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11-03 17:32:36

아버지(암호명: 이웃집 아이들)

베네딕트 우노에서 넘어옴
즐거운 아버지
Father
파일:이웃집아이들아버지.png
프로필
성별 남성
나이 불명
성우 모리스 라마시
최재익[1]
모가미 츠구오

1. 개요2. 특징3. 작중 행적
3.1. Season 13.2. Season 23.3. Season 33.4. Season 43.5. Season 53.6. Season 63.7. Operation: Z.E.R.O.(극장판)3.8. Operation: I.N.T.E.R.V.I.E.W.S.(극장판&최종화)
4. 명대사5. 인간 관계6. 기타

1. 개요

암호명: 이웃집 아이들의 악당이자 최종 보스.[2]

2. 특징

  • 외모
    검정 실루엣으로 가려진 성인 남성의 모습을 하고 있으며, 애연가인지 언제나 파이프 담배를 물고 있다. 또한 발화능력이 있어 화를 내면 불이 솟아오른다. 또한 불을 다룰 수 있어서 화염구를 쏘기도 한다. 그리고 분신술, 변신능력, 비행능력도 있다.
  • 성격
    모티브는 화 잘 내는 권위적 아버지. 그래서 맨날 대부분의 시간을 화내면서 보내며, 상당히 신경질이 가득한 말투다. 고압적인 면모도 있어서 즐거운 아랫동네 아이들이 굉장히 굽신거린다. Operation: Z.E.R.O. 에피소드에서 밝혀진 어린 시절 모습은 애정 결핍에 시달리던 소심하고 얌전한 아이였다. 즐거운 아버지의 신경질적이고 괴팍한 모습하고는 상당히 괴리감이 있어서 그 사이에 무슨 일이 있었나 싶을 정도.[3]
  • 이름
    국내에서는 즐거운 아버지라고 불리지만, 원작에선 심플하게 아버지(father)라고 불린다. 아버지라고 하면 혼동이 생길 가능성이 있어 일부러 자식들과 이름을 맞춘 모양이다.[4]

3. 작중 행적

3.1. Season 1

2화
  • C.A.N.N.O.N.
    즐거운 아랫동네 아이들이 "저녁 식사에 늦으면 아버지한테 혼나거든."이라며 언급한다.

13화
  • Operation: G.R.O.W.U.P.
    시리즈 공식 첫 등장 에피소드이며, 반쯤 개그나 다름없는 다른 악당들과는 달리 궁극의 다크 포스를 보여주면서 등장하는 등 존재감을 어마무시하게 보여준다. 즐거운 아랫동네 아이들이 이웃집 아이들에게 패배하는 모습을 알고 궁극의 무기를 준다. 약 2주 후에 즐거운 아랫동네 아이들과 이웃집 아이들 섹터 V랑 싸우다가 어른이 된 1호가 아이스크림 트럭을 몰고 나타나자 어른 1호랑 1대1로 싸우다가 상당히 빡치자 불덩이를 던지는데 불덩이가 아이스크림이랑 상쇄되자 아이스크림을 던지자 상당히 고전하지만 잔뜩 화를 내서 1호를 공격하려다가 결국 아이스크림 기계에 잔뜩 뒤덮여서 처참하게 당하고 쓰러진다.

3.2. Season 2

12화
  • Operation: T.R.I.P. (B파트)
    3호가 일본으로 갈 때 흥미로운 산 아래 쌍둥이[5]에게 3호를 미행할 것을 명령한다. 이웃집 아이들이 확실할 경우에만 닌자 부대를 보내야 한다고 말한다.[6]

3.3. Season 3

32화
  • (A파트) Operation: A.R.C.H.I.V.E.
    여기서 즐거운 아버지의 행적은 1호의 설명에서 나온다. 1호의 말로는 최초로 어린이의 볼기를 때린 어른이란 것이다.[7][8]

3.4. Season 4

43화
  • Operation: P.O.O.L.
    수염 단 반(反) 4호[9]와 건너편 아이들이 지배하는 세계에서 저항군으로 활약하는 즐거운 아랫동네 아이들의 아버지로 나온다. 항상 검은 실루엣의 외형에 성격도 불같은데 비해 여기서는 외형이 제대로 나오고[10] 성격도 얌전한 편으로 나온다.

