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2TV 월화 드라마 별난 며느리 (2015) | ||
국내등급 | 15세 이상 시청가능 (주제, 언어) | |
장르 | 드라마 | |
방송 시간 | 월 · 화 / 오후 10:00 ~ 오후 11:10 | |
방송 기간 | 2015년 8월 17일 ~ 2015년 9월 22일 | |
방송 횟수 | 12부작 | |
채널 | KBS 2TV | |
방송사 | KBS drama | KBS W → KBS Story | KBS 월드 | |
제작사 | 래몽래인 | |
연출 | 이덕건[1] | |
극본 | 문선희[2] | |
출연자 | 김다솜, 류수영, 고두심 外 | |
차량 협찬 | 기아자동차 | |
링크 | 공식 홈페이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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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너를 기억해 후속으로 2015년 8월 17일부터 9월 22일까지 방송된 12부작 KBS 2TV 월화 드라마. 기획 당시 제목을 시어머니 길들이기(...)라고 하였으나 이해 안되는 제목 때문에 말이 많아서인지 방영 전 현재 제목대로 변경하였다. 김다솜, 류수영, 고두심이 주연으로 출연하고 이덕건 PD가 연출, 문선희 작가가 집필한다.고두심은 이 작품과 같은 방송국 주말 드라마인 부탁해요, 엄마와 같이 주연을 병행한다. 한편 그 동안 단 한 작품을 제외하고는 모두 고모인 임성한 작가의 작품에만 나왔던 백옥담이 처음으로 KBS의 드라마에 출연한다. 또한 여주인 김다솜은 사랑은 노래를 타고 이후 1년 만에 곽희성과 같이 출연하게 되었다. 이외에 사랑은 노래를 타고가 이덕건 PD가 연출한 터라 박웅도 같이 나온다.
시놉시스는 며느리 체험이라는 예능프로그램에 출연하게 된 걸그룹 멤버와 가상 시어머니가 된 종갓집 종부의 한판 승부를 담아낸 홈 코믹 명랑 드라마.
1회 첫방송 이후 시청자들의 반응으로 재벌, 막장 드라마보다 이런 코믹한 드라마가 보기에 편하다라는 평가를 받았다. 다만 화면 구성이 미니 시리즈보다는 일일 드라마에 가깝다는 의견도 많았는데, 연출을 맡은 PD도 장편 드라마를 주로 맡던 PD였고[3] 출연진도 장편 드라마에 특화된 배우들이 대부분이라 미니 시리즈같지 않은 느낌에 한몫을 했다. 또한 기존의 다른 드라마들과는 달리 예능 프로그램처럼 자막이 많이 나온다. 보통 16부작 이상으로 편성되는 밤 10시대 드라마가 12부작으로 파격적인 편성을 하는 등[4] 프로듀사의 영향을 알게 모르게 받은 편이다.
사실 별난 며느리는 급하게 편성된 땜방 드라마다. 너를 기억해 원래 후속작으로 예정되었던 강지환, 문근영 출연의 16부작 드라마 나 홀로 집에가 갑자기 편성이 취소 되었고 이후 본래 SBS 용팔이의 후속으로 방영예정이였던 문영남 작가의 36부작 눈물로 피는꽃이 이 시간대에 내정되기도 했는데 역시 캐스팅 문제와 여러가지 문제로 다음 후속작으로 밀리면서[5] 이 드라마를 급하게 편성한 것이다.
여자주인공 인영(다솜)의 본격 성장물. 연예계 퇴출직전 최후의 수단으로 종갓집 며느리살이를 해야만 하는 모습, 극 초반 다소 생각없는 행동을 시행하는 도시녀 기믹 등은 전형적인 미국 하이틴물의 그것과 닮아있기도 하다.[6] 다소 클리셰적인 장르이긴 하나 배우들의 능청스러운 연기가(심지어 다솜 조차도)합격점이라는 평을 받았다.
