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3-11 15:13:49

미사카 미코토/능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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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설명3. 일렉트로 마스터(전격사)
3.1. 전격3.2. 레일건(초전자포)
3.2.1. 리퀴드 프루프 레일건
3.3. 자기력 제어3.4. 전자파/전류 레이더3.5. 뇌파3.6. 번개(뇌운)3.7. 그 외
4. 안티 아츠 어태치먼트(A.A.A)5. 토키와다이의 에이스
5.1. 박식5.2. 스포츠소녀5.3. 아가씨

1. 개요

어떤 마술의 금서목록, 어떤 과학의 초전자포의 등장인물 미사카 미코토의 능력을 서술한 문서.

2. 설명

학원도시에서도 7명 밖에 없는 레벨 5의 일렉트로 마스터인 미사카 미코토의 초능력으로 막대한 양의 전기를 자유자재로 다룰 수 있다. 또한, 본질적으로 전기력과 자기력은 같은 근간의 힘이기 때문에 자기력도 다룰 수 있다. 정확히 말하자면 전자기력 조작에 해당하는 듯하다. 파괴력도 출중하지만 이 능력의 진면목은 막대한 응용 능력이다.

단순 전투력으로는 4위 또는 7위보다 압도적인 우위에 있다고 할 정도는 아니지만, 현대 사회를 지탱하는 전기 자체를 마음대로 조종하는 상징성 때문에 실제로 더 높은 포텐셜이 측정되어 보이는 레벨 5를 제치고 3위에 랭크되어 있다. 그렇다고 전투력이 약하다는 이야기는 아닌 것이, 최악의 컨디션에서도 능력적으로 우위를 보이는 것 같던 4위를 상대로 승리를 거두는 등 레벨 5 내에서도 최상위권 능력이 맞다. 사실 너무 심플한 면모 때문에 적들이 금방 대책을 세우고 파훼되는 단점이 있지만, 그녀가 제어할 수 있는 전력량은 그 모든 상성을 찍어누를 정도로 압도적이다.

그녀의 말대로 카미조 토우마와 싸울 때 그녀가 보여준 기술은 정말 진심이 아니다. 상대를 해주는 카미조도 미코토가 자신과 싸울 때 말로는 전력으로 한다고 말하지만 사실은 전력으로 싸우는 게 아니란 건 알고 있다. 실제로 신약 10권에서 카미조와 교전 시 보여준 미사카의 전력 형태와 초전자포에서의 사철 거인을 보면 그녀의 전력이 어느 정도인지 가늠할 수 있다. 정확히 말하자면 출력 자체는 전력이나 다름 없게 사용하긴 했지만, 살상형태로 최적화된 방식으로 사용하지 않았다. 바닥으로 전기를 흘려보낸다거나 철근 콘크리트를 던진다거나 몸에 고압 전류를 실은 채로 격투전을 건다거나 하지 않고 그냥 직접적으로 공격했기에 이매진 브레이커에 모조리 막혔을 뿐이다. 다만 미코토의 위에 있는 엑셀러레이터나 순위에는 번외인 카미조 토우마 역시 떡밥으로 숨겨진 힘의 격이 미코토랑 격이 다르기에 진심이 된다고 해도 결과는 비슷할 것이다.

그나마 본편에서 짤막하게나마 그 강함을 볼 수 있는 곳이 8권[1]과 13권[2]과 신약 6권.[3] 마술 사이드로 치면 일반 마술사들보다는 강하고, 일반 성인보다는 약한 레벨. 그러나 또 창약에서는 일반 마술사에게도 밀리는 것을 보아 아직 마술 자체를 이해 못해서 마술 사이드를 상대로는 기복이 있는듯.[4]

A.A.A를 획득한 후로는 화력 면에서 이전보다도 비약적으로 강해진 모습을 보여주는데, 이 상태로 정확히 어느 정도 급의 전투력인지는 불명. A.A.A 획득 후 쇼쿠호와 연계기들도 생겼는데 단발적이지만 이때 보여주는 파괴력만큼은 학원도시 원톱수준이다.

코믹스판인 《어떤 과학의 초전자포》에서는 미코토가 주인공인 만큼 금서목록보다 다양한 패턴이 나온다. 특히 3권[5]과 5권. 연구소 수십 곳의 정보를 교란시킨 다음 박살. 프렌다와의 일전에서 자력으로 즉석에서 계단 만들기, 바닥을 들어올리기. 인형폭탄에 금속들을 집어 넣어 탄막으로 쓰기 등. "날 막고 싶었으면 철분 없이 건물을 다시 지었어야지"라는데 농담으로 안 들린다. 폭발로 비산되는 도자기 파편들을 방전으로 일축시켜 버린다. 참고로 도자기는 내열성이 매우 강하다.[6] 심지어는 사철로 거대 거인을 만들어서 전투에 임하기도 한다.[7] 초전자포 애니메이션에서 당한 너프를 생각한다면 미코토의 전투 능력에 대해 악의적이라고밖에 할 수 없을 정도. 나가이의 우정파워 전개의 크나큰 희생자라고 봐야한다.[8]

제대로 알려진 게 없는 레벨5 6위를 제외하면 같은 학교 동급생인 쇼쿠호 미사키와 같이 레벨 5에서 가장 어린 캐릭터다. 세계관 설정상 초능력도 나이를 먹을수록 강해지는 것으로 보이고, 전투를 하면서 전투력도 강화되는 정황들을 보면 발전가능성도 높은 캐릭터다.

