으로 상표등록을 신청 했는데, 이를 통해 추후 상표권으로 협상을 노리는 것으로 보인다. # 이에 공공의 자산인 이름을 개인이 선점해 사적 이익을 취하려 한다는 비판을 받고 있다. 이에 부산시가 부캉이의 직접 상표 출원에 나서며 공공 자산으로 보호하겠다며 견제에 나섰다. #
- 또한 위 상표권 선점과 마찬가지로 부캉이의 인기를 이용하려는 '부캉이 코인'까지 등장했다. # 물론 이 역시 으레 유명하다 싶은 게 있으면 우후죽순 생겨나는 전형적인 밈 코인으로, 최고점 대비 98%까지 폭락하며 소위 '한탕 치고 빠지는' 전형적인 스캠 코인에 불과하다.
- 이 상어의 종인 흑상어는 본래 부산 근해보다 남쪽의 아열대~열대 수역에 주로 서식하는 상어인데, 이 때문에 생물학계, 환경운동계를 비롯한 해양학자들은 이번 상어 출몰을 "지구 온난화로 인한 지속적인 해수온 상승에 따른 결과로 보고 있다"라면서 우려의 목소리를 내기도 했다. ##
- 2026년 상반기 한반도 해역 평균 표층수온은 17.17도로, 최근 26년 중 가장 높은 수준을 기록했다. 이는 2025년보다 1.17도, 종전 최고치였던 2020년보다 0.52도 높은 수치이다. 이러한 수온 변화는 동해 생태계 전반의 변화를 이끌고 있는데, 난류성 어종이 북상하면서 과거 남쪽 해역에 주로 머물던 어종이 동해에서도 발견되고 있으며, 이를 먹이로 삼는 대형 포식자의 출현 가능성도 커지고 있다. #1 #2
- 국립수산과학원 동해수산연구소 집계에 따르면, 2026년 1~8월 동해안 대형 상어류 혼획[32] 횟수는 73회로, 지난해(2025년) 같은 기간의 29회 대비 2.5배로 증가했다. # 동해수산연구소는 경상북도와 강원도 지역 해안 조사를 담당하며, 타 해역은 관할 수산연구소의 자료 집계 인력 부족으로 인해 상어류 혼획 통계가 아예 존재하지 않는다. 이번 사건을 계기로 전 해역에 걸쳐 상어류 혼획 집계의 필요성을 주장하는 목소리가 커질 전망이다. #
- 녹색당은 이러한 전문가들의 우려를 담은 "상어는 경고하려고 왔다"는 제목의 논평을 발표했다. #
- 유명 생물학자 최재천 교수도 '기후변화의 현장을 목도하고 있는 것'이라며 궤를 같이하는 의견을 냈다. #
- 2026년 9월, 대구툰 작가 워효가 자신의 SNS에 돔배기(상어고기) 사진을 게시한 것을 두고 부캉이와 관련된 오해가 발생한 일이 있었다. 당시 부산 북항에 머물던 상어 '부캉이'가 큰 관심을 받고 있던 가운데, 워효가 돔배기 사진을 올리자 일부 누리꾼들이 '이 시국에 상어고기를 먹느냐'는 취지의 댓글과 DM을 보냈다. 이에 워효는 해당 돔배기는 부캉이와 관련된 것이 아니라, 부모의 고향이 영천이기 때문에 명절 제사 음식으로 올라온 것이라고 해명했다.[33] 이 사연은 KNN NEWS 유튜브 채널에서도 「명절 제사상에 상어고기가? 뜻밖의 부캉이 오해에 '해명'」이라는 제목으로 소개되었다. 영상에서는 당시 부캉이에 대한 관심이 높아진 상황에서 돔배기를 둘러싸고 발생한 오해와 워효의 해명 내용을 다뤘다. #
- 2026년 10월, 부산 향토기업 대선주조가 누적 방문객이 100만 명을 돌파하면서 전국적인 관심을 받고 있는 부캉이를 제품 디자인에 담은 '대선 부캉이 에디션'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
- 10월 12일 상어가 내장을 드러내고 씻는 모습이 관찰되었다. # 처음 촬영 당시에는 상어의 출산이나 건강이 안 좋은 것 아니냐는 걱정 등이 제기되었으나, 건강에 무슨 문제가 있는 게 아니라 원래 정상적으로 상어가 하는 행동이다.
- 부산과 가까운 일본에서 찾아와 부캉이를 본 일본인들이 몇몇 있었다. 10월 13일 한 일본인은 부캉이를 보러 왔다가 누군가가 상어 복장을 하고 땅에 엎드려서 팔다리를 버둥대는 장면을 본 적이 있다.
