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1-10-31 21:56:01

민정우(마이 시크릿 러브)


마이 시크릿 러브의 등장인물
주인공 민정우
히로인 채시연 윤차영 한지애 서예린


파일:마시러 주인공.jpg

1. 소개2. 중, 고등학교 시절3. 엔딩에서
3.1. 게임 오버3.2. 배드 엔딩3.3. 히든 엔딩3.4. 해피 엔딩3.5. 베스트 엔딩
4. 에필로그5. 그 이후

1. 소개

미연시 모바일 게임마이 시크릿 러브》의 주인공. 미대인 정도대학교의 졸업을 앞둔 대학생으로 일주일 뒤 백수가 되는 사나이. 이름은 부모님의 이름을 한 글자씩 따서 지었으며, 딸이었을 경우 그의 이름은 '민승아'.[1]

프롤로그 시점인 2009년 2월경에는 아버지와 둘이서만 살고있다. 어머니는 정우를 낳자마자 임신중독증으로 사망했기 때문이다. 그래서 그의 생일인 4월 2일은 정우의 생일임과 동시에 어머니의 기일이 되고 말았다. 그래서 정우는 4월 2일을 항상 '자신의 생일'이 아닌 '어머니의 기일'로 보냈고 그 영향으로 생일을 싫어하게 됐다. 더군다나 아버지와 둘이서 산다는 사실이 동네에도 소문이 났는지 다니던 유치원 아이들에게도 '엄마없는 아이'라고 놀림을 받았다.

그래서 어릴적의 정우는 지금과는 달리 매우 소심하고 눈물이 많은 울보였다. 유일하게 그와 놀아준 사람은 채시연이 전부였다. 그러다 국민학생들에게 놀림받고 있을때 윤차영이 나타나 그를 구해주고 '부하 1호'로 삼은후에는 윤차영이라는 절친이 생기며 소꿉친구 플래그가 성립된 것이다. 그리고 윤차영과 친해진후 채시연은 마법처럼 사라져버렸다고 한다.

2. 중, 고등학교 시절

명선중학교 졸업식 날, 타임 캡슐에 묻을 물건으로 자신의 어머니의 유품과 10년 후의 자신에게 보내는 쪽지를 묻게 되었다. 참고로 중학교의 중앙현관에 그의 작품인 '친구의 눈물'이 걸려 있는데, 이는 벤치에 앉아서 울고 있는 한지애의 모습을 담아서 그린 것이다.

고등학교에서 입학식이 있던 날, 오토바이를 타고 들어가려던 차승태에게 완전히 찍히게 된다.[2] 하지만 정우는 그런 승태에겐 관심도 없고 왜 지애가 저런 양아치들하고 어울려다니는 것인지 이해하지 못할 따름이었다.

정우는 대학생활까지 함께한 박현석, 목발을 짚고 다니지만 착한 마음을 가진 서예린, 같은 동네에서 스스럼없이 지내는 윤차영, 늘 남들에게 차갑게 대하는 한지애와 같은 반이 된다. 그리고 자신의 첫사랑인 담임교사 송정경도 그 자리에서 다시 보게 된다.

10년 전 과거로 돌아간 정우는 운명의 여인을 찾으려고 조사하기에 바빴기 때문에 자신의 과거를 자신이 조금씩 바꿔가게 된다. 그러나 자신의 운명의 여인을 쉽사리 확정짓지는 못하고[3] 자신이 기억하던 시가 예린이도 알고, 또 그 시의 저자가 채시연이라는 것까지 알게 되는 등등 온갖 삽질은 다 하게 된다.

그러나 자신의 마음이 이끄는 한 명의 여인을 택하게 되고, 정우는 그녀가 자신의 운명의 여인이라고 여기고 미래가 바뀌어있기를 바라며 현재로 타임 리프한다.

3. 엔딩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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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문서가 설명하는 작품이나 인물 등에 대한 줄거리, 결말, 반전 요소 등을 직·간접적으로 포함하고 있습니다.

