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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만화 카케구루이 트윈의 등장인물.2. 상세
핫카오 학원 104회 학생회 임원으로, 회계이자 집행위원이다. 동시에 선소회 평의원으로 학년은 3학년이다. 핫카오 학원에 궐기를 일으켜 체제를 전복시키고 자신이 학생회 회장이 되는 것을 목표로 두고 있다.애니메이션 판 성우는 야마시타 세이이치로 / 알렉스 리 이다.
3. 작중 행적
학생회 회계, 집행위원, 선소회[1] 평의원으로 3학년. 역사가 천 년이 넘어가는 명문가 출신으로[2] 본인도 1학년 때부터 학생회에 적을 뒀을 정도로 능력이 있다고 한다. 키라리의 학생회장 취임에도 큰 공을 세웠다고.[3] 또한 가축이라도 차별없이 대할 정도로 호인이나 실상은 위선자이자 내면은 추악하고 나약하기 까지한 찌질한 악마. 루나와 격투게임을 하고 있는 것으로 첫 등장, 사치코가 메아리가 자신의 도박장을 따냈다고 하자 흥미를 보이고 메아리의 도박장으로 가서 메아리의 갬블 방식을 다 파악하고 간단히 털어버린다. 이후 메아리가 패배를 인정하며 100만 엔을 주자 선물로 주겠다며 정중히 거절하고는 대신 학생회장 실각계획을 거들어 달라는 조건을 제시한다. 거절하면 막대한 빚을 지는 셈이니 메아리가 울며 겨자먹기로 승낙하려는 태도를 보이자 그 방법을 이야기하는데 가축제도를 무너뜨리는 것으로, 도박에 강한 사람 한 명에게 가축들이 돈을 몰아주고 그것을 밑천으로 도박에서 딴 돈으로 가축 전원을 해방시키는 것. 그리고 그 도박에 강한 자로 메아리를 내정했다고. 하지만 9화에서 메아리가 자신의 제안을 보류하는 태도를 보이자 순식간에 분위기를 바꿔 마냥 평판대로 좋기만 한 인간은 아니라는 떡밥을 던졌고, 미하루타기가 메아리와의 갬블에서 패배하자 본색을 드러내며 가차없이 선소회에서 잘라버린다. 그 과정에서 대놓고 모욕을 주는 말들을 지껄여서(!)[4][5] 메아리 역시 대놓고 당신같은 쓰레기가 운영하는 조직은 안들어가겠다고 한다. 하지만 여전히 메아리를 마음에 들어하며 스카웃하지 못 한 걸 아쉬워하고 있다. 급기야 메아리를 스카웃하거나, 아니면 파멸시키거나식의 무시무시한 결론을 내린다.30화에서 사진부 부장 로쿠죠 에네루를 학생회 집행관으로 파견하여 문예부 부장을 멋대로 로쿠죠로 교체해버린다. 그 이유는 문예부를 폐쇄시켜 사오토메 메아리를 함정에 빠뜨리기 위해서......그리고 그 이후로도 계속 선소회 간부들을 동원하여 메아리를 압박한다. 그러나 왠지 모르게 메아리에게 다정하게 구는 건 둘째치고 어깨에 손을 올리거나 머리를 쓰다듬는 등 가벼운 스킨십을 자주 한다.[6] 오죽하면(?) 쥬라쿠도 농담인지 진담인지 스카웃을 거절당하자 '차였다'고 표현한다. 별 생각없이 하는 행동일수도 있다만...9권에서는 드디어 쿠데타를 일으켰다. 근데 미부오미의 말로는 이걸 키라리가 모르진 않을거라고 말해서 무언가 떡밥을 던졌다! 게다가 또한 회장자리보다 더 큰 무언가에 뜻을 품고 있다는 것이 나왔는데[7] 자신의 입으로 오가토 자매에게 학생회장 자리를 준다고(!) 했다. 물론 저게 참인지 거짓인지는 현재는 불명이며 아마 또 다른 떡밥으로 보인다.49화에서는 쿠데타를 일으킴과 동시에 메아리와 문예부에게 도전장을 내밀고 갬블을 시작한다. 선소회의 동시다발 공식전 쿠데타 소식을 들은도대체 뭘 꾸미냐는 미하루타기의 질문에 고압적인 태도로 제3자는 끼어들지 말라며 미하루타기를 무시하는 태도를 다시금 내보인다. 이 때 자신의 계획을 장황하게 설명하는데 여기서 미부오미의 목적은 쿠데타의 승패가 아니라 단순히 사오토메 메아리를 자신의 것으로 만드는 것이라는게 드러남과 동시에 선소회의 평의원과 간부들은 그냥 자신의 목적을 누구도 방해하지 못하도록 쓰고 버리는 패임이 드러났다. 이에 메아리는 전부 자신만을 위해 선소회도 평의회도 간부도 심지어 궐기도 다 처음부터 이용할 생각이었다고 매우 어이없어하며 독백한다.그렇게 51화에서 국가 강탈전이란 갬블로 메아리와 공식전을 벌인다.
