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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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가티 베이론 레전드 에디션에 기반한 6명의 디자이너 |
2. 제원
부가티 베이론 슈퍼 스포트와 동일하나 아래에 간단한 제원이있다.차량 제원(요약) | ||
제조국가 및 제조사 | 프랑스, 부가티 | |
엔진형식 | 미드쉽 8.0L W16 쿼드 터보 | |
미션형식 | 듀얼 클러치 7단 DSG | |
구동방식 | 풀타임 4륜구동(AWD) | |
최고출력 | 1,200마력 @ 6400rpm | |
최고토크 | 153kg.m @ 3000rpm | |
최고속도 | 415km/h | |
제로백 (0→100km/h) | 2.5초 |
3. 특징
4. 파생 모델
4.1. 장 피에르 에밀 (Jean-Pierre Wimil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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쟝 피에르 위밀레는 1937년, 1939년에 르망 24에서 부가티 57G를 타고 부가티에게 2번이나 승리를 쥐어준 드라이버이다.
F1의 실질적 전신인 그랑프리 레이싱[1]이 한참 펼쳐지던 시절부터 모터스포츠에 '스폰서'라는 개념이 등장하기 시작했던 1960년대 후반까지, 차량의 색을 국적별로 다르게, 그리고 같은 국적끼리는 똑같이 칠하는 전통이 있었고[2] 프랑스 국적의 레이싱 팀은 그들의 레이스카를 파란색으로 도색했다.
이에 영감을 받아 이 베이론의 외관은 파란색으로 코팅된 카본파이버에 부가티가 만든 위밀레 블루라는 색으로 투톤을 이루었다. 인테리어 또한 투톤의 블루로 마감되었다.[3] 풋 레스트에는 위밀레의 초상화와 사인이 새겨져 있으며 주유구에도 그의 사인이 새겨져 있다. 또한 리어 스포일러의 하단과 팜 레스트 뒤쪽에 그가 달렸던 서킷의 구조도가 그려져있다.
3대가 제작되었으며 완판되었다.
4.2. 장 부가티 (Jean Bugatt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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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 부가티는 1909년 부가티를 설립한 에토레 부가티의 장남이자, 부가티 타입 57의 개발자이다.
장은 부가티가 처음 설립될 당시 회사의 부흥을 위해 그가 고안해낸 차량의 구조와 디자인을 사용했다. 그 덕에 1936년 그는 불과 27세의 나이에 부가티의 책임자가 되었다. 1939년 비참한 사고로 인해 사망하기 전까지 그의 선구적인 섀시 디자인, 엔진 그리고 컨셉은 그를 자동차 역사에 이름을 올리게 했다.
이 특별한 베이론은 장 부가티가 만든 차량중 가장 전설적인 차량인 타입 57sc 아틀란틱 No.57453 '라 부아츄 누아'에서 디자인적 영감을 받아 왔다. 외관은 전체적으로 검은색으로 마감되었으며, 인테리어는 브라운과 베이지색으로 마감되었다. 풋 레스트에는 쟝의 초상화와 사인이 새겨져 있으며 주유구에도 그의 사인이 새겨져 있다. 또한 팜 레스트 뒤편에 그가 디자인한 애틀랜틱의 상단 구조도가 그려져있다.
2013 프랑크부르트 모터쇼에서 공개된 후 단 3대만 만들어졌으며, 각각 한화로 약 32억에 판매되었다.
4.3. 메오 콘스탄티니 (Meo Costantin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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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르톨로메오 미오 콘스탄티니는 부가티의 설립자 에토레 부가티의 절친이자, 부가티 레이싱 팀의 리더, 부가티 타입 35를 타고 이탈리아 시칠리아 섬에서 열리던 타르가 플로리오에서 2번이나 우승한 드라이버이다.
이 특별한 베이론은 그가 주행했던 타입 35에서 디자인적 영감을 받아왔다. 외관은 부가티가 만든 색상인 부가티 다크 블루 스포트로 마감하였고 알루미늄 질감으로 코팅된 카본파이버로 마감하였다. 특히 이 알루미늄 질감의 카본파이버는 100% 수제작으로 광택을 내었다고 한다. 리어 스포일러와 팜 레스트 뒤편에는 그가 달렸던 타르가 플로리오의 서킷의 구조도가 새겨져 있다. 시트에는 그의 사인이 자수로 새겨져 있으며 심지어 도어 쪽에는 그가 탔었던 차량들의 스케치가 자수로# 새겨져 있다.
2013 두바이 모터쇼에서 공개된 후 단 3대만 만들어졌으며, 각각 한화로 28억에 판매되었다.
4.4. 렘브란트 부가티 (Rembrandt Bugatt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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렘브란트 부가티는 부가티의 설립자인 에토레 부가티의 동생이자, 세상에서 가장 비싼 차중 하나인 부가티 타입 41 르와이얄의 라디에이터 그릴 상단에 있는 춤추는 코끼리를 조각한 디자이너이다. 이 춤추는 코끼리는 모든 베이론의 실내에 새겨져있다.
