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10-25 22:35:43

반지하셋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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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지하셋방
파일:반지하셋방.jpg
장르 코믹, 일상, 자매
작가 평범한 자매
연재처 카카오웹툰
연재 기간 2017. 02. 11. ~ 연재 중
연재 주기

1. 개요2. 줄거리3. 연재 현황4. 등장인물
4.1. 어머니4.2. 아버지4.3. 현정4.4. 현진4.5. 현애4.6. 애완동물
5. 평가6. 기타7. 외부 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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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대한민국일상 웹툰. 작가는 평범한 자매.

2. 줄거리

반지하에 살고 있는 자매들의 좌충우돌 일상툰
대부분의 생활툰이 그러하듯 작가의 일상 생활에 대한 이야기이다. 주요 테마는 반지하 생활과 가족애. 실화가 바탕이다 보니 어두운 이야기도 많이 나오나, 작가가 긍정적인 성격이다 보니 크게 부각되진 않는 편이다. 보다 보면 작가의 강철멘탈에 감탄하게 된다.

3. 연재 현황

카카오웹툰에서 2017년 2월 11일부터 매 주 토요일에 연재된다.

4. 등장인물

4.1. 어머니

청각장애인이며 유방암으로 수술을 했다. 이후 전이로 인해 항암 치료 중이었지만 현재 완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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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상은 자기애성 성격장애가 의심될 정도며, 범죄 수준의 아동 학대(특히 장녀에게) 및 딸들에게 가스라이팅을 일삼았다.[1] 그런 주제에 자식들에게 자기가 갖고 싶은 것이나 딸들이 고생해서 벌어온 월급 전액까지 맡겨놓은 것마냥 다 요구하는 모습도 가관.[2] 남편처럼 식탐도 매우 세서 아이들이 밥에 김치랑 고추장만 먹을 때 남편과 함께 몇 날 며칠을 육회를 먹었으며, 닭다리도 자기들이 먼저 먹으며 둘째가 2시간이나 걸려서 사온 산낙지를 같이 먹기 싫다고 1분 만에 마시듯이 먹었으며 족발도 다른 가족들이 테이블 세팅 할 동안에 본인은 족발 포장 부터 뜯어 좋아하는 부위들을 입에 우겨넣었다. 보통 부모가 닭다리를 좋아해도 자식한테 참고 넘기는 걸 생각하면 매우 경악스럽다. 게다가 최신화에선 어린자매들에게 강제로 고추장이나 김칫국물을 강제로 먹이며 자매들이 매워해도 물을 못마시게 하고 뜨거운 밥을 먹였으며 어린 자매들이 매워서 괴로워 하는 모습을 보고 재밌어하는걸 아무렇지 않게 남에게 이야기까지한다. 게다가 첫째의 생일때는 자기가 아기 낳는다고 고생 했으니 오히려 본인의 출산 기념일 파티을 열었으며 되려 첫째인 작가에게는 생일을 축하 해주지도 않고 오히려 집안일등을 다 시키고 굶기기까지 했다. 또 외삼촌의 자식에게 폭력을 당해도 2차 가해을 하는등 아주 그냥 막장 부모의 모습을 보여준다.

4.2. 아버지

조용하고 조신하다. 췌장염을 달고 살지만 그 덕에 췌장암 조기 발견에 성공해 수술을 받았다. 다만 그동안 습관으로 인해 회복 속도가 느린 편. 애연가이다 보니 호흡이 약한 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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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장부모인 어머니에 비해 '그나마' 괜찮은 부모인 줄 알았으나 식탐이 어마어마해서 자식이 자신이 좋아하는 음식을 잘 먹으면 식탁을 엎어버리거나 자식을 상대로 "돼지 새끼야 그만 쳐먹어![3]"라고 화를 낸 적도 있다고 한다. 심지어 육회에 빠졌을 때는 자식들은 김치에 고추장만 있는 대충 차린 밥을 먹게 하고 자신과 아내만 매일 같이 육회를 먹었다. 췌장암에 걸려서 의사가 술을 한 방울도 마시면 안 된다고 신신당부를 했음에도 소주를 반 잔 마시고 의외로 괜찮다면서 한 병이나 비우고 코를 골며 자는 한심한 모습을 보여줬다.

4.3. 현정

이 작품의 작가이자 주인공. 세는 나이로 40살인(1985년생이다) 장녀이며 연애를 포기했다. 통칭 큰 언니. 핑크색 머리를 하고 있으며 주로 핑크색 옷이나 소품이 많다고 한다. 눈이 다른 사람들에 비해 특히 초롱초롱하게 그려지는 편. 기본 의상은 하늘색 후드티. 동생들과 나이 터울이 꽤 있어서 집안일을 도맡아했다. 막내 동생인 현애와 7살 차이가 나는데 혼담 얘기가 나왔을 때, 보통 부모가 생각해야 할 혼수 준비 생각을 본인이 하고 있다.