2. 출연진
2.1. 주연
- 오인영 (김다솜)
한물 간 걸그룹 '루비'의 멤버. 앨범마다 실패하면서 그룹 존속 여부가 불투명한 상태에서 <며느리 체험>이라는 프로그램의 제안이 들어오게 되고 내용 때문에 하기 싫었지만 가수 생명을 연장시킬 마지막 기회인 걸 알았기에 어쩔 수 없이 촬영에 임하게 된다. 며느리 체험 초반에는 진짜 제목 그대로 사고를 치는 별난 며느리이지만 오인영의 배경상 가족이 없이 강대표와 회사직원들이 가족 같았기 때문에 쉽게 쉽게 동화되었다.
일례로 양춘자와 오인영의 이름을 도용한 가짜 중국산 김치를 제공한 식당과 순희네 국밥가게의 장맛을 귀신같이 기차게 알아서 종갓집에 닥쳤던 위기를 넘겨주는 구세주역할을 한다. 차명석과 러브러브 하다가 이하지에 의해 양춘자에게 적발되어 산통 죄다 깨졌다. 지금은 본인의 성공과 미래를 위해 명석을 울며 겨자먹기 식으로 밀어내는 중. 이하지에 의해 종자간장이 도난당한 상태에서 요리경연대회를 미국행 포기하면서까지 요리대회에서 구세주로 나서는걸 보면 이 쪽도 강철멘탈인듯. 이 때문에 미국진출이 날라가서 이미지가 추락했지만 차동석이 미국 스타한테 보낸 이메일로 오해가 풀리고 오히려 더 승승장구하게 된다 마지막화에서는 시동생 차동석이 차린 기획사로 대학생으로써 열심히 사는 도중 강의시간에 들어온 차명석의 프로포즈를 받으며 해피엔딩. 엔딩이 은근히 여운이 있다.
- 양춘자 (고두심)
이천 차씨 종갓집 25대 종부. 장의 명인. 처음에는 오인영을 오징어니 딴따라니 불여시니 달갑지 않았는데다 자신의 보물단지같은 차명석에게 꼬리를 치는걸 알자 매서운 시어머니로 흑화되었다. 하지만 차명석을 비롯한 자신의 식구들을 진심으로 생각하는데다 자신의 친구 순희가 갑자기 자신의 시어머니가 되면서 어그로를 끄는 도중에도 인영이 춘자를 지지해다 보니 마음이 누그러져 인영을 지지하게 된다. 애물단지 둘째며느리 세미와도 원장 1억원 먹튀사건과 진심으로 화해하면서 아예 대놓고 통장을 주면서 학원차리라고 함. - 차명석 (류수영)
장남, 대학교 수학과 조교수. 듣보잡 딴따라 오인영이 가상 와이프로 탐탁지 않았지만 인영을 진심으로 사랑하게 된다. 그러던 도중 양춘자와 강준수가 오인영의 관계를 알고 떼어놓으면서 맘고생을하고 교환교수를 갔지만 오인영 때문에 포기하려고 했지만 오인영의 제안으로 교환교수로 가다가 마지막화에선 오인영과 강의실에서 재회하면서 해피엔딩.
2.2. 종갓집 식구들
- 차동석 (곽희성)
차남. 무능력하다. 백수라서 아내인 세미와 엄마인 춘자의 속을 썩이지만 인영을 형수라고 부르면서 지지해준다. 백수지만 사업으로 인생한방을 노리던 중 인영이 요리경연대회에서 종갓집을 구원해줄려고 미국행 포기해서 이미지가 추락하자 본인이 나서서 미국 스타들한테 메일을 보내서 인영의 이미지를 오히려 더 업그레이드 시켜주면서 후반부엔 조력자 역할을 하는듯.그리고 자신이 염원했던 사업인 매니지먼트를 차리면서 오인영과 동업하게 된다, - 김세미 (김윤서)
춘자의 작은 며느리. 학원강사.
