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lbgcolor=#101722><colcolor=#d2b47e> La Rose De Versailles | |
제작 | EMK뮤지컬컴퍼니 |
원작 | 이케다 리요코 《베르사이유의 장미》 |
작·연출 | 왕용범 |
작곡 | 이성준 |
공연장 | 콘서트: LG아트센터 서울 LG SIGNATURE홀 초연: 충무아트센터 대극장 |
공연 기간 | 콘서트: 2023.12.02 ~ 2023.12.03 초연: 2024.07.16 ~ 2024.10.13 |
관람 시간 | 150분 (인터미션: 20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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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1974년 일본에서 처음 출간된 이케다 리요코의 만화 베르사이유의 장미를 원작으로 만든 대한민국의 창작 뮤지컬. 일본에선 1974년부터 2014년까지 40여년 간 현지 최고의 가극단인 다카라즈카를 통해 뮤지컬로 관객과 만났지만,[1] 일본이 아닌 다른 나라에서 뮤지컬 무대에 오르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모차르트!, 엘리자벳, 레베카 등의 유럽 뮤지컬들을 수입하고, 앞서 마타하리, 웃는 남자, 엑스칼리버, 프리다, 베토벤에 이은 EMK뮤지컬컴퍼니의 여섯번째 창작 뮤지컬. 뮤지컬 프랑켄슈타인, 벤허, 영웅본색을 제작한 왕용범 연출가와 이성준 음악 감독 콤비의 작품이다. 줄여서는 '베사장' 또는 '베르장'이라고 불린다.[2]원래는 2020년 경, 뮤지컬 영웅본색을 제작한 '빅픽쳐프로덕션'에서 초연을 올릴 예정이었다가 회사가 망하면서 무산되는 듯 했지만, 이성준 음악 감독이 EMK엔터테인먼트 소속으로 바뀌면서 EMK뮤지컬컴퍼니에서 제작을 맡았다.[3]
2023년 12월 LG아트센터 서울에서 공연 예정되어 있었지만, 2023년 12월 2일~3일 콘서트로 변경된 후, 2024년 7월 충무아트센터 대극장으로 연기됐다. 연기된 동안 뮤지컬 레베카가 앙코르 공연되었다.
2. 시놉시스
'나의 짧은 생애가 아닌 우리의 용기를 누군가 오래도록 기억해주기를!' 대대로 왕실을 호위하는 자르제 가문의 막내딸로 태어난 오스칼은, 집안의 명예를 이어가야 한다는 아버지의 명에 따라 아들로 자라나 조국과 왕가를 위해 충성을 다하는 근위대장이 되고, 하인 앙드레는 신분차이 때문에 오스칼을 향한 마음을 숨긴 채 그녀의 곁을 지킨다. 화려한 불빛과 여유로움이 넘쳐나는 프랑스 파리의 베르사유, 귀족들은 여왕의 총애를 받고자 아첨을 떨며 노래하는 반면 궁 밖 거리의 민중들은 굶주림에 허덕이며 절망 속에서 살아가고 있다. 어느날, 오스칼은 불평등한 사회에 대한 새로운 질서를 주장하는 민중들을 만난다. 귀족 저택만 노려 물건을 훔친다는 흑기사가 나타나고, 오스칼은 앙드레를 흑기사로 위장하여 진짜 흑기사를 유인하려는 계획을 시작으로 점차 귀족사회의 불편한 진실을 마주하면서 염증을 느끼게 된다. 시민들과 근위대가 대치한 1789년 바스티유 앞, 포격 소리가 울려퍼지는 가운데 오스칼은 군인의 사명을 다하고자 국민의 편에 서게 되는데... |
3. 등장인물
- 오스칼 프랑소와 드 자르제: 왕실을 호위하는 자르제 가문의 딸, 왕실 근위대 장교가 되어 앙투아네트를 호위한다.
- 앙드레 그랑디에: 자르제 가문의 하인, 신분 차이 때문에 오스칼을 향한 마음을 숨기고 그녀의 곁을 지킨다.
- 베르날 샤틀레: 혁명정부의 일원, 귀족들을 두려움에 떨게 하는 도둑이자 민중의 영웅, 흑기사로 활약한다.
- 플로리안 빅토르 클레망 드 제로델: 근위대 소속의 백작 집안 출신이자 오스칼의 보좌관, 오스칼에게 청혼한다.
- 로자리 라 모리엘: 폴리냑 부인에게 엄마의 복수를 하기 위해 접근하는 소녀, 오스칼을 좋아한다. 양모의 유언으로 '마르틴느 가브리엘'을 찾기 시작한다.