4.4. 현진

둘째이다. 별명은 모태솔로이다. 다소 어두운 성격에 무뚝뚝한 편. 하늘색 머리에 녹색 후드티가 기본. 사람에 따라 호불호가 갈리는 음식을 선호하며 현정에게 순댓국의 묘미를 알려준 터라 현정이 순댓국 스승으로 모시고 있다.

최근엔 코로나 백신을 맞으러 갔다가 고혈압당뇨가 있음이 밝혀져서 언니의 도움으로 식단 관리를 하고 있다. 전업 작가인 언니와는 달리 직장인이다. 다행히 식단까지 이해해 주는 좋은 직장 사람들을 만난 듯하다.

현정과 그나마 말이 통하며 현정 이상으로 엄마, 아빠를 굉장히 싫어한다.

4.5. 현애

막내이다. 별명은 '집 안의 비타민'이다. 금발에 긴 머리이며, 성격이 명랑하다. 깍두기 국물을 국물 요리에 넣어서 먹는 특이한 식습관이 있다. 급작스런 병으로 입원한 적이 있다. 작가와는 7살 차이로 92년생. 언니들과 나이 차이가 나다 보니 가족들에게 어린애, 늦둥이 취급을 자주 받는다.

최근에는 유니콘급의 엄청난 남친[4]을 만나서 알콩달콩 연애를 하는 장면이 나왔다. 그 과정에서 아버지 산재처리 일을 크게 도와주기도 했다. 하지만 결국 작가의 우려대로 엄마 때문에 이별하게 되었다.

현정이나 현진이에 비해 덜 억압 받은 삶을 살아서인지 아직까지 부모에 대한 애정이 남아있는 상태다.[5]

4.6. 애완동물

3자매가 시골에 살았을 때 현정이 애완동물 5마리를 키운 적이 있다. 지금은 5마리를 키우는데 정작 뜸하다. 독립할 때 순애와 루비라는 이름의 애완견 두 마리를 데리고 나갔다. 주상이란 이름의 시츄 편은 감동 그 자체.

5. 평가

연재 초반에는 삼자매가 반지하에 살고, 가난하지만 행복하며 가족끼리의 좌충우돌 우애가 펼쳐지는 일상, 코믹, 명랑물의 장르를 가지고 있었는데 [6] 200화가 넘어가고 부터는 작가의 심경의 변화가 생긴것인지 작가 스스로의 경험담과 학대를 받고 살아온 이야기가 점점 부각되기 시작하더니 후의 이야기의 대부분을 부모가 자신에게 책임감과 희생을 강요당한, 폭력과 폭언을 당한 피해자 중점의 이야기로 노선을 바꾸었다.

같은 아동학대와 가정폭력 피해경험담, 실화를 기반으로 한 단지땅 보고 걷는 아이와도 비교되는것이 처음부터 피해 경험담을 다룬것이, 아닌 명랑 코믹물로 연재를 시작했다가 이야기가 급격히 우울해지고 어두운것에 아예 베스트댓글 에는 '작가의 심경, 정신건강이 우려된다' '정신과 상담을 받아보는것이 좋을거 같다'라는 독자들의 걱정이 태반일 정도. 이는 작품 내에서도 보이는데, 연재 초반에는 가난한 상황에서도 드세고 열심히 일하시는 부모님을 존경한다는 이야기가 다수 나왔지만 추후에는 그것이 우상화에 가깝다는듯 학대 사실이 두드러져 나오고 있다. 당장 예고편과 최신화를 비교해봐도 알수 있는 부분.

길티 플레저같다며 비판하는 의견도 적지 않다. 학대 및 폭행 피해사실을 다룬 에피소드들이 이슈가 되며 여럿 알려지기도 했는데, 문제는 그것이 기승전결이 없이 무언가 일종의 나열을 하듯이 연재되고 계속 똑같은 이야기가 반복되기 때문이다. 초반부터 보지 않은 독자들은 '그래서 작가가 하고 싶은 말은 무엇인가?' '분명 코믹/일상물이라고 들었는데?'라고 의문을 자아내기도 한다.

