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니컴포넌트
1. 개요
실내에서 음악 감상용, 라디오 방송 청취용으로 쓰이는 중저가형 오디오.탁상용 오디오라 불리는 붐박스와 Hi-Fi 컴포넌트 사이에 있는 제품으로, 넓은 범주에서의 뮤직센터[1]라고도 불린다. Hi-Fi 컴포넌트로 치면 일체형 본체에 상대적으로 작은 크기의 분리형 스피커가 양쪽으로 달려있는 형태이다.
붐박스보다는 스피커 음질이 좋고 Hi-Fi 시스템보다는 딸린다. 또한 일부 고급형을 제외한 대부분의 붐박스에서 지원하지 않는 EQ 조절 기능, 음장 기능[2]을 지원한다.
전성기 때 출시된 미니컴포넌트 중에서 크롬테이프 녹음을 지원한 모델과 여러 개의 CD를 삽입할 수 있는 형태의 CD 부를 내장한 모델이 있었고, 어떤 것은 단파 방송 밴드까지 탑재한 모델[3]도 있었다. 카세트 테이프 부는 "마이크로 컴포넌트"라 부르는 미니컴포넌트 중에서 소형인 것을 제외하고는 대체로 더블데크 형태로 테이프 복사가 가능했다. 일본에서는 미니디스크가 많이 보급된 관계로 미니디스크를 재생/녹음할 수 있는 모델도 나왔다.[4]
근래의 미니컴포넌트는 카세트 테이프 기능이 빠진 대신 USB 단자 재생, iPod, iPhone 거치 독, 블루투스 연결 기능 등을 지원하는 추세로, 보통 블루투스 스피커 용도로 많이 사용한다.[5]
2. 주요 제조사
2.1. 현존하는 회사
2.2. 폐업한 회사
[1] 좀 더 좁은 범주의 뮤직센터는 1980년대 중반에 나온 이른바 유사분리형 오디오를 지칭한다. 외관상 튜너, 앰프, CD, 카세트 테이프 부가 각 층을 이루고 있지만, 실제로 자세히 보면 통짜로 이루어져 있으며, 외관상 각 층을 이루고 있는 부분을 자세히 살펴보면 홈만 파져 있다. 멀리서 보면 크기도 풀사이즈나 그에 가까워 분리형 정통 Hi-Fi 컴포넌트와 매우 유사하게 생겼으나, 당연히 성능 차이는 넘사벽. 특히 어느 한 부위가 고장나면 수리하기도 난감하여 1990년대에 많이 재활용 폐기물 하치장에 단골로 가장 많이 버려진 기종이다. 미니컴포넌트는 이런 뮤직센터의 단점을 상당 부분 개선하여 1990년대부터 많이 출시되었다. 대개 각 기능 부분을 분리시키되 타 기종과 호환이 안 되는 케이블로 전원과 음향 신호를 공급받는 형식에서부터(사이즈는 풀사이즈부터 마이크로까지 다양하다.) 아주 그냥 크기를 획기적으로 줄여 학생 책상에 갖다 놓기 쉽게 만든 마이크로 컴포넌트까지 매우 다양한 종류로 진화하였다.[2] 팝, 클래식 등의 음장 모드들. 중저음 강화 같은 건 붐박스에도 있다.[3] 주로 개도국에서 판매되는 모델들.[4] 단, FM을 들으려면 주파수 변환기를 연결해야 한다.[5] Home audio[6] 현재는 생산을 중단했다.[내수용] 현재는 내수용 제품만 생산한다.[내수용] 현재는 내수용 제품만 생산한다.