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 |
| <colcolor=#373a3c,#212121><colbgcolor=#66ccff> 영명 | Vereesa Windrunner |
| 종족 | 하이 엘프 |
| 성별 | 여성 |
| 직업 | 순찰자 |
| 진영 | 쿠엘탈라스(이전), 은빛 서약단, 키린 토, 얼라이언스 |
| 직위 | 은빛 서약단 순찰대 사령관 |
| 상태 | 생존 |
| 지역 | 유령의 땅, 판다리아, 달라란, 높은산, 니스카라, 수라마르, 구원호 |
| 가족관계 | 로닌(남편), 기라마르 · 갈라딘(쌍둥이 아들), 베라스 윈드러너(아버지), 리리사 윈드러너(어머니), 알레리아 윈드러너, 실바나스 윈드러너(언니), 리라스 윈드러너(남동생), 투랄리온(형부), 구원자 아라토르(조카) |
| 성우 | 코트니 테일러(영어 WoW), 이명희(한국 WoW; ~판다리아의 안개) · 김수영(한국 WoW; 군단~) |
워크래프트 시리즈의 등장인물로, 하이 엘프 윈드러너 3자매 중 막내. 워크래프트 소설 《워크래프트: 드래곤의 날》에 처음으로 등장했다.
아버지 베라스와 어머니 리리사의 이름을 섞어 지은 것이라는 설정이 소설 실바나스에서 공개가 됐다. 남동생 리라스도 마찬가지.
2. 행적
| 베리사 윈드러너, 은빛 서약단 순찰대 사령관 몰락한 쿠엘탈라스의 영웅인 베리사는 자신의 삶을 앗아가 버린 호드를 극도로 경멸합니다. 알레리아와 실바나스와 함께 윈드러너 세 자매의 막내인 베리사는 하이 엘프들의 도시인 실버문의 순찰대원이었습니다. 파란만장한 삶을 산 그녀는 오크 침략자들에게 가족을 잃었고, 그녀의 고향인 쿠엘탈라스는 스컬지의 공격으로 폐허가 되었습니다. 게다가 언니인 실바나스는 끔찍한 언데드인 밴시로 되살아납니다. 하지만 베리사는 더럽혀진 악마의 영혼을 없애는 데 일조했고 인간 마법사 로닌과 결혼하여 두 명의 아이를 낳고 행복한 시절을 보내기도 했습니다. 자신의 가족과 마법의 도시 달라란으로 거처를 옮긴 베리사는 노련한 하이 엘프들로 구성된 은빛 서약단을 창단합니다. 이들은 키린 토에서 블러드 엘프가 소속된 것을 매우 싫어했습니다. 대족장 가로쉬 헬스크림이 이끈 호드가 테라모어를 짓밟고 로닌을 죽이자, 베리사는 제이나 프라우드무어를 도와 마법사와 전사들을 겸비한 키린 토 선봉대를 조직하였습니다. 키린 토 선봉대는 얼라이언스를 도와 호드가 판다리아에 마수를 뻗치는 것을 저지하려 노력했고, 베리사는 달라란에서 호드 마법사들을 축출하는 데 성공합니다. 은빛 서약단의 순찰대 사령관으로서, 윈드러너 가문의 이 젊은 엘프는 미래에 닥칠 비극을 막으려고 온 힘을 다하고 있습니다. ―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판다리아의 안개 홈페이지 캐릭터 소개문 |
언니들과 마찬가지로 쿠엘탈라스로 쳐들어온 호드의 오크들에게 부모와 남동생 리라스를 잃었다.
베리사의 큰 언니 알레리아 윈드러너는 순찰대를 지휘하다 드레노어에서 어둠의 문을 부순 후 행방을 찾을 수 없었다. 이후 알레리아의 아들이자 본인의 조카인 아라토르를 사라진 언니 대신 돌봐주었다. 둘째 실바나스 윈드러너는 훗날 스컬지의 쿠엘탈라스 침공 때 전투에 참가하여 전사했으나 그녀의 의지와는 반대로 언데드가 되어 부활했다. 베리사는 출산 당시까지는 실바나스의 불행한 운명에 대해서는 들은 바가 없었다. 로닌이 이 소식을 전해 듣고도 부인에게 차마 말해주지 못했기 때문.
'드래곤의 날'에 의하면, 알레리아의 뒤를 이어 순찰자가 된 베리사가 맡은 첫 임무는 마법사 로닌을 배까지 호위하는 것이었다. 이 간단한 임무는 결국 그림 바톨에서 로닌이 악마의 영혼을 파괴하고 붉은 용 알렉스트라자를 구하는 것을 돕게 된 힘겨운 여행이 되었다. 베리사는 로닌에게 검술을 가르치기도 했다.
| |
| 쌍둥이 아들 기라마르와 갈라딘 |
2.1.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달라란의 은빛 서약단 순찰대 사령관 NPC로 구현되었다.잔달라의 봉기 이후 줄아만의 입구에 등장, 할두런 브라이트윙의 초대로 하이 엘프 집단인 은빛 서약단을 이끌고 왔다. 탈라시안 관문을 넘어 공식적으로 구 쿠엘탈라스 영토에 '재진입'한 셈. 아마니 트롤이 일어나 고향이 파괴되는 일을 또다시 겪기는 싫다고 한다.