52화에서 갬블 도중 한판을 메아리가 자신(마부오비)를 이기자 어딘가 대견스럽다는 듯한 미소[8]를 짓더니[9] 너(메아리)는 자신(미부오비)과 닮았다고 말하면서 예전에 있었던 이야기를 말하기 시작한다.[10]
그러면서 메아리에게 너는 내 적이 아니라고 말하며 이 판은 일부러 자신이 진거라고 말한다.[11] 그러면서 자신의 진짜 계획을 말하는데 요란상 기념이란 시스템을 이용해 여러가지 공작을 벌였고 이 때 만약 자신이 지고 문예부가 이기게 된다면 모모바미 키라리가 자신에게 5000억엔이란 거금을 물어줘야 하는데 이걸 낼 돈은 학원에 없으니 부도로 모모바미 키라리를 사임시키는 것이 진짜 목적이자 궐기임을 말한다. 그리고 이것을 위해 그동안 선소회가 꾸며왔던 일이며 미부오미의 진짜 계획은 메아리도 키라리도 전부 무너뜨리는 것이었으며 깔보는 표정으로 메아리에게 너는 그냥 이기면 된다며 메아리를 도구로 취급하는 행태를 보인다.
그러나 쥬라쿠 사치코의 개입과 메아리의 승리로 모든게 실패로 돌아가고 역으로 그동안 메아리에게 한 언행들과 행동을 제대로 메아리의 대사를 통해서 되돌려 받는다.[12] 결국 자신의 약함을 한탄하다가 그동안 자기가 무시하고 깔본 미하루타키에게 분노의 뺨싸대기를 얻어맞는다. 그리고 결국 쿨찐마냥 핫카오 학원을 떠나며 메아리를 학생회 임원으로 꽂아넣으려 했지만 오히려 키라리가 도대체 무슨 말을 하는지 모르겠다는 제스쳐를 취하며 동시에 그동안 선소회를 비롯해 있어왔던 반역 행위들을 한가지씩 추궁하기 시작한다.
이 말 한마디와 함께 키라리의 포스에 질리고 결국 키라리 눈에 자기는 보이지도 않았다는 사실을 깨닫고는 결국엔 멘탈이 붕괴한 채로 비명을 지르며 리타이어한다.
그 이후 핫카오 학원 중등부의 학생인 시시바 유아가 자신의 패거리인 고토 미코도와 소가 쇼우고를 데리고 메아리와 문예부 멤버들에게 접근하여 메아리와의 갬블에서 이기고는 메아리에게 당신이 '파멸시킨' 미부오미의 여동생이라고 밝히면서 간접적으로 근황이 공개되었다. 아무래도 선소회와 궐기 건으로 인해 완전히 파멸을 본 듯 하다. 그리고 14권에서는 시시바 유아의 회상으로 등장하는데 본인은 완전히 패배했다며 말하는 것으로 보아 예전과는 달리 모든 의욕을 상실한 채 지내는 것으로 보인다.
4. 평가
본편에서의 최종보스가 모모바미 키라리듯이 트윈에서의 최종보스는 이 작자가 될 것으로 추정되어 왔었다. 왜냐하면 계속 키라리가 회장을 하고 있고 가축제도가 유지되고 메아리가 트윈 때처럼 학급짱에 도박장을 운영하는 걸 보아 당연히 가축제도 철폐는 실패했을 것이며 정작 가축제도를 없애겠다는 이 작자도 뿌리부터 글러먹은 것을 보아 어쩌면 이 작자 때문에 가축제도 철폐가 실패로 돌아간 것으로 보인다는 추측들이 나오고 있었기 때문이다.[14]그도 그럴게 당장 이 작자가 가축제도를 철폐하겠답시고 하는 망언들과 자기 약혼자에게 하는 짓거리와 그동안 가축들과 선소회 회원들을 어떻게 생각하고 있었는가에 대한 망언, 선소회 들어오는 것을 거부했다고 메아리에게 횡포 부리는 짓을 보면 가능성이 없지 않으며 메아리가 계속 트윈 때처럼 도박장을 운영하고 학급짱이 되어 있는 걸로 보아 이쪽에 더 힘이 실리고 있는 상황이었다. 그리고 이런 짓은 그 모모바미 키라리도 안한 짓이다. 적어도 키라리는 자신의 자리를 노리려고 반기를 든 마뉴다 카에데를 제외하고는 다른 학생회 위원들은 챙겨주는 모습을 보여주기라도 했다. 즉, 자기 사람들에게는 기회를 주고 챙겨준다는 말이다. 근데 미부오미는 그냥 쓸모없으면 갈아치워버리니 키라리 보다 심하면 심했지 결코 나은 점 하나 없다. 오죽하면 메아리가 쓰레기가 운영하는 조직이라고 깠으면 말 다했다.[15] 차라리 키라리가 백년천년 학생회장인게 더 나을 지경이다.