6.1. 유사 사례
6.1.1. 대한민국
6.1.2. 해외
- 세계적으로 해양동물이 좁은 석호나 수로에 들어왔다가 좀처럼 빠져나가지 못해 사람의 관심을 끈 사례가 있다.#
- 미국에서는 백상아리가 석호에 들어와 약 2주 동안 머물렀다. 원문
- 프랑스 파리 인근 센강 수문에 4m 길이의 흰돌고래가 갇혔다. 수일간 강에 머물며 심각한 영양실조 상태에 빠졌고, 크레인으로 인양 후 바다로 이송 도중 산소 결핍으로 건강 상태가 크게 악화되어 안락사시켰다. 원문
- 아랍에미리트에서는 6m짜리 고래상어가 인공 석호에 갇혀 결국 사람들이 바다까지 옮겨줘야 했다. 영문 기사
- 캐나다에서는 어린 범고래가 한 달 넘게 조수 석호에 머물다 스스로 바다로 빠져나가기도 했다. 원문
- 호주에서는 홍수 때문에 상어가 골프장 해저드에 정착했던 적이 있었다. 민물에도 어느 정도 적응이 가능했던 황소상어 몇 마리가 우연히 들어왔는데, 해저드가 원체 넓었던 데다가 먹을 게 있었는지 자기들끼리 번식도 하며 몇 년 동안 잘 살았다고 한다. 다음에 또 홍수가 일어났을 때 다 나가버렸는지 지금은 없다. 원문
- 일본에서는 오사카만 요도가와에서 향유고래가 표류하였는데, 요도가와(淀川)에서 이름을 따서 요도 짱(淀ちゃん)이라는 애칭으로 불리었다. 하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점차 물을 내뿜는 힘이 약해지는 것이 보였고, 표류 4일 만에 폐사한 것이 확인됐다. 이를 방치하면 부패로 인해 사체가 폭발할 위험성이 있기 때문에 유해는 기이수도 앞바다로 옮겨져 해저에 가라앉혔다. 처리 비용은 무려 약 8,000만 엔이 들었다. 원문 #
- 2026년 3월, 독일에서 암컷 혹등고래 한 마리가 서식지인 대서양이 아닌 발트해로 잘못 들어와 독일 연안 얕은 바다와 모래톱에 갇혔다. 영문위키 이 모습이 생중계되자, 독일에서는 고래 열풍이 불었고, 현장에서는 고래를 보려는 인파가 대거 몰려 통제선을 칠 정도였으며, 응원가와 각종 굿즈까지 제작되는 등 국민고래 대접을 받으며 '티미'라는 이름으로 명명됐다. 민간 구조대와 자원봉사자들이 바지선을 이용해 북해로 방류하는 대규모 구조 작업을 벌였고 방사하는 데 성공했다. 구조영상 하지만 방사 2주 만에 방류지에서 약 70km 떨어진 덴마크 안홀트섬 인근에서 끝내 사체로 발견돼 큰 안타까움을 남겼다. # 이때 메클렌부르크포어포메른 주의회 의원 선거를 앞둔 터라 집권여당인 독일 사회민주당과의 정치적 논쟁으로 번지기도 했다.
- 해양 생물이 단순히 육지 근처에서 놀고 간 사례도 있다. 물론, 부캉이는 놀러 온 것이라고 볼 수 없지만, 사람들한테 해를 끼치지 않은 상태에서 인기를 얻고 애칭이 생기고 자연으로 무사히 돌아간다면 부캉이도 유사사례라고 볼 수 있다.
- 2002년 8월 일본 도쿄 타마강 근처에서 수컷 수염물범이 발견되어 타마짱이라는 별명도 받고 명예 주민등록증[39]도 나오고 지역 주민들에게 사랑을 받다가 몇 달 뒤에 자연스럽게 사라졌다. 당시 타마쨩을 본딴 물개 캐릭터 상품과 간식거리들이 불티나게 팔렸을 정도였다고.
- 도심 항구에 스스로 찾아와 수십 년간 사람들과 교감한 돌고래의 사례도 있다. 아일랜드 남서부의 작은 어촌 마을인 딩글 항구에 1983년 야생 큰돌고래가 홀로 나타나 무려 37년간 그 곳에서 지냈다고 한다.[40] '펀지(Fungie)'라는 애칭도 얻고, 이 펀지 덕택에 작은 어촌 마을이던 딩글은 '야생 돌고래와 수영할 수 있는 항구'가 되어 관광객이 수백만 명이 몰리는 유명 관광지가 되었다. 이후 2020년 10월, 돌연 자취를 감추었는데, 돌고래의 수명을 생각하면 평생을 사람들과 지내다가 자연사했을 것이며, 코로나19 팬데믹으로 관광객의 발길이 끊어진 때라서 근황을 알기 어려운 면도 있었다.