3. 일렉트로 마스터(전격사)

3.1. 전격

일렉트로 마스터 하면 떠오르는 표준적인 기술. 전압과 전류를 자유자재로 조절하여 날릴 수 있으며 레벨 5에 걸맞게 한 번에 최대 약 10억 볼트의 전압까지 다룰 수 있다.이거 맞고도 다시 일어나는 어떤 분들은 신경쓰지 말자.[9]

레벨 5답게 가볍게 날린 전격조차도 위력자체가 어마무시한 파워를 자랑하기에 신약 어떤 마술의 금서목록 6권에서 브륀힐트 에익트벨도 미코토의 전격을 맞고 경직 대미지를 입었다.[10]

전격을 직격시키지 않고도 전기저항에서 나오는 초고열로 목표물을 태우는 식으로도 활용이 가능하다. 막대한 양의 전력을 다루기 때문에 무려 절연제품에다가 고온에서도 버티는 도자기를 태워서 아얘 재로 만들어버리는 수준. 어떤 과학의 초전자포에서는 AIM 버스트가 '유전역장'으로 전격을 막는 방어막을 쳤지만, 억지로 밀어넣은 전기저항의 열만으로 AIM 버스트를 불덩이로 만들었다.

이 전격을 한 데 모아 한 방에 내리꽂는 기술이 후술할 번개(뇌운)으로 미코토의 전력을 다한 기술이라고 한다.

3.2. 레일건(초전자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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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코토의 주특기이자 그녀가 가진 별명이기도 한 레일건(초전자포)이다. 이 공격은 평상시 가지고 다니는 게임센터 코인을 탄환으로 삼아 전자기 가속을 통해 초고속, 초고위력으로 발사하는 공격이다. 컨디션에 따라 다르지만 보통 10발을 연속으로 발사할 수 있다고 한다. 처음에 레일건을 발사했을 때는 '해냈어!' 라는 느낌이였다고 한다.

다만, 과거편 미코토의 1학년 시절에는 목표물을 잘 적중하지 못하였다.

학원도시의 '뱅크(서고)'에 기록된 공식기록으로는 초속 1,030m/sec에 발사속도 분당 8발, 탄착군 18.9mm로 기록되어 있지만 이는 고작 수영장 하나분의 물을 완충재로 학교 내에서 테스트를 하기 위해 낸 힘이므로 최대화력은 고사하고 최대한 위력을 낮춘 최저화력이라고 봐야 한다.[11][12] 단순한 코인 레일건만으로도 핵방공호를 일격에 부술 수 있다고 한다.

마하 3을 넘어가는 속도(최대 출력은 아직 불명)를 가지기에 코인은 50미터쯤 가면 녹아버린다고 한다. 하지만 이 레일건은 레이저빔 같은 그 파괴력 이외에도 '부수효과로 생성된 풍압'만으로도 적을 제압할 수 있을 정도로 강력하다.

코인을 마하 3으로 쏘는 '정도' 라서 겨우 소총탄 정도의 위력 아니냐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지만 레일건의 대부분의 파괴력은 함께 쏘아진 뇌전과 플라즈마에 의해 일어난다.[13] 또한 작중 묘사를 보면 금서목록의 초반부까지는 주위의 피해를 의식해서 전력으로 쏴본 적은 없는 듯. 코인을 쓸 때는 '사거리가 고작 50미터밖에 안 된다'는 문제점이 있다.

하지만, 위에서 서술된 것은 어디까지나 탄환이 동전이었을 때로, 사철 탄환같은 다른 물체로 대체하면 사거리도 훨씬 길어지고,[14] 파괴력도 비약적으로 상승한다. [15]

어떤 과학의 초전자포 SS 1에서는 레일건을 응용하여, 레일건을 하려다 동전을 놓쳐버리고 동전이 다른 물체의 밑에 깔려버린 데다가 그 물체가 자폭하려고 하자 주변의 사철로 그 물체를 코팅시켜버리더니 코팅된 물체를 레일건의 탄환으로 삼아 쏘아 날려버린다.

오해하지 말아야 할 점은, 레일건은 위력은 확실히 강력하지만, 이건 어디까지나 주특기일 뿐, 딱히 필살기가 아니라는 점이다. 초전자포 애니판에서는 레일건이 액셀러레이터에게 반사당하자 눈에 띄게 동요하고,[16] 레일건의 탄환을 거대로봇의 팔이라든지 거대로봇 그 자체로 바꾸어 문제를 해결하는 모습을 보여주어, 레일건이 필살기 취급받는 경우도 많은데, 그녀의 능력으로는 사실 레일건을 아득히 상회하는 위력도 충분히 낼 수 있다. 어찌보면 당연한 것이 전격 자체를 날리는 것보다 레일건을 쏘는 게 에너지 손실이 크다. 코인으로 레일건을 쏘는 것도 능력 레벨을 측정하기 위한 수단에 불과하기 때문에 필살기보단 간판기로 보는 게 옳을 것이다. 출력이나 탄환을 다르게 쏘는 것만으로도 천차만별의 위력을 내기도 하고 작중 바리에이션이 워낙 많아서 이 자체로 하나의 기술이라기보단, 미사카가 단순히 전격을 내지르는 것을 기술로 치지 않는 것처럼 그냥 전격을 응용한 형태 중 하나라고 볼 수도 있다.

나가이 타츠유키의 애니메이션은 극적인 서사를 위해 미코토의 능력을 상당히 너프해서 연출한 편이고 의도적으로 레일건을 특별하게 묘사하기 때문에 이를 기준으로 미코토의 전력을 가늠하기는 힘들다.

참고로 이 레일건은 엄연히 2차적인 피해로 공격하는 기술이다. 레일을 깔아서 전력을 흐르게 하는 것은 미코토의 능력이 맞지만 탄에는 어떠한 능력도 걸려있지 않고[17] 자기장에 밀려나가는 것에 불과하다. 이 사실 때문에 초전자포에서 이매진 브레이커가 레일건을 탄환째로 지워버리는 장면은 약간 애매한 감이 있다. 미코토의 최강기는 밑의 항목에도 서술되어있듯 그냥 최대 출력의 전기를 통째로 내리꽂는 것이다.