3.1. 게임 오버

이야기를 진행하다가 선택을 잘못하여 차승태에게 얻어맞아서 더 진행하지 못하게 되는 상황이 됐을 때 일어난다.

차승태에게 얻어맞아서 게임 오버가 되는 상황은 2가지 경우의 수가 있는데, 하나는 히로인들과 데이트를 하려는데 전화번호가 기억나지 않을 때, 또 하나는 29일 날에 차승태와 맞짱뜰 때 공격을 예측하지 못해서 두들겨 맞게 될 때 나오게 된다. 전자의 경우에는 중학교 졸업앨범을 사수하고 데이트하려는 날 밤에 밖에 나가지 않으면 피해갈 수 있으며, 후자의 경우에는 맞짱뜨기 전에 타임 레코드를 지정하여 세이브로드 신공을 펼쳐주면 넘길 수 있다.

전용CG 그딴거 없으니 이런 상황이 되지 않게 조심하고, 지애 루트의 막바지에서 일어나는 구타는 제대로 하고 있단 얘기니 혼동하지 말 것.

3.2. 배드 엔딩

그 어떤 히로인도 공략에 성공하지 못했을 때 빡치면서 보게 되는 끔찍한 엔딩이다.

결국 4번밖에 되지 않는 타임 리프의 기회를[4] 다 날리고도 미래는 바뀌어있지 않았다. 결국 타임 패러독스 때문에 뇌졸중에 걸려 아버지 민승우가 한 달만에 사망하는 결과를 낳게 된다. 4번의 타임 리프에 1달이라는 짧지 않은 시간동안 삽질만 하다가 끝나버린 셈. 틀렸어 이제 꿈이고 희망이고 없어

3.3. 히든 엔딩

호감도 25점 만점에 25점을 받아야 볼 수 있는 엔딩. 즉, 한 번이라도 선택을 잘못 했다간 바로 배드 엔딩으로 직결될 수 있으니 공략하기 까다로운 편. 해당 히로인은 채시연과 송정경.
  • 채시연은 현재로 돌아가기 위한 마지막 타임 리프를 하기 전 정우가 화이트 데이 선물을 뒤늦게 해주는데 시연은 이 선물을 받으며 너의 화이트 데이 선물을 받았어야 하는 사람은 따로 있다라 말한 후 뒤이어 그 선물은 자신이 전해주겠다고 말하며 그 자리에서 작별을 한다. 그리고 정우는 차영이 타임 캡슐에 묻어둔 것이 본래의 유리병이 아닌 자신이 시연에게 준 선물이 있음을 알고 놀라게 된다. 그리고 아버지 민승우의 수술과 중간중간 찾아오는 나쁜 소식이 있긴 했지만 그것을 이겨가며 시연이 영원히 자신의 수호천사가 되겠다는 말을 다시 한 번 되새기게 된다.
  • 송정경은 짧게 언급하자면 자신의 첫사랑의 감정을 떨쳐내기 위한 엔딩이라고 표현할 수 있다. 선생님을 사랑하는 제자로써 그 마음을 전하고, 그 결과를 순순히 받아들이게 된다. 자신의 미래가 바뀌어있지 않음을 각오하고서 전한 그 마음을 들은 정경은 그런 정우의 마음을 알아주기는 하지만 과거의 자신과 비슷하다고 말하며 그의 마음을 달래준다. 일본판 미연시도 아닌데 사제지간의 사랑이 성공할 리가…[5]

3.4. 해피 엔딩

해피 엔딩과 베스트 엔딩의 히로인들은 57점 만점에 52점을 받아야 볼 수 있다. 즉, 짜잘한 호감도 이벤트를 실수로 한두개 놓쳐도 엔딩을 볼 수는 있지만, 데이트나 화이트 데이 선물 같은 굵직한 이벤트를 놓치면 마찬가지로 배드 엔딩 직행이므로 주의.