- 폴리냑 부인: 과거의 이름은 욜랑드 마르틴 가브리엘 드 폴라스트롱(Yolande Martine Gabrielle de Polastron). 로자리와 샤를로트의 친 어머니로서 마리 앙투아네트의 총애를 받아 권력을 손에 쥔다.
- 자르제 장군: 오스칼의 아버지, 가문의 사명과 원리 원칙을 중시하는 군인으로, 오스칼을 남자로 키우고자 한 장본인이다.
- 유모: 오스칼의 유모이자 앙드레의 할머니, 항상 오스칼과 앙드레를 걱정하며 전전긍긍한다.
- 드 게메네 공작: 막강한 권력을 휘두르며 안하무인으로 행동하는 귀족
- 샤를로트 드 폴리냑: 폴리냑 백작 부인의 딸, 어린 나이에 나이 많은 귀족과의 결혼을 강요받고, 운명을 비관하며 투신자살한다. 아역 배우가 연기한다.
- 로베스피에르: 프랑스 혁명을 주도한 청년 정치가
- 아랑 드 수아송: 몰락 귀족 출신의 위병대 병사, 오스칼의 직속 부하이다.
4. 넘버
9월 11일, 하이라이트 넘버가 음원으로 발매되었다.4.1. 1막
- 탄생 #
- 파리의 거리 #
- 마담 드 폴리냑 #
- 기울어진 땅
- 세금 내면 껍데기
- 이대로 아침까지 #
- 흑기사
- 베르사유의 장미 정유지, #
- 취조실
- 로자리 라 모리엘
- 세느강의 기억 #
- 당신은 어째서 여자인가요?
- 가면무도회 Underscore
- 나 오스칼 옥주현, 김지우
- 어둠 끝에서
4.2. 2막
- 번쩍이는 돈을 보기만 하면
- 번쩍이는 돈을 보기만 하면 Underscore
- 무대사고 Underscore
- 비밀결사 #
- 넌 내게 주기만 #
- 귀족은 뭐냐
- 너라면 #
- 미뉴에트
- 원수 Underscore
- 내가 사는 세상 #
- 이별
- 위병대
- 오스칼님과 춤을
- 독잔 김성식, 이해준
- 혁명
- 나를 감싼 바람은 내게만 불었나 #
- 나를 감싼 바람은 내게만 불었나 Reprise
- 커튼콜
4.3. 콘서트
- 오스칼의 탄생/ 앙드레 그랑디에, 자르제 장군, 유모, 앙상블
- 나 오스칼 / 오스칼 프랑소와 드 자르제
- 너라면 / 앙드레 그랑디에
- 마담 드 폴리냑 / 폴리냑 부인, 앙상블
- 당신은 어째서 여자인가요? / 로잘리 라 모리엘
- 흑기사 / 유모, 드 게메네 공작, 앙상블
- 그대가 허락해 준다면 / 플로리앙 빅토르 클레망 드 제로델
- 혁명의 불씨 / 오스칼 프랑소와 드 자르제, 앙드레 그랑디에, 베르날 샤틀레, 앙상블
- 넌 내게 주기만 / 오스칼 프랑소와 드 자르제
- 이대로 아침까지 / 앙드레 그랑디에
- 내가 사는 세상 / 폴리냑 부인
- 독잔 / 앙드레 그랑디에
- 비밀결사 / 베르날 샤틀레, 앙상블
- 나를 감싼 바람은 나에게만 불었나 / 오스칼 프랑소와 드 자르제
5. 줄거리
2024년 7월 25일 프레스콜(1막)
5.1. 원작과의 차이점
줄거리는 1979년 애니메이션판보다는 1972~1973년 만화 원판을 주로 따르지만 방대한 원작을 2시간 30분가량의 뮤지컬에 다 담을 수 없으니 생략된 부분이 많고, 몇몇 부분이 약간 다르다.- 뮤지컬 처음 시작하자마자 루이 16세가 즉위했다면서 귀족들이 무도회를 열고, 앙드레 그랑디에가 과거를 회상하면서 오스칼 프랑소와 드 자르제의 탄생에 대해 보여주는 장면이 나온다. 문제는 루이 16세 관련 연도를 탄생 년도로 쳐도 10여년 차이가 나는 1744년이라고 말해서 틀렸으며, 이 다음에 바로 오스칼의 탄생이 나오기 때문에 오스칼이 1744년에 출생했다고 오인할 가능성이 있다.[4]
- 루이 16세가 오스칼을 왕실 근위대장에 임명하는 장면이 나왔다. 루이 16세는 앙상블이 맡으며 이 그나마도 무대를 깊게 사용하는 탓에 얼굴이 자세히 드러나지는 않는다. 1979년 애니메이션에서와는 달리 원작에서처럼 오스칼은 이에 대해 갈등하지 않는다.