어디까지나 날릴 물체가 있어야 사용할 수 있는지라 코인을 포함한 날릴 물체를 떨어뜨리면 사용이 안 된다는 단점이 있다. 실제로 카이타비 하츠야의 그래비톤 폭탄을 레일건으로 없애려고 했지만, 코인을 떨어뜨려 레일건을 사용하지 못해 카미조 토우마가 이매진 브레이커로 폭발을 막아내었던 사례가 있다.

3.2.1. 리퀴드 프루프 레일건

Liquid Proof Railgun
신약 18권에서 처음 등장한 새로운 형태의 레일건으로 엄밀히는 미사카 미코토와 쇼쿠호 미사키의 연계기라고 봐야 한다.

쇼쿠호 미사키가 미사카 미코토의 정신에 들어가 A.A.A의 반동을 반으로 나눠 부담하는 상태에서 레일건 탄환에 물을 코팅해[18] 상식을 벗어난 성능의 초강력 레일건을 발사했고 핵폭탄에도, 지구 자전 5분에 해당하는 공격에도 끄떡없던 창문 없는 빌딩을 부수는 데 성공한다. 순수한 물리력으로 창문 없는 빌딩을 완파한 것은 이 둘이 처음. 무기노가 버틸 수 있는 수준의 최대출력 멜트 다우너보다 훨씬 강력할 것이다. 압도적인 레벨 5 1위인 액셀러레이터의 공격[19]과, 어과초에서 평소의 수십 배가 넘는 화력을 얻었던 미코토가[20] 엄청난 위력의 낙뢰를 직격으로 내리꽂았음에도 흠집 하나 내지 못했던 것을 생각하면 A.A.A의 힘을 빌렸다고는 하지만 레벨 5의 기술 중 단연 파괴력으로는 원톱급 기술. 다만 어디까지나 학원도시의 초능력 한정이고 아레이스타의 입깁이 들어간 엑셀러레이터의 날개보다 강한지는 불명이다.

3.3. 자기력 제어

자기력과 전기는 근본적으로 전자기력이라는 하나의 힘으로 통합된다는 것을 생각하면 당연한 능력. 전자기력을 제어해서 강력한 자기장을 다뤄 금속들을 자유자재로 조종할 수 있다. 미코토의 능력 중 가장 활용성이 뛰어난 기술로 특히 작중 대부분을 주변에 건물이 널려있는 학원도시에서 보내기 때문에 더더욱 다양한 응용이 가능하다. 상기한 레일건 역시 원리를 알고보면 이 능력을 응용한 공격이다.

가장 자주 사용하는 방식은 흙에서 뽑아낸 사철(砂鐵)로 검을 만들고 고속진동시켜서 초진동 나이프처럼 쓴다. 사철의 검을 늘려서 채찍등의 무기로 활용하는 것은 물론 광범위로 전개해서 사철 거인을 만들어내어 공격하는 것도 가능하다. 또한 사철을 뽑아 대량으로 휘몰아쳐서 회오리 공격을 할 수 있다. 주변의 철로 된 물체를 자기력으로 뭉치고 공중에 띄워서 방패로 쓸 수도 있고 유사 시 발판으로 삼아 공중 도약을 할 수도 있다. 사철을 필드에 전개하면 음속 수준의 공격에도 대응하는 게 가능하며 주변에 흩뿌려진 사철에 흘린 전류로 실시간으로 전기정보를 받아서 적의 움직임을 파악해 공격을 자기력으로 회피한다. 당연하지만 전기장이나 전파 등의 속도는 음속보다 훨씬 빠르다.

신약 6권에서는 자기력과 레이더 능력을 이용하여 성인과 발키리의 힘을 사용하는 브륀힐트의 공격을 완벽하게 방어했다. 신약 7권에서는 치한으로 오인받아 도망가는 카미조의 바지 벨트에 있는 금속 잠금쇠를 조준해서 자기력으로 카미조를 끌어당겼다. 콘트리트등 아주 약간이라도 철분이 들어가면 쉽게 다룰 수 있어 거의 염력급이다.

주변의 물체에 각종 금속류를 집어넣어 비금속으로된 물체도 탄막처럼 집어던질 수 있다. 이를 활용한 예로는 프렌다의 폭탄인형에 금속 조각을 집어넣고 탄막놀이를 했다. 그밖에도 허공에 휘날리는 사철을 조종해서 염동력처럼 활용한다거나 자신을 중심으로 사철의 검을 대량으로 만들어내는 등 여러 가지 응용법이 있다. 자기력을 이용해서 기둥이나 벽에 붙어 걷거나 뛰어다닐 수도 있고 건물에서 철골을 뽑아내어 발판으로 활용할 수도 있다. 무기노 시즈리는 이걸 보고 미코토를 '거미 여자'라고 불렀다. 스파이더걸? 아니, 매그니토 모에화 농담이 아니라 스파이더맨처럼 공중에서 자기력을 이용해서 자유롭게 이동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착지할 때는 자기력으로 충격을 줄여서 깃털처럼 가볍게 착지한다. 초전자포 SS 소설에서 나온, 공기 중의 물분자를 버너처럼 분사하는, 여섯 장의 날개를 이용한 비행(사철검의 응용)은 전도율 면에서 적합한 대량의 수분이 공기중에 적절히 분포된다는 지극히 이례적인 경우에만 사용할 수 있으며 원래는 비행능력이 없다.사실 사철을 허공에서 염동력처럼 허공에서 조종할 수 있다면 그걸 몸에 두르고 조정해서 몸을 띄운다거나 그걸 발판삼아 서서 타고 다니면 되지 않을까 싶지만... 대신 비행기와 자력의 끈을 이어 활강속도를 줄이고 안전하게 착륙한다거나 하는 곡예 같은 기술은 가능.

