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1-30 04:30:40

미와 시로

파일:미와 시로.jpg
이름 미와 시로 (三輪士郎, みわしろう)
출생 1978년 11월 9일 ([age(1978-11-09)]세), 도야마현 도야마시
국적 일본 파일:일본 국기.svg
직업 만화가, 일러스트레이터
SNS 공식 홈페이지 개인 블로그 파일:픽시브 아이콘.svg
파일:X Corp 아이콘(블랙).svg

1. 개요2. 상세3. 작품 목록
3.1. 코믹스3.2. 일러스트3.3. 게임3.4. 애니메이션
4. 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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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일본일러스트레이터이자 만화가.

2. 상세

파일:external/pds27.egloos.com/b0339010_57dd9c067803b.jpg 파일:external/pds21.egloos.com/b0339010_57dd9c04ef64d.jpg

일본 만화계의 손꼽히는 금손 중 하나로 늘씬하고 쭉쭉 뻗은 스타일리시한 그림체가 특징. 노인에서 소녀까지 성별, 연령 불문하고 다양한 캐릭터를 그린다. 특히 남캐를 굉장히 섹시하게 그리기 때문에 호평이 자자하다.

그러나 만화가로서의 활동량은 적은 편이다. 10년동안 발매된 책이 4~5권 정도밖에 안 될 정도. 하지만 그나마 요즘엔 D/B&C가 1년에 1권 정도 나오고 있고 하지만 지금은 휴재 supercell 관련 일러스트에 다수 참가하는 등 보컬로이드쪽 활동이 늘고있다. 최근에는 도검난무, FGO 등 소셜 게임 캐릭터 디자인도 자주 맡는 편이다. 디자인 센스도 상당히 출중해 유저들에게는 대부분 호평이 많다.

만화를 연재하고 있지만 그림과 연출에 중점을 두기 때문에 스토리 전개는 빈약하다. 일단 배경 설정이나 스토리 라인이 어느정도 존재하긴 하지만 내용 자체는 독창성이 떨어지는 편. 살육 병기로 만들어진 인공 인간, 과거에 매달리며 미래따윈 없다는 주인공 등이 소재로 등장하고 심지어 공식 사이트 이름도 광견병동, 으앙 내 손발 즉 흔히 말하는 허세중2병스러운 요소가 잔뜩 담긴 작품을 그린다. 중2 테이스트가 취향인 사람에게는 최고일 수도하지만 현재 일본에서 내로라하는 만화가들 중에서도 선을 쓰는 방식에 한해선 독보적으로 세련된 방식이라 평가되며 외적인 부분도 그림 실력과 센스가 뛰어나 그림만으로 소장가치는 충분하다보니 스토리는 뒷전인 흑백 화보집 같다는 의견이 대부분.

원고를 보면 굉장히 가늘고 섬세한 펜선을 쓰는데, 일반 만화가들과 달리 G펜이 아닌 멀티라이너를 사용한다고 한다. 주로 과 해칭만으로 명암을 넣고, 톤은 극히 기본적인 몇 가지, 그것도 색을 표현하는 데 외에는 거의 사용하지 않아서 느와르풍 만화 같은 강렬한 느낌을 준다. 배경 화력도 매우 수준급이지만 안 그리는 곳은 그냥 하얗게 텅 비워 놓는 경우가 많아서 허전하다는 의견도 있다. 그래도 일단 먹칠이 많아 원고 밀도는 높다.

동인계에서 굉장히 발이 넓은 것으로도 유명하며, 코믹마켓에 자주 참여한다. DOGS 합동지를 직접 냈는데, 동인계에선 이름대면 알만한 사람들만 수십명이 참여했다. 뿐만이 아니라 티셔츠 등 자작 캐릭터 상품도 많이 내는데 이게 또 폭풍간지. 1 23

supercell소속으로, 사랑은 전쟁의 일러스트를 그리면서 오덕계에 알려졌다. 그 외에도 첫 사랑이 끝날 때와 첫 앨범인 'supercell'에서 재킷을 비롯해 supercell 멤버중 가장 많은 일러스트를 그렸다. 게다가 소니뮤직에서 제작한 멜트의 PV도 미와 시로의 일러스트를 기본으로 제작. 또한 카가미네 린노심융해의 로고를 디자인하기도 했으며, EXIT TUNES의 보컬로이드 앨범의 재킷 일러스트도 담당. supercell의 ryo가 작곡한 바케모노가타리 엔딩곡의 재킷 일러스트도 맡았다.

