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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버스 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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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노선정보2. 역사 및 연혁
2.1. 폐선된 형제노선 구.89-1번의 역사
3. 대체노선
3.1. 89번3.2. 89-1번
4. 관련 문서

1. 노선정보

파일:부산광역시 휘장(1995-2023)_White.svg 부산광역시 일반시내버스 89번
기점부산광역시 금정구 서동(삼화PTS)종점부산광역시 영도구 청학동(구.영도영업소)
종점행첫차-기점행첫차-
막차-막차-
평일배차40~50분주말배차40~50분
운수사명삼화여객(이후 삼화PTS)인가대수6대[1]
운행거리-
노선 서동 - 세웅병원 - 명장조양맨션 - 충렬사,서원시장 - 동래한전 - 안락주공(구)[2] - 토곡한양아파트 - 경상대후문 - 연동시장 - 연산교차로 - 부산광역시청 - 양정 - 부전시장 - 서면 - 범내골 - 좌천동가구거리 - 부산역 - 중앙동 - 영도대교 - 해동병원 - 한진중공업 - 청학동

2. 역사 및 연혁

행선판과 차량의 모습
  • 영도구 청학동(세진여객 영도영업소)에서 출발하여 금정구 동상동(현.서동차고지/삼화PTS 본사)까지 가는 노선이었다. 개통초기 노선의 운행대수는 총 43대로 청학동~한진중공업~영도우체국~영도대교~구.시청교차로[3]~부산역~교통부(현.범곡교차로)~범내골~서면~부전시장~영남유지[4]~연산교차로(목화예식장)~교대앞~동래시장~안락교차로~충렬사.서원시장~명장조양맨션~세웅병원~서동고개 순으로 운행되었고 삼화여객의 간판/주력노선이었음은 물론이고 현재 부산 시내버스 최다 승객수로 10위 안에 꾸준히 들고 있는 계열사 노선인 87번 저리가라할 정도로 부산 전체에서 운송수지 1위 노선으로 기염을 토해내었다.[5][6]
  • 1987년에 신설된 186번190번이 세진여객 영도영업소에 시종착 밎 주박을 하게되면서 차고지 차량 수용 문제로, 29번[7][8]의 종점이었던 서동 차고지를 활용하여 시종착 지점을 옮김으로서 기종점이 맞바뀌게 된다. 다만 기.종점 동시출발은 계속 유지되었다.[9]
  • 이후 서동고개에서 동래시장까지 겹치는 29번[10]과 48번/48-1번 노선들이 존재했지만 그저 이 노선의 하위호환 노선들이었다. 그러나 1989년도에 148번[11]이 신설되면서[12] 본격적으로 문제가 터지기 시작했는데, 두 노선들은 서로 서동고개에서 동래시장까지 겹쳤으며 더군다나 저 멀리 영도까지 가는 89번에 비해 148번은 구포역에서 끊겼기때문에 경쟁에서 불리했다. 결국 참다못한 삼화여객에서는 89번 노선을 동래한전, 안락2동, 토곡사거리/연산8동으로 우회조정을 시도했고,[13][14] 그렇게 조치했음에도 구.89번의 수요는 전혀 나아지지 않았고 이후 삼화여객의 재정 상태까지 악화되자, 결국 부산시에다 SOS 요청을 하게 된다. 그때 부산시의 긴급 처방으로 재송동 기점이었던 155번 노선을 그대로 연장, 재송동에서 더 나아가 반여2동~반여3동~반여1동(선수촌로)~원동IC~명장안동네~협진태양맨션~동상초등학교~금사입구를 거쳐 서동까지 연장하였고, 다행히도 이 작전이 그대로 먹혀들면서 155번 노선은 구.89번보다 수요가 훨씬 많아지면서 정착하게 되어 삼화여객은 안도의 한 숨을 내쉴 수 있었다. 이후 삼화여객에서 수요가 감소한 89번을 감차시켜 해당 잉여 차량들을 그대로 155번의 증차분으로 투입하는 과정에서 기존에 공동배차 중이던 세진여객과 우진서비스(현.부일여객)는 155번에서 철수하게 되었다. 그 이후로도 155번은 삼화여객(현.삼화PTS)의 간판/주력 노선으로 급부상하게 되어 현재에 이르고 있다.[15]