자기 유도로 무기노 시즈리의 '멜트 다우너(원자붕괴)' 공격을 휘어서 회피했다. 초전자포 정발본 26화에서는 아이템 프렌다의 기습을 자력의 출력으로 긴급회피. 다만 이 회피는 자력을 이용해서 자기 몸을 패대기치는 것이라 스스로 대미지를 입는 방식이다. 그걸 감수해야 할 만큼 더 큰 대미지를 받는 상황이 아니면 좋지 않다는 뜻.

러시아에서는 반경 200미터에서 사철을 모조리 끌어모아 사철의 해일을 만들어 레일건보다 강력한 파워를 자랑하는 주포를 가진 러시아제 탱크들을 무력화시켰다.

사실 위의 묘사에서 처럼 자기장을 세게 다룰 수 있으면 인간정도는 전기로 구워버릴 필요도 없이 자기장만으로 분해할 수 있다. 사람의 몸은 70%가 물인데, 물은 친 자기성이라 끌려가고 사람의 세포는 반 자기성이라 밀려나려고 한다. 물론 진짜로 이렇게하려면 현실에서도 비교적 강력한 전자석 따위와는 비교도 안될 정도로 엄청나게 강력한 자기장이 필요하지만 작중 묘사되는 미코토의 출력으로봐서는 말 그대로 분해된다.[21] 근데 실제로 미코토가 가능하다고 이런 짓을 할 리가 없다.

3.4. 전자파/전류 레이더

미약한 전자파를 무의식적으로 상시 방출하고 있는데, 이를 신경써서 방출할 경우 전방향 전자파 발사를 이용해서 3차원 공간을 파악하는게 가능하고 이걸 이용해서 레이더 역할을 할 수 있다.[22] 키야마 하루미와의 대결 시 이 능력 덕분에 사각에서의 기습을 철제 방어막을 쳐 막아냈다.

신약에서 성인과의 전투에서 버틸 수 있었던 가장 중요한 요인 중 하나다. 단 한 걸음만으로도 초음속으로 가속하는 성인의 움직임은 인간의 동체시력에 포착되지 않을 정도로 빠르다. 하지만 시각적으로 포착할 수 없을 뿐 미코토의 제6감인 레이더에는 감지됐으며, 미코토는 이 레이더를 이용해 눈에 보이지도 않는 성인과 어느 정도 싸움을 펼칠 수 있었다. 다만, 이 당시의 브륜힐드는 발키리로서의 속성이 성인의 힘과 충돌하여 마술을 쓰지 못하는 순수 육체적으로만 성인급인 반쪽짜리 성인이었으므로 마술에 대한 이해도가 낮은 미코토로서는 진짜 성인과의 싸움에선 불리할 수밖에 없다. 그리고, 정확히는 사실 이때 사용한 레이더는 일반적인 전자파 레이더가 아닌 사철을 필드에 흩뿌리고 전류를 흘려보내 전기신호를 감지하는 방식의 레이더였다. 그래서, 상대가 음속으로 공격해와도 전기신호의 속도로 대처가 가능했다.[23]

이걸 응용하여 마이크로 웨이브를 방출해서 인간 전자레인지가 될 수도 있다. 다만 진짜로 물 같은 걸 끓이려면 꽤나 신중하게 써야 하는 듯. 또한 동물이 감지할 수 있는 생체전자파 때문에 동물들에게 본능적 위축을 일으킨다. 이건 자신도 제어할 수 없기 때문에 길고양이 같은 동물들에게 다가가기가 어려워 괴로워한다.

3.5. 뇌파

(같은 전기능력자의 경우) 전류로 바뀐 뇌파 때문에 기억링크가 일어날 수 있다. 키야마 하루미와의 싸움에서 우연히 이런 현상이 일어났다. 다만 이 상황은 어디까지나 우연으로, 미사카 자신이 자의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능력은 아니다.

이를 이용해 미사카 동생들을 원거리에서 감지할 수 있다. 단, 미사카 동생이 능력을 쓸 때에 한하는 듯하다. 이것으로 액셀러레이터를 감지해 기습 총격을 가했으나 그의 반사 능력에 역관광 후 제압당했다.

3.6. 번개(뇌운)

말그대로 막대한 전력을 모아 일격에 낙뢰의 형태로 내리꽂는 공격으로 금서목록의 첫장의 끝을 장식한 공격.[24] 시전시 주위에 강력한 뇌기를 품은 뇌운이 몰려들고 그 사이에서 번개가 내리치는 것으로 묘사된다. 미코토 본인의 말에 따르면 자신의 전력을 다한 공격이라고 한다. 그래서 사람에게 이 능력을 쓰는 일이 없으며 실제로 카미조 외의 사람에게 쓴 일은 없었으며 딱 한 번만 나왔다. 애니에서는 사람에게 한 번 쓰긴 했지만 겁만 주는 것이 목적이라서 그렇게 위력적으로 보이지 않는다.

초전자포 코믹스와 어과초 T 애니메이션에서는 키하라 겐세이의 음모로 미사카 레벨 6 실험에 강제적으로 피험자가 되어 평소보다 출력이 수십 배는 올라간 채로 창문 없는 빌딩에 주변이 새하얘질 정도의 초대형 낙뢰를 내리꽂았다. 하지만 건물이 건물인지라 별다른 대미지를 주지 못했는지 흠집 하나 없이 멀쩡한 상태를 유지. 그 후, 쿠리바 료코도플갱어와 비행선의 파괴를 목적으로도 사용했다. 주변에 거대한 뇌운이 생기더니 어마무시한 수준의 낙뢰를 내리꽂았는데 금서목록에서 나왔던 것과 스케일 자체가 달랐고, 거대한 철제 비행선을 공중에서 증발시켰다.