해피 엔딩은 메인 히로인 3명 중 운명의 여인이 아닌 다른 히로인들을 공략에 성공했을 때 볼 수 있는 엔딩이다. 해당 히로인은 한지애와 서예린.
  • 그동안 한지애가 자신에게 한 행동의 진위를 파악한 정우는 승태가 잠시 정학을 당하게 되자 그때나마 그녀의 진솔한 감정을 보게 된다. 그러나 토요일 밤 8시에 만나자는 이야기를 차승태가 듣게 되고 위기에 처하지만 시연의 도움을 받아 호수공원에서 자살하려는 지애를 간신히 저지하는 데에 성공한다. 그리고 뒤쫓아온 승태 역시 지애의 진심을 파악하고 주인공에게 지애를 행복하게 해주라는 말과 함께 그 자리를 떠난다. 10년 후 지애의 직업은 한국에서 잘 나가는 모델. 때문에 스캔들이 나지 않게 두 사람은 대중의 눈길을 피해 조심해서 연애하는 편. 근데 곧 결혼하겠다면서 그리고 정우는 뒤늦게 5학년 때 당한 사고가 자신과 전혀 무관하다는 것을 알게 된다.
  • 서예린은 10년 후에 다시 만나게 됐을 때, 운명의 여인이 예린일 것이라는 자신의 추리가 완벽하게 빗나간 것을 알게 된다. 예린이 타임 캡슐에서 차영의 선물을 꺼내며 진실을 알려주는데, 예린 역시 차영이 부러워서 덩달아 자신도 응원은 페이크고 정우에게 편지를 쓴 것이었다. 결국 그 자리에서 정우는 자신의 운명의 여인이 차영이었음을 알게 되지만 이미 붙잡을 수가 없게 된 차영보다는 지금 확실하게 곁에 있어줄 수 있는 예린을 택하게 된다. 두 사람이 하는 일은 보육원에서 아이들을 돌보는 일이다.

3.5. 베스트 엔딩

메인 히로인 3명 중에서 운명의 여인의 공략을 성공했을 때 볼 수 있다. 해피 엔딩의 히로인들처럼 57점 만점에 52점 이상을 받으면 베스트 엔딩을 볼 수 있다. 베스트 엔딩의 주인공은 정우의 20년차 소꿉친구인 윤차영.
  • 사실 민정우는 자신의 운명의 여인이 윤차영일 것이라고는 전혀 예상하지도 못했다. 앞서 언급됐듯이, 차영이 교통사고를 당한 일이 창피하여 비밀로 하고 있었으며, 러브 레터 첫째 장을 쓴 사람도 차영이 아닌 예린이었기에 더욱 그렇다. 뒤늦게서야 차영이 자신의 운명의 여인임을 알게 된 정우는 꿈도 희망도 없던 대학생활의 기억이 차영과 함께 하는 시간들로 바뀌어갔다.[6] 그리고 그 자리에서 정우는 항상 자신의 마음을 기다렸던 차영의 곁에 영원히 같이 있기로 약속하게 된다.

4. 에필로그

에필로그는 베스트 엔딩을 보게 될 시 해금되며 베스트 엔딩 이후 바로 연결되어서 시작한다.

정우와 차영은 회식하러 가려는 동창들 틈에서 슬그머니 빠져나왔다. 차영은 집을 이사간 터라 달라진 옛날 동네 구경도 할겸 정우의 아버지 안부를 물었는데 그 순간, 아버지가 전처럼 쓰러진거 아닌가 싶어 서둘러 전화를 걸었지만 받지 않았다. 불안감이 증폭된 정우는 급히 차영을 데리고 집으로 달려왔는데 다행히 아버지는 멀쩡했고 설거지를 하느라 전화를 못받은것이었다. 그리고 차영을 보더니 반갑게 인사를 했다.