3.5. Season 5

65화
  • Operation: I.T.
    2호가 이웃집 아이들의 최고 지도자 자리를 바꾸기 위한 태그 게임의 마지막 순간에 자기를 태그하는 바람에 이웃집 아이들의 최고 지도자가 된다.
    시스템의 허점을 이용해서 자기가 이웃집 아이들의 최고 지도자가 되어서[11] 브로콜리 깽판을 쳤는데 정작 자기가 계획한 브로콜리 깽판에 "싫어! 브로콜리는 싫다고!"라면서 자신의 아빠를 찾으면서 애처럼 군다. 자기 자신도 여전히 브로콜리가 싫은 듯.... 그전에 즐거운 아이들조차 브로콜리가 너무 싫어서 나중에 1호와 362호에게 이웃집아이들의 데이터베이스를 돌려준다.

3.6. Season 6

3.7. Operation: Z.E.R.O.(극장판)

초중반부에 등장. 악당 본부에서 악당들이 이웃집 아이들 박물관에서 훔쳐온 기억재생장치를 이용해서 자신의 아버지인 '할아버지'를 부활시킨다.[스포일러] 이후 '할아버지'가 꺼지라고 하자 그냥 재쳐버리고 가버리며 자신의 신세를 한탄한다. 그렇게 한동안 안 나오나 싶었지만 중후반부에서....

이 문서에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 문서가 설명하는 작품이나 인물 등에 대한 줄거리, 결말, 반전 요소 등을 직·간접적으로 포함하고 있습니다.


즐거운 아버지
Father
파일:이웃집아이들1호삼.png
프로필
본명 베네딕트 위글슈타인 우노 주니어
Benedict Wigglestein Uno Junior[13][14]
가족 할아버지 (아버지)[15]
몽고메리 우노 (형)
우노 부인 (형수)
나이젤 우노 (조카)
즐거운 아랫동네 아이들 (자식들)

즐거운 아버지의 정체가 드러나는 중요한 에피소드인데, 여기서 밝혀진 정체는 즐거운 아버지가 1호작은 아버지였다는 것이다.[16] 한마디로 I Am Your Uncle(...)1호는 이 사실을 듣고 즐거운 아버지가 자기 삼촌이란 것보단 즐거운 아버지의 아버지인 악당 할아버지가 자기 친할아버지였다는 것 때문에 더 놀랬다.

할아버지한테 악당들 수괴 자리를 뺏긴 이후, 집에서 방콕하고 있다가 0호로 복귀해서 찾아온 형과 조우한다. 그리고 형은 "그 놈의 옷 좀 벗어라!"라고 하더니, 그 자리에서 아버지의 검붉은 실루엣을 진짜로 옷 마냥 찢어발겨버렸다(...).[17] 상단의 안경 쓴 모습도 실루엣이 벗겨지면서 드러난 것.

이후 잠깐의 대화 끝에 설득되어서 잠깐이나마 형인 몬티와 조카인 나이젤과 협력하며 나이젤과 섹터 Z가 달 기지로 가서 달 기지 미사일을 준비하는 동안 할아버지와 정면으로 맞서려 한다. 하지만 거기서 할아버지가 형인 몬티만 칭찬하며 회유하려 들자 삐져서 "그럼 나는요? 난 이미 사악하다고요!"라고 끼어든다. 이에 시끄러우니까 닥치라고 할아버지가 날린 공격에 맞고 나자빠지고 만다. 그러나 이 때문에 제대로 열이 받은 건지 다시 즐거운 아버지로 변화되어서[18] 할아버지가 쫄을 정도의 엄청난 분노와 함께 불을 내뿜는다.

허나 직후 불이 허무하게(...) 꺼져버린다. 의욕이 팍 식었는지 "형 혼자 알아서 해"라고 투덜대고는 그대로 자기 집으로 돌아갔다.[19][20] 이후 혼자서 아이스크림 먹으면서 쉬고 있었는데 달 기지가 떨어져 집이 박살나자 "난 모두가 미워...(I hate Everyone.)"라며 짜증을 낸다.

3.8. Operation: I.N.T.E.R.V.I.E.W.S.(극장판&최종화)

즐거운 아랫동네 아이들의 생일이 돌아오자, 이번에도 즐거운 아이들에게 생일 케이크를 먹이려 한다. 섹터 V 나무집으로 돌아온 V 들을 포박해놓고 본격 케이크 먹방 영화(...)를 찍으려던 참에 케이크를 가려놓은 천막 안에서 74.239호가 나온다... 74.239호가 케이크는 우리가 어딘가에 보관해 놓고 있으니 섹터 V 대원들을 풀어주지 않으면 케이크를 파괴해버리겠다고 협박(...)을 하자 일단 섹터 V 대원들을 풀어준다.