  • 1996년도에는 운행대수가 전성기 시절보다는 못하지만 과거 명성 및 인지도빨 덕분에 그래도 16대였기에 어느정도 보이는 편이었으나, 자사노선들 중[16] 수요 최하위 노선에 놓인 이유로 삼화PTS의 계속되는 냉대로 꾸준히 감차당하면서 2005년도 기준으로는 인가대수는 고작 6대가 전부였다. 그야말로 있으나마나 하는 잉여노선 그 이상 그 이하도 아니었다.
  • 이를 도저히 눈뜨고 지켜만 볼 수 없었던 삼화여객에서는, 원래 2007년 5월 15일에 이 노선을 폐선시키려 했으나, 폐선 시기를 더 앞당겨 2007년 2월 10일에 조기폐선시켰다.[17] 그 다음날인 2007년 2월 11일에 삼성여객이 단독배차중이던 42번의 배차에 참여하여 구.89번 전속 차량들을 전량 이동시켜 계열사 삼성여객과 공동배차를 하게 되었으며, 이 노선의 안락경동아파트~토곡한양아파트 구간까지 대체하게 되었다. 강변뜨란채아파트 구간은 약 3개월 뒤인 2007년 5월 15일부터 210번이 대신해서 들어가게 되었다. 원래 42번도 이 노선과 동병상련을 겪은 노선으로, 2005년 기준으로 운행대수가 고작 5대 밖에 되지 않아 마찬가지로 빈사 상태에 이르렀었는데, 2019년도 기준으로 운송수입금을 대당 약 62~67만원을 벌게되어 제 2의 전성기를 맞이하여 구.89번의 흑역사를 42번 노선과 155번 노선이 완벽하게 만회한 셈이었다. 그리고 42번은 구.89번을 완벽히 대체하기 위해 안락2동(연산9동)에서 서동까지 연장이 예정되었지만, 가스충전 문제 때문에 최종적으로는 회동동으로 연장되었다.[18]
  • 이로써 이 노선이 운송수익 순위 1위였던 사실은 과거의 영광으로 남게 되었다. 그리고 약 4년 후에 안락2동~연산역 구간이 판박이인 노선이 탄생하였다. 어떤 노선이냐면 현재의 189-1번이다. 토곡한양아파트에서 189-1번을 타고 연산교차로까지 가면 잠시나마 구.89번의 향수를 느낄 수가 있다. 다만 완전한 대체노선은 아닌 게, 이 노선은 강변뜨란채아파트를 경유했지만 189-1번은 안락뜨란채아파트로 운행된다.[19]
  • 좌석 노선도 존재하였다. 일반 노선과 차이점은 좌석 노선이 영도구 진출입 시 부산대교를 건넜다는 점이다.
  • 교통카드 단말기가 최초로 설치된 노선이었다. 1996년도였으며, 당시 운행대수는 16대.#
  • 운행소요시간은 왕복 170분이었다.

2.1. 폐선된 형제노선 구.89-1번의 역사

이 노선은 현재 폐선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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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부산광역시 휘장(1995-2023)_White.svg 부산광역시 일반시내버스 89-1번
기점부산광역시 금정구 서1동(삼화PTS)종점부산광역시 사상구 괘법동(서부터미널)
종점행첫차-기점행첫차-
막차-막차-
평일배차-주말배차-
운수사명삼화PTS인가대수-
운행거리-
노선 서동ㅡ충렬사↔토곡한양아파트↔연동시장↔연산교차로↔시청↔양정↔부암교차로↔진양교차로↔개금주공↔신라대입구↔사상초등학교ㅡ서부터미널

89-1번 1기 노선은 1982년에 개통되었는데 당시 89-1번 노선도 대략 서동-청학동이었으며 89번과 달리 진시장을 경유했었다. 그러다가 1990년에 서동-항만청으로 단축(?) 되었다가 이후 서동-교대앞 구간으로만 다녔으며 결국 1992년 여름에 폐선되었다.