셋이 둘러앉아 이런저런 이야기를 하던중 자연스레 어머니의 유품 이야기가 나왔다. 차영은 돌아가신 아주머니(정우 어머니) 유품을 자신이 받아도 되는건지 모르겠다고 한다. 그러다 아버지는 원래 아내의 유품은 총 세 가지라고 한다. 하나는 정우가 원래부터 보관중이던 오르골 보석함, 다른 하나는 피치 파이프. 그리고 마지막 하나를 설명할때 갑자기 아버지는 보석함을 집어들더니 보석함 바닥을 뜯어내기 시작했다. 놀란 정우가 뭐하는거냐고 묻자 아버지는 태연하게 안에 있던 엄마 초상화가 어디 갔냐고 물었다.

여태 자신의 곁을 맴돌았던 채시연의 정체는 바로 27년전 자길 낳아주고 세상을 떠난 그의 엄마였다. 게다가 아버지는 아내가 시간능력자라는것과 죽음에 대해서도 모두 알고 있었다.

엄청난 진실을 알게된 정우는 멘붕이 왔고 아버지는 무언가 할 이야기가 있는지 시간이 늦었다며 차영을 그만 배웅해주라고 한다. 차영 역시 대충 눈치를 채고 조용히 물러났다. 그리고 그녀를 배웅해주는 길에 차영으로부터 12살때 사고의 진실(윤차영 항목 참고)까지 전해듣고 나서는 또한번 멘붕이 왔다. 그래서 배웅을 하다말고 서둘러 집으로 돌아왔다. 그 와중에 차영의 각선미자랑+유치원 목욕드립 집에 돌아온 정우를 본 아버지는 자신이 본것들을 모두 이야기했다. 하지만 이대로 어머니와 헤어질수 없었던 그는 어머니가 물려주신 시간능력으로 어머니를 만나러 가기로 한다.

가장 좋은 타임 미디엄은 바로 자신이 그려준 어머니의 초상화였다. 하지만 초상화는 시간여행을 하기 전과 고교시절로 시간여행을 한 직후부터 너무 많이 사용한터라 더이상 사용할수 없었다. 그래서 방안을 이잡듯 뒤진끝에 꽤 쓸만한 타임미디엄을 발견했다. 바로 어머니를 처음 만난 날에 그렸던 그림일기였다. 일기장에는 떡하니 그네를 타고 노는 7살의 자신과 자신의 그네를 밀어주는 어머니의 모습이 그려져 있었다. 그렇게 정우는 일기장을 타임 미디엄 삼아 20년전으로 돌아가는데 성공한다.

눈앞에 펼쳐진 상황은 20년전이랑 똑같았다. 눈앞에 서 있는 여고생을 본 정우는 나지막하게 '엄마...'라고 읊었다. 처음엔 당황하던 채시연 아니 채정아는 이내 아들이 미래에서 과거로 돌아왔다는걸 알곤 충격먹는다. 이리하여 정우는 가족으로써의 첫만남을 가졌다. 그리고 정신을 차린 정아는 나중에 자신이 꼭 너를 만나러 갈테니 지금은 어서 원래 살던 시간대로 돌아가라고 한다. 하지만 어머니를 만날 생각에 과거로 가는것만 생각했던 정우는 막막하기만 했다. 20년전에 미래의 물건이 있을리가 만무했는데다 아직 덜 자란 유아기라 미디엄 없이 시간이동을 할수없는 시기였기 때문이다. 결국 과거에서 하룻밤을 자게된다.

그리고 다음날, 길을 걷다 7살의 차영을 만났다. 반가운 마음에 그녀에게 인사를 하려던 그 순간, 누군가 먼저 선수를 쳤는데 바로 어머니 채정아였다. 그녀는 차영에게 정우를 아느냐고 묻더니 이런저런 이야기를 하다 정우와 친해지라고 권한다. 차영이 싫다고 하자 그녀는 아이를 달랠 심산으로 무언가를 꺼냈는데 바로 사탕이 든 유리병이었다. 그제서야 차영이 왜 먹지도 못할 사탕을 타임캡슐에 넣은건지 알게된 한편, 유리병이야말로 미래로 돌아갈수 있는 타임 미디엄이라고 확신한다.