뒤이어 74.239호가 주관하는 잡동사니 모으기 대회에서는 어째서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는데, 사실 이 모든 것은 즐거운 아랫동네 아이들을 우승시키려는 즐거운 아버지의 계략이었다!!! 말인즉슨, 다른 참가자들이 모아온 잡동사니들을 다 가로채가서 손가락 하나 까딱하지 않고도 우승을 노렸던 것.[21] 소파에 앉아서 잠에 들었던 참에 파이프 담배를 뺏기는데, 363호가 소리를 지르는 바람에 즐거운 아버지가 깨어난다.

결국 즐거운 아버지의 분노가 폭발해서[22] 섹터 V, 섹터 W 대원들을 쫓게 된다. 드래곤으로 변신해서 파워업 하지만 그러다가 섹터 V 대원들의 팀워크로 의해 구멍으로 떨어져 리타이어 되는 듯 싶었지만 다시 올라와서 아이들을 공격하려 한다. 이후 1호를 제외한 섹터 V 아이들과 맞서고, 1호가 우주로 떠나려고 하던 우주선 앞까지 찾아오지만 이미 떠난뒤...하지만 사실 이웃집 아이들을 인터뷰하던 사람이 아버지였다! 사실 인터뷰어의 목소리가 아버지와 똑같긴 했다. 근데 이 만화에 중복캐스팅이 많은 편이라 신경 안 쓴 사람이 많았을 듯. 어른이 된 이웃집 아이들의 가물가물한 기억을 되살리고 인터뷰를 해서 모든걸 알게 되고 인터뷰 끝나자마자 1호가 어딨는지 드디어 알아냈다!라며 불을 뿜으며 3d 그림체로 모습을 드러낸다. 이제 복수를 하기 위해 우주로 갈 계획인듯. 허나 직후 5호가 1호에게 전화로 돌아와서 기쁘다고 한 걸 보면 속은 걸지도..

4. 명대사

어른들이 애들에게 브로콜리를 먹이는 건 어른들도 먹기가 싫어서 애들에게 떠넘기는 거야.
Operation: I.T. 에피소드의 한국어 더빙판 中.
결국 브로콜리 소동을 일으켰다가 정작 자기도 브로콜리를 싫어하는지라 어린아이처럼 징징대면서 떼를 쓴다. 참고로 그 즐거운 아랫동네 아이들도 브로콜리를 싫어해서 1호와 362호에게 이웃집 아이들의 데이터베이스를 돌려준다.

5. 인간 관계

  • 즐거운 아랫동네 아이들 : 즐거운 아이들의 양아버지[23]이며 함께 큰 저택에서 산다. 즐거운 아이들을 엄하게 다스리지만 그래도 한편으론 소중히 여기며 매년 생일 케이크를 만들어준다.
  • 1호 : 적이자 조카. 가족관계지만 '어른들에게 대항하는 아이vs어린이들을 지배하려는 어른'이라는 입장 때문에 사이는 매우 좋지 않다.
  • 몬티 우노(前 0호) : 형. 어린 시절 몬티는 베네딕트(이하 벤)에게 어린이들의 자유가 구속된 현실을 뒤엎어야 한다고 했지만 당시 소심하고 겁이 많았던 벤은 나서지 못했다. 어른이 된 후에는 즐거운 아버지로 흑화하여 사실상 시리즈의 최종 보스가 되었다.
  • 할아버지: 아버지. 벤은 항상 아버지에게 인정받고 싶어했지만, 항상 자신감 넘치고 사람들을 끌어모았던 형과는 달리 벤은 형편없다고 생각한 것인지 그를 쭉정이보다 못한 취급을 했다.[24] 이런 행동에 완전히 질렸는지 싸우는 것도 그만두고 집에 그냥 돌아갔다.