전설의 마녀에서 고두심의 며느리가 되려고 한지혜를 괴롭히면서까지 생난리 부르스를 쳐가면서 시도했지만 실패했는데 그 꿈을 이번 작품에서 이루게 됐지만 막상 며느리가 되고 나니 매서운 시어머니 밑에서 시집살이를 하다 지쳐 학원 원장이랑 빠져 남편이랑 아들 산이 시가(媤家) 식구들은 찜쪄먹다가 사기를 당해 대출금 1억을 대차게 날렸다. 시가 식구들한테 실토하고 마음을 연 시어머니에게 털어놓고 시아버지 차일구와 남편 차동석과 셋이서 짜서 먹튀한 학원원장을 적발하는데 성공하고 비로소 춘자랑도 풀리는 듯.. 이래서 고두심 며느리는 아무나 하는게 아닌 듯. - 차일구 (김성환)
춘자의 남편. 루비며느리라고 하면서 인영을 친 딸처럼 이뻐한다. 인영이 집을 나가자 허전하다면서 인영의 아군이 되는중.그러던중 둘째 며느리 세미의 1억을 먹튀하는 범인을 검거하는데 일등공신. 걸쭉한 전라도 사투리가 그의 트레이드 마크. - 차주복 (박웅)
춘자의 시아버지. 교장선생님 출신. 며느리 춘자의 친구 순희랑 결혼하게 된다. - 이하지 (백옥담)
어려서 업둥이로 들어와 종갓집에서 허드렛일도 하고 양춘자가 장 만드는 것도 도와주면서 자랐다. 하짓날 들어와서 이름이 하지다. 명석을 흠모하고 있었는데 인영이 끼어들어서 인영이 밉다. 차명석한테 제대로 퇴짜를 맞는데다 양춘자가 전라도로 장 담그는데로 보내자는 사실을 알자 육선지로 재림하여 귀중한 간장을 사람을 시켜 탈취해서 식구들한테 제대로 통수를 갈김.. 육선지의 재림 혹은 POWER UP VERSION!!! 천하의 날강도 하지만 마지막 끝부분에 오인영과 차동석에 의해 작은식당에서 알바하는 모습이 발견됐는데, 사실 본인도 사기를 당해 간장만 뺐기고 버림받은 거다. 다시 종갓집에 받아들여진다.
- 차산 (이승우)
동석의 아들. 유치원생이다
2.3. 차영아의 시가 식구들
- 강준수 (기태영)
오인영의 소속사 사장. 사업수완이 좋다. 아내와 엄마의 사이에서 엄마의 편을 드는 편이다. 마마보이 기질이 보이고 자신의 친부에 대한 증오심이 극에 달해 있다. 심지어는 엄마인 장미희가 친부랑 재결합할 때도 살벌한 태도를 구사. 차명석과 오인영의 관계를 알았을때 잠시 이 드라마의 악역을 맏기도 한다. 차영아와 이혼까지 갔지만 차영아에 대한 사랑을 진심으로 뉘우치고 마지막화에서는 둘이 출산한다. - 차영아 (손은서)
차명석의 여동생이자 차동석의 누나. 강준수의 아내. 남편이 어머니를 끔찍히 아낀다는 것은 어느정도 알고 결혼했지만 그 정도가 너무 심해서 힘들어한다.
자신의 친정인 종갓집을 지키기 위해 동장후보에 나가서 장미희를 견제하지만 장미희의 비리가 담긴 투서를 보고 준수댐에 자기가 다 뒤집어 썼지만 이를 알아주지 못한 준수한테 이혼을 선언하고 시골로 내려가지만 준수가 미희한테 성질을 냄으로써 장미희와 화해하고 마지막회에서는 강준수랑 아이를 낳고 돌잔치 하는 것으로 마무리. 인영이 차명석과 러브라인이 양춘자 강준수에 의해 힘들어할때 자신도 처지가 비슷한 상황인지라 인영한테 친언니같이 조언해주고 지지해주었다. - 장미희 (김보연)
어그로꾼이다. 9급으로 시작해 며느리와 동사무소의 같은 부서에서 일하고 있다. 공과 사 구분은 안드로메다로 날려버렸고 며느리 알기를 종으로 안다. 불륜 저지르고 집 나간 남편 때문에 홀로 아들을 키웠다.
