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승욱의 연도별 시즌 일람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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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롯데 자이언츠 소속 내야수 박승욱의 2024년 활약상을 담은 문서이다.2. 시즌 전
2.1. 시범경기
3. 페넌트 레이스
3.1. 3월
3월 월간 성적 | ||||||||||||||||
경기 | 타수 | 안타 | 2루타 | 3루타 | 홈런 | 득점 | 타점 | 볼넷 | 삼진 | 병살 | 도루 | 타율 | 출루율 | 장타율 | OPS | WPA |
7 | 18 | 2 | 0 | 0 | 0 | 1 | 2 | 1 | 6 | 1 | 0 | .111 | .158 | .111 | .269 | -0.383 |
작년보다 훨씬 못한 기록을 보여주었다.
3.2. 4월
4월 월별 성적 | ||||||||||||||||
경기 | 타수 | 안타 | 2루타 | 3루타 | 홈런 | 득점 | 타점 | 볼넷 | 삼진 | 병살 | 도루 | 타율 | 출루율 | 장타율 | OPS | WPA |
21 | 35 | 6 | 0 | 0 | 1 | 3 | 3 | 5 | 10 | 1 | 0 | .171 | .310 | .257 | .567 | -0.348 |
4월 2일 한화전에서는 2타수 무안타 1삼진을 기록했으며,
수비에서는 실책까지 저지르면서 공격과 수비 모두 답이 안 나오는 상황이다.
4월 17일 LG전에서는 시즌 1호 홈런을 기록했다.
4월 21일 기점으로 보면 OPS가 500도 안되는 처참한 공격력과 기본적인 번트도 못 대는 최악의 작전 수행 능력을 보여주고 있고, 거기다 안 그래도 좁은 수비 범위에 실책까지 꾸준히 저지르고 있어 팀의 혈을 막고 있는다는 의미인 "혈막욱" 으로 불리고 있다.
이러한 와중에 4월 22일 타격에서 부진 중인 이학주가 2군으로 말소되었는데 롯데팬들 대부분은 수비라도 괜찮은 이학주 대신에 공, 수 다 못하는 박승욱을 내렸어야 한다는 반응이다.
4월 26일에는 3타수 무안타 2삼진으로 여전히 답이 없는 공격력을 보여주었고, 잡아볼 만한 땅볼 타구가 왔는데도 설렁설렁 대쉬도 안 하는 등 성의없는 수비를 보이며 못하는데 열심히도 안 하는 최악의 모습을 보이고 있다.
현 시점 FA 170억 삼인방과 한동희와 같이 팀에 폐를 끼치는 원흉으로 불리고 있고, 왜인지는 모르겠으나 전 경기 출장 중이라 나올 때마다 롯데팬들의 뒷목을 잡게 하고 있다. 차라리 노진혁을 기용하라는 몇몇 롯데팬들의 반응도 나오고 있다.
4월 30일 키움전에서 교체선수로 나와 병살타를 치며 팀에 또 찬물을 끼얹었다.
3.3. 5월
5월 주요 성적 | ||||||||||||||||
경기 | 타수 | 안타 | 2루타 | 3루타 | 홈런 | 득점 | 타점 | 볼넷 | 삼진 | 병살 | 도루 | 타율 | 출루율 | 장타율 | OPS | WPA |
69 | 64 | 22 | 4 | 0 | 2 | 10 | 7 | 3 | 16 | 0 | 1 | .344 | .391 | .500 | .891 | 0.072 |
5월 3일 삼성전에서는 4타수 무안타로 늘 그랬듯 타격에서 부진했으며, 거기다 6대 5 스코어로 1점차로 이기고 있는 와중 8회말에 강민호의 땅볼 타구를 놓치는 실책성 플레이도 저질렀다.
5월 4일 삼성전에서는 4타수 1안타 1볼넷 1삼진을 기록하였다.
5월 10일 또 실책 2개와 무안타를 치면서 당일 경기에 박세웅, 이주찬과 같이 대패의 원흉이 되어 버렸으며 특히 팬들은 팀의 패배에 일조하는 이주찬, 임준섭과 같이 하루빨리라도 2군에 가길 바라고 있다.
5월 12일 또또또 선발로 나와 1회부터 실책성 플레이 2개를 저지고 그 실책이 실점으로 이어져 시작부터 팀에 찬물을 끼얹었다. 특히 신인 홍민기의 첫 선발 데뷔전이라 더 뼈아픈 실책이다. 그러나 타격에서는 적시타 포함 3안타를 날리며 활약을 했지만 팀의 패배를 막지는 못했다.