6. 기타

  • 취미는 제빵. 그래서 매년 즐거운 아랫동네 아이들의 생일 케이크를 만든다.
  • 반대편의 디스토피아 평행세계에서는 말 그대로 유일하게 아이들을 사랑하고 아끼는 참된 어른이자 아버지이다. 그래서인지 자기 아이들에게 1호가 반대편의 세계에서 왔다는 것을 듣자, "그럼 거기 있는 아이들은 모두 자유롭게 살고 있는 거니?"라면서 기뻐할 정도.[25] 그리고 자기 아이들을 진심으로 사랑하는 듯.[26] 불리는 명칭도 아버지가 아닌 아빠(Daddy).
  • 아이들을 싫어하지만[27] 자신의 자식들만큼은 나름 챙겨주려 한다는 점에서 피니와 퍼브의 빌런 하인스 두펀스머츠와 어느 정도 비슷한 면이 있다.[28]
  • 을 다루며 화를 내면 불을 뿜다는 점과, 찌질한 데다가 분노하기 쉬운 다혈질에다가 본인과는 정반대로 선한 형과 조카를 두고 있다는 점을 보면 디즈니 애니메이션 헤라클레스빌런하데스와 비슷하다.
  • 이웃집 아이들 시리즈의 빌런들은 아이들이 무서워하거나 싫어하는 것들을 모티브로 만들어졌는데[29] 그런 빌런들 중 최종 보스격으로 나온다는 점에서 아이들에게 가장 나쁘고 지속으로 오래가는 악이 바로 아동학대를 하는 부모라는 것을 알 수 있다. 숙제나 치과 같은 일은 참으면 지나가는 것이라 쳐도, 가정폭력과 아동학대는 집에서 이루어지기 때문에 아동들은 안전하지 못하다.
  • 가부장적인 행동에 항상 신경질적인 모습, 그리고 범접할 수 없는 카리스마에 반해 트라우마 앞에서 무력해지는 모습[30] 등은 가정폭력 피해자들의 고통폭력의 대물림을 의미한다고 볼 수 있다. 결국 즐거운 아버지도 가해자가 된 피해자라는 것. 작중에선 부각되지 않지만 가정폭력과 아동학대가 되물림된다는 것이 현실에서 절대 가볍게 넘길 수 없는 부분인 것을 생각하면 여러모로 씁쓸한 부분이다.