거기에 카케구루이 트윈 8권에서 오가토 자매의 증언에 의하면 메아리가 알고있는 평의원은 허울뿐인 장식이고 선소회 회장은 미부오미 아오미이며 그가 모든 실권을 가지고 있다고 한다. 다시말해 모모바미 키라리의 학생회와 다를게 없다는 것이다. 그리고 이런 작자가 가축해방이니 평등이니 지껄여댈 때 부터 수상한데 자신의 실체를 들어 내면서부터 키라리보다 더하면 더했지 덜하지 않은 것을 보여주면서 거짓, 위선이라는 것에 더 힘에 실리는 판이다. 그리고 본편에 등장을 안하고 마뉴다가 회계를 맡는 것을 보아 정말로 다 들켜서 숙청당했을 것이 매우 크기 때문이기도 했다.[16]
일부는 정작 이 작자는 오히려 모모바미 키라리를 능가하는 독재정치 추구에 가축제도 철폐는 거짓이고 본질은 그냥 키라리의 자리를 자신이 가지는 것이라는 것을 간파한 메아리가 모모바미 키라리와 내통 및 거래를 했을 거라는 이야기가 있었다.
그리고 미부오미 아오이의 행태들이 극이 진행 될수록 점점 드러나면서 모모바미 키라리보다 더하다는 것이 계속 드러나면서 오히려 이 작자가 학생회장이 됐다면 오히려 핫카오 학원의 도박과 가축제도는 상황이 더 악화 됐을 수도 있었다. 어쩌면 선소회의 궐기는 실패로 돌아가는 것이 차라리 주인공 일행들과 핫카오 학원생들 그리고 가축들에게는 더 나을 정도로 필연적이었다.
거기에 될 나무는 떡잎부터 알아본다고 선소회도 정말 답이없다. 42회에서는 선소회에 속해 있는 멤버들도 서로 단합하기는 커녕 자기 잇속 챙긴다고 개별행동에만 바쁜지라 이건 뭐 학생회는커녕 서로 분열하다 자멸된 거라고 생각될 지경이다. 거기에 일부 회원들은 미부오미가 앞으로는 봉기에 주력해야 되니 메아리를 건들지 말라고 했지만 자신들이 멋대로 찾아가서 건드리고 가입을 강요하고 여기에 쥬라쿠 사치코가 개입하자 자기 멋대로 승부를 거는 등 아주 답이 없다. [17] 결국 자기 잇속 챙기겠다고 리더의 명령도 무시하고 멋대로 행동하는 등 겉으로는 강한 것처럼 보이나 실상은 노답에 오합지졸이나 다름없다.
그리고 정말 행동 그 하나하나가 정말 치졸한데다 모모바미 키라리랑 대면할 깡도 없으면서 어설프게 쿠데타도 아닌 쿠데타를 시도하고 메아리를 비롯해 자기 주변의 사람들과 선소회의 모든 인원들을 깔보고 도구로 취급하면서 메아리의 대사를 통해 그냥 본인도 모모바미 키라리 보다 오히려 더한 모습을 보여주었다. 그러나 그 모든 것들이 하나하나 업보로 되돌아왔고 결국 이것이 자신의 파멸을 불러왔다.
게다가 차라리 이 정도 수준에서 파멸을 맞이하는 게 자비로운 축에 속하는 것이 카케구루이 본편에서 쟈바미 유메코가 키라리와의 도박을 위해 가축제도와 학급 시스템 전체를 붕괴시키는 광기어린 파국의 초강수를 둘 정도로 과격하게 나왔음을 생각하면 유메코가 보는 앞에서 아오이가 자신의 목표인 키라리를 숙청하고 그녀의 권력을 독차지하는 것을 만에 하나 성공한다 해도 평생의 목표인 키라리와의 도박을 망쳐버린 것에 빡쳐버릴 유메코에게 찍혔을 때의 후폭풍을 생각하면 그야말로 지옥의 끝을 보는 것이 기정사실이기 때문이다.