2기 노선은 동성여객의 구.173번[20]의 전신이었으며, 1994년 9월 1일 백양대로 개통에 따른 교통편 확충을 위해 신설되었고, 서동까지 연장되면서 번호가 89-1번으로 변경되었다.

번호만 보면 89번의 지선노선이지만 실제로 89번과는 완전히 딴판 노선이었다. 서동에서 양정교차로까지만 89번 노선과 동일하였고 양정교차로 이후부터는 완전 다른 곳으로 갔었다.[21] 이때문에 일부 시민들은 89번과 혼동하여 잘못 승차한 사례들이 있었으며, 심지어 승무원이 89번 노선이랑 혼동해서 잘못탄거 아니냐고 승객에게 직접 물어보는 사례까지 존재했었다.

서동~89번노선~양정~양정현대아파트~하야리아부대(현.시민공원)~부암교차로~진양램프~당감입구교차로~개금주공~보훈병원~신라대입구/남영아파트~덕포초등학교~서부터미널~사상역으로 운행된 노선이었다. 선형은 나쁘지 않았기에 삼화여객에서 조금만 신경을 써줬어도 수요가 늘어날 수 있었음에도,[22] 삼화여객은 거의 이 노선을 등한시하였다.[23] 배차간격이 워낙 막장이어서 수요가 없었다.

1995년에 한차례 운행중단되었다가 1999년에 부활했으나, 사실상 파행운행을 거듭했고 약 4년 후인 2003년에 최종 폐선되었다.

행선판 표기는 서 동 ◀▶ 당 감 동 ◀▶ 서부터미널 이었다.

3. 대체노선

3.1. 89번


영도 ~ 안락동 구간의 경우 한진중공업에서 1011번을 일단 탄 뒤 올림픽교차로 정류장에서 31번, 200번 등을 타면 부분적 대체가 가능하며,[26] 영도 ~ 서동 방면은 도시철도를 이용한 뒤 서동, 회동동으로 들어가는 아무 버스나 잡아타면 된다.[27] 영도대교의 경우 지역에 따라 남포역에서 도시철도를 타고 가거나, 영도로 들어와서 위 방법대로 가면 된다.