3.7. 그 외

  • EMP
    EMP를 생성해서 주위의 전자기기를 전부 먹통으로 만들 수 있다. 22권에서 사용했지만 같이 있던 시스터즈 10777호가 같이 맛이 가서 금방 중단했다.
  • 해킹
    별 다른 장비가 없어도 전자기기에 직접 접속해서 해킹을 할 수 있다. 초전자포 코믹스에서는 공중전화나 핸드폰으로 해킹하기도 한다. 신약 10권에서는 파이브 오버 군단을 통째로 해킹해서 조종했다.미사카를 능가하기 위한 무기라면서 미사카가 천적이라는 게 아이러니
  • 전기에 대한 내성
    스턴건 따위에는 면역이다. 《어떤 과학의 초전자포》 TVA 3화에서 쥬후쿠 미호에 의해 스턴건이 배에 닿았지만 씹혔다. 그런데 이건 또 다른 미코토의 힘 고증과 맞물려서 모순이 생긴다. 분명히 미코토가 근육은 전기로 자극하면 무투파에 약한 카미조를 이길 수 있다고 하는데 애초에 전기가 통하지 않으면 자극할 수도 없다.온/오프 모드로 할 수 있다면 할 말이 없다온 오프 모드면 한번이라도 실수하면 자살... 애초에 레벨 5니깐 연산실수는 할 리가 없지만. 스턴건과는 비교도 못할 정도로 높은 출력이면 통하는 걸지도 모른다.[25] 시스터즈가 반사된 자기 전기엔 피해를 입는 거 보면. 일렉트로 마스터라고 해도 완전면역은 아닌 듯.

    또 다른 가설으론 무의식적으로 주변 전자의 흐름을 조절하는 AIM역장을 갖고 있어 레벨 5 수준의 연산력을 초과하는 수준의 전류가 아닌 이상 무해하다는 가설이다. 애초에 내성이 있다는 게 몸에 전류가 안 흐른다는 것과 동의어는 아니다. 능력자들은 무의식적으로 쓰는 능력인 AIM역장 수준에서 일어난 일이라는 게 가장 납득이 가는 가설이다.
  • 전자기 시각화
    전류나 자기장의 흐름을 눈으로 포착하고, 언제든지 느낄 수 있다.
  • 전기를 이용한 화학 변환
    전기분해를 통해 분자에 화학적으로 변화를 일으킬 수 있다. 시스터즈가 산소오존으로 바꾼 것이 그 예. SS2에서 이걸 이용해 액체산소를 산화제로 쓰는 로켓을 멈췄다. 미사카 급의 일렉트로 마스터면 시스터즈와는 급이 다르게 사방 몇 km는 순식간에 날려먹기 가능.[26]
  • 전자 배리어
    멘탈 아웃을 포함한 정신조작계 능력에 면역이다. 정확하게는 정신조작계 능력자들이 생체 전류를 이용한 조작을 하기 때문에 전기 능력자인 미사카는 동급인 레벨5의 정신조작조차도 힘으로 누르고 있는 것이다. 물론 그 이하 레벨의 능력자들은 말할 것 조차 없다.
  • 생체전류 조작
    생체신호 또한 전류의 일종이기 때문에 이를 이용해 근육을 강화한다던지 상대의 생체신호를 교란해서 인간 스턴건처럼 활용한다던지 하는 게 가능하다. 호카제 준코에게서 요령을 전수받아 호카제만큼 능숙하지는 않아도 신체능력을 향상시킬 수 있다. 초전자포에서는 마취제를 투여당해 마비되어 손가락 하나 까딱할 수 없는 상황에서 능력으로 직접 생체신호를 조작해서 움직였다. 다만, 묘사에 따르면 상당한 고통이 수반되는 모양.

4. 안티 아츠 어태치먼트(A.A.A)

対魔術式駆動鎧 / Anti-Art Attachment

신약 15권에서는 아레이스타의 비장의 수단인 키하라 노우칸의 안티 아츠 어태치먼트(A.A.A)를 해킹해 키하라 유이츠를 날려버린다. 미사카가 그 힘을 잘 이해하지 못하는 상황에서도 학원도시의 모든 건물들을 무너뜨릴 힘이 있지만, 마술에 기반한 장비라 그런지 그 반동으로 육체의 붕괴가 일어나 코피를 흘리는 등 불길한 느낌밖에 들지 않는 무기다. 설상가상으로 당시 미코토의 정신상태는 굉장히 불안정하고 비틀려 있었다.

신약 16권부터는 안티 아츠 어태치먼트를 자기 식으로 어레인지하여 쓰고 있다. 보다 정확히는 오리지널을 토대로 자기 식대로 수제 AAA를 다시 만들었다. 마술을 이해하지 못해서 오리지널의 성능을 백 퍼센트 끌어낸 것은 아니지만 그 덕분에 오히려 마술의 부작용을 적게 받긴 했다. 물론 부작용을 덜 받는 거지 아예 없는 건 아니다.

그리고 오리지널 AAA도 순수하게 자기 손으로 마술을 구사하는 게 아니기 때문인지 아직은 두통과 코피 선에서 그쳐 있다. 오랜 시간 쓰면 부작용이 심해질 가능성이 있지만 신약 18권 이후로는 그 부담을 쇼쿠호와 나누는 것으로 경감시켜 오리지널을 운용하기도 했다. 이때 사용한 기술이 상기한 리퀴드 프루프 레일건. 일단 사용시간이 한정된다는 단점이 있지만 이전에 비해 파괴력-범용성이 압도적으로 상승했다.