최근화로 들어오면서 이러한 의문과 비판점이 개선되었다. 모든 학대의 근원이라 할 수 있는 부모 및에서 작가가 완전 독립을 선언하면서 더 이상 우상화가 아닌 사실에 가까운 에피소드들이 등장하고 있다.
둘째와 함께 반지하를 떠나 새로운 집으로 이사하면서 부모의 그늘에서 벗어났으며 정신과 상담을 통해 자신을 돌보고 자동차 구매 및 여행 등 다양한 시도를 하면서 나아가는 에피소드를 연재하고 있다.
최신화에는 밝은 에피소드 비중(여행, 친구 재회 등)도 높아지고 있는 등 긍정적인 변화가 이어지고 있다.

6. 기타

  • 3자매가 사는 반지하는 300에 29라 밝힌 적이 있다.
  • 둘째랑 셋째랑 사이가 좋지 않지만 알람을 예정 시간보다 일찍 맞춰놓고 깨면 몇 시간 더 잘 수 있어서 이득인 느낌이라 좋다는 등 죽이 잘 맞는 면도 있다.
  • 현재 연재하는 웹툰에선 언급되지 않은 사실인데, 베스트도전 시절에 의하면 회사를 다니다가 회사 사정으로 해고 당했다. 참고로 회사는 엄청난 블랙 기업.[7] 이후 회사가 망했단 걸로 밝혀졌다.

7. 외부 링크



[1] 의료보험비가 밀렸다는 이유로 둘째인 현진이가 쇄골 골절로 팔 길이가 달랐는데 병원에 데려가지 않았다. 심지어 고등학생 시절 용돈이 4만원인데 급식비와 차비 모두 포함이다. 이게 무슨 8, 90년대도 아니고 작가의 나이를 생각하면 2000년대 초중반이다...[2] 근데 더 큰 문제는 딸들이 성인이 되었음에도 계속 빚이나 체납에 시달리고 있다는 점이다. 어머니는 심지어 신용불량자였다는 언급이 있다. 경제권을 어머니가 가지고 있어서 버는 족족 어머니가 가지고 가는데(최소한 출퇴근할 차비라도 떼어서 주지도 않고 봉투 째로 쏠랑 가져간다.) 그 돈들은 어디로 다 쓰였는 지가 오리무중. 몇몇 에피소드에서 본인도 돈이 없음에도 주변 이웃에게 호구 급으로 퍼다 주고 엄마의 남동생들(세 자매한텐 외삼촌)이 사고를 칠 때마다 뒷바라지를 했다는 묘사로 보아 그곳에 쓰였을 확률이 높다. 남편은 막노동으로 근근히 생활비를 벌어오고 빚을 지고 있는 상황에서 싸게 판다는 지인의 말에 속아 160만원 짜리 몸매보정 속옷을 셋째 카드로 긁는다. 다행히 현재는 자매가 힘을 합쳐서 그나마 나아졌다.[3] 본편에선 돼지 XX, X먹어로 검열되었다.[4] 현애에게 명품백 선물을 하고 차도 2대나 있는 것을 보면 최소 중산층 이상이고, 원래 민트초코를 즐기는 편이 아니었는데 현애가 좋아한다는 이유만으로 민초를 먹기 시작할 정도로 현애에 대한 무한 애정을 보인다. 그와 별개로 성격도 똑부러져서 이건 아니다 싶은 상황(식당 직원의 불친절이나 노무사의 업무 태만 등)에는 항의를 하기도 한다.[5] 엄마가 뺏어가서 또 카드 빚이 생길 테니 신용 카드를 만들면 안 된다며 신신당부를 했음에도 기어이 신용 카드 2장을 몰래 만들어 엄마에게 바치고 현정이 엄마, 아빠한테 벗어나려 할 때 현애에게 엄마, 아빠한테 돌아가면 정말로 연을 끊겠다 했음에도 "엄마, 아빠는 귀도 안 들리고 나이도 많은데 자신이 없으면 누가 돌봐주냐"며 현정과 연을 끊을 각오를 하고 돌아간다.[6] 현 등장인물의 최근 묘사와는 달리 연재 초창기와 예고편에는 가정폭력,방임에 가까운 부모를 '장군감 엄마', '조신한 아빠' 그리고 자신은 가족들이 있어 행복하다, 엄마가 강해서 든든하다는 이야기가 많았다.[7] 월급 안 밀리는 게 장점이라고 하니 말 다 했다. 여직원에게 커피 타기나 장음료 알림 같은 황당한 일을 시키거나, 직원들에게 수당도 주지 않고 잔업, 야근 강요(그나마 개선되었다고는 하나...), 심지어 퇴직금조차 제대로 정산해주지 않고 가족을 임원으로 앉혔는데 제대로 일도 하지 않는다. 81화부터 유일한 장점이라고 했던 월급이 밀리지 않는 것마저 없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