- 뮤지컬 마리 앙투아네트에 이미 마리 앙투아네트와 페르젠이 먼저 나와서 그런지 스토리가 겹치지 않게 등장인물에서 둘은 배제된다. 다만 이 두 사람, 특히 마리 앙투아네트는 원작의 핵심 등장인물들 중 하나인 만큼[5] 이 둘을 배제하고 어떻게 진행하려는 것인지 초연 개막 전에는 우려하는 반응이 있었다. 개막 후에도 일부 관객들에게는 다소 아쉬움을 사는 부분이다. 이케다 리요코도 이에 대해 마리 앙투아네트와 페르젠을 다루는 뮤지컬이 이미 있어 스토리가 겹치니 어쩔 수 없다고 밝혔다.
- 마리 앙투아네트와 페르젠 등의 마리 관련 캐릭터 배제와 함께 로맨스나 원작의 스토리는 대폭 축소하는 동시에 흑기사편 이후 후반부는 통편집되고[6] 서사 구조를 프랑스 혁명에만 집중한다. 이 때문에 베르사이유의 장미 원작을 마개조한 레 미제라블[7] 같다는 반응이 많다.
- 오스칼의 캐릭터성 역시 원작의 개그 신은 거의 다 빼버리고 대장부스러운 면을 부각하며 상당 부분 변경해 스토리는 원작을 비교적 충실히 따르지만 캐릭터의 성격은 1979년 애니메이션판 오스칼과 더 비슷하고 이 때문에 캐릭터 해석 충돌이 있다. 그리고 마리 앙투아네트와 페르젠의 사랑 뿐만 아니라 오스칼과 앙드레의 사랑 이야기도 일정 부분 잘려나가서[8] 앙드레가 오스칼을 좋아하는 것은 드러나긴 하지만 오스칼이 앙드레를 좋아하는지에 대해서는 애매해졌다. 제로델이 오스칼에게 사랑 고백을 하는 장면도 원작을 안 본 사람들에게는 뜬금없어 보여 원작과는 다르더라도 각색을 해 이 이전부터 제로델이 오스칼을 짝사랑하는 묘사를 넣거나, 2막 가서 고백을 하는 게 나아보인다는 말이 있다. 오스칼과 앙드레의 사랑 장면이 삭제되었지만 로자리와 베르나르의 비중이 높은 편이라 로자리와 베르나르가 주인공[9]인 것 같다는 평이 있다.
- 오스칼이 여러 여성들에게도 인기가 있는 것은 원작 초반부부터 나오지만 뮤지컬에서는 2막의 미뉴에트 부분에서부터 암시되며[10] 자신의 결혼 발표 파티를 파토낼 때 귀부인들과 춤을 추는 장면에서야 뒤늦게 드러난다. 단, 로자리가 오스칼을 좋아하는 것을 드러내는 장면은 원작 및 1979년 애니메이션에도 있긴 하지만 뮤지컬에서는 아예 넘버가 따로 있을 정도로 원작초월을 했다는 평을 받았다.
- 로자리의 캐릭터성도 원작보다는 1979년 애니메이션판과 더 비슷하다.
- 폴리냑 부인은 원작 및 애니와 실존인물은 천사같이 생겼으나 뮤지컬에서는 대놓고 악역처럼 보이게 꾸며졌다. 이 때문에 뮤지컬 배우가 원작이나 애니의 뒤바리 부인이나 잔느 역을 맡아야 괜찮을 듯하다는 평(일본어)이 있지만 이들 캐릭터는 삭제되어서 실현될 수는 없다.
- 오스칼이 드 게메네와 결투를 하는데 총이 아니라 검이다. 이후 마리가 근신 처분을 내리는 것은 원작과 똑같다.
- 술집 장면이 하나로 합쳐졌다. 근신 처분을 받은 오스칼이 앙드레와 함께 술집에 가서 베르나르 샤틀레를 만나는 장면이 나오는데 술집이 아라스가 아닌 파리로 바뀌었고, 이후에 오스칼이 술에 취해서 앙드레가 오스칼을 공주님 안기로 안고 집에 가는 장면은 원작에서 오스칼이 페르젠이 프랑스를 떠나는 것에 대해 슬퍼하면서 술집에서 사람들과 시비가 털려 싸우고 난 후 술에 취한 것에서 따온 것이다. 다만 오스칼은 본래 주당이라는 설정이 있는데 뮤지컬에서는 원작 오스칼의 여러 개그신을 들어내었기 때문에[11] 설정과는 달리 오스칼이 술에 약하다는 개그 장면이 추가되었다.
