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3-08-10 12:08:07

미니컴포넌트

파일:미니컴포넌트.jpg
▲ 미니컴포넌트

1. 개요2. 주요 제조사
2.1. 현존하는 회사2.2. 폐업한 회사

1. 개요

실내에서 음악 감상 및 라디오 방송 청취를 목적으로 사용되는 중저가형 오디오.

"탁상용 카세트"라 부르는 boombox와 Hi-Fi 컴포넌트 사이에 있는 제품으로, 넓은 범주에서의 뮤직센터라고도 불린다.[1] Hi-Fi 컴포넌트로 치면 일체형 본체에 상대적으로 작은 크기의 분리형 스피커가 양쪽으로 달려있는 형태이다.

스피커 음질은 boombox보다는 좋고 Hi-Fi 시스템보다는 딸린다. 그리고 일부 고급형을 제외한 대부분의 boombox에서 지원하지 않는 EQ 조절 기능, 음장 기능[2]을 지원한다.

전성기 때 출시된 미니컴포넌트 중에서 크롬테이프 녹음을 지원한 기종과 여러 개의 CD를 삽입할 수 있는 형태의 CD부를 내장한 모델이 있었고, 어떤 것은 단파 방송 밴드까지 탑재한 기종도 있었다.[3] 카세트테이프부는 "마이크로 컴포넌트"라 부르는 미니컴포넌트 중에서 소형인 것을 제외하고는 대체로 더블데크 형태로 테이프 복사가 가능했다. 일본에서는 미니 디스크가 많이 보급된 관계로 미니디스크를 재생/녹음할 수 있는 모델도 나왔다.[4]

최근에는 요즘엔 거의 사용되지 않는 카세트테이프부가 빠지고, 대신에 USB 포트 재생, iPod, iPhone 거치 독, 블루투스 연결 기능 등이 추가되는 편으로 보통 블루투스 스피커 용도로 많이 사용한다.[5]

2. 주요 제조사

2.1. 현존하는 회사

2.2. 폐업한 회사



[1] 좀 더 좁은 범주의 뮤직센터는 80년대 중반에 나온 이른바 유사분리형 오디오를 지칭한다. 외관상 튜너, 앰프, CD, 카세트 부분이 각 층을 이루고 있으나, 실제로 자세히 보면 통짜로 이루어져 있으며, 외관상 각 층을 이루고 있는 부분을 자세히 살펴 보면 홈만 파져 있다. 멀리서 보면 크기도 풀사이즈나 그에 가까워 분리형 정통 하이파이 컴포넌트와 매우 유사하게 생겼으나, 당연히 성능 차이는 넘사벽. 특히 어느 한 부위가 고장나면 수리하기도 난감하여 90년대에 많이 재활용폐기물 하치장에 단골로 가장 많이 버려진 기종이다. 미니컴포넌트는 이런 뮤직센터의 단점을 상당부분 개선하여 90년대부터 많이 출시되었다. 대개 각 기능 부분을 분리시키되 타 기종과 호환이 안되는 케이블로 전원과 음향 신호를 공급받는 형식에서부터(사이즈는 풀사이즈부터 마이크로까지 다양하다.) 아주 그냥 크기를 획기적으로 줄여 학생 책상에 갖다 놓기 쉽게 만든 마이크로컴포넌트까지 매우 다양한 종류로 진화하였다.[2] 팝, 클래식 등의 음장 모드들. 중저음 강화 같은 건 boombox에도 있다.[3] 주로 개도국에서 판매되는 모델들.[4] 단, FM을 들으려면 주파수 변환기를 연결해야 한다.[5] Shelf stereo[6] 내수용 제품만 판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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