5월 25일 8회말 김재윤을 상대로 앞서가는 역전 솔로포를 날렸다. 4타수 3안타 1홈런으로 뛰어난 타격을 선보였고 이 스코어 그대로 팀이 승리해 결승타를 기록하게 되었다. 경기후 수훈선수 인터뷰는 덤.#
5월 31일 2회말 최성영을 상대로 인사이드 더 파크 홈런을 기록하였다.[1]
5월 한달간 슬래시라인 .344/.391/.500을 기록하며 완벽하게 반등한 모습을 보여줬다. 다만 수비적인 측면에서는 약간 불안한 모습을 보여준게 흠. 특히 이번달 들어 이학주가 수비 면에서 각성한 탓에 비교가 안될수가 없었지만, 결과적으로 FA 노진혁의 심각한 부진과 이학주가 타격면에서 페이스가 한창 떨어지고 손호영이 이탈한 사이 다시 주전을 탈환한, 작년과도 같은 상황을 펼치고 있다.
6월달 들어 손호영이 부상에서 복귀하며 3루로 가고 50억 먹튀 노진혁이 매우 부진하면서 앞으로 유격수 자리에 이학주랑 같이 번갈아가면서 선발 출전할것으로 보인다.
3.4. 6월
6월 주요 성적 | ||||||||||||||||
경기 | 타수 | 안타 | 2루타 | 3루타 | 홈런 | 득점 | 타점 | 볼넷 | 삼진 | 병살 | 도루 | 타율 | 출루율 | 장타율 | OPS | WPA |
24 | 86 | 26 | 7 | 1 | 1 | 16 | 15 | 9 | 26 | 1 | 0 | .302 | .371 | .442 | .813 | 0.337 |
6월 15일 LG전에서 7번 유격수로 선발 출장해 4타석동안 침묵하다 팀이 6:7로 뒤지고 있는 8회초 2사 1루 상황 상대 투수 김진성을 상대로 잠실 구장의 우측 펜스를 살짝 넘기는 역전 투런 홈런을 쏘아올렸다. 이 홈런 한방으로 패색이 짙었던 경기를 뒤집으며 승리 확률을 무려 50% 가까이 끌어올렸다. 이후 8회말 팀이 동점을 허용하며 결승타는 날아가긴 했으나 9회초 다시 역전해 승리하였다. 박승욱의 홈런이 승리에 큰 역할을 한 셈. 이전까지 시리즈 7타수 무안타에 이날 선발출전한 타자 중 유일하게 출루가 없었는데, 이 한방으로 완전히 엎어버렸다. 본인도 굉장히 드물게 포효하며 베이스러닝을 할만큼 짜릿한 순간이었다.
6월 20일 수원 kt wiz와의 경기에서 5타수 3안타 2타점으로 타격에서는 나름 괜찮은 활약을 했지만... 9회 말 김상수의 땅볼을 포구를 제대로 하지 못하면서 실책을 저지르면서 끝내기 패배에 기여했다.
3.5. 7월
7월 주요 성적 | ||||||||||||||||
경기 | 타수 | 안타 | 2루타 | 3루타 | 홈런 | 득점 | 타점 | 볼넷 | 도루 | 삼진 | 병살 | 타율 | 출루율 | 장타율 | OPS | WPA |
20 | 65 | 14 | 4 | 0 | 0 | 5 | 10 | 12 | 0 | 25 | 1 | .215 | .354 | .277 | .631 | -0.228 |
7월 12일 사직 KT전에서 9회 결정적인 실책 두 번을 기록하며 팀 패배의 원흉이 되었다.[2]
13일에는 2타수 1안타 2타점 1삼진을 기록하여 팀이 득점하는데 기여하였지만 팀은 패배하였다.
16일 결승 2루타를 기록했다. 수비에선 호수비 하나도 해냈다.
3.6. 8월
8월 주요 성적 | ||||||||||||||||
경기 | 타수 | 안타 | 2루타 | 3루타 | 홈런 | 득점 | 타점 | 볼넷 | 도루 | 삼진 | 병살 | 타율 | 출루율 | 장타율 | OPS | WPA |
0 | 0 | 0 | 0 | 0 | 0 | 0 | 0 | 0 | 0 | 0 | 0 | .000 | .000 | .000 | .000 | 0 |
10일 수원 KT전에서 5회초 1회초 결승 홈런을 기록하고 수훈 선수로 선정되었다.[3]
11일 수원 KT전 7회 말 2사 만루 상황에서 심우준의 타구를 호수비로 건져 2루 포스아웃을 시켰다. 다음 타자가 로하스였기 때문에 이 수비가 없었다면 실점했을지도 모르는 상황이였지만 잘 막아주었다.