또한 여기서 오스칼이 적들에게 잡힐 때를 대비해 자결할 독을 가지고 다닌다는 설정이 새로 나왔고, 오스칼이 만취했을 때 앙드레가 그 독을 슬쩍했다가 나중에 와인에 넣는 부분이 나와 독 와인 장면에 대한 개연성이 추가되었다. 원작에서도 앙드레가 오스칼과 함께 독이 든 와인을 마시려 하다가 그만두는 장면이 나오는데, 여기에서는 앙드레 혼자 마시려 하다가 안 마시는 내용으로 바뀌었다. 이때 앙드레가 부르는 노래가 독잔이다. - 오스칼이 드레스를 입고 제로델과 춤을 춘다. 페르젠 내용이 삭제되면서 춤추는 상대가 바뀌었다. 또한 오스칼이 드레스를 입은 이유도 흑기사를 잡기 위해 블랑빌리에 부인[12]으로 위장한다는 개연성이 추가되었다. 원작과 가장 차이가 나는 내용이다.
- 11살인 샤를로트와 결혼하려는 페도필리아 귀족이 오스칼과 결투를 했던 드 게메네로 바뀌었다. 원작에서는 63세의 롤랑 드 기쉬라는 공작인데 '지나가던 귀족 1' 수준의 엑스트라라서 캐릭터가 합쳐진 것으로 보인다.
- 2막 첫 시작에서 귀족들이 극장에서 오페라 피가로의 결혼을 보는데 이때 오스칼이 흑기사 분장을 한 채 무대에 난입하는 장면이 추가되었다. 실제로 피가로의 결혼은 1786년 프랑스 파리에서 초연되었으며 5막에서 피가로의 긴 독백은 프랑스 혁명 직전의 당시 구제도에 대한 비판으로 유명하고 프랑스 혁명을 부른 여러 작품들 중 하나로 인정되었다. 하지만 노래는 같은 피가로 시리즈에 속하는 세빌리아의 이발사의 "Largo al factotum(나는 거리의 만능선수)"(피가로~ 피가로~ 피가로~로 유명한 곡)가 나왔는데[13] 아마도 클래식에 익숙하지 않은 관객들에게 주인공인 피가로의 이름을 알리려고 그런 것으로 보인다.
- 앙드레의 머리 위로 샹들리에가 떨어지는데 이때 앙드레의 눈이 불편해 이를 일찍 알아채지 못하는 장면이 나왔다. 실제로 샹들리에를 떨어뜨린다면 위험하기 때문에 위에 있던 커튼이 떨어지는 것으로 연출했다.
- 오스칼이 결핵에 걸리지 않았기 때문에 각혈하는 장면이 나오지 않는다.
6. 출연진
6.1. 2023년 뮤지컬 콘서트
초연이 2024년 7월로 연기되면서, 2023년 12월 2일부터 2023년 12월 3일까지 LG아트센터 서울 LG SIGNATURE 홀에서 뮤지컬 콘서트가 공연되었다.
- 오스칼 프랑소와 드 자르제(Oscar François de Jarjayes): 옥주현, 김지우
- 앙드레 그랑디에(André Grandier): 이해준
- 베르날 샤틀레(Bernard Châtelet): 윤소호
- 플로리안 빅토르 클레망 드 제로델(Florian Victor Clement de Gerodelle): 정백선
- 로자리 라 모리엘(Rosalie La morlière): 장혜린
- 폴리냑 부인(Duchesse de Polignac): 리사, 박혜미
- 자르제 장군(General de Jarjayes): 이우승
- 드 게메네 공작(Henry Salvatore de Gemene): 서승원
- 유모(Nourricier): 임은영
- 앙상블: 이은주, 장여진, 홍윤영, 이건민, 전기수, 안준혁, 김양희, 현성호, 박성진, 박준병, 백찬혁, 박상령, 최윤재, 정세훈, 고민건, 장준우, 신동우, 조유진
6.2. 2024년 초연
[[베르사유의 장미(뮤지컬)|]] 초연 캐릭터 프로필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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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스칼 프랑소와 드 자르제 | 옥주현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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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스칼 프랑소와 드 자르제 | 김지우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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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스칼 프랑소와 드 자르제 | 정유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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앙드레 그랑디에 | 이해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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앙드레 그랑디에 | 김성식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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앙드레 그랑디에 | 고은성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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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르날 샤틀레 | 박민성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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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르날 샤틀레 | 서영택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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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르날 샤틀레 | 노윤 | |||||||||||||||
폴리냑 부인 | 서지영 | 폴리냑 부인 | 리사 | 폴리냑 부인 | 박혜미 | |||||||||||||
로자리 라 모리엘 | 유소리 | 로자리 라 모리엘 | 장혜린 | ||||||||||||||
플로리앙 빅토르 클레망 드 제로델 | 송재림 | 플로리앙 빅토르 클레망 드 제로델 | 성연 | 자르제 장군 | 이우승 | |||||||||||||
유모 | 임은영 | 유모 | 김명희 | 드 게메네 공작 | 서승원 | }}}}}}}}}}}} |
2024년 7월 16일부터 2024년 10월 13일까지 충무아트센터 대극장에서 공연된다.