- '월리(Wally)'라는 이름을 얻은 바다코끼리의 사례도 있다. 2021년 아일랜드에서 처음 발견되었고, 이후 유럽 여러 해안에서 머물다가 떠났는데, 고향인 아이슬란드에서 발견되는 해피엔딩으로 끝났다.
7. 관련 문서
[1] 상어가 최초로 목격된 후 신고한 시각이다.[2] 성별은 암컷으로, 국립수산과학원에서 종을 확인했다. 개체를 포획 후 확인한 것은 아니지만, 개체가 지속적으로 노출됨에 따라 관찰된 특징을 바탕으로 배 쪽의 생식기 형태를 통해 암컷이라는 점과 제1·2 등지느러미 사이에 있는 융기선을 통해 흑상어라는 점을 확인했다.[3] 수로에서 바다로 나가기 직전의 교량으로, 뒷편에는 부산 북항 크루즈터미널이 위치해 있다.[4] 추석 연휴에는 야간 시간대에 사람이 몰려 위험한 일이 생기는 걸 방지하기 위해서인지 공원 관리자들이 0시가 되면 상어를 구경하는 사람들을 내보내기 시작했으며, 입구마다 인력을 배치하여 들어오지 못하게 했다.[5] 갠지스상어 등 민물고기 상어가 실제로 있긴 하지만, 해당 상어는 흑상어로 습성상 염도가 낮은 지역을 피하는 바닷고기 종이다. 일부 사람들이 북항친수공원을 강으로 오인한 탓에 벌어진 해프닝이다.[6] 또한 30분에 600원 정도로 주차비가 저렴한 점도 한몫했다.[7] 무태상어는 흑상어와 같은 흉상어과 흉상어속이라 외모가 매우 흡사하다. 그러나 등지느러미들 사이에 융기선이 없다. # 또한 무태상어는 (이 분야에서 악명 높은 백상아리에 비하면 한참 적긴 해도) 인명피해 사례들이 있어 포악 상어로 분류되지만, 흑상어는 성질이 온순한 편이고 인간을 먹이로 인식하지 않아 인간을 공격하는 사례가 드물다.[8] 북항친수공원의 '북항'에서 딴 '북항이'를 독음 그대로 쓴 것이다. 왠지 모르게 부산의 첫 번째 글자인 '부'나, '바캉스'의 가운데 글자 '캉'을 연상시킨다는 의견도 있다.[9] 상어는 실제로 학습 능력과 기억력 등 다양한 인지 능력을 지닌 꽤 영리한 동물이기에 인간의 행동이나 주변 환경에 반응하고 특정 자극을 학습할 수도 있다. 남아프리카공화국은 인근 바다에 많이 서식하는 백상아리를 구경하는 관광사업이 많은데, 상어들을 유인하기 위해 먹이를 뿌리는 행동을 자주 하다 보니까 백상아리들이 학습을 해버려서, 관광선이 보이면 피하지 않고 스스로 접근한다고 한다. 또한 백상아리가 일반적으로 하지 않는 행동도 자주 관찰되는데, 예를 들어 수면 바로 아래에서 몸을 180도 뒤집어서 관광객들에게 자기 배를 보여주며 헤엄을 친다.(백상아리들은 지느러미나 꼬리를 이용해서 의사소통을 한다고 알려져 있으나, 이 행동이 무슨 의미를 담고 있는지는 좀 더 연구가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그러니까 부캉이도 정말로 구경꾼들을 인지하고 행동하고 있을 가능성도 없진 않다.[10] 최소 2.5m에서 최대 4m이다. 편차가 있는 것은 조수간만의 차 때문. 북항친수공원의 수로는 바닷물이다 보니 조석에 따라 깊이가 달라진다. 참고로 폭은 50m이다.[11] 숭어가 많다고 한다. 실제로 상어를 보기 위해서 오랜 시간 대기하다 보면 숭어가 날치처럼 수면 높이 펄떡 뛰어오르며 묘기를 부리듯 움직이는 모습도 볼 수 있다. 다만 얕은 물에서 천천히 움직이는 상어와 달리 숭어의 튀어오름은 단발성으로 갑자기 잠깐, 예상치 못한 지점에서 일어나는 방식이라 자세히 보거나 촬영하기는 훨씬 어렵다. 그래도 포착한 영상이 있긴 하다.[12] 9월 중하순 기준으로 해 질 녘~상용박명 무렵이다.[13] 이 문제가 꽤 복잡하다. 