[1] 학생회장 키라리를 무너트리기 위해 아오이가 만든 조직이다. 최종목표는 가축제도를 없애는 것이지만 본인은 물론이고 간부라는 애들도 하나같이 성격에 문제가 있는지라 작중에서 딱히 긍정적으로 묘사되지는 않는다.[2] 실제로 교토에 화족 작위로 백작을 받은 미부(壬生) 가문이 있는데, 여기서 성씨의 모티브를 따온 것으로 보인다.[3] 그래서 학생회 회의 때 요모츠키 루나와 함께 유이하게 키라리에게 말을 놓는다.[4] 그것도 다른 사람이 아니라 자신의 약혼녀다!(!!) 거기에 이 작자가 한 말은 이 작자가 그동안 가축들과 선소회 회원들을 어떻게 생각해왔으며 이 작자의 위선과 본질을 제대로 보여주는 대사들 이었다.[5] 거기에 더 가관인건 정작 연인사이 였을 때는 온갖 사랑스러운 말들로 홀려 놓다가 정작 패배하고 쓸모없어지자 바로 넌 그냥 자신의 장기말 그 이상도 아니다라며 바로 버리는 모습까지 나와 이 작자가 얼마나 위선적인 작자인가를 보여준다.[6] 메아리는 이럴 때마다 당황하거나 별로 좋아하지 않는다. 거기다 상대가 자기가 선소회 가입을 거절했다는 이유로 오만 박해를 가하는데 누가 좋아할까?[7] 52화에서 쿠루메 또한 전혀 다른 것을 목적으로 두고 있다고 언급했다.[8] 이를 본 메아리는 썩은 표정을 지을 만큼 무척 당황해했다.[9] 그러면서 메아리를 향해 칭찬을 하는 건 덤이다.[10] 마부오비가 하는 그 옛날 이야기의 내용이 무엇이냐면, 어느 날 한 여자(머리 헤어스타일로 보아 키라리인 듯 하다.)가 갑자기 이 학교에 나타났었는데, 주위에서는 조만간 가축으로 전락할 거라고 예상했었다고 한다.(왜냐하면, 예정에 없던 전학생이어서 그렇다고 한다.) 그러나, 주위의 예상과는 다르게 그 여자는 '사람을 매료시키는 미스터리한 매력','뛰어난 도박실력', 거기에 '돈'까지 가지고 있었고, 그 결과 그 누구와 싸워도 계속해서 이겼다고 한다.(개중에는 학생회 멤버들도 있었으며, 그 여자와 싸웠던 이들은 예외없이 언제나 전부를 걸고 파멸하고야 말았다고 한다.)[11] 이 때 가축들을 바라볼 때 눈빛인 다정함과 연민을 느끼는 눈빛이라고 미하루타기는 독백한다. 그러니까 메아리를 그냥 자신에게 대드는 가축쯤으로 여긴다 이 뜻이다.[12] 이때 미부오미가 자신들에게 행한 짓을 하나하나 읆으며 미부오미의 언행과 말투, 행동들을 하나하나 따라하며 그대로 되돌려 주는것이 그야말로 이 작품의 카타르시스다.[13] 이 말 한마디가 그동안 미부오미가 해온 뻘짓들이 얼마나 부질없는 가를 함축적으로 보여주는 대사이다. 그동안 미부오미가 싸워온 상대는 모모바미 키라리가 아니라 사오토메 메아리다.[14] 자기 약혼자를 함부로 내치고 이로 인해 선소회에 가입하는걸 거부한 메아리를 압박을 가하고 로쿠죠 에네루를 보내 문예부를 삼키려 하는등 서로 뭉치고 한명의 힘이라도 절실한 마당에 오히려 적을 늘리고 있는 짓거리를 하는 걸 보아 이미 글렀다. 만화를 보다 보면 당장 메아리가 학생회에 밀고 안한것이 이상할 지경이고 다행으로 여겨야 될 판이다. 물론 메아리의 성격상 신고 안한거지 다른 사람이었으면 진즉 밀고당하고 선소회와 미부오미는 그 날로 끝났다.[15] 그리고 키라리는 메아리가 학생회 입단을 거부했을 때 어떠한 위해나 불이익을 주지 않았다. 물론 거부했을 때 어느 정도 불쾌감을 드러내나 그 이후로 어떤 불이익을 가하지도 않았다. 그러나 그에 비해서는 미부오미 아오미는 매우 답이 없다.[16] 당장 마뉴다가 자기 자리 노리는 걸 알고 가차없이 숙청해버렸는데 이 작자는 아예 사람을 모아 반란을 꾸몄는데 명분도 충분하거니와 이런데도 숙청을 안 시켰다는 것은 말도 안되기 때문이다.[17] 그 이유가 전임 평의원 사쿠라가 메아리에게 졌다고 쫒겨나서 자리하나 비었는데 우리가 메아리도 이겼으니 학생회 임원도 이기면 미부오미에게 인정받고 선소회 평의원 자리도 우리 것이 될 것이라는 이유에서이다. 근데 여기서 중요한 건 그 이전에 미부오미는 봉기 준비를 이유로 메아리와 학생회 임원과 충돌하지 말라고 해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