자기가 저지른 비리를 영아가 뒤집어쓴 상황에서도 영아를 뻔뻔하게 대하면서 결국 이 드라마의 진짜 반노 텐쥬로가 되고 말았다. 그래도 최종화에서 영아와 화해는 했다. 그리고 남편과도 화해하고 그럭저럭 해피엔딩
2.4. 그 외 인물
- 최순희 (이문희)
국밥집 사장. 처음에는 시덥지도 않게 춘자랑 티격태격하다가 춘자의 시아버지 주복과 결혼해 춘자에게 스트레스를 준다. - 배용준 (경준)
학원 원장. 처음에는 세미를 지지하면서 세미를 학원에 스카웃 시키고 원장자리까지 위임했지만 실상은 세미의 대출금 1억을 먹튀한 인간 말종 결국 도박빚이 어마어마 하다는게 들킨다. - 오상식 (이용주)
루비 매니저. 근데 은근히 눈치가 없지만 후반부에 갈수록 루비를 챙겨준다. - 허순정 (정서하)
영아의 동료. 영아를 적극 지지하는 든든한 아군. 은근 미희를 까내리는 것에 재미 들린 것 같다. - 루비 멤버 (송주희)
- 단역 (김하경)
3. 시청률 추이
첫 방송부터 전작 너를 기억해의 최고 시청률인 5.1%보다 0.9% 높은 6%를 기록하였으나 회를 거듭할수록 시청률이 내려갔고 급기야 11회에서 3.7%를 기록하기도 하였다.[7] 하필 동시간대 경쟁작이 이것이였던 것도 한 몫 한 듯하다.
- 굵은 글자는 최고 시청률을 의미합니다.
- 시청률 제공 : 닐슨코리아(http://www.agbnielsen.co.kr/)
회차(방영일) | 전국 | 변동 |
1회 (2015.08.17) | 6.0% | - |
2회 (2015.08.18) | 5.9% | 0.1%▼ |
3회 (2015.08.24) | 5.7% | 0.2%▼ |
4회 (2015.08.25) | 4.9% | 0.8%▼ |
5회 (2015.08.31) | 4.1% | 0.8%▼ |
6회 (2015.09.01) | 5.7% | 1.6%▲ |
7회 (2015.09.07) | 5.3% | 0.4%▼ |
8회 (2015.09.08) | 5.7% | 0.4%▲ |
9회 (2015.09.14) | 4.3% | 1.4%▼ |
10회 (2015.09.15) | 3.9% | 0.4%▼ |
11회 (2015.09.21) | 3.7% | 0.2%▼ |
12회 (2015.09.22) | 5.2% | 1.5%▲ |
[1] 미우나 고우나, 바람불어 좋은 날, 사랑아 사랑아, 사랑은 노래를 타고 등을 연출하였다. 어째 연출한 것들이 하나같이 전부 막장 드라마들이다. 이번에도 막장 드라마가 될 거라는 우려를 철저히 무시한 채 코믹 명랑드라마로 재조명되었다....[2] 갈수록 기세등등, K-팝 최강 서바이벌, 마보이 흑역사, 꽃할배 수사대 등을 집필하였다.[3] 이덕건 PD가 이 드라마 이전에 마지막으로 연출을 맡은 미니 시리즈는 1999년작인 우리는 길 잃은 작은새를 보았다였다.[4] 2020년대 이후에는 12부작, 10부작 등 회차 편성이 변칙적인 드라마가 많이 늘어났지만 이때까지만 해도 조기종영이 아닌 이상 미니 시리즈는 16부작이 국룰이였다.[5] 하지만 결국 KBS 편성도 무산 되었고 한참 뒤에 SBS 주말 드라마 시간대에서 우리 갑순이라는 이름으로 편성되었다.[6] 와일드 차일드의 엠마 로버츠가 그 예시.[7] 블러드, 후아유 - 학교 2015의 최저시청률인 3.8%보다도 낮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