14일 잠실 두산전에서 5타수 2안타 3삼진을 기록했다.
16일 사직 키움전 3타수 3안타로 상당히 좋은 타격감을 보여줬다.
18일 사직 키움전 경기도중 옆구리 통증으로 선수보호차 1루수를 선발출전한 노진혁으로 교체되었다.
24일 대구 삼성전 타석에 들어서진 못했으나 9회초에 출루한 고승민의 대주자로 복귀를 알렸다. 9회말 1사 때 윤정빈의 땅볼 타구를 깔끔하게 처리한 것은 덤.
28일 사직 한화전에서 4타수 1안타를 기록하였다. 참고로 이날 손호영이랑 박승욱 단 두 명만 팀 내에서 안타를 기록했다.
3.7. 9~10월
9~10월 주요 성적 | ||||||||||||||||
경기 | 타수 | 안타 | 2루타 | 3루타 | 홈런 | 득점 | 타점 | 볼넷 | 도루 | 삼진 | 병살 | 타율 | 출루율 | 장타율 | OPS | WPA |
0 | 0 | 0 | 0 | 0 | 0 | 0 | 0 | 0 | 0 | 0 | 0 | .000 | .000 | .000 | .000 | 0 |
3일 대구 삼성전 4타수 2안타를 기록하였다.
4일 사직 KT전 4타수 2안타 1타점으로 3경기 연속 멀티히트를 기록했다. 또한 좋은 주루 센스를 발휘해 3루수가 3루에서 자리를 비운 것을 보고 바로 도루를 시도해 성공하기도 했다.
하지만 다음날 5일에는 3타수 무안타로 침묵했다.
7일 사직 SSG전 7회말 0대0 상황에서 2루에 있던 장두성을 홈으로 불러들이는 적시타를 쳤지만 팀은 김원중의 방화로 무승부에 만족해야 했다.
10일 잠실 LG전에서 5회초에 동점 솔로홈런을 첬다.(시즌 6호)
11일 문학 SSG전에서 4회초에 솔로홈런을 쳤다. 시즌 7호 홈런이자 2경기 연속 홈런이다. 하지만 9회 말 실책을 하였다.
12일 광주 기아전에서 오선진과 함께 단 두 명만 안타를 기록하였으나 또 실책을 하였다.
13일 사직 한화전에서 스노우볼을 두 번이나 굴렸다. 첫째는 6회초 1사 상황에서 하주석의 땅볼을 직접 대시해서 수비시도를 해도 되는 상황에서 굳이 불필요하게 2루수에 줘서 병살타 수비에 실패하여 결국 2실점을 한 스노우볼을, 둘째는 7회초 2사 상황에서 이도윤의 쉬운 땅볼을 빠뜨리는 포구실책을 범하여 삼자범퇴로 끝낼 수 있었던 이닝을 3연속 안타와 홈런을 두들겨 맞으며 5실점하는 엄청난 스노우볼을 만들면서 팀은 패배하였다. 팀이 7회 말 3득점 한 것을 생각하면 매우 아쉬운 부분.
14일 사직 한화전에서는 전날에 실책에 대한 보답이라도 하듯 5타수 3안타 2루타 두개를 기록하였으나 6회 초에 또 실책했다.
15일 사직 한화전에서 3회초 또 다시 결정적인 실책을 하자 김태형 감독이 노진혁으로 교체를 단행했다. 이로써 5경기 연속으로 총 6실책을 기록.
17일 사직 LG전에서 멀티히트를 기록하며 시즌 100안타를 기록했다. [4] 포수를 제외한 전 포지션 100안타를 기록했고, 이로써 2010년 이후로 14년만에 롯데는 8명의 100안타 타자를 보유하게 되었다.[5]
18일 사직 LG전에서 2타수 2안타 2볼넷 4출루 경기를 펼쳤다. 2경기 연속 멀티히트로 타격감이 상당히 뜨겁다. 하지만 팀은 김원중의 방화로 패했다.
22일 대전 한화전 4타수 무안타 1삼진 침묵에 더해 클러치 실책마저 범하며 팀의 불펜진과 함께 역전패의 원흉이 되었다.
23일 대전 한화전에서 이재원의 타구를 낚아채 그대로 노바운드 송구로 아웃시키는 메이저리그급 호수비를 선보이며 윌커슨이 만세하고 중계진이 감탄하기도 했다.# 심지어, 선수 칭찬에 인색하기로 소문난 이순철 해설위원이 오오오오오를 연발하는 모습도 보이고 있다.