- 오스칼 프랑소와 드 자르제(Oscar François de Jarjayes): 옥주현[14], 김지우, 정유지[15]
- 앙드레 그랑디에(André Grandier)[16]: 이해준[17], 김성식, 고은성[18]
- 베르날 샤틀레(Bernard Châtelet): 박민성[19], 서영택, 노윤
- 폴리냑 부인(Duchesse de Polignac): 서지영, 리사, 박혜미[20]
- 로자리 라 모리엘(Rosalie La morlière): 유소리, 장혜린
- 플로리안 빅토르 클레망 드 제로델(Florian Victor Clement de Gerodelle): 송재림[21], 성연
- 자르제 장군(General de Jarjayes): 이우승
- 드 게메네 공작(Henry Salvatore de Gemene): 서승원
- 유모(Nourricier): 임은영, 김명희
- 샤를로트 드 폴리냑: 유승연, 남서은[22]
- 루이 16세: 정원식[A]
- 마리 앙투아네트: 박유진 → 박소은(2024년 8월 6일부터)[24]
- 페르젠: 신동우[A]
- 앙상블: 공민섭, 정원일, 이은주, 제병진, 전선진, 김강헌, 장여진, 이슬기, 이건민, 김리안, 전기수, 안준혁, 정원식, 현성호, 박성진, 백찬혁, 성유승, 박준병, 정세훈, 최윤재, 장준우, 박소은, 신동우, 조유진, 박유진
7. 매체
- 두시탈출 컬투쇼: 장혜린이 당신은 어째서 여자인가요를 불렀다.
- 송스틸러: 2024년 6월 23일자에서 옥주현이 넘버인 나 오스칼을 불렀다.
- 열린음악회: 옥주현이 넘버인 베르사유의 장미를 불렀다.
8. 기타
- 원작자 이케다 리요코가 한국에 직접 방문해 초연 첫 공연 날 관람했다고 한다.
- 원작과 1979년 애니메이션판에서 앙드레는 한 쪽 눈을 잃는다. 이 역시 뮤지컬판에서 적용되어 앙드레가 한 쪽 눈을 실명했다고 언급이 되나, 안대를 쓰지 않았기에[26] 관련된 대사를 뱉기 전에 이를 알아챈 관객은 없다. 만화 원작이나 1979년 애니메이션판을 본 이들만 짐작할 수 있을 정도. 그래서 원작을 보지 않고 관극한 이들에겐 불친절한 느낌을 준다는 평도 있다.
- 베르날 샤틀레는 흑기사로서 실베스터 르베이 작 마리 앙투아네트의 마그리드 아르노와 비슷한 행보[27]를 보인다. 그러나 뮤지컬 마리 앙투아네트에 비하여 넘버의 가사[28]는 상대적으로 온건한 편.[29]
- 데스노트와 4월은 너의 거짓말 이후로 세 번째로 한국에서 선보이는 일본 만화 원작으로 만든 뮤지컬이다.[30]단, 앞의 두 작품은 라이선스 뮤지컬이지만, 베르사유의 장미는 창작 뮤지컬이라는 차이가 있다.
- 일본 현지에서는 비슷한 시기에 다카라즈카 가극단 설조에서 시행된 다카라즈카판 베르사이유의 장미(영상)[31]와 어떤 차이가 있는지 관심이 쏠리는 중이다. 시기적으로는 다카라즈카판이 먼저 상연했으며[32] 본작보다 연극적인 성향에 조금 더 중점을 두고 있는 연극에 음악을 첨부한 느낌에 가깝고, '오스칼편'과 '페르젠편' 2작으로 나뉘져있다. 따라서 다카라즈카판에선 마리 앙투아네트와 페르젠이 출연하고 EMK 뮤지컬판에선 출연하지 않는다는 것과 다카라즈카판은 대사가 중점적인 연극, 본작은 음악적 성향이 두드러진 작품이란 게 대표적인 차이점.
- 일본 작품 원작이기 때문인지 몇몇 일본인들이 이 뮤지컬을 관람한 적이 있다. EMK 측도 일본 독점 영상을 따로 만들었다.
- 2024년 베르사유의 장미 원작자 이케다 리요코가 뮤지컬 초연을 앞두고 내한했다.
