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3-19 13:51:29

백미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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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미경
파일:백미경 작가.jpg
성명 백미경
출생 1971년
1. 개요2. 활동 내역3. 집필 작품
3.1. 드라마3.2. 영화
4. 수상5. 여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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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한국의 드라마 작가, 영화 시나리오 작가.

2. 활동 내역

과거 자신의 영화 시나리오를 가로채인 일로 환멸감을 느끼고 절필한 후, 대구 달서구 상인1동에서 코앤패턴 영어학원을 운영하였는데 그게 대박이였다. 3등급을 1등급으로 만들어주는 강사로 유명해서 월 3~4천만원을 벌었다고 한다.

생활이 안정되고 더 나이를 먹으면 작가를 할 수 없다는 생각에, 다시 글을 쓰기로 결심해서 쓴 강구 이야기가 신인 작가 등용문 중 하나로 꼽히는 경상북도 영상콘텐츠 시나리오 공모전에 당선되어 각본가의 길을 걷고 있다. 3번의 극본이 당선됐는데 한번은 해당 담당자에게 인격적인 모독을 당해서 '읽어는 보고 지금 하시는거냐고'라고 이야기했더니, 미운털이 박혀서 계약이 안됐다고 한다.

우스갯소리로 JTBC 공무원 작가란 별명이 있었는데, 대부분의 작품이 JTBC에서 방영돼서 생긴 별명이다.

사랑하는 은동아, 힘쎈여자 도봉순, 품위있는 그녀, 우리가 만난 기적 등 본인이 작업한 드라마에서 화제성과 인기를 놓치지 않고 있다. 독특한 주제와 캐릭터 묘사, 사회 묘사와 블랙 코미디를 다루는 데 능숙하다. 사랑하는 은동아는 섬세하고 서정적인 작품 연출로 그동안 연기력 논란을 빚어왔던 김사랑의 재발견이라는 반응을 이끌어냈고, 대표작인 '도봉순'은 기존의 히어로 캐릭터와 다른 괴력을 가진 여성을 다뤘고 우리가 만난 기적은 영혼이 바뀐 남자가 두 아내를 만나면서 생기는 일을 다뤘다.

그러나 종반부로 갈수록 허술한 개연성과 질질 끄는 내용으로 마무리를 잘 하지 못한다는 비판도 받고 있다. 한 예로 힘쎈여자 도봉순은 초반만 해도 센세이셔널한 반응을 받았으나 경찰을 너무 무능력하게 설정했다는 것과 도봉순의 힘에 대한 구체적인 내용 부족으로 비판을 받았고 우리가 만난 기적은 중반부에 너무 이야기를 끌어 시청률 하락과 더불어 결말을 급하게 끝냈다는 평가를 받았다.

품위있는 그녀의 경우 위의 두 작품과는 다르게 초반부터 결말까지 일정하게 높은 각본 퀄리티를 유지해 유종의 미를 거뒀다는 호평을 받았으며, 막장 드라마의 탈을 쓴 웰메이드 드라마라는 평가와 함께 백미경 작가의 집필작 중 현재까지도 가장 높은 시청률을 기록해, 상업성과 작품성이란 두 마리 토끼를 다 잡은 성과을 거두었다.[1] 또한 2017년에 연속으로 두 작품을 내며 엄청난 작업량을 보여주었다.

'스토리피닉스'라는 제작사를 설립했으며 첫 CJ E&M의 스튜디오 드래곤과 공동제작하는 드라마는 2019년에 방영되는 날 녹여주오이다. 그리고 드라마는 개연성 없는 스토리로 최저 시청률을 갱신하며 종영하고 말았다(...). 본인도 집필 당시 자신의 오점을 인정했고 타인에게 실패를 줬기에 정신적으로 고통스러웠다고 언급했다.

그리고 2년 후, 이보영, 김서형이 주연을 맡은 마인을 집필하며 다시 tvN 주말 드라마로 컴백했다. 두 작품 연속으로 혹평을 받은데다 직전 작품인 날 녹여주오는 평가뿐만 아니라 시청률도 처참한 수준으로 망한 걸 감안한 것인지 자신이 집필한 작품 중에서 제일 좋은 평을 받았던 품위있는 그녀와 비슷한, 상류층+살인 소재를 담은 드라마를 가져왔다. 초반에는 일부 배역의 부실한 서사[2]와 산만한 연출로 인해 호불호가 갈렸으나, 갈수록 탄탄하고 긴장감 있는 전개를 보여주며 호평을 받았다. 특히 엔딩이 큰 화제를 낳으며 기존에 지적받던 용두사미 전개를 상당 부분 개선했음을 보여주었다.

하지만 힘쎈여자 강남순에서는 또 다시 용두사미 전개를 시전하며 필력이 지나치게 오락가락한다는 비판은 피할 수 없게 되었으나, 시청률은 최종 10.4%를 기록하며 필모에 흥행작을 추가하게 되었다.

3. 집필 작품

3.1. 드라마

3.2. 영화

4. 수상

  • 2000년 제1회 MBC 프로덕션 영화 시나리오 공모 우수상
  • 2012년 제10회 경상북도 영상콘텐츠 시나리오 공모전 장려상
  • 2013년 SBS 극본공모전 대상
  • 2014년 MBC 극본공모 미니시리즈부문 우수작
  • 2017년 대한민국 콘텐츠대상 문화체육관광부장관 표창

5. 여담

  • 집필 속도가 빠르기로 유명하다. 1~2년 사이에 작품을 만들 정도다.
  • 집필작 중 가장 애정하는 작품이 작가의 첫 흥행작인 힘쎈여자 도봉순이라고 한다. 본인은 '여러가지 설정이 부족하다는 것도 있지만, 나다운 드라마이자 나만 쓸 수 있는 장르다.'라는 자신감을 보여줬다.


[1] 마지막 화 시청률이 12%를 넘어서며 종편 드라마 최초로 두 자릿수 시청률을 기록했다. 1년 후 SKY 캐슬이 크게 히트하며 종편 드라마 최고 시청률 기록은 내주었다.[2] 김유연과 한수혁의 뜬금없는 러브라인이 큰 비판을 받았다. 결말까지 봐도 이 둘의 러브라인은 줄거리에 큰 영향을 주지 않았다. 다만 한수혁의 부모와 주인공들은 전부 거짓된 사랑 관계에 고통받았는데, 이와 반대되는 '진실된 사랑'을 하는 한수혁-김유연 캐릭터의 서사로 등장인물들이 깨달음을 얻는 묘사가 있기는 했다. 백미경 작가도 시청자들에게 부모 세대의 삭막한 사랑 관계와 자식 세대의 진지한 사랑 관계를 대비해서 보여주고 싶었던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