24일 수원 KT전에서는 손호영의 글러브에 맞고 굴절된 타구를 병살로 이어시키는 수비를 보였으나 바로 다음 이닝 공격 무사 1,2루에서 투수 번트 플라이로 트리플플레이를 만들었고, 9회초 1사 1루에서 경기와 롯데의 2024시즌 희망을 끊는 병살을 치며 완벽하게 롯데의 한 해를 말아먹었다.
10월 1일 창원 NC전에서는 5회초 정훈을 홈으로 불러들이는 1타점 2루타를 기록했다. 이후 레이예스의 안타로 홈을 밟았다. 그리고 9회초 볼넷으로 출루하고, 후속 주자인 고승민의 홈런으로 홈을 밟으면서 빅터 레이예스가 9회초 다시 타석에 올라올 수 있는 발판을 만들어 주었다.
4. 총평
2024년 결산 | ||||||||||||||||
경기 | 타수 | 안타 | 2루타 | 3루타 | 홈런 | 득점 | 타점 | 볼넷 | 도루 | 삼진 | 병살 | 타율 | 출루율 | 장타율 | OPS | WPA |
139 | 405 | 106 | 19 | 1 | 7 | 57 | 53 | 47 | 4 | 120 | 7 | .262 | .351 | .365 | .716 |
리그 전체의 타고투저를 감안하면 주전 유격수로서는 아쉬운 성적이지만, 노진혁과 이학주의 극심한 부진으로 팀의 유격수 자원이 마땅치 않은 상황[6]에서 데뷔 첫 100안타도 치면서 나름대로의 역할을 다해주었다. 하지만 너무나 좁은 수비 범위와 함께 정면 타구도 제대로 처리하지 못하는 처참한 수비 실력을 보여줬으며, 실제로 주전인 올해 war이 백업이던 작년 war의 절반도 안 되게 낮아졌다.
선수 개인으로서는 데뷔 이후 가장 많은 경기를 소화하면서 커리어 하이를 보여준 부분도 있지만, 팀 내에선 이 선수를 왜 주전 유격수로 쓰기가 어려운지를 여실히 보여줬다.[7] 즉, 백업이나 대체 선수 등의 주전 체력 안배용 유격수로서는 적합하지만 강팀이 되기 위한 센터라인의 유격수로서는 낙제점이다. 다만, 이번 시즌에서 데뷔 처음으로 5경기를 빼면 거의 풀타임을 소화했다 보니 이전 시즌보다 체력 소모가 심하기는 했다.
거기다가 내년에는 김세민, 한태양 등 유격수 수비가 가능한 유망주들이 돌아오고 두산에서 트레이드로 전민재도 들어왔기 때문에, 다음 시즌에 주전 경쟁에서 밀리지 않으려면 체력 관리를 꾸준히 해야 할 것이며, 수비 면에서도 본인의 확고한 노력이 필요할 것이다.
5. 시즌 후
[1] 공교롭게도 이 타구의 코스는 2년 전 상대팀의 닉 마티니가 인사이드 더 파크 만루홈런을 기록한 코스와 똑같은 코스이다.[2] 결국 경기 끝나고 덕아웃에서 눈물을 흘렸다.[3] 인터뷰[4] 여담으로 이 날 같은 소속 고승민이 사이클링을 기록했다.[5] 여담으로 2000년대 들어 롯데 국내 유격수 중 100안타 이상을 친 선수는 2008년 박기혁(102안타) 2018년 신본기(125안타) 두 명 밖에 없다 외국인 까지 포함한다면 2020-2021년 2년을 뛰었던 딕슨 마차도가 있다.[6] 이 둘을 제외하면 유격수로 기용할 자원은 이번 시즌 신인인 이호준 딱 한명 뿐이다. 하지만 그 이호준마저 2군에서 OPS 0.6을 가까스로 치는 상태여서 백업 이상으로 쓰기는 부적합한 상황. 다른 내야수 중 성적이 좋은 정대선도 이번 시즌 2군에서 유격수로 몇번 나왔지만 다른 포지션으로도 많이 나오는 등 사실상 유틸리티로 분류된 상태다. 결국 이렇게 되니 주전 유격수로 그나마 돌릴 수 있는 사람이 박승욱 밖에 안 남았던 것이다.[7] 이전에 sk랑 kt에 있었을 때에도 수비에서 계속 문제가 되었고 거의 백업으로만 출전했던 것을 생각해보면 더욱 그렇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