[1] 몬티 우노, 데이비드, 사장, 끈끈이 수염, 심지어는 각종 단역까지 맡았다.[2] 274호(채드 딕슨)이 최종 보스인 시즌 2, 즐거운 아버지의 아버지인 할아버지가 최종 보스인 Operation: Z.E.R.O., 갤러거 초등학교의 악역이 최종 보스인 시즌 3, 그 외 즐거운 아랫동네 아이들이 최종 보스인 시즌 4와 The Grim Adventure of KND 등을 제외하면 거의 모든 작품 시즌에서 최종 보스이다.[3] Operation: I.T. 에피소드 마지막에 괴로워하며 "아빠, 잘못했어요. 말 잘 들을게요."라고 말하는 걸 보면 어린 시절 자신의 아버지한테서 심각한 아동 학대가정폭력에 시달리면서 성격이 괴팍하게 변한 것으로 보인다. 실제로 학대를 당한 아동이 부모가 되서 자식들에게 고압적인 부모가 되는 경우가 많다.[4] 일본판에서는 '파더'(ファーザー)로 나온다. 참고로 할아버지는 '그랜드 파더'. 또한 즐거운 아랫동네 아이들은 아버지를 '아버님(お父さま, 오토사마)'로 부른다.[5] 아버지의 부하로 즐거운 아랫동네 아이들처럼 어린이들이다.[6] 그 이유를 말하길 "닌자 부대를 보낼 땐 돈을 써야 하는데 난 부자가 아니야." (더빙판 기준)[7] 1호가 이웃집 아이들의 역사를 설명할때 검은 아우라를 쓰고 있지 않은 즐거운 아버지가 어린이의 볼기를 때리고 있다.[8] 다만 사실 이 인물이 즐거운 아버지 본인인지는 알 수 없다. 이후 C.A.K.E.D.- F.I.V.E(우노 일가의 선조로 추정되는 빌런들의 등장)의 묘사 및 오퍼레이션 제로의 과거편과 연관지어 볼 때 이 인물은 사실 '할아버지'의 젊은 시절이거나 선조일 가능성도 있다.[9] 본명 이이발로우 "일로" 셀티브(Eeballaw "Yllaw" Selteeb. 4호 왈라비 "왈리" 비틀즈(Wallabee "Wally" Beetles)의 이름과 철자가 반대인데, DNK 세계관상 이름의 철자가 거꾸로 되어있기 때문이다.[10] 갈색 머리에 안경을 쓰고 있으며 복장도 보라색 계열의 정장 차림이다.[11] 이 때 (더빙판 기준에서)하는 말이 아래의 명대사 문단에도 나오는 "어른들이 애들에게 브로콜리를 먹이는 건 어른들도 먹기가 싫어서 애들에게 떠넘기는 거야."다. 이 대사는 이웃집 아이들의 명대사 중 하나로 꼽힐 정도로 유명하다.[스포일러] 이 때 1호의 코딱지를 이용해서 기억재생장치를 원동력으로 삼는다. 0호의 아들인 1호도 0호랑 같은 유전자를 보유하고 있기에 가능했던 것이다.[13] 아버지(할아버지)의 이름을 물려받아서 주니어다. 어릴 적 애칭은 벤(Ben).[14] 본명 베네딕트의 경우 작품 배경인 미국에선 잘 쓰이지 않는 이름이다. 왜냐하면 매국노 격의 인물인 베네딕트 아놀드 때문이다.[15] 원문도 할아버지(Grandfather)다. 1호의 할아버지고 0호(1호의 아버지)와 즐거운 아버지에게 아버지.[16] 처음 극장판 방영 당시엔 숙부라고 나왔었는데(한자로 작은 아버지), 주 연령층에게는 어려운 단어였던 탓에 재녹음후엔 삼촌이라고 나온다.[17] 이때 아버지는 분홍색과 노란색이 섞인 로브를 입고 아이스크림을 퍼먹고 있었는데, 그 때문에 처음에는 "이 로브가 뭐 어때서? 내 눈 색깔과 어울려!"라고 받아쳤다.[18] 안경 쓴 모습이 아닌 검붉은 실루엣 모습으로 돌아온다.[19] 여러모로 씁쓸한 부분. 실제로 많은 아동학대 피해자들은 성인이 돼서도 자신의 부모에게 맞서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20] 아니면 할아버지의 태도에 완전히 질려버려 대항할 가치도 없어져서 집으로 갔다고 해석할 수도 있다.[21] 거기다가 자신이 소지한 아버지의 파이프 담배는 모든아이템을 가져도 이길 수없는 최고로 높은 점수를 가지고 있다.[22] 비록 즐거운 아버지가 악당이긴 하지만 남의 물건을 훔치고 집 안에서 소리지르는 건 누가봐도 명백한 민폐다. 이를 생각해 보면 즐거운 아버지가 화를 내는건 당연한 것이다.[23] 형인 몬티와는 달리 미혼이다. 실제로도 작중에서 아내 모습도 전혀 나오지 않는다.[24] 할아버지는 자신에게 대항해서 영웅으로 칭송받는 장남 몬티를 아끼며 자신의 편으로 끌어들이려 하지만, 자신처럼 아이들을 괴롭히며 직접 자신을 부활시켜준 차남 벤을 무시하고 깔본다. 그것도 여러 사람들이 있는 앞에서 대놓고 면박을 준다.[25] 그 말에 1호는 "어느 정도"라고 대답해준다.[26] 원래 세계의 아버지도 자기 아이들을 위해 생일 케이크를 만들어주는 등 애정이 아예 없는 것은 아니지만, 고압적이고 강압적인 면모 때문에 이런 면모가 잘 드러나지 않는다.[27] 정확히는 어른들에게 고분고분하지 않는 아이들.[28] 다만 두펀슈머츠 박사는 스스로 악당이라고는 하지만, 세계를 붕괴하려 할 만큼의 사악한 인성을 지닌 사람도 아니고, 외려 자신의 가족은 물론 적수인 오리너구리 페리하고도 잘 지내는 등 어두운 과거를 딛고 앞으로 나가려는 인물상으로 평가된다.[29] 치과 관련의 교정 괴물, 아이들이 싫어하는 음식을 억지로 먹이는 막머겨 할머니 등[30] 일례로 이웃집 아이들의 V섹터 요원들이 그를 저지하며 브로콜리로 협박하자, 그동안 보여줬던 모습과는 달리 아이처럼 주저앉아 웅크린 상태에서 울먹이며 브로콜리는 이제 싫다며 공포에 떠는 장면이 나온다. 고작 브로콜리 때문에 다 큰 어른이 이런 행동을 한다는 점에서 우스꽝스러울 수 있으나, 이는 일반인에서의 기준이고, 타인에게는 별 의미가 없는 물체나, 행동에 저렇게 패닉을 하는 증상은 극심한 가정폭력을 겪은 피해자들이나, 정신적 충격을 심하게 입은 사람들에게 쉽게 찾아볼 수 있는 PTSD로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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