- 일본 토호와 호리프로 뮤지컬에 출연하는 카토 카즈키도 일본내 전국 투어 콘서트를 마치고 휴일을 맞이하자마자 내한하여 2024년 프랑켄슈타인 공연과 함께 본작의 초일 공연을 관극했다. 덧붙여서, 카토 카즈키는 같은 시대배경으로 흘러가는 극작이자 일본 엘리자벳(다카라즈카판, 토호판)으로 유명한 코이케 슈이치로가 연출한 프렌치 록 뮤지컬 <1789~바스티유의 연인들~>[33](2018년 재연 PV)에서 혁명가측에서 활약하는 주인공 로낭을 연기한 바 있으며 토호에서 배급한 2025년 베르사이유의 장미 극장판 애니메이션에서 페르젠 백작의 성우로 캐스팅되었다.
- 일본의 뮤지컬 배우 겸 성우인 토미타 마호가 2024년 7월 19일 이 뮤지컬을 보기 위해 한국을 찾았다.
- 제작진의 전작 프랑켄슈타인과 벤허처럼 곡 자체는 나쁘지 않으나, 지나치게 옥타브 변화와 높은 음정을 요구하는 것이 많아 한국 연뮤덕과 일본 연뮤덕이 이에 대한 지적글도 보인다. 높은 음정과 샤우트 중점보다 캐릭터의 심리와 내용의 깊이를 조금 더 신경 써달라는 아쉬움도 보이며 왕용범이 참여한 작품이라 그런지 프랑켄슈타인을 연상하게 만드는 부분도 있다는 평도 나온다. 이 때문에 몇몇 회차에서는 배우들이 키를 내리고 노래를 부르기도 한다. 게다가 앙드레가 부르는 이대로 아침까지는 오스칼을 공주님 안기를 한 채로 부르는 것[34]이라 배우의 체력이 걱정된다는 얘기가 있다.
관객들의 평가는 뮤지컬만 보는 연뮤덕같이 원작을 안 본 사람들 기준으로 호불호가 갈린다. 여느 타작품 원작 뮤지컬의 경우와 마찬가지로 원작을 보지 않으면 스토리를 이해하지 못하기 쉬운데다가, 원작을 재현한 나열이고 제한된 공연 시간 탓에 장면 중간중간이 끊기는 등 극의 전개가 매끄럽지 않아 개연성이 없어 보이며, 원작도 그렇긴 하지만 비극적 엔딩의 작품이기 때문. 인터넷 커뮤니티 등지에서는 유튜브의 1979년 애니메이션 요약판이라도 보고 가는 것을 추천한다. 이 때문에 연뮤덕들에게 대혹평을 받은 베토벤과 비교하면 그나마 낫다는 평[35]이다. 따라서 혹평받은 부분을 수정하고 조금 더 다듬어야 한다는 평이 있으며, 창작 초연의 특성상 공연이 진행됨에 있어서 조금씩 개선되어 가는 모습을 보인다.
원작을 본 사람도 원작 자체가 유명한 작품이라 보니 기대치가 너무나도 커서 거기에 부응하지 못해 실망하는 경우[36]가 있고, 선술한 원작과의 차이점에 포함된, 마리 앙투아네트와 페르젠의 서사가 잘려나갔고, 폴리냑 부인의 디자인이 원작과 정반대이고[37] 오스칼이 위장하고 무도회에 등장하였을 때 제로델과 춤추는 부분이 원작과 달라 놀란 사람들이 있긴 하지만, 이후 오스칼이 드레스를 벗어던지는 부분의 연출은 괜찮은 편이고, 나머지 이야기는 생략된 부분을 제외하면 원작을 충실히 따르는 편이라 베르사이유의 장미 미디어 믹스 중 최악의 망작인 영화판[38]보다는 비교적 낫다는 평이 있다. 특히 연출자가 베르사이유의 장미 원작 및 1979년 애니메이션의 팬인지 이와 관련되어 대사에 세세하게 반영을 해 원작 및 1979년 애니를 아는 관객들이 그것을 찾는 깨알같은 재미가 있다. 같은 제작사에서 똑같은 8세 이용가로 올렸던 마리 앙투아네트에 비해 욕설이 적게 등장[39]한다는 점도 특징. 또한 앙드레가 독잔을 부를 때 계단이 움직이는데 그 계단을 앙상블들이 직접 들고 이동하는 연출이 몇몇 사람들에게는 좀 깬다는 평도 있다. 원작과 1979년 애니메이션판에서와 같이, 프랑스 혁명이 진행될 때 당시 만들어지지 않았던 삼색기가 나오는 오류가 있다.[40] 그럼에도 불구하고 화려한 무대 구성과 의상은 호평을 받았다.
- 중장년층이 이 뮤지컬을 보는 경우가 있는데 초대 티켓 때문이기도 하지만 원작의 팬들이 보는 경우도 있다. 대한민국 원작팬 기준으로는 1979년~1980년대 해적판 때부터 그 작품을 읽고 만화 및 1979년판 애니메이션을 1990년대 때부터 정식으로 수입해 봐오다가 한국에서 창작 뮤지컬이 만들어지니 격세지감을 느끼기도 한다.