북항은 부산항만공사에서 개발하지만 북항친수공원 부지 소유자는 해양수산부이고 관리는 부산시 산하의 부산시설공단에서 한다. 따라서 공원 내 질서유지는 공단의 업무다. 공원 밖 교통통제는 또 경찰에서 한다. 그런데 주정차 단속과 인파가 몰리는 인근 보도교 안전조치는 동구청에서 한다. 상어 외해 유도와 관련한 결정은 국립수산과학원이 결정하지만 실제로 바다에서 상어를 외해로 유도하는 것은 해양경찰인 식이다.[14] 초동 대응까지 포함하면 두 번째 시도이다.[15] 12시 53분경[16] 즉 잠수사들이 상어에게 다가가거나 상어와 직접 접촉하지는 않는다.[17] 이 사이의 공간은 가로 30m, 세로 30m 정도이다.[18] 당연히 진짜로 감금한 것은 아니고 바쁘다 보니 어린 자녀들을 일단 창고에서 머무르도록 하게 한 것이다. 덕분에 '점주가 아이들도 가둬놓는데 북항에 상어라고 못 가둬놓겠냐'라는 우스갯소리도 나왔다.[19] 다른 매장 직원까지 불러다 동원했다.[20] 부산역 동측 출구에 바로 북항친수공원이 인접해 있다. 철도로 북항을 찾아온 외지인들과 지하철로 찾아온 부산 사람들의 동선상 KTX 승강장 위의 선상역사가 (이디야 북항친수공원점을 제외하면) 마지막 상업시설이며, 이디야 친수공원점이 혼잡하다는 소문에 이디야 대신 이곳의 크리스피 크림 도넛 등 다른 카페를 찾은 사람도 덩달아 늘었다.[21] 푸드트럭이 몰려오기도 했다는 이야기도 있지만 다른 일 때문에 왔던 트럭으로 밝혀져 헛소문으로 확인되었다.[22] 비슷한 사례로 태풍 노루가 활동 중일 때 노루페인트의 주가가 오른 적이 있다. 뉴스에 나온 발표처럼 진짜로 핑크퐁컴퍼니 관련 상품의 매출이 단기간이지만 급증세를 띄고 있다.[23] 한 라디오 인터뷰에서 부산시 입장에선 홍보비로 몇 조원을 책정해도 얻기 힘든 효과를 누렸으며, 고마워서 부캉이에게 가오리, 오징어라도 몇 마리 사다주고 싶다는 너스레를 떨었다. 이디야커피 북항친수공원점 사장 또한 자갈치에서 고등어 몇 상자라도 사다 줘야 하는데...라는 말을 덧붙였다.[24] 총 사업비 1,839억 원의 박람회지만 입장객 추세를 보아, 목표치 300만 명의 20% 수준인 60만 명 수준에 그칠 걸로 보이는 판국이다. # 2026년 추석 연휴 동안 여수 섬박람회는 총 13.6만 명이 방문한 반면, 부산 북항친수공원은 섬박람회의 3배를 상회하는 46.8만 명이 방문했다. 전남광주통합특별시가 총력을 다해 수천억 원을 부은 나름의 국제행사가 야생 상어 한 마리를 빼면 아무것도 없는 지역보다도 훨씬 적은 방문자 수를 보여줬으니, 당연히 비판이 이어졌다.[25] 퐁피두 분관에 대해서는 지금 있는 부산시립미술관 이우환 공간도 잘 관리하지 못하는 실정인데 무슨 새 미술관을 짓느냐 #, 라스칼라 공연은 부산지역 예술인들은 몇천만 원짜리 투자받기도 힘든데 115억 예산을 들여 외국 공연 5회 하는 게 부산 문화예술 발전에 무슨 도움이 되느냐 # 등의 반론이 있다.[26] #[27] 10월 14일, 부산광역시는 결국 두 프로젝트 모두 중단을 결정했다. 퐁피두는 공공성 부족, 라 스칼라는 재원 조달 불확실이 이유. #[28] 해양생태계에 없던 음식을 먹게 되면 해당 개체에게 오히려 해가 될 수 있으며, 야생 동물의 야생성을 해칠 수 있기 때문이다.[29] 다만, 아쿠아리움에서 사육하는 상어는 보통 흑상어가 아닌 모래뱀상어다.[30] 당시 NC는 직전에 주춤하긴 했어도 9월 초에만 7연승을 쌓아올리고 있었고, 삼성은 리그 2위의 강팀이었다. 