이후 차영과 친해지기 위해 일부러 우는 시늉을 하며 자길 괴롭히는 불량배들을 도발했다. 그 순간, 차영이 나타나 불량배들을 모두 제압하고 정우를 구해준뒤 그를 '부하 1호'로 삼는다. 차영과 친해진 그는 자연스럽게 사탕 유리병 한번만 보여달라고 했지만 차영은 예상외로 강경했다. 그래서 숨바꼭질 내기를 했다. 마침내 내기에서 이겨서 유리병을 얻어내는데 성공했는데 아무리 유리병을 보고있어도 능력이 발동되지 않았다. 결국 아무런 결과도 얻어내지 못한채로 정아를 만났다. 그런데 그는 생각치도 못한 곳에서 타임 미디엄을 발견했다.

바로 정아가 차고있는 피치 파이프였다. 파이프 역시 어머니의 유품 중 하나였기에 충분히 타임 미디엄이 될수 있었다.

순간, 아직 18살밖에 안된 어머니 앞에서 유품 이야기를 했다는 사실을 알고는 서둘러 입을 닫았지만 정아는 씁쓸하면서도 담담하게 이를 받아들인다. 그리고 마침내 피치 파이프를 타임 미디엄 삼아 타임리프를 하기 시작했고 정아와의 재회를 약속하며 현재로 돌아오며 게임이 끝난다.

5. 그 이후

후속작 마이 시크릿 러브 2에서도 어김없이 등장. 졸업을 한지는 1년이 지났고 화실을 차려 개인전까지 열 정도로 꽤 잘나가는 화가가 되어 있었다. 그리고 왕경수의 심부름을 하러 온 후속작 주인공 강윤익을 보게되는데 직감과 경험으로 단박에 윤익이 시간능력자라는 사실을 알아봤다. 이후 윤익의 능력이 타임스톱이란걸 알고는 서로의 시간능력을 보여주면서 금방 친해졌다. 이때 정우의 시간능력치가 어느정도인지 밝혀지는데 능력은 점점 쇠퇴하고 있었으나 그래도 아직까지는 전작처럼 타임 미디엄만 있다면 얼마든지 능력을 발동할 수 있다. 이후 1년전 경험을 바탕으로 윤익에게 이런저런 조언을 많이 해준다.

그리고 에필로그에선 결혼까지 한다! 또한 그의 친구 왕경수는 웨딩사진 촬영을 맡았고 서예린은 축가를 불러준다. 당연히 윤익도 신세진게 많았기에 기꺼이 참석했다. 하지만 정작 결혼식의 주인공인 신부의 얼굴은 나오지 않는다(...) 그래도 타임 리프 하나로 인생을 제대로 역전한 인생의 승리자.
[1] 즉 이것을 추리해보면 민정우의 어머니 이름은 '정아'임을 알 수 있다. 아버지 이름이 '민승우'이므로.[2] 그나마 한지애가 소심한 바보라서 원래 저렇다고 말해서 망정이지 안 그랬으면 그날 차승태에게 두들겨 맞고 뭐 해보지도 못했을 것이다.[3] 단지 사고가 같은 시기에 일어났다는 이유만으로 예린이다, 지애다 등등 갈팡질팡한다. 차영은 당시 미국에 가 있었다고 언급하였고.[4] 그나마도 프롤로그에서 2번 쓰는 바람에 기회는 사실상 2번뿐이다.[5] 농담이긴하지만 당장 한국 현실에서도 남선생과 여제자간 사랑보다 여선생과 남제자간의 사랑이 더 부정적인것만 봐도 답이 나온다.[6] 이것은 다른 히로인 루트에서도 마찬가지다. 예린이나 지애 루트에서도 해당 히로인들과 함께 한 시간들로 기억이 차차 수정되어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