- 2막 첫 넘버에서 오스칼은 앙상블들과 팔짱 낀 채 캉캉춤을 춘다.
9. 둘러보기 틀
왕용범 작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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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 | 살인마 잭 | |
2014 | 프랑켄슈타인 | |
2017 | 벤허 | |
2019 | 영웅본색 | |
2024 | 베르사유의 장미 |
이성준 작곡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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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 | 프랑켄슈타인 | |
2017 | 벤허 | |
2019 | 영웅본색 | |
2021 | 메리셸리 | |
2022 | 아몬드 | |
종의 기원 | ||
2023 | 비밀의 화원 | |
2024 | 베르사유의 장미 |
[1] 다카라즈카 가극단에서 제작한 해당 일본 뮤지컬은 2005년 한국에서 내한 공연을 했다.[2] 이 외에 '베르사유'라고 하기도 한다. 이에 일본팬들 사이에서는 '한국판 베르바라(韓国ベルばら)'라고 불린다.[3] 2014년 비슷한 소재의 뮤지컬 마리 앙투아네트를 EMK에서 제작한 바 있고, 2024년까지 총 네 번 공연을 올렸다.[4] 오스칼은 1755년에 출생했다는 설정인데 마리 앙투아네트와 페르젠 내용이 잘린데다가 오스칼 역을 맡은 배우들 중 정유지를 제외한 나머지의 나이가 40대라 이들의 나이에 맞추기 위해 꼭 저 년도를 안 따라도 되기는 해도 이상한 부분이다. 대사가 아닌, 박자를 맞춰야 하는 넘버의 특성상 혓바닥을 경구개에 넓게 대었다가 터트리며 날숨을 내뱉는 'ㅊ' 발음이 두 번이나 끼어 있는 '천칠백칠십사년' 대신 상대적으로 약하고 발음하기 쉬운 'ㅅ'과 'ㅏ' 발음이 낀 '천칠백사십사년'으로 부득이하게 변경했을 가능성이 있다.[5] 원작 등장인물 문서에서도 마리는 오스칼, 페르젠은 앙드레보다도 앞에 나와 있다.[6] 아랑 드 수아송의 동생 이야기는 아예 나오지 않는다.[7] 다만 레 미제라블과는 시대가 다르다. 베르사유의 장미는 18세기 프랑스 혁명 시대이고, 레 미제라블은 19세기 초중반이 배경이다.[8] 원작자가 사람들이 베르사이유의 장미를 연애물보다는 역사물로 보기를 원하기 때문도 있다. 2022년 베르사이유의 장미 50주년 기념 전시회는 오스칼과 앙드레의 사랑 이야기가 줄어들었고, 2025년 베르사이유의 장미 극장판 애니메이션도 이에 맞춰 오스칼과 앙드레의 사랑 이야기가 줄어들 예정이다.[9] 사실 오스칼은 원작에서도 본래 처음부터 주인공으로 계획된 것이 아니고 만화가 전개되면서 독자들에게 인기가 많아 주인공으로 올라온 것이다. 원작에서 오스칼은 초중반부 마리 앙투아네트와 폴리냑 부인/샤를로트 및 로자리 관련 얘기가 진행될 때 주위에서 관찰하면서 지켜보는 역할 정도로 나왔다.[10] 미뉴에트 씬에서 로자리를 데리고 나왔을 때, 오스칼이 먼 친척 사이라고 하자 귀족 여성들이 다행이라며 좋아하는 부분이 등장한다.[11] 1979년 애니메이션판에 오스칼이 드레스를 입을 때 그나마 유일한 개그 장면이 나왔는데 뮤지컬에서는 잘렸다.[12] 원작에서 잔느를 거둔 귀족 부인이다.[13] 피가로 시리즈 희곡의 완성 순서와 이야기 순서 상으로는 세빌리아의 이발사 쪽이 먼저이지만, 볼프강 아마데우스 모차르트의 피가로의 결혼이 조아키노 로시니의 세빌리아의 이발사보다 30년 먼저 나왔다.[14] 같은 배경을 가진 뮤지컬 마리 앙투아네트에서 마리 앙투아네트와 마그리드 아르노를 연기한 적 있다. 이번 작품을 통해 옥주현은 세 번째로 프랑스 혁명과 관련된 인물을 연기했다. 