5. 토키와다이의 에이스

레일건이라는 이명과는 다른 별명인 '토키와다이의 에이스'라는 별명은 중학생 2학년이면서 그 수준을 한참 상회하는 우등생이기 때문에 생긴 별명이다.

학원도시의 5대 명문학교 중 하나인 토키와다이에서 단순히 레벨만이 가장 높다고 해서 에이스라고 불리지는 않을 것이며, 묘사로 보면 공부 성적이나 체력 등 후술할 여러가지 다재다능한 면을 통틀어 토키와다이의 에이스라는 별명이 생긴 것이라고 추측하고 있다.

5.1. 박식

전격의 전자 하나하나의 움직임을 직접 통솔하며 이를 이용하여 항시 사방으로 전개해 받는 레이더의 정보를 별다른 제약 없이 받아들인다. 중학생이지만 고등학생인 카미조가 학교에서 배우는 진도는 진작에 뛰어넘었다. 어마금 세계관에서 초능력은 거의 슈퍼컴퓨터를 웃도는 정도로 빠른 연산 능력에 기초하는데 레벨 5라는 걸 생각하면 당연한 거긴 하다. 개학 하루 전 여름방학 숙제 중 수학문제를 풀지 못하고 머리를 싸매고 있던 카미조를 보고 간단하게 문제를 풀어냈다. 명문이라는 토키와다이에서도 손꼽히는 우수한 성적이라 장학금을 받고 있다.

이전에 러시아에서 교육을 받았었다고 한다. 프랑스어, 영어, 이탈리아어, 러시아어를 할 수 있으며 일본어까지 포함하면 총 5개 국어를 구사할 수 있다. 그 외 다른 나라의 말도 어느 정도 할 수 있다고 한다. 흠좀무. 이덕분에 신약에서 카미조 통역 역할을 자주 해준다.

친구들 또한 대단한데 신체에 접촉하는 의복의 범위에 대한 연산이 너무 어려워서 옷도 헐렁하게 입어야하는 시라이 쿠로코[27], 학원도시 최고의 골키퍼 해커로 추앙받는 우이하루 카자리[28] 그리고 배트 마스터 LV.6 사텐 루이코 에 비하면 보통 수준이라고 볼 수 있을지 모르겠지도 모르겠지만 이런 쪽의 묘사가 부족할 뿐 초능력 자체가 뇌내 연산을 근거로 하기 때문에 초능력의 강함이 곧 연산 능력과 직결된다고 할 수 있으므로 친구들과도 급이 다르다고 할 수 있다. 실제로 최강의 능력을 가진 액셀러레이터에겐 학원도시 최강의 능력자란 학원도시 최고의 우등생이라는 언급이 붙었다.

5.2. 스포츠소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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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장하는 작품이 능력자 배틀물이라 부각되지 않지만 사실은 굉장한 스포츠 소녀. 순수 신체 스펙만으로도 기본적으로 길거리 양아치나 잡졸은 제압할 수 있는 수준이다.

돌려차기로 자판기가 흔들릴 정도의 충격을 가할 정도. 장거리 달리기에 올바른 지식과 체력을 가지고 있어서 대패성제 '4개교 합동 물건 빌리기 경주'에 출전해서 활약을 했다. 학원도시의 제7,8,9 학구를 전역을 경주의 범위로 사용하는 물건 빌리기 경주에서 미코토의 미션은 '대패성제 첫 번째 경기에 출전한 고등학생'이었는데 미션에 해당하는 사람은 10만 명이 넘어서 비교적 난이도가 낮은 편에 속하는 미션이었지만 목표물을 카미조 단 한 사람으로 정하고 카미조를 찾느라 열심히 뛰어다닌 끝에 카미조를 발견하고 낚아채서 2등과 7분의 이상의 차이를 두고 지친 기색도 없이 경기장에 1등으로 도착했다.

어머니인 미스즈의 말에 따르면 미코토는 '어릴 때부터 달리기는 잘해서 유치원 때부터 가장 빨랐다'라고 한다.이런 미코토를 상대로 달리기로 잡히지 않는 카미조가 대단하다.[29] 신약 15권에서는 카미조를 둘러업고 키하라 유이츠로부터 뛰어서 도망치기도 한다.

프렌다와의 육탄전에 거의 일방적으로 당했지만 미코토는 일주일이 훨씬 넘게 아무것도 먹지도 않고 자지도 못한 최악의 컨디션이었고 프렌다의 거짓말에 속아서 공격은 하지 못하고 회피와 방어밖에 할 수 없었다. 하지만 이미 피폐해진 몸으로 폭발의 여파에 휘말려서 상처투성이가 됐음에도 불구하고 신발의 뒤꿈치에 암기가 달린 프렌다의 돌려차기를 팔꿈치로 가드할 정도로 여러모로 중2라고는 생각되지 않는 사기적인 신체능력을 가지고있다.

많이 지쳐있었다고는 해도 '어지간한 운동선수급의' 신체단련을 한 하마즈라를 완력으로 때려눕힌 무기노의 킥을 정통으로 맞고도 헛구역질로 끝나는 걸 보면 맷집도 대단하다. 일반 여중생의 수준은 아득하게 넘어선 듯. 이후에도 팔뚝보다 두꺼운 철제 가로등을 주먹으로 쳐서 흔드는 등 잘 생각해보면 살벌할 정도의 체력, 지구력, 완력을 가지고 있는 엄청난 내장형 근육의 소유자. 어떤 마술의 금서목록 2기에서 손꼽아온 카미조의 데이트에서 깨지자 화풀이로 펀치머신에 펀치를 날렸는데 점수가 무려 325KG 최고 기록이 나와서 지나가는 행인들도 발걸음을 멈추고 감탄하게 만들었다. 옛날에 어떤 과학의 초전자포 1기에서 자신이 기록한 점수를 훌쩍 넘었다. 분노 보정 버서커 그런데 이런 신체능력이 선천적이라 그런지 미코토 대신에 대패성제 경기에 출전한 미사카 10032호도 학습장치로 얻은 데이터적 지식을 감안하더라도 뛰어난 반사신경과 움직임으로 다른 학생들을 경악시켰다.

