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 백운호수의 모습 |
의왕저수지, 백운호수는 1953년에 준공한 인공호수로, 원래 농어촌정비법에 의한 농업기반시설로 안양과 평촌 지역의 농업용수를 공급하였으나, 안양 평촌 지역의 산업화 도시화로 농지가 사라져 지금은 호수가 되었다. 백운산과 청계산에 둘러싸여 있으며 이 두 산에서 나오는 계곡물이 호수로 흘러들기 때문에 물이 맑고 풍경이 수려하다.
인근에 롯데프리미엄아울렛 의왕점도 위치해 있다.
2. 상세
수도권 관광객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 이곳은 백운호수 음식마을의 다양한 음식의 맛집과 라이브 음악 카페가 잘 갖춰져 있고 여름엔 유선장, 가을에는 백운예술제, 겨울엔 썰매와 같은 여유와 동심이 어우러진 곳이기도 하다. 여유롭게 산책로를 거닐 수 있어 백운호수로의 휴식은 언제라도 편안하고 감동이 있다. 문화와 지식·상업과 주거단지가 어우러진 의왕백운밸리가 들어서, 백운호수 일대는 차별화된 테마마을과 관광 명소로 조성된다. 의왕시민뿐만 아니라 인근 주민들도 즐겨찾는 가족나들이, 커플 데이트, 품격 있는 만남의 장소로도 유명하다.3. 시설
3.1. 생태탐방로
일명 둘레길. 호수 주변을 한바퀴 도는 데크이다. 아리조나 쪽 농지 부근에는 끊어져 있으나[1] 마을 길로 편안히 이용 가능하다. 관광객이 늘어서 주민들이 커피, 아이스크림, 생수, 핫도그, 뻥튀기 등을 팔아 핫플레이스가 되고 있다. 의왕백운밸리의 세 개의 수변공원과 연결될 예정이다. 개, 자전거, 킥보드는 출입을 제한한다.3.2. 백운호수 선착장
3.2.1. 오리배
탑승자가 패달을 돌린다.3.2.2. 전동보트
탑승자가 패달을 돌릴 필요 없이 모터로 간다.3.2.3. 모터보트
직원이 탑승하여 빠르게 질주한다.4. 교통
4.1. 자동차
청계IC를 끼고 있고 북청계IC, 북의왕IC도 인근에 있다. 안양시에서도 모락산 터널만 넘으면 금방 도착하기 때문에 평촌신도시나 산본신도시에서도 금방 찾아올 수 있다.백운호수제방 공영주차장 : 경기 의왕시 백운로 526
4.2. 버스
타지에서 대중교통을 이용 시 인덕원역 2번 출구로 나와서 05번이나 06번을 타는 것이 좋다. 범계역이나 평촌학원가 쪽에서는 33번을 이용하면 된다. 다만 33번 버스를 인덕원역에서 탑승하면 평촌을 빙 돌아 가므로 마을버스를 이용하는 것이 더 좋다. 의왕시 마을버스들이 인덕원성당 앞에 정차하기 때문에 이곳에서 환승하는 것이 가장 편하기는 하다.[2]- 의왕 버스 05 (인덕원역 방면)
- 의왕 버스 05-1 (인덕원역, 의왕시청 방면)
- 의왕 버스 05-1A (청계마을, 의왕역(월암종점) 방면)
- 의왕 버스 06 (인덕원역 방면)
- 의왕 버스 06-1 (A),(B) (인덕원역 방면)
- 의왕 버스 06-2 (인덕원역 방면)
- 의왕 버스 G3900 (양재역, 부곡동(월암종점) 방면)
- 안양 버스 33 (범계역 방면)
4.3. 자전거 및 도보
한강 하트 코스의 일부인 학의천 자전거길의 종착점이다. 나름 정비를 잘 해 놓아서 인근 주민들이 산책로로 애용하고 있다. 타임빌라스 외부에 대규모 자전거 주차장이 있다.4.4. 지하철
경강선의 청계역이 2026년 개통 예정이며 도보로 1㎞ 정도이다.5. 여담
제주 등지에서 오는 국내선 비행기의 김포공항 착륙 코스가 백운호수 상공을 비행한다. 백운호수 둘레를 따라 걷다 보면 몇 분 간격으로 계속 비행기를 관찰할 수 있으며, 지상에서 비행기 디자인도 식별할 수 있을 정도로 낮은 고도를 비행한다. 비행기는 이곳을 지나 삼성산, 구로구와 양천구 상공을 거쳐 곧장 김포공항 착륙 활주로로 향한다.[1] 의왕시에서는 2022년에 연결하는 것을 계획으로 하고 있다.[2] 그래도 인덕원역 2번 출구 앞으로 갈 수 있다면 그곳으로 가는 것이 더 좋은데, 인덕원성당이 인가된 지 얼마 안 되고, 인지도가 부족해서 마을버스들이 인덕원성당을 무정차 통과할 수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