또한 옥주현은 뮤지컬 마리 앙투아네트를 준비 중일 때 마리 앙투아네트 역할 분석을 위해 만화 베르사이유의 장미를 줄 치며 읽은 적이 있었는데, 공교롭게도 옥주현은 나중에 이 뮤지컬에서 오스칼 역에 트리플 캐스팅된 배우들 중 한 명이 되었다.[15] 뮤지컬 마리 앙투아네트에서 마그리드 아르노를 연기했다.[16] 배우들 중 김성식을 제외한 나머지 배우들은 만화(및 애니)를 접한 적이 있다.[17] 뮤지컬 마리 앙투아네트 10주년 기념공연에서 악셀 폰 페르젠 역을 맡았다.[18] 네미시스의 동명의 곡를 중학생 시절부터 좋아했는데 다시 그 노래의 가사를 보니 이 작품과 관련해 새롭게 이해하게 되었다고 밝혔다.[19] 뮤지컬 마리 앙투아네트 10주년 기념공연에서 오를레앙 공작 역을 맡았다.[20] 뮤지컬 마리 앙투아네트 에서는 마리 앙투아네트의 또 다른 친구이자 폴리냑 부인에게 밀려났던 랑발 공비를 연기했다.[21] 뮤지컬 데뷔작이자 유작[22] 뮤지컬 마리 앙투아네트 10주년 기념공연에서 마리 테레즈를 연기했다.[A] 앙상블 배우 중 한 명이고 대사가 없다.[24] 앙상블 배우 중 한 명이고 대사가 없었으나, 배우 변경 후 페르젠 등장 씬에서의 '페르젠 백작'이란 대사가 생겨났다. 대부분의 장면에선 그녀의 총애를 받은 폴리냑 부인의 대사로 마리 앙투아네트의 의사를 전하는데, 뮤지컬 마리 앙투아네트와 겹치지 않게 등장인물에서 배제시킴과 동시에, 마담 폴리냑이 원작에서의 간신배로 표현되는 연출을 살리기 위함인 듯.[A] [26] 1979년 애니판 기준 처음에는 앙드레가 안대를 썼으나 이후에는 머리카락으로 가린다.[27] 물론 원작으로는 베르사이유의 장미 쪽이 빠르다.[28] 뮤지컬 마리 앙투아네트에는 대놓고 '암캐' 등의 표현을 사용하며, 잘린 머리를 들고 행진하는 연출이 등장한다. 두 작품은 같은 8세 이용가.[29] 마그리드의 경우 마리에 대한 개인적인 열등감과 증오심이 더 많은 캐릭터다.[30] 원래 일정대로라면 본작이 두 번째였겠지만, 개막이 연기되면서 순서가 바뀌었다.[31] 2024년 다카라즈카판 버전은 마리와 페르젠이 중심이 되는 페르젠편으로 설조 22대 남역 톱스타 아야카제 사키나의 퇴단공연작이다.[32] 다카라즈카판의 초연은 1974년.[33] 링크의 영상은 2016년 토호판 초연. 일본에서 1789는 2015년 다카라즈카 가극단 월조에서 먼저 초연한 것을 혼성무대인 토호판(극장은 도쿄 제극)으로 바로 이어서 상연했다. 1789의 전체 상연권은 다카라즈카에 있기 때문인지 토호판 2016년과 2018년 공연에서도 여성출연진의 대다수가 히로인 올랑프의 W캐스트인 칸다 사야카를 제외하고 여성앙상블을 비롯하여 다카라즈카 극단 출신들만 나온다.[34] 원작에 나오는 장면을 재현한 것이다. 본래 원작에서는 페르젠이 프랑스를 떠나려 해 이를 슬퍼하던 오스칼이 술집에서 시비붙은 사람들과 싸우다가 맞고 앙드레가 집에 걸어 가면서 술에 취한 오스칼을 들어올리는 장면이었다.[35] 뮤지컬 수출 관련해서는 일본에서 성공한 베토벤과는 달리 희망적이지 않다. 일본에는 이미 다카라즈카판 베르사이유의 장미가 있어서 여러모로 비교되기 때문이다.[36] 하지만 애초에 원작 자체가 매우 오래되었고 다카라즈카판과 비교될 것을 이미 알고 기대감을 접고 뮤지컬을 봤다가 의외로 괜찮다고 느낀 관객들이 있기는 하다.[37] 다만 연기나 노래는 좋다는 평이 많다.[38] 이 뮤지컬과 비슷한 2시간 정도의 시간인데 원작 재현 노력이 무도회씬 밖에 없고, 지루하며, 원작 훼손 노출 장면이 있다.[39] 베르나르 샤틀레가 자신의 과거 이야기를 할 때 '개새끼'라고 하거나 한 등장인물이 '새끼'라고 하는 대사 말고는 없다.[40] 원작때부터 나오는, 오스칼을 포함한 군인들이 19세기 나폴레옹 시기 때의 군복을 입는 것도 오류이지만 실제 프랑스 혁명기 때의 군복이 멋있지 않기 때문에 군복 관련해서는 사람들이 넘어가는 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