3.2. 89-1번

4. 관련 문서


[1] 한창 전성기때에는 20대 이상 운행했었다. 역대 가장 많았던 인가대수는 43대였다.[2] 현 안락경동아파트[3] 현.영도대교.남포역 정류장[4] 현.시청[5] 실제로 삼화PTS의 서동 본사는 지금까지도 어르신들에게는 89번 종점이라고 불릴 정도로 인지도가 높은 노선이었다. 비슷한 사례로 삼진여객의 구.32번이 있었다.[6] 여담으로 공교롭게도 2023년 현재 수요가 가장 많은 노선이 이 노선의 숫자를 뒤집은 68번이다.[7] 2006년 5월 15일에 폐선된 구.29번 노선을 말한다. 여담으로 29-1번의 전신인 현.29번은 신설때부터 장전1동에서 출발하였다.[8] 구.29번과 29-1번 노선을 구.신진여객 본사(장전1동) 까지 노선연장을 시켰다.[9] 현재는 83-1번, 103번, 133번이 기.종점에서 동시출발하는 노선들이다. 89번도 막차 시간대 일부 차량과 익일 첫차분 차량은 영도영업소에서 주박했다.[10] 2007년 5월 15일에 폐선된 1기 노선이다. 현행 29번은 당시 29-1번이었다.[11] 범어사입구(청룡동)~두실~부곡시장~서동고개~동래시장~만덕2터널~신만덕~덕천교차로~구포역 순이었다.[12] 삼신교통과 공동배차하던 48번도 이 노선 때문에 몰락하게 되었으며, 세진여객과 공동배차했던 구.48-1번에서도 전량 철수하여 148번으로 이동시킨 전력이 있었던데다 이후에도 80번의 시종착지점 문제로 인해 갈등을 빚었던 적이 있었기에 세진여객과도 사이가 매우 좋지 않았다.[13] 그 여파로 더 이상 동래시장을 가지 않게되고 기존 안락2동 구간을 담당했던 신한여객 88번이 안락2동 구간을 철수하고 당감동 종점으로 노선이 반토막나고 말았다. 뿐만 아니라 당시 당감동~부산역~남포동 구간을 담당했던 구.66번/66-1번이 폐선되었다. 구.66번/66-1번을 운행했던 태진여객과 당시 66번을 공동배차중이었던 세진여객은 물론이고 88번에까지 피해를 끼친 셈이니 그야말로 민폐나 다름이 없다.[14] 훗날 삼신교통과는 견원지간이자, 삼화PTS의 계열사인 세진여객이 신한여객에 더 큰 민폐를 선사해버렸다. 그나마 이거는 준공영제 이후에 터진 일이라 당시 148번 신설사태보다는 상대적으로 덜했다.[15] 이후 삼화여객은 회동동 소재 금동여객의 79번과 세신여객의 99번까지 흡수하여 사세를 확장해 나갈 만큼 상황이 좋아졌다.[16] 물론 배차간격이 1시간을 초과하는 48번, 79번, 178번과 같은 막장노선들은 제외.[17] 구.89번의 포지션은 42번이 대신하게 되었다.[18] 삼화PTS 서동 본사에는 가스충전소가 없다. 155번에 가스차가 도입되기 시작한 시기도 종점부인 용당에 신선대CNG 충전소가 건립된 이후인 2008년 12월 말이다.[19] 강변뜨란채구간으로 가기 위해 토곡한양아파트 정류장에서 210번으로 환승하면 적어도 안락교차로까지는 89번 노선과 동일한 구간으로 갈 수 있다.[20] 부산 버스 73과는 아무런 관련이 없었고, 단지 삼성여객의 주력 노선인 86번과 87번을 더해서 해당 노선번호를 정했다카더라(...). 연산9동(삼성여객 본사)에서 서부터미널까지 운행했었다.[21] 후술하겠지만 양정교차로부터 부암교차로까지는 179번, 부암교차로에서 당감1치안센터까지는 44번, 당감1치안센터부터 신라대입구까지는 129-1번, 신라대입구/남영아파트에서 서부터미널까지는 62번과 같은 구간으로 운행했다.[22] 물론 현재는 남영아파트에서 62번이나 사상1-1번으로 환승하면 대체가 가능하지만 당시에는 환승제도가 존재하지 않았으며 신주례~보훈병원에서 서부터미널로 바로 가는 노선이었다.[23] 오랫동안 무냉방차만 다녔으며 말년에야 겨우 냉방차가 투입되긴 했다.[24] 다만 이 노선은 안락뜨란채아파트, 안남초등학교 쪽으로 운행한다.[25] 안락경동아파트를 양방향 경유하기 위해 시에서 신호체계까지 변경시켰지만 아직까지 노선 추가조정이 없는 실정이다.[26] 아니면 66번, 82번, 85번, 88번, 101번을 타고 초량역이나 부산진역 에서 43번, 52번 으로 환승해서 가면된다. 영도 방면의 경우 1002번을 타고 센텀시티역.벡스코에서 1006번으로 환승해도 된다.[27] 단 29번과 155번은 서동역(동상초등학교)를 찍고 서동으로 들어가므로 시간이 더 걸릴 수 있다.[28] 다만 이 노선은 안락뜨란채아파트, 안남초등학교 쪽으로 운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