2.2. 판다리아의 안개
테라모어에 떨어진 비전 마력 폭탄에 의해 로닌이 사망해 과부가 되고 말았다. 그 뒤로 호드에 대한 증오를 눌러담고 있었는지, 선리버의 배신행위를 발각한 제이나가 달라란에서 선리버를 축출하라는 포고령을 내리자 적극적으로 협조해 플레이어에게 항복하지 않는 선리버의 숙청 작업을 맡긴다.5.2 패치에서는 제이나의 지휘 하에 천둥의 섬을 공략하는 키린 토 선봉대의 일원으로 등장. 천둥의 섬 얼라이언스 시나리오에서 유저와 함께 섬에 잠입하여 공작활동을 벌인다. 이 때 선리버와 부딪히게 되는데 "저들이 제 남편을 죽였어요!"라며 울부짖는 모습이 무척 안쓰럽다.
| | |
오그리마 공성전에서 베리사는 다른 곳에 등장하는 모델과 얼굴이 다르다. 샘와이즈 디디에가 그린 <드래곤의 날> 표지 일러스트에서 묘사된 녹색 망토와 갈색 가죽 갑옷에 더 가까운 복장이다.
2.3. 소설 《전쟁범죄: 광기의 끝》
가로쉬의 죗값을 두고 백호사에서 벌어지는 재판에서, 베리사는 언니 실바나스와 드디어 재회하여 회포를 나눈다. 베리사는 세 자매의 어린 시절 터전인 유령의 땅의 윈드러너 첨탑에서 실바나스를 만나 교감하며, 남편 로닌을 죽인 가로쉬에게 복수하고자 똑같이 가로쉬를 증오하는 언니와 함께 가로쉬를 죽일 음모를 꾸민다. 사실 가로쉬를 암살하자는 제안을 하려고 베리사가 언니 실바나스에게 먼저 쪽지를 보내서 연락했다.이 때 실바나스는 베리사에게 언더시티에서 같이 살자고 하는데, 베리사는 언니와 함께 살고 싶은 마음은 굴뚝같지만 두 아이 때문에 주저하는 모습을 보인다. 한편 실바나스는 언데드의 도시에서 환영받지 못할 것이라고 생각해서 친동생을 죽여 포세이큰으로 만들려고 한다. 두 자매는 가로쉬가 먹을 음식에 몰래 독을 타는 데까지는 성공했지만, 베리사는 계획을 위해 접근했던 판다렌 요리사에게서 그동안 여러 일들로 인해 도외시해왔던 두 아들에 대한 짤막한 언급을 듣고서는 한순간 마음이 크게 흔들린 뒤 우연히 마주친 안두인 린에게 음식에 독이 들었음을 실토한다. 베리사는 실바나스에게도 이를 알리고 달라란으로 돌아가 아이들을 버리지 않겠다고 다짐한다. 안두인은 가로쉬가 독이 든 음식을 먹지 않게 막았지만, 결국 베리사와 실바나스와의 사이는 갈라지고 말았다.
2.4. 군단
큰 언니 알레리아 윈드러너의 귀환이 예정돼 있고, 베리사 본인도 사격 사냥꾼 전용 유물 무기인 '타스도라 - 윈드러너의 유산'을 얻는 퀘스트 중에 등장한다. 플레이어와 함께 알레리아가 붙잡혀 있다는 뒤틀린 황천의 니스카라로 가게 되는데, 악마들을 뚫고 들어가 보면 이미 알레리아는 탈출해 있고 그녀의 활인 타스도라만이 남겨져 있다. 베리사는 타스도라를 플레이어에게 준다.사냥꾼 플레이어가 높은산에 있는 직업 전당 정조준 오두막에 입장한 뒤, 베리사는 휘하 은빛 서약단의 순찰대를 이끌고 '드러나지 않은 길(Unseen Path)'의 일원이 된다. 사냥꾼 대장정을 할 때 사냥개조련사 학카르를 물리치기 위해 잠시 등장한다.
한편 그녀가 이끄는 은빛 서약단은 호드를 달라란으로 받아들일 수 없다는 제이나 프라우드무어의 의견에 따라 달라란에서 나오게 되었다. 이후 은빛 서약단의 행보는 알 수 없으나, 베리사 윈드러너의 경우 두 언니인 알레리아와 실바나스가 군단 확장팩의 주요 스토리라인에 연관되어 있기 때문에 자주 등장할 것으로 예상된다.
