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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문사 석가불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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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서울특별시 휘장_White.svg 서울특별시의 유형문화재
97호 98호 99호
오공신회맹축 보문사 석가불도 보문사 신중도

서울특별시 유형문화재 제98호
보문사 석가불도
普門寺 釋迦佛圖
소재지 <colbgcolor=#fff,#191919> 서울특별시 성북구 보문사길 20
(보문동3가, 보문사)
시대 조선 말기
분류 유물 / 불교회화 / 탱화 / 불도
수량 / 면적 1点
지정연도 1996년 9월 30일
소유자
(소유단체)
보문사
관리자
(관리단체)
보문사
파일:보문사_석가불도.jpg
<colbgcolor=#ff8c00> 보문사 석가불도[1]
1. 개요2. 상세

[clearfix]

1. 개요

서울특별시 성북구 보문동 보문사에 있는 탱화. 극락보전 내부에 있다.

1996년 9월 30일에 서울특별시 유형문화재 제98호로 지정받았다.

2. 상세

1865년(고종 2년)에 극락보전을 고쳐짓고 2년 후인 1867년(고종 4년)에 제작했다. 석가여래가 《법화경》의 가르침을 전하는 모습을 그린 것이다. 이를 영산회상이라 한다. 여래는 '열반에 다다른 자'란 뜻으로, 부처가 스스로를 일컬은 말이다.

가로 길이는 140㎝, 세로 길이는 180㎝이다. 가운데에 가부좌를 한 부처가 있고, 머리 상단 왼쪽에는 관음보살과 지장보살이 자리하고 있다. 오른쪽에는 부처의 제자 중 특히 능력이 출중한 10명과 중생을 제도하기 위해 언제 어디서든 나타나는 미륵보살과 지장보살을 그려넣었다. 하단 양 옆에는 문수보살과 보현보살을 두었다. 저 두 보살을 통틀어 협시보살이라 하는데, 협시보살은 부처의 옆에서 가까이 모시는 보살이란 뜻이다. 각 모서리에는 사천왕을 그렸다.

부처와 각 보살, 각 사천왕마다 머리에 둥근 광배가 있으며, 좌우 대칭이 뚜렷한 것이 특징이다. 또한 붉은 색을 많이 쓴 것 역시 두드러지는데 이는 조선 후기 불화의 특성으로 꼽히는 부분이다.

[1] 사진 출처 – 문화재청 국가문화유산포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