한화는 직전 7연패였으나 그 류현진이 선발투수였으며, 다음 날엔 초반에 밀리며 연승 기록이 깨지나 했더니 레이예스가 역전 홈런을 터트리며 이겼고, 다음 날 7연승 중인 리그 3위의 강팀인 LG가 로드리게스에게 3회말 4점을 뽑아내어 리드를 했지만 5회에서 톨허스트를 상대로 5점이나 뽑고, 심지어 롯데 천적 손주영에게도 1점을 추가로 뽑으면서 LG의 7연승을 끊어내고 승리했다. 즉 여섯 차례의 경기 모두 롯데의 패배가 정배였던 상황인지라 더 드라마틱했다. 18일 9:6 승, 19일은 5:3 역전승, 20일은 13:6 대승, 22일은 7:0 승, 23일은 9:5 역전승, 24일은 6:4 역전승을 했고 이는 이전 대전 늑구 사건 당시의 한화 이글스 경기 결과와 거의 일치하는 상황이다. 다만, 이때 당시에는 롯데가 완패를 했었고, 차이점은 늑구가 빠져나간 상황에서 한화의 연패가 길었으며, 반면에 상어가 출몰한 상황에서 롯데의 연승이 길어지고 있다는 점이다.[31] AI로 제작한 상어 외형을 가진 캐릭터인 트랄랄레로 트랄랄라도 가끔 언급되기도 한다.[32] 다른 물고기와 함께 잡히는 현상.[33] 부산, 대구, 울산과 경남 동부, 경북 대다수, 일부 전남 지역의 경우에는 제사음식으로 아주 오래전부터 돔배기를 올리는 게 관례였다. 특히 영천은 내륙임에도 돔배기가 발달해 거의 특산물 수준이다. 하필 추석하고 겹쳐서 해프닝이 일어난 것.[34] 대한뉴스에서 밝힌 바로 몸무게는 약 30관(112.5kg) 정도.[35] 실제로, 사건 직후인 1965년에 개장한 해운대해수욕장은 크게 성장하며 결국 대한민국 제1호 해수욕장이던 송도해수욕장을 제치기에 이르렀고, 해운대 개발도 그에 따라 탄력을 받으며 지금 같은 부산의 중심지로 성장했다.[36] 물론 거북이 진짜로 술을 마신 것은 아니고 제사 지내듯 술을 바친 것이다.[37] 앞서 말했듯 돈 가치가 현대에 비교하여 굉장히 높은 시점인데, 한화 2만 원가량 하는 돈을 지불했다고 하므로, 65원에 1달러였던 1960년대 환율로는 최대 $300까지 하는 거금이었을 것이다. 현대 화폐 가치로 계산해 본다고 할 때, 미국 달러화로 환산하면 1960년 대비 2026년 현재 달러 가치가 약 10배가 내렸으므로 $3,000이 되는데, 다시 한화로 계산해 보면 2026년 10월 환율 기준 400만 원에 달하는 금액이다.[38] 사실 알을 낳으러 올라왔다는 언급에서 보다시피 이 바다거북은 암컷이었고, '옹(翁)'은 할아버지에게 붙이는 칭호이므로 엄밀히 따지면 다소 틀린 표현이었다고 할 수 있다. 참고로, '옹'에 대응되는 여성 지칭 표현은 '할머니 파(婆)'로, 노파, 산파 등의 단어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런 점을 빼고 나이만 따진다면, 당시 추정한 나이가 200세 이상으로 종마다 조금씩 다르지만 바다거북의 평균 수명보다도 오래 산 상태였으니 옹이라는 표현이 붙을 나이였다. 추정 나이가 사실이고 운이 좋다면 2026년 현재까지도(!) 아직 살아 있을 가능성도 있다.[39] 정작 해당 동물은 관심도 없고 알지도 못할 텐데 사람이 호들갑(?)을 떤다는 점에서 부캉이를 명예 마스코트로 위촉한 부산시와 비슷하다. 또한 사람에게도 제대로 주지 않는 주민등록증을(특히 재일외국인들의 반발이 많았다) 동물에게 주었다고 항의하는 집회가 열리는 촌극도 있었다.[40] 큰돌고래는 무리 지어 생활한다. 이 때문에 2019년엔 세상에서 가장 오래 산 외톨이 돌고래로 기네스북에 등재되기까지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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