제일 브레이커 편에선, 살짝 내지른 펀치로 사텐 루이코를 구역질을 하게 만들 정도의, 스킬 아웃을 한참 웃도는 순수 피지컬을 가진 슌단 키미를 상대로 능력 없이 근접전에서 잠시 우위를 가졌다. 키미가 잠시 방심해 있을 때, 그녀의 발을 밟아 움직임을 차단한 후, 스트레이트로 한방 먹이고 빠져나왔다. 키미의 말로는, 싸움 방식이 너무 더티하다고...

5.3. 아가씨

여자아이에게 환상을 버려라고 말하는 상당히 과격한 성격이지만 정작 행동거지는 아가씨 환상을 충족시키는 다양한 재능을 보유하고 있다.

무릇 남자들처럼 아가씨 학교에 환상을 가지고 있었던 카미조 앞에 나타나서 '체이서'라고 외치며 자판기를 걷어차는 모습을 보여서 카미조가 가지고 있는 아가씨 학교의 환상을 부숴버렸지만. 의외로 요리, 바느질 같은 가정적인 스킬이 뛰어나다. 현재는 올이 풀린 페르시아 융단 수선이나 접시 그림의 금박이 벗겨졌을 때의 수선법 같은 걸 배우는 중인 듯.

악기 중에서는 바이올린을 굉장히 잘 다뤄서 '성하제' 때 새하얀 원피스를 곱게 차려입고 무대 앞에서 어떤 과학의 초전자포 1기 2쿨 엔딩인 REAL FORCE를 바이올린으로 연주했다. 평상시에 보이시한 그녀의 이런 여성적인 면모는 갭 모에에 속한다. 어떤 과학의 초전자포 1기 19화와 하이무라 키요타카가 원작의 설정을 기반으로 코미케에서 연재하는 어떤 마술의 인덱츄에서 그 진가를 발휘한다.

다만 기본적인 재능을 떠나서 만화나 애니메이션에서 등장하는 아가씨 캐릭터가 현실과 다르게 과장되게 묘사돼서 사람들이 잘못된 이미지를 갖게 만드는 것에는 불만을 가지고 있다.

토키와다이 학생이 대개 그렇지만 레벨 5로서 장학금을 받고 있는 만큼 용돈은 여유 있게 쓸 수 있을 정도로 많은데 돈을 부모에게 의지해서 용돈으로 타는 게 아니라 장학금과 논문!!!!을 써서 성과급을 받아서 직접 버는데 그 량은 저축한 금액을 신경 쓰지 않고 사고 싶은 물건을 살 수 있을 정도라고 한다. 예시로 옷을 위의 사복(3만 6천엔 = 36만 원)으로 갈아입으려고 호텔방을 빌릴 수 있을 정도다. 그런 건 그냥 공중화장실에서 갈아입어 좀 돈이 있어도 귀찮아서 안 빌리겠다


