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팀을 떠난 전임 포수 유강남의 공백을 그 이상으로 완벽하게 메꾸며 맞이하는 FA 2번째 시즌. 염경엽 감독은 박동원에게 30홈런-100타점을 주문했다.매년 퍼지던 여름에만 잘 치면 충분히 가능할것이다. [1] 또한 KBO에 따르면 2024시즌 류현진과 더불어 연봉이 25억원으로 공동 1위라고 한다.[2]
3월 30일 키움 원정경기에서 9회 시즌 첫 홈런을 터뜨렸고 4월 첫 경기인 4월 2일에 3안타 2볼넷 1타점으로 활약했으나 팀의 패배를 막지는 못했다.그리고 다음날인 4월 3일에는 이재학을 상대로 승부에 쐐기를 박는 2점홈런을 쳤다.이 홈런은 이재학이 LG상대로 2021년 이후 3년만에,잠실 LG상대로는 2017년 이후 6년만에 맞은 홈런이다.현재 장타력도 장타력이지만 최근 볼넷도 많이 골라나가며 선구안도 좋아진 모습이다.
4월 2일 잠실 NC전에서 3타수 3안타에 2볼넷 1타점으로 5타석 모두 출루하는 놀라운 기록을 만들었다. 심지어 시즌 첫 도루에도 성공하기도. 그러나 LG는 오지환 등의 부진과 불펜 난조로 인해 역전패를 당했다.
4월 3일 잠실 NC전에서 1:0으로 앞선 2회말 무사 1루에서 이재학을 상대로 달아나는 귀중한 2점 홈런을 만들었다. 시즌 2호 홈런으로 시즌 초이지만 타율 0.387로 타격감이 좋다.
4월 6일 잠실 KT전에서 5회말 1:1 동점을 만드는 솔로 홈런 포함 멀티히트를 때려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