외관이 브라운 색상과 베이지 색상으로 마감되어 있으며, 인테리어는 베이지 색상이 주를 이룬다. 풋 레스트에 렘브란트의 초상화와 사인이 새겨져 있고 주유구에 그의 사인이 새겨져 있다. 그리고 팜 레스트 뒤편에 브라운 색상으로 코팅된 카본 중앙에 그가 디자인한 코끼리 조각이 부착되어 있다.
2014 제네바 모터쇼에서 공개된 후 마찬가지로 단 3대만 만들어졌으며, 각각 한화로 30억에 판매되었다.
4.5. 블랙 베스 (Black Be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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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드 고잉 슈퍼카의 조상격이자 전설로 남은 차량 중 하나인 타입 18 블랙 베스에 경의를 표하기 위해 만들어진 베이론이다. 사실상 블랙 베스는 베이론의 선구자격이라고 할 수 있는데, 블랙 베스 역시 20세기 초 세계에서 가장 빠른 차 중 하나였다.
외관이 전부 블랙 카본이다. 거기에 블랙 베스의 상징이라 할 수 있는 황금색 포인트가 가미되었다. 헤드라이트에서 시작해 후드 측면까지 이어진 금색 스트라이프 부터, 금색으로 바뀐 전면부 그릴, 금색의 휠캡, 주유구의 금색으로 새겨진 블랙 베스, 후면의 금색으로 된 EB 로고까지, 전부 블랙 베스를 연상 시킨다. 놀라운 점은 사실 이 도색들이 전부 24K 금 도금이다.
인테리어를 보자면 우선 브라운 색상과 아이보리 색상의 천연 가죽으로 마감되어 있고, 팜레스트 뒤편에 블랙 베스의 앞 모습의 스케치가 그려져 있다. 또한 도어에는 메오 콘스탄티니에 있던 그것과 같이 블랙 베스의 옆모습이 수작업으로 새겨져 있다. 또한 핸들이 눈에 잘 띄는 빨강색으로 되어 있는데, 전반적으로 인테리어가 밝은 색으로 되어 있어서 마치 비행기를 조종하는 느낌이 사뭇 든다고 한다.
오토 차이나 베이징 2014에서 공개된 후 3대만 만들어졌으며, 각각 한화로 29억에 판매되었다.
4.6. 에토레 부가티 (Ettore Bugatt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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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전드 에디션의 마지막은 설립자인 에토레 부가티가 장식하였다.
외관이 어두운 블루 톤의 카본과, 스텐인리스 질감으로 코팅된 카본으로 마감되었다. 주유캡에 설립자의 사인이 새겨져 있다. 풋 레스트에는 그의 초상화와 사인이 새겨져 있다. 인테리어는 브라운 색의 천연 가죽과 어두운 블루의 카본파이버로 마감되어있다.
오토 차이나 베이징 2014에서 공개된 후 3대만 만들어졌으며, 각각 한화로 32억에 판매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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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막의 차량 |
[1] F1 레이스를 칭할 때 국가명 뒤에 "그랑프리"라는 명칭을 붙이는 이유가 이것이다. 초창기의 F1은 세계에서 명망 높은 오픈 휠 레이스들을 모아 놓고 시즌제로 만든 국제적 경기였고 그것들은 대부분 이 그랑프리 레이싱들이었다. 이 때문에 F1 자체는 공식적으로 1950년에 출범되었지만 그랑프리 레이싱은 모터스포츠의 태동기부터 함께해 왔고 그래서 실질적인 역사는 20세기를 넘어 19세기까지 거슬러 올라간다. 일례로 F1의 역사는 1950년부터인 반면 모나코 그랑프리의 역사는 1929년부터이다. 이외의 명망 높은 단일 오픈휠 레이스로는 인디 500 정도가 있는데 인디 500도 1960년까지 11년간 실제로 F1 캘린더에 편입되어 있었다.[2] 전통이었지만 사실상 규정집에 쓰여 있지 않은 규정과도 같았는데, 당시의 모터스포츠는 올림픽처럼 국가대항전의 성격이 짙었다. 지금의 양산차에서도 페라리와 알파 로메오 등의 이탈리아 기업들이 빨간색을 선호하고 애스턴 마틴, 재규어 같은 영국 기업들이 초록색을 사용하며 메르세데스-벤츠나 아우디가 은색을 선호하는 이유가 바로 이 시기에 그 기업들이 그 색으로 레이스를 했기 때문에 헤리티지가 됐기 때문이다. "로쏘 코르사", "브리티시 레이싱 그린", "프렌치 레이싱 블루"라는 색상명들과 "실버 애로우"라는 별칭도 다 그랑프리 레이싱 시절에 붙은 것들이다(다만 메르세데스-벤츠가 일부러 도색을 벗겨내서 은색이 독일의 내셔널 컬러라고 인식되고 있지만 사실 독일의 본래 색상은 하얀색이었다). 당장 부가티도 이 시절에 사용했던 파란색을 메인 컬러로 밀고 있다. 반대로 람보르기니나 BMW처럼 이 시절 그랑프리에 본격적으로 참가해본 적이 거의 또는 아예 없는 브랜드들은 그러한 색들을 트레이드 컬러로 그다지 내세우지 않는다.[3] 인테리어의 디자인은 부가티의 수석 디자이너이자 비전 그란 투리스모를 디자인한 아킴 앤셔드가 담당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