[1] 같은 레벨 4인 시라이 쿠로코에게 "어째서 레벨 4(대능력자)에 머무르고 있는지 모르겠다"는 평가를 받은 무브 포인트(좌표 이동)를 포함한 다수의 능력자 및 총으로 무장한 사람들을 혼자서 그야말로 압도적으로 제압하면서도 힘을 조절하여 단 한 명도 죽지 않도록 신경썼다. 이 때 무브 포인트는 미코토가 주위의 피해를 신경쓰지 않고 처음부터 전력전개로 나왔다면 일격으로 그 주위는 괴멸했을 거라는 말을 한다. 다른 일렉트로 마스터의 경우 미코토의 공격을 보고 반격하기는 커녕 공포에 질려 기절할 정도.[2] 하운드 도그 부대를 상대하면서 전화통화로 전문 지식을 이야기할 여유가 있었다. 일단 미코토 본인은 딴 데 신경 쓰면서 전투하라니 너무하다고 투덜거리긴 했지만... 능력은 머리에서 계산을 하면서 사용하는 것이기 때문에 고도의 계산을 하면서 평소처럼 툴툴거리며 대화를 했다는 것. 과연 레벨 5.[3] 마술을 사용하지 않았고, 봐주는 감이 있기는 했지만 성인과 발퀴레의 힘을 얻은 채로 태어난 브륜힐트와 대등하게 싸운다.[4] 그 완전반사라는 액셀러레이터도 마술 반사는 완벽히 해내지 못하는 걸 생각하면 당연한 걸 수도 있다.[5] 환상맹수를 고압 전류로 지져버리고 레일건 한 방에 핵을 박살내서 소멸시킨다.[6] 고성능 자동차에 들어가는 브레이크인 세라믹 브레이크는 바로 도자기로 만든 것으로, 엄청난 열을 견뎌내야 한다. 프렌다가 도자기 폭탄을 일축했다고 놀라는 걸 보면 작가도 도자기의 내열성을 염두에 두고 넣은 장면이다.[7] 초전자포 편집자 Q&A에서 대패성제의 레벨 6 시프트 실험으로 순간적으로나마 고레벨을 체험하며 능력의 출력과 응용력이 더욱 올랐다고 한다.#[8] 물론 초전자포 원작을 그대로 따라간 3기 T 에선 그 위용이 아주 잘 묘사되어 있다. 특히 시스터즈 편에서 액셀러레이터와 조우했을 때 별 다른 저항도 못해보고 레일건을 반사당한 뒤에 충격을 받고 단념하는 모습을 보여줘서 그 정도가 한계라고 생각한 사람들이 많은데, 그때는 직선으로 날아가는 레일건을 쏜 뒤에 궤도가 정확히 반대로 틀어져서 반사되는 것을 보고 상대의 정체를 깨달은 뒤 승산이 없다고 판단한 것이지 본인의 필살기가 막혀서 그런 반응을 보인 것이 아니다. 작정하고 시간벌이라도 해볼 작정이었다면 훨씬 큰 스케일의 공격도 충분히 가능했을 것이다.[9] 백만 볼트에도 사람이 녹아버리는데도, 맷집은 일반인 수준인 쿠로코가 멀쩡히 살아있는 것을 보면, 미코토가 조절을 해 주거나, 단순히 개그신일 가능성이 높다. 카미조는 단순히 맷집이 좋아서 버티는 것이다.[10] 물론 이건 전류 자체의 근육 마비효과 때문일 확률이 높다. 결정적으로 전격 이상의 위력을 가진 레일건을 맞았지만, 브륀힐트는 그렇게 큰 데미지를 입지는 않았다.[11] 후배인 시라이 쿠로코도 '거대한 수영장의 물을 완충재로 해야 겨우겨우 측정이라도 할 수 있을 강대한 힘' 이라고 언급했다. 실제로 수영장에서 몇백 미터 떨어진 운동장에서도 레일건의 여파로 인해 잠시 동안 약한 지진이 일어났다.[12] 그런데 미코토는 자신을 칭찬하는 쿠로코에게 너는 그런 완충재 필요 없이도 간단하게 측정할 수 있으니 네 능력이 더 편리한 것 같다고 말했다.(...) 물론 미코토의 성격상 진짜 기만이 아니라 칭찬에 대한 겸손 혹은 진짜로 그렇다고 생각해서 말했을 것이다.[13] 애초에 단순한 소총탄이면 박히거나 관통하지 '폭발'하진 않는다.[14] 사거리 제약은 단순히 코인이 마찰열로 인해 녹아버리는 거라 충격과 열에 강한 다른 물건으로 발사한다면 위력과 사거리는 비약적으로 늘어난다.[15] 실제로 초전자포 코믹스에서 사용한 사철 탄환 레일건은 수 km를 가볍게 넘어서는 사거리를 보여준다.[16] 하지만 이 동요는 레일건이 막혔기 때문이 아니라, 전격을 때려박거나 사철로 공격했을 때와 달리 명확하게 반사된 레일건을 보고서 상대가 누군지 알아챘기 때문이다.[17] 물론 위와 같이 사철 코팅을 쓰는 경우도 있지만 이것도 직접적인 대미지는 주지 않는다.[18] 쇼쿠호의 정신조작의 원리는 대상의 체내, 특히 뇌내수분을 조절해 전도율을 조작하는 것으로 정신을 조종하는 형태인데 이를 탄환에 코팅된 물을 조종하는 형태로서 이용한 것[19] 금서 13권에서 이성을 잃고 빡돌아버려서 지구의 자전속도 5분 분량의 힘으로 건물 외벽을(혹은 빌딩 자체를) 뽑아 던졌다.[20] 키하라 겐세이의 음모로 강제적으로 조종당해 레벨 6 피실험자가 된 상태였다. 겐세이의 분석으로는 본래보다 수십 배 강하고, 레벨 5를 초월한 능력이라고. 단, 진화가 진행 중인 상태였어서 레벨 6 실험 2% 수준이라고 한다.[21] 때문에 엄청난 자기장을 가진 중성자별은 1000km의 거리에서 자기력만으로 인간을 갈기갈기 찢어버릴 수 있다. 중성자별 항목 참조.[22] 전자파의 반사를 이용하여 주변의 물체와 상대의 동작을 탐지해 요격한다. 즉, 사각이 없다.[23] 그래도, 미코토나 다른 레벨 5들이 성인과 대등하게 싸울 수 있다는 것은 아니다. 애초에, 하위권 성인 두 명이 싸우면 작은 나라는 전복될 수 있다고도 언급된 것이 바로 성인들이므로, 아무리 미코토가 만전을 다한다고 해도 만전의 성인과 1 대 1로 싸워 이기는 것은 불가능에 가깝다.[24] 원작에서는 묘사되지 않았지만 애니판에서 낙뢰를 토우마에게 떨어뜨리고 장면을 전환한다.[25] 몸에서 아크가 튀는 것을 보면 설득력이 있다.게다가 전기를 쏘려면 전기가 체내의 발전기에서 쏘아야 하는데 완전히 부도체면 쏘기는 커녕 손가락까지 전류가 닿지도 못한다[26] 이 기술을 쓰면 카미조는 쉽게 이길 수 있을 것 같은데 쓰지 않은 것을 보면 진심으로 죽일 마음은 없었을지도. 그게 아니면 본인도 피해를 받을 지도? 사실 미코토는 카미조를 이기는 게 목적이지 죽이는 게 목적은 아니다. 그러니 전자가 더 설득력이 있어보인다.[27] 이 세계관에서 순간이동은 11차원을 기초로 하고 있는데 11차원 백터를 계산해야 한다는 것은...[28] 이쪽은 초전자포 16권에서 시시각각 변화하는 역장을 마이크로 수준으로 조종하며 슌단 키미를 격파하는 데 지대한 영향을 끼쳤다.[29] 다만 이쪽은 거대한 사건에 쉴 틈 없이 구르고있어서 어찌보면 당연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