수라마르 대장정에서는 군단의 손에 넘어간 수라마르를 탈환하기 위해 휘하 은빛 서약단을 이끌고 나이트 엘프, 블러드 엘프와 힘을 합쳐 참전한다. 그러나 대마법학자 엘리산드의 시간 정지에 의해 엘프 연합군은 마비되고 밤의 요새로 들어간 플레이어에게 가까스로 구출된다. 밤의 요새 아우트로에서는 카드가와 여군주 리아드린과 함께 일리단 스톰레이지를 지켜본다.
아르거스 대장정에선 얼라이언스 영웅에게 조카 아라토르와 함께 엑소다르로 향하는 퀘스트를 준다. 이후 아르거스로 향하는 아제로스 연합군의 드레나이 함선 구원호에 아라토르와 함께 동행하고, 맏언니 알레리아 윈드러너와 가족 상봉을 한다(알레리아와 실바나스 이야기를 하는 베리사). 이후 일부 빛의 군대 전역퀘에서 브리핑을 한다.
언니들이 각각 공허 엘프, 언데드 엘프로 변해버림에 따라 자매들 중 유일하게 순수한 하이 엘프로 남았다.
2.5. 격전의 아제로스
블리즈컨 2017 때 공개한 포스터 중 텔드랏실이 불타는 것을 실바나스가 보는 장면이 있는데 그녀의 옆에 엘프 여성이 등에 화살이 박힌 채 누워있다. 한때 이 엘프가 베리사가 아니냐는 의견도 있었으나 결국 델라린 서머문으로 밝혀졌다.격전의 아제로스 코믹스 3화 《세 자매》에서는 알레리아의 전언을 받은 베리사가 두 언니와 만나기 위해, 예전에 알레리아가 나눠줬던 붉은 목걸이를 걸고 영원노래 숲으로 향한다. 차원문을 타기 전엔 실바나스 이모에 대한 이견으로 다투는 자신의 두 아들에게, 윈드러너 세 자매들이 한때 두텁게 지냈던 것처럼 사이좋게 지낼 것을 당부한다. 《전쟁 범죄》 이후 실바나스와 다시 만난 베리사는 그때 가로쉬 암살 작전을 실패하면서 언니의 기대를 저버린 점을 자신이 겁쟁이었다고 고백하며 절절하게 사과[1]한다. 하지만 알레리아와 실바나스의 갈등[2]도 있었고 쉽게 마음이 좁혀지지 않아 씁쓸하게 헤어지게 된다. 알레리아가 자매들과 나눠가진 목걸이 역시 자매들이 예전처럼 지낼 수 없음을 상징하듯 윈드러너 첨탑에 떨어뜨린다. 그래도 베리사가 사과한 덕분에 실바나스가 심적으로 물러져서 미리 매복시켜놓은 어둠 순찰자들에게 기습을 지시하지 않고 자매들을 보내주었다. 한편 베리사는 신도레이들이 언젠가는 얼라이언스로 복귀하리라는 희망을 피력하지만, 실바나스에게 비웃음만 사며 둘 사이는 완전히 틀어졌음을 묘사한다.
2.6. 어둠땅
실바나스의 심판 때 참석했으며 나락으로 떠나기 전 자신을 포함한 자매들을 보는 실바나스를 안타깝게 쳐다본다. [3]2.7. 내부 전쟁
알레리아의 대사로 언급만 된다. 달라란이 파괴되면서 베리사도 죽은 거냐고 질문할 수 있는데, 이미 꽤 예전에 달라란을 떠나 다른 곳에서 살고 있으며 몇 번 방문했었다고 한다.3. 게임 내 클릭 대사 모음집
- 판다리아의 안개
- 환영
- 테라모어를 잊지 마세요.
- 우린 마지막까지 싸울 거예요.
- 끔찍한 전쟁이에요.
- 네?
- 짜증
- 지금 날 귀찮게 해서 좋을 게 없을 텐데요?
- 작별
- 얼라이언스를 위하여.
- 키린 토가 당신을 지킬 거예요.
- 안녕히.
- 군단
- 환영
- 발라 다쉬, 말레노레.
- 함께하겠습니다.
- 군단을 막아야 해요.
- 안녕하세요.
- 제 활은 준비됐습니다.
- 짜증
- 시간을 낭비하려고요? 그건 안 되죠!
- 작별
- 무운을 빌어요.
- 알 디엘 샬라.
- 희생된 이들을 기억하세요.
- 함께 아제로스를 구해요.
- 다시 만날 때까지.
4. 하스스톤
누구도 별의 분노에서 벗어날 순 없어! (None can escape the fury of the star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