람슈타인이나 나인 인치 네일스의 팬이라, DOGS시리즈의 하이네 람슈타이너, 바도우 네일즈의 경우처럼 캐릭터의 이름에 밴드명을 붙이곤 한다.

3. 작품 목록

3.1. 코믹스

  • BLACK MIND
  • 狗-DOGS- ( 국내발매명 : 狗-DOGS-0(제로) )
  • DOGS/BULLETS&CARNAGE
  • RWBY 만화판[1]

3.2. 일러스트

3.3. 게임

3.4. 애니메이션

4. 기타

  • 2009년 1월경 DJMAX PORTABLE에서 DOGS의 심볼 마크를 무단 도용당한 사실을 알렸다. 담당 일러스트레이터는 이전에도 몇번 표절 논란으로 시끄러웠던 Ache. 제작사인 펜타비전 측에서는 담당 일러스트레이터가 퇴사한 상태라며 배째라는 충공깽스러운 태도를 보였다고. 참고1
  • 2010년 5월경 신인작가 원고를 까내리는 영상에 관여한 것이 문제가 되어 안티들이 꽤나 물고 늘어졌다. 관계도는 미미했지만 사정상 일찍 말할 수 없어 사태가 더해졌었다.
  • 다중인격탐정 사이코의 작가 타지마 쇼우에 이어 국내 그림쟁이들에게 큰 영향을 주는 작가가 됐다. 단순히 구도나 그림체의 영향 같은 것을 말하는 게 아니라, '중간톤을 배제하는' 지금의 펜작업 경향에서도 가장 세련된 방식을 구사하는 작가이기 때문에 명암을 처리하는 방식이나 펜선의 굵기나 밀도 등을 많은 사람들이 참고하고 있다. 일례로 만화가 고진호는 데뷔작인 서유기 플러스 어게인때부터 크로키 팝에 이르기까지는 박성우를 연상시키는 화풍이었으나, 잭 프로스트에서는 점차 미와 시로를 연상시키는 화풍과 연출로 바뀌고있다.[2]
  • 위치 헌터의 표절리스트 중에는 이 작가의 대표작인 'DOGS'도 들어있다. 미와 시로 본인이 알고있는지는 불명. 참고
  • 도검난무에서 처음에 언급한 오오덴타가 결정적인 원인이 돼서 오오덴타 미츠요를 그린 원화가로 밝혀졌었다. 여담이지만, 워낙 제작 확률이 낮은 탓에 자신이 그린 두 캐릭터를 팬아트까지 그리면서까지 얻지 못해서 울부짖었었다(...). 그리면 나온다며!!!!! 아버지가 자기 자식들을 못보고 있다.
  • 아무래도 수트 쫙 빼입은 간지나는 남자들이 우르르 나온다는 점에서 취향이었는지 자신이 디자인한 조커 게임 캐릭터들에 애정이 상당한 듯하다. 미요시를 특히 좋아하는 듯. 애니 방영중에 자주 간지 나는 일러스트나 귀요미한 만화를 그려 트위터에 올렸으며 방영이 끝난 한참 후에도 가끔 조커 게임 관련 그림을 올리곤 한다. 화집에서 '팬의 기분'으로 캐릭터들을 그렸다고 언급하기도. 12화 방영까지 트위터에 올린 그림들


[1] 15년 11월 19일부터 연재.[2] 여담으로 '잭 프로스트'는 작풍 자체가 기존 작품들에 비해 다크한 편이며 미와 시로의 화풍만이 아니라 '헬싱'으로부터도 많은 부분에서 영향을 받고 있다. 참고로 고진호는 데뷔전부터 밀도가 높은 그림을 구사해왔다. 좀 극단적으로 이야기하자면 당시 아마추어 동인계에서는 박성우보다 더 유명했던게 고진호. 막상 닮지않았음에도 박성우와의 비교가 꾸준히 나오는 이유는, 박성우 밑에서 어시스턴트를 했던 경험 탓에 펜작업 처리 방식이 닮았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